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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1000억원 피해자 20만 명 달해”

“피해액 1000억원 피해자 20만 명 달해”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이 언론에 처음 제기된 시점은 7월이다. 하지만 이보다 한 달 전인 6월 돈스코이호 인양업체인 신일그룹 경영진을 처음 고발한 이가 있다. 바로 전 동아건설 회장 비서실장을 지낸 홍건표씨다. 홍씨는 지난 2015년 유지범(본명 류승일) 신일그룹 회장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씨로부터 동업 제안을 받은 후 한때 함께 일했고 신일광채그룹 회장 직함을 달기도 했다. 하지만 유씨 일당들이 거대한 투자사기를 저지르고 있다는 의심에 결국 올해 6월 서울중앙지검에 이들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제

2018.08.20 월 유지만·박성의 기자

보물선이라 쓰고 투자사기라 읽는다

보물선이라 쓰고 투자사기라 읽는다

‘잭팟’인 줄 알았다. 약 150조원에 달하는 보물이 바다 아래에 잠겨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은 이들은 ‘눈이 뒤집힐’ 지경이었다. 한 사업가의 끈질긴 도전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가 싶었다. ‘150조 보물선’ 돈스코이호에 투자한 이들은 곧 바다 위로 올라올 일확천금을 꿈꿨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신기루였다. 보물의 행방은 온데간데없고 ‘투자사기’란 딱지가 나붙었다. 근성 있는 사업가인 줄 알았던 이는 정체조차 불분명했고, 인양사업을 주도한 업체는 서류상에만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란 사실이 드러났다. 또 대표자와 측근들이 투

2018.08.20 월 유지만 기자

재계 서열만큼이나 화려한 동원그룹 ‘원양어업 혼맥’

재계 서열만큼이나 화려한 동원그룹 ‘원양어업 혼맥’

동원그룹은 장관에서부터 법조인, 국가정보원장까지 화려한 혼맥을 자랑한다. 동원그룹의 모태가 원양어업을 하는 동원산업이라는 점을 빗대 ‘혼맥 원양어업’이라는 말이 재계에 회자될 정도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선장 시절 초등학교 동창 소개로 만난 교육자 집안의 딸 조덕희씨와 1962년 결혼해 2남2녀를 뒀다. 장남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부회장(55)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일본 게이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동원산업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대학

2017.10.29 일 조유빈 기자

공정위, 삼성·대우건설 등 13개사에 3516억원 과징금

공정위, 삼성·대우건설 등 13개사에 3516억원 과징금

강원도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공사에 참여한 13개 건설업체가 수년간 공공입찰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나타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수천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는 26일 가스공사가 2005~2012년 동안 발주한 12건의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13개 건설사에 담합 혐의를 적용,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이들 모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개 건설사에는 과징금 3516억원도 부과됐다. 

2016.04.26 화 노경은 기자

건설사 M&A 매물 쏟아지지만 시장은 '시큰둥'

건설사 M&A 매물 쏟아지지만 시장은 '시큰둥'

자료: 대한건설협회 제공 중견 건설사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 모두 올해 하반기 매각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회복을 장담하기에 이르다보니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는 매물을 소화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사겠다고 선뜻 나서는 기업이 없기 때문이다. 1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2015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상위 100대 건설사 가운데 8개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갔거나 신청한 상태다. 동부건설(이하 시평 순위 27), 경남기업(29), STX건설(53), 울트라건설(57), 남광토건(59), 동아건설사업

2015.08.12 수 노경은 기자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 집 ‘꼼수 경매’?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 집 ‘꼼수 경매’?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은 한때 ‘테마상가의 원조 디벨로퍼’로 불렸다. 그는 1984년 지방 건설사인 호프주택건설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1990년대 중반에는 국내에 생소한 ‘복합 테마 전자 쇼핑몰’ 건립을 추진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인들은 “세상물정 모르는 지방 건설업자의 무모한 도전”이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백 회장은 쓰레기 하치장과 모래사장으로 버려진 땅 위에 지상 39층, 연면적 7만8000평의 테크노마트를 건립했다.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는

2015.05.07 목 이석 기자

장진호 전 진로회장의 숨겨둔 4000억은 누구 손에?

장진호 전 진로회장의 숨겨둔 4000억은 누구 손에?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이 4월3일 중국 베이징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그룹 재건을 꿈꾸며 10년간 해외를 떠돌다 허무하게 삶은 마친 것이다. 4월7일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됐다. 한때 재계를 호령했던 그룹의 총수였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빈소는 소박했다. 장 전 회장은 1988년 진로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36세의 젊은 나이였다. 취임 초기부터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소주(참이슬)와 맥주(카스)를 바탕으로 유통·백화점·건설·제약 사업까지 진출했다. 취임 초기 9개

2015.04.16 목 이석 기자

[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新 한국의 가벌] #2. 삼성 이병철家 - LG·효성·현대·한진…정·관·언론계까지 거미줄 혼맥

아버지 이찬우(1874~1957년)와 어머니 권재림(1872~1941년)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병철(1910~1987년) 전 삼성그룹 회장이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듣고 자란 단어는 ‘신(信)’이었다. 이찬우는 어린 이병철에게 늘 “비록 손해를 보는 일이 있더라도 신용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다. 이병철은 훗날 기업가로서 크게 성공한 뒤에도 아버지의 말을 잊지 않고 항상 가슴에 새겼다. 또한 이병철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책은 <논어>였다. 할아버지가 세운 서당인

2014.11.12 수 소종섭 편집위원

재벌 총수가 한남동·성북동에 많이 사는 까닭

재벌 총수가 한남동·성북동에 많이 사는 까닭

풍수(風水)란 문자 그대로 바람(風)과 물(水)이다. 흐르는 물과 바람으로 인해 변하는 땅과 그 위에서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풍수다. 동양학자인 조용헌 전 원광대 교수에 따르면 서울은 천혜의 도시다. 일본 도쿄에는 강은 있지만 산이 없고, 중국 베이징은 물이 없어 건조한 도시다. 하지만 서울은 물인 강과 불인 산이 조화롭다. 그렇다면 서울 최고의 명당은 어디일까. 풍수 전문가들은 경복궁 일대를 지목한다. 뒤편에 북악산, 왼편(좌청룡)에 낙산, 오른편(우백호)에 인왕산이 있다. 그 앞에 드넓게 펼쳐진 공간이 명당인데, 광화문

2014.09.02 화 노진섭 기자

돈 벌어 이자도 못 갚는 건설사 ‘수두룩’

돈 벌어 이자도 못 갚는 건설사 ‘수두룩’

지난 6월 ‘상떼빌’이란 아파트 브랜드로 친숙한 성원건설이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폐지(파산) 신청을 했다. 지난 4월 벽산건설이 파산한 지 불과 두 달여 만의 일이다. 채권단 협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파산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수년째 이어지면서 중견 건설사들이 또다시 줄도산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2007년 말 주택 경기 침체를 시작으로 국내 건설업계에 불어닥친 한파는 지난해 말 기준 시공 능력 순위 상위 100개사 중 25곳을 줄줄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로

2014.07.24 목 김관웅│파이낸셜뉴스 기자

2014 Good Company Conference 차별화된 혁신으로 위대한 기업 되라

2014 Good Company Conference 차별화된 혁신으로 위대한 기업 되라

시사저널이 주최한 ‘2014 굿 컴퍼니 컨퍼런스’가 ‘Good To Great 3.0’을 주제로 4월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지난해 5월 ‘Healty and Sustainable Company’라는 주제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계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2014 굿 컴퍼니 컨퍼런스’ 공식 후원사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상근 부회장을 비

2014.05.07 수 조현주 기자

‘법조 패밀리’ 막강 파워

‘법조 패밀리’ 막강 파워

‘황제 노역’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254억원을 내지 않는 대신 받게 된 노역의 일당이 5억원에 이르는 데 대한 비난 여론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 검찰이 노역 집행을 정지하고 벌금에 대한 강제 집행에 나섰지만 파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다. 특히 허 전 회장의 집안이 ‘법조 패밀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권층 봐주기’ 관행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일반 국민이 벌금 대신 노역을 할 경우 보통 일당 5만원을 쳐준다. 벌금 25

2014.04.02 수 안성모 기자

누가 아파트에 못 들어가게 하나

누가 아파트에 못 들어가게 하나

경기도 고양시 덕이지구 ‘신동아 파밀리에’가 시끄럽다. 시행사·시공사·채권은행 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이로 인해 입주자와 입주 예정자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인 신동아건설 임직원의 특판 분양, 800억원에 이르는 세금 체납 문제까지 불거졌다. 이 아파트는 총 3316가구의 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 중에서 3024가구가 분양돼 92%에 이르는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2011년 5월경 준공된 후 입주가 시작됐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부

2013.09.04 수 안성모 기자

“아파트 사면 분기마다 500만원 줍니다”

“아파트 사면 분기마다 500만원 줍니다”

건설사가 미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를 내릴 때는 조용히 진행하는 게 보통이다. 회사 이미지에 좋지 않고 기존 계약자가 반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4·1 부동산 대책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공개적으로 분양가를 내리고 ‘계약 조건 보장제’ 등 수요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각종 혜택을 내놓는다. 더는 쉬쉬하며 버티는 것보다 모처럼 수요자의 관심이 커진 기회를 이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하루빨리 처분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건설사가 많기 때문이다. 분양가 30~40% 할인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2013.06.18 화 박일한│헤럴드경제 경제부 기자

CJ-홍송원 수상한 거래 ‘또’ 있다

CJ-홍송원 수상한 거래 ‘또’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씨가 서울의 한 고급 빌라를 20억여 원이나 싸게 매입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게다가 거래 상대자가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여서 주목된다. 이씨는 2010년 6월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고급 ㅅ빌라 1층 101호를 홍 대표로부터 38억원에 매입했다. 그해 2월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도 이 빌라 7층 702호를 샀다. 거래 가격은 이씨보다 19억이나 많은 57억원이었다. 같은 평형(244.75㎡)의 빌라를 비슷한 시기에 매입했음에도 가격이 20억원 가까이 차이를 나타내

2013.06.04 화 이석 기자

남편은 ‘빈털터리’, 부인은 ‘부동산 재력가’

남편은 ‘빈털터리’, 부인은 ‘부동산 재력가’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런 것 같다. ‘망한 재벌’이 ‘깡통’을 찼다는 소식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재벌의 권좌에서만 물러났을 뿐 ‘곳간’은 여전히 꽉 차 있다는 것이다. 상당한 재산을 이미 빼돌렸거나 은닉했기 때문일까? 몰락한 재벌들의 이런 행태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도드라진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역시 이 범주에 속한다. 최 전 회장은 1999년 2월, 2억6천여 만 달러를 해외로 밀반출하고 계열사를 이용해

2012.12.31 월 김지영 기자

서울의 ‘이마’에 새겼던 일제의 ‘광기’

서울의 ‘이마’에 새겼던 일제의 ‘광기’

서울 인왕산에 올랐다가 창의문 방향으로 하산 행로를 잡고 철제 계단 등산로를 내려서자마자 이내 오던 길로 눈길을 되돌려 보면, 인왕산 정상의 동편으로 흘러내린 듯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암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것이 곧 ‘병풍바위’이다. 아직은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 이곳에는 간혹 정식 허가 절차를 거친 몇몇 산악회 회원들의 발길만이 찾아들 뿐인 상태이다.     

2010.09.13 월 이순우 | 우리문화재자료연구소장

상흔 깊은 ‘용산’과 ‘나영이’

상흔 깊은 ‘용산’과 ‘나영이’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전직 대통령 두 명이 잇달아 서거했고, 각종 게이트가 터져나왔다. 끔찍한 사건도 잇달았다. 부녀자 1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 전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고, 여덟 살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해 장애아로 만든 파렴치범도 나타났다. 꽃보다 예쁜 남자들이 출연한 <꽃보다 남자>는 여성들의 마음을 두근두근 설레게 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1천3백여 년 전의 a신라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시사저널>은 사회 사건을 중심으로 유행어와 이색 기록 등 올해 우리 사회

2009.12.22 화 정락인·안성모·이은지 기자, 엄민우 인턴기자

정권 넘나든 곽영욱 ‘문어발 로비’

정권 넘나든 곽영욱 ‘문어발 로비’

    ▲ 수백억 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왼쪽). 곽 전 사장에게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오른쪽 사진 맨 왼쪽). ⓒ연합뉴스(왼쪽)/시사저널 박은숙(오른쪽) ‘곽영욱 리스트’는 진짜 있는 것일까.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

2009.12.15 화 정락인

‘불운의 연속’ 대한통운 사장들

‘불운의 연속’ 대한통운 사장들

    ▲ 퇴임 후 참뜸 봉사를 하며 제2의 인생을 사는 김여환 전 대한통운 사장. 대한통운 전·현직 사장들이 불운을 겪고 있다. 수백억 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이국동 사장(59)은 같은 혐의로 구속된 곽영욱 전 사장(69)의 후임이다. 곽 전 사장의 전임이던 김여환 전 사장(70)은 지난 1999년 5월8일 사장직에서 물러난 후 지금까지 8년 째

2009.12.15 화 정락인

아무리 목놓아 불러도 메아리 없는 '부활의 노래'

아무리 목놓아 불러도 메아리 없는 '부활의 노래'

    ⓒ연합뉴스 ‘비즈니스 프렌들리’를 표방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가 석 달 후면 집권 3년차로 접어든다. 이 시점에 공교롭게도 ‘왕년에 잘나갔던’, 하지만 지금은 몰락한 유명 재벌 총수들이 다시 부쩍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

2009.11.30 월 김지영

‘대한통운’발 수백억 비자금 누구에게 배달되었을까

‘대한통운’발 수백억 비자금 누구에게 배달되었을까

    ▲ 곽영욱 대한통운 전 사장은 전주고 출신 언론인 모임 ‘전언회’ 고문을 맡으면서 많은 정·관계 인사와 접촉했다. ⓒ연합뉴스 지난 2000년 6월7일 대한통운 자금팀은 전국 지점·지사에 비밀 e메일 한 통을 보냈다. 제목은 ‘영수증 요청’. 내용은 간

2009.11.24 화 정락인

훔친 돈 펑펑 쓰고 ‘떵떵’ 남은 돈은 어디에 숨겨놓았을까

훔친 돈 펑펑 쓰고 ‘떵떵’ 남은 돈은 어디에 숨겨놓았을까

    ▲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의 자택(왼쪽)과 별장 용도로 구입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호화 주택(작은 사진). ⓒ시사저널 임영무 박상두 전 동아건설 자금부장(48)은 신도 놀랄 만한 횡령의 달인이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회사 공금을 빼돌리면서 주위 사람들을 완벽하게 속였다. 그가 빼돌린 돈은 무려 1천8백98억

2009.10.13 화 정락인

호화 별장에서 황제처럼 살았다

호화 별장에서 황제처럼 살았다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별장 내부에는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채워져 있다. ⓒ시사저널 임영무 그는 황제를 꿈꾸었다. 그리고 황제처럼 살았다. 박상두 전 동아건설 자금부장은 횡령을 시작한 2004년 이후 경기도 하남시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고급 주택과 호화 별장을 구입했다. 이곳에서 그는 횡령한 돈으로 가족들과 함께 화

2009.10.13 화 정락인

빼돌린 8백98억원, 어디로 갔나

빼돌린 8백98억원, 어디로 갔나

    ▲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아건설 본사 1층에 박상두 전 자금부장을 수배하는 전단이 곳곳에 붙어 있다. ⓒ시사저널 임영무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즉시 현상금 3억원을 지급하겠습니다.’ 지난 7월18일부터 서울 시내 곳곳에는 ‘현상금 3억원’을 내건 출처 미상의 수배

2009.07.28 화 정락인

[단독] 추부길-노건평 핫라인 있다

[단독] 추부길-노건평 핫라인 있다

    ▲ 노건평씨. ⓒ시사저널 임준선 이명박 대통령측과 전임 노무현 대통령측 사이에 핫라인이 가동 중인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밝혀졌다. 이대통령측에서는 ‘대운하 전도사’로 불리는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노 전 대통령측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씨가 창구이다. 대선

2008.11.17 월 소종섭, 김회권

허겁지겁 몸집 불리더니 십리 못가 ‘배탈’ 나나

허겁지겁 몸집 불리더니 십리 못가 ‘배탈’ 나나

    ▲ 프라임그룹에 대한 압수 수색을 마친 검찰이 압수 물품을 나르고 있다. ⓒ연합뉴스 비자금 조성 혐의로 프라임그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칼날이 점차 오너 일가로 향하고 있다. 지난 9월2일 본사 및 핵심 계열사 7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검찰이 불과 보름여 만에 백종진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의 사법 처리에 나섰기 때

2008.09.23 화 이석

‘미분양발’ 부도 괴담에 대형 건설사도 떨고 있다

‘미분양발’ 부도 괴담에 대형 건설사도 떨고 있다

    ▲ 안전 지대로 알려졌던 대기업 건설사들의 아파트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은숙 ’3D3W!’ 요즘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술자리에 모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어다. 부도가 임박해 곧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사명 이니셜이다. ‘D’와 ‘W&rs

2008.08.05 화 박일한 (파이낸셜뉴스 기자)

2008년 8월15일은 재계의 ‘광복절’인가

2008년 8월15일은 재계의 ‘광복절’인가

오는 8월15일로 예정된 ‘광복절 특사’를 앞두고 재계가 술렁이고 있다. 그동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사면 대상에 거론되는 인사는 박건배 전 해태 회장, 장치혁 전 고합 회장, 장진호 전 진로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손길승 전 SK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 등이다. 최근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사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8.07.29 화 이석

‘설’ 타고 설설 돌아오는 김우중

‘설’ 타고 설설 돌아오는 김우중

      ⓒ연합뉴스   대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위)의 역할론이 떠오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급진전을 이루면서 ‘김우중 역할론’이

2007.10.15 월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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