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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민심’ 벌써 잊은 충청권 민주당 기초의원들

‘촛불 민심’ 벌써 잊은 충청권 민주당 기초의원들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기초의원들이 여러가지 구설에 올랐다. 벌써 광화문 촛불 민심을 잊은 것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구설에 오른 이들의 행태도 가지가지다. 공주시의회 박석순 의원(민주당·비례)은 자신의 명함 뒷면에 남편 카센터를 기재했다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특히 뒷면 카센터 명함에는 남편 ‘계좌번호’까지 적혀있어 의원 직위를 이용해 남편 영업장을 노골적으로 홍보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도덕성은 물론 의원 자질까지도 문제가 있다는 호된 비판이 이어졌다.    대전 서구의회 김영미

2018.09.06 목 대전 = 이기출 기자

[대전브리핑] 대전시, 나노바이오센서 기업 육성 ‘본격화’

[대전브리핑] 대전시, 나노바이오센서 기업 육성 ‘본격화’

대전시가 나노바이오센서 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8월7일 유성구 카이스트 내 나노종합기술원에 들어선 ‘나노바이오센서·칩 기술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나노바이오센서·칩 기술상용화 지원센터’는 유전자 진단을 위한 나노바이오센서·칩 혁신기술 개발과 기술상용화를 위한 핵심인프라를 구축한다.  지원센터는 대전시에 소재한 분자진단기반 바이오센서기업의 시제품제작, 분석·성능평가, 시험·인증, 기술고도화 등 기업성장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나노바이오센서·칩 기술상용화 지원센터’는 대전시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

2018.08.08 수 대전 = 이기출 기자

“국내 소비자 아이폰7 비싸게 살 것…단통법 탓”

“국내 소비자 아이폰7 비싸게 살 것…단통법 탓”

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 단말기 리콜 제도 등 이동통신 업계 문제들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미방위 위원들은 국내 소비자가 이동통신 시장에서 불이익을 겪는 문제에 대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동통신 업계가 신용카드와 근거리통신을 이용한 본인확인 방식 확산을 막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SK브로드밴드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가 음란물로 사용자를 늘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

2016.10.06 목 민보름 기자

제2의 유승민·나경원·박영선 꿈꾼다

제2의 유승민·나경원·박영선 꿈꾼다

지금 정치권의 최대 뉴스메이커는 단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다. 여당 원내대표가 집권 3년 차인 현직 대통령과 정면으로 맞서는 초유의 사태를 연출하고 있다. 그런 유 원내대표도 첫 국회 입성은 비례대표에서 시작했다. 그는 17대 총선(2004년)에서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했고, 의원 임기 도중 비례대표직을 사퇴하고 대구 동구 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하는 이례적인 길을 밟았다. 유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출신 3선 의원이다. 비례대표 출신으로 지역구에 뛰어들어 재선을 넘어 3선 고지에 이르는

2015.07.07 화 김현│뉴스1 정치부 기자, 김태은│머니투데이 정치부

시험 응시자 20여 명 수사 선상 올랐다

시험 응시자 20여 명 수사 선상 올랐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교육 정책은 100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교육이 썩어 있으면 국가의 미래를 망친다. 새해 벽두부터 쏟아진 충남교육청의 ‘장학사 비리’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지난해 7월 충남교육청은 ‘장학사 선발 시험’을 치렀다. 여기에는 총 1백50명이 응시했고, 이 중 39명이 합격했다. 그런데 여기에서 부정이 있었다. 장학사가 시험 문제를 빼냈고, 이를 미끼로 시험에 응시하려는 교사들에게

2013.01.21 월 정락인 기자

사회 정책은 ‘좌향좌', 대북·안보는 ‘우향우’

사회 정책은 ‘좌향좌', 대북·안보는 ‘우향우’

    정몽준 전 대표가 지난 5월16일 오후 대전 중구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뉴시스 ‘사회정책은 따뜻하게! 대북안보는 차갑게!’ 10년 만에 대권 도전을 선언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제시한 정책·비전이다. 정 전 대표는 지난 4월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후, 준비해놓은 정책과 비전을 하나 둘 선보이고

2012.06.12 화 이승욱 기자·최은진 인턴기자

황야 나서는 ‘MB 가신’들 꿋꿋이 살아 돌아올까

황야 나서는 ‘MB 가신’들 꿋꿋이 살아 돌아올까

    이동관 전 청와대 언론특보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불과 몇 년 전 폐족(廢族) 선언까지 했던 세력이 금의환향한 영웅이라도 된 양 으스대는 모습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 굴절’이라는 내용이었다. 그 행간에는 최근 부각되는 ‘친노(무현)’ 세력에 대한 견제와 함께, 현 정부의 주류인 ‘친이(명박

2012.01.16 월 감명국 기자

격돌-재격돌 예상되는 지역 라이벌은?

격돌-재격돌 예상되는 지역 라이벌은?

    일진일퇴를 거듭하며 붙고, 또 붙는 지역의 라이벌이 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도 다시 한번 격돌을 예고하며 진검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 라이벌이 많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 서대문 갑의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과 우상호 전 민주당 의원을 꼽는다. 연세대 총학생회장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두 사람은 지금까지 무려 세 번이나 맞대결했다. 16대(2000년) 첫

2012.01.16 월 감명국 기자

‘전국 정당’ 싹 안마당에 틔울까

‘전국 정당’ 싹 안마당에 틔울까

      ⓒ연합뉴스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최대 격전지로 꼽혀왔다. 영·호남과는 달리 특정 정당 또는 후보에 몰표를 주는 투표 성향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가에서는 “충청 표심을 가져가야 이긴다”라는 말이 정설로 받

2008.03.31 월 김갑수 (디트뉴스24 기자)

대전, 충남은 ‘심대평 공화국’

대전, 충남은 ‘심대평 공화국’

지방자치 10년 누가 지역을 움직이는가 어떻게 조사했나■누구를:대전·충남 지역 10개 분야 전문가■몇 명을:500명(행정관료 50명 교수 54명 언론인 40명 법조인 50명 정치인 51명 기업인 50명 금융인 50명 사회단체 50명 문화예술인 55명 종교인 50명)■어떻게:전화 여론조사■언제:2005년 4월11~13일■누가:미디어리서치2005년은 본격적으로 지방 자치가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해다. 우리 나라에서 현대적 의미의 지방자치제도가 처

2005.04.25 월 이숙이 기자

흥미 끈 ‘러시아 동진 전략’

흥미 끈 ‘러시아 동진 전략’

평소 국제 정세에 관심이 많은데, 제786호에서 굵직한 사안들을 깊이 있게 다루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국 대선 이후를 진단하는 여러 가지 분석도 관심을 끌었지만, 특히 러시아의 동진 전략을 다룬 국제면 기사 ‘중앙아시아 패권은 내 손 안에’는 상당히 흥미로웠다.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무기 개발 발언과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하는 기사이다. 섬뜩하기도 한 러시아의 행보와 미국의 반응에 눈길이 쏠린다. 이관용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청량제 같은 ‘커피 맛내기’ 기사 정치 기사는 읽으면 읽을수록

2004.11.24 수

총선 출마 거론되는 단체장 76명 명단 공개

총선 출마 거론되는 단체장 76명 명단 공개

내년 총선에 출마할 단체장은 누구누구일까? 자천타천으로 지역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광역·기초 단체장 75명의 명단을 추려 보았다. 명단에는 빠졌지만 출마 의지를 불태우는 전직 단체장들 또한 지역 정가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광역:먼저 광역 단체장 중 출마설이 나도는 사람은 심대평 충남도지사(자민련)와 김혁규 경남도지사(한나라당). 두 사람은 3선을 연임한 베테랑 행정가이자 각각 충청·영남을 대표하는 토착 정치인으로서 차기 대권 후보로도 거명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기성 정당의 끈질긴 구애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2003.10.21 화 김은남

대전 법조 비리 수사, ‘용두사미’ 걱정된다

대전 법조 비리 수사, ‘용두사미’ 걱정된다

이종기 변호사(47) 비리 사건은 전 사무장 김 현씨(42)와의 갈등에서 비롯되었다. 발이 너른 김씨는 숱한 사건을 물고 왔는데 이것이 그의 ‘간’을 키웠던 모양이다. 일을 많이 했으니 돈도 좀 많이 써야겠다고 생각한 김씨가, 이변호사 허락 없이 변호사 사무실 공금에 손을 댔던 것이다. 수임률 전국 5위를 자랑하던 이변호사는 ‘엘리트 의식’이 강해 이런 것을 눈감아 줄 수 없었다. 97년 초 이변호사는 김씨를 해고하며 퇴직금을 지불했다. 그러나 자기 나름으로 수당 등을 보태서 퇴직금을 계산한 김씨는 “퇴직금이 적다. 4천2백만

1999.01.21 목 李政勳 기자

[충청]JP 요새에서 YS 특공대 악전고투

[충청]JP 요새에서 YS 특공대 악전고투

“충청도 사람을 무슨 핫바지쯤으로 알고 있는 YS에게 본때를 보여주자. 이번은 무조건 3번(자민련)이다.” 6·27 지방 선거에서 충청도를 휩쓴 ‘JP 열풍’의 핵심 슬로건이다. 선거에서 그 슬로건은 제대로 먹혀들었다. 지난 지방 선거는 네 가지 선거를 한꺼번에 치른 선거여서, 유권자들은 난립한 후보자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기 힘들었다. 이를 간파한 자민련의 ‘무조건 3번’ 전략은, 선거 한복판에 뛰어든 DJ의 지역등권론과 맞물려 충청도 민심을 뒤흔들어 놓았다. 이로써 JP는 당당히 정치권의 한 축을 차지하며, 또 하나의 지역 정치

1996.01.04 목 대전/청주·崔寧宰 기자

증원땅 울리는 JP 징소리

증원땅 울리는 JP 징소리

자유민주연합(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지난 4월26일부터 29일까지 부인 박영옥씨와 함께 마치 대통령 선거 유세를 하듯 충청 지역을 누볐다. 김총재는 이 기간에 잠자는 시간만 빼놓고 국도로 이동하며 사람들과 만났다. 4월26일 아침 자신의 고향이자 지구당인 부여군지구당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모두 18개 면을 돌았다. 그는 한 면에 대략 1시간씩, 모두 18시간을 고향 사람들과 만나 연설하고 악수하는 데 투자했다. 27일에는 대전으로 가서 대전·충남 시도지부와 대전 중구 창당대회에 참가했으며, 짬짬이 개인택

1995.05.11 목 대전·文正宇 기자

[정치마당]‘겨울 나무’ 박철언 전의원 야릇한 봄 기지개

[정치마당]‘겨울 나무’ 박철언 전의원 야릇한 봄 기지개

김영삼 정부 출범 이후 ‘겨울 나무’를 자처했던 박철언 전 의원의 긴 겨울이 끝나고 있는가. 출소 이후 ‘피선거권도 없는 처지’라며 침묵을 지켜온 박씨는 ‘대구․경북 지역의 나라를 걱정하는 모임’에 참여한 데 이어 최근 월간지 인터뷰, 부인 현경자 의원의 정치 분야 대정부 질의 등 직․간접 화법을 동원한 ‘정치적 발언’을 재개하면서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됐던 슬롯 머신 사건을 언급하면서 “당시 검찰은 정덕진 형제의 가명 계좌 2백여 개를 추적해

1995.03.16 목 정치부

그림 안 좋은 ‘새식구 맞이’

그림 안 좋은 ‘새식구 맞이’

 들어오는 사람이나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모두 떳떳하지 못했다. 민자당 고위 당직자들은 11일 오전 무소속 의원 5명이 당사에 찾아와 입당을 발표하기 직전까지 딴전을 피웠다.  문정수 사무총장은 이 날 열린 당무회의에서 한마디도 보고하지 않았으며, 고위당직자회의에서는 좀더 검토해야겠다고 말했다. 오전 10시께까지도 기자들이 물으면 “누구한테 들었느냐, 금시초문이다”라면서 연막탄을 쏘아댔다. 그 때문에 민자당 조직국의 하위 당직자들은 사전에 입당 절차를 검토하지조차 못했다. 강삼재 기조실장도 그 전날까지

1994.08.25 목 문정우 기자

무소속 당선자가 대접받는 사회

무소속 당선자가 대접받는 사회

 이번 14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21명은 모두 집권 민자당의 ‘안방’에서 당선됐다. 부산 1명, 대구·경북 6명, 경남 4명, 대전·충남 4명, 강원 2명, 제주 3명, 인천 1명이란 구성 분보에서 드러나듯 민자당이 자기 지지기반이라고 여겼던 지역에서 골고루 민심의 이반 현상이 나타났다. 마산시 합포구에서 당선된 金□一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범여권의 범주에 드는 인사라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그러나 이들중 상당수는 당선되자마자 곧장 여당의 품안으로 뛰어들던 과거와 달리 신중한 자세로 입장 표명을

1992.04.09 목 조용준 기자

대전직할시(5)충청북도(9)충청남도(14)

대전직할시(5)충청북도(9)충청남도(14)

 대전·충남북 지역 선거의 최대 관심은 ‘김종필 바람’이 다시 불 것인 가이다. 13대 총선에서 당시 신민주공화당은 대전의 4의석 전부, 충남의 14의석 중 9석을 차지해 총 13석을 확보했다. 그러나 지난해 광역의회선거에서는 민자당이 대전의 23개 중 14개, 충남의 55개 중 37개를 얻는 데 그쳤다. 하지만 민자당은 충북지역의 보수성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민주당은 통합 야당의 기치 아래 ‘3당 야합’의 부도덕성과 농정 실패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대전·충남북 지역은 국민당의 전락지역임과 동시에 무소속 후보

1992.03.26 목 편집국

‘과묵’충청권에 JP바람 또 불까

‘과묵’충청권에 JP바람 또 불까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이 충청권에 ‘김종필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선거구인 충남 부여 지구당 당원 단합대회에서 “국운을 다시 일으키는 데는 내일을 지향하는 영도력이 있어야 하며 나는 이런 일의 선두에서 봉사하겠다”고 말해 선거 후 대통령후보 경쟁에 나설 수 있음을 비쳤다. 중부권 역할론을 주장하며 충청권을 단결시켜려 했으나 별 효과가 없자 자신을 대통령후보와 연관시킴으로써 바람을 일으키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 대전시지부 김지우 사무차장은 “이곳

1992.03.19 목 김재일 정치부 차장

정치 10단 김종필 YS와 함께 권력을…

정치 10단 김종필 YS와 함께 권력을…

 최근 김종필 최고위원은 핵심 측근들에게 5월로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지시했다. 차기 대통령후보를 선출할 전당대회 준비란 자유경선에 대비한 대의원 확보 작업을 말한다. 투표권을 행사할 대의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략 7천명 정도의 대의원을 혈·학·지연을 따라 조직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어렵고 복잡한 작업이다. 총선 후 전당대회까지는 2개월 남짓밖에 없다. 대의원을 자기 계파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작업을 해야 한다고 김최고위원의 측근은 말한다. 그런데 김최고위원은 준비를 하지 말라고

1992.02.27 목 김재일 정치부 차장

文대통령 임기 내 北核 신고만 해도 OK

文대통령 임기 내 北核 신고만 해도 OK

판문점, 판문각,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북·미 간에도 두 번째 정상회담이 준비되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 북핵 문제 해결,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등 묵직한 쟁점을 둘러싸고 각국은 치열한 전략과 책략을 펼치고 있다.  ‘한반도 평화 진전 구도’란 이름 아래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에서의 평화 정착과 공동 번영, 그리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염두에 두고 추진돼야 할 종합적이자 단계적인 정책 목표와 방향을 정리하면 그림과 같다. 우리의 ‘평화’는 세 가지 중층적 내용을 포괄한다. 첫째 ‘평화회복’이다. 6·25전쟁으로 깨어

2018.09.21 금 손기웅 한국DMZ학회 회장·前 통일연구원 원장

갈수록 진화하는 무인 상점…암호 하나로 모든 쇼핑을

갈수록 진화하는 무인 상점…암호 하나로 모든 쇼핑을

지난 1997년, 일본 이케부쿠로에서 무인 편의점을 처음 경험했다. 당시 무인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은 주로 과자류나 레토르트식품(retort food) 등이었다. 제품의 일련번호를 선택한 후 합계 금액을 지폐나 동전으로 결제하면 좌우로 이동 가능한 로봇이 제품을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 제품을 컨베이어벨트로 이동시켜 배출구에서 빼내가는 구조였다.  이후 국내에서는 LG·대상 등 두세 곳의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접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도입해 상용화한 기업은 없었다. 당시 인터뷰했던 일본의 무인 편의점 개발사 임원은 개발동기

2018.09.20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전기차 경쟁 뒤에 숨은 충전기 표준화 전쟁 가열

전기차 경쟁 뒤에 숨은 충전기 표준화 전쟁 가열

‘갈라파고스 신드롬(Galapagos syndrome)’이란 말이 있다.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일본 전자업체들이 자국 시장만을 생각한 표준과 규격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가 국제적으로 고립됐던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다. 일본 휴대전화 인터넷망(i-mode) 개발자 나쓰노 다케시(夏野剛) 게이오대 교수가 2007년 ‘일본 무선 전화 시장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는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탄소 배출이 없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는 시대적 환경과도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이 급격히

2018.09.20 목 이석 기자

죽은 퓨마가 가죽 대신 남긴 교훈 ‘매뉴얼 마련’

죽은 퓨마가 가죽 대신 남긴 교훈 ‘매뉴얼 마련’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시 사정동 오월드 관계자는 9월18일 오후 5시15분께 119에 "퓨마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고 신고했다. 대전 오월드는 동물원과 놀이시설 등을 갖춘 시설이다.  오월드 측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퓨마가 사육장을 벗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사육사가 순찰하던 오후 4시까지는 퓨마가 사육장 안에 있었으나 오후 5시께 사라졌다는 설명이다. 이날 오전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철문을 잠그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오월드 측은 관람객과 보문산 일대 등산객을 긴급 대피시켰다. 신고를 받은 경

2018.09.19 수 노진섭 기자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단독] 학교 해외여행, 최근 3년간 수백만원대 高비용만 300건 넘어

국내 초·중·고교에서 최근 3년 사이 1000번 가까운 해외여행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 이상인 고액 여행은 300건이 넘었다.  시사저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협조를 얻어 교육부로부터 단독 입수한 '최근 3년여간 수학여행 학생 경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학생 1인당 경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액 해외여행을 다녀온 초·중·고교는 총 184개교(연도에 따른 중복 포함), 300건(한 학교에서 여러 팀으로 나눠 가는

2018.09.18 화 오종탁·조문희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복지는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

허태정 대전시장 “복지는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입니다.” 이 말은 그만큼 인력과 예산 투입이 많이 소요된다는 의미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9월17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하는 민선7기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허 시장은 민선7기 복지정책의 방향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우리사회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기조를 극복하기 위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사회적 약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복지체계로의 전환에 방점을 찍었다. 이를 위해 복지서비스 제공에 공공의 영역을 확충하

2018.09.17 월 대전 = 이기출 기자

국공내전 초기 판세 뒤엎은 마오쩌둥의 약속

국공내전 초기 판세 뒤엎은 마오쩌둥의 약속

마오쩌둥(毛澤東)은 1893년 12월26일 중국 남부 후난(湖南)성 샹탄(湘潭)현에서 태어나 1976년 9월9일 베이징(北京)에서 사망했다. 19세기 말에 출생해서 전 세계가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겪는 전쟁과 혁명의 시대를 살다가 20세기 후반에 사망했다. 1949년 10월1일 오후 3시 마오는 베이징 천안문 누대에서 전 세계를 향해 후난성 사투리 발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인민정부가 오늘 수립됐다”고 외쳤다. 인민정부 주석 자격이었다.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는 2018년 9월 현재 마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2018.09.16 일 박승준 아시아 리스크 모니터 중국전략분석가

가왕(歌王)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나온다

가왕(歌王)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나온다

오는 10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꼽히는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이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메달을 제작,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기념주화 등 고품위 국가 행사 기념주화 및 메달을 제작해온 조폐공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류문화 확산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조용필 데뷔 50주년 공식 기념메달’ 제작을 추진중이다.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국내 최고의 화폐

2018.09.13 목 대전 = 이기출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

지금부터 꼭 10년 전인 2008년 9월15일. 160년 전통의 세계 4위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다. 세계경제 심장부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경제 대지진’은 전 세계를 집어삼킨 금융위기의 신호탄이었다. 이전에 4~5%씩 성장하던 세계경제는 2009년 마이너스(-) 0.2%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뒷걸음질 쳤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1961년 세계은행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었다.  위기의 불씨는 실물 부문으로 빠르게 옮겨갔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몰락했고, 유럽은 재정위기에 빠졌다. 세계경제

2018.09.12 수 김종일·조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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