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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함부로 나서지 마” 경고 나선 트럼프

“文, 함부로 나서지 마” 경고 나선 트럼프

화해 무드로 가던 한반도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발단은 8월24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였다. 이날 트럼프는 사흘 뒤로 예정돼 있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전격 취소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중국과의 무역 분쟁이 해결되고 난 뒤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 철회 이유를 중국 탓으로 돌렸다.  트럼프는 그동안 우리가 알던 미국 정치인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보호주의, 경제우선주의와 함께 트럼프식(式) 정치를 나타내는 단어는 ‘성과 독식주의’. 오늘날 미국 경제가 번영을

2018.08.31 금 송창섭 기자

[포토뉴스] 리수용 추정 인물, 김정은 '깜짝 외출' 동행

[포토뉴스] 리수용 추정 인물, 김정은 '깜짝 외출' 동행

ⓒ 시사저널 공성윤  6월11일 밤 11시20분, '깜짝 외출'을 감행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소인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돌아왔다. 김 위원장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인근의 식물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복합 문화공간 '에스플러네이드'를 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외출에는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김성남 당 국제부 제1부부장 등이 함께 했다.이 가운데 리수용 부위원장으로 추정되는

2018.06.12 화 싱가포르 = 공성윤 기자

북한 대표단의 여유 넘치는 싱가포르 등장

북한 대표단의 여유 넘치는 싱가포르 등장

세기의 담판이라고 불릴 만한 이번 6‧12 정상회담에 북한은 외교라인의 핵심 인사들을 거의 대부분 투입시켰다.  비비안 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창이공항에 직접 나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영접했으며, 이 장면을 자신의 트위터에 바로 올렸다. 사진을 보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김창선 서기실장이 김정은을 뒤따라 트랙을 내려오고 있다.  김영철, 리수용, 리용호… 북한외교 실세들 참석 김 통전부장이 김 위원장의 전권을 받아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진두지휘하는 인물이라면, 김 실장은 ‘김정은의 집사’로 불릴 정

2018.06.11 월 싱가포르 = 송창섭·공성윤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일가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일가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 대한 법정 공방이 4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5월17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용기 목사와 아들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등 4명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조 목사는 2013년 6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2002년 12월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이 소유한 영산기독문화원의 아이서비스 주식 25만주를 3~4배 비싼 값에 사들이도록 교회에 지시한 혐의였다.  20

2017.05.17 수 조유빈∙이석 기자

“책임지겠다”던 조용기 목사, 달라진 건 없었다

“책임지겠다”던 조용기 목사, 달라진 건 없었다

단일 교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교회 측과 ‘여의도순복음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장기모)의 갈등이 또다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모는 조용기 원로목사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장기모가 특별선교비와 퇴직금 등 교비 80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조 목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후 장기모는 검찰 조사와 별도로 조 목사의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다. 기자들에게 기자회견 날짜까지 통보한 상태였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기자회견은 열리

2016.08.25 목 이석 기자

조용기 목사와 불륜 의혹 ‘빠리 부인’은 왜 말을 바꿨나

조용기 목사와 불륜 의혹 ‘빠리 부인’은 왜 말을 바꿨나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불륜 공방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기도모임)은 지난해 11월 조 목사의 불륜 의혹을 폭로했다. 소설 <빠리의 나비부인>의 저자 정귀선씨(68)에게 조 목사가 입막음용으로 지급한 15억원의 출처가 모호하다는 내용이었다. ‘교회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졌지만 불륜 의혹은 제외한 채 조사 결과를 발표해 의문만 키웠다. 내연녀로 지목된 정귀선씨는 조 목사 손을 들어줬다. 정씨는 지난 1월 “문제의 책은 허구의 소설로 조 목사와 관련이 없

2014.02.26 수 이석 기자

“조희준 측이 수차례 위증 부탁했으나 거절했다”

“조희준 측이 수차례 위증 부탁했으나 거절했다”

조용기·조희준 부자 배임·탈세 사건 재판이 거듭될수록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은 부친인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조 목사의 잘못을 자신이 뒤집어썼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조 목사는 측근인 박 아무개 장로(전 영산기독문화원 사무국장)와 김 아무개 장로(전 여의도 순복음교회 총무국장)가 모든 일을 주도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증인으로 나온 박 장로와 김 장로는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 “도대체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2013.12.11 수 이석 기자

“조 목사 ‘말 바꾸기’가 사태 키웠다”

“조 목사 ‘말 바꾸기’가 사태 키웠다”

조용기 원로목사의 내연녀 문제로까지 비화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사태의 본질은 무엇일까. 조 목사 측은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장로모임)’의 11월14일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장로모임의 장로들도 “허위 사실이 있다면 달게 처벌받겠다”며 강력하게 대처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분쟁이 있을 때마다 조 목사가 말을 바꿔 일을 키웠다”며 “결국은 조 목사의 리더십 부재가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고 해

2013.11.20 수 이석 기자

“조용기 목사, 내연녀에게 15억 줬다”

“조용기 목사, 내연녀에게 15억 줬다”

“교회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답답하다.” 11월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만난 여의도순복음교회 인사가 한 말이다. 이날 회관에서는 30명의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장로모임)’ 주최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일가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조용기 목사와 그 일가가 5000억원대의 교회 헌금을 사적으로 빼돌렸다는 내용이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조 목사의 여자 문제도 거론됐다. 장로모임 측은 “조 목사가 2004년 입막음용으로

2013.11.20 수 이석 기자

조용기 목사 부인도 고발당했다

조용기 목사 부인도 고발당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부인 김성혜 한세대학교 총장이 지난 9월12일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발자는 순복음교회 장로 김 아무개씨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고발장에 따르면 김 총장은 2001년 6월 미국 베데스다 대학의 챈슬러(Chancellor·최고재무책임자)에 취임했다. 이후 2005~11년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베데스다 대학에 송금한 100억원 규모의 선교 지원금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특가법상 횡령)를 받고 있다. 한세대는 2009년 7월 베데스다 대학이 소유한 단독주택을 69만80

2013.10.30 수 이석 기자

조용기 목사 일가, 법의 심판대 선다

조용기 목사 일가, 법의 심판대 선다

단일 교회로는 세계 최대인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6월7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교회에 150억원대의 손해를 끼치고 35억원 상당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다. 검찰 수사 초기만 해도 여의도 순복음교회 주변에서는 ‘설마’ 하는 시각이 많았다. “조 목사가 기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조 목사가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면서 조 목사와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차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등 삼부자가 동시에 법정에 서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013.07.02 화 이석 기자

박정희·김일성 떠올리며 ‘묘수’ 찾기

박정희·김일성 떠올리며 ‘묘수’ 찾기

박근혜정부 들어 첫 남북 간 당국 회담이 파국을 맞았다. 현충일 휴일에 전격적으로 나온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특별담화로 시작된 회담 기류가 불과 엿새 만인 6월11일 성과 없이 사라진 것이다. 통일부 안팎에선 류길재 장관의 이름에 빗대 일장춘몽처럼 끝난 당국 회담 무산의 충격을 희화화하는 분위기도 있다. 그의 이름이 ‘6일째’와 발음이 거의 같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우스갯소리다. 6월6일 낮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나온 북한의 담화에 휴일을 즐기던 통일부와 대북 관련 부처 당국자들은 황급히

2013.06.18 화 이영종│중앙일보 외교안보팀장

무슨 낯으로 하나님 뵐까

무슨 낯으로 하나님 뵐까

점입가경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설립자인 조용기 원로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 목사를 검찰에 고발한 장로 28명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3월13일 교회 재판부인 당기위원회를 열고 조 목사를 고발한 장로 28명 중 3명은 제명, 25명은 정직 결정을 내렸다. 제명과 정직은 출교 바로 아래 단계의 중징계로 각각 1년 이상, 6개월 이상 교회의 모든 직분을 박탈당한다. 징계를 받은 장로들은 “교회 재산을 빼먹은 도둑을 잡아달

2013.03.27 수 안성모 기자

국민일보 노조, 조목사 정조준하다

국민일보 노조, 조목사 정조준하다

    지난 3월30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국민일보-씨티에스 지부가 국민일보 파업 100일 100인 지지 선언 및 온국민응원단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뉴시스 “우리가 그동안 이런 자들을 먹이고 입혀줬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100일 넘게 파업을 하고 있는 국민일보 노동조합을 겨냥해 불

2012.04.10 화 원성윤│기자협회보 기자

“나는 순복음 내전의 ‘용병’이었다”

“나는 순복음 내전의 ‘용병’이었다”

김경직 기독교시민연대 대표가 여의도 순복음교회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내막을 <시사저널>에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까지 순복음 내부 다툼 과정에서 조용기 목사의 부인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과 장남인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의 반대파에게 맹공을 가했던 인물이다. 그는 “김총장과 조 전 회장이 순복음교회의 분란을 조직적으로 조장했다”고 주장하며 ‘내 인권 유린의 가해자는 아버지 조용기 목사였다’라는 내용 등이 포함된 조 전 회장의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다.

2011.11.14 월 이석 기자

‘산 넘어 산’, 분란의 끝은 어디?

‘산 넘어 산’, 분란의 끝은 어디?

    ▲ 지난 7월20일 낮 경기도 파주 오산리에 있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조용기 원로목사가 기도원 집회를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김경직 기독교시민연대 대표의 폭로로 여의도 순복음교회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순복음교회 장로들은 그동안 조목사 가족들이 교회와 관련해 직책을 확대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일부 인사는 조목사

2011.11.14 월 이석 기자

조용기 목사 둘러싼 ‘수상한 거래’

조용기 목사 둘러싼 ‘수상한 거래’

      ▲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에 있는 최자실 기념 금식기도원. ⓒ시사저널 유장훈 조용기 목사가 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들로부터 경기도 파주 오산리 일대의 땅을 대거 증여받은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되었다. 현재 확인된 것만 3만8천5백m&s

2011.08.16 화 이석

“조용기 목사의 리더십이 문제”

“조용기 목사의 리더십이 문제”

      ▲ 지난 2005년 열린 기도대성회에서 설교하는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 ⓒ시사저널자료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또다시 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조용기 목사의 2기 사역으로 알려진 사랑과 행복 나눔 재단의 경영권을 놓고 교회측과 조목사의 가족

2011.07.12 화 이석

열쇠는 여전히 조목사 손에 있다

열쇠는 여전히 조목사 손에 있다

      ▲ 지난해 2월8일 조용기 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한국 교회 지도자 특별기도회에 참석해 설교하고 있다. ⓒ뉴스뱅크 순복음교회는 3년 전 ‘개혁’을 단행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담임목사직을 이영훈 목사에게 넘기고 은퇴를 선언했다.

2011.05.02 월 이석

말 많던 ‘순복음 사태’ '돈’ 문제로 파국 맞나

말 많던 ‘순복음 사태’ '돈’ 문제로 파국 맞나

      ▲ 지난해 12월19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시사저널 유장훈  여의도 순복음교회 사태가 정점으로 가고 있는 흐름이다. 민감한 문제인 조용기 목사 가족의 ‘돈’ 문제가 수면

2011.02.28 월 이석

‘조용기 목사 5월 은퇴’ 지켜질까

‘조용기 목사 5월 은퇴’ 지켜질까

      ▲ ⓒ시사저널 유장훈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내부 악재가 또다시 불거졌다. 강도 또한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 순복음교회는 지난해 8월 터진 노승숙 전 국민일보 회장에 대한 순복음교회 일부 장로들의 고소 사태를 계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

2011.02.28 월 이석

추문 잦은 대형 교회 누굴 믿고 그럴까

추문 잦은 대형 교회 누굴 믿고 그럴까

연말 연초를 거치며 대형 교회들에서 잇달아 추문이 터져 나오고 있다. 여신도를 대상으로 한 성추행, 목사와 부목사 간 폭행, 교회 권력을 둘러싼 장로·목사들의 다툼….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불거지는 대형 교회들의 불미스런 사건은 한국의 일부 대형 교회가 여전히 물량주의·배금주의의 틀에 갇혀 있다는 것을 드러낸  다. 또한 교회를 ‘사유화’ 개념에서 바라보는 인식이 여전히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사저널>은 순복음교회 사태를 비롯해 최근

2011.01.17 월 이석

순복음 장로들, ‘반란’은 계속된다

순복음 장로들, ‘반란’은 계속된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들이 ‘실력 행사’에 나섰다. 허동진 장로회장은 지난 11월7일과 14일 “(조용기 목사의 부인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교회와 관련된 일에서 모두 손을 떼고 물러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순복음교회 장로가 조용기 목사 가족을 공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때문에 교회 안팎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뒤이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시사저널> 제1102호 참조).  

2010.12.20 월 이석

순복음, ‘장로들의 반란’ 시작될까

순복음, ‘장로들의 반란’ 시작될까

여의도 순복음교회 사태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조용기 목사는 지난 10월18일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에 취임했다. ‘가족 간 분쟁’으로 치달았던 여의도 순복음교회 사태 역시 일정 부분 봉합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외부의 시각에 불과했다.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암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밝혀졌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장로회의 움직임이다. 허동진 장로회장은 지난 11월7일 열린 장로회 운영위원회와 11월14일 전체 장로회의에서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2010.11.29 월 이석

‘조용기’ 떠나야 국민일보가 산다?

‘조용기’ 떠나야 국민일보가 산다?

국민일보 내분 사태가 결국 조용기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조목사의 아내 김성혜씨와 장남 조희준씨의 국민일보 재입성 기도로 시작된 최근 사태는 조목사가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에 선임되면서 일단 파국을 피한 듯하다. 그러나 이것은 사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증폭시킬 것이라는 목소리가 많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이 모든 문제의 중심이 바로 조용기 목사라는 지적 때문이다. 지난 수십여 년 동안 여의도순복음교회(이하 여의도교회)와 국민일보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 또

2010.10.25 월 구교형│성서한국 사무총장(뉴스앤조이 회원기자)

더 꼬인 가족 분쟁, 순복음교회는 어디로?

더 꼬인 가족 분쟁, 순복음교회는 어디로?

      ⓒ시사저널 윤성호 국민일보 노승숙 회장에 대한 고소 사건을 둘러싸고 조용기 목사 가족 내부 다툼으로 격화하던 순복음교회 사태가, 그동안 관망해 오던 조용기 목사가 전면에 나서면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조목사는 국민문화재단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퇴

2010.10.11 월 이석

‘노승숙 회장 감금 후 사퇴 종용’ 주장은 사실일까

‘노승숙 회장 감금 후 사퇴 종용’ 주장은 사실일까

순복음교회 가족 분쟁의 또 하나 쟁점은 노승숙 회장에 대한 사퇴 강요 여부이다. 국민일보 비대위는 지난 9월28일과 10월3일 두 차례에 걸쳐 특보를 배포했다. 이 특보에는 김성혜 총장이 노회장을 감금하고 ‘사퇴 각서’를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주목된다. 김총장이나 조희준 전 회장은 그동안 “국민일보 경영권에는 욕심이 없다”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번 분쟁 역시 “노회장의 개인 비리가 문제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4시간 동안 노회장을 감금하고

2010.10.11 월 이석

조용기 목사는 왜 갑자기 입장을 바꾸었나

조용기 목사는 왜 갑자기 입장을 바꾸었나

조용기 목사는 지난 10월3일 일요일 여의도 순복음교회 예배당에서 4부 예배를 마친 후 국민일보 노조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성도들이 피와 땀으로 만든 신문을 노조가 먹으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조목사는 “국민일보를 어떻게 세웠는데 노조가 들어와서 이 짓을 하느냐. 본때를 보여줄 수밖에 도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가 특정 세력을 지목해 비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신도들 앞에서 노조를 상대로 독설을 퍼부은 터여서 교회 내부적으로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국민일보 노조는 조

2010.10.11 월 이석

검찰 수사가 분수령 되려나

검찰 수사가 분수령 되려나

여의도 순복음교회 사태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으로 치닫고 있다. 일부 장로들 간의 고소 사태가 불과 한 달여 만에 조목사의 가족 간 분쟁으로 커졌다. 최근에는 순복음교회와 국민일보의 전면전으로 확대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교회 안팎에서는 오는 10월18일 재소집될 예정인 임시이사회가 첫 번째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민일보 비대위는 9월27일 임시이사회를 앞두고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 하지만 김성혜 총장이 차기 회장 겸 발행인으로 추천되면서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2차 임시총회에서 노승숙 회장의 사임 건이

2010.10.11 월 이석

“노회장이 버텨 일이 커졌다”

“노회장이 버텨 일이 커졌다”

      ⓒNEWSBANKIMAGE 순복음교회의 가족 분쟁이 진행되는 동안 조용기 목사의 부인인 김성혜 총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국민일보 노조나 비대위의 해명 요청에도 침묵을 지켰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김총장은 지난 10월7일 측근을 통해 <

2010.10.11 월 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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