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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능 응시생, 지난해보다 189명 감소

대전시 수능 응시생, 지난해보다 189명 감소

대전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은 9월7일 오후 5시에 마감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189명 감소한 1만868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 결과 남학생은 209명이 감소한 9547명, 여학생은 20명이 증가한 9134명이 접수했다.  다만 졸업 예정자는 작년에 비해 104명이 증가한 1만4872명이 접수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기타학력 자의 수가 감소해 전체 수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졸업생은 262명이 감소한 3447명이 접

2018.09.10 월 대전 = 김상현 기자

[경남브리핑] 창원 충무·구암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남브리핑] 창원 충무·구암지구, 도시재생 공모 선정

경남 창원 진해구 충무지구와 마산회원구 구암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8월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창원 2개 지구를 포함한 전국 총 99곳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전국 500곳의 낙후지역에 5년간 50조원이 투입되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 사업이다.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 등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낙후된 기존 도시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려 새롭게 부흥시키는

2018.08.31 금 경남 = 이상욱 기자

‘시진핑 개인숭배’에 대한 반발 억누르는 ‘빅 브라더’

‘시진핑 개인숭배’에 대한 반발 억누르는 ‘빅 브라더’

지난 7월1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주민들은 지하철 1호선의 객차를 탄 뒤 깜짝 놀랐다. 객실 내부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어록으로 도배됐기 때문이다. 시 주석의 어록은 창문의 위와 옆면, 좌석의 좌우면, 개폐문의 중간과 아래를 차지했다. 또한 객실 바닥은 붉은색으로, 천장은 붉은 바탕 위에 공산당 휘장과 별로 칠해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승강장과 객차 곳곳에는 선전원들이 종횡무진으로 오가며 공산당과 시진핑을 찬양하는 연설을 하고 노래까지 불렀다. 한국 언론에선 ‘시진핑 사상 열차’라고 표현했다. 중국의 창춘신문은

2018.08.07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포토뉴스] 연기된 수능 끝나자마자 입시설명회 장사진

[포토뉴스] 연기된 수능 끝나자마자 입시설명회 장사진

규모 5.4의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23일 전국 고사장에서 무사히 치러졌다. 수능 다음 날 열린 입시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수능 전쟁을 마치자마자 다음 단계의 입시 전쟁에 들어선 것이다. 사진은 각각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중학교에서 수능을 마치고 시험장을 나서고 있는 수험생들(위)과 24일 서울 동대

2017.11.30 목 최준필·고성준 기자​

[Up&Down] 무사히 수능 마친 ‘수험생’ vs ‘또’ 음주 폭행 ‘김동선’

[Up&Down] 무사히 수능 마친 ‘수험생’ vs ‘또’ 음주 폭행 ‘김동선’

UP지진 악재에도 무사히 수능 마친 ‘수험생’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23일 무사히 치러졌다. 1994년 수능 체제 도입 후 벌어진 초유의 사태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길고 고된 일주일을 보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 버렸던 문제집을 부랴부랴 찾아야 했고, 대입 전형 일정도 일제히 미뤄졌다. 끝까지 마음 졸였던 이들은 별 탈 없이 시험이 끝난 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교시 수학영역이 치러지던 오전 한때 포항 지역 일부에서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

2017.11.29 수 구민주 기자

[포토뉴스] 포항 지진에 전국이 흔들린다

[포토뉴스] 포항 지진에 전국이 흔들린다

11월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이 지진을 피해 온 이재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제 지진은 남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경주에 이어 11월15일 포항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TV에서는 종일 지진 관련 뉴스만 나온다. 서울에 있어도 왠지 불안하다. 우리 집은 안전한지 이 건물은 괜찮은지 불안하다. 너도나도 내진설계 유무를 확인하느라 건축물 내진설계 정보 조회 사이트가 한때 접속이 안 될 정도였

2017.11.21 화 박정훈 기자

[Today] 깨어난 총상 귀순병 첫마디 “남한 노래 듣고 싶습네다”

[Today] 깨어난 총상 귀순병 첫마디 “남한 노래 듣고 싶습네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국민일보 : 지진 시나리오별 대책 보니…“수능 또 연기는 없다” 지진이 또 발생해도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정대로 치르며 재연기는 없다고 교육부가 20일 밝혔습니다. 지진 피해가 집중된 경북 포항 북부 지역 고사장 4곳에서 시험을 볼 예정이었던 수험생은 포항 남부로 이동해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수능 전에) 다시 큰 지진

2017.11.21 화 이석 기자

[시끌시끌 SNS] 지진이 멈춰 세운 ‘수능 시계’

[시끌시끌 SNS] 지진이 멈춰 세운 ‘수능 시계’

11월16일로 예정됐던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뒤인 11월23일로 미뤄졌다.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때문. 이에 따라 대입전형 일정도 모두 늦춰졌다. 수능이 시작된 1993년 이후 자연재해로

2017.11.20 월 공성윤 기자

[Today] “지진 기념 별풍선 쏴달라” 무개념 BJ 논란

[Today] “지진 기념 별풍선 쏴달라” 무개념 BJ 논란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한국일보 : “책도 버렸는데” “가짜 뉴스인줄 알았다” 수험생들 멘붕 15일 포항 강진에 따른 사상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수험생들은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특히 오후만해도 “수능을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해온 교육부가 시험 시작을 불과 12시간여 앞두고 뒤늦게 뒤집은 것이어서 혼란이 더 컸습니다. 포항 지역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일단 환영의 뜻을 내비쳤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5시간 만에

2017.11.16 목 이석 기자

서울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수립

서울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수립

서울시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의 7~9시에서 6~10시로 2시간 연장해 평소보다 28회 더 운행한다.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차량도 16편을 대기시켰다. 시내·마을버스 역시 6~8시 10분에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4~12시에는 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6000여 대를 추가 운행하기로 했다.  민·관용 차량 및 오토바이 800여 대가 수험장 인근의

2017.11.12 일 유지만 기자

[Today] ‘12월 데드라인’ 잡고 4대 그룹에 ‘최후통첩’한 김상조 위원장

[Today] ‘12월 데드라인’ 잡고 4대 그룹에 ‘최후통첩’한 김상조 위원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역사에 무지했다”는 박성진, 자진사퇴 거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독재 미화 등 뉴라이트 역사관 옹호 논란과 관련해 “역사에 무지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박 후보자는 그러나 “제가 나라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이 아직도 있다고 생각

2017.09.01 금 이석 기자

[Today] 17개월 만에 꺾인 서울 집값…文 부동산 정책 통했나

[Today] 17개월 만에 꺾인 서울 집값…文 부동산 정책 통했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1065초’ 비행시간까지 명시…보복 명분 안주려 영해밖 조준 북한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대응해 ‘괌 포위사격’이란 말 폭탄을 던질 때만 해도 이를 실행 예고로 보는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서울 불바다’ 같은 협박성 수사를 들고나온 것으로, 전략적 무

2017.08.11 금 이석 기자

한국판 스티븐 호킹의 잔잔한 울림

한국판 스티븐 호킹의 잔잔한 울림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일반인에게 그의 뒤틀린 외모로 유명하다. 옥스퍼드 학생 때인 21살에 루게릭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2년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근육이 마비돼 사지(四肢)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블랙홀 등의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스티븐 호킹의 루게릭과 비슷한 근육병(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오성환씨(22)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 연세대 심리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대학 입학으로) 노력과 성취를 인정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복한 성취는 쉽게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었다

2017.03.04 토 노진섭 기자·조문희 인턴기자

눈 깜빡하면 ‘신종 보이스피싱’에 당한다

눈 깜빡하면 ‘신종 보이스피싱’에 당한다

인천에 사는 회사원 신아무개씨(여·50)는 최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발신자는 휴대전화 결제서비스 업체인 ‘모빌리언스’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휴대전화로 결제한 적이 없는데 ‘168,000원 결제 완료되었다’고 알려온 것이다. 신씨는 곧바로 수신번호로 연락했다. 한 남성이 받더니 다짜고짜 신씨의 인적사항을 불러 달라고 했다. 그때서야 이상한 낌새를 차린 신씨가 “왜 인적사항을 불러 달라고 하느냐”며 꼬치꼬치 따져 물었다. 그랬더니 이 남성은 전화를 툭 끊었다. 신씨가 모빌리언스에 전화해서 확인한 후에야 ‘신종 보이

2017.01.12 목 정락인 객원기자

수능 부정행위 잔혹사, 그 시작은 2005년이었다

수능 부정행위 잔혹사, 그 시작은 2005년이었다

“반입 금지 물품 꼭 체크하세요.”11월17일 2017학년도 수능시험을 앞두고 응시생들이 숙지해야 될 것이 있다. 수능 시험장의 반입금지 물품과 부정행위 유형, 처벌 규정 등이다. 반입물품 제한은 갈수록 강화된다. 부정행위 단속도 더욱 엄격해졌다. 교육부는 ‘수능시험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반영해 스마트워치∙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wearable) 기기와 통신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있는 시계 반입을 금지했다.  작년에는 되던 게 올해는 금지된 것도 있다. 작년 수능에는 시각표시, 교시

2016.11.15 화 조유빈 기자

[민중총궐기] 시민 1만명 새벽까지 촛불 밝혔다

[민중총궐기] 시민 1만명 새벽까지 촛불 밝혔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주변 내자동 로터리 일대에서 경찰과 일부 집회 참가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경찰에 따르면, 대학생 등 일부 시민들이 흥분한 나머지 경찰 방패를 뺐으면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3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집회 참가자는 내자동 일대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시위대는 내자동 로터리를 중심으로 정부종합청사, 한국생산성본부, 사직공원 등 모든 방향에서 계속 몰려들고 있다. 경찰은 경복궁역에서 자하문터널로 향하는 방향으로 2중 차벽을 쌓고 원천봉쇄에 나섰다. 현장에선 시민들이 자

2016.11.12 토 송창섭·송응철 기자

카카오 핵심 전략으로 떠오른 다음 뉴스 서비스

카카오 핵심 전략으로 떠오른 다음 뉴스 서비스

카카오가 포털 다음 뉴스 서비스 강화에 나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음의 전체 검색 이용자 수는 네이버에 미치지 못하지만 강점을 갖는 뉴스 콘텐츠에서 만큼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카카오는 최근 다음뉴스 서비스를 이용자들이 이슈 중심으로 뉴스를 볼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예를 들어 ‘뉴스 홈’으로 들어가면 2016 미국 대통령 선거,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주요 이슈 별로 기사를 묶어 보게 해준다. 다음 뉴스 페이지는 빡빡하게 뉴스들이 가득 차 있던 과거 화면과 달리 깨끗하고 시원한 느

2016.11.07 월 엄민우 기자

수능모의평가 유출 족집게강사 집 경매행

수능모의평가 유출 족집게강사 집 경매행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문제를 사전 입수해 자신의 수강생에게 알려줬다가 구속된 서울 강남의 족집게 강사 자택이 경매로 나온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언어영역 강사 이근갑 씨가 소유한 서울 서초동 서초5차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사건번호 중앙1계 2016-8849) 경매개시결정이 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임차인 등 이해관계인에게 배당요구신청서를 받았다. 해당 물건은 190㎡(구 58평형)로 13억원~13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남부순환도로와 접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은

2016.10.14 금 노경은 기자

‘억~’ 소리 나는 ‘금수저 교육’

‘억~’ 소리 나는 ‘금수저 교육’

ⓒ 일러스트 배중열 한국 교육이 위기다. 한때 긴박하게 다가왔던 이 말은 어느 순간 너무 익숙해져 버렸다. 정글에 던져진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사교육 시장에 의존한다. 과잉체벌과 교권침해는 교실을 더욱 삭막하게 만들었다. 시사저널은 2월 한 달 동안 특별기획 ‘백년대계’ 시리즈를 통해 위기에 빠진 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고자 한다.   누구나 평등한 세상은 없다. 근대화 이전의 계급·신분 사회에서는 계급 간 수직 이동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상당히 제

2016.02.04 목 이민우 기자

‘굿바이 수능!’  유통업계, 수험생 모시기 뜨거운 경쟁

‘굿바이 수능!’ 유통업계, 수험생 모시기 뜨거운 경쟁

롯데백화점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 사진 = 롯데백화점 온·오프라인 마켓들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 모시기에 나섰다. 올해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할인, 이벤트 행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마트, 온라인 오픈마켓에서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수능 직후는 수험생을 비롯한 10대, 부모세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백화점, 마트, 외식업계까지

2015.11.13 금 김지영 기자

오늘 2016학년도 수능시험...전국 1212 시험장

오늘 2016학년도 수능시험...전국 1212 시험장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 오전 시험장인 서울 용산구 성심여자고등학교 앞에서 대동세무고 학생들이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 사진=뉴스1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434명이 줄어든 63만1187명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치고 오전 8시40분부터 5시까지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

2015.11.12 목 김지영 기자

“학교에 얘기해도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었다”

“학교에 얘기해도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8월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A 고등학교를 찾았다. 아파트 단지와 공원에 에워싸인 학교는 규모가 작았다. 화단 한쪽에 자리한 키 작은 개교 기념 식수가 2년 반 정도 된 학교의 짧은 나이를 알려준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낮은 회색 교문이 좁은 틈만 내어준 채 학생들을 드문드문 밀어내기 시작했다. 여느 고3 학생들처럼 방학 보충수업을 마친 모습이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98일 남겨둔 날이었다. 더위와 싸우고 입시와 한창 씨름할 때다. 하지만 입시 준비 말고도 이 학교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감내해

2015.08.12 수 유지민 인턴기자

수능 오류, “잘못 인정 않는 고집이 1만8000명 울렸다”

수능 오류, “잘못 인정 않는 고집이 1만8000명 울렸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려 했다. 모두들 뜯어말렸다. 보나마나 계란이 깨질 거라고 했다. 그런데 바위가 깨졌다.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함께했던 학생 59명이 22명으로 줄어들었다. 수입도 80% 감소했다. 간절히 바랐던 승리였다. 하지만 ‘위너(winner)’는 없었다. 이겼지만 그간 겪었던 피해를 보상받을 길은 여전히 막막하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제 8번에 대해 처음으로 이의제기를 한 전직 EBS 강사 박대훈씨 이야기다. 1994년 수능이 도입된 이후 출제 오류를 법원이 인정한 것은

2014.10.28 화 김지영 기자

시류에 영합하고 만 ‘백년지계’

시류에 영합하고 만 ‘백년지계’

새 정부가 출범하고 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교육부는 대입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연구 용역을 의뢰하면서 개선안의 확정과 관련한 전체 로드맵을 함께 공개했다. 정책 결정을 위한 여론 수렴 과정에 들어간 것이다. 추진 일정을 보면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기본 사항은 9월 중순에 발표하고 2017학년도 대입 제도는 10월 중순에 확정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부터 산정하면 연구팀이 연구할 수 있는 기간은 4월부터 10월이니 6개월 정도이고, 이 시안이 발표된 시점에서 보면 순수 연구 기간은 4개월

2013.09.04 수 조상식 |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

수능 시대=수난 시대

수능 시대=수난 시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4학년도에 처음 도입됐다. 이때부터 학력고사 대신 수능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후 수능은 여러 차례 수난을 겪었다. 사실상 2~3년마다 한 번씩 변경되면서 입시 현장에 혼선을 안겼다. 첫 수능부터 논란이 됐다. 8월과 11월 두 차례 시행됐는데, 난이도 실패 등으로 혼란이 생기자 이듬해부터 한 차례로 바뀌었다. 만점도 처음에는 200점이었다가

2013.04.24 수 안성모 기자

책가방 무거운데 머리는 더 무거워

책가방 무거운데 머리는 더 무거워

한국에서 교육은 ‘오년지대계(午年之大計)’가 된 지 오래다. ‘교육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는 말은 철 지난 옛 노래에 지나지 않는다. 정권이 바뀌면 으레 교육 정책도 뒤집힌다. 특히 대입 정책을 보고 있자면 100년은커녕 5년도 길어 보인다. 한 정권 내에서도 입시 방식은 이랬다저랬다 요동을 친다. “대입을 어떻게 치를지는 자고 나봐야 알 수 있다”는 푸념이 나올 정도다. 물론 현행 입시 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손을 보는 것이 당연하다. 부작용은 최소화시켜야 한

2013.04.24 수 안성모 기자

“주어진 조건이 지독하게 불공평해도 중요한 것은 삶을 바라보는 자세이다”

“주어진 조건이 지독하게 불공평해도 중요한 것은 삶을 바라보는 자세이다”

    ⓒ 국일미디어 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두 달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잔치 같은 분위기에 자포자기 심정이 되어 허송세월하고 있는 학생이 많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푸념을 넘어 입시 제도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는 학생도 눈에 띈다. 세상은 나중에 바꾸기로 하고 주어진 시험에 최선을 다해보는 것이 어떨까. 무력한 어른들이 해줄 수

2012.08.19 일 조철 기자

평소 교과서로 ‘개념’ 다지고 EBS 강의로는 ‘유형’ 통달하라

평소 교과서로 ‘개념’ 다지고 EBS 강의로는 ‘유형’ 통달하라

    ▲ 지난 6월2일 201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전국 2천1백65개 고교와 2백65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 ⓒ연합뉴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공부법, 대입 지원 전략, 논술·입학사정관제 대비법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관련 기사를 매주 연재한다. 필진은 조

2011.06.15 수 최병기│영등포여고 교사·대교협 대표강사

수능, ‘무작정 문제 풀이’는 낭패 보았다

수능, ‘무작정 문제 풀이’는 낭패 보았다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1월18일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시사저널 이종현   올해 수능 시험장에서는 새로운 말이 떠돌았다. “합격 기원 엿 대신 EBS 교재.” E

2010.11.22 월 김재천│EBS 교육뉴스부 기자

‘SAT 족집게’, 알고 보니 ‘첨단 도둑’

‘SAT 족집게’, 알고 보니 ‘첨단 도둑’

    ▲ SAT 시험 문제를 유출한 학원 강사가 구속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시사저널 박은숙 해마다 6월과 12월 방학 때가 되면 서울 강남의 학원가는 유학생들로 북적거린다. 미국 등 북미 지역의 유학생들이 국내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원의 강좌를 듣기 위해 이곳으로 찾아들기

2010.01.26 화 정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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