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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브리핑] 창원 충무·구암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남브리핑] 창원 충무·구암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남 창원 진해구 충무지구와 마산회원구 구암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8월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창원 2개 지구를 포함한 전국 총 99곳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500곳의 낙후지역에 5년간 50조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 사업이다.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낙후된 기존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려 새롭게 부흥시키는

2018.08.31 금 경남 = 이상욱 기자

정동영 “선거제도 개편에 동의하면 뭐든 다 하겠다”

정동영 “선거제도 개편에 동의하면 뭐든 다 하겠다”

협치(協治)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을까. 지난 8월16일 청와대에선 의미 있는 만남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만나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 등에 합의했다. 지방선거 이후 달라진 정치 기상도를 보여주는 듯했다. 분위기도 무르익었다. 내년엔 선거가 없다.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올드보이’들이 여야 사령탑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협치의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가장 지지기반이 겹치는 곳은 민주평화당이다. 의석수는 14석이다. 국회 권력지형을 볼 때 여당에 꼭 필

2018.08.27 월 이민우 기자

[광주브리핑]광주시, 회계질서 등 물의로 ‘디자인센터원장’ 직위해제

[광주브리핑]광주시, 회계질서 등 물의로 ‘디자인센터원장’ 직위해제

광주시는 8월9일 자로 회계질서 문란, 인사 전횡 등 각종 비위로 물의를 일으킨 광주디자인센터 원장을 직위해제했다고 8월12일 밝혔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디자인센터 비위를 제보받고 특정 감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지난달 31일 센터에 통보했다. 감사위원회는 박 원장에 대해 ▲ 회계질서 문란 ▲ 부당한 업무지시 ▲ 부적정한 전보인사 운용 ▲ 공용차량 사적 사용 등을 이유로 중징계를 요구했다. 신분상 조치에 해당하는 중징계는 이사회를 거쳐 최고 해임까지 가능하다.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원장은 공용물품을 사비로 구매한 후 보

2018.08.13 월 광주 = 정성환·조현중 기자

‘중소기업 밥그릇 빼앗기’ 논란의 단골손님 아워홈

‘중소기업 밥그릇 빼앗기’ 논란의 단골손님 아워홈

범(汎)LG가(家)인 아워홈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또 제기됐다. 계열 웨딩 브랜드인 아모리스가 오너 일가 소유의 플라워숍에서 꽃을 공급받아 왔다는 게 문제로 지적됐다. 아워홈 측은 자사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를 단순히 일감 몰아주기 이슈로만 보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너 일가가 사익을 위해 소상공인의 영역인 꽃집까지 손을 뻗은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적지 않아서다.  아워홈은 특히 그동안 ‘중소기업 밥그릇 빼앗기’ 내지는 ‘골목상권 침해’ 등의 논란에 단골로 등장해 왔다는 점

2018.08.09 목 송응철 기자

자영업자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폭염의 공포

자영업자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폭염의 공포

최고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은 한 달가량 지속되는 폭염이 버겁기만 하다.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골목상권을 찾는 손님들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자영업자들은 결국 휴무일을 늘리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며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심각한 경우엔 점포를 정리하는 경우도 있다.대형 쇼핑몰과 동네상권을 가르는 열쇠는 바로 평균 온도다. 경제학에서는 환경적인 요소가 자영업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고 진단한다. 전문가들은 “마(魔)의 ‘25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평균온도가 25도

2018.08.03 금 차여경 시사저널e. 기자

“중소벤처기업에 융자 아닌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중소벤처기업에 융자 아닌 투자하도록 유도해야”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 전문가’로 통한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을 거쳐 차관에 올랐으며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노무현 정부에서는 경제·교육 부총리를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때는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수립·선정하는 등 현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김 의원은 6월26일 시

2018.06.29 금 조해수 기자

백종원은 어떻게 국민 예능인이 됐나

백종원은 어떻게 국민 예능인이 됐나

이렇게 뜰 줄은 몰랐다. 처음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화제를 모았을 때만 해도 백종원의 인기가 오래갈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했다. 당시에 백종원이 설탕 등 자극적인 요소를 넣어 사람 입맛을 손쉽게 현혹한다는 반발이 나왔었다. 이것은 ‘백종원 프랜차이즈’에 대한 악평으로 이어졌다. 백종원 프랜차이즈에 대한 반감이 예능인 백종원에 대한 반감을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후 백종원 사진이 걸린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크게 늘어났다. 방송에선 강남에 있었던 이른바 ‘백종원 거리’를 수시로 조명했다. 이것이 사람들을

2018.06.16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호남브리핑] 재량사업비 비리로 정치생명 끝난 전북 지방의원들

[호남브리핑] 재량사업비 비리로 정치생명 끝난 전북 지방의원들

국민 혈세를 쌈짓돈처럼 쓴 전·현직 전북도의원 4명이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 재량사업비 관련 비리(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진세 (39·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전북도의원이 17일 사퇴했다. 정 의원의 자진 사퇴는 재량사업비 관련 비리로 앞서 사퇴한 강영수·최진호 도의원에 이어 3번째다.(2017년 8월 15일자 '전북재량사업비 권력형으로 비화되나' 기사 참조)  전주지법은 최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정진세 도의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

2018.01.21 일 전남·북 = 조현중 기자

[Today] 문 대통령의 직격탄 “MB에 분노”

[Today] 문 대통령의 직격탄 “MB에 분노”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문 대통령 “분노”… 전·현 정권 정면충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 때의 특수활동비 의혹 수사를 놓고 ‘정치보복’을 주장한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촉발된 문재인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 정국

2018.01.19 금 조문희 기자

"제2의 안양부흥 위해 소통행정과 시민의견 들어 4차산업혁명에 대비할 것“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해 소통행정을 통해 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6기 이필운(62) 경기도 안양시장은 소통행정의 달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행정고시출신에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한뒤 민선 안양시장을 두 번째 하고있는 그는 남은 임기 동안의 소통행정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정의 근본은 시민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바탕으로 시정을 반영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최근에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통해 시의 현안사항과 소소한 건의사항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이

2017.10.23 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유정복 시장 ‘오락가락’ 행정에 인천-부천시 갈등 ‘확산’

유정복 시장 ‘오락가락’ 행정에 인천-부천시 갈등 ‘확산’

신세계 복합 쇼핑몰 건립을 두고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인천시와 부천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그동안 부천 대형 쇼핑몰 입점에 대해 지역상권 침해를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온 인천시가 돌연 청라국제도시 내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결과다.  부천시는 곧바로 반박했다.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냐”며 강도 높게 인천시를 비판하고 있다. 그동안 반대운동을 펼쳐오던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 역시 “​유정복 시장이 오락가락 정책을 자행하고 있다”​며 시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2017.08.30 수 차성민 기자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스타필드가 하남시에 던진 명과 암

지난해 9월 거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경기도 하남시에 1호점 개점을 알렸다. 한 장소 내에서 여러 가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일이 더 이상 놀라울 것도 없는 요즘이지만, 스타필드는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흥행몰이를 했다. 스타필드를 다녀온 지인들은 “이런 곳은 처음봤다”는 감상평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750여 개의 브랜드매장이 들어와 있고 쇼핑 동선이 시원시원해 쇼핑몰로서는 최고라고들 했다. 무엇보다 전후무후한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스포츠몬스터’나 스파시설 ‘아쿠아필드’가 단연 화제였다. 그만큼 하남시라는 도시도 사람들 입에

2017.07.21 금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김상조 “작은 변화라도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챙기겠다”

김상조 “작은 변화라도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챙기겠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입각(入閣) 전까지 경제기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경제학자로 꼽혔다. 현안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데다, 한 번 결정하면 좌고우면하지 않는 명쾌한 해석이 기자들의 취재를 도왔다. 그랬던 그는 공정위원장 취임 후, 외부와의 전화통화조차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국회 비준을 얻지 못한 채 취임해서 그런지 잔뜩 몸을 낮추고 있다.   조교 시절 커닝한 후배 시험지 그 자리서 찢어 하지만 그가 수장으로 있는 공정위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최근 공정위는 계열사 현황자료를 10년 넘게 허

2017.07.12 수 송창섭 기자

[Today] 공·수만 바뀐 ‘도돌이표’ 정치 언제까지 봐야하나

[Today] 공·수만 바뀐 ‘도돌이표’ 정치 언제까지 봐야하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 : ‘골목상권’ 대기업 진출, 특별법 도입해 막는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주의 사업에 대기업의 진출을 억제하는 적합업종제도를 ‘생계형’과 ‘상생형’으로 나눠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소규모 기업과 영세자영업 가계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사업영역에 대해서는 특별법으로 대기업의 진입을 막고, 2

2017.07.11 화 이석 기자

회장 면피 주려 유망 스타트업 희생양 삼았나

회장 면피 주려 유망 스타트업 희생양 삼았나

SK텔레콤(SKT)은 2016년 1월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업체로 선정된 스타트업 10곳을 발표했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SKT가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40여 곳 이상이 이 사업에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업은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최대 1억원까지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의 확장성이나 성장성에 따라 20억원까지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게 SKT 측의 설명이었다. 때문에 ‘브라보! 리스타트’ 업체 선발 과정은 상당히 까다롭다. 2016년의 경우 760

2017.06.16 금 이석 기자

또 ‘출점 반발’…고민 커지는 이마트

또 ‘출점 반발’…고민 커지는 이마트

이마트가 또다시 출점 반발에 직면했다. 1년 가까이 끌어온 복합쇼핑몰 부산 연제구 이마트타운 연산점의 건립이 사실상 확정됐지만, 상인들은 여전히 “지역상권 다 죽는다”며 입점 반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마트 측은 일자리 1000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반대에 부딪혀 갈등을 진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마트가 최근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 제품의 중소기업 생산 비중을 70%까지 높이며 강조해 온 상생 강화

2017.06.08 목 부산=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盧가 못한 ‘양극화 해소’ 文이 이룰까

盧가 못한 ‘양극화 해소’ 文이 이룰까

‘준비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한 분야별 당면 과제  1945년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 현대사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져왔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된 한반도의 이념·지리적 상황은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런 갈등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둘로 셋으로 쪼개졌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후에는 빈부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어만 갔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7.05.18 목 이민우 기자

문재인 “북핵 폐기 한반도 평화 위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

문재인 “북핵 폐기 한반도 평화 위해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

“《한비자》에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말이 있는데, 세 사람이 없던 말도 만든다는 뜻입니다. 근거 없는 거짓말도 여러 번 들으면 곧이듣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들이 저의 진정한 안보관에 대해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판단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사악한 색깔론과 망국적인 종북몰이에는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지난 1월 출간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에 나오는 대목이다.   대선을 불과 보름 정도 앞둔 시점에 문 후보가 그 색깔론에 ‘또’ 휘말렸다. 4월19일 2차 TV토론에

2017.04.25 화 김지영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 “노무현이 민주주의 수준 높여서  헌정 유린한 대통령도 탄핵됐다”

안희정 충남지사 “노무현이 민주주의 수준 높여서 헌정 유린한 대통령도 탄핵됐다”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마주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충남지사는 달라져 있었다. 1월 중순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던 그는 막 정치를 시작한 신인처럼 밝고 패기가 넘쳤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안 지사는 “30년 이상 함께한 동지들이 자신을 돕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악수할 때 눈을 마주 보며 웃는 그의 얼굴에서 여유도 느낄 수 있었다. 안 지사를 다시 만난 것은 3월3일 여의도 국회 앞에 자리 잡은 캠프 사무실에서였다. 이날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간 첫 토론회가 있던 날이다. 어렵게 인터뷰

2017.03.13 월 박혁진 기자

공정위 주의 조치로 잘나가던 카카오드라이버 ‘움찔’

공정위 주의 조치로 잘나가던 카카오드라이버 ‘움찔’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드라이버를 서비스하는 카카오에 사실상 경고장을 날렸다. 카카오 드라이버는 카카오택시 등과 마찬가지로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호출 대리운전 서비스다.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 사단법인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회원사 3곳으로부터 불공정 신고를 접수받았다.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드라이버의 무차별적 이벤트 등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연합회가 공정위에 제기한 문제는 크게 3가지였다. ▲카카오가 고객에게 무차별적으로 할인쿠폰을 주고 대리 운전기사에게 장려금을 지원한 행위는 공정

2017.02.21 화 이석 기자

‘뷔페식’으로 앱도 입맛대로 마음껏

‘뷔페식’으로 앱도 입맛대로 마음껏

스마트폰을 켜고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를 터치해 보자. 그리고 ‘게임’이라고 검색해 보자. 질 좋고 값비싼 게임부터 간단하고 무료인 게임까지, 수만 개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검색될 것이다. 당신은 이 중 재미있는 게임을 골라야 한다. ‘맛집 고르기’로 치면 고급 레스토랑이든 저렴한 분식집이든, 소비자가 직접 찾아내서 문을 두드려야 하는 셈이다. 어딜 가나 이런 맛집 찾기가 귀찮은 사람은 있는 법이다. 그런 이들에게 ‘뷔페식’ 앱스토어는 어떨까. PDA 사업에 주력하던 노성현 유비누리 대표는 2009년부터 ‘앱 출판’으로 업종을 바

2017.01.08 일 박준용 기자

'유통가 삼성' SPC, 기업규모 비해 대관조직 비대

'유통가 삼성' SPC, 기업규모 비해 대관조직 비대

대관과 홍보의 핵심포스트만 보면 SPC는 가히 유통가의 삼성으로 불릴 만하다. 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만 그런게 아니다. 두 조직의 실장을 포함해 임원 3명이 모두 삼성출신 인사이기도 하다. 대관 업무를 총괄해 이끄는 김범호 대외협력실장(전무)의 왕성한 활동 폭도 눈길을 끈다. SPC 대관조직은 경제민주화 바람 이후 커진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대응해 이리저리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요 타깃이 된 점도 관심거리다. 다만 야당과 시민단체를 겨냥한 대관업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진 않는다는 목소리

2016.12.20 화 고재석 기자

“‘문화 PD’ 1000명을 양성하겠다”

“‘문화 PD’ 1000명을 양성하겠다”

“한국의 PD 역사는 주철환을 기점으로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로 구분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경수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의 말이다. 그 주철환이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됐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가 2004년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출연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예능 PD가 펼칠 문화행정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그는 본지에 처음 밝히는 내용이라며 ‘문화 PD 1000명 양성론’을 숙원사업으로 내걸었다. 기자는 그를 만난 김에 JTBC에 대한 평가도 물었다. 주 대표는 중앙일보 방송제작본부장으

2016.10.30 일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CJ·KBS 이어 NEW도 제작사 설립

CJ·KBS 이어 NEW도 제작사 설립

TV산업에 또 하나의 공룡이 등장했다. CJ E&M이 스튜디오 드래곤으로 판을 흔들고 KBS가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도 ‘몬스터 유니온’을 만들더니 영화 투자배급사 NEW도 제작법인을 설립했다. 첫 작품은 드라마로 확정됐다. 다만 NEW의 사업다각화 공세에 우려를 표하는 일각의 시각도 있다.21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영화투자배급사 NEW가 콘텐츠제작법인 ‘스튜디오&NEW’를 설립했다. NEW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법인은 9월 1일자로 설립됐다. 드라마 제작사가 아닌 콘텐츠 제작법인이다. 영화, 드라

2016.10.21 금 고재석 기자

[단독] 롯데하이마트가 중소 판매점에 ‘백기투항’한 이유는?

[단독] 롯데하이마트가 중소 판매점에 ‘백기투항’한 이유는?

9월26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롯데하이마트(이하 하이마트) 사옥 앞.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이 몰려와 기습 시위를 벌였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하이마트의 편법 영업을 성토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거대 자본을 앞세운 하이마트의 불공정 영업행위로 중소 휴대폰 판매점들이 고사(枯死) 위기에 빠졌다”며 편법 영업 중단과 하이마트의 이동통신시장 철수를 주장했다.  중소 판매점주들 하이마트 앞 기습 시위 유통협회에 따르면 2014년 10월 시행된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으로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대형

2016.10.13 목 이석 기자

"골목상권 보호 위해 법 제·개정하라”

최근 대형쇼핑몰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회 을지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전국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중소상인들이 대형유통기업 규제 법률의 제·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대형쇼핑몰, 아웃렛 입점이 근방 중소상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들이 근거로 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경제단체들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10~20배 이상 크기의 초대형복합쇼핑몰과 아웃렛이 들어서면 반경 10~15km 내 지역 중소상인들 매출을 평균 50%, 많게는 70%까지도 떨어트린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 탓

2016.09.23 금 정윤형 기자

대형마트, 전통시장·농어촌과의 상생 나선다

대형마트, 전통시장·농어촌과의 상생 나선다

골목상권 침해문제로 비판이 끊이지 않는 대형마트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전통시장이나 농어촌지역과의 상생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31일 당진 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당진어시장 2층에 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을 열었다. 1층은 어시장, 2층은 노브랜드 전문점·카페 등이 개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상생모델이 전통시장과 이마트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면 향후 이런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품질관리가 뛰어난 농가를 지정해 농가 상품을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이를

2016.09.01 목 정윤형 기자

[단독] 판매점들, 위약금 정책놓고 SKT와 정면충돌

[단독] 판매점들, 위약금 정책놓고 SKT와 정면충돌

휴대폰 판매점들이 SK텔레콤의 위약금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SK텔레콤만 휴대폰 판매점에게 차별적으로 위약금을 물리게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는 주장이다. 판매점 측에선 심지어 SK텔레콤 불매운동까지 고려하고 있어 향후 이동통신 시장에 어떤 파장을 줄지 주목된다.이동통신사들은 휴대폰 개통 시 일정기간 요금제 약정을 할 경우 공시보조금으로 단말기 값을 할인 받거나 선택 약정 할인방식(20% 요금할인)을 선택하여 요금을 할인 받을 수

2016.08.17 수 엄민우 기자

‘불황 속 호황’ 중고시장에 드리운 ‘공룡 그림자’

‘불황 속 호황’ 중고시장에 드리운 ‘공룡 그림자’

중고시장이 불황 속 호황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형업체들의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대형 온라인 서점업체가 연이어 뛰어든 중고서점 시장이 단적인 사례다. ​이런 흐름속에 영세업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 대형 카드업체가 이태원에 중고LP 소매점을 열려다 소매상들의 강력한 반발에 사업을 철회했다. 직장인 유희재 씨(30세)는 알라딘 중고서점의 애용자다. 그는 “매달 5권 정도는 구매한다”​며 “​같은 값에 여러 권을 한 번에 구매해서 좋고 보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중고서점은 책만 취급

2016.08.09 화 고재석 기자

콘텐츠 제작 뛰어든 KBS, 외주제작사들 반발

콘텐츠 제작 뛰어든 KBS, 외주제작사들 반발

8월 설립되는 KBS의 자체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이 뜨거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일선 제작사 등 업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투와 다를 바 없다’는 말까지 터져 나온다. KBS는 이 같은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그 배경에는 저작권이 있다.지난 6일 KBS 측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을 8월 중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와 KBS 미디어, KBS N 등 계열사가 공동 출자한다. 몬스터 유니온은 드라마, 예능 등 방

2016.07.20 수 고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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