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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북한 다녀온 재계 총수들, 추석 연휴 기간 행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4대 그룹 총수들은 각 기업의 주요현안을 점검할 전망이다. 총수들은 추석 연휴 기간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남북경협과 신사업 등에 대한 경영구상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추석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룹 내 주요 경영현안과 인공지능(AI), 전장(전자장치) 부품 등 회사의 미래사업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총수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만큼 대북사업 구상도 한층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2018.09.22 토 조유빈 기자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송응철 기자

‘親중소기업’ 표방 文정부, 방북단은 ‘대기업’ 위주

‘親중소기업’ 표방 文정부, 방북단은 ‘대기업’ 위주

9월18일부터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가할 재계 인사 1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를 두고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기업 측 인사가 중소기업보다 두 배 많기 때문이다.  이번 수행단 가운데 중소기업계 인사로 분류되는 사람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그리고 이재웅 쏘카 대표 등 4명이다. 경제단체를 제외하면 중소기업은 사실상 쏘카 한 곳뿐이다.  대기업 대표는 이보다 많은 6명이 포함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회장, 구

2018.09.17 월 공성윤 기자

경제인 방북 명단 살펴보니…남북경협·대북 사업 도움될까

경제인 방북 명단 살펴보니…남북경협·대북 사업 도움될까

9월18일 열리는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경제 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아직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유효한데다 북한 투자 리스크를 우려하는 기류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이번 방북 명단에 재계 총수들과 경제단체 대표들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사흘간의 짧은 일정동안 경협의 물꼬를 어떻게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 역시 경제계 인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

2018.09.16 일 조유빈 기자

3차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  확정…이재용 등 4대 기업 총수 동행

3차 남북 정상회담 수행원 확정…이재용 등 4대 기업 총수 동행

9월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원 명단이 확정됐다.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9월16일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09.16 일 조유빈 기자

LG와 삼성·현대차, 승계 작업 성패 가른 3대 변수

LG와 삼성·현대차, 승계 작업 성패 가른 3대 변수

최근 재벌가 세대교체가 확연히 양극화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기업들은 재벌 3·4세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어떻게 승계 구도를 풀어가야 할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LG와 삼성·현대자동차 그룹의 상황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크게 3가지 변수가 LG그룹의 승계를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했다는 게 재계 안팎의 분석이다.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은 6월29일 ㈜LG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등기이사 및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만 40세의 젊은 나이에 매출 160조원(2017년 기준

2018.07.10 화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구광모의 LG 4.0’ 체제 전환, 3대 관전 포인트

‘구광모의 LG 4.0’ 체제 전환, 3대 관전 포인트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영면에 들면서 그의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경영 최전선에 나서게 됐다. 그는 명실상부한 LG그룹의 후계자다. 그의 친부는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지만 2004년 큰아버지인 구본무 회장의 호적에 입적했다. LG가(家)의 전통인 ‘장자승계 원칙’을 지켜 나가기 위한 결정이었다. 구 상무는 구본무 회장의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한 5월17일 열린 이사회에서 그룹 지주사인 ㈜LG 등기이사로 추대됐다. ‘구광모 체제’로의 전환을 알리는 일종의 ‘대관식’이었다. 이제 구 상무는 70개 계열사를 거느린 연매출

2018.05.28 월 송응철 기자

‘LG그룹 4.0’ 이끌 구광모 상무의 숙제

‘LG그룹 4.0’ 이끌 구광모 상무의 숙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5월20일 별세하면서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구 회장의 대를 이을 명실상부한 LG그룹의 후계자이기 때문이다. 그의 친부는 구본무 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다. 하지만 구 상무는 2004년 구본무 회장의 호적으로 입적했다. LG가(家)의 전통인 ‘장자승계의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한 결정이었다.  LG그룹은 구 회장의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한 5월17일 이사회를 열고 구 상무의 ㈜LG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구광모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작

2018.05.21 월 송응철 기자

[다시보는 뉴스] LG家의 네번째 선장 구광모는?

[다시보는 뉴스] LG家의 네번째 선장 구광모는?

시사저널이 지난해 연재했던 ‘재벌가 후계자들’의 39번째 주인공은 바로 LG그룹의 구광모 상무였다. 당시 본지는 구본무 회장의 장자였던 구 상무가 LG가(家)의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향후 그룹 경영 승계가 유력한 것으로 보도했다. 당시만 해도 구 회장의 와병은 세간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5개월 후인 5월20일. 구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구 상무는 창업주 구인회(증조부), 구자경(조부) 명예회장, 구본무(부친) 회장에 이어 네번째로 LG그룹을 이끌게 됐다. 대한민국 재계 4위의 글로벌기업 LG를 맡을 구광모 상무는

2018.05.21 월 송응철 기자

[뉴스브리핑] “폐 끼치지 마라” 유언 남긴 LG회장

[뉴스브리핑] “폐 끼치지 마라” 유언 남긴 LG회장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9일 주말과 20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1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경제] ‘LG웨이’ 닦은 구본무 회장 별세···구광모 4세대 승계 본격화- 럭키금성을 글로벌 LG로 탈바꿈 시켜···23년간 그룹 이끌며 가치창조형 일등주의로 글로벌기업 육성- 작년

2018.05.21 월 감명국 기자

한국경제의 큰 별 지다

한국경제의 큰 별 지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20일 LG그룹 측은 구 회장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 수차례 뇌수술을 받았으며, 통원 치료를 하다가 최근 상태가 악화하면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1년여간 투병치료를 하면서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족들에게 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며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가족 외의 조

2018.05.20 일 유지만 기자

‘LG家 4세’ 구광모 등판에 LG 주력사업도 요동

‘LG家 4세’ 구광모 등판에 LG 주력사업도 요동

재계 4위 LG그룹이 ‘4세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만 40세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곧 그룹의 키를 쥘 전망이다. 이러다보니 최근 LG가 담금질하고 있는 신성장사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일단 당장 구 상무가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구본준 부회장이 역할하면서 ‘포스트 구본무’의 과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상무는 17일 오전 열린 ㈜LG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됐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구 상무는 내달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에 오른다. 3대 총수인 구본무 회장의 건강이 악화

2018.05.18 금 고재석 시사저널e. 기자

[뉴스브리핑] “자문단 상관없이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뉴스브리핑] “자문단 상관없이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7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8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백악관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식 비핵화”- ‘北 단계적 제재 완화’ ‘안전보장’ 모색···北 정권교체 의도 없다는 뜻 밝혀- 북미 교착 상태에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커져···청와대 “북

2018.05.18 금 감명국 기자

 국내 재벌이 사돈으로 가장 선호하는 LG家의 화려한 혼맥

국내 재벌이 사돈으로 가장 선호하는 LG家의 화려한 혼맥

국내 10대 가문의 오너일가가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가문은 범엘지(LG)다.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대 가문 오너일가 310명 중 94명(30.3%)이 재벌가(재계) 인물과 혼인했다. 이중 16.4%에 해당하는 10명이 범LG가와 사돈 관계를 맺고 있다. ​ LG그룹의 모태는 1947년 설립된 락희화학공업(現 LG화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기원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회장이 1931년 경남 진주에 문을 연 ‘구인회상점’이다. 여기에 사돈이자 진주의 거부(巨富)이던 고 허만정

2017.12.17 일 송응철 기자

4대째 장자승계 원칙 고수하는 LG

4대째 장자승계 원칙 고수하는 LG

대부분의 대기업들에는 존재하지만, LG그룹에는 없는 것이 있다. ‘오너 리스크’다. 2013년과 2015년 대대적인 대기업 검찰수사 과정에서는 물론, 최근 ‘최순실 게이트’에도 LG 오너 일가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내로라하는 재벌가들이 빠짐없이 골육상쟁(骨肉相爭)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LG가(家)만큼은 예외였다. 그동안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심지어 동업관계이던 허씨 일가가 GS그룹으로 분리되는 과정에서도 그랬다. 하다못해 작은 구설에 휘말린 일도 없었다. LG그룹이 재계에서 ‘양반기업’으로 불리는 이

2017.12.14 목 송응철 기자

[2017 차세대 리더-경제①] 이재용 독주에 IT 창업자들 추격 구도

[2017 차세대 리더-경제①] 이재용 독주에 IT 창업자들 추격 구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면 진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없듯,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집단은 현재의 만족을 오래 누리기 어렵다. 시사저널은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를 통해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 창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계속해 오고 있는 최장기 연중기획이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에 등장한 인물들의 부침(浮沈)은

2017.10.24 화 송응철 기자

<2016 차세대 리더 100> 문화 1위 한강

<2016 차세대 리더 100> 문화 1위 한강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문화·정치·​경제 1~18위 문화 1위 | ​​​​한강(47) | ​​​​​소설가  1970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어난 한강은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오빠 한동림 역시 소설가로 활동 중이며, 남편 홍용희 경희사이버대 교수 역시 김달진문학상·유심문학상 등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소설가이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서울의 겨울》 등이 실리며 시인으로 먼저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2016.10.18 화 시사저널 편집국

LG에 ‘오너 리스크’란 없다

LG에 ‘오너 리스크’란 없다

재계에선 LG그룹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오너 리스크’가 없다는 점을 꼽는다. 실제 LG그룹 오너 일가는 수사 대상이 되기는커녕, 사소한 구설에 휘말린 적도 거의 없다. 이뿐만 아니라 그동안 단 한 차례의 경영권 분쟁도 없었고, 향후 골육상쟁(骨肉相爭)의 소지도 별로 없어 보인다. 재계에서 LG그룹을 ‘양반기업’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이번 정부 들어서는 대기업 사정수사가 줄을 이었다. 앞서 2013년 CJ그룹을 시작으로 효성·동양·STX·웅진그룹 오너 일가가 수사를 받았다. 2015년에도 포스코·신세계·롯데·동부·금호아시아나그룹

2016.05.30 월 송응철 기자

대기업 임원, 서울대 졸업하고 美 MBA 유학 다녀온 52세 男

대기업 임원, 서울대 졸업하고 美 MBA 유학 다녀온 52세 男

임원은 기업의 ‘별’이다. 직장인에게는 꿈이다. 임원에 오르는 순간 보수가 2~3배나 늘고, 개인 집무실과 비서가 생긴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주어지고, 비닐 의자가 가죽 의자로 바뀐다. 업무 차량도 지원받는다. 신입직원이 임원에 오르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에 비유되곤 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1000명 중 단 7.4명만이 임원으로 승진한다. 중소기업 임원까지 포함한 통계다. 대기업 임원 승진 비율은 0.47%에 불과하다. 1000명 중 995명 이

2016.04.14 목 배동주 시사비즈 기자

재계 4세 경영승계 막 올라...국민 절반 이상 '부정적'

재계 4세 경영승계 막 올라...국민 절반 이상 '부정적'

박정원 (주)두산 회장(좌), 구광모 (주)LG 상무(중), 허준홍 GS칼텍스 전무(우) 지난 3일 박용만(61) 두산그룹 회장이 조카인 박정원(54) (주)두산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넘기면서 오너4세 경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른 대기업보다 창업이 빨랐던 두산(1896년)이 4세 경영의 첫발을 디뎠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전쟁 전후로 창업한 오너가의 증손들도 머지않아 경영승계 대상에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이들은 오너 일가의 경영승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속에서도 최근 그룹 계열

2016.03.04 금 유재철 기자

정부 일감몰아주기 규제 구멍 ‘숭숭’

정부 일감몰아주기 규제 구멍 ‘숭숭’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자산규모 상위5대 기업집단의 계열사별 내부거래 현황 5대 그룹 계열사 중 절반이 내부거래 비중 30%를 넘겼지만 규제 대상은 두 곳에 불과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총수 일가 지분이 30%(비상장은 20%) 넘는 계열회사에 대해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중 규제 대상은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원 이상이고 내부거래 비중이 12% 이상인 기업이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은 총수 일가 지분이 30%를 넘지 않아 규제대상에서 빠졌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

2015.10.06 화 한광범 기자

30대 그룹 후계자 10명 중 3명 군대 안 갔다

30대 그룹 후계자 10명 중 3명 군대 안 갔다

국내 30대 그룹 후계자 중에서 33.3%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꼴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얘기다. 병무청이 최근 발표한 일반인의 군 면제 비율이 6%대인 점을 감안하면 5배 정도 높은 수치다.   시사저널은 현재 30대 그룹의 공식 후계자, 혹은 경영 승계가 유력한 3·4세의 병역 이행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오너가 없는 KT ·대우조선해양·대우건설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유력 후계자가 아직 학생인 2곳(SK그룹· 미래에셋)과 병역 사항을

2015.07.15 수 이석 기자·유지민 인턴기자

재벌가 3·4세 후계 구도 선명해지다

재벌가 3·4세 후계 구도 선명해지다

재벌그룹의 정기 주주총회가 끝나면서 3·4세 승계를 눈앞에 둔 재벌그룹들의 승계 구도가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LG의 4세 승계자 구광모 상무,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효성그룹의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 범(汎)삼성가에서 4세 그룹 중 처음으로 임원 타이틀을 단 조연주 한솔케미칼 기획실장 등 재벌가 3·4세들은 이번 주총을 전후로 후계 구도를 더욱 확실히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015.04.09 목 김진령 기자

[新 한국의 가벌] #15. ‘구인회-구자경-구본무’ 장자 승계 전통 이어져

[新 한국의 가벌] #15. ‘구인회-구자경-구본무’ 장자 승계 전통 이어져

1969년 가을, LG그룹 창업주 구인회는 일본 도쿄 경찰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그해 봄부터 어딘지 모르게 머리가 아프고 무겁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그는 어느 날 출근길에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였다. 크게 놀란 가족과 주치의 권유로 그는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일본에 와 있었다. 죽음의 그림자가 서서히 그를 찾아왔다. 구인회도 자신이 다시 일어서기 쉽지 않다는 것을 직감했다. 그해 추석 이틀 뒤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고 구인회의 장남 구자경은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날 밤 있었던 부자간의 대화를 LG가 펴낸 구인회의 전기 &l

2015.02.11 수 소종섭│편집위원

이재용·정의선·이부진 최고 주식 부자

이재용·정의선·이부진 최고 주식 부자

2015년 새해 초반 주식시장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지배구조 개편이다. 증시 개장 첫날부터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인 제일모직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의 키를 쥐고 있는 현대글로비스 등이 고공비행을 펼쳤다. 특히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기 와병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오너십의 변화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올해 말 지주사 전환에 대한 세제 혜택 종료가 예정돼 있어 삼성·현대 등 주요 그룹에서는 지배구조 개편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이는 주요 그룹 오너 일가의 부의 재편이 이뤄진다는 뜻이기도 하

2015.01.29 목 김진령 기자

할아버지 잘 만나 승진도 ‘초고속’

할아버지 잘 만나 승진도 ‘초고속’

0.47%. 대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가운데 임원까지 승진한 비율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21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승진·승급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 신입사원의 임원 승진율이 0.47%에 그쳤다. 1000명이 입사하면 4.7명만 임원이 된다는 의미다. 게다가 임원이 되기까지 상당한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 기업에서 임원 승진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22년 1개월이다. 하지만 이른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오너가

2014.12.18 목 조현주 기자

차남 경영 전성시대,

차남 경영 전성시대, "형보다 나은 아우도 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에서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보수적인 국내 재벌가에서는 그동안 장자 승계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해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경우 동생의 아들(구광모 (주)LG 부장)을 호적에 올려 그룹의 대통을 잇게 할 정도다. 차남이나 딸의 능력이 출중해도 대권 경쟁에서는 배제되는 것이 우리 재벌가의 대체적인 현실이다. 하지만 일부 재벌가에선 차남이 대통을 승계하고 있다.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형님 이상의 경영 성적표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일부는 장남이 물려받아 재정이

2014.11.06 목 이석 기자

[차세대 리더] 삼성·현대·LG 후계자 한국 경제 키 잡다

[차세대 리더] 삼성·현대·LG 후계자 한국 경제 키 잡다

올해 경제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건강 상태다. 지난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 회장은 5개월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건강과 관련해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당분간 이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자연스럽게 삼성의 후계 구도에 이목이 쏠린다. 그 중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있다. 재계 1위인 삼성의 유력한 후계자인 이 부회장은 시사저널이 차세대 리더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8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14.10.23 목 안성모 기자

이건희 1위, 정몽구 2위, 정의선 3위

이건희 1위, 정몽구 2위, 정의선 3위

한국의 주식 부자 1위는 11조원대의 주식을 보유한 이건희 삼성 회장으로 나타났다. 2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주식 평가액 6조5000억원이었다. 3위는 정몽구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4위는 이건희 회장의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차지했다. 1위부터 4위까지 주식 부호가 국내 1, 2위 그룹의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시사저널>은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의뢰해 ‘한국의 100대 주식 부자’를 조사했다. 그 결

2013.08.27 화 김진령 기자

3세 기업인이 가장 많은 기업은 GS

3세 기업인이 가장 많은 기업은 GS

    지난해 12월14일 현대백화점 여자 양궁단 창단식에 참석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왼쪽 세 번째). ⓒ 현대백화점 삼성가(家)는 당분간 3세 경영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45)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을 사실상 장악한 해가 2009년으로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자녀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 이사장

2012.02.21 화 노진섭 기자·고우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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