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시사 TOON] 주택 공급확대 vs 투기자금 공급확대

[시사 TOON] 주택 공급확대 vs 투기자금 공급확대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문재인 정부가 코너에 몰려 있다. 고심 끝에 정부는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 공급이 확대되면 그만큼 투기세력의 투기·유동자금 또한 확대될 것이라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2018.09.10 월 이공명 화백

35년째, 국민의 절반은 자기 집이 없다

35년째, 국민의 절반은 자기 집이 없다

2000년 초반 IMF의 여파로 아파트 가격 거품의 피해가 심각했던 당시 사람들은 아파트를 분양 받기 꺼려했다. 정부는 분양가를 자율적으로 건설업체에 맡기고, 부동산 대출을 무제한 허용했다.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규제를 풀어 인위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시작하자 아파트 가격은 점차 뛰기 시작했다. 부동산 거품은 잡히지 않았다. 2003년 정부는 ‘10∙29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발해 주택 공급정책을 확보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뉴타운 추

2016.12.21 수 조유빈 기자

정부서 받는 주택자금 대출 금리 내린다

정부서 받는 주택자금 대출 금리 내린다

정부가 주택도시기금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이에 서민들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가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국토교통부는 디딤돌대출을 포함한 주택구입자금대출과 공공임대주택 건설자금 등의 금리를 각각 0.2%p(포인트)씩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1.5%->1.25%)를 반영한 조치다. 우선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의 금리폭이 2.3~3.1%에서 2.1~2.9%로 줄어든다.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 중 신규 취급자들은 0.2%p(포인트) 금리우대

2016.09.05 월 최형균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7조원…전년대비 11.7%↑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7조원…전년대비 11.7%↑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9조 7800억원, 영업이익 6조680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9조7800억원, 영업이익 6조6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7%와 11.7% 증가해 3주전 발표한 잠정실적에 부합한다. 갤럭시S7 조기 출시와 판매 호조,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 시스

2016.04.28 목 엄민우 기자

LGD, 4분기 영업익 606억원…전년대비 90%↓

LGD, 4분기 영업익 606억원…전년대비 90%↓

LG디스플레이가 2016 CES에서 공개한 롤러볼 올레드 디스플레이. /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27일 개최한 실적 설명회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90% 줄었지만 초고화질(UHD) TV 제품 차별화로 지난해 15분기 연속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매출은 7조4957억 원으로 전분기 7조1582억원 대비 5% 

2016.01.27 수 엄민우 기자

통화량, 얼마나 늘려야 적정한가

통화량, 얼마나 늘려야 적정한가

    한 나라의 경제가 안정된 물가 속에서 건실하게 성장해 나가려면 매년 얼마만한 돈이 더 필요한가. 경제학자들은 이 질문을 “적정 통화증가율이 얼마인가”라고 바꾼다. 경제규모가 커지는 만큼 돈도 늘려야 하는데 너무 많이 풀 때는 물가가 뛰는 필연적인 결과 때문에, 이른바 적정 통화증가율을 두고 시비가 생긴다. 만성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한국의 경제현실에서 적정 통화증가율을 판단하는 일은 경제정책에 매우 중요한 몫을 한다. 연초 정부는 올해 총통화증가율을 18.5%로 잡고 긴축정책을 펴 적정성장과 함

1992.04.16 목 편집국

집값 추락, 기뻐하긴 이르다

집값 추락, 기뻐하긴 이르다

신도시 입주를 앞둔 회사원 ㅇ씨는 요즘 고민에 빠져 있다. 그는 지난해 일산 신도시 아파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그는 서울 외곽지역에 작은 아파트를 한 채 갖고 있지만 좀더 큰 아파트를 장만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청약저축에 가입, 그 꿈을 달성했다. 문제는 지금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를 언제 처분할 것인가이다. 욕심같아서는 아파트 두채를 소유하고 싶지만 당국의 서슬이 퍼레 허황된 생각을 일찌감치 버렸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중도금을 붓느라 기진맥진한 그는 더이상 돈을 끌어모을 여력이 없어 집을 팔아 잔금을 틀어막아

1992.02.20 목 김상익 차장대우

최각규 팀에 ‘불합격’ 평결 물가ㆍ국제수지 둘다 놓쳐

최각규 팀에 ‘불합격’ 평결 물가ㆍ국제수지 둘다 놓쳐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에 사는 사람답게 자리에서 떠나는 사람에겐 지나치게 후하다. 그가 어떻게 했건간에 그 사람은 곧 과거 속에 묻혀 버린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도 아니고 아예 무관심이다. 그 대신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는 이런저런 소갯말이 나오지만 덕담으로 꾸며지기 일쑤이다.  《시사저널》은 국정활동을 통한 국회의원 평점에 이어 경제장관에 대한 평가 작업을 시도해 보았다. 최각규 경제팀의 장관들은 과연 부처의 수장으로서 마땅히 할 일을 했는가, 그들이 추진한 정책이 타당하고 적절했는가 하는 점 등을

1991.12.26 목 장영희 기자

선거경제와 ‘보이는 손' 외국의 한 연구소는 한국경제의 알맹이 없는 과열이 선거를 의식한 정부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선거경제와 ‘보이는 손' 외국의 한 연구소는 한국경제의 알맹이 없는 과열이 선거를 의식한 정부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얼마 전 어느 일간지 외신면에 흥미있는 글이 실렸다. 내년에 선거를 치르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 재선은 선거를 앞둔 9개월 동안의 경제성과에 달렸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예일대 경제학과의 레이 페어 교수는 부시가 이‘결정적인 기간' 동안 경제성장률을 2% 대로 유지하고 물가상승률을 3~4%로 묶는다면 57%의 득표가 가능하다고 매우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했다. 미국에서는 4년마다 11월 둘째주 화요일에 대통령선거가 실시된다. 부시의 재선을 가름할 시점은 이론적으로는 내년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셈이다. &nb

1991.11.28 목 박순철 (편집국장 대우)

인력정책만으론 인력난 못 푼다

인력정책만으론 인력난 못 푼다

 노동부는 인력부족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는다. 경제기획원 상공부 교육부 과학기술처 등 관련부처와 빈번하게 회의를 열어 지난해 ‘7·6 산업인력수급대책’, 올해 ‘3·14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살을 붙이는 여성인력 등 유휴인력 활용 및 직업안정기능 확충방안이 지난 8월 확정됐다.  인력난 타개방안으로는 우선 노동력의 양을 늘리고 질을 높이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정부가 내놓은 공급확대책은 양을 늘리는 것으로 유휴노동력의 활용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는 2백40만

1991.10.10 목 장영희 기자

“인플레 유령이 나타났다”

“인플레 유령이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시대’가 우리 곁을 서성거린다. 물가는 두자리대로 뛰어오를 조짐이다. 지난해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9.5% 내외로 발표되었다. 지수물가가 두자리수에 바싹 다가선 것이다. 서민들은 20~30%의 체감물가를 느꼈는지도 모른다.  올해 경제상황은 성장?물가?국제수지 어느 하나 좋은 것이 없다. 특히 물가가 걱정이다. 경제기획원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8~9%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삼성 대우 등 민간경제연구소들은 10% 수준, 일본의 노무라종합연구소는 11%, 신한?제

1991.01.10 목 장영희 기자

노동력 ‘수입病’깊다

노동력 ‘수입病’깊다

의류제조업을 하는 ㄷ실업 ㄱ사장은 얼마전 필리핀인 2명을 고용했다. 사람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여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ㄴ사장에게서 정보를 얻어 서울 이태원에 있는 ㅇ여관에 몇차례 전화를 걸었다. 여관주인으로부터 “지금은 없지만 곧 연락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기다린지 며칠이 지나 ‘낭보’가 날아들었다. ㄱ사장은 대기중인 동남아인 5명 중 2명을 골라 밀린 여관비 5만원을 대신 지불하고 공장으로 데려왔다.  ㄱ사장의 사례에서 보듯 외국인 불법취업이 성행하고 있다. 필리핀 파키스탄 태국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1990.11.01 목 장영희 기자

"적절한 처방" "근본문제 외면" 엇갈린 視角

 기업 요구를 대폭 수용한 이번 대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정부의 결연한 실행의지가 뒤따라야 한다.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경제종합대책의 골격을 보면 성장과 안정을 배치되는 개념으로 인식치 않고 광의의 안정을 지향하되 건전한 경제성장을 북돋움으로써 이를 실현해나간다는 것을 정책기조로 설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대책의 중심은 역시 건전한 기업활동의 진작과 부동산투기의 억제에 주어져 있다. 기업지원책에서는 그동안 투자교란 요인으로 우려되었던 금융실명제의 실시를 연기함과 동시에 제조업 투자와 기술

1990.04.22 일 박용상 (대한상공회의소 전무)

아득히 멀어진 ‘地上의 방 한칸’

아득히 멀어진 ‘地上의 방 한칸’

‘때놓친 충격요법’에 신물, 일관성있는 주택정책 펼쳐야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봄은 너무나 잔인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1월초 서울 강남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일기 시작한 전세값 폭등열기가 순식간에 수도권 전역의 연립 · 단독주택을 휩쓸고 전국 주요도시로까지 무차별 확산되어 ‘무주택 신드롬’이라 할 만한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낳고 있다. 전세값 폭등의 불길은 주택가격의 앙등을 부추기고, 상가 · 공장의 임대료도 대폭 끌어올려 무주택서민 · 중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 정치 · 사회적 불안감마저

1990.03.11 일 박상기 편집위원대리

인플레 기대심리 ‘위험수위’

인플레 기대심리 ‘위험수위’

최근 수출과 제조업 생산이 계속 부진한 가운데 물가는 연초부터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값과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부동산투기가 재연될 조짐을 나타내고, 경제 정책기조를 둘러싼 당정간의 심각한 견해차가 드러나고 있어 일반의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먼저 수출은 그동안의 원화절상과 임금상승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데다 기업의 기술개발 및 구조조정 노력의 미흡 등으로 작년 연초부터 그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더니 금년 1월중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감소하였다. 설비투자는 건설업

1990.03.11 일 장영희 기자

분당 아파트개발 遺憾

분당 아파트개발 遺憾

 지난해에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아파트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주택정책이 저돌적인 물량공급방법에 의존해 이루어졌다. 이러한 政策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 분당지구의 1차분 아파트 4천가구가 엄청난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분양되었다. 소위 신도시개발을 통한 정부의 공급확대정책이 첫걸음을 디딘 셈인데 결과적으로 서울의 아파트가격의 상승추세는 전반적으로 진정되기는 하였지만 이미 대폭 올라버린 가격의 절대수준을 다시 내려놓기에는 그 효과가 미흡하였다. 더욱이 분당지역을 아파트 단지로 조성했기 때문에 생활의 터전을

1990.01.28 일 오호근 (한국종합금융 사장)

企劃院,‘景氣浮揚’으로 급선회

企劃院,‘景氣浮揚’으로 급선회

시기가 무르익은 것인가, 아니면 떠밀려서인가. 드디어 경제기획원은 금리이하, 환율절하 유도, 정책금융 부활, 석유제품기와 산업용 전기료 인하 등을 포함한 경기 부양에 나섰다.  이번 경기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원화절하를 유도하여 수출을 촉진하며, 통화공급을 늘려 경기를 부양하고 제조업에 설비투자 지원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기업의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대해 여러 가지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우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뒤늦은 우기인식’ ‘경제위기 타개 긴급처방’

1989.11.26 일 김재일 기자

세종시청-교육청, 전국 제일 교육도시 조성에 ‘맞손’

세종시청-교육청, 전국 제일 교육도시 조성에 ‘맞손’

명품 세종 교육도시 조성에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9월20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함께 추진할 사업에 대해 밝혔다.    그동안 양기관은 공동 공약 사업 마련을 위해 시민자문단 연석회의를 열어 세종시정 3기 공약과 교육혁신 2기 공약 중 교육·보육· 문화· 급식 등 4개 분야 7개의 협력공약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청-교육청이 함께 공약추진 TF 구성을 논의한 결과, 9월14일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상호협력 추진방

2018.09.20 목 세종 = 이기출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정부 일방주도 주택정책에 제동

이재명 경기지사, 정부 일방주도 주택정책에 제동

경기도가 정부의 일방적인 주택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택지 개발과 임대주택 건설을 직접 주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최근 공공택지 후보 사전유출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우선 정부 공공택지 입지선정 단계부터 적극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 3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비율과 자체 공급률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정부 주도 택지선정, 주민의사 배제”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9월20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공공주택지구 선정은 정부정책이라는 미명 아

2018.09.20 목 경기 수원 = 윤현민 기자

[단독] 현대리바트, 가구 원산지 ‘은폐 의혹’에 입주민 ‘분통’

[단독] 현대리바트, 가구 원산지 ‘은폐 의혹’에 입주민 ‘분통’

같은 돈을 내고 같은 제품을 샀는데, 두 제품의 원산지가 다르다면 어떨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억대’를 호가하는 아파트에서 이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에 휩싸인 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인테리어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다. 현대리바트가 국내 건설사와 계약 후 아파트 단지에 주방가구 등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국산 자재와 베트남산 자재를 혼용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단지 안에서 어느 집은 국산 가구를, 어느 집은 베트남산(産) 가구를 사용하게 된 셈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는 ‘통상적인 관례’로 문제가

2018.09.20 목 박성의·안성모 기자

전기차 경쟁 뒤에 숨은 충전기 표준화 전쟁 가열

전기차 경쟁 뒤에 숨은 충전기 표준화 전쟁 가열

‘갈라파고스 신드롬(Galapagos syndrome)’이란 말이 있다.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일본 전자업체들이 자국 시장만을 생각한 표준과 규격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가 국제적으로 고립됐던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다. 일본 휴대전화 인터넷망(i-mode) 개발자 나쓰노 다케시(夏野剛) 게이오대 교수가 2007년 ‘일본 무선 전화 시장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는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탄소 배출이 없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는 시대적 환경과도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이 급격히

2018.09.20 목 이석 기자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송응철 기자

중국 ‘현대판 실크로드’ 성패의 갈림길 서다

중국 ‘현대판 실크로드’ 성패의 갈림길 서다

#1. 8월27일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비롯해 한정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잉융 상하이시장, 처쥔 저장성 서기 등 중국 당·정·지방정부 지도자들이 운집했다. 리젠훙 초상국그룹 회장, 리수푸 지리그룹 회장 등 국영 및 민간기업 CEO도 대거 참석했다. 이 행사는 시 주석이 국정과제로 밀고 있는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 추진 5주년 좌담회였다. #2. 9월3일 같은 장소에서 아프리카 전체 54개국 중 53개국 정상이 모였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개막식

2018.09.19 수 모종혁 중국 통신원

‘親중소기업’ 표방 文정부, 방북단은 ‘대기업’ 위주

‘親중소기업’ 표방 文정부, 방북단은 ‘대기업’ 위주

9월18일부터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가할 재계 인사 1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를 두고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기업 측 인사가 중소기업보다 두 배 많기 때문이다.  이번 수행단 가운데 중소기업계 인사로 분류되는 사람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그리고 이재웅 쏘카 대표 등 4명이다. 경제단체를 제외하면 중소기업은 사실상 쏘카 한 곳뿐이다.  대기업 대표는 이보다 많은 6명이 포함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회장, 구

2018.09.17 월 공성윤 기자

[시사 TOON] 추석밥상에서 집값 얘기 금지!

[시사 TOON] 추석밥상에서 집값 얘기 금지!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종부세를 강화하고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대출을 조이며 여기에 수도권 공급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이른바 ‘9·13 부동산대책’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다주택자와 무주택자, 그리고 1주택자들 간의 셈법이 다양해졌고, 그에 따른 갈등도 예상된다

2018.09.15 토 이공명 화백

[단독] 국가 예산 제멋대로…진도군 ‘배 돌려막기’ 논란

[단독] 국가 예산 제멋대로…진도군 ‘배 돌려막기’ 논란

‘13 vs 133 신화’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전남 진도군이 지금 ‘배’ 논란에 휩싸였다. 수십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정된 사업 외에 임의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다.  시사저널 취재결과, 진도군이 섬 지역 급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3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급수 운반선 건조사업 목적으로 지원받은 국비를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고 차도여객선(차도선) 건조에 임의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 혈세인 국가보조금이 원래 목적이 아닌 곳에 제멋대로 사용된 것이다.  문제는 진도군이 한번에 그치지 않고,

2018.09.14 금 전남 진도 = 정성환·조현중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 영암서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착공

[전남브리핑] 전남 영암서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착공

전남도는 12일 영암 금정면 소재 영암풍력발전소에서 국내 최대 규모(100㎿)인 영암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 서기섭 대명GEC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시행사인 대명GEC는 현재 가동 중인 40MW(2㎿×20기) 영암풍력발전소 350만4705㎡ 부지에 민간자본 1500억 원을 투자해 1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한다. 100MW는 연간 4인가족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

2018.09.13 목 전남 = 정성환 기자

‘조폭설’로 냉랭했던 민주-이재명, ‘토지공개념’으로 훈풍

‘조폭설’로 냉랭했던 민주-이재명, ‘토지공개념’으로 훈풍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동산 해법으로 언급한 ‘토지공개념’이 여당 내에서 기본소득 논의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9월11일 경기도청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는 “토지공개념 실체를 만들지 않아 토지가 제한 공급됐고, 그래서 집값이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토지공개념은 땅이 공적 재화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때문에 국가가 개인의 토지 소유권을 인정하더라도 필요하면 그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 이는 헌법 122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치솟는 집값에 다시

2018.09.12 수 공성윤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한국 경제가 또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한국 경제는 아직도 긴 터널에 빠져 있다는 진단이 많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투자와 소비까지 움츠러들자 성장 엔진이 꺼졌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이 와중에 가계 부채는 불어나고 소득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위기가 또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양극화가 문제다. 지금 추세라면 양극화 현상은 더 고착화될 수 있고 성장 동

2018.09.12 수 조유빈·김종일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②]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下)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②]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下)

※앞선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570만 명 ‘자영업 공화국’…550조 빚더미2018년 한국은 ‘자영업 공화국’이다. 너도나도 편의점과 치킨집을 차린다. 이미 포화상태지만 다른 대안이 없어 다들 어쩔 수 없이 퇴직금을 털어 ‘사장님’이 된다. ‘평생 직장’은 이미 옛말이 된 지 오래다. 한때 자영업은 우리 경제의 완충지대 노릇을 톡톡히 했다. 자영업은 임금 노동자가 은퇴 후 다시 한번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주요한 기회였다. 하지만 이 완충지

2018.09.12 수 김종일·조유빈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