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들 이유 있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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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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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8일 낮 12시, 전국에서 모인 무형문화재 100여 명은 한국 무형문화재 총연합회(회장 김석명) 새 사무실 앞에서 테이프 커팅을 했지만 밝은 표정이 아니었다. 이어 열린 총회의 안건이 명칭 변경과 처우 개선이었던 것이다. 총회는 ‘기·예능 보유자’라는 현재 명칭을 ‘인간문화재’ 혹은 ‘문화재사’로 바꾸고, 극빈자와 동일한 처우(생보자 진료권)를 최소한 공무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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