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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vs勞③] “문재인 정부, 만원의 행복을 절망으로 만들어”

[文vs勞③] “문재인 정부, 만원의 행복을 절망으로 만들어”

여름이 이제 막 시작됐지만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의 얼굴은 이미 새카맣게 그을려 있었다. 6월12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위원장실에서 만난 김 위원장은 6월10~11일 울산을 방문해 6·13 지방선거 지원 유세를 펼치고 서울로 급히 돌아온 상황이었다. 선거도 선거지만, 민주노총은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6월11일에는 ‘양승태(전 대법원장) 구속수사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다. 6월7일부터는 ‘최저임금 삭감법 폐기 문화제’가 매주 목요일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는 최근 노동계가 느끼는 위

2018.06.20 수 조해수 기자

SK이노베이션, ‘최대 실적·상생 노사문화’ 두 마리 토끼 잡아

SK이노베이션, ‘최대 실적·상생 노사문화’ 두 마리 토끼 잡아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굿 컴퍼니 지수(GCI) 코스피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경제적 가치 10.0점, 사회적 가치 42.68점, 윤리적 가치 19.15점 등 합계 71.83점을 얻었다. 2017년 GCI에서 24위에 그쳤던 SK이노베이션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과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선보이며 단숨에 ‘굿 컴퍼니’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SK이노베이션은 조사 기업 중 유일하게 경제적 가치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따냈다. 아울러 그동안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보이며 사회적

2018.05.31 목 김종일 기자

국회·재계·노동계 따로 노는 ‘2019년 최저임금’

국회·재계·노동계 따로 노는 ‘2019년 최저임금’

2019년 최저임금안 확정 시한이 6월말로 다가왔지만,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노동계와 재계의 입장이 완전히 갈리는 상황에서 국회와 정부도 쉽사리 결론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최저임금 산입 범위 논란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달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정기 상여금 등이 포함될 경우 실질적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재계는 주휴수당을 고려하면 이미 올해 최저임금이 9000원을 넘었다고 주장한다. 

2018.05.16 수 이준영 시사저널e. 기자

대통령만 관심 갖는 ‘일자리 만들기’

대통령만 관심 갖는 ‘일자리 만들기’

“현 정권에서 ‘대통령이’ 일자리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커다란 우려다. 아래로 내려올수록 그 의지가 깎이고 깎여 도통 현장까지 닿지 못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참여하는 한 노동계 측 민간위원의 말이다.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일 만에 업무지시 1호로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던 대통령의 다짐과 팍팍한 노동시장 개선을 향한 국민적 호소의 산물이었다. 문 대통령은 스스로 위원장을 맡았고 곧장 청와대 집무실에 실시간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돌아가는 일자리 현황을

2018.03.28 수 구민주 기자

‘비정규직 제로 시대’ 선언의 역설

‘비정규직 제로 시대’ 선언의 역설

“저는 임기 중에 비정규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공공부문에서 임기 내에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 (중략) 납득할 만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 비정규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전부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삼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취임 직후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선언했다.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없애 민간까지 정규직 전환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포부였다. 외환위기 이후 고용불안과 저임금, 차별적인 처우에 시달리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대통

2018.01.04 목 이민우 기자

스웨덴 최상의 복지 탄생지 ‘살트셰바덴’을 가다

스웨덴 최상의 복지 탄생지 ‘살트셰바덴’을 가다

한국 사회가 급격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9년간의 보수 정권을 끝내고 진보 성향의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국 사회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변화를 맞고 있다. 그중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것 중 하나가 노동시장 변화다. 해방 이후 철저히 기업 위주의 경제체제가 고착화된 한국 사회에서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 변화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예년에 비해 파격(?)적으로 오른 최저임금이 그렇고, 공공부문에서 시작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그렇고, 대기업이나 프랜차이즈 기업의 ‘갑질’ 횡포에 대한 정

2017.09.06 수 이석원 스웨덴 통신원

[Today] 은혼식 치러야 할 시기에 별거 중인 한국과 중국

[Today] 은혼식 치러야 할 시기에 별거 중인 한국과 중국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한·중 수교 25주년]‘사드’에 갇힌 한·중…공든 탑 지킬 새 ‘윈윈 모델’ 찾기 숙제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8월24일로 25주년을 맞습니다. 은혼식을 치러도 모자랄 판에 지금 분위기는 오히려 별거에 가깝습니다. 25년 동안 양국 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습니다. 수교 당시 63억달

2017.08.24 목 김회권 기자

盧가 못한 ‘양극화 해소’ 文이 이룰까

盧가 못한 ‘양극화 해소’ 文이 이룰까

‘준비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 되려면​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하기 위한 분야별 당면 과제  1945년 일제강점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 현대사는 반목과 분열로 얼룩져왔다. 민주주의와 사회주의가 대립하게 된 한반도의 이념·지리적 상황은 이념과 지역, 세대 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런 갈등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정치인들이 늘어났다. 한국 사회는 둘로 셋으로 쪼개졌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한 이후에는 빈부 격차까지 더해지면서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늘어만 갔다. 1948년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2017.05.18 목 이민우 기자

일상화된 간접고용 “우리 사장님은 누구인가요”

일상화된 간접고용 “우리 사장님은 누구인가요”

2016년 5월 한 청년이 지하철역에서 목숨을 잃었다. 호출을 받고 안전문(스크린도어)을 고치던 청년은 승강장에 들어오던 열차와 문 사이에 끼여 숨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19세 청년이 남긴 갈색 가방에는 공구들과 함께 먹지 못한 컵라면과 나무젓가락, 숟가락이 들어 있었다. 제대로 밥 한 끼 먹을 시간 없이 일하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온 국민을 비통함에 빠뜨렸다. 비단 구의역 사고만이 아니다. 2월3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에서 협력업체 반장 이아무개씨(44)가 자신이 작업하던 파이프 사

2017.02.23 목 이민우 기자·정지원 시사저널e. 기자

비정규직, 임금근로자의 절반 넘어섰다

비정규직, 임금근로자의 절반 넘어섰다

정부 정책은 통계를 기초로 만들어진다. 5년마다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는 것도, 매월 생산이나 물가나 고용 등에 대한 동향을 발표하는 것도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다. 통계에 담긴 숫자는 현실을 반영하고, 그 심각성을 파악해 대안을 마련한다. 비정규직 정책도 마찬가지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조차 없었다.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상용직과 임시직, 그리고 일용직으로 나눌 뿐이었다. 이후 비정규직 문제가 불거지자 2003년부터 매년 3월과 8월에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2017.02.17 금 안성모 기자

‘정리해고’ 아버지, ‘희망퇴직’ 아들 “세상이 우리를 버렸다”

‘정리해고’ 아버지, ‘희망퇴직’ 아들 “세상이 우리를 버렸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이성환(가명·62)씨의 입은 좀처럼 떨어질 줄 몰랐다. 매일 손님을 만나 가볍게 말을 건네며 미소를 지었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세월의 기록을 되감기하는 그의 눈시울은 이내 붉어졌다. 그의 얼굴에 눈물 한 방울이 흘러내렸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가 내뱉은 첫마디였다. 그리곤 지난 시간들을 조금씩 떠올리기 시작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파편을 정면으로 맞은 그는 1998년 이른 봄 ‘평생직장’으로 여겼던 은행을 떠나야 했다. 잠시 방황하다 음식점을 차렸지만

2016.12.31 토 이민우 기자

양대 노총 “정부의 일반해고 지침은 위법적 노동개악”

양대 노총 “정부의 일반해고 지침은 위법적 노동개악”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개최한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요건완화 문제점과 대책 국회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 사진=원태영 기자 정부의 일반해고 가이드라인(지침)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각계 각층의 성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으로 근로조건을 규정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일반해고 및 취

2016.01.12 화 원태영 기자

박 대통령

박 대통령 "위안부·FTA 등 외교성과, 국민혜택으로 이어져야"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새해 첫 날인 1일 국무위원 등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얼마 전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24년만에 타결됐고 여러 나라들과 FTA도 맺어서 경제영토도 크게 확장됐다"며 "이 같은 외교적 성과들이 실제로 경제활성화로 이어지고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정부 각 부처에서 세심하게 정책과 민생을 챙겨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국

2016.01.01 금 이민우 기자

‘조문 정국’ 끝나자마자 포문 다시 열었다

‘조문 정국’ 끝나자마자 포문 다시 열었다

    민주화의 ‘거산(巨山)’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정쟁을 멈췄던 여야가 11월26일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이 마무리된 것을 계기로 얼마 남지 않은 ‘정기국회 모드’로 돌아왔다. 19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12월9일 종료되는 만큼 ‘포스트 조문 정국’에선 내년도 예산안은 물론 각종 쟁점 법안,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대결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국회의 성과가 내년 20대 총선에 직간

2015.12.03 목 김현│뉴스1 기자

여야, 노동입법 신경전…“노동 유연화 절실” vs “비정규직 양산”

여야, 노동입법 신경전…“노동 유연화 절실” vs “비정규직 양산”

왼쪽부터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 특별위원장,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노동민주화 특별위원장,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 / 사진=뉴스1 여야가 13일 노동입법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오는 16일 근로기준법·파견근로자보호법 등 ‘노동관계 5법’의 상정을 앞두고 팽팽히 맞서면서 치열한 입법전(戰)을 예고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등 원내 3당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방성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노동 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각론을 놓고 정반대의

2015.11.13 금 이민우 기자

정부·여당, ‘노동5법 입법’ 총력전

정부·여당, ‘노동5법 입법’ 총력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와 여당이 최근 노동 시장 구조를 바꾸겠다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지만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노동계의 반발이 심한 상황에서 개정된 국회법(국회선진화법)을 등에 업은 야당의 반발을 뚫을 묘수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새누리당은 연일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24일 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선진화특별위원장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은 초당적으로 해야 한다”며

2015.09.24 목 이민우 기자

‘노사정 합의 잉크도 안 말랐는데…’ 속내 드러낸 與

‘노사정 합의 잉크도 안 말랐는데…’ 속내 드러낸 與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권성동 환노위 간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노동개혁 5대 법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2015.9.16/뉴스1 새누리당은 16일 근로기준법, 기간제근로자법 등 이른바 ‘노동개혁 5대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합의 당시와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근로기준법, 기간제근로자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법, 파견근

2015.09.16 수 이민우 기자

노동개혁 입법 작업 가속화

노동개혁 입법 작업 가속화

지난 8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당면한 9월 정기국회 처리 법안과 하반기 최대 국정과제인 노동시장 개혁 방향 등이 집중 논의된다 / 사진-뉴스1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오는 20일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어 노동 개혁 입법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15일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

2015.09.15 화 이민우 기자

박 대통령 “노동자 쉬운 해고 없도록 하겠다”

박 대통령 “노동자 쉬운 해고 없도록 하겠다”

정부세종청사 국무위원들이 15일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청와대-세종청사 영상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15.9.15/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에 대해 “노동자 여러분의 고뇌에 찬 결단이 결코 희생을 강요하고 쉬운 해고를 강제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정부세종청사와의 영상 국무회의에서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

2015.09.15 화 이민우 기자

경제 5단체 “노동계가 기득권 내려놓지 않았다”

경제 5단체 “노동계가 기득권 내려놓지 않았다”

사진-뉴스1 경제 5단체가 이번 노사정 합의에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경제 5단체는 노동계가 기득권 근로자의 권리를 내려놓지 않으려 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마지막 수단으로 국회에 입법청원을 내기로 했다. 경제 5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노사정 합의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발표했다. 노사정 합의가 많은 어려움 속에 타결됐으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 시장을 만드는 데 노동 개혁

2015.09.15 화 김지영 기자

한국노총, 노사정위 합의문 승인…15일 최종 서명식

한국노총, 노사정위 합의문 승인…15일 최종 서명식

노사정 대타협안 승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제5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마친 김동만 위원장이 굳은얼굴로 회의장을 삐져나가고 있다.2015.9.14/뉴스1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노동시장 구조개선 합의안을 수용키로 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노총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9차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고 노사정 합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재석 48명 중 찬석 30명 찬성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노사정위원회는 오는

2015.09.14 월 이민우 기자

한국노총 중집 파행…노사정 합의문 인준 ‘진통’

한국노총 중집 파행…노사정 합의문 인준 ‘진통’

노사정 대타협안 승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제59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대타협안 승인을 반대하는 김만재 금속노조 위원장이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자 이를 제지하기 위해 소화기를 방사해 회의가 파행되고 있다. 2015.9.14/뉴스1 14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합의문을 인준하기 위한 한국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노총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9차 중집을 열고 노사정 합

2015.09.14 월 이민우 기자

[기자수첩] 노사정위 합의 유감

[기자수첩] 노사정위 합의 유감

미국의 언어학자인 레이코프는 사람들이 '사고'보다 '직관'에 우선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프레임(구도)을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따라 선거의 결과까지 뒤집을 수 있다고 봤다. 그래서 '정치는 프레임 전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상대가 짜 놓은 프레임에 대응할수록 그 프레임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는 선거 뿐 아니라 특정 정책을 추진할 때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중인 '노동시장 개혁'이 대표 사례다. 프레임 자체가 정부와 여당의 입맛에 맞게 설

2015.09.14 월 이민우 기자

최경환 “노동개혁, 정기국회 회기 내 입법 처리”

최경환 “노동개혁, 정기국회 회기 내 입법 처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정부가 노동개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노사정 합의 내용을 토대로 이번 정기국회 입법을 통해 노동개혁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동개혁과 관련해 “정부는 노사정 합

2015.09.14 월 유재철 기자

노사정 대타협에 與

노사정 대타협에 與 "정기국회 내 처리" 野 "추가 논의 불가피"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진 가운데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노동선진화특위 및 환경노동위원회 당정협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9.14/뉴스1 정치권은 14일 노사정위원회가 전날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등과 관련한 잠정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노동개혁 입법과제를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해야 한다"며 속도전을 예고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추가논의가 불가피하다"고 맞섰다.

2015.09.14 월 이민우 기자

‘일반해고·임금피크제’ 청년일자리 증가로 이어질까

‘일반해고·임금피크제’ 청년일자리 증가로 이어질까

노사정 4인 대표자 회의를 마친 김대환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13일 밤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논의 초안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노사정이 노동개혁안 2대 핵심쟁점인 일반해고와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사실상 합의했다. 노사정이 합의한 노동개혁안에 따라 기업은 불성실한 직원에 대해 이전보다 좀 더 쉬운 해고를 할 수 있다. 정년에 가까운 직원에 대해선 임금피크제 도입해 일정액의 임금을 깍을 수 있게 됐다. 13일 노사정 4인 대표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오후 6시

2015.09.14 월 유재철

노사정 ‘일반해고·취업규칙’ 노동개혁안 대타협 합의

노사정 ‘일반해고·취업규칙’ 노동개혁안 대타협 합의

노사정 4인 대표자 회의를 마친 김대환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13일 밤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논의 초안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임금피크제 도입과 일반해고를 할 수 있는 노동시장 개혁안에 대해 노사정이 13일 사실상 합의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4인 대표자회의를 열어 2대 핵심 쟁점인 '취업규칙 변경‘과 ’일반해고‘ 완화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이

2015.09.13 일 유재철 기자

정부, 쉬운 해고로 청년일자리 창출…입법절차 강행

정부, 쉬운 해고로 청년일자리 창출…입법절차 강행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최경환 부총리 / 사진-뉴스1 정부가 노상정 대타협과 상관없이 쉬운 해고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노사정 최종대타협 마감시한인 10일이 지난데 따른 것으로 오는 12일 노사정 협의에서 추후 협의안이 나오면 입법 과정에 담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노동개혁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노동개혁을 위

2015.09.11 금 유재철 기자

자동차산업협회 “고용 안정 위한 임금 축소 불가피”

자동차산업협회 “고용 안정 위한 임금 축소 불가피”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 사진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자동차업계가 매년 반복되는 파업에 몸살을 앓는 가운데 자동차산업협회가 노동계에 쓴소리를 던졌다. 안정적인 고용을 위해서는 임금 축소를 감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8일 오전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완성차업계, 부품업계, 학계 및 유관기관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생산성과 연계된 임금체계

2015.09.08 화 박성의 기자

한국노총, 노사정위 복귀...노사정 대타협 가능할까?

한국노총, 노사정위 복귀...노사정 대타협 가능할까?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한국노총에서 열린 중앙집행위원회의에 참석한 김동만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2015.8.26/사진 = 뉴스1 제공 한국노총(한노총)이 노사정위에 복귀한다. 이번 복귀 선언으로 노사정 대화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한노총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고 노사정위 복귀를 의결했다. 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 결렬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중집은 한노총 임원과 산별노조 위원장, 지역본부 의장 등이 모여 노총 내 주요 정책을

2015.08.26 수 원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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