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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스쳐도 고통스런 통풍···‘치맥’을 버려라

바람만 스쳐도 고통스런 통풍···‘치맥’을 버려라

통풍을 생각한다면 '치맥(치킨과 맥주)'처럼 술과 고기 안주를 즐기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술은 통풍의 적(敵)이며, 고기 안주에는 통풍을 일으키는 물질이 많다.  통풍은 관절에 요산이 쌓여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 환자들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호소한다. 음식에는 생존에 필요한 성분인 퓨린이 있다. 이 성분은 몸에서 사용된 후 요산이라는 찌꺼기를 남긴다. 이 요산은 소변, 대변, 땀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요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요산이 몸 안에서 생성되거나,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하지 못하면

2018.09.17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일자리 효자’ 아마존·우버가 박수 못 받는 이유

‘일자리 효자’ 아마존·우버가 박수 못 받는 이유

한국이 ‘일자리 재난’ 상황에 빠진 사이, 미국은 전례 없는 고용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18년 만에 3%대로 떨어졌고, 청년실업률도 5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9%대 수준이다. 이 통계는 2009년 금융위기 때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저학력, 저숙련 집단이 서서히 일자리를 되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호황을 누리는 데는 아마존·애플·구글·우버와 같은 테크 기업들의 약진이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은 완전고용 상태이거나 이를 넘어섰다”고 말할

2018.09.12 수 박형진 미국 통신원(시카고대 인류학 박사과정)

장기기증 대기자, 하루 3명씩 공급불균형으로 사망

장기기증 대기자, 하루 3명씩 공급불균형으로 사망

“국가가 뇌사(腦死)를 인정하고 장기기증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지 19년이 되었지만 제도의 미비로 살릴 수 있는 생명이 여전히 죽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장기기증에도 옵트 아웃(Opt-out)​​ 방식(별도로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사망자의 장기 및 조직 기증 여부를 의료진이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장기가 없어 하루에 세 명이 죽어가는 의료현실을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지난 8일 시사저널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옵트 아웃​ 제도의 공론화 및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2018.09.10 월 부산 = 김종섭 기자

김철신 전남개발公 사장 후보자, 도덕성 집중포화에 ‘진땀’

김철신 전남개발公 사장 후보자, 도덕성 집중포화에 ‘진땀’

‘쉽게 넘어갈 것 같았던’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정실·보은인사 논란과 부인 양도세 탈루 의혹 등의 지적에 진땀을 뺐다. 민선 7기 전남도의 첫 인사청문회이자 4선 도의원 출신인 만큼 무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막상 청문회에 들어가니 각종 의혹이 쏟아져 나왔다. 전남도의회는 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사전 내정설과 정실·보은인사, 부인의 세금 탈루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날 청문회는 초반부터 청문위원들의 강도 높은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김 후보자에 대

2018.09.06 목 전남 = 정성환 기자

갈수록 증가하는 손목·손가락 통증…대표적 손 질환은?

갈수록 증가하는 손목·손가락 통증…대표적 손 질환은?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으로 손을 쓰는 일이 많아 손목과 손가락 통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집안일이 많은 50대 여성에게 손 질환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환자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재훈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 질환은 조기에 진단하면 치료가 쉽고 재발도 줄일 수 있다"며 "손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병을 키우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손가락에서 ‘딸깍’ 걸리는 느낌 들면 ‘방아쇠 수지’  이 교수에 따르면,

2018.08.30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공복혈당 높아진다고?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신호!

공복혈당 높아진다고?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신호!

우리는 정기적으로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있어서 자신의 혈당을 꾸준히 살펴볼 수 있다. 그런데 공복혈당을 더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정상이던 사람이라도 어느새 공복혈당이 높아지면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이경실 교수와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연구팀(공동1저자 김성민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의 성인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2년간 공복혈당 변화가 8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과 사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추적 관찰했다.  

2018.08.28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세월호 덕 봤다"던 정재찬 전 위원장…이유 있는 공정위 위기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쑥대밭이 됐다. 퇴직간부들의 재취업을 위해 재계의 민간기업을 압박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공정위의 '조직적 채용 비리'를 규명해 만천하에 알린 것은 검찰이다. 공교롭게도 공정위는 얼마 전까지 전속고발권 폐지 문제로 검찰과 기 싸움을 벌였다. 양측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지난 6월 검찰의 공정위 채용 비리 수사가 시작됐다. 공정위는 검찰수사 결과 앞에 무릎을 꿇었고, 필사적으로 사수해온 전속고발 권한도 일부 내놨다.    "공정위 역사상 최대 위기"…2년 전 정

2018.08.21 화 오종탁 기자

편법과 불법 사이 번져가는 ‘新재테크’ 주택공유

편법과 불법 사이 번져가는 ‘新재테크’ 주택공유

주택 임대·공유 사업이 논란이다. 최근 다주택 보유자들이 공인중개사를 거치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집을 임대·공유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다. 세금 한 푼 안 내면서 지갑을 불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정부도 부랴부랴 임대주택 등록을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마련했다. 그러나 시사저널과 만난 임대업자들은 법망을 피해 가는 게 어렵지 않다고 고백한다.   공인중개사 안 거친 ‘집 임대’ 판쳐  과거 서울과 경기 일대 재개발사업으로 돈을 벌었다는 김아무개씨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용산을 비롯해 관악, 영등포 등에 집

2018.08.20 월 박성의 기자·유경민 인턴기자

아이 눈 돌아가는 '사시' 방치하면 평생 시력 나빠져

아이 눈 돌아가는 '사시' 방치하면 평생 시력 나빠져

시력은 만 7~9세에 완성되므로 그 이전 눈 관리가 중요하다. 유아기에 정상 시력을 갖지 못하면 평생 사회생활이나 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흔한 시력 장애는 사시(斜視)다. 사시는 무언가를 응시할 때 한쪽 눈은 정면을 보지만, 다른 눈은 그 물체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경우를 말한다. 눈이 안쪽으로 치우치면 내사시, 바깥쪽으로 치우치면 외사시라고 한다.  사시는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다. 가족력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시는 유전과 큰 관련이 없다. 뇌에서 안구 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의 문제로 짐작하고 있으나,

2018.08.20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영국서 암 진단받으면 죽고 난 뒤 치료받는다?

영국서 암 진단받으면 죽고 난 뒤 치료받는다?

2017년 이맘때쯤, 필자는 근무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졸중 증상으로 급히 택시를 타고 회사 인근에 위치한 세인트 토머스 종합병원(St. Thomas Hospital) 응급실로 향했다. 도착한 것은 오후 4시경. 접수를 하고 간호사를 만나 혈압을 재고, 증상을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테스트를 했다. 2시간 정도 지나서야 2명의 응급 전문의를 만나 진료를 받을 수 있었고 1시간가량 결과를 기다린 끝에 바로 CT(컴퓨터단층)촬영을 했다. 오랜 기다림에 대한 불만도 잠시. CT촬영 비용과 만일의 수술비가 걱정돼 간호사에게 물어보니, 모든 것

2018.08.16 목 방승민 영국 통신원

내 몸 안의 돌 ‘요로결석’…충분한 물 섭취 필요

내 몸 안의 돌 ‘요로결석’…충분한 물 섭취 필요

여름철은 꼭 갈증 때문이 아니더라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요로결석 때문인데, 여름철엔 땀으로 체내 수분을 많이 배출하면 소변이 농축돼 요로결석이 생기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7~9월 요로결석 환자가 많았고 8월 4만여 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흔한 증상은 옆구리 통증이다. 갑자기 옆구리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결석이 없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방치하면 신장 기능을 잃을 수 있다. 요로결석은 여자보다 남자에게 잘 생기고, 30~50대 발생률이 높다.   요로결석이란 한마디로 소변 길에

2018.08.09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무주덕유산리조트 불법, 강건너 불구경하는 당국

무주덕유산리조트 불법, 강건너 불구경하는 당국

43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보석으로 풀려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무주덕유산리조트가 수년간에 걸쳐 불법을 저지르고 리조트 내 임차상인들에게 도를 넘는 갑질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무주덕유산리조트내 임차상인들은 더 이상 무주리조트의 갑질을 참을 수 없다며 공정거래위원회 등 국가기관에 합법적인 임대차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민권익위, 경찰 등 국가기관은 임차상인들의 고통의 목소리에 강건너 불구경식 대응을 하며

2018.08.03 금 대전 = 이기출 기자

폐경 전후 비정상적인 질 출혈? 자궁내막암 의심

폐경 전후 비정상적인 질 출혈? 자궁내막암 의심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로 전형적인 선진국형 여성 암인 자궁내막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3년 1만1629명에서 2017년 1만7421명으로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에서 자궁내막암이 증가했고 20~30대 젊은 층에서 급증세를 보였다. 20대는 같은 기간 152명에서 317명으로 108%로, 30대는 935명에서 1497명으로 60% 증가했다.  최민철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교수는 “최근 생활습관 및 비만, 저·​무출산, 당뇨,

2018.07.30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1명이 10명에게 전파하는 ‘결핵’ 주의보

1명이 10명에게 전파하는 ‘결핵’ 주의보

병·의원 종사자의 16%가 잠복 결핵을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잠복 결핵이란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돼 질병을 일으키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특별한 증상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력도 없다. 면역이 약해지면 결핵균이 증식해 발병한다. 일반적으로 잠복 결핵 소지자의 약 10%는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하고 90%는 잠복 결핵 상태를 유지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박윤수 과장팀은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헬스케어 담당 직원 1655명의 잠복 결핵 소지 여부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16%인 271명이 잠복 결

2018.07.13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무좀 발, 식초에 담그면 ‘피부 손상’ 위험

무좀 발, 식초에 담그면 ‘피부 손상’ 위험

여름철의 불청객 무좀(발백선증). 심한 가려움증과 냄새를 유발하는 무좀의 원인은 곰팡이다. 땀이 많고, 양말과 신발로 인해 습기 배출이 안 되는 발에 무좀이 주로 생긴다. 특히 장마철은 무좀 곰팡이에겐 최적의 환경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무좀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을 분석한 결과, 매년 7~8월에 진료 인원이 가장 많았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선 항상 발을 깨끗하게 씻고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게 좋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2018.07.09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고혈압약? 다른 고혈압 대체약들 충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7일 일부 고혈압약에 대해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 있다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국내 고혈압 환자 수는 10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해당 고혈압약을 먹던 환자는 의사와 상담한 후 다른 고혈압약으로 바꾸면 된다. EMA는 최근 고혈압약 원료인 발사르탄(Valsartan)에 NDMA라는 불순물이 포함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NDMA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2A군으로 분류한 발암물질이다. 2A군은 '인간에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2018.07.09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여름철에도 ‘입 돌아가는 증상’ 주의

여름철에도 ‘입 돌아가는 증상’ 주의

찬 바닥에서 잠을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옛말이 있다. 구안와사(口眼喎斜)를 의미하는 얘기다. 글자 그대로 입과 눈이 삐뚤어진다는 뜻이다. 한의학에서는 찬 바람을 맞고 생긴다고 해서 '와사풍'이라고도 한다. '입이 돌아간다'는 것은 얼굴 말초 신경이 마비돼 나타나는 안면신경마비 증세다.  흔히 안면신경마비는 추운 겨울철 질환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여름철에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겨울철(12~2월)보다 여름철(6~8월)에 다소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8.07.08 일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아무도 몰랐지만 누구나 알게 될 뉴스 하나

아무도 몰랐지만 누구나 알게 될 뉴스 하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의 기적 같은 독일전 승리를 거두고 온 나라가 흥분해 있던 지난 주, 어느 신문에는 아주 작게 올랐다 사라지고, 어느 신문에는 아예 나오지도 않은 외신이 하나 있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의 안소니 케네디(Anthony Kennedy) 대법관이 은퇴를 선언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대법원은 9명의 대법관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의 인준을 거쳐 선서를 하면 정년이 따로 없다. 그래서 어느 대법관 하나가 사임을 하겠다고 하면 온 미국이 들썩거리며 다음 대법관이 누가 될까, 다음 대법관이 새로

2018.07.05 목 이철재 미국변호사

초등학생 머릿니 비상…강남 일대 감염률 높아

초등학생 머릿니 비상…강남 일대 감염률 높아

서울 광진구에 사는 주영민씨(40)는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머릿니 예방 안내문을 받고 깜짝 놀랐다. 자신이 어릴 적에 경험했던 머릿니가 지금도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머릿니가 유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는 머릿니 예방 관련 안내문을 학부모에게 보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머릿니 감염자는 2008년 4만여 명에서 2016년 1만6000여 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대 미만이 57%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10대(155)가 차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2001

2018.07.01 일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아마존vs월마트 빅매치 보면 성공창업 보인다

아마존vs월마트 빅매치 보면 성공창업 보인다

영국의 한 할머니가 안락의자에 앉아 리모컨으로 TV 모니터를 이리저리 돌리다가 슈퍼마켓에서 몇 가지 상품을 주문했다. 주문한 슈퍼마켓은 테스코(Tesco)였고, 품목은 마가린과 콘플레이크, 계란이었다. 1984년 5월에 일어난 세계 최초의 온라인 B2C 쇼핑 장면이다. 당시 적용된 기술은 전화 회선을 통해 가입자의 TV 모니터에 보내주는 시스템 즉, 비디오텍스(Videotex) 기술이었다.    온라인 B2C 모델의 효시는 테스코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쇼핑몰(당시에는 사이버 비즈니스라 불렀다) 개설자는 초대 대

2018.06.28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일자목·손목터널증후군, 평소 서로 관리해 줘야”

“일자목·손목터널증후군, 평소 서로 관리해 줘야”

목·어깨·손목 통증은 현대인의 숙명처럼 돼 버렸다. 대부분 시간을 컴퓨터·스마트폰·TV 등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병원이나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 나아져도 잠시뿐이다. 자주 마사지숍에 가기는 금전적으로 부담스럽다. 건강 컨설턴트 김국호 민국원(珉國圓) 원장(47)은 “멀리 가지 말고 그냥 집에서 식구들끼리 서로 마사지만 해 줘도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그가 이번에 출간한 《피로와 통증을 잡는 무통증 마사지》는 현대인들을 위한 간편 마사지법을 소개한다. ‘피로와 통증을 잡기 위한 구급 상비책’이 이 책의 콘셉트다. 요즘 유행하는 ‘

2018.06.24 일 오종탁 기자

7월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21% 내린다

7월부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21% 내린다

보건복지부는 7월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의 기준(부과체계)을 개편해 7월분 건강보험료(7월 25일경 고지)부터 변경 보험료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가입자 763만 세대 중 약 589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 평균 2만2000원(21%) 줄어든다. 이와 반대로 고소득 피부양자, 상위 1% 직장인 등 84만 세대는 보험료를 새로 납부하거나 보험료가 오른다. 이번 개편은 1단계 개편으로 시행효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2022년 7월부터 2단계 추가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은 2000년

2018.06.21 목 세종 = 이종수 기자

외국인 ‘먹튀’에 우는 건강보험

외국인 ‘먹튀’에 우는 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외국인 부정(不正)수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액진료를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해 건강보험 혜택만 누리고 빠져나가는 ‘먹튀’(먹고 도망감) 외국인 수가 몇 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최소 체류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정작 복지부 내부에서조차 ‘구멍 뚫린’ 해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건강보험증 대여·도용 문제를 뿌리 뽑을 방법은 찾지 못한 채, 근시안적인 해결책을 내놨다는 것이다.  실제 친구의 보험 부정수급을 도왔다는 중국

2018.06.21 목 박성의 기자

땀으로 수분 배출 많은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보

땀으로 수분 배출 많은 여름철 ‘요로결석’ 주의보

여름철 요로결석을 조심해야 한다. 비교적 젊은 층(30~50대)에 잘 발생하는 이 질환은 더위로 땀을 흘려 수분 배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온이 높은 7~9월에 요로결석 환자가 많았고, 8월 4만3837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태수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은 기온에 영향을 받는 질환”이라며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소변이 농축되면서 소변 속에 결석 알갱이가 잘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요로결석의 흔한 증상은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다. 이외

2018.06.20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탈북민이 경험한 남한 병원…의료계도 통일 연습 중

탈북민이 경험한 남한 병원…의료계도 통일 연습 중

'치아를 위아래로 닦는 것을 치과에 가서야 알았다.' '상처를 먼저 소독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약만 발랐다.' '아들이 감기로 병원에 갔는데 피를 너무 많이 뽑는 것 같아서 간호사와 다퉜다." 탈북민들이 남한 병원에서 겪은 해프닝이다. 이처럼 탈북민은 의료에 대한 이해가 우리와 다르다. 결국 남북한의 의료 문화에 큰 차이가 있다는 얘기다. 통일을 대비해 남북 의료계의 차이를 극복할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신곤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탈북민 진료는 통일 후를 대비한 실질적인 연습"이라며 "탈북

2018.06.16 토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문재인 정부도 피해 가지 못한 ‘공기업 낙하산’ 논란

문재인 정부도 피해 가지 못한 ‘공기업 낙하산’ 논란

지난해 5월말,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커피숍에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4~5명이 모였다. 모두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었다. 화제는 ‘자리’였다. 선거에서 승리한 후 어느 자리로 갈 수 있을지 말들이 오갔다. 어느 기관에 자리가 있는지, 어느 기관의 경쟁률이 약한지 서로 정보를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 동석했던 한 인사는 “선거캠프에 속했던 이들에게는 어디로 갈지가 중요한 문제다. 청와대로 간다면 가장 좋지만, 그곳은 경쟁률이 높다. 그럼 공공기관으로 눈길을 돌린다. 감사 정도만 돼도 아주 잘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14 목 유지만·박성의 기자

트럼프의 북·미회담 취소 서한은 '선거 승리 전략'?

트럼프의 북·미회담 취소 서한은 '선거 승리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이면에는 미국 내부에서 정치적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세기의 핵담판'을 통해 동북아 안정을 꾀하기보다 자국 내 정치 상황이 우선이라는 관측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정인 공화당은 이전부터 북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이 때문에 공화당은 이번 회담 취소를 지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인디펜던트는 5월25일 "많은 공화당 의원들이 트럼프 정부 뒤에서 뭉쳐 회담 분위기를 약화시킨 책임을 북한 탓으로 돌렸다"고 전했다.   

2018.05.26 토 공성윤 기자

눈꺼풀 아닌 눈 주변이 떨리면 '안면 경련' 의심

눈꺼풀 아닌 눈 주변이 떨리면 '안면 경련' 의심

눈꺼풀이 바르르 떨릴 때 마그네슘 약을 찾는 사람이 있다.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은 대개 피로하거나 잠을 못 자거나 불안할 때 나타난다. 안정을 취하면 3일 이내로 증상이 사라진다. 그런데 눈꺼풀이 아니라 눈 아래 부위나 입꼬리가 떨리면 안면 경련을 의심해야 한다. 또 눈이 저절로 감기거나 입술이 한쪽으로 끌려 올라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방치하면 얼굴 일그러질 수도 처음에는 부분적 떨림으로 시작해 점차 얼굴이 일그러지므로 대인 기피증이나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안면 경련은 나이가 들어 굵어진 혈관이

2018.04.25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밤잠 설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6배 증가한다

밤잠 설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6배 증가한다

우리 국민의 수면 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5년 새 약 13% 증가했다. 환자 수로 보면, 2012년 257만9507명에서 2016년 291만8976명이 됐다. 수면장애란 일반적으로 잠이 드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자주 잠에서 깨는 것을 말한다. 넓게는 불면증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과 하지불안증후군 등도 수면장애에 포함된다. 수면장애 중에서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에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몸

2018.03.09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이런 열악한 환경에선 ‘태움’ 당할 수밖에 없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선 ‘태움’ 당할 수밖에 없다”

꽃다운 나이 27세.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채 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아산병원 신입 간호사 박모씨다. 박씨는 설 연휴 첫날인 2월15일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 이 여성은 왜 안타까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유족은 박씨가 “병원의 ‘태움’ 문화 탓에 벼랑 끝으로 몰렸다”고 주장했다.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를 못 이겨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간호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태움’ 문화는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재가 될 때까지 태우며’ 가르친다는 데서 유래했다. 10여 년 전부터 주

2018.02.23 금 조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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