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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속 비웃는 부동산중개업소의 변칙 영업

정부 단속 비웃는 부동산중개업소의 변칙 영업

정부와 부동산중개업자 간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서울 집값과 불법행위를 잡기 위해 현장 단속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과열이 식을 때까지 무기한 단속을 진행하고, 예년보다 단속의 강도 역시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측은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일 때 불법전매나 불법중개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잡기 위한 현장 단속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첫 단속 지역으로 용산을 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힌 여의도·용산 개발

2018.08.28 화 천경환 시사저널e. 기자

규제 불구, 강남·강북 집값 동반상승…노무현 정부 데자뷔?

규제 불구, 강남·강북 집값 동반상승…노무현 정부 데자뷔?

지난해 8·2 대책 등 각종 규제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강남 집값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에는 강북을 포함한 비강남권 지역 집값이 강남권 상승률을 웃돌며 강남 집값 추격세에 돌입한 모양새다. 규제 속에서도 강남·강북이 모두 상승하는 서울 부동산시장의 흐름은 노무현 정부 때와 비슷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 부동산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무려 5년간 침체기를 겪었다. 2013년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생애 최초 구입자 취득

2018.08.10 금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지방선거 앞두고 ‘표심’ 노린 부동산 정책 쏟아진다

지방선거 앞두고 ‘표심’ 노린 부동산 정책 쏟아진다

정치권의 대형 이벤트인 6·13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권교체 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니만큼 결과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구를 수성해야 하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경우 유권자에 대한 뜨거운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다. 유권자들의 주된 관심사인 부동산 정책에 지자체장들이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올해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 역시 부동산 정책 발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5년간 임대주택 24만 가구를 공급하는 ‘서울시 공적 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2018.03.08 목 최형균 시사저널e. 기자

눌러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재건축시장

눌러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재건축시장

정부의 ‘10·24 가계부채대책’ 발표 직후, ‘강남 재건축 1번지’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예상이 빗나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업계는 당초 10·24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위축 양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 전용면적 76㎡(31평) 한 채 값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8·2 부동산대책’으로 강남권 재건축 사업장 대다수는 조합원 지위양도가 금지됐지만, 이곳은 거래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재건축 단지 중 하나다.   ‘재

2017.11.08 수 노경은 시사저널e.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3주째 하락했다. 11·3대책 후속조치인 재당첨 제한과 1순위 제한 등 대책이 지난 15일부터 본격 시행됨과 함께, 미국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가격 민감성이 가장 큰 재건축 시장의 타격이 큰 모습이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4~18일) 재건축 아파트는 0.20% 떨어져 가격 하락 폭이 커졌다.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수요자의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여기에 반포·잠실 일대 굵직한 재건축단지의 사업계획이 서

2016.11.18 금 노경은 기자

"부동산 규제? 깃털에 그칠게 뻔하다"

하루 전인 25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공인중개업소는 일제히 문을 닫고 야유회를 떠났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발언으로 손님들의 거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영업 대신 친목을 택한 것이다. 이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한 아파트 일대 공인중개업소도 문을 닫아두고 단합대회를 떠났다.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매매거래가 실종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 하루 쉴 겸 다녀온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 가능성을 언급한 지 2주일이 지났지만 좀처럼

2016.10.26 수 노경은 기자

8.25대책에 피식거리던 부동산, 규제 움직임에 '악!'

8.25대책에 피식거리던 부동산, 규제 움직임에 '악!'

“8.25 정부대책 발표땐 집값이 오히려 올랐지만 매물 호가는 최근 이틀새 평균 3000만~4000만원은 내렸습니다.”(J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강남 재건축 단지의 대장주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호가는 최근 이틀 사이 4000만원 가량 곤두박질쳤다. 그동안 이 아파트에는 112㎡(구 34평형)를 보유하면 신축 40평형대 아파트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4억원을 환급받는다는 조건에 투기세력이 몰렸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를 최고 50층 높이로 지으면서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

2016.10.19 수 노경은 기자

부동산 뇌관 건드리기 뜸들이는 정부

부동산 뇌관 건드리기 뜸들이는 정부

서울 강남3구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부터 흘러나온 투기과열지구 지정 가능성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에 결단력을 주문하지만 정작 ‘서지컬(외과수술 방식)한 맞춤형 대책’, ‘제한적 대응’ 등을 입 밖으로 말을 내뱉은 정부는 파급력을 우려해 고심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일 간 부동산 시장에서는 투기과열지구 재도입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 14일 “투자 목적의 수요로 과열현상이 계속되면 선별적인 안정시책을 강구하겠다”고 한 유일

2016.10.18 화 노경은 기자

정부 강남권 재건축 투기세력 정조준하나

정부 강남권 재건축 투기세력 정조준하나

정부가 강남3구를 필두로 투기세력 규제를 위한 패를 다듬고 있다.  부동산 과열양상을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선 경제성장의 큰 축인 건설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집값 과열현상을 막기 위해 투기과열지구지정,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대책의 추진여부, 시기 또는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

2016.10.17 월 최형균 기자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4012만원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3.3㎡당 평균 4012만원

서울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4천만원을 돌파했다. 개포동 주공1단지는 3.3㎡당 8000만원에 육박했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3.3㎡당 4012만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가 400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치는 2006년에 기록한  3635만원이다. 구별로는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가격은 10월 기준으로 3.3㎡당 4351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서초구 재건축 아파

2016.10.09 일 황건강 기자

남성·고령·저소득일수록 비만은 더 위험해

남성·고령·저소득일수록 비만은 더 위험해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미용상 문제일 뿐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생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통해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질환’처럼 인식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우리나라 정상체중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반면 과체중∙비만∙고도비만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10명 중 6명이 과체중 이상의 상태에 있다는 건 팩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1402만명 중

2016.10.08 토 조유빈 기자

비싸도 너무 비싼 장기전세임대주택 ‘시프트’

비싸도 너무 비싼 장기전세임대주택 ‘시프트’

서울시가 다음달 공급할 장기전세임대주택(시프트)의 보증금이 최고 6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누구를 위한 임대주택 정책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체 공급물량의 97%가 강남권에 편중된 것도 문제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임대주택시장 내에서 강남권의 인기는 고가 보증금 때문에 강북에 훨씬 못미치기 때문이다. 다음달 공급될 시프트 물량은 강남권이 대다수를 이룸에 따라 일각에서는 고가 보증금에 따른 미달사태까지 우려할 정도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다음달 시프트 입주자 모집공고

2016.09.29 목 노경은 기자

강남3구 역전세난 조짐…이달들어 전세값 0.07% 하락

강남3구 역전세난 조짐…이달들어 전세값 0.07% 하락

서울 강남3구 전세시장에서 역전세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역 전셋값은 연초 대비 최대 5000만원 가량 하락했음에도 적지 않은 전세 물량이 미계약 상태로 남아 있다. 2013년부터 지난 3년 간 전세 매물이 없어 집도 보지않고 계약금을 통장 계좌에 입금하던 현상과는 대조적이다. 위례신도시, 하남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입주 본격화가 서울의 극심한 전세난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워주는 모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송파구 일부 아파트 전셋값은 연초보다 적게는 3000만원, 많게

2016.07.22 금 노경은 기자

서울 아파트 평당 매매가 랭킹 '개포'가 싹쓸이

서울 아파트 평당 매매가 랭킹 '개포'가 싹쓸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재건축 바람이 거세다. 서울시 아파트 전체를 매매가 순으로 나열한 결과 1위부터 13위까지 모두 개포주공 1~4단지가 차지했다. 전통적 부촌인 강남구 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보다도 평당가가 높다. 특히 개포주공4단지 35㎡는 3.3㎡당 8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평당가가 고가인 아파트 순위는 강남3구 가운데서도 개포와 반포에 집중됐다. 상위 20개 아파트 가운데 15개가 개포동 단지였고, 나머지 5개는 반포동 단지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곳

2016.07.21 목 노경은 기자

건설업계 다운사이징 시기 다가온다

건설업계 다운사이징 시기 다가온다

국내 한 건설사가 수주한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과 가압장 시설개선 프로젝트(KOCFMP) 공사 현장 국내 건설업계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해외 수주가 여의치 않아 국내 주택사업에 몰두했지만 주택시장도 점차 경색되고 있어서다. 올 상반기까지는 국내 시장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겠지만 하반기부터는 분양물량도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는 비관론도 나온다. 이달 초 각 건설사 수장들이 내놓은 키워드만 봐도 성장보다는 생존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의 신년사는 이러

2016.01.18 월 노경은 기자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전월보다 26.3% 증가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전월보다 26.3% 증가

서울 반포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매물 알림판에 고액의 아파트 매매가가 적혀 있다. / 사진=뉴스1 지난 9월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매매로 돌아선 세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0월 한달 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1만 1478건으로 전달인 9월에 비해 26.3%(2388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 거래량으로는 2006년 1만9372건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 지난해 1

2015.11.02 월 노경은 기자

서울, 3분기 주택 전월세전환율 6.4%

서울, 3분기 주택 전월세전환율 6.4%

서울 반포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알림판의 매물 정보 / 사진=뉴스1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반전세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은 연 6.4%로 지난해 같은 기간(7.2%)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했다. 1분기 6.7%에서 2분기 6.9%로 소폭 상승했지만 3분기에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서울시가 29일 공개한 3분기 전월세전환율에 따르면 종로구(7.51%), 금천구(7.45%)가 높게 나왔고, 양천구가 5.9%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종로·중구·용산구를 포함한

2015.10.29 목 노경은 기자

11월 전국서 6만7091가구 분양, 10월 대비 13% 늘어

11월 전국서 6만7091가구 분양, 10월 대비 13% 늘어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비교그래프 / 자료=부동산114 가을 성수기가 이어지는 11월에는 전국 6만 7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월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10월 분양계획 중 일부가 11월로 연기되면서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114는 11월 전국 신규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10월(5만9407가구)보다 12.9%(7684가구) 증가한 6만7091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10월 분양이 예정됐던 3만여 가구는 사업 지연 등 이유로 11월로 분양을 연기했다.

2015.10.20 화 노경은 기자

가난한 사람이 월세 산다는 건 옛말..주택거래 형태 지역별 온도차 뚜렷

가난한 사람이 월세 산다는 건 옛말..주택거래 형태 지역별 온도차 뚜렷

사진=뉴스1 서울시내 주택거래 형태가 자치구 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는 매매 거래가 활발하고 집값이 비싸기로 손꼽히는 강남3구에서는 월세 거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공시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1년 간 주택거래량을 비교해 본 결과, 매매 거래 총 12만2795건 가운데 노원구가 1만1682건으로 가장 많았다. 강서구는 835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두 자치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상대적으로 소형평

2015.09.30 수 노경은 기자

[건설사 사장은 어디 사나]① 강남 3구 소재 아파트·빌라 선호

[건설사 사장은 어디 사나]① 강남 3구 소재 아파트·빌라 선호

주택시장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저금리 기조에 전세매물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부르는 게 값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내 집 하나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무주택자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물론 일부 자산가는 예외다. 특히 대형 건설사 대표이사는 더 그렇다. 그럼 건설사 사장들은 어디 살까.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사의 대표이사 위주로 알아봤다. [편집자주] 24일 2015년 도급순위 10개사의 대표이사 총 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한 명을 제외한 18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2015.09.25 금 노경은 기자

GS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 반포서 자존심 건 분양 빅매치

GS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 반포서 자존심 건 분양 빅매치

올 가을 서울 강남3구에서 재건축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일반 분양 세대는 많지 않아 희소성이 크다. 강남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한 신규 물량이라 관심이 높다.   특히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간 경쟁이 눈길을 끈다. 대결 장소는 서울 반포다. 반포는 압구정과 대치동에 이어 신흥 부촌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분양 지역은 행정구역상 반포동과 잠원동으로 나뉘지만 세 곳 모두 도보 10분 내외에 있을 정도로 인접해 있다. 세 아파트는 교통, 편의시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2015.08.05 수 노경은 기자

[심상찮은 집값]① 들썩이는 집값, 37년된 20평 대 아파트 10억원인 시대'

[심상찮은 집값]① 들썩이는 집값, 37년된 20평 대 아파트 10억원인 시대'

      한동안 잠잠했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 거래량은 61만7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가 늘었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매매가도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28주 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집값 상승은 서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서울에서 시작된 부동산 주택 시장 열기는 신도시를 포함해 경기, 인천, 신도시로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nbs

2015.07.15 수 노경은

‘조폭설’로 냉랭했던 민주-이재명, ‘토지공개념’으로 훈풍

‘조폭설’로 냉랭했던 민주-이재명, ‘토지공개념’으로 훈풍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동산 해법으로 언급한 ‘토지공개념’이 여당 내에서 기본소득 논의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9월11일 경기도청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는 “토지공개념 실체를 만들지 않아 토지가 제한 공급됐고, 그래서 집값이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토지공개념은 땅이 공적 재화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때문에 국가가 개인의 토지 소유권을 인정하더라도 필요하면 그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 이는 헌법 122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치솟는 집값에 다시

2018.09.12 수 공성윤 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④] 학생부 ‘꼼수’에  멍드는 공교육

[불신덩어리 대입④] 학생부 ‘꼼수’에 멍드는 공교육

일선 학교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난 가운데 불똥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로 튀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가 중요해진 이래 학생부를 좋게 만들기 위한 ‘꼼수’가 판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교 주관 해외여행도 예외는 아니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과도한 비용을 들여 해외로 여행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학생부에서 ‘좋은 학교’임을 뽐내기 위해서라는 증언이 나왔다. 해외여행이 공교육 불신을 부채질하고 있다.  학생부에 해외여행 못 적는데도 ‘나 몰라라’ 교육부가 배포한 2017 학생부 기재 요령에

2018.09.11 화 조문희·오종탁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①]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上)

[불신덩어리 대입①]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上)

[편집자 주] 수시전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 대입(大入) 제도하에서 각종 부작용이 튀어오른다. 최근 불거진 서울 강남의 숙명여고 사태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학교 교무부장이 두 딸을 위해 내신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확대되자 교육현장 반응은 “터질 게 터졌다”는 것이었다. 비뚤어지고 과열된 수시 경쟁 속에 해마다 시험지 유출 사건이 벌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수시 전쟁’ 속 무리수에 따른 시한폭탄은 또 있었다. 바로 학교 주관 해외여행이다. 무분별한 고(高)비용 해외여행이 점점 더 늘어나면

2018.09.11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②]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下)

[불신덩어리 대입②] [단독] 수백만원 비용 ‘학교 해외여행’ 급증(下)

[편집자 주]  수시전형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 대입(大入) 제도하에서 각종 부작용이 튀어오른다. 최근 불거진 서울 강남의 숙명여고 사태는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학교 교무부장이 두 딸을 위해 내신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확대되자 교육현장 반응은 “터질 게 터졌다”는 것이었다. 비뚤어지고 과열된 수시 경쟁 속에 해마다 시험지 유출 사건이 벌어져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수시 전쟁’ 속 무리수에 따른 시한폭탄은 또 있었다. 바로 학교 주관 해외여행이다. 무분별한 고(高)비용 해외여행이 점점 더 늘어나

2018.09.11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시사저널 보도하자 사라진 ‘유흥탐정’, 또 생길 수 있다

시사저널 보도하자 사라진 ‘유흥탐정’, 또 생길 수 있다

시사저널이 인터넷 사이트 ‘유흥탐정’에 대해 단독 보도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내 언론도 그 불법성에 대한 후속보도를 이어갔다.  9월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흥탐정은 8월28일 입건돼 정식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날은 시사저널이 유흥탐정에 대해 최초 보도한 날이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관계자는 “(시사저널) 보도 이전엔 유흥탐정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했다.  경찰은 유흥탐정이 불법으로 얻은 개인정보를 활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사이트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상 위법 소지가 있다고 한다.

2018.09.08 토 공성윤 기자

[단독] 홍송원 혀끝에 담긴 오리온 비자금 사건의 진실

[단독] 홍송원 혀끝에 담긴 오리온 비자금 사건의 진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오리온 비자금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법인 소유의 부동산을 저가 매각한 뒤 차액을 서미갤러리에 전달하는 식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오너 일가가 고가의 미술품과 가구 구입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기 때문이다.  2010년 오리온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검찰수사의 ‘트리거’이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구속의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사건은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수년이나 지난 지금 재부상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이 담 회장과 이화경 오

2018.09.05 수 송응철 기자

방탄소년단이 병역특례 받을 자격 있는 이유

방탄소년단이 병역특례 받을 자격 있는 이유

국제대회 금메달과 빌보드 1위. 누가 더 '신의 아들'에 가까울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야구선수 손흥민의 병역 면제를 계기로 병역특례 제도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병역특례 기준이 국위선양이라면, 방탄소년단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주장이다.  방탄소년단은 현행법상 병역특례를 받을 수 없다. 병역법은 ‘문화창달과 국위선양을 위한 예술·체육 분야의 업무에 복무하는 사람’에게 입대 의무를 덜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림픽경기 1~3위 입상자 △아시아경기 1위 입상자 △국제예술경연대회 1~2위 입상자 △국내예술경연대회 1위

2018.09.04 화 공성윤 기자

‘친족살해’ 가장은 왜 자녀들을 죽였나

‘친족살해’ 가장은 왜 자녀들을 죽였나

충북 옥천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가장이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후 자신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결국 살아남은 가장은 아내와 자식들을 죽인 살인자가 돼 처벌이 불가피하다. 그는 왜 사랑하는 가족을 죽인 것일까.  A씨(42)는 충북 옥천읍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39), 세 딸 B양(10), C양(9), D양(8)과 함께 살았다. 8월25일 B씨의 여동생은 언니와 만나기로 하고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이날 B씨는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았고, 휴대전화 연락도 되지 않았다. 오후 1

2018.09.04 화 정락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