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노인이 행복해야 가정이 편하다”
  • 박승봉 경기취재본부 기자 (sisa214@sisajournal.com)
  • 승인 2019.05.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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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행사 카네이션과 다양한 공연 준비
“즐거운 어버이날 보내게 해준 복지관에 감사”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통진읍 소재, 관장 최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노인이 행복해야 가정이 편하다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최영 관장과 전 직원이 복지관에 내방한 4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김포사랑나눔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이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 모습 ⓒ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이 개최한 어버이날 행사 모습 ⓒ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황아람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팀장은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노래를 선사한 김포 사랑나눔예술단(단장 백호)은 약 20여 명의 공연단으로 구성돼 난타, 민요, 가요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장 외에 로비, 식당, 강의실에서도 공연을 생중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복지관에 내방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포 사랑나눔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김아무개씨는 “1시간의 공연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행복하고,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내게 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아무개씨는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을 가리키며 “전 직원들이 나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초청된 노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본 최영 관장은 “오늘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인 어버이날이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과 취약 노인들에게 반찬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 그리고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활발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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