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단독] 방치된 구급차…한수원, 비상의료시스템 '구멍'

[단독] 방치된 구급차…한수원, 비상의료시스템 '구멍'

원자력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사고에 대비한 방사능 전문의료기관인 방사선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비상 상황때 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검진용 버스'와 구급차가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선보건원이 검진용 버스와 구급차를 이처럼 놀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5개 원전 본부 가운데 한 곳인 새울원전은 출범한 지 1년6개월이 되도록 자체 구급차를 못 갖춰 한수원의 비상의료시스템에 큰 허점을 드러냈다. 최근 월성원전의 냉각재 누출로 인한 근로자들의 피폭사고와 같은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새울원전은 인근 고리

2018.07.01 일 경북 경주 = 박동욱 기자

[단독] 한수원 안전불감증을 어쩌나…원전 격납건물 구멍 '숭숭'

[단독] 한수원 안전불감증을 어쩌나…원전 격납건물 구멍 '숭숭'

원자력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 10월 원전 곳곳에서 수소폭발을 막기 위한 핵심 안전설비가 마구잡이로 설치된 정황을 인지하고도 1년이 지난 2017년 11월에야 뒷북 감사를 실시, 대부분의 원전에서 부실 공사 흔적을 파악했다.  하지만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부실공사를 방조하거나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임직원이 징계시효 만료로 그 누구도 문책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수원 자체 감사 결과는 더 충격적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018.06.06 수 경북 경주 = 박동욱 기자

전기 수요 관리 필요한 건 ‘가정용’ 아닌 ‘산업용’

전기 수요 관리 필요한 건 ‘가정용’ 아닌 ‘산업용’

가정용 전기요금이 뜨거운 관심사가 되었다. 폭염의 기승으로 가정에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요금이 상승했는데, 그 상승률이 너무나 크다는 것이다. ‘요금폭탄’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지금의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었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산업용·가정용·일반용·교육용·농업용 등으로 구분하고, 서로 다른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전기요금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 원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부, 즉 ‘한전’이라는 공급자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있다. 이렇게 결정된 전기요금

2016.08.17 수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경주환경운동연합 연구위원장

원전 둘러싼 ‘거짓말 행진’ 멈춰라

원전 둘러싼 ‘거짓말 행진’ 멈춰라

    2월9일 오후 8시34분. 고리 1호기에 외부 전원이 끊겼다. 원자로는 가동이 중지된 상태였으나, 핵연료는 원자로 내부와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에 있는 상태였다. 원자로는 정지 상태라고 해도 핵반응이 모두 정지되는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으로 냉각수를 순환시켜 원자로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만일 원자로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대형 핵사고가 발생하

2012.03.19 월 김익중│동국대 의대 교수·경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

시골에도 교육 알찬 ‘명품 학교’ 있다

시골에도 교육 알찬 ‘명품 학교’ 있다

시골에도 명품 학교가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7월 농·산·어촌에 있는 초·중·고교 중에서 전원학교 1백10곳을 선정했다. 올해 7월에는 다시 30곳이 늘어나 현재 1백40곳이 운영되고 있다. ‘전원학교’는 자연친화적 환경과 e-러닝 첨단 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 학교이다. 이른바 ‘전원 속의 명품 학교’라고 할 수 있다. 전원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해마다 20억~30억원이 지원된다. 이 돈은 시설을 확충하

2010.10.11 월 평창·경주 김세희 기자

면온초등학교 김회억 교장이 꼽은 ‘명품 학교의 조건’

면온초등학교 김회억 교장이 꼽은 ‘명품 학교의 조건’

팍팍한 도시 생활을 벗어나게 하고픈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학교가 좋을까. 면온초등학교 김회억 교장의 의견을 빌어 명품 학교 선별 ‘팁’을 알아보았다. 1. 아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가 수요자(학생-학부모) 중심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학교마다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각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거나 직접 방문해 수업 현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물론 모든 프로그램은 전원학교 예산에 의해 무상으로 제공된다.  

2010.10.11 월 평창·경주 김세희 기자

“신비주의 아니라 과학이다”

“신비주의 아니라 과학이다”

      ⓒ 시사저널 전영기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경주이지만 산골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의원이 있다. 환자가 올까 싶지만 암과 같은 난치병 환자가 물어물어 찾아든다. 다른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가 어렵다고 판정받은 사람이 많다. 이 의원에서는 약 대신

2010.09.27 월 경주ㆍ노진섭 기자

면역 증강 요법으로 살아난 환자들

면역 증강 요법으로 살아난 환자들

60대 초반인 정희문씨(가명)는 7~8년 동안 뇌허혈 발작으로 고생했다. 뇌허혈 발작은 뇌에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중단된 상태를 말한다. 이 때문에 수시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수십 차례 실려갔다. 이런 과정에서 그녀의 면역력은 급속히 떨어졌고, 가끔 호흡 곤란과 정신이 흐려지는 증세도 나타났다. 조병식 원장은 “천연 혈전용해제와 기력 증강을 위한 약침을 처방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명상과 단전 호흡도 병행하도록 했다. 3개월 후, 뇌허혈로 쓰러지는 증세가 한 차례도 나타나지 않았다. 호흡 곤

2010.09.27 월 경주ㆍ노진섭 기자

‘석굴암 모형’ 논란 돌부처도 돌아앉을라

‘석굴암 모형’ 논란 돌부처도 돌아앉을라

ⓒ 김은남 설계자 김홍식 교수가 사업설명회에서 기본 구상을 밝히고 있다. 빼어난 감식안으로 식민지 조선을 누비고 다녔던 일본의 미학자 야나기 무네요시는 경주 석굴암을 찾은 뒤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굴은 동쪽으로 면하여 세워져 있다. 앞으로는 아무 것도 거칠 것 없는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누빈 듯한 산맥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조용히 흘러내리고 있다. 모든 것이 그 꼭대기에 의해 지배되고, 부처는 그 중앙에 편안히 자리 잡은 채 조용히 묵좌하고 있다. (중략) 이곳을 찾는 사람은 우수한 작품과 자연을 접함과 동시

2002.04.22 월 경주·김은남 기자

[초대석] 국립경주박물관장 사임하는 강우방씨

[초대석] 국립경주박물관장 사임하는 강우방씨

한국 미술사학의 권위자 강우방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오는 8월 말 자리를 물러난다. 1968년 학예연구사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첫발을 디딘 지 32년 만이다. 그것도 정년을 겨우 1년 앞두고 스스로 결정한 일이어서, 사임 배경이 문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강관장은 새 학기부터 이화여대 교수로 강단에 선다. 이임을 앞둔 강관장이 마음을 비우고 들려주는 목소리는, 한국 문화계에 던지는 죽비처럼 따끔했다. 그의 소신은 박물관을 한국 문화 연구의 중심에 앉혀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국 문화의 정수를 고스란히 모아둔 곳이 바로 박물관

2000.08.31 목 경주·박병출 부산 주재기자

이 땅에는 더이상 古都는 없다

이 땅에는 더이상 古都는 없다

백제의 마지막 도읍이었던 부여는 2만7천여 명이 사는 작고 고즈넉한 고도(古都)이다. 해마다 백만에 가까운 외지인이 찾아드는 조용한 이곳에서 몇 개월 전부터 산을 깎는 소음이 시끄럽게 들리고 있다. 부여에 처음 들어서는 고층 아파트(10층 8개 동) 공사 현장의 소음인데, 금성산이라는 나지막한 산기슭에서 한창 터를 닦는 중이다. 내년 8월에 완공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서울·공주·대전·논산에서 부여로 들어오는 초입에 들어선다. 그때가 되면 아파트 단지가 고도 부여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얼굴처럼 외지인을 가장 먼저 맞이하게 된다

2000.06.01 목 공주·부여·경주/成宇濟 기자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볼거리 풍성, 문화 창출 빈약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볼거리 풍성, 문화 창출 빈약

“한국은 참 부자인가 봐요.”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에 참석한 한 외국 무용수의 소감이다. 행사장 근처 호텔에 묵고 있다는 그는, 이렇게 많은 공연단을 초청해 극진히 대접하는 한국의 재력에 감탄하는 눈치였다. 9월11일 막이 오른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경주 엑스포:조직위원장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언뜻 보기에도 풍성하고 번듯하다. 예매 1백10만표. 개막 첫날 입장객 5만명. 마흔 여덟 나라가 마련한 수백 가지 공연과 전시 행사. 15만평에 이르는 행사장은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다양한 레퍼토리는 볼거리를 찾아 나선

1998.09.24 목 경주·魯順同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