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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태풍 중계…기자정신이냐, 선정적 보도냐

위험천만한 태풍 중계…기자정신이냐, 선정적 보도냐

태풍 솔릭이 북상해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를 중계하는 언론사가 안전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태풍 위험 지역에서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취재하는 기자의 모습이 안방에 그대로 중계돼서다.   안전모 없이 태풍 직격탄 맞는 기자들 한반도를 관통할 걸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취재 열기가 뜨겁다. 지상파 3사와 종편 등 9개 방송사에선 모두 8월22일 태풍이 먼저 관통한 제주도 등 지방에 현장연결했다. 사람 키보다 높이 치는 파도와 비바람이 거세게 부는 바다의 모습은 전국에 생

2018.08.23 목 조문희 기자

태풍 ‘솔릭’ 지나는 24시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태풍 ‘솔릭’ 지나는 24시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8월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다. 제주 일부 지역에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 전남, 제주도 앞바다, 남해서부 앞바다, 서해남부 먼바다, 남해서부 먼바다, 남해동부 먼바다에 태풍 경보가 발령 됐다. 태풍은 이날 오후부터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서해중부 앞바다 등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인 열대 저기압을 태풍이라고 한다. 6년 만에

2018.08.23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경남브리핑] 창원시-IBK,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

[경남브리핑] 창원시-IBK,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는 IBK기업은행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8월22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와 IBK기업은행은 이날 각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리의 융자를 지원키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원시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동반성장협력자금 조성 등 총 800억원의 예산으로 1000억원의 경제 효과와 1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창원지역 140

2018.08.22 수 경남 = 박종운·서진석 기자

[경남브리핑] 허성무 창원시장,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 의지

[경남브리핑] 허성무 창원시장,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 의지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8월20일 제2안민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기간을 1년 가량 앞당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은 시공사 등에 제2안민터널을 2023년 3월에서 2022년 3월에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는 부족한 보상비 162억원을 오는 9월 제2회 추경 때 전액 반영키로 하면서다.  제2안민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진해구 석동을 연결하는 길이 3.8㎞(터널 1.96㎞), 폭 20m 4차로로, 총 사업비 1635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공사비 1249억원은 국비로 부산지방국토관

2018.08.22 수 경남 = 박종운·서진석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 충남서산과 태안반도 관통 예상

제19호 태풍 ‘솔릭’ 충남서산과 태안반도 관통 예상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전국이 긴장 상태다. 태풍의 이동경로가 다소 서해안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충남 서해안 지역의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2003년 매미와 2012년 볼라벤 등과 이도경로가 유사할 걸로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8월23일 밤 충남서산과 태안반도를 관통해 24일 새벽 수도권을 거쳐 오전9시 속초 서북서쪽 약 60km 부근을 지나며 청진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의 경우 8월23일 저녁과 밤 사이 태풍의 영

2018.08.21 화 대전 = 이기출 기자

휴가철에 제격인 국내 명품 골프장

휴가철에 제격인 국내 명품 골프장

휴가철에 꼭 가봐야 할 골프장은 어디일까. 아무래도 바닷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오션코스에 눈길이 갈 터. 해풍(海風)을 맞으면서 샷을 날릴 수 있는 곳은 손에 꼽힌다. 경남과 전남에 몰려 있다. 그런데 골프장 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계획을 잘 짜면 휴가기간에 모두 돌아볼 수 있다. 남해와 해남의 ‘땅끝’ 마을에 골프장이 자리 잡고 있어 어느 쪽을 먼저 돌아도 마찬가지다. 경남의 아난티 남해,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전남의 파인비치,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 등이다. 이들 리조트형 골프코스는 모두 골프장 내에 숙박시설을 갖추고

2018.08.12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전남브리핑] 나주 남평역 ‘15분 정차’ 옛 정취 되살린다

[전남브리핑] 나주 남평역 ‘15분 정차’ 옛 정취 되살린다

서민들의 숱한 애환이 서려 있는 전남 나주 남평역이 ‘추억의 기차역’으로 되살아난다.  나주시가 무정차 폐 기차역인 ‘남평역’을 옛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0월 무정차역으로 지정된 이후 열차가 서지 않았던 남평역은 지난달 27일 첫 운행에 들어간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이 정차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7월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코레일과 협의를 거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된 역사 내부를 옛 시골 간이역 향취를 느낄 수 있도록 복원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5년 간 한국철도공

2018.07.17 화 전남 = 정성환 기자

"창문을 테이프로 고정하고 막힌 하수구 뚫어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6년 만에 한반도를 직접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1일 오전 9시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290km 부근 해상에 있으며 한반도를 향해 시간당 21km 속도로 이동 중이다.  태국어로 '비의 신'을 뜻하는 쁘라삐룬은 6월29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쪽 해상 700km 부근에서 생성됐다. 예상과 달리 태풍의 진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 유의동 태풍특별대응반장(기상청 예보국장)은 7월1일 브리핑을 통해 "6월30일까지는 태풍이 제주도 서쪽을

2018.07.01 일 노진섭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합천 등록牛 경매시장, 한달 만에 재개장

[서부경남 브리핑] 합천 등록牛 경매시장, 한달 만에 재개장

합천군은 구제역 여파로 중지됐던 등록우(牛) 경매시장이 한달 만인 4월25일 재개장됐다고 밝혔다. 합천 등록우 경매시장은 지난 3월25일 구제역확산 우려로 경매가 중지됐다.   경매시장에는 모두 442마리가 경매에 나와 새 주인을 만났다. 경매시장은 매달 10일과 25일에는 등록우를, 2일과 7일에는 일반 송아지와 큰소를 경매한다. 하창환 군수와 류명현 부군수는 재개장일에 경매시장을 방문해 시장의 운영체계와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기념 《전국노래자랑》   전 국

2018.04.26 목 경남 = 박종운·김도형 기자

‘서울-수원’ 슈퍼매치 역대 최저관중 미세먼지 사태에 미숙했다

‘서울-수원’ 슈퍼매치 역대 최저관중 미세먼지 사태에 미숙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니다. 최근 대한민국 프로스포츠가 다른 의미로 곱씹어보는 말이다. 심각한 사회적 고민으로 부상 중인 미세먼지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4월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슈퍼매치는 역대 최저 관중을 기록했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맞대결은 프로스포츠 단일 경기 최다 관중 2위 기록(5만5397명)을 보유한 K리그의 대표적 흥행 카드다. 4만 명 이상 입장만 17차례 기록했다. 슈퍼매치의 대표적 이미지가 대관중 속에서 붉은색(서울), 푸른색(수원)의 대조적 컬러의 양 팀

2018.04.22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오락가락 평창 날씨에 애먹는 선수들

평창의 예측할 수 없는 날씨​ 탓에 선수들이 애를 먹고 있다. 혹한과 강풍이 기승을 부리다가도, 때때로 기온이 영상으로 치솟는 등 변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혹한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았다. AP통신 등 외신에서도 “평창은 역대 최고로 추운 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기상이 선수 기력 좌우 실제 일부 설상 종목에서는 강추위와 칼바람 탓에 대회가 연기됐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알파인 스키 경기는 세 번이나 연기됐다. 2월14일 오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도

2018.02.17 토 조문희 기자

文, 낚싯배 사고 발생 49분 만에 대응현장 방문

文, 낚싯배 사고 발생 49분 만에 대응현장 방문

12월3일 인천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사고 49분 만에 직접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관계기관으로부터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2분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t)가 급유선 명진 15호(336t)과 충돌해 뒤집혔다. 낮 2시 현재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5명이 의식 불명 상태다. 생존자는 7명이며 실종자는 2명이다. 사망자는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고대안산병원에 각각 안치됐

2017.12.03 일 박혁진 기자

‘슈퍼루키’ 박성현, 신인상에 상금왕까지 싹쓸이 나선다

‘슈퍼루키’ 박성현, 신인상에 상금왕까지 싹쓸이 나선다

‘슈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세계골프사를 다시 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첫해에 역사상 처음으로 ‘루키’가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등극한 것이다. 그는 11월6일 19주 동안 랭킹 1위를 지키던 유소연(27·메디힐)을 2위로 끌어내리고 최정상에 올랐다. LPGA는 “박성현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하나다. 골프장에서 보여주는 그치지 않는 집중력과 투지로 ‘닥공’(Shut Up and Attack)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며 “미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017.11.15 수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순직 소방관에게 ‘1계급 특진’이 무슨 의미인가

순직 소방관에게 ‘1계급 특진’이 무슨 의미인가

9월17일 새벽 강원 강릉시 경포 석란정에서 화재 진화 중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순직한 고(故) 이영욱(59) 소방경과 이호현(27) 소방교의 영결식이 19일 강릉시청 2층 대강당에서 강원도청 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소방관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종묵 소방청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유가족과 일부 동료 소방관들이 고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영결식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사후 1계급 특진은 ‘명예적 의미’ 불

2017.09.19 화 공성윤 기자

리디아 고-아리야 주타누간 ‘투톱’ 박성현 ‘다크호스’

리디아 고-아리야 주타누간 ‘투톱’ 박성현 ‘다크호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5개 대회에 총상금은 6735만 달러(약 765억원). 지난 1월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 이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혼다 LPGA 타일랜드까지 3개 대회를 마쳤다. 3월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를 마치면서 선수들은 미국 본토로 이동해 장기 레이스에 들어간다. 5대 메이저 대회는 3월 ANA 인스퍼레이션,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US오픈, 8월 브리티시오픈, 9월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이어지고, 11월19일에 CME

2017.03.07 화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의 부활-①] 미국, ‘백인 민족주의’  드러내는 ‘트럼피즘’

[민족주의의 부활-①] 미국, ‘백인 민족주의’ 드러내는 ‘트럼피즘’

“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있다”‘국가 이익 우선주의’ 앞세워 세계 곳곳서 민족주의 발흥  국경과 민족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는 게 세계사 흐름이었다. 철학자 칼 마르크스는 민족 소멸을 예언하기도 했다. 실제 노동력을 팔아야 먹고사는 노동자 입장에선 국가도 민족도 중요치 않다. 자본이 있는 곳이면, 돈벌이가 되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든 이동한다. 한국 역시 다문화가정이 뿌리내린 지 오래다. 이처럼 무뎌져 가던 민족 개념이 되살아나고 있다. ‘국가 이익 우선주의’라는 외피를 두른 채 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있는 것이다. 특정 민족, 특정 국가에

2017.03.03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지진운 전조현상? 구름이 지진을 예고할 수 있을까

지진운 전조현상? 구름이 지진을 예고할 수 있을까

9월12일부터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진운(地震雲)으로 보인다”는 구름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구름들이 물결모양으로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모습인데 이런 지진운이 발견되면 2~3주가 지나지 않아 지진이 발생한다는 말이 함께 떠돌고 있다. 8월 말부터 경북지역 하늘에서는 이런 지진운이 보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도 전북 익산에서 지진운으로 추정되는 구름이 나타난 이후 지진이 일어났다는 사례도 추가로 언급됐다. 누리꾼들은 이런 지진운 현상을 두

2016.09.21 수 조유빈 기자

[시승기] 올 뉴 말리부, 강함 뒤에 숨은 부드러움

[시승기] 올 뉴 말리부, 강함 뒤에 숨은 부드러움

한국GM이 올 뉴 말리부 시승행사를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출발 대기 중인 올 뉴 말리부. / 사진 = 한국GM 결과물이 과정을 암시하는 경우가 있다. 성과가 좋거나 나쁘거나 상관없이 노력한 모습이 역력하게 드러나는 때가 그렇다. 이달 19일 본격 판매에 나서는 한국GM 올 뉴 말리부를 시승했다. 노력한 게 보였다.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기아자동차 K5에 밀려 중형차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한국GM의 절치부심이 느껴졌

2016.05.04 수 배동주 기자

‘청와대의 후예’ 경쟁 다시 불붙는다

‘청와대의 후예’ 경쟁 다시 불붙는다

태풍이 지나가면 애초에 가지런히 놓여 있던 물건들이 여기저기 흩어진다. 새로운 배치가 이뤄진다. 일부는 멀리 날아가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평소 정치적 사건들이 산들바람이라면 총선은 태풍이다. 총선이 지나가면 가지런했던 대권 주자들의 순서는 재배열된다. 총선은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낸다. ‘구(舊)질서’가 사라지고 ‘신(新)질서’가 들어서게 된다. 토머스 쿤이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얘기한 ‘패러다임’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 정치 질서

2016.04.14 목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노병용 대표, 설 맞아 롯데타워 현장 근로자 격려

노병용 대표, 설 맞아 롯데타워 현장 근로자 격려

왼쪽부터 김종식 롯데건설 초고층부문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 석희철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 사진=롯데물산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설 연휴를 맞아 근로자들에게 떡국 떡을 전달하며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은 5일 오전 6시에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 당신이 바로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떡국 떡 3650개를 직접 나눠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겨울 초고층의 추위와 강풍을

2016.02.05 금 노경은 기자

강풍·풍랑 특보 2번 중 1번 틀려

강풍·풍랑 특보 2번 중 1번 틀려

자료=의원실 제공 기상청의 강풍·풍랑 특보가 2번 중 1번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상청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양창영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기상특보 정확도 현황’ 자료에서다. 양 의원은 “최근 5년간 강풍 기상특보의 경우 2012년과 2013년 각각 51.1%, 51.9%로 절반 을 겨우 넘겼을 뿐”이라며 “2010년과 2011년, 지난해에는 각각 45.8%, 49.3%,  45.6%에 불과했다&

2015.09.14 월 원태영 기자

빈손으로 내려가 딸기 농사로 대박 치다

빈손으로 내려가 딸기 농사로 대박 치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사업을 접어야 했다. 그래서 시골로 내려가 형님의 딸기 농사를 돕던 한 사람이 어떻게 10여 년 만에 연매출 수억 원의 대박 농사꾼이 됐을까. 게다가 딸기 농사가 끝나는 6월이 되면, 왜 어김없이 가족을 데리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일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으면 별다를 것도 없다. 하지만 힘든 농사로 1년 내내 죽도록 고생해 번 돈을 해외여행으로 날려버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 그 이유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어쩌다 가는 해외여행도 아니고 10년 내내 한 해도 빠짐없이 가고 있다니, 이 사람의 생각은 어

2015.06.16 화 윤영무│MBC아카데미 이사

유승민·오세훈·남경필·원희룡 깃발 들어올리다

유승민·오세훈·남경필·원희룡 깃발 들어올리다

“새누리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총선도 여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문제는 대선 후보 지지율이다. 야당 주자들에 비해 뒤진다. 더 큰 문제는 지금 거론되고 있는 여권의 주요 대선 후보들이 실제 대선에 나설 경우, 과연 본선 경쟁력이 있겠느냐는 점이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계속해서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여권의 최대 고민으로 차기 대권 주자

2015.04.23 목 이규대 기자

태풍, 더 센 놈이 갈수록 자주 습격한다

태풍, 더 센 놈이 갈수록 자주 습격한다

“또 태풍이야? 엊그제 ‘나크리’가 지나간 지 며칠이나 됐다고 또?” 강력한 11호 태풍 할롱 소식에 나크리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가슴부터 철렁 내려앉는다. 7월 초에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를 쑥대밭으로 만든 제8호 태풍 너구리, 하순에 발생해 중국을 강타한 10호 태풍 마트모,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부은 12호 태풍 나크리, 그 뒤를 이어 차도 뒤집어놓을 수 있는 위력인 초속 51m의 할롱까지, 한 달 사이에 벌써 4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몰아쳤다. 한반도에 태풍

2014.08.14 목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빌딩들이 얼음 궁전 됐다, 날씨가 미쳤다”

“빌딩들이 얼음 궁전 됐다, 날씨가 미쳤다”

“아마 얼음 궁전이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 꽝꽝 얼어붙은 미시간 호수 너머의 고층빌딩군은 은백색으로 뒤덮여 있다. 25년 만에 자연이 연출해내는 거대한 쇼다. 이틀 동안 학교도 휴교했으나 이제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정상을 되찾고 있다. 사실 미네소타에 비하면 영하 25도에 불과(?)한 여긴 약과다. 미네소타는 영하 50도 이하로 내려갔다. 다행히 그쪽도 오늘(1월8일)은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미주중앙일보 권현기 대표가 전하는 미국 동북부 지역의 현지 상황이다. 다음은 시카고와 이웃한 어

2014.01.14 화 김현일 대기자·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그 남자는 스님이 되고 피눈물 흘리며 홀로 애 키워”

“그 남자는 스님이 되고 피눈물 흘리며 홀로 애 키워”

미국 텍사스 주 어빙의 골프장에 있던 아들(배상문·27)은 3라운드를 마치고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기도를 하는 엄마(시옥희·57)에게 카카오톡을 날렸다. “내 잘 치제?” “그래, 세계 최고다!” 아들은 엄마에게 큰소리를 쳤다. “우승은 딱 정해져 있다. 우주의 기운이 내한테 다 오고 있다. 바람 쥑이게 부네. 내 꺼다, 내 꺼. 바람불마 내 꺼지. 우승은 내 끼다.” 몰래 놀러 나가서 엄마 속을 뒤집어놓기도 했지만 절대 휴대전화는

2013.05.29 수 김진령 기자·안성찬 골프 전문기자

“리더십의 본질은 바보가 되는 것”

“리더십의 본질은 바보가 되는 것”

진보·개혁 진영은 대통령 선거 패배 후유증을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진보 성향 국가 원로들은 선거 패배의 원인을 어디에서 찾을까? 보수 후보이지만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박근혜 당선인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1월9일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한완상 전 부총리를 만났다. 통일원장관,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대통령 고문을 지낸 진보 성향 지도자에게 현 시국에 관한 진단과 진보 진영이 나아갈 바를 듣기 위해서였다. 한 전 부총리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싱크탱크 격인 담쟁이 포럼의 대표가 되어 선거운동에 나섰

2013.01.14 월 조철 기자·정리-김미림 인턴기자

교육감 판세, 서울은 ‘미풍’, 경남은 ‘강풍’

교육감 판세, 서울은 ‘미풍’, 경남은 ‘강풍’

최소한 서울과 경남 지역에서만큼은 서울시교육감과 경남도지사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나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가 오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선 정국이 가열되면서 이 두 개의 지역 재·보선은 묻히는 양상이다. 공식 선거운동 역시 대선판에 묻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2012.12.11 화 감명국 기자

사라지는 북극 얼음, 더 매서운 한파 몰고 온다

사라지는 북극 얼음, 더 매서운 한파 몰고 온다

    북극 진동 : 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 일, 수십 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 북극해를 덮고 있는 얼음(해빙) 의 면적이 기록 갱신을 거듭하고 있다. 북극 해빙(海氷)이 급격하게 녹아내려 지난 9월의 면적이 1979년 관측 이래 최소치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최소 면적이었던 2007년 기록도 깨고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해처럼 올겨울

2012.10.30 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그 아름답던 습지는 온데간데없고

그 아름답던 습지는 온데간데없고

    칠곡보 ⓒ 시사저널 전영기 지난 9월17일 경상도 지역에 태풍 산바가 지나갔다. 강풍이 몰아치고 100여 mm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시사저널> 취재진은 태풍이 지난 다음 날인 9월18일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시작으로 주요 4대강 시설을 둘러보았다. 낙동강 지역은 4대강 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 사업비만 해도 9조7천억원으로 다른 지역의 네 배에 달한다.

2012.09.25 화 정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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