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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약초 재배로 보건 시스템 구축나서나

북한, 약초 재배로 보건 시스템 구축나서나

올 들어 전국적으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57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우리 보건 당국 관계자들은 이런 현상이 나타난 걸 ‘북한 요인’으로 꼽는다. 환자가 파주와 고양·김포·양주 등 경기도 서북부의 북한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4개 시·군에서 발생한 환자가 전체의 3분의 1에 달한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007년에 2227명 수준이었지만 2008부터 2011년까지 남북한이 공동방역에 나서면서 2012년에는 542명, 2013년 445명까지 줄어드는 추세를

2018.11.13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김정은 “벌거숭이산 모두 없애!”

김정은 “벌거숭이산 모두 없애!”

대북 산림지원을 위한 남북 간 협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10월15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5차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양측이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함께 양묘장(養苗場) 현대화와 자연생태계 보호 및 복원 등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남북한은 10월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분과 회담을 개최하는 데도 의견일치를 봤다. 남북 사이의 협의 일정을 고려할 때 올해 안에 북한 지역의 나무 심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와 착공식 일정과 함께 산림 협력 문제는 4·27 판

2018.10.23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김정은이 주도하는 평양 개발 프로젝트 시행 눈길

김정은이 주도하는 평양 개발 프로젝트 시행 눈길

정부의 올가을 대북(對北) 접근 드라이브에 탄력이 붙고 있다. 올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합의한 ‘판문점 선언’ 비준을 위한 동의안이 9월11일 국회에 제출된 데 이어, 추가 남북 정상회담과 연내 종전선언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있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본격 가동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북특사가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직후인 9월7일 문재인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

2018.09.14 금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주한미군 철수’ 등 아니면 미국도 종전선언 OK

‘주한미군 철수’ 등 아니면 미국도 종전선언 OK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로 냉랭해졌던 북·미 관계가 다시 정상화될 조짐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특사단은 9월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답보 상태였던 북·미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튿날 청와대가 발표한 합의안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고 상호 신뢰 구축과 무력 충돌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미국과의 이견으로

2018.09.06 목 송창섭 기자

김정은, 9월18일 남북정상회담 합의…美에 '동시행동' 촉구도

김정은, 9월18일 남북정상회담 합의…美에 '동시행동' 촉구도

북·미 교착 상태를 풀 남북 정상회담이 9월18일부터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평양에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9월6일 방북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정 실장은 전날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과 함께 평양에 가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문재인·김정은 9월18~20일 평양서 3차 회담   정의용 실장은 우선 "남과 북은 9월 18일부터 20일까

2018.09.06 목 오종탁 기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그 기구한 27년 역사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그 기구한 27년 역사

정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곧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남북간 연락사무소는 북한의 일방적 결정과 주변 정세 등으로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해왔다. 이번에 양국이 그 존립근거를 법으로 못 박지 않으면 또 바람 앞의 등불이 될 것이란 주장도 있다.  원래 우리 정부는 공동연락사무소를 올 8월 중에 열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 간에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른 조치였다. 하지만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유류 공급 등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2018.09.02 일 공성윤 기자

짜고치는 밀월은 없었다…‘진짜 살얼음판’ 걷는 북·미

짜고치는 밀월은 없었다…‘진짜 살얼음판’ 걷는 북·미

"잡음이 밀월 속 위장(僞裝)이라 봤는데…" 북한 비핵화 문제가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계획이 전격적으로 취소되면서다. 그간 수차례의 위기가 있었지만, 이번은 특히 나쁜 상황이다. 한반도 문제를 풀 시간이 촉박함에도 북·미 간 갈등이 투박하게 표면화했기 때문이다.   폼페이오 방북 무산…미·중 무역갈등 결정적인 변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2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코앞에 두고 취소했다. 게다가 방북 계획을 발표한 지 단

2018.08.27 월 오종탁 기자

‘이산가족 상봉’ 훈풍 한반도에 9·9절·유엔총회 태풍 대기

‘이산가족 상봉’ 훈풍 한반도에 9·9절·유엔총회 태풍 대기

남북한이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란 큰 산을 넘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정상회담과 그 결과물인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이산 상봉 재개는 향후 남북관계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고비였다. 두 정상 간의 합의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체감지수가 가장 높은 현안이 이산가족 문제의 해결이란 점에서다.  대북정책 지지 여부에 이산 상봉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남북한은 이미 8월13일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9월 중 정상회담’에 의견접근을 이루는 등 올가을 크고 작은 대화와 교류협력 시간표도 짠 상태다

2018.08.27 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북한에 응답해야”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북한에 응답해야”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한 지 2년2개월이 지났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풀리고 있는 지금, 얼어붙었던 남북 경제협력 사업이 재개될 것이란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개성의 공장을 재가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입주기업들 사이에 흐르는 이유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 통일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재가동은 필요하다”면서 “재입주 전에 입법 수준의 변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재개가 연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나. “올해 안에 재개될 확률이

2018.05.02 수 조유빈 기자

[뉴스브리핑] 서울과 평양, 표준시부터 통일키로

[뉴스브리핑] 서울과 평양, 표준시부터 통일키로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8일 주말과 2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김정은 “핵 실험장 5월 폐쇄 공개”…북·미 회담 선제카드 - “남북 정상회담서 5월 중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하고 이를 대외에 공개하는 데 합의”…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9

2018.04.30 월 감명국 기자

[뉴스브리핑] 문재인도 김정은도 트럼프도 “더 이상 전쟁 없다”

[뉴스브리핑] 문재인도 김정은도 트럼프도 “더 이상 전쟁 없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7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8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첫 명문화 -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北 국무위원장,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판문점 선언문’ 통해 비핵화 공동 목표 확인 - “더 이상 전쟁 없다” 올해 종전 선언 및 평

2018.04.28 토 감명국 기자

판문점 선언문,

판문점 선언문,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확인"

남북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공동으로 확인했다. 4월27일 오후 발표된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명시된 내용이다. 약 2700자의 공동선언문은 총 3개 조(條)와 13개 항(項)으로 구성됐다. 여기엔 비핵화와 함께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꼽혔던 '항구적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무엇보다 비핵화는 단연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였다. 이와 관련해 남북 정상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이

2018.04.27 금 공성윤 기자

[포토뉴스] DMZ 내 최전방 GP 철거 중

[포토뉴스] DMZ 내 최전방 GP 철거 중

남북 군사당국이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DMZ 내 GP(감시초소) 철거가 진행된 15일 오후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GP가 폭파되고 있다. 폭파되는 GP 왼쪽 뒤로 북측 GP와 북한군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GP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정훈 기

2018.11.15 목 박정훈 기자

‘다 함께 손잡고’ 가야 한반도 평화 온다

‘다 함께 손잡고’ 가야 한반도 평화 온다

정상외교가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남북, 북·중, 북·미에 이어 북·러 및 북·일 정상회담도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다자(多者)안보협력에 대한 희망을 가져본다.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상호 관계 발전에 가닥이 잡힐 경우, 사실상 폐업 상태인 6자회담 동력이 되살아날 수 있다. 이는 동시에 평화와 공동 번영을 지향하는 동북아안보협력 형성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한반도 통합은 동북아 지역통합과 분리될 수 없고 분리돼서도 안 된다. 통합은 국가 간에 교류·협력이 제도적으로 활발하게 형성되면서 평화적 공생이 실현되는 과정이다. 정치

2018.11.15 목 손기웅 한국DMZ학회장·前 통일연구원장

환경 개선 위해 시멘트 뒤집어쓴 프랑스 파리

환경 개선 위해 시멘트 뒤집어쓴 프랑스 파리

프랑스의 수도 파리는 예술의 도시로 유명하다. 자유의 상징이 돼 버린 이 도시에 어떠한 규제나 제약도 없을 것 같지만 흥미롭게도 건물들과 도시 조경만큼은 철저하게 국가 주도로 조성돼 왔다. 파리가 현재의 모습을 갖춘 건 19세기, 나폴레옹 3세 때다. 당시 파리 지사였던 오스만 남작에 의해 파리는 석회암 건물이 주를 이루고 상하수도 시설이 갖춰진 정돈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났다. 50여 개의 대로가 놓이고 녹지도 조성됐다. 이렇게 근대 도시의 새 장을 열었던 파리가 다시 대규모 공사의 한복판에 있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07

2018.11.14 수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르포] 폐허에서 번영으로, 독일 실리콘밸리 드레스덴

[르포] 폐허에서 번영으로, 독일 실리콘밸리 드레스덴

독일 드레스덴은 구(舊) 동독의 핵심도시 중 하나다. 무엇보다 도시가 갖고 있는 콘텐츠가 많다. 역사적으로 드레스덴은 작센왕국의 수도다. 현재도 작센주(州)의 주도다. 이 때문에 도시 내 작센왕국 시절 지어진 건축물이 많다. 체코·폴란드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동독 시절부터 다른 곳에 비해 경제 사정이 좋았다. 2차 세계대전 막판 연합군의 대공습으로 도시의 90%가량이 파괴된 것이 이를 잘 말해 준다. 그렇다고 여느 서독 도시처럼 부유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다른 동독 도시보다 약간 더 잘산 것뿐이다. 도시 상징물인 성모교회(Fr

2018.11.14 수 독일 드레스덴 = 송창섭 기자

“비핵화, 이제 입구에 막 들어섰을 뿐”

“비핵화, 이제 입구에 막 들어섰을 뿐”

남북관계가 ‘비핵화’의 단계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중요한 변수인 북·미 관계가 생각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미국은 줄곧 “비핵화와 대북제재 해제는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 다음 날인 11월7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나는 제재들을 해제하고 싶다. 그러나 그들(북한) 역시 호응을 해야 한다”며 쌍방향론을 제기했다. 남북관계 개선의 주요 변수인 대북제재와 북한의 비핵화를 동시에 언급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2018.11.14 수 유지만 기자

[한강로에서] 메이지유신 150주년이 갖는 의미

[한강로에서] 메이지유신 150주년이 갖는 의미

지난 10월23일 일본은 메이지(明治)유신 150주년 기념행사로 떠들썩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지금 일본의 사정은 별로 좋지 않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에 허덕이면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중국은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마침내 아시아의 최강국이면서 세계 2위의 강대국으로 떠올랐다. 일본이 메이지유신을 계기로 근대화에 성공해 제국주의 열강 반열에 진입했고 아시아 최강국으로 발돋움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 일본인들이 메이지유신에 향수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지 모른다.메이지유신은 1868년의 일이다. 메이지유신은 현대 일본을

2018.11.13 화 박영철 편집국장

노회찬 빈자리 누가 채우나…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주목

노회찬 빈자리 누가 채우나…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주목

경남 정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5개월 여 남았다. 고(故) 노회찬 의원이 사망하면서 내년 4월3일 선거가 치러진다. 역대 총선에서 이곳은 경남 전체 총선의 승패를 결정짓는 바로미터로 여겨져 왔다.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이념 중심축 깨지고, 표 이동성 커져 현재 이곳은 다수 인사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보수진영은 2명, 진보진영에선 4명 인사가 대표적이다. 자연스레 예상 후보 간의 다자대결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과거 총선에 비하면 판세 변화가 큰 양상이다. 최근 19대 대선과 6·13 지방선

2018.11.12 월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南, 제주 귤 보낸 날 北

南, 제주 귤 보낸 날 北 "인권결의안 채택 가담 격분"

북한 비핵화 협상 교착기를 맞아 남북간 물밑 신경전도 커지고 있다. 정확히는 북한이 남한의 평범한 행보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北매체 "南, 깊이 생각해야 할 것"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유엔에 상정된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움직임과 관련해 "그러한 망동이 차후 어떤 파국적인 후과를 불러오겠는가 하는 데 대해 남조선 당국은 심고(深考)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11월11일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남조선 당국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예정된 북인권결

2018.11.11 일 오종탁 기자

[광주브리핑] ‘땅장사 논란’ 도시공사 등 광주 민간공원2단계 우선협상자 선정

[광주브리핑] ‘땅장사 논란’ 도시공사 등 광주 민간공원2단계 우선협상자 선정

광주시는 11월8일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 민간공원특례 2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6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앙공원 1지구 광주도시공사, 중앙공원 2지구 금호산업, 중외공원 한국토지신탁, 일곡공원 라인산업, 운암산공원 우미건설, 신용공원 산이건설이다.  시는 제안서를 낸 15개 업체를 상대로 정량 평가에 7∼8일 시민심사단, 제안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평가 점수는 정량 평가 50점, 제안심사 40점, 시민심사 10점, 가점 5점 등 105점 만점이다. 이번 평가에 권역별 심사를 도입하

2018.11.09 금 광주 = 정성환·이경재 기자

“옥류관 냉면 말고 '북한사람'도 좀 봐 달라”

“옥류관 냉면 말고 '북한사람'도 좀 봐 달라”

"북한과의 교류·협력 강화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에 실효성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인권 개선 문제에 관해 전하고 있는 메시지다. 북한과 국제사회 모두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한반도 평화 모멘텀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면, 두루뭉술하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같은 희소한 이벤트에서 '비핵화' '경제' 등만 언급되자 의문은 점점 커졌다. '김정은 정권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할 수 있는 장(場)이 사라지고 나서 과연 북한 인권 개선을 이루겠는가.'남편·아들 강제북송 “인권 논의 왜 없

2018.11.09 금 오종탁 기자

트럼프, 재선 전략으로 ‘북한 공포 카드’  쓸까

트럼프, 재선 전략으로 ‘북한 공포 카드’ 쓸까

“애초 북한 카드는 이번 중간선거에 쓸모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재선이나 향후 민주당과의 대결에서 이 카드를 다시 활용할지가 핵심이다.”11월6일(현지 시각) 펼쳐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시 하원을 탈환하는 것으로 결정된 직후 워싱턴의 한 외교 전문가가 향후 북·미 관계 전망에 관해 내놓은 말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 유세 기간 북한 문제에 관해서는 “잘되고 있다”는 말만 수십 차례 반복했다. 미군 유해 송환 등을 거론하며 자신이 전임자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했다는 치적 내세우기에

2018.11.09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째포(재일교포) 출신’ 생모 둔 김정은, 제주 외가 방문할까

‘째포(재일교포) 출신’ 생모 둔 김정은, 제주 외가 방문할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한 방문 코스에 한라산이 포함될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합의한 ‘연내 서울 방문’에 제주가 추가될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평양공동선언 제6항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공동선언 발표 때 “가까운 시일이란 의미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올해 안이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문안만 놓고 보면 김정은의 답방과 4차 남북 정상회담

2018.11.05 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④] 자정 넘어 새벽까지 불 밝히는 북한식당

[中 단둥 현지 르포④] 자정 넘어 새벽까지 불 밝히는 북한식당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일대에서 영업 중인 북한식당. 여기선 ‘한반도 정세’가 어떤지 몸소 체감할 수 있다. 남북관계를 측정하는 온도계 눈금에 따라 북한식당 여성 복무원(종업원)의 ‘남조선 손님’ 대하는 말투와 자세가 확연히 달라진다. 남북관계가 비교적 원만할 땐 한국 손님을 반갑게 맞는 편이다. 하지만 남북관계가 냉각되면 그 냉기가 북한식당에도 고스란히 전이된다. 2010년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 경색국면에 들어갔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북한식당 종업원들은 음식 주문만 받았다. 한국 손님과 좀처럼 말을 섞으려 하지 않았다.

2018.11.05 월 중국 단둥=김지영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③] “지금 떼놈들만 돈 번다 민족끼리 힘 합치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③] “지금 떼놈들만 돈 번다 민족끼리 힘 합치자”

북한 사람이 많이 찾는 중국 단둥(丹東)의 L호텔. 지난 10월23일 로비에 들어서니 무역상(貿易商·무역일꾼)으로 보이는 북한 사람 2~3명이 ‘체크인’ 중이다. “이 가격으로 단둥에서 이만한 호텔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정확한 워딩을 듣기는 힘들었지만, 대강 뜻은 이랬다. 이 호텔이 북한에서 파견 나온 무역상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가성비 좋은 숙소라는 소문이 돌고 난 뒤부터다. 아침식사가 제공되는 9층 카페에 가자 북한인들이 담배를 피우며 삼삼오오 앉아 있다. 취재진이 바로 옆 테이블에 앉자 긴장한 듯 중국어로 바꿔 대화를 이어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①]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

[中 단둥 현지 르포①]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의 신(新)도시 격인 신청(新城)은 요즘 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 단둥은 전통적으로 압록강철교(중국명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 주변으로 도시가 발달돼 있다. 국경도시답게 단둥역, 버스터미널, 출입국사무소, 해관(海關·세관), 재무국, 공안국 등은 구(舊)도심에 있다. 하지만 구도심은 도시 개발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단둥시 당국이 신도시 개발에 나섰는데 선택지가 바로 신청이다. 단둥시청은 진작 이곳으로 이전했다. 단둥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계측기 단지도 옮겼다. 단둥은 중국 내 가스계량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김지영 기자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북한의 바람대로 된 것일 수도 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이 넘어가냐' 발언설(說)이 일으킨 파장 얘기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월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리 위원장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온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전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북측에서는 남북 관계가 속도를 냈으면 하는 게 있다"고 확인하듯 말하면서 남한 전체가 술렁였다. '심각한 결례를 범한 북한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내야 한

2018.11.01 목 오종탁 기자

“강화군을 남북경협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강화군을 남북경협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한반도 평화모드가 고조되면서 남북 접경지도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인천광역시 강화군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주요 관심 대상이다. 대통령 공약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중심에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특히 남북경제협력의 전초기지 역할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다. 이에 발맞춰 유천호 강화군수도 구체적 실천을 위한 잰 걸음을 내고 있다. 유 군수에게 관련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강화군을 남북교류도시로 성장시킬 복안은.  “강화는 남북경제협력의 전초기지로서 무한

2018.10.31 수 인천 = 윤현민 기자

비난할 땐 언제고, 교황 마케팅 나선 北

비난할 땐 언제고, 교황 마케팅 나선 北

“로마 교황이 어떤 위치에서 세상 사람들을 위해, 더욱이 우리 민족과 겨레를 위해 무슨 일을 해 왔는지 알지 못한다.”4년 전인 2014년 8월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맹비난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중앙통신은 교황의 서울 방문과 관련해 “그(교황)가 무슨 목적으로 남조선을 행각하며 괴뢰들과 마주 앉아 어떤 문제를 논의하려 하는지 알지 못하고 관심도 두지 않고 있다”면서도 비방의 목소리를 높였다. “로마 교황이 하필이면 일 년 열두 달 소털같이 하고많은 날들 중에 굳이 골라 골라 우리의 정상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된

2018.10.30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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