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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소상공인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대회

[포토뉴스] 소상공인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대회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가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열어, 최저임금 제도 개선, 영세 자영업자 업종별 차등적용, 카드수수료 인하, 임대료 조건 개선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다. ​    나를 살려 달라 - 29일 오후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국민대회'에서 대한미용사 회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피켓을 들고 집회를 하고 있다. ⓒ 임준선기자   광화문에 모인 소상

2018.08.29 수 임준선기자

[최저임금①] ‘미운 오리 새끼’ 최저임금

[최저임금①] ‘미운 오리 새끼’ 최저임금

7월14일 새벽에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7월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이어진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확정하자, 노사 양측이 모두 반발하고 나섰다. 당초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던 사용자 측은 인상된 최저임금이 결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반발하고 있다. 기업 측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저임금 재심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태다.  반면 노동계는 당초 요구했던 최저임금보다 낮은 금액이 책정된 것에 반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 공약을 시작

2018.07.31 화 유지만 기자

‘힘없는 평화유지군’이 전쟁 막을 수 있을까

‘힘없는 평화유지군’이 전쟁 막을 수 있을까

“자기 병사 한 명도 없이 평화유지군 사령관으로 당에 들어온 꼴이다.” 자유한국당 내 친박계 인사가 7월17일 출범한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한 말이다. 지난 한 달 동안 한국당의 모습은 마치 빠르게 침몰하는 난파선 같았다. 어디에서 물이 새고 있는지 진단은커녕 난파당한 배 안에서 서로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꼴이었다. 어떻게 배를 수리할 것인가를 놓고 계파갈등만 벌였다. 그러는 사이 한국당 지지율은 점점 가라앉았다.  논란 끝에 선택한 극약처방이 김병준 비대위 체제였다.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당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난파

2018.07.24 화 이민우 기자

월드컵 대표팀, 이번엔 고대 아닌 연대 파벌?

월드컵 대표팀, 이번엔 고대 아닌 연대 파벌?

"독일을 이겨서 좋긴 하지만, 그래도 연세대 파벌로 얼룩진 대한축구협회는 자성해야 한다."(한 네티즌)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독일전(戰) 승리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기사회생했다. 이 경기에서 역시 무기력하게 져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면, 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는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았을 것이다. 회의론과 부정적인 예측을 뒤엎은 승리는 대표팀에 시쳇말로 '까방권'(까임방지권)을 안겼다. 그러나 월드컵 준비 과정과 본선 스웨덴·멕시코전에서의 실망감이 워낙 커서였을까, 한국 축구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계속

2018.06.29 금 오종탁 기자

선진국 긴축 기조에 고민 깊어지는 한국은행

선진국 긴축 기조에 고민 깊어지는 한국은행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중앙은행이 연이어 긴축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기준금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외국인 자본이 일부 이탈하더라도 한국의 대외건전성은 양호하다”며 시장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불안감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하고 있다.  6월14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동시에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한 차례 늘려 네 번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루 뒤인 15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도 양적완화 프로그램 축소 및 연내 종료 방침을 밝

2018.06.25 월 황건강 시사저널e. 기자

정권 바뀌니 시민단체 지원도 달라지네

정권 바뀌니 시민단체 지원도 달라지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시민단체가 존재한다. 태극기집회에 참석하는 단체처럼 보수 성향의 단체도 있고, 문재인 정부 들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사참통(모든 일은 참여연대로 통한다)’ 참여연대와 같은 진보단체도 있다.  이런 시민단체들은 정부 보조금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후원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탓이다. 시민단체(비영리 민간단체)는 우리 사회의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정부는 지난 2000년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을 제정해, 한 해 수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권

2018.06.14 목 조해수 기자

[한반도 특집] ② 보수 집회 때 성조기 사라지나

[한반도 특집] ② 보수 집회 때 성조기 사라지나

한·미 간 이상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정치·경제·군사적 동맹 관계였던 과거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현재까진 조짐에 불과하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 결과가 일반 기대치에 못 미칠 경우를 가정하면 쉽게 지나칠 문제가 아니다. 이럴 경우 당장 걱정스러운 것이 한·미 양국 보수층 반발이다. 일각에선 이번 회담 결과가 자칫 한·미 동맹 균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北·美 수교하면 남·북한 美·中과 교차 수교 특히 이번 6·12 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에

2018.06.08 금 송창섭 기자

‘화재참사’ 밀양, 아리랑대축제로 상처 씻는다

‘화재참사’ 밀양, 아리랑대축제로 상처 씻는다

경남 밀양시의 밀양아리랑대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밀양 곳곳에는 서서히 아리랑의 물결이 일고 있다. 47명의 목숨을 잃는 화재 참사를 겪은 밀양시는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이미지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벌써부터 밀양시내에는 곳곳에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가 나붙고, 거리에는 행사를 알리는 가로기가 봄꽃과 함께 나부끼고 있다. 올해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돼, 밀양시는 1억2000만원의 국·도비를

2018.04.17 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인재풀 풍부, 자유한국당은 올드 보이 귀환, 바른미래당은 인재 영입 순항.’ 6·13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여야 간 인재 영입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중량감 있는 당내 후보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고, 정치 신인들이 대거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 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선 같은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당과 2당 경쟁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도 안철수 전 대표가 직접 인재 영입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2018.04.02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한국판 페이스북 탄생 위한 스타트업 육성 해법 찾는다

한국판 페이스북 탄생 위한 스타트업 육성 해법 찾는다

왜 스타트업은 많은데 유니콘 기업은 없는가? 국내 산업계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다. 매년 상당수 기업이 창업하는데 이들이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를 찾아보기는 손에 꼽을 정도다. 우버·에어비앤비·​스냅챗·​에버노트와 같은 기업이 왜 우리나라에는 없을까? 누군가는 시장 규모를, 또 누군가는 재벌 중심의 산업구조를, 또 다른 사람은 주입식 교육환경을 그 원인으로 꼽는다. 정책적인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시사저널이코노미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2

2018.03.30 금 송주영 시사저널e 기자

‘김경수 출마 선언 임박’에 경남도지사 선거 관심 고조

‘김경수 출마 선언 임박’에 경남도지사 선거 관심 고조

6·13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일컬어지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3월말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 안갯속에 싸여 있던 여야의 경남도지사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선거전도 점차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사실상 민주당의 간판 얼굴이다. 당 안팎에선 김 의원이 출마할 경우 김 의원의 지지세가 여전하기에 사실상 당내 후보 경쟁이 무의미하다는 얘기까지 나돈다. 김 의원의 경남도지사 출마설은 이미 오래

2018.03.25 일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지방선거-서울] ‘박원순 vs 안철수’ 정면 승부 펼쳐질까

[지방선거-서울] ‘박원순 vs 안철수’ 정면 승부 펼쳐질까

2018년 6월13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

2018.02.12 월 구민주 기자

[경남브리핑] 진주시, 주요 시책 평가서 각종 상 휩쓸어

[경남브리핑] 진주시, 주요 시책 평가서 각종 상 휩쓸어

진주시는 지난해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상급기관 및 외부기관 평가 41개 분야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6년도 보다 9건이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는 중앙부처 수상이 17건, 경남도 수상 12건, 민간 외부기관 수상 12건이다. 환경부 주관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정수장 시설개선, 수돗물 품질관리, 유수율 개선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식품위생관리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주최 지속가능

2018.01.08 월 박종운·김도형·문경보·정하균 기자

“국회 분원의 행정수도 이전, 연구용역 들어갔다”

“국회 분원의 행정수도 이전, 연구용역 들어갔다”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은 2017년 11월 취임 직후부터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국회 국정감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회연설이 있었다. 이후에도 김 총장은 개헌 논의와 새해 예산안 처리 문제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또한 2018년 3월 출범하는 국회미래연구원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 국회미래연구원은 국가의 중장기 미래 비전을 연구하고 전략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또 국회의원 8급 비서 추가 채용안이 국회를 통과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2018년 6·13 지방선거와 개헌이 동시에 진행될지도 큰 이슈로

2018.01.05 금 임진수 기자

공영방송, 뉴미디어 시대 적응력도 키워야

공영방송, 뉴미디어 시대 적응력도 키워야

12월11일 MBC 상암동 사옥.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파업 사태로 해고된 ‘MBC 해직언론인’ 6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6년 만의 복직이었다. 암 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는 휠체어를 타고 출근했다. 그의 옆에는 역시 해직 언론인이자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최승호 전 PD가 서 있었다. MBC 본사 앞마당에 몰려든 동료 600여 명이 박수로 그들을 환영했다. 같은 날 장기 파업 중인 공영방송 KBS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보였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을 이유로 KBS 강규형 이사에게 해임 건의 대상자

2017.12.22 금 이준영 시사저널e. 기자

정세균 “정치인들은 반드시 개헌 약속 지켜야 한다”

정세균 “정치인들은 반드시 개헌 약속 지켜야 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9박11일간의 러시아·폴란드·슬로바키아 방문을 마치고 10월21일 귀국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37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선 대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 이틀 뒤인 10월23일 오후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났다. 정 의장은 다소 피곤한 기색이었다. “아직 여독이 안 풀린 것 같다”고 했다. 정 의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빚어진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기도 했다. 당시를 회고하며 “굉장히 마음이 무거웠다”고 고백한 바

2017.10.31 화 김지영·구민주 기자

‘절대 반지’ 끼고 있는  ‘최고 권력자’ 문재인

‘절대 반지’ 끼고 있는 ‘최고 권력자’ 문재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대통령은 아직도 ‘제왕(帝王)’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시절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에서 벗어나려 했다. 개인적으론 탈(脫)권위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법률과 제도, 시스템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구태(舊態)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장 인사에 대한 권한만 봐도 그렇다.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공무원을 임면한다.’ 헌법 78조다. 대통령이 행사할 수 있는 인사는 무려 7000명에 달한다. 장·차관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3급 이상 정부부처 공무원, 대법원장을 포

2017.10.02 월 김지영 기자

[Today] 中 사드 보복에 ‘차이나엑시트’ 가속화

[Today] 中 사드 보복에 ‘차이나엑시트’ 가속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국회 존중해 결정” 역사관과 종교관, 이념 논란을 빚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중기부 초대 장관후보자로 지명한지 22일 만입니다. 지난 11일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나흘 만에 물러

2017.09.15 금 이석 기자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한 일밖에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한 일밖에 없는데…”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마지막 회. 한조그룹의 이윤범 회장(이경영 분)은 횡령과 탈세, 정치인과의 유착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다. 사위인 이창준(유재명 분)의 치밀한 준비로 인해 검찰에 많은 증거들이 넘어갔지만, 이 회장은 조사실에 마주 앉은 검사장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한다. “이거 어쩌나.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한 일밖에 없는데.” 드라마 속 이야기와 현실의 상황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 8월21일 출간된 《박근혜 정부 정책백서》는 마치 드라마 속 재벌 회장의 목소리와 비슷했다. 박근혜 정

2017.08.28 월 유지만 기자

소비자가 꼼꼼하고 현명해야 하는 이유

소비자가 꼼꼼하고 현명해야 하는 이유

소비자는 이득과 손실 중 어디 것에 더 민감할까? 일반적으로 우리는 이득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손실을 동반할 할 경우 선택은 달라진다. 그 이유는 손실을 이득보다 더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손실’을 피하는 것이 ‘이득’을 얻는 것보다 심리적으로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카드먼과 트버스키의 ‘프로스펙트 이론(Prospect Theory)’ 내용에 대한 설명이다.  중국 송(宋)나라 때 저공이라는 사람은 원숭이를 사랑해 여러 마리를 길렀다. 그런데 원숭이 숫자가 점점 늘어나 먹을 것이 떨어지자, 원숭이에

2017.06.22 목 전규열 객원논설위원(서경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19대 대선에서 패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7·3 전당대회에서 보수진영의 주류 진입을 벼르고 있다. 친박(親박근혜) 색채가 강한 한국당에서 선거를 통해 당권을 거머쥐고 주류가 되겠다는 것이다. 대선 패배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6월4일 귀국한 홍 전 지사는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국 구상을 마친 그는 6월12일부터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당협위원장과 당직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대를 앞두고 지지세력 다지기에 나서는 셈이다. 홍 전 지사는 정치판의 ‘아웃사이

2017.06.13 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文 “완장 찬 점령군 되지 않겠다”

文 “완장 찬 점령군 되지 않겠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보름이 넘었다. 당선인 신분 없이 곧바로 대통령에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업무를 시작한 후부터 내각 인사와 동시에 개혁 작업에 나섰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동안 비뚤어졌던 국정 운영의 방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보여온 터라 문 대통령의 ‘개혁 드라이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권의 안정적인 출발은 인사에서 시작한다. 개혁의 방향성 역시 인사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민정수석 자리에 조국 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앉히면서 ‘검찰 개혁’의 시동을 건 문 대통령은 ‘검찰의

2017.05.29 월 유지만 기자

 [Today] 대선 당일까지 기승 부리는 ‘가짜뉴스 주의보’

[Today] 대선 당일까지 기승 부리는 ‘가짜뉴스 주의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재인·홍준표 후보 고향의 투표율은(?) 경남 출신 문재인·홍준표 대선 후보의 고향지역 투표율은 9일 오전 12시 현재 전국 평균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고향인 경남

2017.05.09 화 이석 기자

‘친박 돌격대장’ 김진태가 살아남는 법

‘친박 돌격대장’ 김진태가 살아남는 법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밀려 탈락한 김진태 의원의 정치 이력은 길지 않다. 검사 출신 김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강원도 춘천 지역구에 출마해 처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당시 김 의원을 춘천에 공천한 것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과 박 전 대통령이 어떤 인연으로 가깝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지만,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을 ‘정치적 스승’처럼 따랐다고 한다. 그는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를 간발의 차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두 사

2017.04.04 화 박혁진 기자

 ‘유력 대선 주자’ 문재인의 5大 약점

‘유력 대선 주자’ 문재인의 5大 약점

2011년 5월24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의 한 사무실. 기자는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만났다. 강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 2012년 8월2일 뇌종양으로 60세에 별세했다. 강 회장과 마주한 날은 노 전 대통령 서거 2주기(5월23일) 다음 날이었다. 전날 봉하마을 추모식에 참석한 후 귀경한 직후였다. 강 회장은 이날 노 전 대통령과의 일화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날 화제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포함됐다. 강 회장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가 터졌을 때) 노 대통령은 많이 외로

2017.03.27 월 김지영·박혁진·유지만 기자

“김범부는 박정희의 5·16 이후 사상적 스승”

“김범부는 박정희의 5·16 이후 사상적 스승”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김평우 변호사는 탄핵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리인단으로 활약했다. 헌법재판소만이 아니라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는 마이크를 잡고 ‘탄핵 무효!’를 외쳤다. 탄핵 이후에는 “헌재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는 신문광고까지 냈다. 비록 3월15일 삼성동 사저를 방문했다가 ‘문전박대’를 당하기는 했지만 탄핵 정국 내내 그는 ‘박근혜 수호신’을 자처했다.  이런 가운데 김 변호사의 큰아버지 범부(凡父) 김정설(김범부·1897~1966)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남다른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부-박정희,

2017.03.22 수 소종섭 편집위원

안희정 충남지사 “노무현이 민주주의 수준 높여서  헌정 유린한 대통령도 탄핵됐다”

안희정 충남지사 “노무현이 민주주의 수준 높여서 헌정 유린한 대통령도 탄핵됐다”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마주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충남지사는 달라져 있었다. 1월 중순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던 그는 막 정치를 시작한 신인처럼 밝고 패기가 넘쳤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안 지사는 “30년 이상 함께한 동지들이 자신을 돕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악수할 때 눈을 마주 보며 웃는 그의 얼굴에서 여유도 느낄 수 있었다. 안 지사를 다시 만난 것은 3월3일 여의도 국회 앞에 자리 잡은 캠프 사무실에서였다. 이날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간 첫 토론회가 있던 날이다. 어렵게 인터뷰

2017.03.13 월 박혁진 기자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 5大 포인트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 5大 포인트

전인미답(前人未踏). 가보지 않은 길이 열렸다. 대통령 탄핵이다. 우리 역사상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하야(下野)한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다. 이승만·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의 경우가 그랬다. 하지만 대통령이 탄핵당해 임기를 마치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탄핵 이후 정국은 안갯속이다. 럭비공과 같다. 어디로, 어떻게 튈지 예측이 어렵다.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더욱 그렇다. 헌법재판소는 3월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재판에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이었다. 헌재는 “최순실

2017.03.13 월 김지영 기자·소종섭 편집위원

‘탄핵 기각설’에 ‘자진 사퇴설’까지 헌재 판결 다가오면서 쏟아지는 ‘설설설’

‘탄핵 기각설’에 ‘자진 사퇴설’까지 헌재 판결 다가오면서 쏟아지는 ‘설설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종착점을 향하고 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최종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탄핵 기각설’을 넘어 ‘박 대통령 자진 사퇴설’이 퍼져 나가고 있다. 이를 두고 야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보수층을 결집해 헌재에 압력을 행사하고, ‘포스트 탄핵’ 정국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친박(근혜) 세력의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뉜 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계속되고

2017.03.01 수 조해수 기자

[한강로에서]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고?

[한강로에서]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고?

“내란(內亂)이 일어나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 탄핵심판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가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내놓은 ‘전망’입니다. 심판이 막바지에 이른 지난 2월22일 변론에 나선 김 변호사가 무려 100분에 걸쳐 토해 낸 얘기들은 섬뜩합니다. 그는 헌재소장 대행과 주심재판관을 국회소추위원단과 한 패거리로 매도하고 “국회의원이 야쿠자냐?”며 국회소추단을 공박하기도 했습니다. 널리 알려졌기도 하지만 표현과 내용들이 원체 험악해 굳이 인용하는 것을 피하렵니다. 다만 이 한 가지는 말해 둡니다. 여러 언론들이 ‘막말 테러’라

2017.02.27 월 김현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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