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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올린다는데 채권에 투자해도 되나요?

기준금리 올린다는데 채권에 투자해도 되나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진행 중이다. 미국은 이미 2015년 말부터 기준금리를 올리며 제로금리에서 벗어났다. 미국은 3월에도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국보다도 기준금리가 높아졌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6년5개월 만에 1.50%로 인상한 후 추가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 내년에는 유로존과 일본도 그동안 풀었던 유동성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채권 금리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채권 금리는 중앙은행이 제시하는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통상 채권 금리는 채권 가격과 반

2018.04.25 수 전소영 연합인포맥스 기자

[시론] 美 연준의 새로운 올빼미 ‘의장’

[시론] 美 연준의 새로운 올빼미 ‘의장’

#1: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는 자기 곁에서 계속 잔소리를 해대던 지혜의 여신 메티스가 지겨워, 아예 삼켜버렸다. 하지만 이후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됐다. 이에 그의 아들 헤르메스가 대장장이를 불러 아버지 머리를 조금 쪼아내게 했더니 창과 방패로 무장한 여신 하나가 튀어나왔다.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로서 항상 옆에 올빼미 한 마리를 거느렸다. 그녀는 후에 로마에 가서 미네르바로 개명하는데 이 새도 덩달아 ‘미네르바의 올빼미’라는 이름을 얻었고 그로부터 줄곧 ‘지혜의 상징’이 됐다. #2: 성경에서 비둘기는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로

2018.03.30 금 김경원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장

조윤남 CFA한국협회장 “금리인상, 두려워하지 마라”

조윤남 CFA한국협회장 “금리인상, 두려워하지 마라”

국내 증권사 최장수 리서치센터장, 대신하우스뷰로 금융투자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조윤남 CFA한국협회장(대신자산운용 전무)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단어는 ‘합리적 의심’이다. 최근 주식시장은 물론 가상화폐, 로보어드바이저 등 시장에서 주목하는 이슈들을 설명하면서 한시도 합리적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그는 올해 우리 증시가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시장 다수설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식시장이 과열이라거나 이제부터 하락 추세라는 이야기는 믿지 않는다. 지난해 다우와 S&P500, 나스닥 등 주

2018.03.08 목 황건강 시사저널e. 기자

연임 성공한 이주열 한은 총재, 통화정책 셈법은 더 복잡해졌다

연임 성공한 이주열 한은 총재, 통화정책 셈법은 더 복잡해졌다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4차례 인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은행(BOE) 역시 물가 상승 탓에 기존 예상보다 더 이른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긴축에 소극적이었던 유럽중앙은행(ECB)이나 일본은행(BOJ)도 정상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은행이 덩달아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 수준의

2018.03.07 수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뉴스브리핑] 최영미 시인의 ‘En 성추행’ 詩 논란

[뉴스브리핑] 최영미 시인의 ‘En 성추행’ 詩 논란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6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7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문화] 최영미 시인의 ‘En 성추행’ 詩 논란 - 시인 최영미씨, 원로 유명 시인의 성추행 비판하는 시 ‘괴물’ SNS서 급속히 확산···지난해 12월 발표, 최근 ‘미투’ 운동 바람 타고 뒤늦게 주목 -

2018.02.07 수 감명국 기자

주식시장은 장밋빛, 부동산시장은 안갯속

주식시장은 장밋빛, 부동산시장은 안갯속

새해를 맞은 국내 증시에 장밋빛 전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증권사가 내놓은 올해 지수 전망치를 종합해 보면, 코스피는 최저 2250, 최고 3100포인트 선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반면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새 정부가 잇달아 투기 규제 대책을 내놓으면서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정부와 시장의 힘겨루기가 팽팽하게 전개되는 등 다소 유동적이다. 2018년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전문가들을 통해 들어본다.   코스피 ‘3100’, 코스닥 ‘1000’…기대감 팽배 증시 전문가

2018.01.12 금 송준영·최형균 시사저널e. 기자

[Today] 예산안 처리 때는 ‘대치’ 국회의원 세비 올릴 때는 ‘합치’

[Today] 예산안 처리 때는 ‘대치’ 국회의원 세비 올릴 때는 ‘합치’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 대통령 ‘싱크탱크’ 정책기획위 15일 뜬다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오는 15일 출범합니다. 5개 분과에 100명가량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문재인 정부의 증세 기조를 정할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조세특위)가 정책기획위 산하에 설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 10월10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은 30일 통화에서 “12월15

2017.12.01 금 이석 기자

1857만 명 대출자, 임박한 ‘금리 인상’에 초긴장

1857만 명 대출자, 임박한 ‘금리 인상’에 초긴장

“통화완화 정도를 줄여나갈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 지난 10월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직후 나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이 한마디에 한국 경제가 동요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 회복세가 견고하다며 머지않은 시일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이다.  금통위 회의서 ‘금리 인상’ 소수의견 나와 이 총재 발언은 즉각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채권시장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발 빠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년여 만에 연 2%대로 치솟았고, 통안채

2017.10.31 화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문재인 정부, 대규모 개발보다 구도심 재생 주력

문재인 정부, 대규모 개발보다 구도심 재생 주력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림에 따라 부동산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문 대통령은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보다는 ‘세대별·소득별 맞춤형 주거정책’으로 국민의 집 걱정, 전·월세 걱정, 이사 걱정을 덜겠다는 이른바 ‘서민 주거복지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이후 한동안 침체를 보였던 주택시장은 올 들어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수도권과 세종·부산시 등 일부 지역은 집값이 뛰고 있는 반면, 지방 대부분은 대규모 입주물량으로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

2017.05.25 목 이진철 이데일리 기자

외국서 더 낙관적으로 보는 ‘코스피 3000’ 시대

외국서 더 낙관적으로 보는 ‘코스피 3000’ 시대

“오늘도 코스피(KOSPI)는 2000선에서 박스권 행보를 지속하며….”  지난 6년간, 국내 증시 뉴스는 이런 내용으로 가득 찼다. 일명 ‘박스피’다. ‘박스피’는 박스(box)와 코스피를 합친 용어다. 코스피는 2011년 4월27일 2231.47을 찍은 이후 내림세를 타더니, 올해 초까지도 1800~2200선을 오가며 소폭으로 움직였다. 그래서 코스피가 상자 안에서 맴돈다는 ‘박스피’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이 말은 2014년 국립국어원이 신조어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랬던 ‘박스피’가 최근 달라졌다. 코스피는 장중 5월10일과

2017.05.24 수 박준용 기자

‘J노믹스’가 문재인 정부의 동력 좌우한다

‘J노믹스’가 문재인 정부의 동력 좌우한다

‘준비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한 분야별 당면 과제  1945년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 현대사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져왔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된 한반도의 이념·지리적 상황은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런 갈등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둘로 셋으로 쪼개졌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후에는 빈부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어만 갔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7.05.19 금 박준용 기자

환율의 파도 잘 타면 재테크가 보인다

환율의 파도 잘 타면 재테크가 보인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주가가 일정한 가격 안에서만 오르내리는 현상)에 갇혀 답답했던 금융투자자들의 마음에, 지난해 잠시 ‘단비’가 내렸다. 투자자들을 웃게 한 것은 ‘환율 재테크(환테크)’였다. 환테크는 외환에 투자해서 환차익을 노리는 재테크 방법이다. 국내 환테크의 상당 부분은 미국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환차익을 노리는 투자는 통상 기관투자가의 영역으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 사이 분위기가 달라졌다. 환테크는 기업이나 전문가뿐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환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통계에서도 드러난

2017.03.01 수 박준용 기자

“美금리 인상, 내후년 한국 부동산 시장 강타한다”

“美금리 인상, 내후년 한국 부동산 시장 강타한다”

“미국 연준이 신흥시장의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블름버그 통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미 연준은 12월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준금리를 0.50~0.75%로 0.25%p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끝이 아닌 ‘시작’에 가깝다. 연준 관계자는 미 언론에 2019년까지 미국 기준금리를 매년 세 차례에 걸쳐 0.25%씩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한국의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의 금리인상은 한국 대출금리 인상을 부른다. 국내에

2016.12.16 금 박준용 기자

기준금리 동결 후 진퇴양난 빠진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후 진퇴양난 빠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로 동결했다. 13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가 줄어들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트럼프노믹스를 비롯한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일단은 지켜보자’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분석된다. 최순실 게이트,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으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란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여섯 달 연속 기준금리 동결···완화 정책 유지한국은행은 여전히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15일 오전 9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행 1.25%인 기준금리

2016.12.15 목 송준영 기자

건설업계 해외수주 목표의 반타작도 힘들다

건설업계 해외수주 목표의 반타작도 힘들다

해외건설 수주 기근이 심각하다. 돌파구도 보이지 않아 건설업계가 악전고투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상장 건설사들이 올해초 수주 목표의 절반도 채우지 못할 판이다. 연말 금리인상이 예고되면서 부진이 깊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1일 상장 건설사들(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12조9686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신통치 않다. 건설사들이 올해초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으로 41조4793억원을 설정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3

2016.11.11 금 최형균 기자

한은 기준금리 연 1.25% 동결

한은 기준금리 연 1.25%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미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며 대외 불안정성이 커진데다 가계부채 문제와 미 금리인상 가능성 등을 감안해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11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행 1.2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6월 0.25%포인트 인하한 후 5개월 연속 동결이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내놓은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가장 중요하게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국내 가계부채 총액은 1257조원을 넘어섰다. 현대경제

2016.11.11 금 장가희 기자

미 대선후보 결과에 주목하는 건설업계

미 대선후보 결과에 주목하는 건설업계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에 클린턴과 힐러리 중 누가 승선할지 건설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 결과에 따라 미국 정책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이는 환율 변동폭 확대로 해외건설 기성액 수주금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당일 미국 대통령선거 투표결과를 가늠할 수 있는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미국 대통령 선거결과는 전 세계의 이슈다. 미국과 교역규모가 큰 한국도 미 대선후보 선정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미 대선 후보의 당락을 가를 이슈가 터질 때마다 국내 외환시

2016.11.09 수 최형균 기자

IBK기업은행 3분기 실적, 시장 예상 소폭 못미쳐

IBK기업은행 3분기 실적, 시장 예상 소폭 못미쳐

IBK기업은행이 자회사를 포함한 당기순이익(연결기준) 2822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에는 조금 덜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IBK기업은행은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당기순이익(연결기준) 2822억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476억원)보다 14%(346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동기(9245억원)보다 2.7%(250억원) 증가한 9495억원을 실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초 기업은행이 순익 2

2016.10.28 금 장가희 기자

“대확장하는 시장에서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몫”

“대확장하는 시장에서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몫”

“쓰나미 같은 강한 표현을 쓴 것은 실제 그렇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개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각판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우선 인지해야 한다는 거다. 인지해야 판단할 수 있다. 계속 이 지각판에 머무를 것인지, 새 지각판에 옮겨갈 것인지,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가장 위험한 것은 판단하지 않는 데 있다. 곧 금리인상이라는 화두가 다가오고 있는데, 여기서 진짜 리스크는 의사결정을 못하는 것이다. 그것이 실제 위기를 만든다.”최근 《2030 미래의 대이동》을 펴낸 미래학자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은 예측한 미래가 성

2016.10.23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3분기 원·달러 하루 변동폭 7.2원

3분기 원·달러 하루 변동폭 7.2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원·달러 환율이 높은 변동성을 이어갔다.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 등 국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6년 3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의 하루중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를 의미하는 일중 변동폭은 7.2원(변동률 0.64%)으로  나타났다. 높은 변동성이지만 전분기 (7.7원)보다는 0.5원 줄었다. 원·달러 환율 일중 변동폭은 2012년 4.2원, 2013년 5.2원. 2014년 4.9원, 2015년 6.6원을 기록하며 최

2016.10.19 수 장가희 기자

한은 기준금리 1.25%서 동결

한은 기준금리 1.25%서 동결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가계부채 증가문제와 미 연준 금리 인상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13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지난 6월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4개월째 동결이다.이번 결정은 정부가 내놓은 각종 방안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총재가 기준금리를 5차례 인하하는 동안 가계부채는 폭증했다. 한은이 공개한 2016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서 올 2분기 가계신

2016.10.13 목 장가희 기자

한은 기준금리 결정 D-1 '동결 무게'

한은 기준금리 결정 D-1 '동결 무게'

1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동결 여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 다수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11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8%는 동결을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국은행 10월 수정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성장둔화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급증한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금리 인하에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10월

2016.10.12 수 장가희 기자

“2016 대한민국 부동산은 미쳤다”

“2016 대한민국 부동산은 미쳤다”

경기도 고양시 신원동에 사는 정경심씨(40)는 2014년 지금 사는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고양시 A아파트 분양권 투자에 나섰다. 1년 만에 값은 5000만원 올랐지만, 지금 사는 집과 분양권 투자 목적으로 대출받은 돈의 이자로 한 달에 150만원가량 낸다. 두 곳 모두 값이 오른 것을 생각하면 손해난 장사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신문에 ‘역(逆)전세대란’ ‘집값 하락’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앞으로 더 오를까 하는 기대 탓에 쉽게 팔지도 못하고 있다. 부동산은 대한민국 경제가 회복되느냐 추락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

2016.10.12 수 송창섭 기자

[국정감사] 야당 의원들, 한은 저금리 정책 비판

[국정감사] 야당 의원들, 한은 저금리 정책 비판

야당 의원들이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은의 금리 인하 정책이 양극화를 확대하고 가계부채 증가를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우리나라 경제 정책이 밖으로는 양극화를 걱정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양극화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한은이 저금리 정책으로 가고 있는데 한은의 독자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정부 경제정책에 순응하고 한은 독자성을 떠나 편승하고 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서 저금리 정책이 과연 우리나라 경

2016.10.04 화 장가희 기자

[금융위 국감] 여당 불참으로 파행…조양호 등 산은 국감 증인 채택

[금융위 국감] 여당 불참으로 파행…조양호 등 산은 국감 증인 채택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했다. 가계부채 급증·​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문제·​미국 금리 인상 대책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지 못했다. 야당 의원들은 10월4일 열리는 한국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증인과 참고인 8명을 출석 요구하기로 했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실에서 열린 금융위 국정감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들만 참여했다. 정무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를 이유로 모두 불참했다. 증인으로 나온

2016.09.27 화 이준영 기자

대통령은 가계부채의 질 좋아지고 있다는데

대통령은 가계부채의 질 좋아지고 있다는데

"가계부채의 양은 늘었지만, 질이 좋아지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여야 3당 대표와 회동에서 한 발언이다. 이를 두고 대통령이 민생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현재 가계부채는 양이 느는 것뿐 아니라 질도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계신용은 지난 2분기말 기준 1257조원을 넘었다. 사상 최대치다. 전분기말보다 33조6000억원 늘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가계부채의 질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신용자들의 2금융권 대출이 늘고 있다. 생계형 자영업자 빚도 증가하고 있다. 고령층

2016.09.13 화 이준영 기자

한은, 북 5차 핵실험관련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한은, 북 5차 핵실험관련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한국은행이 9일 오후 북한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윤면식 부총재보 주재로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금융, 외환시장에 미친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은 북한 핵실험 발표가 국내 금융, 외환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인구 한은 시장총괄팀장은 "금일 금융, 외환시장은 북한 핵실험 소식 이후 변동성이 소폭 커졌다가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금융, 외환시장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기로

2016.09.09 금 장가희 기자

연례행사 추경, 올해로 악습 끝내라

연례행사 추경, 올해로 악습 끝내라

11조원 규모에 달하는 추경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2일 국회 문턱을 넘어 집행되게 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 내용을 놓고 여당이 반발하면서 파행을 빚었던 국회가 조기에 정상화된 덕분이다. 추경 통과에 앞서 정부와 여당은 서별관청문회 증인과 연계시켜 대립하던 야당을 겨냥해 “응급환자의 앰블런스를 막고 안 비켜주는 것과 같다"는 등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그러나 과연 추경이 그렇게 절박하고 꼭 필요한 것이냐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정부는 올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사유를 “기업 구조조정 영향을 최소화하고 브렉시트(Brexit

2016.09.05 월 성철환 논설주간

[가계부채 위기 2라운드]② 민간부채 위험성 커져…미국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가계부채 위기 2라운드]② 민간부채 위험성 커져…미국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

민간부채의 위험도가 더 높아졌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때문이다.지난달 26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밝혔다. 옐런 의장은 "견고한 고용시장과 미국 경제전망 개선 등 측면에서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몇 달간 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강화됐다"고 말했다.피셔 연준 부의장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9월 기준금리 인상과 연내 한 번 이상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둘 다 가능하다고 말했다.미국 기준금리가 오르면 한국은행도 기준

2016.09.02 금 이준영 기자

이주열

이주열 "저출산·고령화 심각…정부 대처 미흡"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인구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30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언급한 한국 리스크 요인중 하나인 인구고령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 총재는 "피치에서 한국이 가진 위험 요소를 미국 금리인상, 가계부채, 인구고령화로 들었다"며 "인구고령화 문제가 가장 대처하기 어려운 과제"라고 했다. 그는 "내년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최근 고령화 속도가 대단히 빠른 점을 감안하면 여러 대책이 시급히 마

2016.08.30 화 장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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