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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욱 칼럼] 여자가 남자보다 무릎 관절염이 많은 이유

[유재욱 칼럼] 여자가 남자보다 무릎 관절염이 많은 이유

여자는 남자보다 오래살고, 병도 잘 이겨낸다. 하지만 여자에게 유독 많은 질환이 있으니 바로 무릎관절염이다. 요즘은 남자도 운동을 하다가 무릎을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무릎인대나 연골이 다쳐서 병원을 많이 찾고 심한 경우 수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무릎을 다치지 않았는데도 아픈 경우를 보면 여자가 월등히 많다. 젊은 여성들도 무릎에 연골연화증이니 뭐니 해서 무릎통증이 있고, 다리가 휜 것도 여성이 많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4배정도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얼까?   1. 여성이 선천적

2017.12.07 목 유재욱 재활의학과의사

헬스 보충제가 말하지 않는 비밀

헬스 보충제가 말하지 않는 비밀

미국의 헬스 보충제 잭쓰리디(Jack3d)는 운동 마니아들 중에서 ‘전설의 부스터(booster)’로 통한다. 일명 ‘잭드’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운동 수행능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복용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블로그엔 “지구력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휴식 없이도 계속 운동할 수 있다” 등의 의견이 올라와 있다.  이 제품엔 뭐가 들어있을까. 뒷면을 보면 ‘Proprietary Blend(특허 혼합물)’라고 적혀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이보조제 표시 가이드(Dietary Supplement La

2017.10.25 수 공성윤 기자

좋으면 약, 나쁘면 독 ‘음식 궁합’

좋으면 약, 나쁘면 독 ‘음식 궁합’

경상도에는 과메기(말린 청어나 꽁치)를 초고추장에 찍어 마늘이나 쪽파와 곁들여 생미역이나 김에 싸 먹는 식문화가 있다. 전라도에는 삭힌 홍어를 삶은 돼지고기, 김치와 함께 먹는 삼합 요리가 유명하다. 대표적인 ‘음식 궁합’ 사례다. 음식 궁합이란 각각은 평범하지만 한데 뭉쳐 먹으면 맛·영양소가 좋아지는 음식을 말한다. 음식의 시너지 효과다. 특정 영양소가 파괴되는 등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음식 궁합도 있다. 음식 궁합이라는 말은 고대 인도의 아유르베다 요법(고대 인도의 힌두교 경전에 의해 전승된 전통 의학)에 처음 등장한 것으

2017.10.05 목 노진섭 기자·김예린 인턴기자

광고기사 범벅 인터넷신문, 알고 보니 광고 대행사가 발행처

광고기사 범벅 인터넷신문, 알고 보니 광고 대행사가 발행처

일부 광고대행사가 인터넷신문을 인수한 뒤, 고객사의 홍보성 기사 창구로 활용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언론사가 광고대행사와 제휴를 맺고 광고성 기사를 노출시키는 일은 그 동안 관행처럼 이어져왔다. 그런데 광고대행사가 직접 언론사를 인수해 홍보나 광고 창구로 활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신문은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은 인터넷매체 가운데 하나다. 이곳의 발행처는 인터넷신문 발행업체 N사다. 업계 관계자는 시사저널에 “N사의 모회사는 광고대행사인 C사”라고 말했다.  광고대행사, 인터넷신문 인

2017.09.04 월 공성윤 기자

남해 바다서 가을 알리는 '흰다리새우' 본격 출하

남해 바다서 가을 알리는 '흰다리새우' 본격 출하

경남 남해군 고현면 갈화마을의 특산품인 흰다리새우(일명 왕새우)가 본격 출하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물섬으로 불리는 남해의 갈화마을에서 생산되는 흰다리새우는 바닷물이 수시로 들어오는 특이한 구조의 양식장에서 자라면서 다른 양식장보다 쫄깃쫄깃하고 신선한 육질을 자랑한다.  '갈화 새우'가 최근 몇년새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갈화마을 주민들은 자체 조직을 꾸려 올해 처음으로 8월26, 27일 이틀 동안 '제1회 보물섬 왕새우 축제'를 열기로 하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2017.08.09 수 문경보 기자

"고소하고 쫄깃한 '하동 여름전어' 맛보러 오세요"

"남해바다의 청정해역에서 자라 육질이 쫄깃하고 고소한 자연산 여름 전어 맛보러 오세요."  해양관광·레저 기능을 갖춘 경남 하동군 진교면 술상항에는 요즘 여름 전어를 맛보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술상항 전어는 조류가 거센 마을 앞 강진만과 사천만 해역에서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유달리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말이 이곳 전어를 맛보면 절로 나온다는 게 남해군 측의 설명이다.     하동 술상항에서는 요즘 어촌계 소속 30척의 전어

2017.08.07 월 박종운 기자

원더그린 샐러드 출시기념 샐러드볼 증정 이벤트

원더그린 샐러드 출시기념 샐러드볼 증정 이벤트

푸드앤헬스 라이프 매거진 <에쎈> 소속 건강 전문가들이 오픈한 쇼핑몰 원더그린(www.wondergreen.kr)이 샐러드 구매 시 샐러드볼 증정 이벤트를 출시한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하루치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원더그린의 모토 아래 재료 손질, 레시피 고민 없는 주스키르를 시작했고, 이번에는 더 쉽고, 더 간편하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샐러드를 만들었다. 샐러드에는 가장 많이 먹는 필수 채소 5가지인 루꼴라, 적근대, 치커리, 방울토마토, 양상추를 담았다. 또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

2017.04.11 화 이철현 기자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술’

다이어트 최대의 적은 ‘술’

다이어트를 시도한 사람 10명 중 3명가량은 1년 뒤 체중이 오히려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그 원인을 음주와 흡연에서 찾았습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시도한 2114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흡연 여부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보니, 다이어트를 한 뒤 1년 뒤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 사람은 644명(31.2%)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16%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고 61.1%는 월 1회~주 1회, 22.9%는 주 2회 이상 음주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년 후 체

2017.03.17 금 노진섭 기자

탈모방지샴푸 효과 없다

탈모방지샴푸 효과 없다

누구든 하루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진다 싶으면 샴푸부터 바꾸기 마련이다. 이른바 탈모방지샴푸를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덜 빠질 것 같아서다.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일반 샴푸와 달리 탈모방지샴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관리하므로 그 기대감은 더 커진다. 탈모방지샴푸는 의약품인 ‘탈모치료제’처럼 탈모증 치료나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발모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다만 식약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탈모방지샴푸를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탈모방지샴푸 성분은

2017.03.05 일 노진섭 기자

“고용 불안 사라지자 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고용 불안 사라지자 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세계 경제 순위 11위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노동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특히 비정규직 문제가 그렇다. 정규직과 똑같은 업무를 하지만 근무 시간은 길고 임금은 물론 국민연금 가입률도 정규직의 절반 이하다. 2014년 드라마 《미생》으로 조명받았던 비정규직 문제는 3년이 지난 오늘도 제자리걸음이다. 여전히 한국은 비정규직 비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의 2배에 달한다(2015년 기준). 특히 대기업 노동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이 3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노동자 10명 중 4명은 기간제 노동자이거

2017.02.25 토 신수용 인턴기자

탄수화물은 비만의 주범이다?

탄수화물은 비만의 주범이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성을 깨닫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이처럼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이 사실과 다른 경우가 있다. 만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대한 얘기는 더욱 그렇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건강 상식이 누군가의 경험에 업체의 상술까지 더해져 왜곡된 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진다. 사실과 다른 얘기가 뇌리에 똬리를 틀면 어느새 건강 상식으로 통한다.

2017.02.22 수 노진섭 기자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뚱뚱하면 오래 산다? 비만 패러독스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뚱뚱하면 오래 산다? 비만 패러독스

뚱뚱하면 병에 잘 걸립니다. 모두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약간 비만한 사람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정 질환 치료에서도 뚱뚱한 사람이 효과가 좋습니다. 이를 비만 패러독스(Obesity Paradox)라고 합니다. 물론 너무 뚱뚱하거나 배만 볼록한 복부비만은 병에 잘 걸리고 치료도 잘 안 됩니다. 비만 패러독스에서 제외 대상입니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연구팀은 2012년 폐렴을 앓아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비만 환자가 정상 체중의 환자보다 생존율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팀이

2017.02.09 목 노진섭 기자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건강한 몸매는 부지런함의 결과물

[노진섭 기자와 건강 챙기기] 건강한 몸매는 부지런함의 결과물

파인애플식초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파인애플의 단백질 분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초는 생리 기능 활성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효과를 확인해봤더니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효과를 봤다는 일부 소비자의 주장을 믿고 파인애플식초를 먹기 시작합니다. 과학적 근거보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말을 신뢰하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지방흡입술을 감행합니다. 이 시술을 받으면 정말 효과가 눈으로 보입니다. 피하지방 그러니까 피부 밑 기름기를 뺀 만큼 날씬해진

2017.01.22 일 노진섭 기자

출연 계약서에 ‘후반 작업 필수’조항 추가요!

출연 계약서에 ‘후반 작업 필수’조항 추가요!

정신없이 돌아가는 각박한 사회에서 드라마는 일탈이고, 힐링이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의 대화는 드라마 이야기로 시작해서 드라마 이야기로 끝난다. 사회 걱정, 물가 걱정, 취업 걱정을 하다가도 “그 드라마 봤어?” “그 배우 연기 너무 잘하지 않니?” 등 시시콜콜한 드라마 이야기로 마무리한다는 말이다. 그중 최고는 단연 여배우의 미모에 관한 것이다. 남성 시청자들은 아름다운 여주인공을 보며 사랑에 빠지곤 하지만, 여성 시청자들은 여배우들의 미모를 보며 부러움과 질투를 느낀다. 여배우에게 미모는 지켜야 할 자산이자 수입과 직결되는 능력이

2017.01.22 일 이예지 우먼센스 기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비만은 칼로리가 아니라, 환경에서 오는 독소 탓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비만은 칼로리가 아니라, 환경에서 오는 독소 탓

왜 아무리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요요현상 때문에 망치게 되는 것일까? 사소해 보이는 이 질문은 1980년대부터 음식인류학 연구에서 중요한 주제로 등장했다. 초기의 연구는 ‘진화생물학적 과거 경험’에서 그 답을 찾는다. 자연에서 바로 먹을거리를 찾아 먹었던 원시시대에는 먹을 게 귀해질 때, 어쩌다 먹을 만한 야생 곡식이나 나무열매 같은 것을 만나게 되면 앞뒤 안 가리고 많이 먹어서 몸 안에 저장해 두는 일, 즉 살을 찌우는 일이 절대로 중요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그 이후 오랜 기간 안 먹어도 버틸 수 있었던 사람이 살아남아 자손

2016.12.04 일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임계점 도달한 촛불들, “대통령 ‘즉각’ 퇴진 않으면 촛불은 여의도로 향할 것”

임계점 도달한 촛불들, “대통령 ‘즉각’ 퇴진 않으면 촛불은 여의도로 향할 것”

“열 받아서 홍콩에서 바로 날아왔다” 조모씨(47)는 어제 밤 비행기를 타고 급히 귀국했다. 도저히 국가의 위기상황을 먼발치에서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였다. 12월2일 탄핵 표결이 무산된 데 대한 답답함이 큰 몫을 차지했다. 특히 대통령의 3차 담화문 이후 탄핵 철회 입장을 키우는 새누리당에 대해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태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의 열기는 오후 2시, 여의도에서 먼저 내뿜었다.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기 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새누리당사 앞에서 ‘당 해체’와 ‘대통령 즉각 퇴진’을 외쳤다. 일부 시민들은

2016.12.03 토 구민주 기자

[건강Q&A] 폐경 증상? 과일·채소가 호전에 도움된다

[건강Q&A] 폐경 증상? 과일·채소가 호전에 도움된다

Q ​​​ ​​​​​직업 특성상 밤새 글 쓰고 주로 낮에 잠을 자는 작가입니다.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아직 폐경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마흔도 채 안 된 나이에 폐경이 됐고 남들보다 일찍 생리가 시작돼서인지 키가 작습니다. 폐경 증상이 심해서 오랫동안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암이 걱정돼서 가능하면 끊어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폐경된 지 거의 20년 가까이 돼 가는데 아직도 얼굴이 훅 달아오르거나 식은땀이 나고 때로는 가슴이 뛰고 심장이 터질 듯한 느낌이 왜 없어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자연치료로 바꾸려

2016.11.22 화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고령 임신 포기할 필요 없다”

“고령 임신 포기할 필요 없다”

올해 결혼한 직장인 김민희씨(가명·36)의 내년 소망은 건강한 아이를 갖는 일이다. 2세를 본다는 생각에 설레지만 고령 임신이어서 걱정이 앞선다. 그는 “직장생활 때문에 결혼이 늦었는데, 임신이 잘될지, 임신하더라도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날지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결혼 기피 현상이 확산되면서 늦은 결혼과 고령 출산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29.81세, 평균 출산 연령은 32.04세다. 10년 전인 2004년에 비해 각각 2.29세, 2.06세 상승했다.

2016.11.18 금 노진섭 기자

[시사저널 대학언론상-우수상] 채식주의자의 외로운 점심시간 “밥 한 끼 먹기 힘들어요”

[시사저널 대학언론상-우수상] 채식주의자의 외로운 점심시간 “밥 한 끼 먹기 힘들어요”

몇 년째 채식을 해 온 대학생 한예솔씨는 점심시간에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혼자 먹는다. 고기·생선은 물론 달걀과 유제품까지 먹지 않는 비건 채식을 하고 있어서다. 그는 “친구들을 따라 학생식당에 가봤지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맨밥뿐이었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나마 도시락이라도 준비해 갈 수 있으면 다행이다. 자취생·기숙사생이 혼자 도시락을 준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시험기간 등 바쁜 시기를 보낼 때는 더욱 그렇다. 차선책으로 학교 앞 식당에 들러 맨밥만 시키거나 특정 재료를 빼달라고 요

2016.11.11 금 김동현(중앙대 불어불문학과)

[건강 Q&A] “콜레스테롤 낮아도 건강에 문제 일으켜”

[건강 Q&A] “콜레스테롤 낮아도 건강에 문제 일으켜”

Q ​​​ ​​56세 가정주부입니다. 허리와 어깨는 물론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데가 없어 작년까지는 거의 매일 통증 치료를 받았습니다. 올해 봄부터는 통증의 원인이 과체중이라는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살을 뺐습니다. 다행히 5kg 정도 빠질 즈음부터 통증이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키가 155cm에 체중이 73kg이나 되는 심한 과체중 상태라 좀 무리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6개월 만에 10kg을 뺐습니다. 살기 싫을 정도로 아프고 낫지 않던 통증이 체중이 감소하자 깨끗이 사라져서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그런데 9월 하순으로 접어들면

2016.11.07 월 김철수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

[New Books] 《피고가 된 사람들》 외

[New Books] 《피고가 된 사람들》 외

피고가 된 사람들 소송이 넘쳐나고 있다. 노조가 파업을 하면 회사는 손해배상 소송부터 한다. 병원들과 의사들은 자신들의 환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대부업체는 빈털터리가 된 사람들을 뒤쫓아 소송을 제기한다. 저자는 우파의 정책이 미국을 소송하는 문화로 이끌었다며 규제를 더 많이 완화할수록 사람들은 더 자주 법정에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왜 싸우지 않는가 세계는 지금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저성장 시대다. 일본·유럽·미국까지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경제 전망이 어둡다. 저자는 저성장 시대의 생존

2016.10.23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고기 먹고 살 뺀다? ‘고지방 다이어트’ 논란

고기 먹고 살 뺀다? ‘고지방 다이어트’ 논란

최근 한 TV 방송을 통해 알려진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논란이다. 흔히 ‘황제 다이어트’나 ‘앳킨스 다이어트’라고도 부르는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열량의 70% 이상을 지방으로 충당하는 식이요법이다. 밥, 빵, 면과 같은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고 고지방을 섭취해 살을 뺀다는 내용이다. 방송에서는 살을 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지방 식품을 섭취하면서 당뇨, 고혈압 증상도 호전된다고 주장했다. 방송을 본 소비자들이 지방이 많은 식품을 찾는 경우가 늘면서 버터 제품은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커피에

2016.10.21 금 노진섭 기자

살 빼는 약의 신기루

살 빼는 약의 신기루

미국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클리닉 의료진은 올해 초 국제 학술지에 52세 여성의 사례를 보고했다. 가족력 등도 없이 건강한 이 여성은 어느 날 갑자기 간 수치가 정상보다 20배 이상 증가했다는 내용이었다. 검사 결과, 그의 간은 심한 간염으로 간 기능이 손실됐고 결국 간 이식을 받았다. 추적 결과, 이 환자의 간 손상은 ‘살 빼는 약’이 원인으로 드러났다. 하루에 2알씩 3주 동안 약 50알을 섭취한 후 피곤하고 식욕이 떨어져 병원을 찾았던 것이다. 이 여성이 먹은 것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Garcinia cambogia)’

2016.10.03 월 노진섭 기자

먹방 빙자한 사실상의 포르노

먹방 빙자한 사실상의 포르노

본격 걸그룹 ‘먹방’ 대결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JTBC의 《잘 먹는 소녀들》이다. 지난 6월29일 첫 방영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걸그룹 멤버들이 짜장면·탕수육·닭튀김 등 음식을 누가 더 먹음직스럽게 먹는가를 놓고 먹방 대결을 펼쳤다. MC들은 마치 격투기 경기처럼 중계했고, 연예인 패널들과 방청객들은 소녀들이 먹는 모습에 집중하며 찬탄을 연발했다. 8강 승리자가 4강전에서 또 먹고, 거기에서 이긴 사람이 결승에서 또 먹는 구조였다. 최근 JTBC 예능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한때 tvN은 ‘신드라마왕국’, JTBC는 ‘신예능

2016.07.23 토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

위험한 수면진정제 ‘졸피뎀’의 진실

위험한 수면진정제 ‘졸피뎀’의 진실

수면진정제로 잘 알려진 약물 중에 ‘졸피뎀’이 있다. 불면증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 중 하나다. 향정신성 약물이지만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수면진정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졸피뎀 성분 상품은 스틸녹스(한독약품)·졸피드정(한미약품)·졸피람정(환인제약)·졸피신정(명인제약)·졸피뎀정(한국파마)·졸피움정(고려제약) 등 6개다. 2014년 기준으로 스틸녹스가 가장 많이 팔렸다. 졸피뎀은 물과 함께 1정을 복용했을 때 5분 만에 효과가 나타나고 몸에서 빠르게 배출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졸피뎀은 정말 안전한 약물

2016.07.21 목 정락인 객원기자

달아오른 저당 감미료 시장…알룰로스 아시나요?

달아오른 저당 감미료 시장…알룰로스 아시나요?

정부의 당 저감화 정책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저당 감미료가 주목받고 있다. 벌써 시장규모도 2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알룰로스 시장을 노리는 업체 간 연구개발 경쟁이 뜨겁다. CJ제일제당이 치고 나가자 삼양사가 절치부심 추격하는 모양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체감미료 세계 시장은 지난해 15조 원을 넘어섰다. 오는 2020년에는 19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2100억원 규모로 커진 국내시장도 2020년 3300억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신사업을 개척하

2016.07.19 화 고재석 기자

[스마트프랜차이즈 창업]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과 실패의 네 탓, 내 탓

[스마트프랜차이즈 창업]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과 실패의 네 탓, 내 탓

프랜차이즈 사업의 특징은 브랜드와 사업모델, 그리고 성공의 노하우를 판다는 점이다. 해당 사업 분야에서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비 창업자들은 성공을 꿈꾸며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선택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성공하는 가맹점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왜일까?프랜차이즈 브랜드 성공, 연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 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시장 규모는 연간 100조원이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브랜드는 4800여개다. 가맹점 숫자는 약 30여 만 개로 추정된다. 48

2016.07.11 월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김현수 출전의 조건? 무조건 멀리 날려야 한다

김현수 출전의 조건? 무조건 멀리 날려야 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한국인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는 한해다. 박병호가 연일 장타 소식을 전하고 있고, 강정호는 복귀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플래툰’(하나의 포지션에 두 선수가 주전으로 번갈아 나서는 것)으로 출전하면서 임팩트 있는 홈런을 날리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오승환은 혹사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자주 출장하며 세인트루이스의 키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가장 주전 자리가 확실할 것만 같았던 김현수는 아직 이렇다 할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5월11일 기준으로 총 31경기를 한 볼티모어는 단 9

2016.05.16 월 김남우 MLB 칼럼니스트

[NEW BOOKS] 배고픔에 관하여

[NEW BOOKS] 배고픔에 관하여

배고픔에 관하여글쓰기가 정치와 사회를 바꾼다고 믿는 작가가 ‘배고픔’의 온갖 양상을 총정리했다.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익숙하고 개인적인 배고픔부터, 건강을 위한 단식과 절식, 다이어트, 거식증, 종교적 금식, 단식 투쟁, 세계의 절반을 짓누르는 고질적인 기근까지…. 왜 배고픔을 느끼는지, 배고플 때 몸과 정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과학적인 원리도 설명한다. 엄마도 아프다7명의 학자들은 생각했다. ‘내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2016.05.12 목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법률 전문가들,

법률 전문가들, "자동차 부품업체 선제적 구조조정 나서야"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 사진=정지원 기자 법률 전문가들이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선제적 구조조정에 나서고 협력업체 재무악화에 대응전략을 갖추라고 조언하고 나섰다.  법률 전문가들은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자동차부품전략 세미나에 참여해 부품업체들에게 장기적 경기불황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박혜진 김앤장법률사무소(이하 김앤장) 변호사는 “협력업체 재무악화는 자동차 부품업계에선

2016.04.14 목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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