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플라스틱 지구④] 업사이클로 쓰레기 없앤 일본 마을

[플라스틱 지구④] 업사이클로 쓰레기 없앤 일본 마을

※ ‘[기획] 플라스틱 지구’ 지난 기사 [플라스틱 지구①] 인구 20만 '쓰레기 섬' GPGP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6598[플라스틱 지구②] 인류 위협하는 ‘마이크로비즈’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6817[플라스틱 지구③] 두 여자의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 도전기http://www.sisajournal.com/journal/article/177183  [편집자 주]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 수심 1만898m에서 발견한

2018.10.26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플라스틱 지구③] 두 여자의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 도전기

[플라스틱 지구③] 두 여자의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 도전기

[편집자 주]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 수심 1만898m에서 발견한 것은 뜬금없게도 비닐봉지입니다. 인간의 손을 타지 않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인도는 30년 후 세계 최대 쓰레기장이 됩니다. 수만 년 전의 무공해 공기를 품고 있을 것 같은 남극의 눈에서 검출한 것은 유해 화학물질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플라스틱입니다. 1분마다 트럭 1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갑니다. 세계 바다에 떠도는 플라스틱 조각은 약 5조 개에 이릅니다. 해류가 순환하는 곳에는 아예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생깁니다. 태평양에는 플라스틱 1조8000

2018.08.29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플라스틱 지구②] 인류 위협하는 ‘마이크로비즈’

[플라스틱 지구②] 인류 위협하는 ‘마이크로비즈’

[편집자 주]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 수심 1만898m에서 발견한 것은 뜬금없게도 비닐봉지입니다. 인간의 손을 타지 않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인도는 30년 후 세계 최대 쓰레기장이 됩니다. 수만 년 전의 무공해 공기를 품고 있을 것 같은 남극의 눈에서 검출한 것은 유해 화학물질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플라스틱입니다. 1분마다 트럭 1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갑니다. 세계 바다에 떠도는 플라스틱 조각은 약 5조개에 이릅니다. 해류가 순환하는 곳에는 아예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생깁니다. 태평양에는 플라스틱 1조8000억

2018.08.08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플라스틱 지구①] 인구 20만 '쓰레기 섬' GPGP

[플라스틱 지구①] 인구 20만 '쓰레기 섬' GPGP

[편집자 주]​  지구에서 가장 깊은 곳, 수심 1만898m에서 발견한 것은 뜬금없게도 비닐봉지입니다. 인간의 손을 타지 않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무인도는 30년 후 세계 최대 쓰레기장이 됩니다. 수만 년 전의 무공해 공기를 품고 있을 것 같은 남극의 눈에서 검출한 것은 유해 화학물질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플라스틱입니다. 1분마다 트럭 1대 분량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갑니다. 세계 바다에 떠도는 플라스틱 조각은 약 5조 개에 이릅니다. 해류가 순환하는 곳에는 아예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생깁니다. 태평양에는 플라스틱 1조80

2018.07.25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울산·부산 '희비'…'후폭풍 예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울산·부산 '희비'…'후폭풍 예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공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지역 사정에 따라 상반된 입장을 보여온 울산시와 부산시는 각각 '환영'과 '강력한 안전대책 마련'을 담은 입장 발표문을 통해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울산시와 원전이 위치한 울산 울주군은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동안 공사 중지 기간 동안 건설 참여업체가 입은 손실보상은 물론 지역의 피해를 파악해 적절한 보상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 향후 또다른 후풍풍을 예고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0월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론조사 결과를

2017.10.20 금 박동욱 기자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은 지금 태양에너지로 간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은 지금 태양에너지로 간다

이미 지났지만 4월22일 지구의 날에 애플은 자신들이 얼마나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홍보해 왔다. 2016년에는 아이폰SE와 아이패드프로 9.7인치 모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애플이 기후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임원이 직접 나서 설명할 정도였다. 아이폰8의 루머가 2017년을 장식하고 있는 애플이지만 올해 지구의 날에 맞춰서도 어김없이 애플이 지금까지 무엇을 해왔는지를 알려왔다. 좀 더 친근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널리 전했다는 것만 달랐다. 매년 지구의 날에 애플 직영점 로고를 바꾸는 행사도 올해 되풀

2017.05.02 화 김회권 기자

서울의 청정 공기, 누가 훔쳐갔나

서울의 청정 공기, 누가 훔쳐갔나

세계 각국의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는 ‘에어비주얼’은 3월21일 서울의 공기 질이 인도 뉴델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쁘다고 발표했다. 스모그로 악명을 떨치는 중국 베이징보다 서울의 공기 질이 더 나쁠 정도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영국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3월27일 ‘South Korea joins ranks ofworld’s most polluted countries’(한국은 세계 최대 대기오염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과 중국 베이징, 인도 뉴델리가 공기 오염이 가장 심한 3대 도시

2017.04.26 수 노진섭 기자

일본·유럽도 못하는 ‘윤리적 자라(ZARA)’로 승부수

일본·유럽도 못하는 ‘윤리적 자라(ZARA)’로 승부수

오르그닷(ORGDOT)은 윤리적 패션을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스스로를 ‘윤리적 자라’(ZARA·유명 패스트패션 브랜드)라고 부른다. ‘윤리경영’과 ‘패스트패션’을 결합한 개념이다. 네이버·다음·예스24 등 IT(정보기술) 기업에 다니던 대학 선후배들이 2009년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기업을 세웠을 때 주변 반응은 시큰둥했다. ‘금수저’ 출신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들이 ‘도원결의(桃園結義)’를 하게 된 것은 ‘환경’과 ‘공정거래’라는 개념을 의류·패션에 도입하는 것이 기업 경영 측면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기 때

2017.01.08 일 송창섭 기자

GMO로 만든 간장은 GMO가 아니다?

GMO로 만든 간장은 GMO가 아니다?

개정된 GMO(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GMO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될 것 같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GMO를 재료로 만든 가공식품은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GM 콩으로 만든 간장은 GMO 표시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국회와 시민단체는 GMO로 만든 모든 제품에 GMO 표시를 붙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한국은 식량의 4분의 3을 수입에 의존하는 식량 수입국이다. 2015년 국내 곡물 자급률은 23.8%

2016.12.08 목 노진섭 기자

세계 공통 환경호르몬 리스트 없다

세계 공통 환경호르몬 리스트 없다

10년 전 큰 충격파를 던졌던 SBS의 《환경호르몬의 습격》에선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담아 얼린 밥을 전자레인지에 몇 분간 데운 뒤 밥을 꺼내 시험한 결과 환경호르몬 물질의 하나인 DEHP가 검출됐다”는 내용이 방송됐다. DEHP는 플라스틱 제품을 유연하게 하기 위한 가소제로, 환경호르몬 물질이다.  담당 PD는 밀폐용기 제조 과정에서 다른 물질이 들어갔거나 용기 속의 밥 또는 밥이 되기 전의 쌀이 환경호르몬에 오염됐을 가능성 등이 있지만 DEHP 검출의 명백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했다. 실험에 쓰인 플라스틱 그릇에서 환경호르몬이

2016.08.09 화 박태균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교수

우리 주변에 어떤 환경호르몬 있나

우리 주변에 어떤 환경호르몬 있나

컵라면 용기·봉지라면   현황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민 1인당 1년에 평균 76개의 라면을 섭취한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컵라면 소비도 늘고 있다. 1988년부터 시작된 컵라면 용기의 환경호르몬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컵라면 용기와 뚜껑에 사용하는 재질은 PP(폴리프로필렌)·PE(폴리에틸렌)·PS(폴리스틸렌)다. PP와 PE는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규정됐다. 문제는 뚜껑과 일부 컵라면 용기에 사용한 PS다. 이 성분은 벤젠(발암물질)으로 만든 유해물질이다. 업체는 정제 과정을 잘 거치면 유해물질이 나오

2016.08.09 화 노진섭 기자·구민주 인턴기자

“GMO가 내 삶과 무슨 상관 있나”

“GMO가 내 삶과 무슨 상관 있나”

식품 분야에서 이만큼 ‘뜨거운 감자’가 또 있을까? 1996년 처음 상업화된 GM(유전자변형) 농산물은 20년간 식품·농학·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격한 찬반 논란을 불렀다. 친(親)GMO와 반(反)GMO 진영의 대립, 미국과 EU(유럽연합)의 무역전쟁 등 정치·사회·경제·무역 분야에서 엄청난 소용돌이를 일으킨 이슈 메이커였다.GMO 논쟁에서 늘 핫(hot)한 것은 안전성 여부다. 20년간 GMO의 안전성을 놓고 양 진영이 갑론을박을 벌여왔지만 여전히 결론은 나지 않았다. 영국의 목장주인 존 험프리스는 저서인 《위험한 식탁(The g

2016.07.20 수 박태균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교수

미세먼지, 중국에 끽소리도 못하는 정부

미세먼지, 중국에 끽소리도 못하는 정부

지난해 12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전 세계 공기오염 수준을 찍은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은 중국 베이징,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과 함께 최악의 공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NASA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195개 도시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추적해왔는데, 서울은 전체 도시 중 5번째로 공기 질이 나쁜 것으로 측정됐다. 대기오염의 지표 가운데 하나로 활용되는 이산화질소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굴뚝 등에서 배출되는 물질이다. NASA 연구팀은 아예 올해 5월부터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무

2016.07.08 금 노진섭 기자

'공기 나쁘게 만든 대가' 국민 1인당 한 해 200만원

'공기 나쁘게 만든 대가' 국민 1인당 한 해 200만원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허공으로 연간 100조원 이상의 돈을 날려 보내야 한다면 어떻겠는가. 실제, 공기를 나쁘게 만든 대가로 연간 104조원을 부담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광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기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2013~15년 각 오염물질별 사회적 비용을 산출하고 여기에 인구수·소득수준·자동차 보급 대수 등 한국의 환경적 특수성까지 반영해 사회적 비용을 추정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산출한 오염물질별 사회적 비용을 보면, 현재 대도

2016.07.08 금 노진섭 기자

中 “외국계 NGO 직접 관리하겠다”

中 “외국계 NGO 직접 관리하겠다”

“과거에는 공안 당국이 은밀한 감시와 간접적인 경고에 그쳤다면 앞으로 노골적인 간섭과 직접적인 통제에 나설 듯싶습니다.” 지난 4월28일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代)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해외 비정부기구(NGO) 국내활동관리법’ 초안이 통과됐다. 이른바 ‘해외NGO관리법’엔 중국의 국가이익을 저해하는 외국계 NGO 활동을 금지시킬 수 있는 조항이 담겨 있다. 또한 공안 당국이 자의적인 해석에 따라 외국계 NGO를 간섭할 수 있다. 이

2016.05.12 목 모종혁│중국 통신원

“2021년 한국 초미세먼지 사망자 2800명”

“2021년 한국 초미세먼지 사망자 2800명”

국내 미세먼지 농도는 10년간 꾸준히 낮아졌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연 평균치가 2002년 1㎥당 76㎍(마이크로그램, 1㎍은 1000분의 1mg)에서 2012년 41㎍/㎥으로 떨어졌다. 서울을 포함한 대다수 도시는 대기환경 기준인 연 평균치 50㎍/㎥ 이하를 충족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수치는 도쿄·뉴욕·파리·런던 등 외국 도시의 연 평균 농도가 30㎍/㎥ 이하인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미세먼지는 10㎛ 이하를 말하고 그중에서 2.5㎛ 이하를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더 심각한 문

2015.04.30 목 노진섭 기자

‘죽음의 독진’ 탓에 천도까지 고민하다

‘죽음의 독진’ 탓에 천도까지 고민하다

4월15일 올해 들어 최악의 황사가 중국 수도 베이징을 덮쳤다. 오후에 불어닥친 황사로 인해 가시거리가 1㎞ 이하로 떨어졌다. 시민들은 저마다 마스크나 머플러로 입과 코를 가린 채 다녀야 했다. 이날 베이징 기상 당국이 측정한 미세먼지(PM10) 농도는 700~800㎍/㎥을 넘어섰다. 일부 지역에서는 무려 1000㎍/㎥에 달했다. 건강한 사람도 밖에서 10분 이상 서 있으면 목과 눈이 따끔거릴 정도였다. 중국 서북부의 황사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 3월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간쑤성에는 가시거리가 5m밖에 안 되는

2015.04.30 목 모종혁│중국 통신원

“거대한 스모그 돔에서 인체실험 당한다”

“거대한 스모그 돔에서 인체실험 당한다”

3월8일 낮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시 중심가 종루의 한 백화점 앞에 시민 10여 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곧 마스크를 쓰고 ‘스모그는 암을 유발하고 사람에게 위험하다’ ‘스모그 퇴치는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팻말을 든 채 침묵시위에 들어갔다. 같은 시간 산시성 정부 청사 앞에서도 5명의 시민이 기습 시위를 벌였다. 10여 분 만에 달려온 경찰에 강제 해산당하고 주도자 2명은 연행됐으나, 이들의 시위 소식은 이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전송됐다. 이날 시위는 &lsq

2015.03.18 수 모종혁│중국 통신원

중국판 ‘4대강 사업’ 재앙 오나

중국판 ‘4대강 사업’ 재앙 오나

“이 사업은 국가의 중대한 민생 기반 프로젝트입니다. 동선(東線) 1기의 준공은 통수(通水)의 목표를 실현시키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월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류 역사상 최대 역사(役事)를 치하하는 축전을 띄웠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사업은 바로 ‘남수북조(南水北調)’다. 이번에 마무리된 공사는 남수북조의 동선(東線)·중선(中線)·서선(西線) 3개 노선 중 동선 구간이다. 장쑤 성 장두(江都) 시 일대의 양쯔 강 하류

2013.12.24 화 모종혁│중국 통신원

사장은 떼돈 벌고 노동자는 신음한다

사장은 떼돈 벌고 노동자는 신음한다

‘“거주 환경이 열악하지만 공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수입이 많아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 맨손으로 작업하는 량청진 부부의 손놀림은 분주했다. 2007년부터 전자 폐기물 분해 작업에 종사해온 이들은 기술자 수준의 숙련된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량 씨는 “허난(河南)의 농촌 마을을 떠나 광둥(廣東)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공사장이나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었다”며 지금은 한 달 수입이 3000위안(약 56만원)이나 된다”고 말했다. 광둥성

2013.07.09 화 모종혁│중국 전문 자유기고가

썩은 물길 따라 퍼져가는 ‘암 마을’

썩은 물길 따라 퍼져가는 ‘암 마을’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멱 감고 물고기 잡던 시민들의 휴식처였죠. 하지만 지금은 손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오염이 심각합니다.” 중국 서남부 윈난(雲南) 성 쿤밍(昆明) 시에 사는 류 주안잉 씨(여·43)는 녹색의 호수 뎬츠(池)를 가리키며 한숨을 깊게 내쉬었다. 류씨는 환경단체 쿤밍녹색협회의 활동가이다. 쿤밍 녹색협회는 매월

2011.10.10 월 충칭·모종혁│중국 전문 자유기고가

원전 치운 자리, 무엇으로 채우랴

원전 치운 자리, 무엇으로 채우랴

    독일 정부가 2022년까지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완전히, 그리고 영구히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앙겔라 마르켈 총리가 이전 노선을 완전히 뒤집는 결정을 한 직접적인 원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이다. 일본의 원전 재앙에 충격을 받은 독일 유권자들은 최근 국내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원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메르켈 연립정부에 패배를 안겨주었다. 이때 받은 정치적 충격은

2011.06.07 화 조홍래│편집위원

‘화마’ 앞에서 두 손 든 러시아

‘화마’ 앞에서 두 손 든 러시아

      ▲ 지난 8월8일 스모그가 자욱한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 한 쌍의 남녀가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례적인 폭염으로 5월부터 번지기 시작한 러시아 산불로 인해 짙은 스모그가 모스크바를 뒤덮었다. 모스크바 시민들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일

2010.08.30 월 조명진 | 유럽연합 집행이사회 안보자문역

녹색당 뜬다고 얼굴 붉어질라

녹색당 뜬다고 얼굴 붉어질라

    ▲ 지난 6월18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녹색당을 이끄는 다니엘 콘벤디트 의원(오른쪽)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AP연합 에펠탑이 바라보이는 센강변에 거대한 빙하가 출몰했다. 노르망디의 북대서양까지 이어지는 센강의 지류를 타고 떠내려 온 북극의 빙하인가? 가능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2009.07.21 화 파리·최정민 통신원

누가 문명의 ‘기둥’을 흔드나

누가 문명의 ‘기둥’을 흔드나

    서구 문명은 역사상 어느 문명보다도 번성했다. 지구촌 많은 사람이 이 문명의 혜택을 받았고, 그 문명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서구 문명의 태생지에서는 이 문명이 자멸의 길을 걷고 있다니, 도대체 무슨 말일까. 영국의 기업가이자 <80/20법칙> 등을 펴내며 경제·경영 분야 저자로 이름을 날린 리처드 코치와 영국 하원의원·

2009.05.19 화 조철

축제 현장에 ‘나눔’ 우물 팠다

축제 현장에 ‘나눔’ 우물 팠다

    ⓒ시사저널 박은숙 “나눔의 축제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의 시골 마을에 우물을 파주자.”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2008 캠퍼스 나눔 도전’ 사업의 하나다. 햇볕이 따사로운 지난 5월13일 오후, 서울 동국대 축제마당에는 지나가는 이들에게 저개발 국가의 &lsqu

2008.05.20 화 김지혜 기자

유럽 “꺼진 원자력 다시 보자”

유럽 “꺼진 원자력 다시 보자”

      ⓒEPA   19 86년 4월에 발생한 옛 소련(현재 우크라이나 지역)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인해 이후 계획된 유럽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모두 중지되었다. 핵물질이 초래할지도 모를 무서움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체르노빌 사고 이후 유럽은

2008.04.14 월 김회권 기자 judge003@sisapress.com

'온실가스'도 손발이 맞아야 빼지

'온실가스'도 손발이 맞아야 빼지

      미국 텍사스 주의 친환경 대형 할인점의 직원이 태양열을 이용한 온실에서 식물에 물을 주고 있다.     온실가스의 인위적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 협약인 교토의정서가 발효된 지 지난 2월16일로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실효성에 대한 논

2007.03.26 월 서종수(자유기고가)

부시의 ‘줄기세포 실험’ 또다시 성공하나

부시의 ‘줄기세포 실험’ 또다시 성공하나

      ⓒREUTERS=연합 조지 부시 대통령(위)은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민주당과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11월7일 미국 의회 중간선거에서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핵심 쟁점이 될

2006.10.20 금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러시아 벌판은 '핵 지뢰밭'

러시아 벌판은 '핵 지뢰밭'

  최근 러시아에서는 얼마전 방사능누출 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톰스크 7번 핵무기 공장 말고도 아르자마스 16번 핵무기 공장도 누출 위험에 방치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러시아의 핵에너지장관인 B.N.미하일로프 박사가 1년전 일간지〈투르드〉와 회견했을 때 폭로했으나 당시 이 부분만은 보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하일로프박사는 문제가 됐던 톰스크 7번 공장의 대표로 근무한 바 있다.   보도되지 않은 내용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여객기로 동쪽 1시간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르자마

2006.05.16 화 모스크바 · 김종일(자유 기고가)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