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또 무실점 역투…시즌 9승·ERA 1.35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6.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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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동안 안타 3개만 내줘
18.2이닝 무실점, 메이저리그 통산 ERA ‘2.96’
LA 다저스 류현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이 '5월의 투수' 선정 이후 첫 경기에서 또다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6월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이 내준 안타는 단 3개였다. 삼진은 2개를 잡았고 땅볼로 아웃카운트 15개를 채웠다. 류현진은 6대0으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팀 공격 상황에서 교체됐다.

다저스가 9대0으로 완승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9승(1패)과 메이저리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 지난 4월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이래 7연승째다.

시즌 평균자책점(ERA)은 1.48에서 1.35로 낮춰 메이저리그 1위에 랭크됐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또 류현진이 체이스필드에서 승리한 것은 2014년 4월12일 이래 5년1개월 만이다.

류현진은 3회 2번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부터 7회 첫 타자 다비드 페랄타까지 12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돌려세웠다. 아울러 지난 5월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2회 2실점 한 이래 해당 경기 4이닝과 5월 31일 뉴욕 메츠전 7.2이닝을 합쳐 18.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다저스는 이날 1회부터 점수를 뽑아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류현진도 4회 2사 2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테일러 클라크의 빠른 볼을 밀어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시즌 3번째 안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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