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뉴스브리핑] “양승태 대법원 판결 불복”···사법 불신 확산

[뉴스브리핑] “양승태 대법원 판결 불복”···사법 불신 확산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   [사회] “양승태 대법원 판결에 불복”···사법 불신 확산- KTX 해고 승무원들, 대법정 점거 시위···전교조 “박근혜 정부와 재판 거래” 양승태 前대법원장 검찰 고발키로- “양 前대법원장 직접

2018.05.30 수 감명국 기자

4월마다 되풀이되는 변호사 수 논쟁

4월마다 되풀이되는 변호사 수 논쟁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는 4월11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미래와 해법’이라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스쿨의 결원보충제, 로스쿨 평가 및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변호사시험(변시) 합격자의 실무수습 개선, 로스쿨의 외연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중 변시 합격자 수는 가장 뜨거운 이슈였다. 이 자리에서 남기욱 대한변협 제1교육이사는 “우리나라의 연간 변호사 배출 수는 1000명 수준으로 감축해야 하며, 로스쿨 입학정원 수도 2000명에서 1500명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법학

2018.04.19 목 조해수 기자

검찰 칼날 맞서왔던 역대 대통령 ‘집사 변호인’

검찰 칼날 맞서왔던 역대 대통령 ‘집사 변호인’

전직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는 비극적인 역사가 또다시 반복됐다. 재판 과정에서 치열한 법리다툼을 벌여야 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의 변론에 의지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헌정 사상 최초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1995년 11월16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받은 것으로 확인된 2358억원(확정된 뇌물액은 2628억) 전액을 뇌물로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같은 해 12월3일 구속됐다. 12·12 및 5·18 사건

2018.03.27 화 주재한 시사저널e. 기자

법무법인 설립하며 복귀한 채동욱 前 검찰총장 거취 주목

법무법인 설립하며 복귀한 채동욱 前 검찰총장 거취 주목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던 윤석열 팀장과 박형철 부팀장이 각각 서울중앙지검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임명되면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채동욱 전 총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 전 총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가 혼외자 논란으로 불명예 퇴진했다. 박근혜 정부가 수사를 막기 위해 채 전 총장을 찍어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채 전 총장은 현재 법무법인 서평의 개업 준비에 한창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2월 전관예우 근절 등을 이유로 변호사 개업이 부적절하다며 채 전 총장의 변호사 개업 신고를 반

2017.05.23 화 조해수 기자

풍전등화 檢 물갈이 시작됐다

풍전등화 檢 물갈이 시작됐다

초대형 태풍이 서초동을 덮쳤다. 태풍의 눈 한가운데 검찰이 있다. 적폐 개혁 대상 1호로 검찰을 지목한 문재인 정부는 연일 파격적인 인사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비(非)검찰 출신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청와대 민정수석 발탁에 이어, 이른바 ‘법무부·서울중앙지검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깜짝 임명’ 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당에서는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며 일제히 환영했다. 그러나 검찰은 패닉에 가까운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검찰 수뇌부들의 줄사퇴로 이

2017.05.22 월 조해수 기자

[한강로에서]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고?

[한강로에서]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고?

“내란(內亂)이 일어나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 탄핵심판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가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내놓은 ‘전망’입니다. 심판이 막바지에 이른 지난 2월22일 변론에 나선 김 변호사가 무려 100분에 걸쳐 토해 낸 얘기들은 섬뜩합니다. 그는 헌재소장 대행과 주심재판관을 국회소추위원단과 한 패거리로 매도하고 “국회의원이 야쿠자냐?”며 국회소추단을 공박하기도 했습니다. 널리 알려졌기도 하지만 표현과 내용들이 원체 험악해 굳이 인용하는 것을 피하렵니다. 다만 이 한 가지는 말해 둡니다. 여러 언론들이 ‘막말 테러’라

2017.02.27 월 김현일 대기자

돌발 행동에 막말까지…‘막 나가는’ 박 대통령 변호인단

돌발 행동에 막말까지…‘막 나가는’ 박 대통령 변호인단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이달 24일로 잡혔던 최종변론 기일을 27일로 연기하면서 탄핵심판 선고일은 3월10일이나 13일이 유력시되고 있다. 법조계에선 22일 증인신문 종결과 함께 헌재가 탄핵심판 결정문 초고 작성을 위해 펜을 들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대리인단인 김평우 변호사가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 비난을 퍼붓는 등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 변호사는 1월 <탄핵을 탄핵한다>는 책을 내고

2017.02.23 목 조유빈 기자

대기업 총수들 옥중 경영까지 돕는 ‘집사 변호사’의 ‘황제 접견’

대기업 총수들 옥중 경영까지 돕는 ‘집사 변호사’의 ‘황제 접견’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수감 중인 의뢰인의 말동무나 심부름을 하기 위해 구치소를 드나드는 이른바 ‘집사 변호사’들에게 대규모 징계 처분을 내렸다. 대한변협은 2015년 3월 법무부로부터 서울구치소 집사 변호사 명단을 넘겨받아 자체 조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2년 만에 대규모 징계를 단행한 것이다. 변협이 집사 변호사를 대규모로 징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징계를 받은 변호사들은 모두 10명이다. 소속 변호사들에게 접견을 지시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3명은 각각 정직 2개월과 정직 1개월을 받았다. 또

2017.02.15 수 조유빈 기자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청와대의 ‘민변 입 막기’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청와대의 ‘민변 입 막기’

청와대는 인권 변호사를 그저 ‘눈엣가시’로만 여겼던 걸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법무부에 지시해 인권 변호사를 징계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변호사는 국가정보원이 주도한 ‘조작수사’ 피해자를 변론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청와대의 ‘변호사 길들이기’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남긴 이른바 '김영한 메모'의 2014년 9월 11일자 내용을 보면 이런 내용이 등장한다.  '장장경욱 변, 철저 고발건 조사 - 안타깝다 - 변 정지 - 법무부 징계권' 10월 26일 적

2016.12.08 목 박준용 기자

“복덕방 변호사 무죄” 공인중개 시장은 대혼란 시대

“복덕방 변호사 무죄” 공인중개 시장은 대혼란 시대

부동산 매물 중개 서비스 ‘트러스트 부동산(www.trusthome.co.kr)’. 사상 처음으로 변호사들이 부동산 중개 시장에 뛰어들어 차린 플랫폼이다. 부동산 직거래 계약에 변호사가 법률 자문을 해주면 자문료 명목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식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공승배(45) 변호사가 11월7일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 변호사의 행위를 ‘법률자문’이 아닌 ‘중개업무’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변호사의

2016.11.08 화 조유빈 기자

“권력자에게 언론 통제수단 허용 민주주의 심각하게 후퇴시켜”

“권력자에게 언론 통제수단 허용 민주주의 심각하게 후퇴시켜”

헌법재판소가 7월28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자, 헌법소원을 제기했던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는 “김영란법이 비판언론 길들이기로 악용된다면 언론의 자유가 위축되고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영란법은 세월호 참사로 도마에 오른 ‘관피아 척결’이라는 시대적 요구 속에서 만들어졌다. 공직자의 청렴을 법적 제재를 통해 실현하자는 취지였다. 그런데 그 불똥이 언론계로 튀었다. 언론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언론인을 ‘공직자’와

2016.08.04 목 안성모 기자

김영란법, ‘제2의 가정의례준칙’ 될까 우려

김영란법, ‘제2의 가정의례준칙’ 될까 우려

대한민국 법률 가운데 ‘가정의례법’이란 게 있다. 세간에는 한때 관련 법규 이름이었던 ‘가정의례준칙’으로 더 많이 알려진 법률이다. 하지만 지금 이 법의 존재를 제대로 알고 있는 국민들은 그리 많지 않다. 유명무실해진 법을 가리켜 ‘사문화(死文化)된 법’이라고 한다. ‘부패 방지와 근절’을 바라는 전 국민의 관심과 염원 속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오는 9월2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자칫 이 법이 ‘제2의 가정의례법’이 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2016.08.02 화 감명국 기자

"김영란법 합헌"…예정대로 9월28일 시행

헌법재판소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언론인·사립학교 교원을 포함하고 배우자 금품수수 신고를 의무화 한 것 등 쟁점 조항 모두가 헌법에 합치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란법은 지난해 3월 통과된 대로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게 됐다.헌재는 28일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의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 사건에서 심판 대상이 된 모든 조항에 대해 합헌이라며 청구를 기각했다.이날 헌재는 김영란법 대상에 언론인·사립학교 교원을 포함시킨 부분

2016.07.28 목 한광범 기자

정운호 게이트로 드러난 법조계의 민낯 ‘유전무죄’

정운호 게이트로 드러난 법조계의 민낯 ‘유전무죄’

검찰은 5월3일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서울 삼성동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 연합뉴스 “‘정운호발(發) 로비사건’은 전관예우를 이용해 발생한 브로커·검사·판사·전관 출신 변호사들이 관여한 총체적 부패 행위다. 이 사건은 검찰 고위직 출신 전관 변호사와 법원의 부장판사 등이 관련돼 있어 검찰이 수사를 담당한다면 그 공정성을 의심받게 될 것이므로 특별검사가 수사를 맡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rdquo

2016.05.12 목 조해수 기자

“ 보이스펜 녹음파일 존재 사실… 공개되면 발칵 뒤집힐 것”

“ 보이스펜 녹음파일 존재 사실… 공개되면 발칵 뒤집힐 것”

© 뉴시스 역시 화약고였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대형 게이트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검찰과 법원 등 법조계는 물론이고, 정·관·재계로 ‘불똥’이 튈 것으로 보여 사정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검찰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사건을 배당해 속전속결 수사를 다짐하고 있다. 검찰은 5월3일 네이처리퍼블릭과 항소심 변호를 맡은 최 아무개 변호사(여)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다

2016.05.12 목 이석 기자

기업구조조정 뒷바람 받았다

기업구조조정 뒷바람 받았다

금융감독원 / 사진=뉴스1 금융감독원이 기업구조조정 업무 운영협약 최종안을 마련하고 내일부터 금융협회 주관 설명회를 진행한다. 18일 금감원은 '채권금융기관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 제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5일 마련한 운영협약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금감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각 금융협회 주관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오는 1월말까지 금융기관별 협약 가입절차를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향후 추진 계획이 예정대로

2016.01.18 월 황건강 기자

팽팽히 맞선 주장, 누구 말이 맞을까

팽팽히 맞선 주장, 누구 말이 맞을까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 연합뉴스 사법시험(이하 사시) 존치와 폐지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사시 진영’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진영’이 서로 맞서 날 선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다. 여론전도 치열하다. 사시가 권위주의에 빠진 ‘법조계 카르텔’의 원흉이라는 비판이 있는가하면, 로스쿨은 부모 잘 만나 성공하는 ‘현대판 음서제’나 다름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로스쿨 도입,

2015.12.15 화 안성모 기자

‘시간이 약’…윤리의식 바닥 친 법조계

‘시간이 약’…윤리의식 바닥 친 법조계

지난해 8월 우리 사회를 충격 속에 빠뜨린 사건이 일어났다. 현직 검사장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인해 검찰도 쑥대밭이 됐다. 사건의 주인공인 김수창 당시 제주지검장은 “수치심에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정신과) 병원 치료를 받겠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김수창 전 지검장, 1년 만에 변호사 신청 그런 그가 1년 만에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최근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김수창 전 지검장의

2015.09.16 수 조유빈 기자

‘시간이 약’…윤리의식 바닥 친 법조계

‘시간이 약’…윤리의식 바닥 친 법조계

지난해 8월 우리 사회를 충격 속에 빠뜨린 사건이 일어났다. 현직 검사장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인해 검찰도 쑥대밭이 됐다. 사건의 주인공인 김수창 당시 제주지검장은 “수치심에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정신과) 병원 치료를 받겠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김수창 전 지검장, 1년 만에 변호사 신청 그런 그가 1년 만에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최근 서울지방변호

2015.09.15 화 조유빈 기자

“전관예우의 몸통은 대법관 출신이다”

“전관예우의 몸통은 대법관 출신이다”

“법조 개혁은 시대적 사명이다.” 지난 2월 말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하창우 변호사(사법연수원 15기)의 행보는 파격 그 자체다. 하창우 회장은 법조 개혁의 필수 조건인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해 차한성 전 대법관의 변호사 개업신고서를 반려했다. 변협이 대법관 출신 변호사의 개업신고서를 반려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게는 대법관 퇴임 후 개업을 금지하는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서약서는 하 회장이 직접 만든 것이다. 법원&mid

2015.04.09 목 조해수 기자·정리 김지영 기자(女)

공안통에 완장 채우고  특수통 칼은 뺏다

공안통에 완장 채우고 특수통 칼은 뺏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월25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직원회의에 참석해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대적인 검사 인사가 단행됐다(실제 인사는 17일에 발표). 전체 검사 2032명의 절반이 넘는 1099명의 검사가 자리를 옮겼다. 대검 중수부 폐지 이후 검찰 내 ‘넘버 2’로 떠오른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대검 차장, 공안부장, 반부패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주요 보직도 대대적인 교체가 이뤄졌다.

2015.03.05 목 조해수 기자

안철수, 박원순 손 빌려 잠룡들 잡는다

안철수, 박원순 손 빌려 잠룡들 잡는다

2012년 총선 때 민주당은 127석을 얻으며, 과반수를 넘긴 새누리당(152석)에 패배했다. 당시 “민주당이 도저히 지려야 질 수 없는 선거를 졌다”는 여론의 비판이 빗발쳤다. 8개월 후 대선에서 민주당은 또 졌다. ‘친노’와 ‘비노’의 계파 갈등이 극에 달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는 세월호 참사 등의 여파로 야권의 우세가 예상됐음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무승부’라고 애써 자위했으나, 사실상 진 선거라는 내부 비판이 많았다. 새

2014.07.10 목 김현│뉴스1 정치부 기자

[차세대리더 100] 조국·나승철 함께 날았다

[차세대리더 100] 조국·나승철 함께 날았다

‘차세대 리더’ 법조 분야에서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나승철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정치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강용석 넥스트로 대표변호사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염형국 변호사는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상위권자의 지목률조차 한 자릿수를 넘지 못했고, ‘없다’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운 45%를 차지했다. 보수적인 법조계 풍토상 특정 인물을 차세대 리더로 지목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었겠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법조계의 차

2013.10.23 수 조해수 기자

대리운전 하는 의사 번역 아르바이트 하는 변호사

대리운전 하는 의사 번역 아르바이트 하는 변호사

사법시험에 합격하고서는 장밋빛 희망에 부풀었다. 주변에서는 율사가 된 그를 부러워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했다. 하지만 10년간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해온 그는 최근 자신이 살던 아파트 13층에서 투신했다. 5월8일 어버이날이었다. 죽기 전날 밤 그는 아내에게 더는 생활이 나아질 것 같지 않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는 말을 남겼다. 경찰은 그가 사무실 운영 등의 문제로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리 사회에서 의사와 변호사는 선망의 직업이었다. 이른바 ‘

2013.05.29 수 문정빈 인턴기자

“한일협정 문서  ‘밀실’에서 꺼낼 실마리 찾았다”

“한일협정 문서 ‘밀실’에서 꺼낼 실마리 찾았다”

    지난 10월11일 일본 도쿄 지방법원 앞에서 최봉태 변호사(오른쪽)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한일협정 문서 완전 공개에 대해 ‘공개 판결’이 내려진 것을 알리고 있다. ⓒ 시사저널 임준선 최봉태 변호사(50)는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변호를 맡고 있다. 우리 정부가 강제 징용 피해자 손해배상과 위안부 문제 해결

2012.10.23 화 정락인 기자

갈수록 가관인 대통령 사저 파문

갈수록 가관인 대통령 사저 파문

    꼬리를 무는 내곡동 사저 파문이 한국 정치의 후진·난맥상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명박 대통령 퇴임 후 사저 부지 매입이 특혜·배임 의혹에 휩싸이고 특별검사 수사까지 받게 되면서 청와대와 여야 당의 불법·무원칙·표리부동 행태가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청와대였지만 특검법을 만들고 특별검사 후보를

2012.10.09 화 성병욱 | 현 인터넷신문 심의위원장

전통의 힘으로 뻗어가는 ‘명문 인맥’

전통의 힘으로 뻗어가는 ‘명문 인맥’

    용산고등학교 ⓒ 시사저널 최준필 농구 선수 허재(현 전주 KCC이지스 감독)는 현역 시절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다. 질풍 같은 기세에 상대는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졌다. 그는 속설도 깼다. “스타는 지도자로서 성공하기 어렵다”라는 말을 비웃듯 자신이 맡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런데다 6척 장신의 두 아들도 뛰어난 기량을 뽐내는 농구 선수이다.

2012.08.19 일 이춘삼│편집위원

“엉터리 판결 하는 판사 너무 많다”

“엉터리 판결 하는 판사 너무 많다”

서기호 서울북부지법 판사의 재임용 탈락을 계기로 법관 연임 심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지난 2월17일에는 이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중앙·서부·남부 지법과 수원지법에서 잇따라 판사회의가 소집되기도 했다. 지금의 사법부 파동을 바라보는 방희선 동국대 법학 교수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 역시도 지난 1997년 법관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한 경우였기 때문이다. 당시 수원지법 판사였던 방교수는 1992년 피의자 불법 감금을 이유로 해당 경찰관들을 직접 고발했고, 이를 빌미로 보직이 바뀌자 대법원장을 상대로 헌

2012.02.21 화 조해수 기자

각계에 퍼진 인재의 물결 ‘넘실넘실’

각계에 퍼진 인재의 물결 ‘넘실넘실’

    현대제철 당진공장. ⓒ 시사저널 자료 현역인 김낙성 의원은 당진에서 태어나 강문고를 졸업한 후 건국대 법학과를 2학년까지 다니다 성균관대 법학과로 옮겨 졸업했다. 기업체에 근무하다 1981년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당진군민회, 자민련 당진군지구당, 당진군 체육회 등에서 활동하며 마련한 발판 위에 자민련 간판으로 당진군수 3선을 마쳤다. 이후 17대

2011.12.25 일 이춘삼│편집위원

미래로 가는 도시 이끄는 인재들

미래로 가는 도시 이끄는 인재들

      ▲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홍보기획관 제공 부천이라는 지명은 1910년 8월29일 경술국치를 당한 지 4년 후인 1914년 일제에 의해 전국에 걸쳐 부(府)·군(郡)·면(面)이 통폐합되면서 생겨났다. 부평의 ‘부&

2011.08.23 화 이춘삼│편집위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