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치매 악화시키는 사고

치매 악화시키는 사고

환갑을 바라보는 N여사를 경찰이 데리고 집으로 왔다. 금년 봄 어느 날 남편도 모르는 사이에 집을 나섰던 것이다. 지금 사는 집이 낯설고 남의 집처럼 느껴져 당신 집으로 찾아간다며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을 지나가던 사람이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시골이고 이미 경찰에 신고해 놓은 터라 별 탈 없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치매 환자에게는 이처럼 크고 작은 사고가 쉽게 일어난다. 집을 잊어버리는 것이 제일 큰 사고다.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잘 넘어지므로 다치거나 골절상을 입기도 한다.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지 못

2017.07.28 금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치매전문가

국내 유일 ‘원폭 자료관’ 합천에 생긴다

국내 유일 ‘원폭 자료관’ 합천에 생긴다

경남 합천에 원폭피해 가족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원폭 자료관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다. 자료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폭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전시하게 된다.합천군은 원폭피해자복지회관 근처인 합천읍 대야로에 ‘합천 원폭 자료관’을 건립, 오는 8월6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8월 6일은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원폭을 투하한 지 72주년이 되는 날이다.     합천군은 기금 15억, 도비 3억, 군비 3억 등 총 21억원​을 들여 1600여㎡​ 부지에 2층 건물로 원폭 자료전시관을 만들었다. 1층에는 전시실과

2017.07.28 금 김도형 기자

왜 우리는 하루키 소설에 열광할까

왜 우리는 하루키 소설에 열광할까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열풍이 다시 부는 것을 보면서 국내에 일본 소설 애독자가 많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한다. 하루키가 세계적인 작가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유독 한국인 중에 일본 소설을 더 선호하는 층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송현주 인터파크도서 MD는 “일본 소설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내 위로와 공감을 얻어내는 힘이 높다”면서 “무겁고 진지한 소재보다 가볍고 쉽게 읽을 수 있는 담백한 문체로 쓰인 점도 특징이다”고 말했다. 영풍문고 관계

2017.07.27 목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건강 잡고 입맛까지 살려주는 여름철 ‘新먹거리’

건강 잡고 입맛까지 살려주는 여름철 ‘新먹거리’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입맛도 살리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여름철 ‘新먹거리’가 인기다. 기존 메뉴에 퓨전을 입힌 오리후라이드와 홍삼죽, 젤라또 빙수, 아이스 돈까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적인 여름 히트 상품이 아이스크림이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아이스크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홈쇼핑 업체들까지 아이스크림 판매에 나설 정도다. 문제는 공장에서 만드는 대량 아이스크림은 시원한 맛을 느끼게는 하지만, 건강은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더위와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이 폭염

2017.07.27 목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Today] 정부 증세에 맞선 자유한국당의 ‘내맘대로 감세’

[Today] 정부 증세에 맞선 자유한국당의 ‘내맘대로 감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단독] “눈에 안띄게 쿠션 넣어 국정원 예산 지원” “(우호 세력에) 국정원 예산을 지원해줘라. 눈에 안 띄어야 되면 ‘쿠션을 넣어서’(우회해서) 지원해라” 동아일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정권에 우호적인 인사에게 국정원 예산을 이용해 도와주라고 지시한 정황이 담긴

2017.07.27 목 김회권 기자

 로마가 끝나자 세계가 끝나버렸다?

로마가 끝나자 세계가 끝나버렸다?

‘로마제국’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로마제국 쇠망사’, 혹은 ‘로마제국의 멸망’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같이 뜬다. 아마 18세기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이 쓴 동명의 저서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로마제국이 한참 발흥하기 시작하던 서기 98년부터 비잔틴이 함락되던 1590년까지의 역사를 6권의 책에 담은 이 대작은 그 유려한 문체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후대의 많은 역사학자뿐 아니라 화가, 연극연출가, 영화감독 등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의 원천이 되어왔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근대의 모

2017.07.26 수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경남도내 위생관리 부실 축산물 가공 16개 업소 '적발'

경남도내 위생관리 부실 축산물 가공 16개 업소 '적발'

경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6월20일부터 최근까지 축산물명예감시원 등 223명을 동원해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556개 업소에 대해 영업장의 위생관리, 축산물의 위생적 처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미생물 오염 등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축산물 가공업소와 판매업소 생산 제품 137건을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했다.  종

2017.07.26 수 박종운 기자

통영꿀빵, 꿀도 없고 유통기한도 없다

통영꿀빵, 꿀도 없고 유통기한도 없다

경남 통영시 중앙동 문화마당 일대는 꿀빵거리로 불릴만큼 꿀빵 판매점이 밀집돼 있다. 이 거리를 걷다 보면 ‘100% 국내산 팥을 사용해 맛이 좋고 건강에도 좋다’며 시식을 권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통영시에 따르면 7월 현재 통영에는 48개 꿀빵업소가 등록, 영업중이다. 대부분이 관광객들이 붐비는 문화마당 일대에 몰려있다. 48개 업소 가운데 제조와 유통 즉 소매상에 재판매까지 가능한 식품제조 허가업체는 10곳이다. 매장에서만 판매 가능한 휴게 음식점,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업이 각각 22개소, 6개소, 10개소 등이

2017.07.26 수 서진석 기자

‘악성 댓글 고소 사건’ 최태원-노소영 부부싸움 양상

‘악성 댓글 고소 사건’ 최태원-노소영 부부싸움 양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내연녀 김아무개씨, 그리고 김씨의 모친을 비난한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피고소인들은 “소를 취하하지 않을 경우 경찰에 불륜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갈등의 시작은 최 회장이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한 2015년 12월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계일보에 보낸 편지 형식의 글에서 최 회장은 “본처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던 중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된 사람(김씨)을 만났고, 수년 전 여름 그 사람과

2017.07.26 수 송창섭 기자

'아토피 치유' 주제 내건 축제 산청서 열린다

'아토피 치유' 주제 내건 축제 산청서 열린다

경남 산청군이 지역 최대 행사인 ‘제17회 한방약초축제’ 개막일 50일을 앞두고 축제 행사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산청한방축제는 매년 15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지역경제활성화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지난 7월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총회를 갖고 올해 축제의 주제를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으로 확정했다. 산청군은 24일에는 홍민희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성공

2017.07.25 화 문경보 기자

[Today] 오뚜기를 바라보는 재계의 복잡한 시선

[Today] 오뚜기를 바라보는 재계의 복잡한 시선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여야, 증세 여론전 ‘네이밍 싸움’…프레임 경쟁 치열 정부와 여당이 제시한 증세 방안을 두고 24일 여야의 여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세금을 누구에게 더 많이 걷고 어떤 효과를 거둘지를 한 마디로 축약한 ‘네이밍’(이름짓기)이 초반 여론전의 핵심 승부처입니다. 여당은 광범위한 국민의

2017.07.25 화 이석 기자

수도권은 ‘물폭탄’ vs 남부 지역은 ‘최악의 가뭄’

수도권은 ‘물폭탄’ vs 남부 지역은 ‘최악의 가뭄’

‘극과 극’이었다. 중부권의 경우 수마가 할퀴고 지나가면서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다. 반지하에 거주하던 90대 치매 남성은 갑자기 들이닥친 물에 갇히면서 목숨을 잃기도 했다. 남부 지역은 정 반대였다. 최악의 가뭄 현상이 지속되면서 계곡의 물이 완전히 말라붙었다. 유명 피서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사실상 방관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월23일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의 하늘에는 말 그대로 ‘구멍’이 뚫렸다. 특히 인천 지역의 경우 아침 6시께부터 정오까지 100mm 넘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2017.07.24 월 인천=차성민·울산=김완식 기자

가뭄에 계곡물 끊기고…오폐수로 멱감는 피서지 현장

가뭄에 계곡물 끊기고…오폐수로 멱감는 피서지 현장

예부터 울산의 대표 피서지로 유명한 울주군 등억온천단지 작천정 인근 골짜기가 계곡물 대신 오·폐수로 뒤덮이고 있다. 중부권의 집중 호우와 달리 남부권에서 최악의 가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작천정 계곡의 물 공급원인 신불산 정상부터 물이 말랐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을 모르고 작천청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녹조에 오염된 물인지 모른 채 멱감기에 바쁘다. 하천의 위생상태를 챙겨야 하는 지자체는 한시적이나마 입수 금지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이를 방치, 관광객 유치에만 혈안일 뿐 정작 국민 건강에

2017.07.24 월 김완식 기자

 [Today] ‘추경’ 끝났으니 이제는 ‘증세’

[Today] ‘추경’ 끝났으니 이제는 ‘증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재인 정부 첫 추경 분석]공무원 증원, 몸집 줄어 ‘홀쭉’…가뭄·지역 예산은 ‘두툼’ 11조원대의 역대 최대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당초 추경안은 청년의 대량실업 위기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에서 공공일자리를 크게 확대하려고 했으나 국회 반발에 부딪혀 ‘속도 조

2017.07.24 월 김회권 기자

"정부 통계 못믿겠다" HUS 환자 수 ‘오락가락’

최근 4세 여자아이가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으로 치료받고 있어 세간을 관심을 끌고 있다. HUS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후 대장균 O157 등 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덜익은 햄버거 패티를 먹으면 이 병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햄버거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HUS에 걸리면 출혈성 대장균의 독소로 적혈구가 파괴되고 이로 인해 신장 등 장기의 기능이 손상된다.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박정탁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HUS는 흔한 병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이따금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원인균

2017.07.23 일 노진섭 기자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지난해 9월 거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경기도 하남시에 1호점 개점을 알렸다. 한 장소 내에서 여러 가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일이 더 이상 놀라울 것도 없는 요즘이지만, 스타필드는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흥행몰이를 했다. 스타필드를 다녀온 지인들은 “이런 곳은 처음봤다”는 감상평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750여 개의 브랜드매장이 들어와 있고 쇼핑 동선이 시원시원해 쇼핑몰로서는 최고라고들 했다. 무엇보다 전후무후한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스포츠몬스터’나 스파시설 ‘아쿠아필드’가 단연 화제였다. 그만큼 하남시라는 도시도 사람들 입에

2017.07.21 금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햄버거병’ 피해아동 母 “맥도날드에 바라는 것 없다. 책임 물을 것”

‘햄버거병’ 피해아동 母 “맥도날드에 바라는 것 없다. 책임 물을 것”

지난해 9월 4살 된 여자아이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 세트를 먹은 뒤 복통을 호소했다. 이후 이 아이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90% 가까이 신장이 손상된 아이는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소아 중환자실에 두 달간 입원 후 현재는 퇴원한 상태지만, 여전히 외래 진료를 다니며 몸에 튜브를 꽂고 생활하고 있다. 의료진은 아이 어머니인 최은주씨(37)에게 “아이가 사실상 배를 열어놓고 산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HUS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2017.07.19 수 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허기도 산청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한방 항노화산업 중심지 거듭나기 위해 노력"

민선6기 만 3년을 맞은 경남 산청군은 한방항노화산업 기반 구축을 앞세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띠고 있다.  달라진 교육과 정주 환경은 인구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09년 말 3만5000명선이 무너졌던 인구가 2015년 10년 만에 3만6000명을 돌파,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2016년 사회조사 결과, 산청 군민 87%는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2위로 선정되는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부자산청' 위해 농업

2017.07.18 화 문경보 기자

‘햄버거病’의 진실

‘햄버거病’의 진실

일명 ‘햄버거병’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9월25일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작한다. 그날 오후 3시쯤 부모와 함께 불고기 햄버거를 먹은 4살배기는 설사·복통 증세를 보였고 병원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진단을 받았다. HUS는 신장이 망가져 독이 쌓이는 증상이다. 아이는 두 달 뒤 퇴원했지만, 콩팥이 90% 가까이 손상됐고, 현재도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의사의 문진 과정에서 그날 특이하게 먹은 음식으로 햄버거가 특정됐다. 미국에서도 1982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47명이 HUS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다. 당시

2017.07.18 화 노진섭 기자

신성일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복잡한 시선

신성일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복잡한 시선

80세의 노배우 신성일이 최근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새삼 이슈의 중심에 섰다. 그가 폐암 3기 투병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고, 바로 이어 송중기-송혜교 스타 커플의 결혼 발표가 알려지면서 원조 톱스타 커플로 신성일-엄앵란 부부가 회자된 탓이다. 신성일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복잡하다. 80세 노배우에겐 어울리지 않는 ‘악플’도 등장한다. 대한민국 통틀어 역대 최고의 스타로 각광받았던 그지만, 빛만큼 그림자도 많았던 그다.   일생의 짝 엄앵란, 그리고 애증 어린 사생활 지금이야 스타라는 수식어보다

2017.07.16 일 정덕현 문화 평론가

‘다방’ 한유순 대표 “허위매물 원천 차단 시스템 개발 중”

‘다방’ 한유순 대표 “허위매물 원천 차단 시스템 개발 중”

7월4일은 부동산중개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다방’이 출시된 지 4년이 되는 날이다. 4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다방은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5월에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오프라인 ‘다방 케어센터’를 설립했다. 7월에는 아파트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방 케어센터에서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를 만났다. 그에게 네 살 된 다방과 두 달 된 다방 케어센터에 대해 물었다.   다방 출시 4년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간단히 설명해 달라. 정식 회사명은 스테이션3다. 2013년 5월에 설립한 뒤 같은 해 7월에

2017.07.16 일 변소인 시사저널e. 기자

[명의 시즌2] “천식은 어릴 때부터 예방법 찾아라”

[명의 시즌2] “천식은 어릴 때부터 예방법 찾아라”

홍수종 교수는 누구인가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대 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아토피센터 교수로 있다. 영유아·소아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이 전문 분야다. 2011년 원인 미상의 중증 폐 질환 환자를 발견해 보고하면서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를 시작했다. 가습기살균제에 대한 조사와 판정에 많은 역할을 한 공로로 올해 6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2008년 시사저널이 선정한 ‘한국을 이끌 차세대 인물 300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15년 4월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보건

2017.07.13 목 노진섭 기자

 초복 때마다 반복되는 개고기 논란

초복 때마다 반복되는 개고기 논란

‘내일 초복입니다. 보양식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지인으로부터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내일(7월12일)은 일 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세 절기 중 첫 번째, 초복입니다. 저 같은 직장인에게 초복․중복․말복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날의 점심메뉴를 정하는 데 말이죠.  과거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초복․중복․말복엔 성질이 뜨거운 음식을 먹어 속을 뜨겁게 데워주며 ‘보신’(保身)을 해줬습니다. 인삼, 대추 등 한약재를 가득 넣은 보양식을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면서 기운이 생기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저항력도 생긴다는

2017.07.11 화 김경민 기자

‘코리아게이트’ 박동선은 누구?

‘코리아게이트’ 박동선은 누구?

박동선은 1976년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에서 미국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코리아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1976년 10월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박동선이라는 한국인이 한국 정부 지시에 따라 연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으로 90여 명의 미국 정치인에 대해 매수공작을 했다”고 특종 보도했다. 당시 미 정가에서 박정희 독재정권하의 인권 상황을 문제 삼고 주한미군을 철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회유·매수하려던 시도였다는 것이다. 미국 언론은 이 사건을 닉슨 대통령의 몰락을 부른 ‘워터게이트’에

2017.07.10 월 박혁진 기자

[단독] 포스코는 왜 로비스트 박동선을 찾아야 했나

[단독] 포스코는 왜 로비스트 박동선을 찾아야 했나

포스코가 그룹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송도국제도시 사업의 해결을 위해 ‘코리아게이트’의 로비스트로 잘 알려진 박동선씨를 접촉한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미국 정부가 한·미 FTA 재협상과 관련해 송도국제도시 사업을 문제 삼으려 하자  포스코가 박씨를 동원해 분쟁을 해결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대목이다. 시사저널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박씨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한창건 포스코건설 사장 그리고 송도국제도시 사업 핵심 실무자인 포스코건설 측 강아무개 부장 등을 잇달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직원은

2017.07.10 월 박혁진 기자

4살짜리 A양을 2급 장애인 만든 ‘햄버거병’ 예방법

4살짜리 A양을 2급 장애인 만든 ‘햄버거병’ 예방법

4살 A양이 최근 걸린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음식을 통해 감염된 대장균이 일으키는 식중독의 하나다. 1982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햄버거를 먹은 수백 명이 집단으로 증상을 보이면서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덜 익은 햄버거용 패티는 물론 신선하지 않은 육류, 우유, 유제품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인체로 침입한 0-157과 같은 대장균은 혈관을 망가뜨려 혈변 증상을 일으킨다. 또 신장을 공격해 혈액 내 독소가 쌓인다. A양도 혈변 증상을 보였고, 신장 기능의 90%를 상실해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매일 10

2017.07.08 토 노진섭 기자

‘햄버거병’으로 4살 여아 신장장애 2급…맥도날드 책임 인정될까

‘햄버거병’으로 4살 여아 신장장애 2급…맥도날드 책임 인정될까

지난해 9월 A(4)양은 경기도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덜 익은 고기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고 복통을 호소했다.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올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A양은 출혈성장염과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HUS)을 진단받았다. 2달 후 A양은 퇴원했지만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신장의 90%가 손상돼 지금도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피해자 측은 A양의 발병 원인이 맥도날드 매장의 덜 익은 고기패티라고 주장했다. 7월6일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

2017.07.06 목 조유빈 기자

가장 치명적이고 유혹적인 독 ‘보톡스’

가장 치명적이고 유혹적인 독 ‘보톡스’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이면서 유혹적인 독은 보툴리눔 톡신이다. 매우 적은 양으로도 인류를 몰살시킬 정도로 치명적이다. 이 독으로 만든 보톡스(botox)는 주름살을 없애주며 일반인을 유혹하는 주사제다. 이런 보톡스의 새로운 효능이 꾸준히 밝혀지고 있다. 1895년 벨기에의 미생물학자가 발견한 세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은 흙이나 부패한 음식에 존재한다. 특히 통조림처럼 밀폐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당시 독일에서 상한 소시지를 먹은 200명이 단체로 사망한 이유도 이 세균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 세균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독소

2017.07.06 목 노진섭 기자

프랑스 공중정원 ‘프롬나드 플랑테’, 세 번의 변신

프랑스 공중정원 ‘프롬나드 플랑테’, 세 번의 변신

프랑스 파리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지난달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일어났던 테러의 여파로 잔뜩 움츠러든 파리를 상상하며 파리에 도착했지만, 센강(Seine River)과 멋진 풍경이 스쳐지나가면서 그 염려가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다. 필자의 파리 방문기간이 ‘파리 패션위크’라는 특정기간과 겹치기도 했지만, 신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기운까지 더해져인서지 파리는 더 멋지고 활기차 보였다.  스쳐지나가는 풍경도 ‘낭만적인 예술의 도시’ 느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 역시,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라는 표현이 맞는 듯싶다. 그래서인

2017.07.05 수 파리=윤주 지역전문가/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소장

[유재욱 칼럼] 어깨가 아플 때 골프를 쳐도 되나?

[유재욱 칼럼] 어깨가 아플 때 골프를 쳐도 되나?

주위에 어깨가 아픈 사람이 아주 많다. 어깨가 아프면 골프 치는데도 지장이 많이 생긴다. 스윙도 제대로 안 되고 비거리도 줄어서 고민이기도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은 골프를 못 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거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깨통증의 경우 골프를 과하게 쳐서 생기는 경우보다는 다른 원인 때문인 경우가 많아서 골프를 쉬어야 하거나 못 치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1. 어깨통증이 생기는 원인 어깨가 아픈 원인은 크게 어깨관절의 문제와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의 문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어깨관절 문

2017.07.05 수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리스트 더보기
Welcome

SNS 로그인

facebook 로그인 naver 로그인
기존 회원 비밀번호 재발급
비밀번호 재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