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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재난에 속수무책 소 잃기 전 외양간 고쳐야

대형 재난에 속수무책 소 잃기 전 외양간 고쳐야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제천 참사를 비롯해 공사장 크레인 전복사고, 포항 지진 등은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한 우리 사회의 준비가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러한 재난사고들은 충분한 준비와 대책만 있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최근 발생한 화재 중 가장 큰 참사였다. 평일 대낮, 제천 도심에서 불이 났는데도 29명이 희생됐다. 화재진압 과정에서 부족한 소방인력과 장비, 미흡한 소방 매뉴얼 등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제천 화재

2018.01.22 월 이준영·윤민화 시사저널e. 기자

[르포] ‘한숨’ 돌린 포항, ‘한숨’ 여전한 이재민

[르포] ‘한숨’ 돌린 포항, ‘한숨’ 여전한 이재민

한반도에서 유례없는 규모 5.4 강진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진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은 다시 생기를 찾아가고 있었다. 포항역은 평소처럼 이리저리 오가는 사람들로 제법 붐볐다. 한때 지진 공포에 휩싸였던 사람들도 차츰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간 듯 보였다. 하지만 포항 시내를 벗어나 지진 최대 피해지인 북구 흥해읍에 가까워질수록 지진의 상흔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인적은 드물었고, 지진으로 금이 가고 내려앉은 건물들은 아직 정비가 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었다. 날 선 겨울바람을 타고 들려오

2017.12.10 일 포항=윤민화 시사저널e. 기자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 '금수저용' 꼬리표 못 떼나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 '금수저용' 꼬리표 못 떼나

“암 환자는 어차피 죽은 목숨이란 편견을 버려라. 우린 1% 희망에도 사활을 건다. 유방암 환자에게 하루는 일반인의 1년과 같다. 그런데 돈 때문에 생존을 위한 희망을 포기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그 때 느끼는 절망감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곽점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회장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유방암 환자들의 청원이 드세지고 있다. 유방암 표적 치료제 퍼제타의 급여화를 위한 것이다. 그들에겐 생존과 직결된 몸부림이다. 퍼제타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표적 치료제 중 하나다. 검색 포털 서비스

2016.05.23 월 윤민화 기자

셀트리온, 램시마 특허 소송서 승기 잡아

셀트리온, 램시마 특허 소송서 승기 잡아

셀트리온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특허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 셀트리온은 미국 법원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인플렉트라에 제기한 물질 특허 소송 심사 중지 요청을 기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플렉트라는 램시마의 미국 제품명이다. 얀센은 지난해 4월 미국 특허심판원에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관련해 항소를 제기한 바 있다. 미국 특허청이 얀센의 물질 특허 소송에 대해 무효 판정을 내린 탓이다. 이에 얀센은 특허심판원 재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소송 중지를 요청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이번 판결로 미국 내

2016.05.20 금 윤민화 기자

한미약품, 신약 올리타 6월 초 국내 시판

한미약품, 신약 올리타 6월 초 국내 시판

한미약품이 내성표적 폐암 신약 올리타(HM61713, 성분명 올무티닙)를 6월 초 국내에서 처음 시판한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올리타정 200mg, 400mg 에 대한 시판을 허가한 바 있다. 올리타정은 27번째 국내 제약사 개발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20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신약 올리타를 국내에서 6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독일 제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과 7HM61713에 대한 7억3000만달러(약8500억원

2016.05.20 금 윤민화 기자

상장 제약사 R&D 투자 경쟁 ‘지금부터 시작’

상장 제약사 R&D 투자 경쟁 ‘지금부터 시작’

지난 1분기 제약업 연구·개발(R&D) 비용은 지난해와 비교해 10% 이상 늘었다. 하지만 일부 대형 제약사를 제외하면 R&D 비용이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R&D 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줄어든 기업도 있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국내 제약사  1분기 R&D 비용은  45사 중 8사만이 100억원을 웃돌았다. 한미약품이 약 421억원을 지출해 지난 1분기 R&D 비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종근당 269억원, 대웅제약 258억원, 녹십자 218억원, L

2016.05.19 목 윤민화 기자

옥시, 이번에는 영업직 사원 부당 해고 논란

옥시, 이번에는 영업직 사원 부당 해고 논란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가 영업 사원을 상대로 권고 사직을 종용하고 이를 거부한 사원을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옥시는 지난 4월 A씨(34)를 해고했다. 정확한 해고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회사가 A씨에게 돌연 해고를 통보한 것은 지난 3월. 회사가 A씨의 노동조합 가입 사실을 확인한 날부터 1주일만에 벌어진 일이다. 옥시는 지난 1월 A씨를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했다. 계약직 1년을 거친 후 인사 평가에 따른 조치다.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회사는 수습기간에 업무성과가 부진해 수습기간을 마치면

2016.05.17 화 윤민화 기자

한미약품 글로벌 신약 ‘올리타’ 국내 허가

한미약품 글로벌 신약 ‘올리타’ 국내 허가

한미약품이 내성표적 폐암 혁신신약 (HM61713, 성분명 올무티닙)에 대한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제품명은 올리타정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HM61713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올리타에 대한 신속 심사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생명에 위협을 주거나 대체 치료제가 없는 경우 임상 2상을 거친 혁신 신약에 대한 판매를 허용한다. 임상 3상 자료는 시중 판매 후 제출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해

2016.05.13 금 윤민화 기자

[판교 바이오밸리 무서운 아이들]③ ‘숨겨진 보석’ 크리스탈지노믹스

[판교 바이오밸리 무서운 아이들]③ ‘숨겨진 보석’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이사의 모습. / 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크리스탈지노믹스(이하 크리스탈)는 기술특례로 2006년 1월 코스닥에 상장한 1세대 신약 연구·개발 기업이다. 코스닥위원회는 매출·순이익 등 실적 지표가 상장 요건을 총족하지 못해도 기술력이 탁월하면 회사의 상장을 예외적으로 승인하는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시행한다.    크리스탈은 상장 10년 차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98억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 벤처 출신 기업

2016.05.13 금 윤민화 기자

[인사] 셀트리온,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 부사장 영입

[인사] 셀트리온,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 부사장 영입

셀트리온이 김명훈 부사장을 글로벌 의학 부문 총괄에 영입했다. /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11일 글로벌 의학 부문 총괄에 김명훈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내과 전문의 출신이다. 한독, 한미약품 등 국내외 기업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 셀트리온 의학 부문 조직을 총괄·관리한다.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성, 임상계획, 약물 감시 업무 및 마케팅 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내과 전문의 출신이다. 16년간 제약업계에서 메디컬 마

2016.05.12 목 윤민화 기자

[판교 바이오밸리 무서운 아이들]② ‘뇌섹녀 천하’ 메디포스트

[판교 바이오밸리 무서운 아이들]② ‘뇌섹녀 천하’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판교 테크노밸리 사옥 모습. /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분야 연구·개발·판매 기업으로 이 분야 국내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제대혈 시장 40%로 1위를 점한다. 지난해 매출은 376억원에 불과하지만 탄탄한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  메디포스트는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국제 특허 62건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국내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에

2016.05.12 목 윤민화 기자

[판교 바이오밸리 무서운 아이들]① 제넥신, 제약업계 작은 거인

[판교 바이오밸리 무서운 아이들]① 제넥신, 제약업계 작은 거인

제넥신이 입주한 판교 테크노밸리 코리아바이오파크 전경. / 사진=제넥신 한국 바이오산업의 무서운 아이들이 판교 바이오밸리에서 성장하고 있다. 제넥신, 크리스탈지노믹스,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등 바이오 업체 30개가 2000년대 초반 판교 테크노밸러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자리잡았다. 코리아바이오파크는 판교 테크노 중앙사거리에 DNA 모양을 본따 만든 3개 동으로 만들어진 10층 건물이다. 이곳에서 생명공학 업체 137개사가 크고 있다. 이중 대형 제약사를 위협할만한 무서운 바이오 업체들을 살펴본

2016.05.11 수 윤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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