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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②] 2위 이재용, 3위 임종석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②] 2위 이재용, 3위 임종석

※앞선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①] ‘절대지존 문재인’ 달콤한 허니문 끝났다​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

2018.09.17 월 송창섭 기자

정동영 “선거제도 개편에 동의하면 뭐든 다 하겠다”

정동영 “선거제도 개편에 동의하면 뭐든 다 하겠다”

협치(協治)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을까. 지난 8월16일 청와대에선 의미 있는 만남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만나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 등에 합의했다. 지방선거 이후 달라진 정치 기상도를 보여주는 듯했다. 분위기도 무르익었다. 내년엔 선거가 없다.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올드보이’들이 여야 사령탑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협치의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가장 지지기반이 겹치는 곳은 민주평화당이다. 의석수는 14석이다. 국회 권력지형을 볼 때 여당에 꼭 필

2018.08.27 월 이민우 기자

자유한국당 비대위 존재감 ‘흐릿흐릿’

자유한국당 비대위 존재감 ‘흐릿흐릿’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대위’가 출범한 지 3주가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다. 6·13 지방선거 참패로 위기에 처한 한국당의 구원투수로 나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의 비전·가치 정립에 혁신 목표를 뒀다. 그러면서 그가 강조한 것이 ‘탈(脫)국가주의’다. 문재인 정부를 국가주의로 몰아붙이며 ‘자율주의’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추진하는 ‘인적 청산 없는 쇄신’은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책정당을 지향했지만 최저임금 인상, 폭염 전기료 인하 등 정부 정책 실패를 비판만 할 뿐 마땅한 대

2018.08.17 금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힘없는 평화유지군’이 전쟁 막을 수 있을까

‘힘없는 평화유지군’이 전쟁 막을 수 있을까

“자기 병사 한 명도 없이 평화유지군 사령관으로 당에 들어온 꼴이다.” 자유한국당 내 친박계 인사가 7월17일 출범한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한 말이다. 지난 한 달 동안 한국당의 모습은 마치 빠르게 침몰하는 난파선 같았다. 어디에서 물이 새고 있는지 진단은커녕 난파당한 배 안에서 서로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꼴이었다. 어떻게 배를 수리할 것인가를 놓고 계파갈등만 벌였다. 그러는 사이 한국당 지지율은 점점 가라앉았다.  논란 끝에 선택한 극약처방이 김병준 비대위 체제였다.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당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 난파

2018.07.24 화 이민우 기자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지방선거 인재 영입에 체증 걸린 홍준표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인재풀 풍부, 자유한국당은 올드 보이 귀환, 바른미래당은 인재 영입 순항.’ 6·13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여야 간 인재 영입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중량감 있는 당내 후보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고, 정치 신인들이 대거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 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선 같은 경선’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당과 2당 경쟁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도 안철수 전 대표가 직접 인재 영입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2018.04.02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뉴스브리핑] ‘상습 성폭행’ 이윤택, 구속수사 불가피할 듯

[뉴스브리핑] ‘상습 성폭행’ 이윤택, 구속수사 불가피할 듯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3월17일 주말과 1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北, 북·미 정상회담 ‘사전작업’ 분주 - 북한 내 미국인 보호 맡은 스웨덴, 리용호 北외무상 설득한 듯…리용호, 15~17일(현지시각) 스웨덴서 발스트룀 외교장관과 회담 - 최

2018.03.19 월 감명국 기자

[지방선거-서울] ‘박원순 vs 안철수’ 정면 승부 펼쳐질까

[지방선거-서울] ‘박원순 vs 안철수’ 정면 승부 펼쳐질까

2018년 6월13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군 정밀 분석 2018년 최대 이벤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지금 한창인 ‘평창 열기’가 이후 잦아들면 지방선거 뉴스가 그 자릴 메울 겁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 그리고 교육감을 뽑아야 합니다. 기본 투표용지는 7장입니다. 만약 3월20일까지 개헌안이 나오면, 국민투표도 해야 합니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유권자라면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아야 합니다. 최대 9장까지 투표함에 넣어야 합니다. 본지는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로 6·13 지방

2018.02.12 월 구민주 기자

[Today] ‘윤석열호’의 적폐청산에 제동이 걸리다

[Today] ‘윤석열호’의 적폐청산에 제동이 걸리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검찰 적폐청산 수사 제동] 거침없던 6개월…고민 깊어진 ‘윤석열호’ 지난 6개월간 전·현 권력을 조준하며 거침없이 진행돼온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비리 의혹을 받는 여권 핵심 인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이미 구속된 전 정부 인사들은 법원의 구속적부심사를 거쳐 잇따라 석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수사들 모두 문재인 정부 들어 파격적으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윤석열 지검장(57)이 주

2017.11.27 월 김회권 기자

문재인을 보면 노무현이 보인다

문재인을 보면 노무현이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관통하는 몇 가지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참여정부’다. 문재인 정부의 장·차관급 인사 중 노무현 정부 청와대 혹은 정무직 출신 인사는 20%에 육박한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 본인부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는데다, 당시 내각에서 일했던 젊은 인재들이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친 뒤 성숙한 정책비전을 갖췄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의 인사를 두고 ‘참여정부 2기’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전 정권에서 검증된 인사를 중용하는 것이 당연하

2017.11.01 수 유지만 기자

 [Today] 침묵하는 안철수, 이유미 증거조작 파문에 입 여나

[Today] 침묵하는 안철수, 이유미 증거조작 파문에 입 여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트럼프 4초 간 점잖게 악수하며 “문 대통령 존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한 뒤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을 매우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로 외국 정상을 자주 골탕먹였지만, 문 대통령과는 돌출행동 없

2017.06.30 금 이석 기자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19대 대선에서 패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7·3 전당대회에서 보수진영의 주류 진입을 벼르고 있다. 친박(親박근혜) 색채가 강한 한국당에서 선거를 통해 당권을 거머쥐고 주류가 되겠다는 것이다. 대선 패배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6월4일 귀국한 홍 전 지사는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하겠다”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국 구상을 마친 그는 6월12일부터 영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당협위원장과 당직자를 만날 예정이다. 전대를 앞두고 지지세력 다지기에 나서는 셈이다. 홍 전 지사는 정치판의 ‘아웃사이

2017.06.13 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Today] 숙려기간 없는 친박과 비박의 분당

[Today] 숙려기간 없는 친박과 비박의 분당

중앙일보 : [단독] 최순실, 삼성 돈으로 강아지 패드까지 샀다  특검팀이 확보한 자료를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 모녀가 독일에 머문 지난해 6월23일부터 9월21일까지 사용한 ‘생활비 지출 내역서’와 ‘입출금 및 영수증 관리’ 목록입니다. 당시 독일에 최씨 모녀와 함께 있었던 A씨는 “최씨는 지난해 5월부터 독일에서 쓴 생활비 전액을 훗날 코어스포츠에 입금된 삼성전자의 지원금에서 인출해 갔다”고 말했습니다. 다리미판에 비데, 강아지 패드까지... A씨는 “지난해 연말 삼성전자에 보내는

2016.12.21 수 김회권 기자

김병준 총리 내정자, “대통령 2차 담화 후 서로 연락한 적 없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 “대통령 2차 담화 후 서로 연락한 적 없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사무실이 위치한 곳은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금융감독원 연수원이다. 연수원을 등지고 오른쪽으론 율곡로가 위치해 있고, 왼쪽으론 청와대가 자리 잡고 있다. 매주 토요일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의 ‘최전방’ 율곡로. 그 외침에 귀를 막고 ‘두문불출’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벙커’ 청와대. 공교롭게 그 사이에 김 내정자의 사무실이 있다. 경찰 차벽으로 인해 국민들의 발걸음이 이곳까지 닿지 않지만, 대통령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민심’과 ‘아집’ 사이의 비무장지대라 할

2016.11.28 월 박혁진·구민주 기자

‘최순실 게이트’ , 헛발질하는 야권

‘최순실 게이트’ , 헛발질하는 야권

대한민국이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으로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야권도 돌발적인 제안 등 전략적 실책이 잇달아 나오면서 책임 있는 정국 수습은커녕 오히려 혼선을 더해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2야당인 국민의당 간에는 정국의 해법을 두고 미묘한 입장차가 지속적으로 표출되는 등 신경전 양상도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정국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양당 간 샅바싸움은 혼돈의 정국을 더욱 꼬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른바 ‘최순실 정국’에서 야권의 전략적 실패는 이번 사태의 초

2016.11.27 일 김현 뉴스1 기자

김종필 전 총리 인터뷰 “5천만이 시위해도 박대통령 절대 안 물러날 것”

김종필 전 총리 인터뷰 “5천만이 시위해도 박대통령 절대 안 물러날 것”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형부이기도 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JP는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1970년대의 ‘영애(令愛) 박근혜’와 최태민 목사의 관계를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11월3일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시사저널 경영진 및 기자들을 만난 JP는 박근혜-최태민 두 사람에 대한 것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JP는 90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 에피소드까지 정확하게 기억했다. 거동이 불편한 JP였지만 총기

2016.11.14 월 시사저널·정리=박혁진 기자

‘최순실 정국’에 대처하는 야당의 자세

‘최순실 정국’에 대처하는 야당의 자세

11월4일 박근혜 대통령이 두 번째 대국민사과를 통해 검찰 조사 및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대해 다시 한 번 수습에 나섰다. 울먹이는 대통령의 사과문 발표 모습에 여당은 ‘진정성 있는 사과’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야당은 여전히 이 난국을 타개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윤관영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대통령 개인의 반성문 수준”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윤 대변인은 “1차 회견에서 부족했던 진솔한 사과와 수사를 받겠다는 정도가 추가

2016.11.09 수 김현 뉴스1 기자·박혁진 기자

대통령 사과에도 이미 ‘마상' 입은 국민 ‘냉소’

대통령 사과에도 이미 ‘마상' 입은 국민 ‘냉소’

대통령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였다. ‘최순실’이란 이름이 수면 위로 올라온 후 두 번째다. 하지만 민심은 냉랭했다. 담화문 발표 직후 반응은 ‘담화 수준이 기대한 수준에 못 미친다’는 것이었다. 온라인은 여전히 ‘하야’를 외치는 여론으로 가득했다. 일부 유력 정치인들은 성명서를 내고 대통령 담화문에 대한 실망감을 직접적으로 표출하기도 했다.  그 주된 근원은 담화문 내용에 대한 부실함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 발표가 예정되자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관한 사과와 2선 후퇴 및 책임총리 인정

2016.11.04 금 김경민 기자

‘박근혜 하야론’으로 움직이는 야권 잠룡들

‘박근혜 하야론’으로 움직이는 야권 잠룡들

소통 없이 단행된 개각과 대통령의 일방적인 사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정국 불안이 이어지면서 야권 대선 잠룡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야권 잠룡들은 ‘대통령 하야론’을 직접적이거나 우회적으로 언급하면서 대통령의 개각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야권의 유력 대선 잠룡으로 평가받는 야권 주자들 간 발언의 온도차가 주목된다. 특히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은 ‘하야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 안철수 前 국민의당 대표 “더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

2016.11.04 금 조유빈 기자

박 대통령, 총리 김병준·경제부총리 임종룡 내정

박 대통령, 총리 김병준·경제부총리 임종룡 내정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위기에 처한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교체 카드로 선택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이 같은 내용이 내각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 대변인은 "현 상황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대통령 비서실을 개편했고,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총리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 중

2016.11.02 수 한광범 기자

[박관용 회고록] 강한 만큼 막판 속절없이 무너져

[박관용 회고록] 강한 만큼 막판 속절없이 무너져

김영삼(YS) 대통령이 추진한 개혁 결과물은 역대 어느 대통령과 비길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 하나회 숙정이나 금융실명제 실시 등 수십 년간의 숙제를 일거에 해냈다. ‘해치웠다’는 격한 표현이 더 어울린다. YS가 아니었다면 어려웠으리란 평가가 결코 지나친 게 아니다. 시대를 읽는 통찰력, 무서운 고집과 뚝심, 한다면 하는 결단과 돌파력 등등이 정치인 YS를 읽는 키워드임에 분명하다.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YS 임기 초반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그런데 임기 후반의 지지율은 최악이다. 취임 첫해 90%라는 가공

2016.05.05 목 정리=김현일 대기자, 박관용│前 국회의장

[30대 기업 임원 분석] 현대차그룹 임원 594명 중 SKY 출신 19%…나이 54세

[30대 기업 임원 분석] 현대차그룹 임원 594명 중 SKY 출신 19%…나이 54세

'부산대서 기계공학 전공한 뒤 미국 유학 다녀온 54세 남성.'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 임원 평균 모습이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를 기초해 현대차그룹 임원을 학교, 전공, 나이 등으로 분류·분석한 결과다. 현대차그룹 임원 594명은 평균 54세다. 평균치에 해당하는 임원은 50명이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 아들인 정의선

2016.04.05 화 최형균 기자

감독 ‘입 싸움’이 더 볼만하다

감독 ‘입 싸움’이 더 볼만하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심리학과 마이크 스태들러 교수는 <야구의 심리학>이라는 저서를 통해 경기 이면에 숨겨진 심리 싸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수들의 심리는 물론,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심리가 경기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게 스태들러 교수의 설명이다. 심리전은 비단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상당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특히 감독들이 펼치는 그라운드 밖 설전은 예나 지금이나 뜨겁다. 최근엔 한화 김성근 감독과 롯데 이종운 감독이 빈볼(위협구) 사건을 두고 각을 세우기도 했다. 설전의 중

2015.04.22 수 김경윤│스포츠서울 기자

'10개월 시한부 장관' 논란으로 돌아본 역대 단명 장관

'10개월 시한부 장관' 논란으로 돌아본 역대 단명 장관

“누구시더라? 아, 그래요. ○○부장관이시라고요? 아, 미안합니다. 전직이시군요. 아무튼 몰라봐 죄송합니다.” 지난 2월 중순, 어느 고위 관계자의 상가에서 있었던 한 조문객의 말이다. 옆자리 인사가 소개를 했음에도 마주 앉은 상대가 전혀 알아보지 못해 일어난 해프닝이다. 이처럼 민망스러운 경우는 비단 ‘전직’에만 해당되지 않는다. 양복 깃에 국무위원 배지가 달려 있음에도 신분이나 이름을 되묻거나 갸우뚱거리는 바람에 낭패를 겪은 현직 장관의 유사 사례도 심심치 않다. 많은 사람에게 장

2015.03.18 수 김현일 대기자

보수의 가치를 아는가

보수의 가치를 아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신상털기 식, 여론재판 식 여론이 반복돼 높아진 검증 기준을 통과할 분을 찾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국회에 인사청문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안대희·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연이은 낙마와 정홍원 총리 유임을 제도 탓으로 돌린 것입니다. 박 대통령의 인식은 현실과 동떨어진 것입니다. 인사청문회법은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이 다수당이던 2000년 6월 제정됐습니다.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6년엔 “노무현 정권이 국민을 무시한 개각을 했다”

2014.07.10 목 윤길주 | 편집국장

청와대가 ‘블랙홀’ 틀어막았으나 국회에선 ‘응답하라 1987’

청와대가 ‘블랙홀’ 틀어막았으나 국회에선 ‘응답하라 1987’

올해 정계의 최대 화두는 개헌(改憲)이다. 6월 실시되는 전국 단위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그 강도와 진폭이 달라지겠으나 개헌 불씨는 간단없이 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월6일 “개헌이란 것은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 한번 시작하면 블랙홀같이 다 빠져든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천명했지만, 여의도에서는 여전히 개헌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야당뿐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활발하게 거론된다. ‘개헌 전도사’를 자처하는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차치하고라도 ‘친박계&rsquo

2014.01.22 수 김현일 대기자

성공한 대통령 만드는 전위대

성공한 대통령 만드는 전위대

‘“쎄다고 해서 사람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 대통령직인수위(이하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러 갔던 공기업 사장 ㅈ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국회의원 배지도 달아봤던 ㅈ씨에게 한 여성이 “코는 큰데” 운운하며 면박을 주었기 때문이다. 갑을의 위치가 반대였다면 성희롱 시비가 될 법한 일이었다. 1998년 1월에 있었던 한 해프닝이다. 인수위는 정말 ‘쎄다’ 미래의 권력인 ‘떠태(떠오르는 태양)’가 행차할 길을 닦는 만큼

2012.12.24 월 김현일 대기자

다양한 인사 집결한 김두관의‘무지개 연합’

다양한 인사 집결한 김두관의‘무지개 연합’

“출발 신호가 울리기만을 기다리는 조직들이 여기저기 굉장히 많은 것 같다. 솔직히 김두관 전 지사를 곁에서 보좌하는 측근들도 어느 조직에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정도이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가까운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요즘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 같더라”라는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    

2012.07.10 화 양정대│한국일보 정치부 기자

‘풀뿌리 정치’ 고리로 끈끈하게 뭉쳤다

‘풀뿌리 정치’ 고리로 끈끈하게 뭉쳤다

    (왼쪽부터) 원혜영 ⓒ 시사저널 이종현, 이재용 ⓒ 국회사진기자단, 김병준 ⓒ 시사저널 이종현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최대 장점으로 친화력이 꼽힌다. 주변에서는 서민적 풍모에서 나오는 편안한 웃음과 구수한 농담을 매력으로 들기도 한다. 김지사는 스스로를 ‘6두품’으로 표현할 정도로 화려한 학벌과 경력을 자랑하는 여느 정치인과 구별된다. 1987년 뒤늦

2012.03.27 화 감명국 기자

서울 뺨치는 막강 ‘지방대 파워’

서울 뺨치는 막강 ‘지방대 파워’

      ▲ 영남대학교 ⓒ영남대 제공 박정희 대통령 생존 시절인 1970년대, 신생 영남대는 이선근 박사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총장 재임 시절(1969년 4월~1974년 2월)에 전성기를 구가했다. 대통령은 자신의 국사 가정교사였던 그에게 전폭적인 신임을 나타냈다.

2010.11.08 월 이춘삼│편집위원

한 몸 태워 통일의 불꽃 피우는 남자

한 몸 태워 통일의 불꽃 피우는 남자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83·사진 왼쪽)는 이른바 ‘학현학파’의 대부이다. 한국 경제학계에 계량경제학을 도입한 선구자로 4·19 혁명 때 교수단 시위에 가담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다. 1980년 신군부가 등장하면서 강단에서 쫓겨난 경험도 있다

2010.02.27 토 소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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