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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檢亂, 나흘 만에 봉합 국면 전환?

[뉴스브리핑] 檢亂, 나흘 만에 봉합 국면 전환?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8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사회] 검란, 나흘 만에 봉합 국면 전환?- 검찰 전문자문단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대검 부당 개입한 것 아니다” 결론- 김우현 반부패부장 ‘불기소’ 의결···수사단 “자문단 의견 겸허히 수용”- 문

2018.05.19 토 감명국 기자

‘노조 압박에’ 백기 든 광주시···“감사위원장 연임 불가”

‘노조 압박에’ 백기 든 광주시···“감사위원장 연임 불가”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포청천(包靑天)’ 격인 감사위원장 연임에 반대하자 광주시장이 이를 수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임기 만료가 다가온 성문옥 광주시 감사위원장의 연임불가 방침을 정했다. 감사위원장의 연임 반대 성명서와 1인 시위를 벌인 공무원노조의 ‘압박’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 피감(被監)대상인 공무원 노조가 합의제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 수장의 신분에 영향을 주려는 행위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다.   시, 공무원노조 요구 수용···“나쁜 선례” 우려  윤장현 시장은 22일 송태종 정무

2017.11.25 토 정성환 기자

[Today] 文 초대에 ‘일자리 창출·상생 경영’으로 화답한 재계

[Today] 文 초대에 ‘일자리 창출·상생 경영’으로 화답한 재계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法 “공무원 ‘팔 길이 원칙’ 안 따르면 형사처벌까지” 법원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으로 기소된 이들을 단죄하면서 ‘팔 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거론했습니다. ‘정부는 예술 활동을 지원하되 간섭해선 안 된다’는 이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담당

2017.07.28 금 이석 기자

테러 당한 풍자, 풍자의 주인공 되다

테러 당한 풍자, 풍자의 주인공 되다

“이 사건은 우리들의 9·11이었다.” 프랑스의 좌파 지식인 미셸 옹프레는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을 이렇게 정의했다. 평균 발행부수가 5만부도 되지 않던 작은 규모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는 ‘표현의 자유’의 상징이 됐다. 파리 11구의 사고 현장 역시 성지가 됐다. 지난 1월7일 오전에 발생한 총격 테러는 1월9일까지 인질극으로 이어지며 총 17명의 사망자와 10명의 부상자를 냈다. 전 세계의 추모 물결은 1월10일 ‘공화국 행진&r

2015.06.09 화 최정민│프랑스 통신원

“야권 연대만 말하는 건 자기 발등에 도끼 찍는 격”

“야권 연대만 말하는 건 자기 발등에 도끼 찍는 격”

김성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뛰었다. 당시 그는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과 함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대선 후보 사퇴 직후 그는 안 의원의 곁을 홀연히 떠났다. 일각에서는 그의 퇴장을 두고 신당 창당에 대한 안철수 진영 내부의 갈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지만 그는 1년 만에 다시 안 의원 곁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시기는 ‘안철수 신당’ 창당 작업이 탄력을 받는 즈음이었다. 지금 김 위원장은 창당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 현

2014.02.26 수 이승욱 기자

“국민당과 합치면 승리”

“국민당과 합치면 승리”

  곧 창당될 새한국당의 모체인 새정치국민연합 이영일 본부장. 그는 가칭 새한국당 창당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기 취지문을 기안하는 등 신당의 이념을 정립하는 일과 “참신한 인재를 영입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로부터 새한국당의 전망과 한계를 들어본다.   신당 창당 일정은? 이미 조직책 선정에 들어갔다. 11월1일부터 3일간 하루 10여개씩 동시다발로 지구당을 창당하고 11월5일경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계획이다.   신당의 특징과 목표는? 여당의 집권 경험과 야당의 비판정신, 그리고

2006.04.28 금 김재일 정치부 차장

신당 선택과 김우중 결단

신당 선택과 김우중 결단

신당의 ‘국민후보’는 누가 될 것인가. 지난 23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가칭 새한국당의 운명은 여기에 달려 있다. 대통령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느냐, 또 어느 정도의 세를 결집할 수 있느냐가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당의 얼굴’ 찾기는 이번주 초까지 대상자들의 고사와 내부 이견으로 난항을 거듭했다. 신당은 뚜렷한 지도자가 없고, 구성원의 개성이 강할 뿐 아니라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운항이 순탄하지 않았다.  신당 추진 인사들의 불협화음은 국민후보 추대 문제에서 증폭됐다. 발기인대회

2006.04.28 금 김재일 정치부 차장

소신의 조승수 당론 투표 거부

소신의 조승수 당론 투표 거부

      ⓒ이상철   행정도시특별법의 유탄이 민주노동당으로도 튀었다. 그동안 일사불란하게 ‘당론 투표’를 했던 전력을 깨고, 조승수 의원이 혼자서 ‘찬성 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조승수 의원은 일찌감치 당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고, 표결 전에도 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의원은 ‘구청장 시절부터 수도권 과밀에 대한 문제점을 느꼈다. 이를 깨기 위해서는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며 찬성 배경

2005.04.12 화 차형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능 약하고 인력 부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능 약하고 인력 부족

기능 약하고 인력 부족한 '심평원', 부당·과당 청구 막을 길 없어 의료 보험 재정 파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가닥을 잡고 있다. 민주당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 기획단'과 복지부가 마련한 대책안은 수입 증대보다 지출 억제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진설명 막강 의료계, 약체 심평원 : 의·약계의 부당 청구를 적발하는 심평원은 설립 때부터 의료계의 입김에 휘둘렸다. ⓒ시사저널 안희태 실제로 지난 3월13일 복지부는 담합에 의한 부당 청구·불법 조제·허위 청구로 적발된 9개 요양기관을 형사 고발했다. 복지부에

2001.04.05 목 고제규 기자

영국 정부를 움직이는 '언론 플레이 귀재'

영국 정부를 움직이는 '언론 플레이 귀재'

영국 BBC 2TV는 지난 7월15일 저녁 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알라스테 캠블. 올해 마흔세 살이며, 토니 블레어 총리의 공식 대변인이자 실질적인 2인자로 지목되어 온 인물이다. 토니 블레어가 야당 당수로 정치 전면에 등장한 1995년 이래 6년간 블레어의 공보책임자로 활동해 온 캠블은 대중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영국 전역의 가정에 자기를 드러내는 데 동의한 배경은 언론을 조작하는 스핀 닥터(Spin Doctor)의 우두머리라는 그의 존재가 블레어 정부에 커다란 정치적 부담

2000.07.27 목 런던·김용기 편집위원(y.kim2@lse.ac.uk)

광복의 먼동 트는 ‘비극의 섬’ 동 티모르

광복의 먼동 트는 ‘비극의 섬’ 동 티모르

인구는 80만명 가량이고 크기는 제주도의 5배 정도이다. 이 조그만 섬 동(東)티모르가 90년대 이후 국제 사회의 조명을 받은 것은 순전히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불행 때문이었다. 대량 학살과 인권 탄압으로 이어진 인도네시아의 식민 통치가 저항 운동을 불러, 96년에 독립운동 지도자 두 사람이 노벨 평화상까지 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제 상황이 바뀌었다. 동 티모르를 무력 침공한 수하르토가 쫓겨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 금융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

1998.08.20 목 최영재 기자

지방자치 선거와 지역감정

지방자치 선거와 지역감정

‘한국 정치 현실의 핵심이자 끊을 수 없는 족쇄’로 선거 때마다 위력을 발휘했던 지역 감정이 올 4대 지방자치 선거에서도 승패를 좌우하는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 단서는 ‘JP 바람’을 안은 충청 지역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지난 22일 金鍾泌씨가 이끄는 자유민주연합 서천지구당(위원장 李肯珪) 창당대회가 열린 충남 서천군 군민회관에는 대회 시간인 오후 2시 훨씬 이전에 인파가 몰려들었다. 8백명을 수용하는 1, 2층 대강당은 대회 30분 전부터 통로까지 메워졌다. 대회장에 채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군민회관 앞마당에

1995.04.06 목 徐明淑 기자

새 방 구하기 바쁜 사퇴 의원들

새 방 구하기 바쁜 사퇴 의원들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 야당의원들이 국회내 의원회관에서 철수하면서 각자 개인 사무실을 차리거나 삼삼오오 모여서 합동 연락 사무실을 꾸미느라 분주하다. 평민당의 李協 鄭均桓(사진 왼쪽) 金永鎭(오른쪽) 李敦萬(오른쪽에서 두 번째)의원 4명은 서울 여의도 당사 근처에 있는 태양빌딩 사무실에 나란히 합동사무소를 차리고 조촐한 開所式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 趙洪? 鄭祥容 洪起蕙의원도 여의도 산정빌딩에 같이 사무실을 마련했고, 朴錫式의원은 柳寅鶴의원이 이미 마련해놓았던 여의도 초원아파트 101호에 슬쩍 끼어들어

1990.08.16 목 편집국

[전남브리핑] ‘영암배’가 ‘나주배’ 둔갑…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전남브리핑] ‘영암배’가 ‘나주배’ 둔갑…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여 위반 업소 58개소를 적발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소비자단체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 제수·선물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 백화점, 할인매장,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체 등 2751개소에서 일제 단속을 했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30개소는 입건했으며, 미표시한 28개소는 과태료 처분했다. 전남 영암에서 배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나주산’으로 원산

2018.09.21 금 전남 = 정성환·박칠석 기자

[한반도 비핵화⑦]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우려와 기대 사이

[한반도 비핵화⑦]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우려와 기대 사이

동아시아철도공동체’ 논의가 다시 활발해질 전망이다.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엔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제협력이 명시됐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8월15일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 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했다. 그리고 올해 세 번째로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9·19 평양공동선언’에서 “금년 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자”고 합의했다. 철도·도로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 문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

2018.09.21 금 최은미 국립외교원 연구교수

 경영진에 직원의 언어를, 회사에 고객의 언어를 통역해서 알려주는 게 컨설팅 역할

경영진에 직원의 언어를, 회사에 고객의 언어를 통역해서 알려주는 게 컨설팅 역할

얼마전 대형마트에 갔을 때 있었던 일이다. 마트 안을 천천히 둘러보다가 문구코너에서 발걸음이 멈춰졌다. 진열대에는 컬러 ‘중고 노트’가 있었는데, 그 물건을 보고 대형마트에서 왜 중고(中古) 물품을 파는지 한참을 의아해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서야 중고 노트의 중고가 이미 사용했던 것을 의미하는 중고(中古)가 아니라 중·고등(中·高等)학교의 중고(中高)​를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고’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 판매자가 전달하려는 의미와 구매자인 필자가 받아들이는 의미가 달라서 생긴 일인데 컨섵팅 업무를 하다보면 이와 유사한

2018.09.20 목 김혜진 산은 선임컨설턴트

죽은 퓨마가 가죽 대신 남긴 교훈 ‘매뉴얼 마련’

죽은 퓨마가 가죽 대신 남긴 교훈 ‘매뉴얼 마련’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시 사정동 오월드 관계자는 9월18일 오후 5시15분께 119에 "퓨마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고 신고했다. 대전 오월드는 동물원과 놀이시설 등을 갖춘 시설이다.  오월드 측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퓨마가 사육장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사육사가 순찰하던 오후 4시까지는 퓨마가 사육장 안에 있었으나 오후 5시께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오전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철문을 잠그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오월드 측은 관람객과 보문산 일대 등산객을 긴급 대피시켰다. 신고를 받은 경

2018.09.19 수 노진섭 기자

이재명표 복지정책 ‘엇박자’…불통행정 지적도

이재명표 복지정책 ‘엇박자’…불통행정 지적도

이재명표 복지정책이 안팎에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 최근 나온 소액대출 확대 방안을 놓고 부심하면서다. 주무부서와 유관기관은 대출자 개인보증 방법을 고심중이다. 현행법에 없는 개인보증 방안을 찾느라 머리를 싸맨 모습이다. 금융권도 100% 보증담보 없인 사업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선 사전교감 없이 나온 불통행정이란 지적이다.  연리 2% 100만원 미만 대출 검토 주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9월 14일 오후 도청 관계자들과 불법고리사채 근절대책을 논의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생방송에서 “현재 자영업자,

2018.09.19 수 경기 수원 = 윤현민 기자

김정은의 ‘두 여자’ 거친 북한 이미지를 무두질하다

김정은의 ‘두 여자’ 거친 북한 이미지를 무두질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꼬마 로켓맨(little rocket man), 미치광이(maniac), 미친 인간(madman), 병든 강아지(a sick puppy)로 표현했다. 그러나 그는 올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는 "매우 열려있고(very open), 매우 훌륭한(very honorable) 사람"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에 대한 표현이 180도로 바뀐 배경에는 김 위원장의 외향적 행보 외에도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30)과 부인 리설주 여사(32세

2018.09.19 수 노진섭 기자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국내 초·중·고교에서 최근 3년 사이 1000번 가까운 해외여행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 이상인 고액 여행은 300건이 넘었다.  시사저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최근 3년여간 수학여행 학생 경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액 해외여행을 다녀온 초·중·고교는 총 184개교(연도에 따른 중복 포함), 300건(한 학교에서 여러 팀으로 나눠 가는

2018.09.18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일제 강점기에 근대화 이뤄졌다고? 박람회 역사가 그 답을 알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근대화 이뤄졌다고? 박람회 역사가 그 답을 알고 있다

요즘 TV에선 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친절한 기사단》 《​서울 메이트》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서 이방인 여행객들이 낯선 땅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문화적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런 방송을 보다 보면 TV도 없고 해외여행은 꿈도 꿀 수 없던 시절엔 외국문화를 어떻게 접했을지 궁금해진다.산업혁명 이후 인류문명과 외국문화를 경험할 '구경거리'는 단연 박람회였다. 이곳에서는 문명의 발전과 그것이 몰고온 삶의 변화를 한 눈

2018.09.18 화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사랑하니까 반대합니다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사랑하니까 반대합니다

이중으로 분노할 일이 일어났다. 인천에서다. 인천퀴어축제가 열리기로 한 인천 동구에서, 일부 기독교인들이 예정된 축제장소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며 행사를 방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방조를 넘어 거의 박해에 가담한 수준이었다고 하고, 사태를 이렇게 되도록 행정적인 잘못을 저지른 구청장은 아직도 사태를 직시하지 못한다.  퀴어축제에 반대세력의 집결은 예견된 것이었던 만큼, 동구청은 이들이 한 공간에서 모이게 될 가능성을 처음부터 없애야 했는데 그 반대로 했다. 서울과 여타 지역의 사례로 보아 기세등등한 기독교계 일부 단체들이 폭력

2018.09.17 월 노혜경 시인

불법 SW 피해액, 직원에게 떠넘긴 ‘바디프랜드’

불법 SW 피해액, 직원에게 떠넘긴 ‘바디프랜드’

미국 실리콘밸리가 세계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것은 스톡옵션제도 때문이다. 그런데 스톡옵션과 같은 보너스 기준을 회사가 마음대로 바꾸면 어떨까. 당연히 직원은 청천벽력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런 논란을 만드는 기업이 있을까. 바로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 이야기다. 현재 이 회사에서는 스톡옵션 성격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설립 초기 외부에서 인재들을 끌어모은 뒤 BW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2012년 회사는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의 BW 투자 시 받은 워런트(일정 수의 보통주를

2018.09.17 월 송창섭 기자

[Up&Down] 손흥민 vs 국회

[Up&Down] 손흥민 vs 국회

UP손흥민, 非시즌 동안 지구 두 바퀴   손흥민은 올여름 얼마나 많은 거리를 이동했을까.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그 기록을 공개했다. ESPN은 손흥민이 지난 시즌 종료 후 4만7700마일을 날아다녔다고 전했다. 7만6765km, 지구 두 바퀴에 육박하는 거리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A대표팀 국내 평가전을 연이어 뛰는 등 ‘고강도 일정’을 소화했다. “국가를 위해 뛸 때 가볍게 여길 수 있는 경기는 없다”던 손흥민이 숫자로 의지를 증명한 셈이다.   DOWN국회, ‘뻔뻔한’ 특활비

2018.09.14 금 박성의 기자

인천항 상상플랫폼 ‘전용면적 34%’ 인천시민 공간

인천항 상상플랫폼 ‘전용면적 34%’ 인천시민 공간

인천항 내항 8부두에는 낡은 곡물창고가 들어서 있다. 폭은 45m이고, 길이는 무려 270m에 달한다. 연면적은 1만2150㎡이다. 단일 창고 중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창고 건물의 특성상 내부에 기둥이 없기 때문에 활용 가치가 높다. 인천시는 이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국비 123억원과 시비 273억월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곡물창고를 문화·관광·쇼핑 등의 기능을 갖춘 ‘상상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곡물창고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의 혁신 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미

2018.09.14 금 인천 = 구자익 기자

김정은이 주도하는 평양 개발 프로젝트 시행 눈길

김정은이 주도하는 평양 개발 프로젝트 시행 눈길

정부의 올가을 대북(對北) 접근 드라이브에 탄력이 붙고 있다. 올 4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만나 합의한 ‘판문점 선언’ 비준을 위한 동의안이 9월11일 국회에 제출된 데 이어, 추가 남북 정상회담과 연내 종전선언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있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본격 가동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북특사가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직후인 9월7일 문재인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되돌아갈 수 없을 만큼 진도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

2018.09.14 금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北 9·9절 열병식의 ‘베트남전 참전 부대 공개’가 對美 압박용?

北 9·9절 열병식의 ‘베트남전 참전 부대 공개’가 對美 압박용?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 줄 것이다.'문화예술계에서 통용되는 이 논리를 국제사회에 적용해보면 북한이 가장 근접해 있다. 은둔의 나라이자 동북아시아 평화에 균열을 내온 북한은 말 그대로 뭘 해도 주목받았다. 비핵화·개방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요즘도 마찬가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표정, 내부 행사의 작은 특징 하나하나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북한으로서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최고의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9·9절에 베트남전 참전 사실 등 최초공개, 왜?  지난 9월9일

2018.09.13 목 오종탁 기자

[불신덩어리 대입④] 학생부 ‘꼼수’에  멍드는 공교육

[불신덩어리 대입④] 학생부 ‘꼼수’에 멍드는 공교육

일선 학교에서 시험지 유출 사건이 잇따라 일어난 가운데 불똥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로 튀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가 중요해진 이래 학생부를 좋게 만들기 위한 ‘꼼수’가 판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교 주관 해외여행도 예외는 아니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과도한 비용을 들여 해외로 여행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학생부에서 ‘좋은 학교’임을 뽐내기 위해서라는 증언이 나왔다. 해외여행이 공교육 불신을 부채질하고 있다.  학생부에 해외여행 못 적는데도 ‘나 몰라라’ 교육부가 배포한 2017 학생부 기재 요령에

2018.09.11 화 조문희·오종탁 기자, 김윤주 인턴기자

대만의 고도(古都), 타이난을 가다

대만의 고도(古都), 타이난을 가다

지난해 대만의 한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관광객 대부분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 머무르는 데 그치고 있다. 대만 교통부 관광국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었다. 2016년과 비교했을 때 20%가 늘어난 수치”라면서도 “전체 관광객을 10으로 봤을 때 7에 가까운 관광객이 타이베이에 몰려 있다. 관광객들에게 지방을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대만 관광국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곳 중 하나가 대만 남쪽에 위치한 타이난(臺南)이다. 타이난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한국의 경주’라고 할

2018.09.11 화 조해수 기자

[단독] 광물공사, 자원외교 혈세탕진에도 ‘승진잔치’

[단독] 광물공사, 자원외교 혈세탕진에도 ‘승진잔치’

자원외교로 수조원의 세금을 쓰고 현재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9월6일 2급 중간관리자 5명을 1급 고위직으로 승진시킨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6월, 1급 인사(2명)를 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직원 5명을 1급 승진 조치한 셈이다. 공기업에서 이같이 짧은 기간 동안 고위직 승진 인사를 연이어 단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승진 대상자 중엔 광물공사 신임 감사의 고교 동기 동창도 포함돼 있다.       이처럼 혈세를 낭비했단 이유로 구조조정을 앞둔 공기업이 대규모 고위직

2018.09.11 화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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