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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약초 재배로 보건 시스템 구축나서나

북한, 약초 재배로 보건 시스템 구축나서나

올 들어 전국적으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570여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우리 보건 당국 관계자들은 이런 현상이 나타난 걸 ‘북한 요인’으로 꼽는다. 환자가 파주와 고양·김포·양주 등 경기도 서북부의 북한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4개 시·군에서 발생한 환자가 전체의 3분의 1에 달한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007년에 2227명 수준이었지만 2008부터 2011년까지 남북한이 공동방역에 나서면서 2012년에는 542명, 2013년 445명까지 줄어드는 추세를

2018.11.13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그만둔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협박하면서 재판 이끌었죠”

“그만둔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협박하면서 재판 이끌었죠”

일본이 ‘한 방’ 먹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우리 대법원이 피해자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10월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전범 기업 신일철주금이 이춘식 할아버지(98)를 비롯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1억원씩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05년 소가 제기된 지 13년 만의 결론이다.강제징용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번 판결의 중심엔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 공동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연로한 피해 할아버지들과 20여 년간 소송을 이끈 주역이다. 고(故) 여

2018.11.13 화 조문희 기자

노회찬 빈자리 누가 채우나…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주목

노회찬 빈자리 누가 채우나…창원 성산구 보궐선거 주목

경남 정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5개월 여 남았다. 고(故) 노회찬 의원이 사망하면서 내년 4월3일 선거가 치러진다. 역대 총선에서 이곳은 경남 전체 총선의 승패를 결정짓는 바로미터로 여겨져 왔다.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이념 중심축 깨지고, 표 이동성 커져 현재 이곳은 다수 인사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보수진영은 2명, 진보진영에선 4명 인사가 대표적이다. 자연스레 예상 후보 간의 다자대결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과거 총선에 비하면 판세 변화가 큰 양상이다. 최근 19대 대선과 6·13 지방선

2018.11.12 월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경피용 BCG 백신 비소 파문…“식약처, 이틀 전 이미 알고 있었다”

경피용 BCG 백신 비소 파문…“식약처, 이틀 전 이미 알고 있었다”

11월7일 경피용 결핵 예방 백신(BCG)​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발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표 이틀 전인 11월5일 비소 검출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본부 및 식약처의 문건에 따르면, 식약처는 비소 검출 사실을 11월7일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이틀 전 질병관리본부에 유선 연락을 해 검출 사실을 통보한 것이 확인됐다. 국민들에게 문제 사실을 뒤늦게 알린 셈이다. 앞서 식약처는 일본BCG제조(주)가 제조하는 ‘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의 첨부

2018.11.09 금 이민우 기자

IBS 산하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정규직전환 일시정지

IBS 산하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정규직전환 일시정지

초대형 과학 프로젝트인 중이온가속기 구축 과정이 시끄럽다.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작업이 멈춰 섰다. 사업단의 정규직 전환은 이전부터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 구성의 불합리와 위원회 결정 내용 불복 등 내부 반발이 계속됐다.  사업단은 10월24일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사업단 내에 전환 방식에 대한 이의 제기, 부정확한 사실 유포, 처우에 대한 오해 등 정규직 전환 진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바 전환 절차를 이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정규직 전환 절차를 당분간 연기한다”라

2018.11.08 목 대전 = 김상현 기자

북미회담 연기 발표된 '밤 12시'에 숨겨진 전략

북미회담 연기 발표된 '밤 12시'에 숨겨진 전략

이변은 없었다. 미국 중간선거가 기존 예상대로 공화당의 상원 수성, 민주당의 하원 탈환으로 막을 내렸다. 대신 이변은 북미 관계에서 나타났다. 선거가 치러진 날 한밤중에 국무부가 당초 선거 직후 계획했던 북미 고위급 회담을 연기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절묘한 부분은 그 발표 시각이다.  “북미회담 연기”… 왜 선거 끝나자마자 발표? 국무부가 홈페이지에 헤더 나워트 대변인 명의로 회담 연기 성명을 올린 시각은 현지 시각으로 11월7일 자정. 이 시각은 바로 알래스카주에서 중간선거 투표가 끝난 때다. 알래스카주는 미국 내 시차 탓에 투표

2018.11.08 목 공성윤 기자

“호주는 소고기가 전부라는 것은 오해”

“호주는 소고기가 전부라는 것은 오해”

세계인들의 삶을 바꿔놓은 와이파이(wi-fi) 기술을 만든 국가가 호주라는 얘기를 들으면 대부분 의외라는 반응이다. 호주는 그저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농업 강국이지, 첨단기술과는 거리가 먼 국가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마치 외모가 빼어나고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지적 매력은 상대적으로 덜할 것이란 고정관념과 유사하다. 한국계인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는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한국과 호주 간 교류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한국으로 넘어왔다. 지난 10월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만난 그는 “농업이나 관광이 호주의 전부라고 생각하

2018.11.08 목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겉으론

겉으론 "일정 문제" 뒤에선 "北이 취소"…기선제압 나선 美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놓고 다시 치열한 기 싸움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간선거를 마친 미국이 속도 조절을 하며 기선 제압에 나서는 모습이다.   美 중간선거 후 다시 불붙은 기 싸움  북·미 고위급회담이 돌연 연기된 데 대해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월8일(현지 시각) "북한이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WSJ은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장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고위급 회담을 취소했다면서, 이는 험난한 양국 외교 과정에 차질을 주고 비핵

2018.11.08 목 오종탁 기자

트럼프 “내년 초 김정은과 만날 것…협상 잘 되고 있다”

트럼프 “내년 초 김정은과 만날 것…협상 잘 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절반의 승리를 거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7일(현지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할 것이 없다”면서도 현재 북한과의 협상에 “잘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중간선거 개표 직후 이뤄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묻는 말에 “내년 초(sometime early next year)”라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협상) 상황에 대해

2018.11.08 목 이민우 기자

독일 극우파 대항마 녹색당

독일 극우파 대항마 녹색당

10월 독일에서 치러진 두 차례의 지방선거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0월14일에는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주에서, 2주 뒤인 28일에는 중서부 헤센주에서 지방의회 선거가 열렸다. 28일 저녁 개표 방송을 본 사람들은 강렬한 기시감을 느꼈다. 기독민주연합(CDU·기민련)과 사회민주당(SPD·사민당) 만찬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고요한 분위기인 반면, 녹색당 만찬장은 환호와 박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마치 2주 전 바이에른주 지방선거 자료화면을 그대로 썼다고 해도 믿을 만큼 익숙한 장면들이었다. 두 지방선거는 하나의 뚜렷한 흐름을 보

2018.11.08 목 강성운 독일 통신원

수수료 인하 압박에 ‘사면초가’ 된 카드업계

수수료 인하 압박에 ‘사면초가’ 된 카드업계

국내 카드업계가 최근 수수료 인하 등의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의 계속되는 수수료 인하 압박으로 인해 사면초가에 빠진 모양새다. 금융 당국은 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문제 삼으며 추가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카드사들은 매년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의 수수료 인하는 어렵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카드 수수료 인하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행보가 우선 주목된다. 정부는 최근 본격적인 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내년에 1조원 이상의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2018.11.07 수 원태영 시사저널e. 기자

[시론] 적폐청산의 사각지대

[시론] 적폐청산의 사각지대

2018년도 국회의 국정감사가 끝났다. 이번 국감의 초대형 이슈는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소위 고용세습 문제였다.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는 전반적인 감사원 감사와 ‘박용진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개정으로 이어지면서 문제가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고용세습 문제는 처음 비리가 불거진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감사원 감사만 결정됐을 뿐 후속 조치는 논의만 무성하다.고용세습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서울교통공사의 예를 보면, 전 직원 1만7084명 가운데 친인척 직원이 1912명으로 나왔다. 11.2%면 열

2018.11.07 수 정두언 前 국회의원

[포토뉴스] '내 일자리는 어디에?' 일본취업박람회 개최

[포토뉴스] '내 일자리는 어디에?' 일본취업박람회 개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취업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고용노동부, 코트라, 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뱅크와 닛산자동차를 포함한 일본 기업 112곳이 참가해 7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018.11.07 수 최준필 기자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말하는 ‘우리가 가야 할 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말하는 ‘우리가 가야 할 길’

그가 일자리 정책의 전면에 등장하고 문재인 정부에선 ‘규제혁신’이라는 말에 비로소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진보진영에서 금기처럼 여겨졌던 은산(銀産)분리 규제 완화, 대기업 투자 독려 등이 실제로 이뤄졌다. 당장 진보진영에선 그에게 매서운 비판을 퍼부었다. 당내에서조차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주인공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에서 정책 전문가로 꼽히는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다. 궁금했다. 대체 왜 그는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밀어붙이고 있는 걸까. 시사저널은 10월26일 청와대에서 정 수석비서관을 만나 1시간 넘게 규제혁신과 일자리

2018.11.07 수 김종일 기자

[경남브리핑] 김경수 경남지사, 국회 찾아 예산 지원 당부

[경남브리핑] 김경수 경남지사, 국회 찾아 예산 지원 당부

김경수 경남지사가 11월5일 국회를 찾아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경남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상남도 여·야·정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현재 경남지역 3대 제조업(기계·조선·자동차)이 처한 구조적 어려움에 관해 설명했다.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와 여당의 별도 지원도 부탁했다. 민주당 소속인 김 지사는 협의회를 마치고 곧장 이해찬 당 대표를 방문, 여·야·정 예산협의의 주요 내용을 보고했다.그는 이 대표 예방 후 기

2018.11.06 화 경남 = 박종운·황최현주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①]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

[中 단둥 현지 르포①]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의 신(新)도시 격인 신청(新城)은 요즘 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다. 단둥은 전통적으로 압록강철교(중국명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 주변으로 도시가 발달돼 있다. 국경도시답게 단둥역, 버스터미널, 출입국사무소, 해관(海關·세관), 재무국, 공안국 등은 구(舊)도심에 있다. 하지만 구도심은 도시 개발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단둥시 당국이 신도시 개발에 나섰는데 선택지가 바로 신청이다. 단둥시청은 진작 이곳으로 이전했다. 단둥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계측기 단지도 옮겼다. 단둥은 중국 내 가스계량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김지영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②]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下)

[中 단둥 현지 르포②] “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下)

※앞선 ☞[中 단둥 현지 르포]​“北, 중국서 중장비·철근 밀수한다” (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10월22일 밤 10시 단둥 해관(세관) 앞에는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차량 번호를 보니 하나같이 ‘평북(평안북도)’ 소속이다. 현재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으로 들어가는 품목은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 생필품 정도만 들어갈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교역량이 예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언론 보도가 많았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단둥에서 만난 한 재중(在中)교포는 “밤만 되면 수십 대의 컨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김지영 기자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이봐, 시 주석, 그대가 진 거 같네"

세계경제가 미‧중 무역전쟁의 종식을 환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월1일(현지 시각) 백악관 소식통의 말을 빌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계부처에 중국과의 무역협상 초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러면서 “트럼프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사실을 공식 부인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일 CNBC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초안을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밝혔다. 하

2018.11.04 일 송창섭 기자

중간선거 올인 트럼프 ‘中 무역전쟁 승리’

중간선거 올인 트럼프 ‘中 무역전쟁 승리’

세계경제가 미‧중 무역전쟁 종식을 환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월1일(현지 시각) 백악관 소식통의 말을 빌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계부처에 중국과의 무역협상 초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그러면서 “트럼프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이 같은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일 CNBC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 초안을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

2018.11.04 일 송창섭 기자

"왜 이제야" 갑질 병폐·개인 일탈 합쳐진 '양진호 쇼크'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전(前) 직원 폭행 파문이 일파만파다. 당국의 수사·감독이 본격화하고 처벌 가능성도 커진 가운데 시민들은 '이런 일이 왜 그간 수면 아래에 가라앉아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당국, 전방위 수사·근로감독  경찰은 11월2일 회사 전 직원을 폭행하고 수련회 등에서 엽기 행위를 벌여 물의를 빚고 있는 양진호 회장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양 회장의 자택과 인근 위디스크 사무실, 군포시 한국미래기술

2018.11.03 토 오종탁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열받은 일본의 ‘쇼’가 또 시작된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열받은 일본의 ‘쇼’가 또 시작된다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해외 홍보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부당하며 일본에겐 배상 의무가 없다는 걸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동안 암암리에 진행돼온 일본의 홍보전이 또 다시 꿈틀될 조짐이다.  일본 극우매체 산케이신문은 11월1일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 판결이 1965년 한일협정에 반해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국제사회가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럽·미국 미디어와 해외 국가를 향해 설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일본 매체의 영문판엔

2018.11.02 금 공성윤 기자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막말 논란’ 北 리선권의 교체 가능성은?…“없다”

북한의 바람대로 된 것일 수도 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이 넘어가냐' 발언설(說)이 일으킨 파장 얘기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월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리 위원장이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온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전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북측에서는 남북 관계가 속도를 냈으면 하는 게 있다"고 확인하듯 말하면서 남한 전체가 술렁였다. '심각한 결례를 범한 북한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내야 한

2018.11.01 목 오종탁 기자

[단독] ‘박근혜’ ‘빨갱이’ ‘4대강’…MB 댓글 2만여 건 전수분석

[단독] ‘박근혜’ ‘빨갱이’ ‘4대강’…MB 댓글 2만여 건 전수분석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경찰의 댓글 공작을 총지휘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지난 10월5일 구속되면서, 이명박(MB) 정부 시절 댓글 공작을 펼친 정부 기관은 군과 국가정보원(국정원)에 이어 경찰로까지 확대됐다. 시사저널은 조 전 청장의 사전구속영장에 첨부된 범죄일람표를 단독 입수해 2010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모두 1만2429건의 댓글을 전수분석한 바 있다(10월11일자 “[단독] ‘조현오 댓글’ 1만2400여건 전수조사…‘가짜뉴스’식 댓글 뿌려” 기사 참조). 이와 더불어 시사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경찰 댓글 공작

2018.10.31 수 조해수·유지만·박성의 기자

“여기에는 부엉이 바위 번지점프대 없나요”

“여기에는 부엉이 바위 번지점프대 없나요”

국군 기무사령부(기무사)가 이명박(MB) 정부 시절 댓글 공작뿐 아니라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에 대한 광범위한 사찰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무사가 청와대와 긴밀히 협조하며 ‘여론 조작’의 밑그림을 그렸고, 이는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 권력기관의 전방위적 댓글 공작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기무사는 각종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에서 활동한 좌익 성향 인사들의 ID(닉네임) 등을 수집, 이들의 활동내역과 신상정보 등을 청와대에 보고하기도 했다. 전신인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 시절 광범위한 민간인 사찰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기무사가

2018.10.31 수 박성의·유지만 기자

[광주브리핑] 광주시-현대차, 광주형일자리 협상 ‘난항’

[광주브리핑] 광주시-현대차, 광주형일자리 협상 ‘난항’

지역노동계와 투자협약안 조율을 마친 광주시가 현대차와 완성차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한 최종 담판에 나섰으나 현대차 측이 일부 내용에 이견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차와 노동계를 포함하는 원탁회의를 구성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사실상 협상의 ‘마지노선’인 10월 31일까지 현대차를 설득할 계획이지만, 사업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사업추진에 분수령이 될 광주시와 현대차 간의 막판 협상에 지역민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10월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현대차를

2018.10.31 수 광주 = 정성환·이경재 기자

세종교육청,현장지원 중심으로 조직개편

세종교육청,현장지원 중심으로 조직개편

세종시교육청이 민선 3기 출범에 발맞춰 정책기획 기능 강화와 현장지원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미래사회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지원기관도 설립한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은 10월30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본청 조직은 현행 ‘2국 2관 1담당관 10과 50담당’에서 ‘3국 1관 1담당관 11과 46담당’ 체제로 개편하고, 직속기관은 현 1개 기관에서 3개 기관으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본청은 현행 교육정책국, 교육행

2018.10.31 수 세종 = 이기출 기자

김정은, ‘종전선언’ 대신 ‘제재 해제’로 승부수

김정은, ‘종전선언’ 대신 ‘제재 해제’로 승부수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월17일 대북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흘 전인 10월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대북제재 해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는 큰 변곡점을 맞았다고 봐야 한다. 지금까지 북한은 종전선언을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의 상징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6월12일 발표된 싱가포르 합의문이 이를 잘 말해 준다. 관련 학계에선 첫 번째 문항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의 실천 방안을 종전선언, 두 번째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평화협정’으로 보

2018.10.29 월 송창섭 기자

[베트남 르포①]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上)

[베트남 르포①]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上)

“베트남은 세계에서 한국학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4년제 대학 기준으로 한국학과가 설치된 곳은 18곳에 달합니다.”‘중국 대체시장으로서 베트남의 가능성’에 대한 사전조사를 위해 만난 관계자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한국학은 말 그대로 한국이라는 국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정치·사회·경제 등 모든 부문을 망라한다. 국내에서조차 비인기 학과로 분류되는 한국학의 수요가 유독 베트남에서 많은 배경에 대한 이 관계자의 설명은 명료했다. 바로 ‘경제’ 때문이었다. 한국은 베트남의 제1투자국이다.

2018.10.29 월 베트남 = 송응철 기자

[베트남 르포②]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下)

[베트남 르포②]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下)

※앞선 ☞[베트남 르포①] ‘넥스트 차이나’ 변화하는 기회의 땅(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양질의 노동·소비시장과 지리적 이점에 주목이처럼 많은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을 ‘제2의 중국’으로 판단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는 뭘까. 현지 기업 관계자들의 견해를 종합하면 먼저 양질의 노동시장과 발전 가능성 높은 소비시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한국 기업에 입사하는 베트남 대졸자의 초임은 40만~50만원 사이다. 생산직 임금은 더욱 낮다. 그러면서도 노동생산성은 인접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높다.

2018.10.29 월 베트남 = 송응철 기자

[베트남 르포⑤] 베트남서 찾는 한국 경제의 해법

[베트남 르포⑤] 베트남서 찾는 한국 경제의 해법

홈쇼핑 한류, 행정 한류, 교육 한류, 아파트 한류 등 베트남에서 ‘한류’ 바람이 거세다. 이는 모두 한국형 홈쇼핑, 한국형 택배서비스, 한국형 신도시 등 ‘한국형 OO’이라는 상품과 서비스로 정의할 수 있다. K팝의 원류인 팝 자체는 한국이 창조한 것이 아니지만 우리가 수입해 한국만의 DNA를 입혀 재탄생시킨 상품이 K팝이다. 선진국에서 수입해 들여온 기술·제품·시스템·제도 등을 상용화해 테스트해 본 후, 모순점을 찾아 보완하고 숙성시켜 리메이크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가 한국형 OO이다. 이를 세계 시장에 역수출하는 흐름이 한류의

2018.10.29 월 박광기 뉴패러다임미래연구소장(前 삼성전자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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