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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무관심에 겨레 자생식물은 고사 위기

당국 무관심에 겨레 자생식물은 고사 위기

[편집자 주]우리 금수강산에서 조상과 숨결을 같이해 온 겨레 자생식물이 최근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미 다가온 종자 및 식물유전자 전쟁에 대비해 겨레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농산물 개방과 물질특허 등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취재하고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호 및 육성의 당위성,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외국의 밀반출 실태, 외국의 자생식물 보호 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한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제대로 보전하고 키워나가는 대안과 방향

2017.10.20 금 김형운 탐사보도전문기자

“경영승계 없다” 박현주 회장 약속 지켜질까

“경영승계 없다” 박현주 회장 약속 지켜질까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민간 금융그룹이다. 총수는 증권업계 전설로 통하는 박현주 회장. 박 회장은 1988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입사 후 1년 만에 주식운용과장으로 승진했고, 32세에 최연소 지점장이 됐다. 이후 1992년 11월 동원증권 사상 최초로 주식 약정 1000억원을 기록하며 지점장으로 있던 서울 중앙지점을 전국 1위에 올렸다. 이를 발판으로 1995년에는 최연소 강남본부장(이사)에 올랐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97년 박 회장은 개인투자자 돈 100억원을 모아 미래에셋캐피탈을 만든다. 이 회사가 오늘날 미래에셋그

2017.10.19 목 송창섭 기자

[Today]  ‘갓뚜기’도 국정감사行…재계 ‘초긴장’

[Today] ‘갓뚜기’도 국정감사行…재계 ‘초긴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박 前대통령 측 "바닥에서 자며 인권침해당해"…유엔에 문제제기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제사회에 이 문제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N이 박 전 대통령의

2017.10.18 수 이석 기자

한국 최초 PGA투어 개최…별★들이 몰려온다

한국 최초 PGA투어 개최…별★들이 몰려온다

한국 골프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씨제이 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가 10월19일부터 나흘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PGA투어 선수 60명, CJ 초청선수 8명, 코리안투어 5명, 세계랭킹 안에 드는 한국 선수 3명, 아시안투어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 2016~17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대회 출전 신청이 최종 마감됐다. 페덱스포인트 상위랭커 60명 명단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한 ‘1000만 달러의 사나이’ 저스틴

2017.10.18 수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예지원 “무용이 어렵다고요? 소녀시대 춤도 무용”

예지원 “무용이 어렵다고요? 소녀시대 춤도 무용”

배우 예지원(44)과의 인터뷰는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했다. 무용을 주제로 한 1인극이랄까. 말을 할 때마다 표정이 바뀌었고, 크고 작은 몸짓이 뒤따라왔다. 그는 10월13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무용영화제 홍보대사 맡은 배우 예지원 예지원은 무용과 인연이 깊다. 10살 때부터 무용을 배우기 시작해 35년째 해오고 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기 전엔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현 국립전통예고)에서 한국무용을 배웠다. 그는 “연기 오디션을 볼

2017.10.17 화 공성윤 기자

[Today] 7년 만에 60만배 오른 비트코인…1만 달러 넘을까

[Today] 7년 만에 60만배 오른 비트코인…1만 달러 넘을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7년만에 60만배…비트코인 ‘광풍’ 가상화폐의 ‘기축통화’ 격인 비트코인 상승세가 거침 없습니다. 2009년 초 탄생해 2010년 중반까지 1센트도 되지 않던 1비트코인 가격이 16일 현재 60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7년 만에 60만배 이상 뛴 것입니다. 1만 달러까지 갈 것이란 전망도

2017.10.17 화 이석 기자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양기대 “‘광명동굴’ 대박 여세 몰아 경기지사 큰 그림 그릴 것”

[편집자 주]2018년 6월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벌써부터 우리 동네에서 누가 어떤 공약을 갖고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시·도 교육감,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등을 선출한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6·1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예비 후보자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폐허를 보물단지로 키운 광명동굴이 대박 났으니 이제는 민간에 넘기고 더 큰일을 하기 위해 경기지사에 도전하렵니다.”지난 7년간 광명동굴

2017.10.17 화 김형운 경기취재본부 기자

유료화 3년만에 흑자달성…진주 남강유등축제의 비결

유료화 3년만에 흑자달성…진주 남강유등축제의 비결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는 남강유등축제가 유료화 시행 이후 3년 만에 흑자를 내면서 재정자립화에 성공해 주목된다. 전국적으로 넘쳐나는 축제 난립 속에 유료화를 통해 재정자립에 나선 시·도는 몇몇 있지만, 자체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지자체는 진주시가 처음이란 점에서 다른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1일부터 15일까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 '진주 10월축제'는 긴 추석연휴와 우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입장객수를 기록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제가 끝난 다음날인

2017.10.16 월 박종운 기자

[Today] 500명의 시민, 원자력 정책을 결정한다

[Today] 500명의 시민, 원자력 정책을 결정한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이슈플러스] "전기 안정적 공급" vs "방사능 위험 더해"… 불꽃 논리대결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판가름할 471명의 시민참여단이 10월15일 4차례의 여론·공론조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2박3일 합숙토론 첫날인 13일 저녁 충남 천안 계성원에 모여 이날 오후까지 총

2017.10.16 월 김회권 기자

'감 잡은' 경북 청도, 배꼽 빠질라

'감 잡은' 경북 청도, 배꼽 빠질라

웃는 건 중요하다. 단단한 세계의 벽은 웃음 덕에 구멍이 나면서 조금씩 허물어진다. 벽에 구멍이 뚫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박생강 소설 ‘우리 사우나는 jtbc 안 봐요’ 中에서>10월13일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청도반시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경북 청도를 대표하는 3개 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는 청도야외공연장 주변 도로는 몰려드는 차량들의 행렬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행사장 입구로 들어서니,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메인 무대인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2017.10.15 일 이재윤 기자

[Today] 총수 구속됐는데, 삼성전자 실적은 최고가 경신 왜?

[Today] 총수 구속됐는데, 삼성전자 실적은 최고가 경신 왜?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 靑 "세월호 첫 보고 시간 조작"…野 "박 前대통령 구속연장 여론전" 청와대는 12일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당시 대통령 최초 보고 시간을 사후 조작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발견했다"며 "사고 이후 청와대가 국가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를 국가안보실에서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로

2017.10.13 금 이석 기자

두 번 소외당하는 장애예술인의 삶 “나는 연극인이다”

두 번 소외당하는 장애예술인의 삶 “나는 연극인이다”

편집자주​ 많은 청춘들이 언론인의 길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레기’라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로 저널리즘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험난한 길을 택한 이유는 바로 ‘세상에 짱돌 하나 던져보고 싶다’는 생각일 것이다. 시사저널은 9월15일 제6회 대학언론상을 시상식을 가졌다.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에 선정된 작품들은 모두 취재력과 문장 구성, 기획력 등에서 기성 언론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6회에 걸쳐 수상작을 소개한다.  “좀 제대로 해 병신아. 장애인도 아니고 그걸

2017.10.12 목 김이현·김수진(경희대)

KCC家 10·20대 3세들로의  지분 승계  ‘현재 진행형’

KCC家 10·20대 3세들로의 지분 승계 ‘현재 진행형’

KCC그룹은 범(汎)현대가(家)로 통한다. 창업주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막냇동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혈연(血緣)을 떼놓고 보면, KCC를 범현대가로 분류하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평가도 있다.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대부분의 범현대가 그룹들과 달리, KCC는 처음부터 독자노선을 걸었기 때문이다. 정상영 명예회장이 맨땅에서 지금의 KCC를 일궈낸 것이다. 물론 KCC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주영 명예회장의 도움이 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KCC를 지금처럼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

2017.10.12 목 송응철 기자

Q&A로 풀어보는 카탈루냐의 독립

Q&A로 풀어보는 카탈루냐의 독립

스페인을 여행할 때 반드시 거치는 도시인 바르셀로나. 지난해 무려 8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던 이 도시는 앞으로 스페인이 아닐 지도 모를 상황에 처해 있다. 바르셀로나를 주도로 삼는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주에서는 10월1일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됐다. 스페인 중앙정부는 주민투표를 위헌이라고 선언했고 정부는 경찰력을 투입해 투표소에 진입하는 등 유혈 충돌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실시한 투표에서는 투표권을 가진 주민 중 약 43%가 참여했고 독립 찬성 의견이 90%가 나왔다. 독립선언이 직전에 왔다는 카탈루냐의 다양한 측면을

2017.10.11 수 김회권 기자

‘조선족 윤동주’ ‘한국인 윤동주’ 우리에겐 ‘두 명의 윤동주’가 있다”

‘조선족 윤동주’ ‘한국인 윤동주’ 우리에겐 ‘두 명의 윤동주’가 있다”

1917년 중국 북간도(현재의 옌볜조선족자치주 지역) 명동촌(明東村)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이름은 윤해환. 우리말 ‘해’자에 한자 빛날 ‘환(煥)’자를 붙인 아명(兒名)이었다. 1910년 결혼한 윤영석, 김용 부부 사이에서 7년 만에 태어난 첫 번째 아이였고, 윤씨 집안의 장손이었다.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는 일제 식민지배하에 조선 땅을 떠나 북간도로 이주했던 조선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비록 3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그의 시는 지금까지도 생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저널은 9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중

2017.10.10 화 중국 룽징시=유지만 기자

남해 독일마을에 추석 나들이 인파 모인 이유는

남해 독일마을에 추석 나들이 인파 모인 이유는

경남 남해 독일마을의 맥주축제가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 제8회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에는 남해군의 추산 결과 10만 9000명이 방문,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종전 최고 방문객 수를 기록한 지난 2015년 9만여명을 넘은 것이다. 올해에는 개막일 궂은 날씨에다 인근에 큰 대도시가 없는 섬 지역이라는 취약한 접근성을 감안하면

2017.10.09 월 문경보 기자

조수미, 11년 만에 다시 ‘문화예술 대통령’에

조수미, 11년 만에 다시 ‘문화예술 대통령’에

우리나라 문화예술인의 인기와 영향력은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는지 여부가 판가름한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라면 더욱더 그렇다. 시사저널이 매년 조사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 조사에서 2000년 이후 1위를 차지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조수미(2000~02·2004·2006년), 이창동(2003년), 정명훈(2005·2009~11·2014~16년), 고은(2007년), 이문열(2008년), 이외수(2012년), 봉준호(2013년) 등이다

2017.10.08 일 송창섭 기자

[단독] 아이들 차량 방치 혐의로 체포됐던 윤 변호사 인터뷰

[단독] 아이들 차량 방치 혐의로 체포됐던 윤 변호사 인터뷰

“섣불리 얘기를 꺼내기가 두렵습니다. 또다시 아내가 상처받을 까봐 겁이 납니다.” 괌에서 아이를 방치한 혐의로 체포됐던 윤아무개 변호사(38)가 10월6일 시사저널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괌으로 여행을 떠났던 윤 변호사 부부는 10월2일 낮에 6살 아들과 1살짜리 딸을 차에 놔두고 마트에서 쇼핑을 했다. 부부는 목격자의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윤 변호사는 “안이하게 생각하고 움직인 점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없이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만 우리나라에 잘못 알려진 부분이 적지 않다”면서 “국내 언론들은 현지

2017.10.07 토 공성윤 기자

‘차남 전성시대’ 이끈 서경배 회장의 자녀들 행보 주목

‘차남 전성시대’ 이끈 서경배 회장의 자녀들 행보 주목

‘형만 한 아우 없다’는 옛말이 있다. 모든 일에서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보수적인 국내 재벌가에서도 그동안 장자 승계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해왔다. 차남이나 딸의 능력이 출중해도 대권 경쟁에서는 배제되는 것이 우리 재벌가의 대체적인 현실이었다.  고 서성환 태평양그룹 창업주도 장남인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에게 주력인 금융과 건설 계열사를 맡게 했다. 한때 태평양그룹은 금융과 전자, 금속, 의류 등 25개 계열사를 아우르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100억원이 넘는 서울 한남동 자택 역시 장남에게 상속했다.  차남인 서경배 회장은

2017.10.04 수 조유빈 기자

제주 속살 들여다보는 ‘뚜벅이 여행’

제주 속살 들여다보는 ‘뚜벅이 여행’

뚜벅이 여행. 요즘 유행하는 제주도 여행법이다. 제주공항에 내리자마자 렌터카로 이동하지 않고 버스를 타거나, 두 발로 걸어서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JTBC 프로그램《효리네 민박》도 제주도 구석구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호젓한 마을과 봉긋한 오름, 울창한 곶자왈, 한적한 산책길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짙어졌다.   이런 관광객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최근 ‘관광지 순환버스’를 신설했다. 제주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 중산간(中山間) 지역에 있는 마을과

2017.10.03 화 김지영 기자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한인 9명 연락두절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한인 9명 연락두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인 5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지역을 관할하는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10월2일(현지시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한인 여행객은 5명"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한인은 100여명이었다. 총영사관은 현지시각으로 1일 밤 10시조금 넘은 시간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직후 "한인 피해가 없다"고 밝혔지만 이후 여부 파악에 나서며 "10여 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중 5명의 행방은

2017.10.03 화 김경민 기자

한가위 만큼 풍성한 진주의 10월 축제

한가위 만큼 풍성한 진주의 10월 축제

진주의 10월은 축제의 물결로 휩싸인다.  물과 불과 황홀한 빛의 향연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를 비롯해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진주실크박람회,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시민의 날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진주시는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 7만여개의 갖가지 모양의 등을 전시하거나 띄워 올해 10월 축제를 추석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장 7만개 燈 '장식' 명실상부한 글로벌 페스티벌로 각광받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1일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막돼 15

2017.10.02 월 최재호·박종운 기자

“추석 때 ‘산적’을 먹었습니다”를 영어로 하면?

“추석 때 ‘산적’을 먹었습니다”를 영어로 하면?

산적은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그렇다면, 산적을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산적을 검색해봤다. 한글 발음 그대로 표기한 ‘sanjeok’, 또는  ‘Korean shish kebab(한국식 시시케밥)’ 이라고 나왔다. 시시케밥은 산적과 비슷한 방법으로 만드는 중동 요리다. 두 가지 표현 모두 산적이란 음식을 정확히 묘사하기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해 답을 주는 곳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사이트다.   추석 음식 ‘산적’은 영어로 뭘까? 관광공사

2017.10.01 일 공성윤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2대 주주 오른 20대 장녀 서민정씨

아모레퍼시픽그룹 2대 주주 오른 20대 장녀 서민정씨

1945년 창립 이래 70년 넘게 국내 화장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사드 보복’의 직격탄을 맞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시장 매출이 줄어든 데다, 지난 3월부터 중국이 한국행 여행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단체관광을 제한하면서 면세점 채널도 유탄을 피하지 못했다. 유커(游客·중국인 단체관광객)의 급감으로 면세점 매출도 줄어들면서 수익성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올 2분기 면세점 매출은 14.7% 감소했고, 주가도 여전히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7월7일 기준 44만1000원이던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9월20일 현재 종가 기준 24만1000원으로 1년여 사이 43.08% 떨어졌다.

2017.09.28 목 조유빈 기자

'자연과 공존' 되묻게 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과제

'자연과 공존' 되묻게 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과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산악영화제로 주목을 끈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9월21일 개막돼 닷새간에 걸쳐 21개국 97편의 상영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해 1회때보다 상영작이 19편 늘어나고, 출품작도 78편(1회 40개국 182편->2회 31개국 260편) 증가하는 등 세계적 산악영화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행사 주최측인 울주군과 영화제 사무국은 고무돼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25억원의 예산을 들인 국제 행사치고는 빈약한 부대 행사 프로그램에다 영화제의 가장 중요한 상영관 티켓팅과 관련한 엉성한

2017.09.27 수 최재호 기자

조폭 동원해 정적 제거 청탁 의혹 받고 있는 권민호 거제시장

조폭 동원해 정적 제거 청탁 의혹 받고 있는 권민호 거제시장

경남 거제시에 또다시 비리 먹구름이 뒤덮이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진원지는 거제시청이다. 시사저널은 지난 2015년 3월 거제시 관급공사와 관련해 권민호 거제시장과 현대산업개발의 커넥션 및 불법 특혜 의혹에 대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시사저널 1326호 ‘현대산업개발-거제시장 ‘수상한 거래’ 기사 참조) 2년이 지난 최근까지도 이와 관련해 지역 내에서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최근 기자는 지역 출신 인사들로부터 또 다른 내용의 제보를 접했다. 권 시장의 정적(政敵) 제거 사주 의혹이었다.

2017.09.27 수 송응철 기자

부산 IT 엑스포 개막…스마트 기업 각축장

부산 IT 엑스포 개막…스마트 기업 각축장

4차 산업혁명시대의 소프트웨어(SW) 최신 성공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IT 엑스포 부산(EXPO BUSAN) 2017’가 25일 벡스코에서 개막돼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엑스포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이 지역 SW중소기업 대상으로 SW품질 인식제고와 SW테스팅 필요성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2012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94개사가 참여해 115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엑스포 개막 첫날 행사장에는 차세대 스마트 기업으로 건설업과 IT사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사업

2017.09.26 화 김완식 기자

‘와인왕’ 꿈꾼 박건배 전 해태 회장 재기 물거품

‘와인왕’ 꿈꾼 박건배 전 해태 회장 재기 물거품

국내 1위 와인 유통 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의 경영권이 최근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양인터내셔날은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재범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여서 경영권 매각을 놓고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인업계 관계자는 “올 6월 옛 삼환기업 계열사였던 건설업체 까뮤이앤씨(옛 삼환까뮤)가 금양인터내셔날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와인업계에 따르면, 올 6월 까뮤이앤씨는 자회사를 통해 금양인터내셔날 지분 79.34%를 사들였다. 2016년 말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보면,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2017.09.25 월 송창섭 기자

10월 국감, MB 국감

10월 국감, MB 국감

국정감사는 통상적으로 현 정부나 전(前) 정부 실정에 초점이 맞춰진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첫 국감은 특이한 양상이 예고돼 있다. 전전(前前) 정부인 이명박(MB) 정권이 국감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정을 농단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돼 사법부의 단죄를 받으면서 전 정부 실정은 자연스럽게 이슈에서 밀려났다. 게다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아 인사 실패와 원전 중단 등을 제외하면 현 정부 정책을 추궁할 만한 사안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반면 MB

2017.09.25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명진 스님 “조계종은 완벽하게 도덕불감증 걸린 집단”

명진 스님 “조계종은 완벽하게 도덕불감증 걸린 집단”

‘적폐청산’이 시대의 과제가 된 지금, 불교계도 이런 시대적 요구에 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그 목소리가 너무 작아 누구도 귀 기울일 것 같지 않았지만, ‘단식’이란 극단의 방법을 택해 가며 울림을 ‘배가’(倍加)시킨 스님이 있다. 전 봉은사 주지였던 명진 스님이다. 지난 8년, 명진 스님은 종단 내 ‘적폐’와의 싸움 선봉에 서왔다. ‘해탈’을 향해 수행에 정진해야 하는 불가의 승(僧)이 오히려 권력을 탐하는 모습에 대해 명진 스님은 거침없이 비판을 가했다. 봉은사 주지로 있던 이명박 정부 시절, ‘언

2017.09.24 일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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