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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우디 언론인 암살 의혹으로 ‘최악의 딜레마’에 빠져

트럼프, 사우디 언론인 암살 의혹으로 ‘최악의 딜레마’에 빠져

“국제사회에서 항상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규범(norm)을 강조하는 미국이 최악의 딜레마에 빠진 상황이다.” 워싱턴의 한 외교 전문가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의혹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분위기를 전한 말이다. 터키 주재 사우디 영사관에서 실종된 카슈끄지가 사우디 정부에 의해 암살당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대하고 있다. 혈맹인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도 암살 의혹을 둘러싸고 휘청거리는 모양새다. 유럽을 비롯한 서방국가들도 강력하게 사우디 정부 비난 대열에 합세해 자칫 서방국가들과 중동 산유국들 간

2018.10.19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트럼프, 5개의 화살로 '中國夢' 무너뜨린다 (上)

트럼프, 5개의 화살로 '中國夢' 무너뜨린다 (上)

21세기 들어 국제정치의 중요한 화두는 중국의 부상, 그리고 패권 경쟁이다. 전문가들은 ‘몰락하는 미국(Declining America)’과 ‘부상하는 중국(Rising China)’이란 화두를 던졌다.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은 미국의 군사적 우위와 국제적 리더십을 위협하고 있다.  한때 자유무역 신봉자 사이에 ‘무역은 평화의 관건’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자유무역이 확대될수록 국제평화는 지속된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러한 가설은 제1,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여지없이 무너졌다. 현실 속에서 국제무역은 서로의 파이(Pie)를 뺏는 싸

2018.08.14 화 송창섭·이민우 기자

특종과 결이 다른 신념 굳히기로 신문 품격 높인 《더 포스트》

특종과 결이 다른 신념 굳히기로 신문 품격 높인 《더 포스트》

“돌려(Run it)” 워싱턴포스트의 편집장 벤 브래들리(톰 행크스)의 한마디에 마감시간을 넘기고도 인쇄를 중단하고 멈춰서있던 신문사 인쇄국의 거대한 활판윤전기(活版輪轉機)가 굉음과 함께 다시 힘차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워싱턴D.C. 가판대에 가까스로 정시에 배포하게 된 워싱턴포스트는 조그만 지역신문사에 불과했지만 미국 언론 역사에 큰 획을 그은 ‘펜타곤 페이퍼’ 후속기사를 발행했다. 이 기사로 기소된 워싱턴포스트의 재판은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 미 국방부 비밀문서 ‘펜타곤 페이퍼’에 기록된 사실을 폭로한 특종은 뉴욕타임스가 한 발

2018.07.09 월 서영수 영화감독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재독(在獨) 철학자 송두율 전 뮌스터대 교수에 대한 한국 사회의 평가는 ‘종북주의자’부터 ‘합리적 진보인사’까지 다양하다. 유신헌법이 제정되자 송 교수는 1974년 독일에서 반유신단체인 ‘민주사회건설협의회’를 결성해 초대 의장으로 활동하며 해외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을 전개했다. 당연히 박정희 정권은 눈엣가시와 같았던 송 교수를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었다. 2003년 9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초청으로 37년 만에 귀국길에 오른 송 교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국가보안법’. 9개월간의 옥고를 치르고 풀려난 송 전 교수는 독일로 돌아갔

2018.04.30 월 송창섭 기자

“정부가 움직일수록 비트코인 가격은 떨어진다”

“정부가 움직일수록 비트코인 가격은 떨어진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하는 가상화폐가 2018년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은 소수에 불과하다. “비트코인은 사기다”라고 말했던 월스트리트의 유명인이 최근 자신의 발언을 취소할 정도로 가상화폐는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가 많다. 다만 변수는 있다. 일단 선물거래다. 금융시장 외곽에 있던 비트코인은 선물거래가 시작되자 금융시장의 한 부분으로 들어오게 됐다. 제이미 맥기버 다우존스 칼럼니스트가 생각하는 가상화폐 하락 시나리오는 이런 선물시장과 맞물린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 맥기버는 “비트코인의 극단적인 변동이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2018.01.17 수 김회권 기자

[Today] 올해만 1000% 급등한 비트코인 손보는 정부

[Today] 올해만 1000% 급등한 비트코인 손보는 정부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국민일보 : 전쟁 상황 가정…美 최첨단 스텔스 24대 동시 출격 한반도 전쟁 상황을 가정한 한·미 공군의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가 4일 시작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F-22 6대, F-35A 6대, F-35B 12대 등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24대가 동시 투입됐습니다. 이들 전투기가 대거 한·미 연합훈련에 투입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군은 “비

2017.12.05 화 이석 기자

실리콘밸리 증언으로 되살아난 트럼프-러시아 의혹

실리콘밸리 증언으로 되살아난 트럼프-러시아 의혹

주요 소셜네트워크 기업의 법률 고문과 보안책임자가 10월31일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소위원회 청문회에 섰다. 러시아가 거짓 정보와 가짜 뉴스로 2016년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었는지, 각 회사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했는지를 증언하는 자리였다. 러시아 정부가 실리콘밸리를 이용한 증거는 이날 데이터로 공개됐다. 콜린 스트레치 페이스북 법률고문은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RA)의 계정에서 발신된 게시물이 미국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1억2600만명의 뉴스피드에 표시됐다”고

2017.11.07 화 김회권 기자

고개 숙인 부품주…갤노트7 폭발, 아이폰7 실망감에 주가 '지지부진'

고개 숙인 부품주…갤노트7 폭발, 아이폰7 실망감에 주가 '지지부진'

휴대폰 부품주 수난시대다. 최근 출시한 아이폰7의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앞서 공개한 삼성 갤럭시노트7은 배터리 폭발 사건으로 인해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아이폰7에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등을 납품하는 LG그룹 계열사와 갤럭시노트7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삼성SDI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7일(현지 시각) 공개한 애플 신제품 아이폰7의 시장 반응이 차갑다. 아이폰7은 전작과 비교해 한층 강화한 사양, 카메라 성능, 방수 방진 기능을 선보였다. 하지만 기존 제품과 차별성이 부족했고 3.5㎜

2016.09.09 금 송준영 기자

“태영호 망명을  두고 영국 언론은 ‘스파이 소설’을 쓰고 있다”

“태영호 망명을 두고 영국 언론은 ‘스파이 소설’을 쓰고 있다”

영국에 있어 한국은 변방이어서 그런지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공사 망명을 다루는 영국 언론 기사는 읽다 보면 무성의하고 부정확하다. 동서냉전 시대에나 있었음 직한 ‘스파이 소설’ 같은 망명 사건이 오랜만에 영국에서 벌어졌으니, 이곳 언론이야 흥미 위주로 기사를 쓰긴 하겠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인터넷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쓰는 일이 허다하다. 그런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세계적 명성을 가진 가디언, BBC,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등의 수석 외신기자 혹은 외교 전문기자들이라니 한국인 입장으로서는

2016.08.29 월 권석하 영국 통신원

경찰·언론·여론 편견에  맞선 힐스버러 희생자 96인 유가족들의 승리

경찰·언론·여론 편견에 맞선 힐스버러 희생자 96인 유가족들의 승리

27년하고도 11일. 지난 4월26일(현지 시각) 열린 힐스버러 참사 진상 규명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96명의 생명을 앗아간 1989년 힐스버러 참사는 단순 사고사가 아니라 과실치사였다’는 평결을 내놓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사고가 일어났던 1989 당시 17세였던 그레이엄 라이트가 살아 있다면 40대가 됐을 긴 세월이다. 사회의 차가운 외면과 경찰 측의 비협조에 맞서 오랜 시간 진실 규명을 위해 싸워온 유가족들의 머리카락은 어느새 반백이 됐다.경찰의 무능한 위기 대처 능력에 사망자 증가힐스버러 참

2016.05.12 목 김경민 기자·권석하│영국 칼럼니스트

한국가스공사-엑손모빌, LNG 사업 공동 발굴 나선다

한국가스공사-엑손모빌, LNG 사업 공동 발굴 나선다

한국가스공사가 미국 석유화학 기업인 엑손모빌(ExxonMobil LNG Market Development Inc.)과 손잡고 LNG(Liquefied Natural Gas·액화천연가스) 사업발굴에 나선다.한국가스공사는 엑손모빌과 국내·외에서 LNG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가스 공급을 연계한 생산 기지 건설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시장 개발 ▲LNG 수요처 공동 발굴 등 가스 산업 전반에 걸쳐 협조하기

2015.12.02 수 송준영 기자

트럼프 꺾은 카슨 돌풍 “심상찮다”

트럼프 꺾은 카슨 돌풍 “심상찮다”

“불과 5개월 전만 하더라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제 공화당 대선 레이스는 아웃사이더(outsider)의 판이 돼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판이 다시 주류(mainstream)로 흘러갈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최근 미국 2016년 대선 레이스에서 부동산 재벌이자 막말의 대명사로 불리던 도널드 트럼프의 돌풍에 이어 이제는 거의 예상하지 못했던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벤 카슨(62)의 뒤집기가 이어지자, 미국의 한 대선 전문가가 내뱉은 말이다. 지난 6월24일 이른바 부시 가문의

2015.11.11 수 김원식│국제문제 칼럼니스트

트럼프 꺾은 카슨 돌풍 “심상찮다”

트럼프 꺾은 카슨 돌풍 “심상찮다”

9월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2차 TV토론 당시 트럼프(오른쪽)와 카슨. © 연합뉴스 “불과 5개월 전만 하더라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제 공화당 대선 레이스는 아웃사이더(outsider)의 판이 돼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판이 다시 주류(mainstream)로 흘러갈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최근 미국 2016년 대선 레이스에서 부동산 재벌이자 막말의 대명사로 불리던 도널드 트럼프의 돌풍에 이어 이

2015.11.10 화 김원식│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애플이 한국을 ‘왕따’시키는 까닭은?

애플이 한국을 ‘왕따’시키는 까닭은?

사진-뉴스1 애플이 아이폰S6와 아이폰6S플러스를 공개하면서 본격판매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한 달 이상 더 기다려야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애플은 아이폰6S와 이보다 0.8인치 더 큰 아이폰S6 플러스를 공개했다. 이번에도 국내 아이폰 마니아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되느냐’였지만 명단에 없었다. 애플은 신제품을 발표할 때마다 먼저 판매에 들어가는 국가들을 발표한다. 한국은 단 한

2015.09.10 목 엄민우 기자

‘정직함’이 없으면 쓰레기이거늘…

‘정직함’이 없으면 쓰레기이거늘…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며 적은 기록.’ 사전적 의미의 회고록은 개인을 주제로 삼는 자서전과는 다르다. 내면보다는 외부 사건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며 그 시대의 모습을 이해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런 점에서 회고록은 일종의 역사다. 그래서인지 전직 국가원수 등 정치 지도자의 회고록 출판이 예고되면 그를 둘러싼 얘깃거리가 풍성해진다. 주목의 대상이 돼서 그렇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따른다. 바로 ‘정직함’인데 이는 회고록의 생명이다. 다만 저자가 책의 중심이기에 사실이 덮여

2015.02.13 금 김회권 기자

종이와 인터넷 동거는 실험 아니라 생존 게임

종이와 인터넷 동거는 실험 아니라 생존 게임

“올해도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되었고, 이 잡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수익을 낼 길이 보이지 않았다.” 2010년 워싱턴포스트 컴퍼니의 도널드 그레이엄 회장이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한 말이다. 식상할 정도로 되풀이되지만 시사주간지의 위기론이 다시 부각됐다. 일각에서는 ‘종이 매체의 종말’을 예고했고, 그 신호탄이 시사주간지 시장의 붕괴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이어졌다. 하지만 파도를 피하지 않고 온몸으로 받아내는 시사주간지들의 분투는 있다.   독일의 시

2013.12.31 화 김회권 기자

변화 적응 못 하면 명성·전통도 하루아침에…

변화 적응 못 하면 명성·전통도 하루아침에…

신생 온라인 사업자가 미국 전통의 권위지 ‘워싱턴포스트’ 인수를 결정하자 세계 미디어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자사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에게 매각됐다는 비보를 스스로 알렸다. 일각에서는 종이신문의 몰락을 워싱턴포스트 같은 유력 매체도 피해 갈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의 매각은 오프라인계의 전통적 미디어 강자가 온라인의 신흥 세력에 잡아먹힌 격이라는 점에서 시대 변화를 상징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과연 종이신문

2013.08.14 수 김창룡│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강대국 대리전’에 신음하는 양민들

‘강대국 대리전’에 신음하는 양민들

    시리아의 반정부 봉기는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유엔의 추산에 따르면 정부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그동안 9천5백여 명이 죽었다. 이 전대미문의 반인륜 폭력을 중단시키기 위한 국제 사회의 수많은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그래도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바샤르 아사드 대통령은 건재하다. 이제 시리아 사태는 아사드의 진퇴 여부를 넘어 중동 전체의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전

2012.03.27 화 조홍래│한편집위원

“저평가된 가치주 찾아 오래 묵혀라”

“저평가된 가치주 찾아 오래 묵혀라”

    ▲ ⓒ시사저널 임준선 ‘가치 투자’라는 말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이채원이라는 사람도 한 묶음으로 기억할 것이다. 국내 시장에서 가치 투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2006년부터 꾸준히 한 우물만 파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요즘 바쁘다. 여기저기 강연에 불려다니고 있다. 그는 “꼭 장이 안 좋아지면

2011.10.11 화 김진령 기자

워런 버핏 식으로 투자하면 롤러코스터 장세에도 끄떡없다

워런 버핏 식으로 투자하면 롤러코스터 장세에도 끄떡없다

    ⓒEPA 연합 변동성이 큰 장세이다. 미국의 더블딥 우려, 답이 없는 그리스를 비롯한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위기, 중국 경기의 경착륙 우려, 환율 급변 등 매크로 지표를 보면 불안한 마음뿐이다. 필자는 주식시장에서 마음이 불안해질 때면 워런 버핏이 주주들에

2011.06.28 화 조용준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경기의 중심’에서 세상을 외치다

‘경기의 중심’에서 세상을 외치다

      ▲ 수원 화성. ⓒ시사저널자료 수원 지방을 얘기할 때면 흔히 수원시와 화성시를 합쳐 ‘수원·화성’이라고 부르곤 한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역사적 배경이 있다. 수원군은 경기도의 옛 행정 구역으로 현재의 수원시와 화

2011.05.22 일 이춘삼│편집위원

타이밍 모르면 적립식 투자가 ‘답’

타이밍 모르면 적립식 투자가 ‘답’

적립식 투자 전략은 정액 분할 투자법(Cost Averaging)에 근거한다. 이 투자법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일반 투자자에게 추천한 투자법이기도 하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매달 넣은 금액이 많지 않다면 당장은 신통치 않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10년이나 20년, 그 이상이 지난 후에는 의미심장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적립식 투자 전략이란 결국 매달 붓는 적금처럼 월이나 분기 단위로 일정한 기간과 금액을 정해서 주식이나 펀드 등 투자 자산에 꼬박꼬박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일종의 분할 매입 방

2010.10.11 월 공성율│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재테크 팀장·CFP

[part4. 독서와 글쓰기, 토론] 읽어서 남 주지 않을 ‘책 중의 책’들

[part4. 독서와 글쓰기, 토론] 읽어서 남 주지 않을 ‘책 중의 책’들

유아 논리력을 키워주는 책       책은 먹는 게 아니예요 / 이안 쇤헤르 글·그림, 시공주니어 책 속의 꿈을 찾아 떠나요 / 앤 조나스 글, 세실 감비니 그림, 크레용하우스 책 / 재미난 책보 글, 김태형 그림, 어린이아현 빨간 오토바이 사 줘!  / 미셸 피크말 지음, 토마

2010.09.10 금 한우리 좋은 책 선정연구회

“주식시장 상승 국면 상당 기간 지속될 것”

“주식시장 상승 국면 상당 기간 지속될 것”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넬리티 인터내셔널의 앤서니 볼턴 투자 부문 대표가 지난 10월20일 한국에 왔다. 그는 유럽 금융계에서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영국 더 타임스에 의해 워렌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과 함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앤서니 볼턴이 영국 최고의 투자자로 꼽힌 이유는 높

2009.10.27 화 이석

두 나라 사이 여전히 깊은 강 흐른다

두 나라 사이 여전히 깊은 강 흐른다

    ▲ 7월7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크렘린궁을 둘러보고 있다. ⓒ이타르타스 통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7월6일 크렘린궁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초면이 아니다.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 때 만났으니 구면인 셈이다.

2009.07.14 화 조홍래 편집위원

시장 전망 불확실한 때 정기 투자 전략이 제격

시장 전망 불확실한 때 정기 투자 전략이 제격

김씨가 활용한 투자 전략은 적립식 펀드의 전략으로도 유명한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일반 투자자에게 추천한 투자 전략이기도 하다. 일정한 기간과 금액을 정해서 주식이나 펀드 등 투자 자산에 꼬박꼬박 투자하는 방식을 말하는 이 전략은 일종의 분할 매입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간에 걸쳐 투자가 이루어지는 데다 가격이 낮을 때에는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어 평균적인 매입 단가를 낮추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타이밍 조절 가능해 유리정기 투자 전략의 원리는 간

2008.07.22 화 공성율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재테크팀장·CFP)

“기업의 한 조각을 사듯이…”

“기업의 한 조각을 사듯이…”

    ⓒ윌북 제공 지난해 6억여 원에 낙찰되어 화제를 모았던 ‘버핏과의 점심’이 최근 22억원에 낙찰되어 또다시 화제다. 6월27일 열린 자선 경매 행사에서 중국의 자오단양(趙丹陽) 헤지펀드 매니저가 세계 최고 투자자인 워렌 버핏과 점심 한 번 먹는 데 2백10만 달러를 제시해 낙찰받은 것이다. 버핏은

2008.07.08 화 조 철

북극해 녹으니 벌떼처럼 달려드네

북극해 녹으니 벌떼처럼 달려드네

    유 럽연합위원회가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구 온난화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런데 환경 재앙을 우려하던 그동안의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보고서는 “지구온난화가 세계의 안전 보장에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라고 경고했다. 지난 3월10일 영국의 가디언은 EU 위원회의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하비에르 솔라노 외교 대표가 중심이 되어 작성해 EU 정상회의에 제출한 이 보고서는 “이

2008.04.07 월 김회권 기자 judge003@sisapress.com

보통 사람 울린 그 여자의 쇼 그 여자의 인생

보통 사람 울린 그 여자의 쇼 그 여자의 인생

      ⓒAP 연합   ‘미국 TV의 퍼스트레이디’ 오프라 윈프리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 버락 오바마를 지지한 것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배신자라는 비난이 쏟아지는가 하면 그녀다운 행동이었다는 동정론도 만만치 않다. 같은 여성으로서 클린턴이

2008.01.28 월 조홍래 편집위원

한눈에 보이는 서적광의 정체

한눈에 보이는 서적광의 정체

      존 벡스터 지음, 서민아 옮김, 동녘     애서가, 장서가, 서치(書癡), 서적광. 이런 말로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책 읽기보다 책 그 자체를 끔찍이 아낀다는 데 있다. 물론 책 읽기와 책 자체를 모두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

2006.08.11 금 표정훈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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