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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송도자원순환센터, 9개월새 염화수소 774kg 배출

[단독]송도자원순환센터, 9개월새 염화수소 774kg 배출

인천경제자유규역청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이 또 말썽이다. 악취 사고에 이어 이번엔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시끄럽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염화수소 등 유해물질 약 3000kg이 굴뚝에서 뿜어져 나왔다. 특히 허용기준치 초과 여부는 철저히 함구해 기업 감싸기 논란도 있다.  5톤짜리 음식물쓰레기차 615대 규모 오염물질 배출 11월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자원순환센터는 올해 1~9월 먼지,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3079kg 배출했다. 구체적으론 먼지 82kg, 질소산화

2018.11.06 화 인천 = 윤현민 기자

[中 단둥 현지 르포⑤] 후쿠시마 보고 놀란 北 이젠 원전 핑계 못 댄다

[中 단둥 현지 르포⑤] 후쿠시마 보고 놀란 北 이젠 원전 핑계 못 댄다

중국 단둥(丹東)에서 관광업을 하는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북한 무역상으로부터 최근 태양광으로 전기를 끌어모으는 휴대용 랜턴을 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남한 기업이 만든 이 휴대용 랜턴은 볕이 잘 드는 창문에 집광판을 달아 전기를 끌어모으는 제품이다. 빛을 내는 램프의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수험생을 위한 책상용 스탠드부터 야외 활동을 위한 대형 랜턴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원래 A씨는 이 랜턴을 무역상에게 선물로 줬다. 상품을 갖고 들어간 이 무역상에게 주변에서 “나도 이런 것 하나 구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A씨는 “북

2018.11.05 월 중국 단둥=송창섭 기자

창원시, ‘스마트도시 국가 시범도시’ 에 사활 건다

창원시, ‘스마트도시 국가 시범도시’ 에 사활 건다

경남 창원시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이 진두지휘하는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을 10월22일 발표하면서다. 앞서 창원시는 이 계획의 근간이 될 ‘창원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 창원시의 이 계획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현재 개발 중인 마산해양신도시는 환경과 문화·관광, 주거를 특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사업의 최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맞춤형 전략 수립과 공모 사업 등을 총괄할 ‘창

2018.10.23 화 경남 창원 = 이상욱 기자

남동발전, ‘저품질 석탄’ 계속 사용…삼천포 발전소 5·6호기 기준 미준수

남동발전, ‘저품질 석탄’ 계속 사용…삼천포 발전소 5·6호기 기준 미준수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감사원의 지적에도 여전히 대기오염을 심화시킬 수 있는 ‘저품질 석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남동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삼천포 발전소 5·6호기의 평균 소비열량은 5호기가 4981kcal/kg, 6호기가 4939kcal/kg로 발열량 최소기준 5500kcal/kg에 미달했다.   ​최근 2년간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을 6번 초과​ 발열량이 낮은 석탄은 보통 가격은 저렴하지만

2018.10.18 목 부산 = 김종섭 기자

[Good City Forum④] “지방도시, 피 돌지 않는 괴사 직전 상태”

[Good City Forum④] “지방도시, 피 돌지 않는 괴사 직전 상태”

[편집자주]한국의 도시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과 기술 발달로 외형은 화려해졌을지 모르지만, 정작 도시를 살아가는 시민은 오히려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근본 원인은 하나로 요약됩니다. 바로 도시 발전에 ‘사람’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도시는 생명체입니다. 도시는 자본의 ‘상품’이 아니라 시민의 ‘삶터’입니다.한국도시행정학회와 시사저널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이 행복한 ‘착한 도시(Good City)’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함께 고민하고자 10월23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GOOD C

2018.10.17 수 박성의 기자

평화의 땅 DMZ를 세계 환경 중심지로

평화의 땅 DMZ를 세계 환경 중심지로

2000년 제1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고 남북 간에 다양한 접촉과 교류협력이 시작됐을 때 필자는 DMZ(비무장지대) 내 유엔환경기구 유치를 국가전략사업으로 제안했다. 당시에도 북한 핵문제가 쟁점이었다. 관련 정부부처 간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필자는 이렇게 주장했다. “핵문제 해결이 단시일 내에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핵문제는 관련국들의 노력과 북한의 결단이 있으면 즉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다. 황사 문제와 서해의 해양오염은 이미 심각한 문제다. 만약 북한의 경제가 회생돼 돌아가기 시작해 그들이 가진 유일한 에너지 자원인 석탄을

2018.07.17 화 손기웅 前 통일연구원장·한국DMZ학회장

雨土 내리는 날엔…여전한 ‘봄의 불청객’ 황사

雨土 내리는 날엔…여전한 ‘봄의 불청객’ 황사

황사가 처음 등장한 문헌인 《삼국사기》 신라본기(174년)에는 ‘春正月 雨土’라고 기록돼 있다. ‘정월 봄에 흙비가 내렸다’는 의미인데, 흙비란 지금의 황사가 섞인 비를 의미한다. 황사가 오랜 기간 우리에게 영향을 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황사는 카자흐스탄·내몽골·고비사막 등지에서 발생한 모래 또는 흙먼지가 한반도는 물론 일본과 멀리는 북미 지역까지 영향을 주는 자연현상이다. 사막이 건조해지는 3~4월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이동한다. 긴 세월 동안 기후 변화와 경지 개간으로 사막화가 더 진행됐다. 이를 막기 위해 한국과 중

2018.04.26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80·90년대에도 ‘미세먼지 경고’ 계속됐다

80·90년대에도 ‘미세먼지 경고’ 계속됐다

미세먼지 공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요즈음 더 심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먼지 문제는 60년대부터 제기됐다. 과거 언론이 다룬 미세먼지 보도를 되짚어본 결과다. 이전에도 미세먼지는 대기오염 주범으로 꼽혔으나 정부 대책은 미흡했던 걸로 확인됐다.   60~80년대 “뿌연 서울” “호흡 곤란” 도시 대기오염 문제가 신문에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건 1962년 경향신문에서다. ‘서울 뒤덮은 오염된 공기(1962.10.22)’란 제목의 기사에선 서울의 공기오염도가 런던에 버금가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2018.04.20 금 조문희 기자

'황사 주의보'…호흡기·소화기 강화법 6가지

'황사 주의보'…호흡기·소화기 강화법 6가지

삼국시대엔 황사가 썩인 비를 '흙비'라고 기록했다. 그만큼 황사는 오랜 기간 우리에게 영향을 줬다. 황사는 카자흐스탄·내몽골·고비사막 등지에서 생긴 모래 먼지가 한반도는 물론 일본과 멀리는 북미 지역까지 영향을 주는 자연현상이다. 사막이 건조해지는 3~4월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이동한다. 긴 세월 동안 기후 변화와 경지 개간으로 사막화가 더 진행되면서 황사 농도는 과거보다 짙어졌고, 봄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도 황사가 찾아온다. 게다가 2000년대 들어 황사는 단순한 모래 먼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에서 배출된 대

2018.04.19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한강로에서] 위기의 국가 자산…공기 관리 나서야

[한강로에서] 위기의 국가 자산…공기 관리 나서야

“휴교령이라니!” 미세먼지가 짙게 깔린 지난 3월말, 시내 한 커피숍에서 옆자리에 앉은 중년여성이 이런 말을 했다. 워낙 큰 목소리로 얘기한 터라 내용이 또렷하게 들렸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심해서 숨넘어갈 지경인데 고작 내놓은 대책이 휴교령이라고?” 일행인 또래의 여성들이 서로 한마디씩 거들며 얼굴을 잔뜩 찌푸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나빠지면 시교육청과 협력해 휴교하는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뉴스가 나온 직후였다. 이후 박 시장은 휴교령과 관련해 맞벌이 부부들의

2018.04.11 수 김재태 편집위원

미세먼지로  골머리 앓는 독일은 지금…

미세먼지로 골머리 앓는 독일은 지금…

미세먼지는 불과 몇 년 사이 한반도의 생활상을 크게 바꿔 놨다. 시민들은 미세먼지 오염도를 보여주는 앱을 통해 수시로 바깥 공기의 청정도를 확인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아주는 마스크는 외출 시 필수품이 됐고 장시간 환기가 어려워지자 가정용 공기청정기와 세탁물 건조기 판매량도 역대 최고치로 증가했다. 이런 방책들은 한국에서 미세먼지 방지가 개인의 책임이며 개인의 경제력이 좌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스크 속 작은 공간에서 집 안 전체에 이르기까지, 개인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은 돈을 쓸수록 넓어진다. 지금 한국의 미세먼

2018.04.11 수 강성운 독일 통신원

“미세먼지 대책, 정부에만 맡겨선 안 돼”

“미세먼지 대책, 정부에만 맡겨선 안 돼”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은 현재 불거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이제 단순히 정부에만 맡겨 놓아선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국민 개개인의 노력도 함께 있어야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그는 미세먼지 문제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들끓는 여론과 달리, 긴 호흡을 가지고 차분하게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단장은 “정책을 책임지고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동물원에 갇힌 호랑이를 무서워하

2018.04.06 금 유지만 기자

약발 안 받고, 국민 뿔나고…미세먼지에 난감한 정부

약발 안 받고, 국민 뿔나고…미세먼지에 난감한 정부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이 이어지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적극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적용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지만,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각종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일고 있다. 정부는 미세먼지의 원인에 대해서도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중국발(發)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외교적 문제가 겹쳐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시민이 20만 명을 넘겼지만, 항의할 만

2018.04.06 금 유지만 기자

세월호 이어 미세먼지도…정부 컨트롤타워는 없다

세월호 이어 미세먼지도…정부 컨트롤타워는 없다

미세먼지를 향한 국민의 분노는 커지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컨트롤타워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정부부처별·지자체별로 미세먼지 대책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전담 기구를 만들라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배귀남 박사는 3월29일 시사저널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미세먼지 문제의 가장 큰 문제는 마땅한 컨트롤타워가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배 박사는 “부서는 있지만, 가시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인물이 없어 국민 불안이 해소될 길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명목상 컨트롤타워는 국무조정실인데… 

2018.04.04 수 조문희 기자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③ 물 많이 마셔야

[미세먼지 제대로 알기] ③ 물 많이 마셔야

Q: 먼지의 크기를 분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미세먼지 크기에 따라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입자 지름이 10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0분의 1mm)가 넘는 먼지는 대개 코에서, 20μm 정도는 기관지에서 걸러진다. 그러나 10μm나 2.5μm 이하 먼지는 폐로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2018.04.04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포토뉴스] 마스크에 가려진 답답한 대한민국

[포토뉴스] 마스크에 가려진 답답한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온통 마스크에 가려진 답답한 하루였다. 3월24일과 25일 휴일을 덮친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 상황에서 불편한 휴식을 감수해야 했던 시민들은 26일 월요일 오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을 서두르는 모습이었다. 광화문 현판 글씨가 잘 안 보일 만큼 희뿌연 광화문 네거리의 풍경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만 아니라면 여기가 마치 서울인지 베이징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였다.     서울 용산구를 지나는 버스의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

2018.03.26 월 박정훈 기자

“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는 3분 이내로 해야”

“미세먼지 심한 날 환기는 3분 이내로 해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에서 약 700만명이 미세먼지로 사망했다. 1998년부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조사한 초미세먼지 노출도에서 한국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올봄에도 미세먼지의 공포가 예상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법을 Q&A로 정리했다.   Q. 미세먼지와 건강과의 연관성에 주목한 때는 언제부터인가? A. 1930년 벨기에의 뮤즈 벨리,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노라, 1952년 영국 런던 등지는 대기오염의 대표적인 사례다. 1990년대 초, 대기오염이 높을수

2018.03.23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지난해 봄보다 좋아진 미세먼지 농도, 중국 때문일까?

지난해 봄보다 좋아진 미세먼지 농도, 중국 때문일까?

봄이 찾아올 때마다 어김없이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올 3월 들어선 주춤하는 모양새다. 기상청은 3월20일 전국의 날씨에 대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앞서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호전됐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대기 변화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미세먼지 ‘좋음’ 환경부의 실시간 대기질 관측 사이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월28일부터 3월19일까지 약 3주간 서울 종로구의 미세먼지(PM10) 하루 평균 농도

2018.03.20 화 조문희 기자

[호남브리핑] 함평군 '서울농장' 사업 무산 책임 논란

[호남브리핑] 함평군 '서울농장' 사업 무산 책임 논란

◇ 함평군 '서울농장' 조성사업 무산 책임 논란 -일부 정치인 "함평군 의지 결여" vs 군 "서울시와 이견으로 무산"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와 손잡고 추진하려던 '서울농장' 사업 무산을 놓고 책임 논란이 일고 있다. 6월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함평군의 군정 의지가 정치쟁점화 된 것이다. 함평군은 3월14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4년부터 추진했던 서울농장 조성사업이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무산된 것일 뿐 함평군의 사업 의지 부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최근 박래옥 더불어민주당 함평·영광·장

2018.03.16 금 광주·전남·전북 = 조현중 기자

‘시진핑 헌법’엔 ‘장기 집권 허용’ 외에 더 중요한게 있다

‘시진핑 헌법’엔 ‘장기 집권 허용’ 외에 더 중요한게 있다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쩌둥(毛澤東) 사상, 그리고 덩샤오핑(鄧小平) 이론. 중국 헌법 서문에 명시돼 있는 중국 인민의 지도 이념이다. 앞으로 이 세 가지 이념에 두 가지가 추가된다. ‘과학적 발전관’과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그것이다. 이는 시진핑 시대의 이론적 기틀을 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개헌안은 3월11일 중국 헌법상 최고 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3차 전체회의에서 확정됐다. 중국 헌법이 바뀐 건 이번이 5번째이자 2004년 이후 14년 만이다. 션춘야오(沈春耀

2018.03.12 월 공성윤 기자

한국가스공사, 감사 과정에서 연구원들 불법 뒷조사 '논란'

한국가스공사, 감사 과정에서 연구원들 불법 뒷조사 '논란'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들을 뒷조사하는 과정에서 개인 이메일을 무단으로 열람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다른 공기업과 달리 기존 감사실 조직 이외 검사 출신을 단장으로 한 기동감찰단을 가동, 노조로부터 직원들을 잠재적 범죄인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반발을 사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가스공사 감사실은 지난해 말 한달여 동안 가스연구원 연료전지센터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 지속적으로 비리 행위를 저지른 연구원 1명을 해임 조치할 것을 회사측에 권고했다. 또다른 연구원 3명에

2018.02.05 월 대구 = 박동욱 기자

연료전지 개발에 '잇속 챙기기' 급급했던 가스공사 연구원들

연료전지 개발에 '잇속 챙기기' 급급했던 가스공사 연구원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연료전지분야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국정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연구원들이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잇속 챙기기에 급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책임연구원은 동료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가며 친형이 운영하는 회사에 15년 동안이나 '일감 몰아주기'를 했고, 선임연구원은 연구관련 부품 구매를 허위로 꾸민 뒤 실제로는 사무용 기구 등 비품을 구매하는 등 제멋대로 연구비를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 본사를 둔 가스공사는 이와 관련, 가스안전연구원에 대한 자체 감사를 지난해 말 실시한 끝에 지속적으

2018.01.29 월 대구 = 박동욱 기자

중국은 뒷짐 지는데, 미세먼지 놓고 우리끼리 분란

중국은 뒷짐 지는데, 미세먼지 놓고 우리끼리 분란

“왜 중국한테 한 마디 항의도 못하는 거죠?” “상식 있는 국민이라면 국내 미세먼지 상당량이 중국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1월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이다. 이 날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관련 청원 글은 910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중국’ 글자가 포함된 청원은 497건이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국에 항의하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상 최악의 수도권 미세먼지로 인해 '비상저감조치'가 세 차례나 발동 됐고, 서울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흘 동안 출퇴근 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

2018.01.20 토 조문희 기자

[Today] 문 대통령의 직격탄 “MB에 분노”

[Today] 문 대통령의 직격탄 “MB에 분노”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문 대통령 “분노”… 전·현 정권 정면충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 때의 특수활동비 의혹 수사를 놓고 ‘정치보복’을 주장한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로 촉발된 문재인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재 정국

2018.01.19 금 조문희 기자

‘20년째 유망주’서 거대 소비시장으로 변신하는 인도네시아

‘20년째 유망주’서 거대 소비시장으로 변신하는 인도네시아

2017년 12월18일 정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찾은 기자는 택시를 타고 수디르만(Sudirman) 거리에서 탐린(Thamrin) 거리로 가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다. 이 구간은 자카르타에서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늦은 밤, 새벽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하루 종일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한데 뒤섞여 있다. 때문에 최근 자카르타에서는 급한 일이 생겨 빨리 가야 할 경우 도로교통을 책임진 경찰에게 돈을 준 뒤, 에스코트를 받으며 막힌 도로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때 돈을 받은 경찰은 비상등을 켜고 뒤따라

2018.01.11 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 송창섭 기자

[전북브리핑] 전북도-전주시, 고교 무상급식 예산분담 '마찰'…돈은 누가 내나?

[전북브리핑] 전북도-전주시, 고교 무상급식 예산분담 '마찰'…돈은 누가 내나?

전북도와 전주시가 내년부터 전면 추진되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분담률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전북도가 예산 중 15%를 분담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는 데 반해 전주시는 지방재정이 어렵다며 전북도가 25% 가량을 지원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부터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시행할 방침이다. 2011년 초등학교, 2012년 중학교에 무상급식 지원을 도입한 이래 7년 만이다. 이에 따라 도내 632개 학교, 21만명 가량의 모든 초등∼고등학생이 무상급식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도내 초등∼중등은 전면 무상급식이지만 고교

2017.12.08 금 조현중 기자

中 원전 4곳, 한국과 500km 이내로 가깝다

中 원전 4곳, 한국과 500km 이내로 가깝다

2008년 5월12일 중국 쓰촨(四川)성 원촨(汶川)현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났다. 필자는 진앙지에서 400km 떨어진 충칭(重慶)의 한 고층건물에서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강한 진동을 2분여 동안 체감했다. 이튿날 밤엔 청두(成都)로 가서 지진 피해 현장 취재를 시작했다. 그해 5월14일 낮에 도착한 곳은 스팡(什防)시 잉화(鎣華)진이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송고한 사진을 들고 2시간여 동안 헤맨 끝에 간신히 찾아갔다. 그런데 중간에 공안(公安)의 저지선을 두 차례나 우회해야 했다. 처음엔 수많은 산사태와 파괴된 도

2017.11.29 수 모종혁 중국 통신원

울산 '암 발생' 왜 많나했더니…석유화학업체 '벤젠' 마구 배출

울산 '암 발생' 왜 많나했더니…석유화학업체 '벤젠' 마구 배출

울산 국가 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의 암 발생률이 다른 지역보다 뚜렷이 높은 이유가 여실히 드러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0월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울산 산단 지역은 남자의 경우 10만명당 연간 876명(95% 신뢰수준, 842~911명)으로 나타나, 대조지역 622명(595~650명)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여자의 경우도 10만명당 606명(585~627명)으로, 대조지역 426명(409~444명)의 1.4배 수준이었다.  울산지역 전체의 평균 암 발생률을

2017.11.04 토 박동욱 기자

초가을 극성부리는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초가을 극성부리는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재채기나 기침을 하고 콧물을 훌쩍이는 사람이 늘었다. 이런 증상의 상당수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초가을에 급증한다. 초가을에도 봄철처럼 꽃가루가 많이 발생한다. 환경부 조사 결과, 9월 꽃가루 농도는 봄철인 4월과 5월에 이어 연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 꽃가루는 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쑥과 같은 잡초 식물에서 발생한다. 가을철 꽃가루는 8월말부터 10월까지 발생하다 이후 감소한다.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봄철보다 많은

2017.09.20 수 노진섭 기자

“한국과 라트비아는 역사적·사회적으로 닮은 점 많다”

“한국과 라트비아는 역사적·사회적으로 닮은 점 많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유럽의 전부가 아니다. 서유럽에서 접할 수 있는 치즈, 초콜릿, 의약품, 천연화장품 등 거의 모든 제품을 질 좋고 더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국가가 바로 라트비아다.”  유럽대륙의 북단, 발트해를 나란히 접하고 있는 발트3국. 가장 북으로 에스토니아, 남으로 리투아니아를 두고 가운데 있는 국가가 라트비아다. 정식 국가명은 라트비아 공화국(Latvijas Republika). 과거 소비에트연방국 중 하나로 한국인들에겐 아직 생소한 국가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라트비아와 한국은 아직 강렬한 인연을

2017.08.13 일 김경민 기자․홍주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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