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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테마주’ 투기 열풍 부는 파주 민통선

‘반기문 테마주’ 투기 열풍 부는 파주 민통선

“매물 나오면 한 시간 만에 계약하는 일도 허다하다. 애물단지였던 이 땅이 이제는 보물단지가 되고 있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대선 출마만 공식화하면 2배는 더 뛸 거다. 일단 사뒀다가 나중에 호재 나오면, 그때 던지면(팔면) 차익이 생기니 돈 놓고 돈 먹기다.” 휴전선 인근 민간인통제구역에서 만난 한 부동산 투자자가 기자에게 건넨 말이다.지난 7월9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는 뉴스 속보가 쏟아지고 있을 때에도 민통선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금단의 땅 민통선을 투자처로 인식하는 이들이 늘

2016.07.22 금 노경은 시사비즈 기자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삶, 온라인 영향력자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삶, 온라인 영향력자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아니어도 온라인에선 누구나 영향력자가 될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 영향력자란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에 글을 게시하거나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네티즌의 호응을 얻는 이들을 지칭한다. 기자는 6월17일부터 7월8일까지 매주 한 명씩 4명의 온라인 영향력자를 만났다. 직업과 나이가 다르지만, 모두 온라인상에서 최소 1만 명에서 최대 14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자들이다. 얼핏 보면 평범하게 보이는 인물들이지만 온라인상 활동과 관련해선 아주 특이한 개성을 뽐냈다

2016.07.22 금 정윤형 시사비즈 기자

“자율주행차 상용화 2045년 이후 가능할 듯”

“자율주행차 상용화 2045년 이후 가능할 듯”

자율주행자동차는 바로 옆에 성큼 다가온 미래다. 자동차 업체들은 오래전부터 운전을 단계적으로 자동화하는 업무를 진행해왔다. 차선 유지 보조 장치, 자동 주차 보조 장치 등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구글은 핸들·가속페달·제동페달 등을 없앤 100% 자율주행차를 5년 내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정보통신(IT) 기업도 스마트카 개발에 뛰어들었다. 정부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정했다. 300만km 이상을 주행한 자율주행차를 가진 미국이나 독일, 무인버스를 시범 운

2016.07.12 화 배동주 시사비즈 기자

“국제 무역분쟁, 소송보다 중재가 더 효율적”

“국제 무역분쟁, 소송보다 중재가 더 효율적”

전 세계적으로 무역분쟁이 늘고 있다. 각국이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화하는 탓이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 특성상, 세계적으로 무역분쟁이 늘어나는 것은 악재다. 무역분쟁은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국제분쟁 전문가들은 소송보다 중재를 권한다.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중재가 소송보다 훨씬 낫다고 한다. 그럼에도 국내 기업들은 국제 중재를 활용하길 주저한다. 중재 절차가 생소하고 전문 변호사가 부족하다 보니 이에 따른 비용이 상당한 탓이다.  마이클 리 미국중재협회/국제분쟁해

2016.07.10 일 정지원 시사비즈 기자

카카오, 국내서도 특허침해로 피소 위기

카카오, 국내서도 특허침해로 피소 위기

포털·인터넷 정보업체 카카오가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연이어 특허침해로 고소당할 처지에 놓였다. 카카오는 네이버와 함께 미국 텍사스 연방지방법원에서 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특허침해 혐의로 다국적 특허괴물 ‘유니록(Uniloc)’에 의해 피소당했다. 유니록은 5월30일과 6월14일 두 차례에 걸쳐 카카오를 상대로 특허권 7건에 대한 침해 소송을 냈다. 네이버에도 6월14일 동일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 카카오가 이번에는 국내에서도 특허침해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침해 의혹을 받고 있는 특허는 QR코드를 활용한

2016.07.08 금 민보름 시사비즈 기자

한류 스타 아닌, ‘한류 플랫폼’ 수출 전략 필요

한류 스타 아닌, ‘한류 플랫폼’ 수출 전략 필요

박유천 성추문 스캔들이 한류(韓流) 리스크로 비화하자, 한류 전략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잇따르고 있다.(90면 문화 기사 참조) 개별 스타나 단발성 콘텐츠에 의존하기보다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한 플랫폼 사업으로 전략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개별 스타와 기획사에 의존한 성장전략은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주일 사이 여성 4명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터진 게 이런 논의의 발단이 됐다. 박유천은 3인조 남성그룹 ‘JYJ’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등을 통해 아시아권 국가에서

2016.06.29 수 고재석 시사비즈 기자

승자 없는 ‘치킨게임’ 치닫는 롯데 3부자

승자 없는 ‘치킨게임’ 치닫는 롯데 3부자

롯데그룹을 향한 전방위 검찰수사로 인해 다시 형제간 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양진영이,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승자 없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 또한 그룹 안팎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검찰이 롯데그룹 총수 일가 배임·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신 전 부회장이 이를 기화로 반격에 나서고 있는 탓이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해 롯데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의해 그룹에서 쫓겨난 뒤 경영권 싸움

2016.06.26 일 한광범 시사비즈 기자

신동빈, 이변 없이 롯데홀딩스 주총 승리

신동빈, 이변 없이 롯데홀딩스 주총 승리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이 25일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변 없이 승리했다. 신동주(62) 전 롯데호딩스 부회장은 끊임없이 롯데홀딩스 임시 주총을 소집해 경영권 장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롯데와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롯데홀딩스는 이날 일본 도쿄 신주쿠 롯데본사빌딩에서 열린 롯데홀딩스 정기 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이 제안한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현 경영진에 대한 해임안을 부결시켰다. 이번 주총 결과는 경영권 다툼의 키를 쥐고 있는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가 검찰 수사에도 불구하고 신 회장

2016.06.26 일 한광범 시사비즈 기자

스마트폰, 이제 ‘접는 자’가 지배한다

스마트폰, 이제 ‘접는 자’가 지배한다

6월9일, 중국의 대표 IT(정보기술) 기업인 레노버 신제품 행사장에 한 남성이 들어섰다. 그는 청중들을 향해 “옷에 주머니가 없다. 스마트폰을 어디 두면 좋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이내 레노버 스마트폰을 구부려 손목에 감았다. 관중들은 탄성을 질렀다.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청바지 동전지갑에서 아이팟을 꺼냈을 때 관중들이 보였던 반응과 비슷했다.  스마트폰 업계가 치열한 스마트폰 접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7년 스마트폰 시장은 먼저 제품을 접는 기업이 제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진 국

2016.06.24 금 엄민우 시사비즈 기자

“대한민국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후진국”

“대한민국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후진국”

“대한민국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후진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대표 3인은 업계 현실, 정부 지원책, 인력 수준 등 모든 측면에서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이 아직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물인터넷·드론·자율주행차 등 성장 산업이 발전하려면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필수다. 소프트웨어 기술만 뛰어나면 구글 같은 정보기술(IT) 기업도 무인자동차를 만드는 시대다. 정부도 소프트웨어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비용 대비 성과 측면에서 소프트웨어산업 정책은 낙제를

2016.06.19 일 정윤형 시사비즈 기자

“사람 자르는 구조조정은 합리적 대안 될 수 없다”

“사람 자르는 구조조정은 합리적 대안 될 수 없다”

정부가 6월8일 발표한 기업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은 조선사 자구계획에 치우쳐 있다. 산업은행(산은)·수출입은행(수은) 등 국책은행의 형식적인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실망감도 엿보인다. 정부는 이날 ‘산업·기업 구조조정 추진체계 개편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구조조정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조선·해운 등 경기민감 업종을 신속히 구조조정해 경제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을 서둘러 금융시장 불

2016.06.15 수 하장청·이준영 시사비즈 기자

첩첩산중 롯데 악재, 검찰 수사 쟁점 짚어보기

첩첩산중 롯데 악재, 검찰 수사 쟁점 짚어보기

롯데그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비자금 조성과 지난 정부 특혜 의혹을 파헤치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그룹 차원의 전면적 압수수색에 나선지 사흘만에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측이 조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300억원대 수상한 자금을 찾아내는 등 강도 높은 수사로 롯데그룹을 압박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호텔롯데와 롯데쇼핑, 대홍기획·롯데정보통신·롯데피에스넷 등 계열사간 내 사업부 간 불투명한 자금 거래에서 일부 비자금이 신씨 일가로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6.14 화 김지영 시사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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