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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후엔 나 몰라라” 대림산업, 잇단 하자 소송

“분양 후엔 나 몰라라” 대림산업, 잇단 하자 소송

대림산업은 ‘인간 존중, 고객 신뢰, 미래 창조’라는 경영이념으로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로 성장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위에 올랐고,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장에서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화려한 실적 이면에는 대림산업과 입주민들의 소송전이 자리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10대 건설사 중 아파트 하자 소송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 곳곳의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줄소송을 당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분양 이후 입주민들의

2018.09.05 수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공정위 부정 취업 의혹에 예리함 더해 가는 검찰 칼날

공정위 부정 취업 의혹에 예리함 더해 가는 검찰 칼날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의 부정 취업 의혹에 대한 검찰의 칼날이 예리함을 더해 가고 있다. 공정위 압수수색에서 시작된 검풍(檢風)이 재계 전반으로 퍼져가는 모양새다. 재계에서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정위 퇴직자의 기업 재취업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져왔기 때문이다. 눈여겨볼 대목은 검찰도 재취업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검찰이 수사 강도를 연일 높여가는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검찰과 공정위의 ‘힘겨루기’와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푸념이 나오

2018.07.17 화 송응철 기자

건설업계가 재계 ‘적폐청산 1호’ 될까

건설업계가 재계 ‘적폐청산 1호’ 될까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1호는 ‘적폐 청산’이었다. 전 정부 때 관행처럼 묵인되고 자행됐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바로잡는데 힘을 쏟았다. 박근혜 정부 말기에 터진 국정농단 사태나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공작 의혹,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의 경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검찰은 현재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과 다스 비자금 의혹 등 이명박 정부 때 발생한 비리 의혹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전 정권의 실세들이 줄줄이 구속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

2018.01.10 수 이석 기자

 국내 재벌이 사돈으로 가장 선호하는 LG家의 화려한 혼맥

국내 재벌이 사돈으로 가장 선호하는 LG家의 화려한 혼맥

국내 10대 가문의 오너일가가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가문은 범엘지(LG)다.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10대 가문 오너일가 310명 중 94명(30.3%)이 재벌가(재계) 인물과 혼인했다. 이중 16.4%에 해당하는 10명이 범LG가와 사돈 관계를 맺고 있다. ​ LG그룹의 모태는 1947년 설립된 락희화학공업(現 LG화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기원은 고(故) 구인회 LG 창업회장이 1931년 경남 진주에 문을 연 ‘구인회상점’이다. 여기에 사돈이자 진주의 거부(巨富)이던 고 허만정

2017.12.17 일 송응철 기자

일감몰아주기·갑질 논란 기업 총수들, 국감 타깃

일감몰아주기·갑질 논란 기업 총수들, 국감 타깃

10월12일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국감)의 막이 올랐다. 이번 국감은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 정부 들어 처음이자, 9년 만의 정권교체로 여야가 뒤바뀐 가운데 진행되는 국감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국감과 사뭇 다른 풍경이 엿보인다. 증인 명단에서 재벌기업 총수들 대부분이 제외된 대신, 최고경영자(CEO) 등 실무진이 상당수 증인석에 서게 된 것이다. 그동안 제기돼 온 ‘묻지마 식’ 총수 호출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결과로 해석된다. 그동안 국회는 국감 때마다 총수들을 대거 불러내 사안에 대한 진상규명

2017.10.18 수 송응철 기자

경찰, 홈앤쇼핑 본사 압수수색

경찰, 홈앤쇼핑 본사 압수수색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홈앤쇼핑 사옥에 대해 9월27일 오전부터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홈앤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0명의 인력을 동원해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홈앤쇼핑 사옥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 측 관계자는 “신사옥 신축 과정에서 시공사 선정 관련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 신사옥 시공사 선정 의혹은 시사저널이 1457호를 통해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홈앤쇼핑은 2014년 11월24일 사옥 신축공사 관련 제한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내서

2017.10.11 수 박혁진 기자

[단독] 홈앤쇼핑, 왜 180억 더 비싸게 신사옥 지었나

[단독] 홈앤쇼핑, 왜 180억 더 비싸게 신사옥 지었나

경찰이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인 홈앤쇼핑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신사옥 설립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그동안 홈앤쇼핑 주변에선 신사옥 시공사 입찰 당시 가장 낮은 가격을 써냈던 대림산업이 제외되고 삼성물산이 선정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이 계속 불거져 왔다.(시사저널 제1452호 ‘이인규 출국, 단순 외유인가 도피성인가’ 참고) 홈앤쇼핑 측은 이런 의혹을 부인해 왔으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올해 초부터 이 문제에 대해 은밀하게 조사를 벌여왔다. 홈앤쇼핑은 민간기

2017.09.18 월 박혁진 기자

[단독]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수행기사 ‘갑질’ 논란

[단독]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의 수행기사 ‘갑질’ 논란

‘갑질 없는 기업’ ‘을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설립된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가 그를 수행하는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 ‘갑의 횡포’에 맞선 일종의 ‘을의 모임’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갑질’을 가장 경계해야 하는 기업임에도 이런 논란 자체가 나오는 것이 적절치 않아 보인다는 지적이다. 강 대표는 홈앤쇼핑과 용역계약을 맺은 대리운전 업체에서 파견한 기사가 20분 지각했다고 업체와의 계약 자체를 해지하는가 하면, 납득할 만한 사유도 없이 말 한마디로 기사

2017.08.14 월 구민주 기자

‘난 오너, 넌 노예’ 비뚤어진 한국의 오너의식

‘난 오너, 넌 노예’ 비뚤어진 한국의 오너의식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갑(甲)질 행태를 폭로한 전직 운전기사는 “다시는 나와 같은 희생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언론에 전해왔다. 안타깝게도 이장한 회장의 갑질과 유사한 사례는 매년 우리 사회에 발생하고 있다. 2015년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은 운전기사를 상습 폭행했고 지난해에는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과 정일선 현대BNG스틸 회장이 연이어 운전기사에게 만행을 저지른 후, 대국민 사과를 통해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사이드미러와 백미러를 접고 운전을 강요하거나 신호등이 빨간색인데도 멈추지 않고 달리라고 명령하는 등의 그

2017.07.18 화 권상집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 연임…모두 고사한 탓에 억지춘향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 연임…모두 고사한 탓에 억지춘향

허수영 롯데화학 비즈니스유닛(BU)장이 ​한국석한국석유화학협회 제19대 회장으로 허수영 롯데화학 비즈니스 유닛(Business Unit·BU)장이 재선임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허수영 회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재추대했다. 참석자들은 허 회장 연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이해단체다. 협회장은 한국 석유화학산업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자리다. 하지만 그동안 업계 최고경영자들을 고사해왔다. 급격히 변동하는 석유화학 시장에 대처하기도 어려운데

2017.03.16 목 김현우 기자

[재벌家 후계자들-(5) 대림그룹] 대림  ‘3세 체제’ 드라이브에 ‘3대 악재’ 발목

[재벌家 후계자들-(5) 대림그룹] 대림 ‘3세 체제’ 드라이브에 ‘3대 악재’ 발목

“사이드 미러를 접고 운전해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지시였다. 하지만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운전을 맡은 이들은 이 지시를 따라야 했다. 그러지 않으면 폭언이 날아들었다. 지난해 CBS를 통해 보도된 ‘이 부회장의 운전기사 갑(甲)질 논란’ 사건이다. 이 부회장은 결국 이 사건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2014~15년 운전기사 두 명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로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 됐다. 하지만 여론이 들끓자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하태한 판사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2017.03.10 금 박준용 기자

일상화된 간접고용 “우리 사장님은 누구인가요”

일상화된 간접고용 “우리 사장님은 누구인가요”

2016년 5월 한 청년이 지하철역에서 목숨을 잃었다. 호출을 받고 안전문(스크린도어)을 고치던 청년은 승강장에 들어오던 열차와 문 사이에 끼여 숨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19세 청년이 남긴 갈색 가방에는 공구들과 함께 먹지 못한 컵라면과 나무젓가락, 숟가락이 들어 있었다. 제대로 밥 한 끼 먹을 시간 없이 일하다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온 국민을 비통함에 빠뜨렸다. 비단 구의역 사고만이 아니다. 2월3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에서 협력업체 반장 이아무개씨(44)가 자신이 작업하던 파이프 사

2017.02.23 목 이민우 기자·정지원 시사저널e. 기자

“올림픽? 잘 치를 수 있을지 모르겠드래요”

“올림픽? 잘 치를 수 있을지 모르겠드래요”

1월17일 출근 시간대를 피해 일찌감치 평창으로 향했다. 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개최지의 모습이 궁금해서였다. 평창으로 향하는 길은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 광주-원주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 덕분이었다.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차량이 분산돼 도착 시간도 20여 분 단축됐다. 평창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에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알리는 조형물과 도로 공사에 한창인 인부들의 모습이 목적지에 근접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대관령 나들목으로 빠져나오자 정면에 대형 조형물이 올림픽 개최도시라고 뽐내고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 분위기를 느낄

2017.01.24 화 강원 평창·강릉=이민우 기자

건설업계 해외수주 목표의 반타작도 힘들다

건설업계 해외수주 목표의 반타작도 힘들다

해외건설 수주 기근이 심각하다. 돌파구도 보이지 않아 건설업계가 악전고투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상장 건설사들이 올해초 수주 목표의 절반도 채우지 못할 판이다. 연말 금리인상이 예고되면서 부진이 깊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1일 상장 건설사들(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은 12조9686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신통치 않다. 건설사들이 올해초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으로 41조4793억원을 설정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3

2016.11.11 금 최형균 기자

대형 건설사들 부산 재건축 사업권 '눈독'

대형 건설사들 부산 재건축 사업권 '눈독'

부산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 ‘삼익비치타운’의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됐다. 조합 측은 다음달 시공사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형 건설사들은 1조원 대인 해당 사업권 확보를 위해 사전 홍보활동을 하는 등 치열한 물밑경쟁에 돌입했다. 각 건설사들은 해외건설사업부문에서 부침을 겪는데다, 택지지구 공급까지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정비사업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남천2구역(삼익비치타운 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은 오는 15일까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2016.11.09 수 노경은 기자

협회장직 기피하는 건설사 CEO들

협회장직 기피하는 건설사 CEO들

건설사 CEO들이 협회장직을 고사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개인은 물론 회사 명예라는 인식보다 ‘추가 업무 부담’이 무엇보다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회장직도 지원자가 적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는 현 26대 회장인 최삼규 이화공영 대표의 후임인 27대 회장 선출과정에 돌입했다. 후보자 등록은 12월 13~19일 7일 간 이뤄진다. 선거일은 12월 29일이다. 협회 회원사로 10년 이상 등록된 건설사의 CEO에게 입후보 자격이

2016.11.08 화 최형균 기자

정부 산하기관 연이어 주택시장 규제 강화

정부 산하기관 연이어 주택시장 규제 강화

정부부처 산하 기관들이 부동산 시장 규제책을 연거푸 쏟아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분양보증 연기, 금융위원회 산하 주택도시보증공사(HF)는 12월 신규접수분부터 디딤돌대출 금리 우대를 축소한다.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요건 강화에 이은 후속 조치들이 줄을 잇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HUG는 분양보증에 대한 보증서 발급 업무를 중단했다. 분양보증은 건설사가 파산해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을 때 보증기관이 분양‧보상 등의 업무를 대신 이행하는 제도다. HUG의

2016.11.07 월 최형균 기자

11·3 부동산 대책에 건설주 휘청

11·3 부동산 대책에 건설주 휘청

11·3 부동산 대책으로 건설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분양시장이 식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국내 건설사들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악재라기보다 내년에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일 국내 증시에서 건설 업종은 전일 대비 1.82% 하락 마감했다. 66개 상장사 가운데 34 종목이 하락했고 10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동부건설은 13.51% 하락했고 현대산업개발은 4.41% 떨어졌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건설사도 일제히 하

2016.11.04 금 황건강 기자

"미르·K스포츠 출연 기업들, 대가성 뇌물공여죄 해당"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대기업 중 다수가 대가성이 있었다며 '제3자 뇌물공여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돈을 낸 기업들을 지적하며 부패클럽, 정경유착의 대표적인 것이고 다 대가성이 있다고 한 주장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외에도 최순실씨 딸인 정유라씨의 독일 승마 훈련과 관련해 수십억원을 건넨 삼성그룹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을 사주고 대상이 누구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2016.11.03 목 한광범 기자

대림산업, 신반포7차 재건축 사업장에 깃발

대림산업, 신반포7차 재건축 사업장에 깃발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7차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에 대림산업이 선정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29일 열린 신반포7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호반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낙점됐다.대림산업은 3.3㎡당 공사비로 479만8000원을 제안했다. 공사기간은 34개월이다.대림산업은 오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320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744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이 중 399가구는 일반 분양한다. 조합은 내년 연말까

2016.10.31 월 노경은 기자

국내 건설업의 종가집 현대건설, 불안한 맏형 지위

국내 건설업의 종가집 현대건설, 불안한 맏형 지위

건설업계는 현대건설을 맏형이라 부른다. 지난해 10대 건설사 중 실적 상위 건설사인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의 매출액 격차는 많게는 10조원에 이른다. 다만 이런 격차는 과거에 비해 '새발의 피'라고 건설업계는 평한다.건설업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지금의 매출격차는 과거에 비해서 크다고 볼 수 없을 정도다”며 “과거 건설업계는 현대건설과 그 외 건설사로 간단히 정리됐다. 상상도 못할 격차가 존재했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의 종가(宗家), 더 나아가 대한민

2016.10.19 수 최형균 기자

수능모의평가 유출 족집게강사 집 경매행

수능모의평가 유출 족집게강사 집 경매행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문제를 사전 입수해 자신의 수강생에게 알려줬다가 구속된 서울 강남의 족집게 강사 자택이 경매로 나온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언어영역 강사 이근갑 씨가 소유한 서울 서초동 서초5차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사건번호 중앙1계 2016-8849) 경매개시결정이 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임차인 등 이해관계인에게 배당요구신청서를 받았다. 해당 물건은 190㎡(구 58평형)로 13억원~13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남부순환도로와 접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은

2016.10.14 금 노경은 기자

부동산 투기 열풍 뒤에서 미소 짓는 사람들

부동산 투기 열풍 뒤에서 미소 짓는 사람들

지난해와 올해 분양시장의 최대 수혜자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이다. 2014년까지만 해도 연쇄부도의 공포에 휩싸여 있던 국내 건설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그사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상장된 대형건설사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급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관련 시장이 경기 호황에 힘입어 다소 숨통이 트인 것이다. 한국은행의 ‘2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올 2분기 세전순이익률은 7.17%로 1분기(4.08%) 대비 3.09%포인트 올랐다. 7%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이후

2016.10.13 목 송창섭 기자

[증시포인트] 실적 시즌 업종별 차별화 전략 긴요

[증시포인트] 실적 시즌 업종별 차별화 전략 긴요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건설 경기 회복과 유가 상승으로 건설 업종은 상승세인 반면 실적 기대감 줄어든 의약품 업종은 하락세를 맞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종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경기 방어주 성격이 강한 전기가스 업종 지수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업종에 따라 차별화된 투자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분석하고 있다.업종별 차별화된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건설 경기 호황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건설업종 지수는

2016.10.12 수 송준영 기자

방수벽 설치 막아 태풍 피해 키운 부산 마린시티 주민들

방수벽 설치 막아 태풍 피해 키운 부산 마린시티 주민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는 2003년 태풍 ‘매미’에 이어 2010년 ‘뎬무’, 2012년 ‘볼라벤’으로 수차례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에도 ‘차바’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도로 콘크리트와 상가의 유리창이 깨지면서 파편이 여기저기 너저분하게 널려 있어 부산의 강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아파트 단지까지 파고들어온 바닷물 위에서 떠다니는 물고기와 미역줄기를 챙겨왔다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전해진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칠 법도 한데 지금까지 왜 피해가 반복되며 몸으로 견디고 있는걸까.관할 지자체인 부산 해

2016.10.06 목 노경은 기자

후끈 달아오른 ‘방배 재건축’ 별들의 전쟁

후끈 달아오른 ‘방배 재건축’ 별들의 전쟁

“강남 사업장 올해 마지막 깃발은 우리가!.”서울 집값을 견인하는 강남권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가운데 서초구 방배동이 급부상하고 있다. 연말에 방배동에서만 두 곳의 정비사업장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고, 이후에도 인근에서 크고 작은 재개발 사업 물량이 줄줄이 쏟아지는 만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주도권 선점을 위한 사업권 획득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배6구역과 방배경남아파트 조합은 각각 다음달 7일과 14일까지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이후 12월

2016.10.05 수 노경은 기자

건설사만 배불리는 뉴스테이 임대관리

건설사만 배불리는 뉴스테이 임대관리

입주자를 모집한 뉴스테이트 단지에 외부 임대관리 업체가 한곳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건설사들이 비용절감을 이유로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입주자를 모집한 뉴스테이트 단지는 총 7곳이다. 5개 건설사(대림산업·한화건설·롯데건설·대우건설·​GS건설)가 총 9340가구를 모집했다. 해당 단지 중 외부 민간 주택임대관리 업체와 위탁계약을 맺은 곳은 단 한곳도 없다.뉴스테이를 공급한 건설사들은 자체적으로 임대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2016.08.19 금 최형균 기자

이대 기숙사 현장 소장 왜 자살했을까

이대 기숙사 현장 소장 왜 자살했을까

지난 7월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소재 이화여대 신축 기숙사 공사현장. 덥고 눅눅한 바람이 살에 엉기는 날씨에도 공사장은 분주했다. 2월에서 8월말로 한 차례 연기한 완공 예정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시공업체 대림산업은 기숙사 청소 인력을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야간 추가 작업도 예정돼 있었다. 학생들이 9월 입주하는 터라 8월까진 공사를 마쳐야 한다. 공사가 더 늘어지면 내년 초로 입주가 늦어질 수 있어 시공업체로서는 8월까지는 완공을 해야 한다. 기숙사 신축현장 책임을 맡은 대림산업 김아무개 소장(53

2016.08.04 목 배동주 시사저널e. 기자

이대 기숙사 현장 소장 '의문의 자살'

이대 기숙사 현장 소장 '의문의 자살'

지난 18일 이화여대 신축 기숙사 공사 현장. 덥고 눅눅한 바람이 살에 엉기는 날씨에도 공사장은 분주했다. 2월서 8월말로 한 차례 연기된 완공 예정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시공업체 대림산업은 기숙사 청소 인력을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야간 추가 작업도 예정됐다. 기숙사 신축 현장 책임을 맡은 대림산업 김모(53) 소장은 이날 반장들을 한 자리에 불렀다. 이날 김 소장은 여느 때와 다름없었다. 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국내 굴지의 건설사 현장 소장에 오른 그는 코앞으로 다가온 완공 예정일을 앞두고 동료들을

2016.07.26 화 배동주 기자

[단독] 대림그룹 오너 일가, 도시개발사업 특혜 논란

[단독] 대림그룹 오너 일가, 도시개발사업 특혜 논란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 보상 과정에서 대림그룹 오너 일가에 특혜가 주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의 이복동생인 이부용 전 대림산업 부회장(현 대림비앤코 고문)과 그의 두 아들이 보유하던 토지의 가치를 과대평가해 이익을 줬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로 인해 소지주들은 자신들에게 돌아가야 할 몫이 적어지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평택시 용이동 301-2번지 일원 74만1113㎡ 토지를 개발하는 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8년 본격화됐다. 토지주들이 결정한 조합이 주축이 돼 환지개발 방

2016.07.01 금 송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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