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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앞에 놓이게 될 혹독한 이혼 대가

이부진 앞에 놓이게 될 혹독한 이혼 대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부부의 이혼 소송 결과가 나왔다. 한때 누구보다 가까웠던 두 사람은 최근까지 이혼과 친권자 지정 소송을 벌이며 얼굴을 붉혀왔다. 결과는 이 사장의 승소.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두 사람의 이혼을 결정하고,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이 사장에게 줬다. 임 전 고문에게는 매달 한차례의 면접교섭권만 주어졌다. 이번 소송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재산분할’이었다. 임우재 전 고문이 청구한 재산분할 액수가 1조2000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국내 재산분할소송 금액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법조

2017.07.27 목 송응철 기자

시험대 오른 최형식 담양군수의 ‘뚝심 리더십’

시험대 오른 최형식 담양군수의 ‘뚝심 리더십’

대나무골 수장 최형식 담양군수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4선 도전을 앞두고 시험대에 올랐다. 그가 ‘제2의 죽녹원 신화를 이루겠다’며 추진한 메타프로방스(Meta Provence)사업이 발목을 잡았다. 최근 대법원의 무효 판결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최 군수가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최 군수의 별명은 ‘죽광’(竹狂·대나무에 미친 사람)이다. 최 군수는 전남도의원 3선 경력을 바탕으로 3선째(36․38․39대) 군정을 이끌고 있다. 그는 11년 재임기간 가장 보람 있었던 사업으로 ‘죽녹원 조성’을 꼽는다. 민선 3기 첫 담양

2017.07.27 목 정성환 기자

적폐 청산, 깡통프랜차이즈에서 탈출하라

적폐 청산, 깡통프랜차이즈에서 탈출하라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역사는 40여년이다. 40년은 한 산업이 충분히 고도화되고 발전할 수 있는 기간이다. 2007년 정부는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법률’을 제정, 발표했다. 2009년에는 자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며 2012년까지 가맹점 1000개짜리 가맹본부 100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발표했다.  진흥책과 함께 규제도 꾸준히 강화돼 왔다. 2002년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관련 법규는 지속적으로 개정을 거듭해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

2017.07.26 수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악성 댓글 고소 사건’ 최태원-노소영 부부싸움 양상

‘악성 댓글 고소 사건’ 최태원-노소영 부부싸움 양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내연녀 김아무개씨, 그리고 김씨의 모친을 비난한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피고소인들은 “소를 취하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불륜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갈등의 시작은 최 회장이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한 2015년 12월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계일보에 보낸 편지 형식의 글에서 최 회장은 “본처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던 중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된 사람(김씨)을 만났고, 수년 전 여름 그 사람과

2017.07.26 수 송창섭 기자

[Today] 오뚜기를 바라보는 재계의 복잡한 시선

[Today] 오뚜기를 바라보는 재계의 복잡한 시선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여야, 증세 여론전 ‘네이밍 싸움’…프레임 경쟁 치열 정부와 여당이 제시한 증세 방안을 두고 24일 여야의 여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세금을 누구에게 더 많이 걷고 어떤 효과를 거둘지를 한 마디로 축약한 ‘네이밍’(이름짓기)이 초반 여론전의 핵심 승부처입니다. 여당은 광범위한 국민의

2017.07.25 화 이석 기자

쏟아지는 청와대 문건, 여름 정국 ‘블랙홀’

쏟아지는 청와대 문건, 여름 정국 ‘블랙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가 때아닌 ‘문건 수색작전’에 돌입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건들이 7월3일 민정수석실에서 대량으로 발견되면서 청와대가 경내 사무실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특히 이들 문건에선 삼성 경영권 승계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국정농단 사태 관련 내용과 세월호특별조사위 무력화, 관제데모 지원 등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했던 민감한 현안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져 정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달간 조각을 둘러싸고 힘겨루기를 벌여왔던

2017.07.23 일 김현 뉴스1 기자

‘1000만 영화’ 향한 익숙한 장치들 ‘옥에 티’

‘1000만 영화’ 향한 익숙한 장치들 ‘옥에 티’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억하려는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다. 극영화만 해도 《꽃잎》(1996), 《박하사탕》(2000), 《화려한 휴가》(2007) 등 여러 편이 한국사의 가장 비극적인 기억 중 하나인 1980년 5월의 광주를 스크린에 불러들였다. 광주는 때론 한 인물의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때론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자들의 울분으로 기억됐다. 《택시 운전사》가 이들 영화와 다른 점은 분명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광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두 명의 ‘외부인’이다. 광주의 참상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푸

2017.07.22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출 놓고 ‘내홍’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선출 놓고 ‘내홍’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할 시당위원장 선출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현재 원내에서 민경욱 연수구을 당협위원장, 원외에서 김지호 남동을 당협위원장과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 등 3명이 시당위원장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시당 안팎에선 정유섭 부평갑 당협위원장의 연임과 안상수 중·동·옹진·강화 당협위원장의 추대설도 나돌고 있다. 원내의 민 위원장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이 인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고, 김 위원장과 강 위원장은 원외위원장이기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를 총괄하게 될 시당위원장직을 맡기기

2017.07.21 금 구자익 기자

“언어엔 계층도 계급도 없다” 가장 평등한 언어 ‘에스페란토’

“언어엔 계층도 계급도 없다” 가장 평등한 언어 ‘에스페란토’

“Bonvenon al Koreio!(봄베논 코레이오)”“Dankon!(단콘)” 로마자를 써놓은 그대로 읽어내린 발음. 라틴어 같기도 하면서 독일어 같기도 하면서 스페인어 같기도 한 단어. 위의 말은 어느 나라 말일까.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의미하는 두 문장은 ‘에스페란토(Esperanto)’다. 10만 여명의 세계인구가 사용하는 언어 에스페란토는 인위적으로 만든 언어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사용자를 자랑한다. 폴란드 출신 러시아 의사였던 자멘호프 박사가 1887년 발표한 이 언어는 단순한 문법과 조어 방식이

2017.07.20 목 김경민 기자

비교적 순항 중인 SPC ‘형제경영’ 구도

비교적 순항 중인 SPC ‘형제경영’ 구도

파리바게뜨·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현재 오너 3세들의 경영수업이 한창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부사장과 차남 허희수 부사장이다. 이들 형제가 처음 그룹에 합류한 것은 2000년대 중반이다. 형제는 상무 직함을 달고 지주사인 파리크라상에 입사했다. 그리고 10년여 뒤인 2015년 그룹의 모태인 SPC삼립(전 삼립식품)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그해 허진수 부사장이, 이듬해 허희수 부사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07.20 목 송응철 기자

싱가포르도 북한처럼 3대 걸쳐 권력 세습?

싱가포르도 북한처럼 3대 걸쳐 권력 세습?

싱가포르판 ‘왕자의 난’이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형인 리셴룽(李顯龍) 현 총리에 여동생 리웨이링(李瑋玲)과 남동생 리셴양(李顯陽)이 힘을 합쳐 맞서는 형국입니다.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는 같은 영국 유학파이자 변호사로 활동한 부인 콰걱추(柯玉芝) 여사와의 사이에서 2남1녀를 뒀습니다. 그중 장남이 리셴룽 총리입니다.  갈등의 원인은 리 전 총리의 유언에서 비롯됐습니다. 지난 2015년 타계한 리 전 총리는 죽기 전 “내가 죽거든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지 말고 헐어버리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싱가포르는 싱

2017.07.20 목 송창섭 기자

'최태원 회장 비난' 소송, '세기의 재판'으로 가나

'최태원 회장 비난' 소송, '세기의 재판'으로 가나

내연녀와 동거 중임을 고백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내연녀를 비난하는 네티즌과 갈등을 빚고 있다. ‘일부일처제를 지키기 위한 시민모임’(공동대표 정지영, 정준경)은 7월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3대 재벌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본처인 노소영 나비아트센터 관장과 이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내연녀와 사이에서 낳은 딸까지 공개해 일부일처제라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제의 발단은 올 2월 최 회장과 김 씨가 올 2월부터 6월까지

2017.07.19 수 송창섭 기자

‘K社 리스트’에 떨고 있는 재벌家들

‘K社 리스트’에 떨고 있는 재벌家들

재벌기업들이 ‘K사 리스트’에 떨고 있다. K사는 호텔 및 상업·사무·주거공간을 전문으로 하는 인테리어 시공사로 1979년에 공식 설립됐다. 회사 규모의 바로미터인 시공능력순위의 경우, 지난해 국내 9위(시장평가액 약 804억원)에 랭크됐다. 또 지난해 9월 건설 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순위에서 인테리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전문 건설업체이기에 K사는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랬던 회사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31일 한겨레신문과 KBS

2017.07.19 수 송창섭 기자

‘자기 정치’ 하려다 딜레마 빠진 秋

‘자기 정치’ 하려다 딜레마 빠진 秋

당내 친문(親文) 세력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려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던진 ‘머리 자르기’란 말 한 마디로 인해 청와대와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오히려 존재감에 생채기만 났다.  사실 정국 경색의 원인을 제공했던 추 대표의 ‘머리 자르기’ 자체는 추 대표가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표현이었다. ‘머리 자르기’ 발언은 추 대표가 아닌 대표실 한 보좌관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보좌관이 추 대표의 라디오 인터뷰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는

2017.07.17 월 박혁진 기자

혼밥·혼술에 이어 이젠 ‘혼섹’까지

혼밥·혼술에 이어 이젠 ‘혼섹’까지

혼밥, 혼술. 요즘은 혼자 놀기가 대세다. 누군가와 의견을 조율하거나 설득하는 것, 거절당하는 것 등이 부담스럽거나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하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혼자 결혼하기(자기와 결혼하기), 혼자 섹스하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혼섹’의 추세가 미혼뿐만 아니라 부부 사이에도 어느덧 파고들었다는 점이다. “섹스리스가 아니라, 아예 섹스가 없어졌다”며 남편을 대동한 채 상담실을 찾는 아내들이 많아졌다. 남자들은 아내와의 갈등을 잠재우기 위해 마지못해 따라오기는 하지만, 상

2017.07.16 일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출가했던 스파이더맨이 마블에 돌아왔다고 전해라

출가했던 스파이더맨이 마블에 돌아왔다고 전해라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라는 이름으로 리부트를 선언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다시 한 번 제작진과 주연배우를 교체해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그 주인공. ‘홈커밍(Homecoming·미국 고등학교에서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학생 파티)’이라는 부제에서도 짐작 가능하듯 이번에는 고등학생 영웅이다. 동시에 이는 스파이더맨이 드디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귀환했음을 재치 있게 알리는 제목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을 둘러싼 판권과 제작 이슈들은 그간 그의 거미줄만큼이나 복잡하게 얽혀 있었기

2017.07.15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北 미사일 발사가 부추긴 美·中의 신냉전

北 미사일 발사가 부추긴 美·中의 신냉전

7월5일 중국 베이징(北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겅솽(耿爽) 대변인은 한 기자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이 맞느냐”고 질문하자,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의하면서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만 대답했다. 이는 ICBM 발사 성공을 인정하지 않는 중국의 입장에 따른 발언이다. 겅 대변인은 또한 “우리가 제시한 ‘쌍궤병행(雙軌竝行)’과 ‘쌍중단(雙中斷)’이 핵·미사일 도발을 저지하는 데 가장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여기서 ‘쌍궤병행’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2017.07.15 토 모종혁 중국 통신원

[Today] 조대엽 주고 추경 택한 文

[Today] 조대엽 주고 추경 택한 文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청 사과·조대엽 사퇴…추경 정국 뚫리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해 사과하자 국민의당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임명을 반대한 조대엽 고용노동부 후보자는 자진 사퇴했습니다. 조 후보

2017.07.14 금 이석 기자

걸핏하면 ‘정치보복’ 외치는 자유한국당

걸핏하면 ‘정치보복’ 외치는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당을 구할 방안으로 ‘대대적 혁신’을 강조했다. 그러나 신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취임 첫날인 7월11일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정치적 보복”이라고 언급하면서 “혁신이란 이름의 극우”라는 비판까지 쏟아지고 있다. 한국당의 시계가 지난해 12월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두고 극심한 계파 갈등을 겪던 때로 되돌아갔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유한국당은 정부 행보에 대해 ‘정치보복’이라며 많은 비판을 해왔다. 특히 ‘박근혜 정권

2017.07.12 수 조유빈 기자

[단독] 포스코건설, 인천지검장 골프 회동 이어 경찰 접대 의혹도

[단독] 포스코건설, 인천지검장 골프 회동 이어 경찰 접대 의혹도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온 포스코건설과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GIK)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양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서로를 향해 고소·고발을 하며 각을 세워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게일 측을 압박하기 위해 무리한 고발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GIK 일반직원을 비품 구매비 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이다. 문제는 해당 직원이 비품 구매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고, 결재권자도 포스코건설에서 파견된 직원이었다는 데 있다. GIK 측은 해당 직원이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의 개인비서로 활동해 온

2017.07.11 화 송응철 기자

[Today] 공·수만 바뀐 ‘도돌이표’ 정치 언제까지 봐야하나

[Today] 공·수만 바뀐 ‘도돌이표’ 정치 언제까지 봐야하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 : ‘골목상권’ 대기업 진출, 특별법 도입해 막는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주의 사업에 대기업의 진출을 억제하는 적합업종제도를 ‘생계형’과 ‘상생형’으로 나눠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기업과 영세자영업 가계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사업영역에 대해서는 특별법으로 대기업의 진입을 막고, 2

2017.07.11 화 이석 기자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협치, 어떻게 끊어졌나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협치, 어떻게 끊어졌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검찰이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과 관련해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양측 간 대치는 극에 달했다. 결국 ‘협치’는 끊어졌다. 국민의당은 ‘협치 종식’을 선언하며 ‘국정은 협치, 국민은 혁신’이라고 쓰인 서울 여의도 당사의 현수막을 철거했다. 시작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었다. 추 대표는 7월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준용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 국민의당이 사실상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린 것에

2017.07.10 월 조유빈 기자

[단독] 포스코는 왜 로비스트 박동선을 찾아야 했나

[단독] 포스코는 왜 로비스트 박동선을 찾아야 했나

포스코가 그룹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송도국제도시 사업의 해결을 위해 ‘코리아게이트’의 로비스트로 잘 알려진 박동선씨를 접촉한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미국 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과 관련해 송도국제도시 사업을 문제 삼으려 하자  포스코가 박씨를 동원해 분쟁을 해결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대목이다. 시사저널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박씨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한창건 포스코건설 사장 그리고 송도국제도시 사업 핵심 실무자인 포스코건설 측 강아무개 부장 등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직원은

2017.07.10 월 박혁진 기자

[Today] 문재인 대통령 앞에는 꼬인 실타래들만

[Today] 문재인 대통령 앞에는 꼬인 실타래들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 대통령 독일 방문 결산] 북핵 ‘평화적 해결’엔 공감, ‘대화 유도 압박’은 난제 문재인 대통령이 7월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4박6일간의 독일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독일 순방 기간 발표한 ‘베를린 구상’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원칙과 정

2017.07.10 월 김회권 기자

북한 ICBM 도발 견제, 중국 지렛대 삼아야

북한 ICBM 도발 견제, 중국 지렛대 삼아야

한미정상회담 성과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인 7월4일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이하 ICBM) 시험 발사에 성공하며 대한민국과 미국 정부에 대한 도발을 이어나갔다. 문재인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한미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은 북핵 문제 해결의 키를 주도적으로 쥐고 갈 것과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군사적으로 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미국 트럼프 정부로부터 받아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북한은 조선중앙 TV를 통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이제 전 세계 어느 지역도 타격할 수 있는 당당한 핵 강국이 됐

2017.07.09 일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골프냐, 공부냐’ 갈등한 수재형 골퍼 유소연

‘골프냐, 공부냐’ 갈등한 수재형 골퍼 유소연

“유소연은 예의 바르고 겸손하다. 유소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톱10’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정말 인상적이었다. 유소연은 훌륭한 선수이고 좋은 라이벌이다. 그녀가 우승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작년에도 좋은 경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세계랭킹 1위가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시간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유소연(27·메디힐)이 세계여자프로골프랭킹 1위에 오르자 미국의 대표주자 스테이시 루이스가 극찬한 내용이다. 이에 대해 유소연은 “세계 1위가 된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특히 한

2017.07.08 토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늘어나는 길고양이, 공생의 길 없을까?

늘어나는 길고양이, 공생의 길 없을까?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엔 길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아파트 각 동마다 터줏대감 격인 고양이들이 한두 마리씩 있죠. 작년까지 저희 동 터주대감이었던 고양이는 온 몸이 까만데 앞 발 하나만 흰색이어서 제가 ‘흰발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아파트 한 편에 설치된 재활용 분리수거 쓰레기장 한 귀퉁이에 늘 흰둥이를 위한 사료통과 물통이 있었죠. 누군진 모르지만 늘상 사료를 가져다 놓는 ‘캣맘’도 있었습니다. ‘애묘인’으로서 저 역시도 이따금씩 먹다 남은 생선 부스러기를 몰래 갖다주곤 했었습니다.  제가 살던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고양이 문제에

2017.07.08 토 김경민 기자

[Today] ICBM이 만든 ‘한·중·미 곤혹 삼국지’

[Today] ICBM이 만든 ‘한·중·미 곤혹 삼국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북 미사일 발사 파장] 문 대통령 “무력시위로 나가는 거죠?”…주도적 대응 의지 이전에는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해 정부가 규탄 성명을 내고 유엔 등 국제사회와 공조하는 등의 대응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례적으로 미사일 사격 대응 훈련을 결정했습니다

2017.07.06 목 김회권 기자

[Today] 잘 지내보자는 文, 싫다는 北

[Today] 잘 지내보자는 文, 싫다는 北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북한 “ICBM 발사 성공”] 문 정부, 대화 로드맵 차질 북한이 7월4일 처음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탄도로케트 화성-14형은 4일 오전 9시(평양시간) 우리나라 서북부 지대에서 발사되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 비행

2017.07.05 수 김회권 기자

문 대통령과 돌아온 조선 왕실 어보…다른 어보 반환의 역사는

문 대통령과 돌아온 조선 왕실 어보…다른 어보 반환의 역사는

불법 반출돼 미국에 있던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내로 돌아왔다. 이 어보들은 6월30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한미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수식을 거쳐 7월2일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국내에 도착했다. 문화재청은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를 미국에서 한국으로 되찾아 오는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8월 국립고궁박물관의 특별전시를 통해 어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시대 왕실의 의례용 도장인 ‘어보’는 ‘국새’와는 다르다. 국새는 왕이 외교문서나 각종 국내 행정문서에 사용하기 위해

2017.07.03 월 조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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