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위한 지식 공유 플랫폼 ‘유스토리(youstory)’ 화제
  • 심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기자 (sisa514@sisajournal.com)
  • 승인 2019.05.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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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멘토링과 청춘 페스티벌까지

대구시에서 순수 청년들을 위한 지식 공유 플랫폼이 탄생해 화제다.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멘토링 단체 ‘유스토리’가 그 주인공.

대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유스토리는 지난 4월 26일 창립했다. 함께 변화를 이뤄가는 것이 핵심 가치라는 유스토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며 그들의 아이디어가 사회적 가치로 실현될 수 있는 지식공유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먼저 유스토리는 멘토링 프로그램, 컨설팅 스쿨, 청년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디션을 통해 멘티를 선발하고 이들의 성향에 맞춰 다시 멘토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스토리가 지향하는 멘토∙멘티 그룹의 목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일시적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다. 따라서 유스토리 내에서 본인의 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과의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유스토리는 컨설팅 스쿨을 통해서는 개인의 벤처 창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벤처기업들과도 협력 관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셜 벤처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벤처문화 정착도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의 하나다.

지난 4월 29일 열린 (사)유스토리 창립식 장면 ⓒ유스토리
지난 4월 29일 열린 (사)유스토리 창립식 ⓒ유스토리

유스토리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페스티벌도 궁극적 목표는 청년들의 취·창업이다. 청년문화 정착과 취업 성공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기업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고용 창출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

유스토리의 산파이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일권 위원은 “세상을 향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시대의 흐름이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점점 더 다양해지는 시대에 발맞춰 이들을 위한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이어 “현재 대구는 취업률이 현저히 낮다. 대구∙경북 지역의 취업을 도울 뿐만 아니라 공연과 축제 등 문화 행사도 진행해 젊은이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유스토리의 목적과 청사진을 소개했다.

한편, 삼성생명 법인사업부에 재직 중인 김일권 위원은 재능기부로 진행한 ‘삼성인 선배가 간다’라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젊은 후배들에게 진로나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강사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때의 경험을 살려 유스토리 설립을 주도 했고 현재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청년들의 길을 함께 개척해 나가겠다는 목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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