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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황운하 노리고 룸살롱 황제 비리경찰 조작”

[단독] “검찰, 황운하 노리고 룸살롱 황제 비리경찰 조작”

검찰이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반(反)검찰 성향인 황운하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현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노리고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 의혹은 이씨를 수사했던 박아무개 전 서울청 형사과 폭력계 반장의 뇌물 사건 재판에서 불거졌다. 박 전 반장은 성매매 업소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박 전 반장에게 앙심을 품은 이씨가 위증을 교사해 뇌물 혐의를 씌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또한 재판 과정에서 수사책임자였던 황운하 당시 형사과장까지 엮으려고

2018.11.12 월 조해수·유지만 기자

지금도 계속되는 음주운전…슬픔·의구심 교차한 윤창호씨 영결식

지금도 계속되는 음주운전…슬픔·의구심 교차한 윤창호씨 영결식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역경을 헤치고 너의 이름 석 자가 명예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움직이겠다."고(故) 윤창호(22)씨 친구 김민진(22)씨가 추도사를 낭독하자 영결식장은 울음바다로 변했다. 윤씨는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11월9일 끝내 숨졌다.   윤창호씨 영결식 엄수…경각심 커지고 관련법 통과 목전  11월11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국군병원에서 열린 영결식은 비통함으로 가득했다. 법조인을 꿈꾸던 20대 청년의 삶이 음주 사고 한 번에 스러졌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

2018.11.11 일 오종탁 기자

“아가씨들 전화하는 것 보니 돈벌이 될 것 같았다”

“아가씨들 전화하는 것 보니 돈벌이 될 것 같았다”

‘유흥탐정’ 운영자가 결국 잡혔다. 유흥탐정은 돈을 받고 남자의 유흥업소 출입기록을 조회해주는 사이트다.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위반 소지가 있어 경찰이 8월28일 입건, 추적해왔다. 그러나 모방범죄의 가능성마저 사라진 건 아니다. 유사 사이트가 다시 생겨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월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A씨(36)는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13일 동안 유흥탐정을 운영했다. 시사저널이 유흥탐정에 대해 최초 보도한 8월28일 이후에도 일주일 가까이 운영을 이어간 셈이다.  A씨는 유흥탐정을 운영하면서 800

2018.10.17 수 공성윤 기자

시사저널 보도하자 사라진 ‘유흥탐정’, 또 생길 수 있다

시사저널 보도하자 사라진 ‘유흥탐정’, 또 생길 수 있다

시사저널이 인터넷 사이트 ‘유흥탐정’에 대해 단독 보도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내 언론도 그 불법성에 대한 후속보도를 이어갔다.  9월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흥탐정은 8월28일 입건돼 정식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날은 시사저널이 유흥탐정에 대해 최초 보도한 날이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관계자는 “(시사저널) 보도 이전엔 유흥탐정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했다.  경찰은 유흥탐정이 불법으로 얻은 개인정보를 활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상 위법 소지가 있다고 한다.

2018.09.08 토 공성윤 기자

모텔 몰카 탐지 “침대 보일 각도부터 확인해야”

모텔 몰카 탐지 “침대 보일 각도부터 확인해야”

불 꺼진 방 안은 침묵에 잠겨 있었다. 탐지기가 내는 전파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방 안에 있는 모두의 눈과 귀가 한 곳으로 쏠렸다. 경찰들은 빨간 불빛을 내는 몰카(몰래카메라) 탐지기와 무전기처럼 생긴 주파수 탐지기를 여기저기에 갖다 댔다. “다 됐습니다”라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 뒤 다시 옆방으로 이동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월1일 오후2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에서 몰카 탐지를 진행했다. 시사저널은 강남경찰서의 협조를 구해 몰카 탐지 현장에 동행했다. 불법촬영(몰카)이 공공화장실이나 탈의실을 넘어 모텔·호텔

2018.08.03 금 김윤주 인턴기자

치료비 선금 받고 진료 중단한 '먹튀 치과' 수사

치료비 선금 받고 진료 중단한 '먹튀 치과' 수사

서울 강남 압구정의 한 치과 의원에서 교정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무더기로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예인의 치열 교정으로 유명한 이 치과는 일반 환자들에게 돈을 받고도 진료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표원장 강아무개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강씨는 지난해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먹튀'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치과는 환자들에게 치아교정 치료비로 수백만 원씩 선금을 받고도 5월19일 확장 공사 등의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이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환자

2018.05.30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패혈증 피부과 “프로포폴 60시간 상온에 방치”

패혈증 피부과 “프로포폴 60시간 상온에 방치”

‘집단 패혈증’ 사태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피부과에서 사용된 프로포폴 주사제가 상온에 약 60시간 방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저널이 5월8일 보도한 '프로포폴 주사제, 유통기간 24시간으로 짧아'라는 기사에서 사고 원인으로 '프로포폴 주사제 변질 가능성'을 제기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결과다. 20명의 피해자가 공통으로 시술 전 프로포폴을 맞은 점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설명을 토대로 프로포폴 주사제를 개봉한 후 24시간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변질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성형외과 원장은 "프로포폴 주사제 하나가 약

2018.05.09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자살공화국 오명’ 뒤에 의문사 있다

‘자살공화국 오명’ 뒤에 의문사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정말 심각하다.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1년에 1만3092명이 자살로 목숨을 끊었다. 한 달로 따지면 1091명, 하루 평균 36명이다. 2위 일본과는 거의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난다. 전쟁을 하지 않고도 매년 1개 사단 규모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이다.

2018.02.02 금 정락인 객원기자

“고생했다고 말해줘”… 종현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고생했다고 말해줘”… 종현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

“이제까지 힘들었어. 나 보내줘. 고생했다고 말해줘. 마지막 인사야”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이 사망 전 친누나에게 보냈다는 마지막 문자메시지다. 12월18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저녁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가 위와 같은 문자를 누나에게 보낸 건 이날 오후 4시쯤. 곧 누나는 오후 4시42분에 “(김씨가) 자살하려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있다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 건물로 출동했다. 도착한 시각은 오후 6시10분. 김씨는 갈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프라이팬에 피워놓고 쓰

2017.12.18 월 공성윤 기자

[Today] 공지영 “봉침 목사 사건 배후에 유력 정치인 있다”

[Today] 공지영 “봉침 목사 사건 배후에 유력 정치인 있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매일경제 : 2500 뚫은 코스피 韓증시 새 길 간다 코스피가 30일 한국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2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21%) 오른 2501.9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7월13일 2400선을 처음 넘어선 지 110일 만이자 19

2017.10.31 화 이석 기자

김주혁 사망… “블랙박스 없어 사고 경위 파악 안 돼”

김주혁 사망… “블랙박스 없어 사고 경위 파악 안 돼”

배우 김주혁(45)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0월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27분쯤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자신이 몰던 벤츠 G클래스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그의 차량은 앞에 가던 그랜저를 들이받은 뒤, 부근의 아파트 입구로 가는 계단 밑으로 굴러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곧 김씨의 차량에선 약한 화재가 발생했다. 동승자는 없었다고 한다. 김씨는 인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그는 6시30분쯤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차량에 부딪힌 40

2017.10.30 월 공성윤 기자

외국인 사냥까지 나선 ‘道를 아십니까?’

외국인 사냥까지 나선 ‘道를 아십니까?’

지난 5월, 미국인 테일러(가명)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한국에 온 이튿날, 길에서 갑자기 어떤 남자와 여자가 접근한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한국문화 교육자라고 소개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테일러는 그들이 앳돼 보이고 또 아주 친절해 별 의심 없이 따라갔다. 도착한 곳은 한 허름한 가정집이었다. 셋은 한복으로 갈아입고 방으로 들어가 양초 하나를 켜놓고 제사를 지냈다. 제사가 끝난 후 남자와 여자는 “앞으로 100일 동안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전통”이라며 100개의 양초를 사는 데 필요한 돈을 요구했다.

2017.07.30 일 손구민 인턴기자

[Up&Down] '인명구조' 박병진씨 vs '성추행' 최호식 회장

[Up&Down] '인명구조' 박병진씨 vs '성추행' 최호식 회장

UP너울성 파도 뚫고 인명구조 나선 박병진씨 속초시 영랑동 장사항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를 뚫고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박병진씨(41)의 용기 있는 행동에 국민들의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박씨는 최근 방파제 인근 해수욕장에서 가족과 산책을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시민을 발견, 지체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그를 구해 냈다. 박씨는 “바다에 빠진 분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므로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을 접한 LG문화재단은 박씨에게 ‘LG 의인상’을

2017.06.14 수 송응철 기자

한화 총수일가 또 폭행 파문

한화 총수일가 또 폭행 파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이 술집 종업원들을 폭행하고 경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5일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5일 폭행 및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김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3시30분께 서울 청담동 모 주점에서 종업원들을 폭행했다. 그는 한 종업원의 뺨을 두 차례 때린 것을 비롯해 또 다른 종업원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후 주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김씨를 강남경찰서 형

2017.01.05 목 한광범 기자

“복덕방 변호사 무죄” 공인중개 시장은 대혼란 시대

“복덕방 변호사 무죄” 공인중개 시장은 대혼란 시대

부동산 매물 중개 서비스 ‘트러스트 부동산(www.trusthome.co.kr)’. 사상 처음으로 변호사들이 부동산 중개 시장에 뛰어들어 차린 플랫폼이다. 부동산 직거래 계약에 변호사가 법률 자문을 해주면 자문료 명목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식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공승배(45) 변호사가 11월7일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 변호사의 행위를 ‘법률자문’이 아닌 ‘중개업무’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변호사의

2016.11.08 화 조유빈 기자

유례없는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추문 사태로 뜨거웠던 여름, 그 후……

유례없는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성추문 사태로 뜨거웠던 여름, 그 후……

올여름 유명 연예인들의 성폭행 논란이 잇따라 터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유명 연예인들이 간혹 추문에 휩싸이기는 하지만 성폭행 의혹은 매우 드문데, 그렇게 드문 사건이 올여름에 약속이나 한 듯이 연달아 터져 충격을 안긴 것이다. 충격의 시작은 6월13일 박유천 피소가 알려지면서였다. 그동안 바르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한류스타 박유천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게 되자 엄청난 파문이 일었다. 상대 여성이 속옷 등 증거를 제출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상황이 박유천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갔다. 한 파파라치 매체가 사건의 진행내용

2016.10.16 일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

박시후와 이진욱 향한 180도 다른 시선, 왜?

박시후와 이진욱 향한 180도 다른 시선, 왜?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한 박유천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가닥을 잡았다. 검찰 단계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박유천에게 유리한 상황이 됐다. 경찰은 도리어 박유천을 고소한 첫 번째, 두 번째 여성에게 무고죄 혐의를 적용했다. 무고죄란 타인을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신고한 범죄를 말한다. 박유천에게 성폭행당하지도 않았으면서 허위 신고를 했다는 이야기다. 경찰은 박유천에게는 성매매 및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박유천을 고소한 네 여성 중 한 명이 박유천에게 금품을 받기로 하고 성관계

2016.07.29 금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

최규선과 사라진 ‘27 억원’의 미스터리

최규선과 사라진 ‘27 억원’의 미스터리

“반드시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해 동교동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것이다.” 지난 2002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의 주인공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현 썬코어 회장)이 평소 지인에게 자주 한 말이다. DJ(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 말기 터져 나온 체육복표 사업 비리 등 ‘최규선 게이트’로 최 회장 자신뿐만 아니라 현직 대통령의 아들까지 구속됐다. 정권 말기 불거진 권력형 게이트는 DJ 정부에는 치명타였다. 당시 최 회장은 게이트의 정점(

2016.01.18 월 이승욱 기자

북한산 마약, 안방까지 들어왔다

북한산 마약, 안방까지 들어왔다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가’라는 것이 옛말이 되고 있다. 마약 청정국의 기준은 인구 10만명당 적발된 마약 사범이 20명 이하인 국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약 사범이 1만명 이하일 때 ‘마약 청정국’이 된다. 지난해 적발된 국내 마약 사범은 9700여 명으로 위태롭다. ‘마약 청정국’ 지위가 박탈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각종 마약이 사회 저변에 확산되면서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마약 거래가 성행

2015.07.15 수 정락인│객원기자

환자 죽은 성형외과에서 ‘얼짱 모델’ 이벤트

환자 죽은 성형외과에서 ‘얼짱 모델’ 이벤트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간호조무사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린 사진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환자가 마취된 상태로 누워 있는 수술실에서 간호조무사들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음식을 먹는 모습이다. 또 수술에 사용하는 인공 보형물을 장난스럽게 몸에 갖다 대거나, 수술 장비를 공구처럼 팔찌 등 액세서리를 고치는 도구로 사용하는 장면도 있다. 의료계에서조차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용식 건국대병원 두경부외과 교수는 “멸균 상태를 유지해야 할 수술실에 음식을 들여놓은 것은 비난

2015.01.08 목 노진섭 기자

‘해결사 검사’ 사건 뒤에 검·경 암투 또 ‘아른’

‘해결사 검사’ 사건 뒤에 검·경 암투 또 ‘아른’

이른바 ‘해결사 검사’ 사건을 둘러싸고 또 해묵은 검·경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직 검사가 연루된 이번 사건을 놓고 검·경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금의 경찰 수뇌부가 수사권 독립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지는 않지만, 경찰 일선의 밑바닥 분위기는 다르다. 불씨만 당겨지면 언제든 대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 폭풍 전야의 고요함이 검·경을 휩싸고 있다. ‘해결사 검사’ 사건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

2014.01.22 수 조해수·이승욱 기자

“박정희 추모 행사 땐 어김없이 나타났다”

“박정희 추모 행사 땐 어김없이 나타났다”

“조직도 없고 자금도 없고, 딱 보기에 이건 아니다 싶었다.” 파독 광부·간호사 모국 방문 행사를 추진해 물의를 일으킨 김문희 정수코리아 회장이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을 상대로도 협찬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래전부터 친박 활동을 해온 한 인사는 “행사에 참여해달라고 해서 한 번 찾아간 적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회장과 특별히 친분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굳이 사무실까지 찾아가게 된 이유는 이전부터 얼굴은 알고 지냈기 때문이라고 했다.

2013.11.05 화 안성모 기자

‘성매매 전단지’ 쏟아내는 세 갈래 손

‘성매매 전단지’ 쏟아내는 세 갈래 손

    새벽녘 서울 시내에 뿌려진 여성 전용 유흥업소들의 전단지. ⓒ 시사저널 유장훈 서울 강남구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는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불야성을 이룬다. 길거리에서는 일대 장관이 연출된다. 명함 크기의 ‘성매매 전단지’ 수천 장이 도로를 뒤덮는다. 빌딩 사이의 난간, 대리석 의자, 공중전화 부스, 갓길 주차장 등도 예외가 아니다. 승용차

2012.09.18 화 정락인 기자

일그러진 ‘투캅스’의 악랄한 부업

일그러진 ‘투캅스’의 악랄한 부업

    ⓒ 시사저널 전영기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린다. 이런 경찰이 시민에게 칼을 휘두르면 어떻게 될까. 경찰의 탈을 쓴 ‘강도’가 된다. 최근 수원지방검찰청에 ‘파렴치한 투캅스’가 검거되었다. 경찰 초급 간부인 ‘경위’ 계급장을 단 이들은 경찰관의 직위를 이용해 ‘돈

2012.07.16 월 정락인 기자·김지은 인턴기자

종편 갔던 인재들, 보따리 만지작

종편 갔던 인재들, 보따리 만지작

    한 종편 방송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모습. ⓒ 시사저널 박은숙 “보도국 사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니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있지, 예산은 자꾸 줄어들지, 경찰서 등 기자실 출입에서는 기존 언론사들과 계속 부딪히고 있고, 앞으로 전망도 뚜렷하지 않아 걱정이다.” 종편사 보도국의 한 기자는 종편 내부 분위기를 묻는

2012.03.28 수 원성윤│기자협회보 기자

종편 갔던 인재들, 보따리 만지작

종편 갔던 인재들, 보따리 만지작

    한 종편 방송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는 모습. ⓒ 시사저널 박은숙 “보도국 사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니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있지, 예산은 자꾸 줄어들지, 경찰서 등 기자실 출입에서는 기존 언론사들과 계속 부딪히고 있고, 앞으로 전망도 뚜렷하지 않아 걱정이다.” 종편사 보도국의 한 기자는 종편 내부 분위기를 묻는

2012.03.27 화 원성윤│기자협회보 기자

비리 의혹만 둥둥 뜬 ‘세빛둥둥섬’

비리 의혹만 둥둥 뜬 ‘세빛둥둥섬’

    지난 5월25일 개장해 시민들에게 공개된 세빛둥둥섬(왼쪽). 오른쪽은 6월29일 집중호우로 연결 다리가 끊긴 채 고무보트가 오가는 모습. ⓒ 시사저널 전영기·연합뉴스 서울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기 위한 야심작으로 선을 보인 ‘세빛둥둥섬’이 오히려 서울의 흉물로 남아 처치 곤란이 된 채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세

2011.12.18 일 조해수 기자

“의문점 많은 주검의 진실 대로 밝혀라”

“의문점 많은 주검의 진실 대로 밝혀라”

    ⓒ시사저널 박은숙 “내 아들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되었다. 이대로 억울한 죽음이 묻혀서는 안 된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전직 고위 공직자인 이한준씨(63)는 지난해 7월에 죽은 아들 용준이(당시 27세)만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진다. 이씨의 부인은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자지 못한다.

2011.11.05 토 정락인 기자

큰돈 선뜻 내놓고 잠 못 이루는 사람들

큰돈 선뜻 내놓고 잠 못 이루는 사람들

2000년대 초반에 처음 기부 문화가 한국 땅에 정착한 이후 지난 10년 동안 기부 규모는 크게 불어났다. 하지만 기부자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한 수준에 놓여 있다. 아직까지 기부를 순수하게만 받아들이지 않는 풍토가 있는 데다, 기부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프로그램도 마땅히 없다. 게다가 거액의 기부금을 낸 후 ‘기부 후유증’에 시달리는 피해자들도 적지 않다. 왜일까? 그 실상을 들여다보았다.  

2011.10.31 월 조현주·이규대 기자

경찰 ‘여풍’ 이끄는 여경 간부들 누가 있나

경찰 ‘여풍’ 이끄는 여경 간부들 누가 있나

      ▲ 이금형 광주지방경찰청장 ⓒ연합뉴스   최근 ‘대한민국 사건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강력계 수장으로 여성 경감이 취임했다. 강남권 경찰서 형사과에 대한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면서 강남경찰서 역사상 최초로 여성

2011.07.19 화 안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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