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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200년 일해도 못 따라잡을 그의 연봉

삼성에서 200년 일해도 못 따라잡을 그의 연봉

‘793년’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의 직원이 매년 평균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최고경영자(CEO)의 1년 연봉만큼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기간이다. 경영진에 대한 미국 기업의 과도한 보상은 매년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시사저널은 7월8일 한국․미국 보수 톱10 경영인의 연봉과 각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을 비교해봤다. 참고한 자료는 같은 날 기업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2017년 한․미․일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임원 보수 현황’이다.    美 연봉킹, 직원보다

2018.07.10 화 공성윤 기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강서구청이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축구장 90개 규모의 땅을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해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17차례 대규모 집회를 통해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며 구청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도시공사는 공기업 평가원을 통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철회를 결정한 뒤, 행정관청에 보내려던 공문에 대한 접수 여부를 놓고 해당 구청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용역최종보고서를 지난해 1

2018.02.07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포춘의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떻게 세계적 권위를 얻었나

포춘의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떻게 세계적 권위를 얻었나

‘현대 경영학계 슈퍼스타’로 불리는 마이클 포터 미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석좌교수의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이론’이 3~4년 전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공유가치 창출이란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일수록 오랜 번영을 이어간다는 논리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좋은 회사(Good Company)’를 몇 마디로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공유가치 창출은 좋은 회사가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증명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갈수록 기업에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이 높아진다

2017.05.20 토 송창섭 기자

조선 빅3  ‘평가 버블’. 왜?

조선 빅3 ‘평가 버블’. 왜?

출처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 은폐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부실한 재무지표들을 근거로 기업평가 회사들이 잇따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영업손실은 3조318억원이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기 대비 70배 가량 불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적자로 돌아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과정에서 2011년 플랜트 수주 당시부터 손실을 의도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장

2015.08.04 화 김병윤 기자

대장주를 흔들어라?

대장주를 흔들어라?

1993년 6월7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며 신경영을 선언했다. 그리고 20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반도체 생산에서 글로벌 1등 브랜드로 도약했다. 하지만 시장에선 전혀 다른 반응이 나왔다. 국내 시가총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황제주’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동안 6% 넘게 떨어진 것이다. 원인은 신경영 선언 20주년 당일 한 외국계 증권사가 발표한 17쪽짜리 보고서였다. JP모건은 “올해 갤럭시S4의 판매량이 당초 계획만큼 원활하지 않을

2013.07.16 화 조재길│한국경제신문 기자

500,000,000,000,000원 공공기관 빚이 기 막힙니다

500,000,000,000,000원 공공기관 빚이 기 막힙니다

‘우이독경’(牛耳讀經). 쇠귀에 경 읽기다.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 행태와 산더미로 쌓인 부채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 때가 되면 동네북 신세로 전락해 호되게 두들겨 맞는다. 그런데도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시사저널>은 4월29일에 발행된 1228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실태와 함께 빚더미에 신음하는 공기업의 부실 경영을 집중 조명했다. 공기업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40

2013.05.07 화 안성모 기자

투자자도 ‘중독’시킬 새 온라인 게임

투자자도 ‘중독’시킬 새 온라인 게임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창단 후 첫 공식 홈 경기에서 인사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 ⓒ 뉴시스 해외 시장 불안, 부정적인 경기 전망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자, 철강, 유통, 자동차, 건설 등 전 부문의 주가가 날마다 1%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경기 방어주 성격이 강한 게

2012.05.28 월 박병록│경향게임스 기자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경제 효과 “6천억 이상”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경제 효과 “6천억 이상”

    ⓒ시사저널 유장훈 ‘미스터리’이다. 국내 대기업집단이 수익성이나 성장성이라는 기업 평가 잣대로는 납득할 수 없는 적자투성이 사업을 접지 않고 3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대기업집단마다 한 해 100억~2백억원 적자가 나는 사업 부문을 애지중지하고 있다. 삼성·롯데&mid

2011.10.31 월 이철현 기자

“공기업 경영에는 스피드가 최우선”

“공기업 경영에는 스피드가 최우선”

      ⓒ시사저널 임준선 공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잘해야 본전이다. 이익 창출을 우선할 수도 없고, 순이익과 매출을 도외시할 수도 없다. 여기에 ‘철밥통’이라는 비판을 받는 조직 이기주의 문제도 있다. 그래서인지 정권이 바뀔 때마다

2010.04.26 월 김진령

쑥쑥 크는 ‘인터넷 공룡’ ‘포식자’가 될 것인가

쑥쑥 크는 ‘인터넷 공룡’ ‘포식자’가 될 것인가

    지난해 10월 <시사저널>이 실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 조사에서 네이버와 다음의 순위는 각각 6위와 10위였다. 포털의 막강한 디지털 권력은 수개월 만에 또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하는 월간 <신문과 방송> 7월호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은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모두 앞지

2008.07.29 화 류현정 (전자신문 기자)

정권 바뀌니 재계 ‘밥그릇’도 바뀌네

정권 바뀌니 재계 ‘밥그릇’도 바뀌네

  ⓒ연합뉴스   재계 구도가 심상치 않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을 넘긴 시점에서 증시 시가총액 순위가 요동을 치고 있다. 일부 기업의 경우 1년간 시가총액이 2~3배나 상승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때 급성장한 몇몇 기업이나 금융권은 퇴보 징후가 보이기도 한다.10대 그룹의 시가총액도 변화를 맞고 있다. 그룹 전체의 시가총액이 20% 가까이 빠졌는가 하면, 순위마저 뒤바

2008.06.17 화 이석

벤처+엔터테인먼트=게이트

벤처+엔터테인먼트=게이트

ⓒ 시사저널 자료 연예기획사와 방송사가 주도하는 스타 시스템과 한류 열풍(오른쪽)에도 금품 수수와 로비로 이어지는 부패 구조가 있다. 2000년 4월, 종합연예기획사인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벤처 붐을 타고 주당 1만2천원에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1999년 이후 증자 세 차례와 액면 분할을 통해 주식을 3백만 주로 늘린 에스엠 주가는 40여 일 뒤 7만3천4백원까지 치솟았다. 주식을 처분한 이들은 7배 가까운 이익을 얻었다. 지분 67%를 보유한 대주주 이수만씨가 큰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당시 4천∼6천

2002.07.29 월 나권일 기자

경실련 파울 플레이, 가난이 죄?

경실련 파울 플레이, 가난이 죄?

'공기업에 손 벌리기' 비판 확산… 시민단체 재정 취약, 주민 참여·법적 지원 절실 사진설명 이석연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을 경실련이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작정이다. 지난 1월4일 열린 시민단체 공동신년 하례식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시민운동가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이석연 사무총장은 시민운동가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오비이락이다. 운동가들에게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 1997년 '소통령'김현철 비디오은폐사건, 1999년 유종성 전 사무총장 대필사건에 이어 경실

2001.01.18 목 고제규 기자

부실 감사 ‘덫’에 걸린 회계법인 업계

부실 감사 ‘덫’에 걸린 회계법인 업계

쑥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5백50명의 표정은 하나같이 진지했다. 지난 10월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국제회의실에서는 제12기 수습 공인회계사들의 회계연수원 입교식이 열리고 있었다. 20대 후반 젊은이가 대부분인 이들은 연수원에서 한 달간 교육을 받은 뒤 회계 법인에서 수습 기간 2~3년을 거쳐야만 공인회계사 명함을 내밀 수 있다. 이들 수습 회계사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하다. 회계사들 처지가 예전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외환 위기 이후로 잇달아 불거져나온 회계 법인의 부실 감사 문제 때문에, 회계사의 위상은 ‘날개조

2000.10.19 목 이문환 기자

이제는 ‘디지털 CEO’다

이제는 ‘디지털 CEO’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CEO의 조건〉이라는 보고서에서, 디지털 혁명이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최고 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들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로 30∼40대에 집중되어 있는 이 ‘디지털 CEO’들은 과거 전통적 기업의 경영자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지명도와 영향력이 크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20세기를 마감하며 1999년 ‘올해의 인물’로 인터넷 기업 아마존의 최고 경영자 제프 비조스(36)를 선정한 것도 그같은 시대 조류를 반영했다고 볼

2000.04.20 목

소신과 뚝심으로 ‘빅뱅식 개혁’ 추진

소신과 뚝심으로 ‘빅뱅식 개혁’ 추진

요즘 정부의 섣부른 구조 조정으로 금융권과 기업들이 애를 먹는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위원장(58)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마치 못들을 얘기를 들은 사람처럼 짜증을 내지만, 결코 회피하지는 않는다. “언론들이 언제는 한보와 기아 문제를 너무 끌어서 나라가 이 지경이 됐다더니, 막상 부실 기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니까 또 제동을 걸고 나선다.” 지난 5월10일 열렸던 국민과의 텔레비전 대화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천명한 이른바 ‘빅뱅식 구조 조정 방침’(5월 안에 퇴출 기업을 정하겠다)에 일제히 비

1998.05.28 목 金芳熙 기자

벤츠사, 쌍용자동차 인수할까?

벤츠사, 쌍용자동차 인수할까?

자산 규모 3조7천억원이 넘는 국내 자동차 업체가 과연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벤츠로 넘어갈 것인가. 벤츠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증권가에 나돌자 날개 없이 추락했던 쌍용자동차 주가가 급반등했다. 그러다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떠돌자 쌍용자동차 주가는 다시 하한가를 기록했다. 벤츠가 쌍용자동차의 주가를 춤추게 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벤츠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느냐 여부는 아직 결정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일부 언론은 벤츠가 쌍용자동차 지분 50%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는데,

1997.10.09 목 李哲鉉 기자

“환경 분야 페기물 0%가 목표”

“환경 분야 페기물 0%가 목표”

이번에 한국에 온 목적은 무엇인가?정례적인 방문이다. 안전 및 환경 담당 아·태지역 총괄이사로서 연 2회씩 아시아 34개 공장을 방문해 안전 및 환경 분야의 실적을 지도·평가하며 직원 교육도 하고 있다. 안전과 환경보호가 듀폰의 주요한 기업이념이 된 특별한 배경이 있는가?튜폰은 2백년 된 기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전통적으로 안전과 환경은 기업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체질화돼 있다. 이같은 전통은 제품(소재)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유독한 화학물질이나 폐기물이 부산물로 나

1993.08.19 목 김당 기자

물량은 늘고 돈은 바지고

물량은 늘고 돈은 바지고

우리나라 증권시장을 흔히 ‘냄비체질’로 표현한다. 쉽게 달아오르고 도 쉽게 식어들기 때문이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기질도 마찬가지여서 株價가 떨어지면 항의시위를 벌이고 증권사 객장에 난입, 시세를 알리는 전광판을 꺼버리는 등 소동을 빚곤 한다. 정부당국의 정책도 마찬가지이다. 부양책과 억제책을 번갈아 동원, 증권시장이 스스로의 힘으로 안정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최근 증권시장이 1년 이상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여건이 나쁘기 때문이지만, 단순한 침체국면의 지속이

1990.05.06 일 금희중 (경향신문 경제부장)

“당 줄여 건강 챙기자” 헬스케어 팔걷은 프랜차이즈

“당 줄여 건강 챙기자” 헬스케어 팔걷은 프랜차이즈

영국은 지난 4월 탄산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100mL당 설탕이 5g 함유된 음료에 대해 리터당 18펜스(한화 270원), 100mL당 설탕이 8g 이상 함유된 음료에는 리터당 24펜스(한화 360원)의 세금을 매긴다는 내용이었다.  영국뿐만이 아니다. 프랑스와 멕시코, 노르웨이 등도 현재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다. 설탕세를 통해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비만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설탕세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정부는 9개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국가 비만 관리 종합 대책’을 확정했다.  

2018.11.14 수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경남브리핑] 통영시, 지역 문화시설 시민에게 무료 개방

[경남브리핑] 통영시, 지역 문화시설 시민에게 무료 개방

통영시는 시민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문화시설에 대한 관람료를 폐지했다.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인 ‘문화시설 시민 무료화’는 지난 10월 25일 통영시의회 제189회 의결을 거쳐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운영 조례 등 4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통영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입장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1월 12일부터 통영시민에 무료 개방된 시설은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시립박물관, 청마문학관, 문화마당에 정박중인 거북선 등이다. 이 가운데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의 대표적인 유형문화재로 1604년 설치되어 1895년 폐영될 때까

2018.11.14 수 경남 = 김완식·황최현주 기자

[르포] 폐허에서 번영으로, 독일 실리콘밸리 드레스덴

[르포] 폐허에서 번영으로, 독일 실리콘밸리 드레스덴

독일 드레스덴은 구(舊) 동독의 핵심도시 중 하나다. 무엇보다 도시가 갖고 있는 콘텐츠가 많다. 역사적으로 드레스덴은 작센왕국의 수도다. 현재도 작센주(州)의 주도다. 이 때문에 도시 내 작센왕국 시절 지어진 건축물이 많다. 체코·폴란드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동독 시절부터 다른 곳에 비해 경제 사정이 좋았다. 2차 세계대전 막판 연합군의 대공습으로 도시의 90%가량이 파괴된 것이 이를 잘 말해 준다. 그렇다고 여느 서독 도시처럼 부유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다른 동독 도시보다 약간 더 잘산 것뿐이다. 도시 상징물인 성모교회(Fr

2018.11.14 수 독일 드레스덴 = 송창섭 기자

코레일, 26일 서울역에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연다

코레일, 26일 서울역에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연다

오는 11월26일 서울역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채용 박람회장으로 변신한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이여! 내일(JOB)을 잡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코레일과 중진공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규모는 100여명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1

2018.11.13 화 대전 = 이기출 기자

흔들리는 중국 경제, 시진핑도 위험하다

흔들리는 중국 경제, 시진핑도 위험하다

지난 10월23일 전 세계 증시의 주가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지구촌 증시에 휘몰아쳤다. 아시아권에선 한국 코스피는 물론 일본 닛케이지수와 홍콩 항셍지수가 급락했다. 독일·영국 등 유럽 국가도 폭풍우를 피할 순 없었다. 무역전쟁의 당사자인 미국과 중국 증시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중국의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중국 최고지도부가 연일 전방위적으로 나서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 덕분에 10월19일과 10월22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각각 2.58%, 4.

2018.11.13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 ②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 실전 호텔 투숙 정보 ②

혼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할 때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필자는 1999년도 외국인 동료 2명과 이탈리아의 밀라노(Milan)에 출장갔다, 마침 주말에 업무가 없어 로마(ROME)에 갔습니다. 혼자 로마로 가서, 역 앞에 있는 자그마한 호텔에 새벽에 예약도 없이, 빈 방을 구해 투숙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즈음은 인터넷으로 다 예약이 가능하지만, 소도시에 출장이나 여행을 갈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예약 없이 호텔에 가서 방을 찾는 경우에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Can I get a room

2018.11.13 화 김남규 김남규외국어출판사 대표

[살롱문화①] 대한민국, 살롱 문화에 빠지다

[살롱문화①] 대한민국, 살롱 문화에 빠지다

주간지의 구독료는 얼마일까. 1부당 4000원이다. 52주, 즉 1년 구독료는 18만원이다. 단순히 4000원 곱하기 52주를 하면 20만8000원이지만, 1년 치를 구독하면 할인을 해 주는 것이다. 주간지들은 정기구독 신청을 하면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그만큼 독자들이 한 번에 18만원이라는 지출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 주간지만의 일도 아니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충성도 높은 정기구독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활자 매체의 고민이 깊다. 한 달에 한 권 책

2018.11.13 화 김종일·조유빈 기자

[살롱문화③] “지식 넘치는 시대, 소셜 살롱서 취향 꿰어 나간다”

[살롱문화③] “지식 넘치는 시대, 소셜 살롱서 취향 꿰어 나간다”

개인주의, SNS, 불신. 이 키워드들이 관통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쉽지 않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지금, 새로운 문화 현상이 나타났다.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맞대고 공통된 취향을 공유하는 ‘소셜 살롱’이 그것이다. 18세기 프랑스에서 각계의 사람들이 모여 예술과 문학을 나누던 사교 집회를 뜻하는 ‘살롱(salon)’이 유료 모임인 소셜 살롱의 형태로 한국에서 재탄생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소셜 살롱 중 하나가 ‘문토(munto)’다. 2017년 3월 2개의 모임으로 시작한 문토는 현재 27개 모임을 운영 중이다.

2018.11.13 화 조유빈 기자

[살롱문화②] 재교육 수요 높아지자 ‘대안학교’ 뜬다

[살롱문화②] 재교육 수요 높아지자 ‘대안학교’ 뜬다

한 달에 한 권 책을 읽고 한 번씩 만나 토론을 하는 독서모임으로 유명한 ‘트레바리’의 한 시즌(4개월) 회비는 최소 19만원이다. 그나마 일반 회원들이 자유롭게 운영하는 모임의 회비가 19만원이지, 각 분야의 전문가가 클럽장으로 참여하는 모임의 회비는 29만원이다. 그런데 트레바리의 재등록률은 60%에 육박한다. 2015년 9월, 회원 80명에 4개 모임으로 시작한 트레바리는 2017년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해 지금은 모임 208개, 3500명 정도의 회원을 확보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트레바리만의 성공은 아니다. 요리·영화

2018.11.13 화 김종일·조유빈 기자

“그만둔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협박하면서 재판 이끌었죠”

“그만둔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협박하면서 재판 이끌었죠”

일본이 ‘한 방’ 먹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우리 대법원이 피해자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10월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전범 기업 신일철주금이 이춘식 할아버지(98)를 비롯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1억원씩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05년 소가 제기된 지 13년 만의 결론이다.강제징용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번 판결의 중심엔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 공동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연로한 피해 할아버지들과 20여 년간 소송을 이끈 주역이다. 고(故) 여

2018.11.13 화 조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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