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삼성에서 200년 일해도 못 따라잡을 그의 연봉

삼성에서 200년 일해도 못 따라잡을 그의 연봉

‘793년’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의 직원이 매년 평균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최고경영자(CEO)의 1년 연봉만큼 벌기 위해 일해야 하는 기간이다. 경영진에 대한 미국 기업의 과도한 보상은 매년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시사저널은 7월8일 한국․미국 보수 톱10 경영인의 연봉과 각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을 비교해봤다. 참고한 자료는 같은 날 기업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2017년 한․미․일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임원 보수 현황’이다.    美 연봉킹, 직원보다

2018.07.10 화 공성윤 기자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강서구청, '대저 뉴스테이' 사업 철회 놓고 '진실공방'

부산도시공사와 부산 강서구청이 40여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축구장 90개 규모의 땅을 기업형 임대주택지로 개발하는 '대저 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해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17차례 대규모 집회를 통해 개발사업의 백지화를 촉구하며 구청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산도시공사는 공기업 평가원을 통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철회를 결정한 뒤, 행정관청에 보내려던 공문에 대한 접수 여부를 놓고 해당 구청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용역최종보고서를 지난해 1

2018.02.07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포춘의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떻게 세계적 권위를 얻었나

포춘의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떻게 세계적 권위를 얻었나

‘현대 경영학계 슈퍼스타’로 불리는 마이클 포터 미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석좌교수의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이론’이 3~4년 전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공유가치 창출이란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일수록 오랜 번영을 이어간다는 논리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좋은 회사(Good Company)’를 몇 마디로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공유가치 창출은 좋은 회사가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증명할 뿐이다. 중요한 것은 갈수록 기업에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이 높아진다

2017.05.20 토 송창섭 기자

조선 빅3  ‘평가 버블’. 왜?

조선 빅3 ‘평가 버블’. 왜?

출처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 은폐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부실한 재무지표들을 근거로 기업평가 회사들이 잇따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영업손실은 3조318억원이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기 대비 70배 가량 불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적자로 돌아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과정에서 2011년 플랜트 수주 당시부터 손실을 의도적으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시장

2015.08.04 화 김병윤 기자

대장주를 흔들어라?

대장주를 흔들어라?

1993년 6월7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자’며 신경영을 선언했다. 그리고 20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반도체 생산에서 글로벌 1등 브랜드로 도약했다. 하지만 시장에선 전혀 다른 반응이 나왔다. 국내 시가총액의 약 20%를 차지하는 ‘황제주’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동안 6% 넘게 떨어진 것이다. 원인은 신경영 선언 20주년 당일 한 외국계 증권사가 발표한 17쪽짜리 보고서였다. JP모건은 “올해 갤럭시S4의 판매량이 당초 계획만큼 원활하지 않을

2013.07.16 화 조재길│한국경제신문 기자

500,000,000,000,000원 공공기관 빚이 기 막힙니다

500,000,000,000,000원 공공기관 빚이 기 막힙니다

‘우이독경’(牛耳讀經). 쇠귀에 경 읽기다.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 행태와 산더미로 쌓인 부채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 때가 되면 동네북 신세로 전락해 호되게 두들겨 맞는다. 그런데도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시사저널>은 4월29일에 발행된 1228호 커버스토리를 통해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실태와 함께 빚더미에 신음하는 공기업의 부실 경영을 집중 조명했다. 공기업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 40

2013.05.07 화 안성모 기자

투자자도 ‘중독’시킬 새 온라인 게임

투자자도 ‘중독’시킬 새 온라인 게임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창단 후 첫 공식 홈 경기에서 인사하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 ⓒ 뉴시스 해외 시장 불안, 부정적인 경기 전망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자, 철강, 유통, 자동차, 건설 등 전 부문의 주가가 날마다 1%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시장 상황에서 경기 방어주 성격이 강한 게

2012.05.28 월 박병록│경향게임스 기자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경제 효과 “6천억 이상”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경제 효과 “6천억 이상”

    ⓒ시사저널 유장훈 ‘미스터리’이다. 국내 대기업집단이 수익성이나 성장성이라는 기업 평가 잣대로는 납득할 수 없는 적자투성이 사업을 접지 않고 3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대기업집단마다 한 해 100억~2백억원 적자가 나는 사업 부문을 애지중지하고 있다. 삼성·롯데&mid

2011.10.31 월 이철현 기자

“공기업 경영에는 스피드가 최우선”

“공기업 경영에는 스피드가 최우선”

      ⓒ시사저널 임준선 공기업을 경영하는 것은 잘해야 본전이다. 이익 창출을 우선할 수도 없고, 순이익과 매출을 도외시할 수도 없다. 여기에 ‘철밥통’이라는 비판을 받는 조직 이기주의 문제도 있다. 그래서인지 정권이 바뀔 때마다

2010.04.26 월 김진령

쑥쑥 크는 ‘인터넷 공룡’ ‘포식자’가 될 것인가

쑥쑥 크는 ‘인터넷 공룡’ ‘포식자’가 될 것인가

    지난해 10월 <시사저널>이 실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 조사에서 네이버와 다음의 순위는 각각 6위와 10위였다. 포털의 막강한 디지털 권력은 수개월 만에 또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하는 월간 <신문과 방송> 7월호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은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모두 앞지

2008.07.29 화 류현정 (전자신문 기자)

정권 바뀌니 재계 ‘밥그릇’도 바뀌네

정권 바뀌니 재계 ‘밥그릇’도 바뀌네

  ⓒ연합뉴스   재계 구도가 심상치 않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을 넘긴 시점에서 증시 시가총액 순위가 요동을 치고 있다. 일부 기업의 경우 1년간 시가총액이 2~3배나 상승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 때 급성장한 몇몇 기업이나 금융권은 퇴보 징후가 보이기도 한다.10대 그룹의 시가총액도 변화를 맞고 있다. 그룹 전체의 시가총액이 20% 가까이 빠졌는가 하면, 순위마저 뒤바

2008.06.17 화 이석

벤처+엔터테인먼트=게이트

벤처+엔터테인먼트=게이트

ⓒ 시사저널 자료 연예기획사와 방송사가 주도하는 스타 시스템과 한류 열풍(오른쪽)에도 금품 수수와 로비로 이어지는 부패 구조가 있다. 2000년 4월, 종합연예기획사인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벤처 붐을 타고 주당 1만2천원에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1999년 이후 증자 세 차례와 액면 분할을 통해 주식을 3백만 주로 늘린 에스엠 주가는 40여 일 뒤 7만3천4백원까지 치솟았다. 주식을 처분한 이들은 7배 가까운 이익을 얻었다. 지분 67%를 보유한 대주주 이수만씨가 큰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당시 4천∼6천

2002.07.29 월 나권일 기자

경실련 파울 플레이, 가난이 죄?

경실련 파울 플레이, 가난이 죄?

'공기업에 손 벌리기' 비판 확산… 시민단체 재정 취약, 주민 참여·법적 지원 절실 사진설명 이석연 사무총장은 이번 사건을 경실련이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작정이다. 지난 1월4일 열린 시민단체 공동신년 하례식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시민운동가 2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이석연 사무총장은 시민운동가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오비이락이다. 운동가들에게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 1997년 '소통령'김현철 비디오은폐사건, 1999년 유종성 전 사무총장 대필사건에 이어 경실

2001.01.18 목 고제규 기자

부실 감사 ‘덫’에 걸린 회계법인 업계

부실 감사 ‘덫’에 걸린 회계법인 업계

쑥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5백50명의 표정은 하나같이 진지했다. 지난 10월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국제회의실에서는 제12기 수습 공인회계사들의 회계연수원 입교식이 열리고 있었다. 20대 후반 젊은이가 대부분인 이들은 연수원에서 한 달간 교육을 받은 뒤 회계 법인에서 수습 기간 2~3년을 거쳐야만 공인회계사 명함을 내밀 수 있다. 이들 수습 회계사가 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하다. 회계사들 처지가 예전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외환 위기 이후로 잇달아 불거져나온 회계 법인의 부실 감사 문제 때문에, 회계사의 위상은 ‘날개조

2000.10.19 목 이문환 기자

이제는 ‘디지털 CEO’다

이제는 ‘디지털 CEO’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CEO의 조건〉이라는 보고서에서, 디지털 혁명이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최고 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들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로 30∼40대에 집중되어 있는 이 ‘디지털 CEO’들은 과거 전통적 기업의 경영자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지명도와 영향력이 크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20세기를 마감하며 1999년 ‘올해의 인물’로 인터넷 기업 아마존의 최고 경영자 제프 비조스(36)를 선정한 것도 그같은 시대 조류를 반영했다고 볼

2000.04.20 목

소신과 뚝심으로 ‘빅뱅식 개혁’ 추진

소신과 뚝심으로 ‘빅뱅식 개혁’ 추진

요즘 정부의 섣부른 구조 조정으로 금융권과 기업들이 애를 먹는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위원장(58)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마치 못들을 얘기를 들은 사람처럼 짜증을 내지만, 결코 회피하지는 않는다. “언론들이 언제는 한보와 기아 문제를 너무 끌어서 나라가 이 지경이 됐다더니, 막상 부실 기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니까 또 제동을 걸고 나선다.” 지난 5월10일 열렸던 국민과의 텔레비전 대화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천명한 이른바 ‘빅뱅식 구조 조정 방침’(5월 안에 퇴출 기업을 정하겠다)에 일제히 비

1998.05.28 목 金芳熙 기자

벤츠사, 쌍용자동차 인수할까?

벤츠사, 쌍용자동차 인수할까?

자산 규모 3조7천억원이 넘는 국내 자동차 업체가 과연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벤츠로 넘어갈 것인가. 벤츠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증권가에 나돌자 날개 없이 추락했던 쌍용자동차 주가가 급반등했다. 그러다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떠돌자 쌍용자동차 주가는 다시 하한가를 기록했다. 벤츠가 쌍용자동차의 주가를 춤추게 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벤츠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느냐 여부는 아직 결정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일부 언론은 벤츠가 쌍용자동차 지분 50%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는데,

1997.10.09 목 李哲鉉 기자

“환경 분야 페기물 0%가 목표”

“환경 분야 페기물 0%가 목표”

이번에 한국에 온 목적은 무엇인가?정례적인 방문이다. 안전 및 환경 담당 아·태지역 총괄이사로서 연 2회씩 아시아 34개 공장을 방문해 안전 및 환경 분야의 실적을 지도·평가하며 직원 교육도 하고 있다. 안전과 환경보호가 듀폰의 주요한 기업이념이 된 특별한 배경이 있는가?튜폰은 2백년 된 기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전통적으로 안전과 환경은 기업을 운영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체질화돼 있다. 이같은 전통은 제품(소재)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유독한 화학물질이나 폐기물이 부산물로 나

1993.08.19 목 김당 기자

물량은 늘고 돈은 바지고

물량은 늘고 돈은 바지고

우리나라 증권시장을 흔히 ‘냄비체질’로 표현한다. 쉽게 달아오르고 도 쉽게 식어들기 때문이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기질도 마찬가지여서 株價가 떨어지면 항의시위를 벌이고 증권사 객장에 난입, 시세를 알리는 전광판을 꺼버리는 등 소동을 빚곤 한다. 정부당국의 정책도 마찬가지이다. 부양책과 억제책을 번갈아 동원, 증권시장이 스스로의 힘으로 안정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최근 증권시장이 1년 이상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여건이 나쁘기 때문이지만, 단순한 침체국면의 지속이

1990.05.06 일 금희중 (경향신문 경제부장)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호날두 걱정”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호날두 걱정”

지난 7월 이탈리아 세리에A(프로축구 1부리그)의 명문 유벤투스가 1억500만 유로(약 1374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레알 마드리드(레알)로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자 반응은 엇갈렸다. 유럽 정복을 염원하는 유벤투스 팬들과 최근 스타를 계속 팔아오던 분위기에 질린 세리에A 팬들은 슈퍼스타의 입성을 일제히 환영했다. 반면 만 33세 선수에게 4년 장기 계약에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은 비이성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2억2200만 유로의 네이마르와 1억8000만 유로의 킬리안 음바페 등 최근 이적 시장을 오가는 금액이 천

2018.09.22 토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한국인들 발길 많이 안 닿은 대만의 진주 같은 관광지

한국인들 발길 많이 안 닿은 대만의 진주 같은 관광지

지난 여름 대만을 다녀왔다. 대만은 해마다 100만명 넘는 한국인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대만은 음식이 맛있고 거리가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다. 대만 하면 타이베이(臺北)와 고궁박물원, 단수이(淡水), 지우펀(九分), 예류(野柳), 스펀(十分), 중동부의 화롄(花蓮) 정도가 떠오르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대만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나라다. 아직 한국인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에 진주 같은 관광지가 널려 있다. 나는 대만 서부 해안선을 따라 남하했다. 타이중(臺中), 타이난(臺南), 가오슝(高雄)은 대만 서부 지역의

2018.09.22 토 대만 = 박영철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 “방위산업은 창원의 신성장 동력”

허성무 창원시장 “방위산업은 창원의 신성장 동력”

“방위산업을 창원의 새로운 먹거리로 삼겠습니다” 허성무(54) 창원시장의 단호한 발언이다. 기회 있을 때마다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해 온 허 시장의 눈매가 기자를 압도한다. “요즘 많은 분들과 방위산업을 논한다”며 육성 로드맵 실현에 자신감을 보였다.  허 시장은 최근 창원 방위산업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창원지역 방위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창원시청에서 만난 허 시장은 “전통적인 기계산업과 함께 첨단 방위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시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허 시장은 요즘 방위사업청과 육군교육사령부, 한

2018.09.21 금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전남브리핑] ‘영암배’가 ‘나주배’ 둔갑…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전남브리핑] ‘영암배’가 ‘나주배’ 둔갑…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여 위반 업소 58개소를 적발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소비자단체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 제수·선물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 백화점, 할인매장,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체 등 2751개소에서 일제 단속을 했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30개소는 입건했으며, 미표시한 28개소는 과태료 처분했다. 전남 영암에서 배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나주산’으로 원산

2018.09.21 금 전남 = 정성환·박칠석 기자

갈수록 진화하는 무인 상점…암호 하나로 모든 쇼핑을

갈수록 진화하는 무인 상점…암호 하나로 모든 쇼핑을

지난 1997년, 일본 이케부쿠로에서 무인 편의점을 처음 경험했다. 당시 무인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은 주로 과자류나 레토르트식품(retort food) 등이었다. 제품의 일련번호를 선택한 후 합계 금액을 지폐나 동전으로 결제하면 좌우로 이동 가능한 로봇이 제품을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 제품을 컨베이어벨트로 이동시켜 배출구에서 빼내가는 구조였다.  이후 국내에서는 LG·대상 등 두세 곳의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접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도입해 상용화한 기업은 없었다. 당시 인터뷰했던 일본의 무인 편의점 개발사 임원은 개발동기

2018.09.20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단독] 현대리바트, 가구 원산지 ‘은폐 의혹’에 입주민 ‘분통’

[단독] 현대리바트, 가구 원산지 ‘은폐 의혹’에 입주민 ‘분통’

같은 돈을 내고 같은 제품을 샀는데, 두 제품의 원산지가 다르다면 어떨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억대’를 호가하는 아파트에서 이 같은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에 휩싸인 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인테리어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다. 현대리바트가 국내 건설사와 계약 후 아파트 단지에 주방가구 등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국산 자재와 베트남산 자재를 혼용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단지 안에서 어느 집은 국산 가구를, 어느 집은 베트남산(産) 가구를 사용하게 된 셈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는 ‘통상적인 관례’로 문제가

2018.09.20 목 박성의·안성모 기자

외국계 증권사에 휘둘리는 한국 반도체

외국계 증권사에 휘둘리는 한국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랐다. 외국계 증권사가 최근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계 증권사가 삼성전자에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놓고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은 지난해 11월 이후 세 번째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9월7일 4만4900원까지 주가가 하락하면서 최근 1년간 최저치인 4만3500원에 접근했다. 같은 날 SK하이닉스의 주가 역시 7만590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계

2018.09.20 목 황건강 시사저널e. 기자

 경영진에 직원의 언어를, 회사에 고객의 언어를 통역해서 알려주는 게 컨설팅 역할

경영진에 직원의 언어를, 회사에 고객의 언어를 통역해서 알려주는 게 컨설팅 역할

얼마전 대형마트에 갔을 때 있었던 일이다. 마트 안을 천천히 둘러보다가 문구코너에서 발걸음이 멈춰졌다. 진열대에는 컬러 ‘중고 노트’가 있었는데, 그 물건을 보고 대형마트에서 왜 중고(中古) 물품을 파는지 한참을 의아해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서야 중고 노트의 중고가 이미 사용했던 것을 의미하는 중고(中古)가 아니라 중·고등(中·高等)학교의 중고(中高)​를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고’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판매자가 전달하려는 의미와 구매자인 필자가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서 생긴 일인데 컨섵팅 업무를 하다보면 이와 유사한

2018.09.20 목 김혜진 산은 선임컨설턴트

전기차 경쟁 뒤에 숨은 충전기 표준화 전쟁 가열

전기차 경쟁 뒤에 숨은 충전기 표준화 전쟁 가열

‘갈라파고스 신드롬(Galapagos syndrome)’이란 말이 있다.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일본 전자업체들이 자국 시장만을 생각한 표준과 규격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가 국제적으로 고립됐던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다. 일본 휴대전화 인터넷망(i-mode) 개발자 나쓰노 다케시(夏野剛) 게이오대 교수가 2007년 ‘일본 무선 전화 시장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는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탄소 배출이 없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는 시대적 환경과도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이 급격히

2018.09.20 목 이석 기자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⑧] 임기 없는 경제 권력 삼성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송응철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