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대학은 나왔니, 어디?…‘학벌사회의 늪’

대학은 나왔니, 어디?…‘학벌사회의 늪’

“보수적인 부모는 자녀가 단지 일류대생이 되길 원하고, 진보적인 부모는 자녀가 의식 있는 일류대생이 되기를 바란다.”-김규항·지승호 《가장 왼쪽에서 가장 아래쪽까지》-​'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김규항씨가 남긴 이 말은 한국 학벌주의 문화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학부모와 학생은 ‘일류대 진학’을 교육의 지상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학벌’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일견 비이성적으로 보이기도 한 이 믿음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절대적입니다.​최근 통계를 하나 볼까요. 2014년에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가 2

2017.05.26 금 박준용 기자

역대 새 정부 출범 시 주가 오르는 까닭

역대 새 정부 출범 시 주가 오르는 까닭

역대로 정권이 바뀌면 주식시장은 들뜬다. 역대 정권 초기 주가는 항상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프투자증권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13대 노태우 정부 때부터 18대 박근혜 정부까지, 역대 대통령의 임기 1~2년 차 때 코스피는 평균 20% 이상 상승했다. 역대 정권 출범 후 첫 1년간은 코스피가 평균 23.18% 올랐다. 임기 2년 차에는 코스피가 평균 26.18%나 상승했다. 임기 3년 차 때부터 코스피는 큰 변동이 없었다. 3년 차에 평균 1.7% 떨어졌고, 4년 차에 0.78% 하락했다.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인 5년

2017.05.25 목 박준용 기자

외국서 더 낙관적으로 보는 ‘코스피 3000’ 시대

외국서 더 낙관적으로 보는 ‘코스피 3000’ 시대

“오늘도 코스피(KOSPI)는 2000선에서 박스권 행보를 지속하며….”  지난 6년간, 국내 증시 뉴스는 이런 내용으로 가득 찼다. 일명 ‘박스피’다. ‘박스피’는 박스(box)와 코스피를 합친 용어다. 코스피는 2011년 4월27일 2231.47을 찍은 이후 내림세를 타더니, 올해 초까지도 1800~2200선을 오가며 소폭으로 움직였다. 그래서 코스피가 상자 안에서 맴돈다는 ‘박스피’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이 말은 2014년 국립국어원이 신조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랬던 ‘박스피’가 최근 달라졌다. 코스피는 장중 5월10일과

2017.05.24 수 박준용 기자

[Up&Down] 피우진 보훈처장 vs ‘음주운전 뺑소니’ 강정호

[Up&Down] 피우진 보훈처장 vs ‘음주운전 뺑소니’ 강정호

UP‘부당전역·유리천장’ 이겨낸 피우진 보훈처장 문재인 대통령은 5월17일 피우진 예비역 중령을 국가보훈처장에 임명했다. 피 처장은 군내 ‘유리천장’을 깬 주인공이다. 특전사 중대장으로 복무했고, 첫 여성 헬기 조종사로도 일했다. 2002년부터 유방암과 싸우다 결국 이겨냈지만, 2006년 장애를 이유로 군에서 강제 퇴역당했다. 피 처장은 이에 맞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뒤 2008년 복직했다. 2009년 전역한 피 처장은 여군 인권 신장 활동을 이끌었다. 피 처장은 취임사에서 “따뜻한 보훈 정책을

2017.05.22 월 박준용 기자

[Up&Down] 희소식 들은 ‘공시족’ vs 떨고 있는 일간베스트

[Up&Down] 희소식 들은 ‘공시족’ vs 떨고 있는 일간베스트

UP넓어진 공직 채용문, 희소식 들은 ‘공시족’ 최근 7·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가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며 공무원 채용 인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그동안 인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은 소방·경찰·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을 각각 1500명씩 추가로 뽑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사 3000명도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만 1만2000명의 공무원이 추가로 채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10조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DOWN“내 글 삭제해

2017.05.20 토 박준용 기자

‘J노믹스’가 문재인 정부의 동력 좌우한다

‘J노믹스’가 문재인 정부의 동력 좌우한다

‘준비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한 분야별 당면 과제  1945년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 현대사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져왔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된 한반도의 이념·지리적 상황은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런 갈등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둘로 셋으로 쪼개졌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후에는 빈부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어만 갔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7.05.19 금 박준용 기자

박두병 초대 회장 유언으로 ‘형제간 경영 승계’

박두병 초대 회장 유언으로 ‘형제간 경영 승계’

1896년 8월, 서울 종로4가 15번지에 포목상 하나가 문을 연다. 상호는 ‘박승직 상점’. 이 상점이 오늘날 두산그룹의 뿌리가 된다. 박승직 창업주는 17세 때 보부상으로 시작해 사업을 일군 ‘자수성가형’ 인물이었다. 그는 1915년 ‘박가분’이란 화장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내 정정숙씨의 제안이었다. ‘박가분’은 1930년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박승직 창업주는 1930년대 일본인이 세운 소화기린맥주회사에 주주로 참여했고, 1948년 그의 장남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이 이 회사를 인수한다. 이는 이후 오비맥주의 모태

2017.05.14 일 박준용 기자

‘박정원 체제’ 두산이 마주한 ‘빚과의 전쟁’

‘박정원 체제’ 두산이 마주한 ‘빚과의 전쟁’

‘예고된 집권’이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56)의 그룹 총수 선임 과정이 그랬다. 지난해 3월, 두산그룹을 이끌던 두산가(家) 3세 박용만 회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조카 박정원 회장에게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줬다. 2000년대 후반부터 박정원 회장은 이미 후계자로 거론됐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박두병(박승직 창업주의 아들) 초대 두산 회장의 장손인 셈이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그룹 4세 경영자 중 가장 승진도 빨랐다. 2000년대 이후 그룹 주요 인수·합병(M&A)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했

2017.05.11 목 박준용 기자

[Up&Down] 사상 최고가 코스피 vs ‘노동절 참사’ 삼성重

[Up&Down] 사상 최고가 코스피 vs ‘노동절 참사’ 삼성重

UP사상 최고가 경신한 코스피지수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가 결국 일을 냈다. 코스피(KOSPI)는 5월4일 새 역사를 썼다. 6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5월4일 전 거래일 대비 21.57포인트(0.97%) 오른 2241.24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전까지 장중 코스피 최고치는 2011년 4월27일 기록된 2231.47이었다. 이는 최근 외국인이 적극적 국내 주식 매수로 주가 상승을 이끈 결과다.  DOWN‘노동절 참사’ 삼성重 크레인 사고, 31명 사상 

2017.05.09 화 박준용 기자

빈곤노인, 이번엔 기초연금 제대로 받을까

빈곤노인, 이번엔 기초연금 제대로 받을까

어버이날인 5월8일, 각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노년층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한 선거운동에 나선다. 주요 대선 후보들이 낸 공약을 보면 차기 정부는 ‘효도 정권’이 될 것만 같다. 특히 기초연금 공약을 보면 그렇다.  주요 대선후보 5명은 모두 기초연금 인상을 공약했다. 현 정부는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월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주요 다섯 후보 중 네 후보가 기초연금 지급액을 30만원까지 늘리자고 말하고, 나머지 한 후보도 인상에 동의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18년부터

2017.05.08 월 박준용 기자

창업주의 아들 8형제, 방대한 GS 일가 형성

창업주의 아들 8형제, 방대한 GS 일가 형성

GS그룹은 LG그룹과 한 몸에서 갈라져 나왔다. 이 때문에 GS그룹의 역사는 LG 창립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故) 허만정씨는 경남 진주의 거부(巨富)였다. 그는 독립운동 자금을 대고, 학교를 설립하는 등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만석꾼’이었다. 허씨는 친척집안의 사돈이던 고 구인회씨에게 셋째 아들의 경영수업을 부탁하며 투자한다. 이렇게 1947년 세워진 것이 락희화학공업사다.이 회사는 LG그룹과 GS그룹의 시초가 됐다. 이후 락희산업(현 LG상사), 금성사(현 LG전자), 한국케이블공업(현 LS전선), 럭키개발(현 GS건설) 등

2017.05.07 일 박준용 기자

GS家 3·4세들, ㈜GS 지분 매입 ‘러시’

GS家 3·4세들, ㈜GS 지분 매입 ‘러시’

지금 GS 내부에선 바야흐로 지분 매입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재계 7위의 GS그룹 총수 일가들이 지주회사인 ㈜GS 지분을 일제히 사들이고 있다. GS가(家) 3세인 허용수 GS EPS 대표(49·부사장)는 지난해 11월말 GS EPS 대표에 선임된 이후 꾸준히 ㈜GS 주식을 사들였다. 보유지분율도 4.38%에서 5.16%로 확대됐다. 그의 보유지분은 이제 GS그룹 현 수장인 사촌형 허창수 GS그룹 회장(4.75%)보다 많다. 허용수 대표의 여동생인 허인영 승산 대표(45)도 10만 주를 사들여 보유주식을 153만 주(1.65%

2017.05.04 목 박준용 기자

리스트 더보기
Welcome

SNS 로그인

facebook 로그인 naver 로그인
기존 회원 비밀번호 재발급
비밀번호 재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