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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김준기 동부 회장, 비서 성추행 둘러싼 100억짜리 공방

[Today] 김준기 동부 회장, 비서 성추행 둘러싼 100억짜리 공방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뉴스1 : 김명수 인준안 오늘 표결…사법부 운명 국회 ‘손’에 달렸다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상정, 표결 처리합니다. 이날 본회의 결과에 따라 사상 초유의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 정치권의 관심이 초집중되는 형국입니다.

2017.09.21 목 이석 기자

‘체육’이 아닌 ‘스포츠’가 필요하다

‘체육’이 아닌 ‘스포츠’가 필요하다

야구계에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선수를 폭행한 대학과 초등학교 지도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선수 구타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져 논란이 된 서남대 A감독은 ‘자격정지 10년’, 상습 폭행을 일삼은 전 화순초 B감독은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 서울 지역의 한 프로팀에 1차 지명을 받은 C선수와 관련한 추문도 들리고 있다. 최근 SBS 뉴스는 “서울 D고등학교 야구부 소속의 C선수가 야구부 동급생 3명과 함께 후배 선수 네댓 명을 야구방망이와 야구공으로 폭행한 사실이 드

2017.09.10 일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중국은 왜 인도에 인내심 발휘하나

중국은 왜 인도에 인내심 발휘하나

#장면1. 8월15일 오전 인도 서북부 잠무·카슈미르주 라다크의 판공(班公) 호수 부근. 판공 호수는 인도와 중국의 경계로 각각 3분의 1과 3분의 2를 분할 통제하고 있다. 한 무리의 중국군이 인도 관할구역에 진입하면서 인도군이 몰려가 철수를 요구했다. 중국군이 거부하자, 이내 양측은 승강이를 벌이며 돌을 던지는 등 난투극을 벌였다. 몇 명은 심한 부상을 입는 등 싸움은 2시간 가까이 지속되다가 중국군이 철수하면서 끝났다. 이 장면은 한 인도군 병사가 동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공개됐다. #장면2. 8월18일에는 중국군 서부군구가

2017.09.07 목 모종혁 중국 통신원

‘나홀로족’, 예능의 법칙도 깨뜨렸다

‘나홀로족’, 예능의 법칙도 깨뜨렸다

전통적으로 예능은 공동작업이었다. 한두 명의 진행자와 여러 명의 패널이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1인 촬영은 시사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었다. 예능이 1인 촬영을 금기시하는 이유는 재미 때문이다. 혼자만 나오면 허전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나와 상호작용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그 속에서 재미요소를 만들어가는 것이 예능의 기본 작법이다. 《1박2일》에서 잠시 1인 체제로 진행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건 낙오 벌칙이었다. 홀로 낙오된 출연자는 재미요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재미요소가 부족

2017.08.31 목 하재근 문화 평론가

공지영 “두 사람은 ‘도가니’보다 더 악질이다”

공지영 “두 사람은 ‘도가니’보다 더 악질이다”

“12시가 되면 운동장에 있는 이승복 어린이 동상이 움직인대.” 기자가 1년 전쯤 처음 ‘장애인단체 공금횡령 의혹 사건’을 들었을 때 초등학교 시절 ‘괴담’이 생각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살이 붙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믿게 되는 그런 괴담. 그저 그런 꽃뱀 또는 종교인 사기 사건인 줄 알았던 이 사건을 취재하면 할수록 계속해서 드러나는 충격적 진실 앞에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시사저널이 제1453호에서 보도한 현직 여자 목사와 전직 신부가 공모한 장애인단체 사기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종교

2017.08.28 월 박혁진 기자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고동넷을 아십니까?”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고동넷을 아십니까?”

고동넷이라고 있다. 여성들 사이에 은밀히 회자되는 이 사이트에는 성행위 중인 남성들을 찍은 동영상과 남자용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몰카) 동영상들이 올라온다. 남자들이 모르는 비밀은, 남자들도 몰카에 찍힌다는 사실이다. 요즘 같은 스마트폰 시대를 남자라고 피해 가지는 못한다. 가장 많이 올라오는 동영상은 ‘거시기 엑스포’라고 해 헤어진 남자친구의 섹스 동영상을 폭로해 망신을 주는 것들이다. 이런 동영상이 폭로될 때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는 세간의 통념은, 조롱하고 모욕하는 악성댓글에 시달리던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

2017.08.26 토 노혜경 시인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축구하는 남자아이와 청소하는 여자아이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축구하는 남자아이와 청소하는 여자아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례별초등학교라고 있단다. 서울시교육청은 성평등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페미니즘 공부모임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학교에서도 이에 부응해 21명의 교사가 ‘방과 후 페미니즘 동아리’를 결성해 공부를 하고 있단다. 이들 중 한 명인 최현희 교사가 온라인 매체 ‘닷페이스’의 ‘우리 선생님은 페미니스트’라는 코너에 출연해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 “왜 학교 운동장엔 여자아이들이 별로 없고 남자아이들이 주로 뛰놀까? 이상하지 않아요?”란 질문에서 시작해 페미니즘은 인권문제이고, 또 아이들에게 페미니즘적으로 질문하다 보면

2017.08.16 수 노혜경 시인

“5·18 진상규명은 진보·보수 아닌 상식과 정의의 문제”

“5·18 진상규명은 진보·보수 아닌 상식과 정의의 문제”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폭동이라고 주장한 ‘전두환 회고록’의 출판과 판매가 금지됐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8월4일 5·18기념재단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상대로 낸 회고록 출판·배포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그러자 전 전 대통령 측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전직 대통령의 회고록 판매를 금지하는 나라가 어딨냐”며 반발했다. 또 5·18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정호 변호사(45·33기)는 전두환 회고록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리했다. 그는 “

2017.08.13 일 조유빈 기자

‘AI 위협론자’ 머스크 vs ‘AI 낙관론자’ 주커버그

‘AI 위협론자’ 머스크 vs ‘AI 낙관론자’ 주커버그

IT업계의 대표적인 리더인 두 사람이 AI(인공지능)를 둘러싸고 대립 중입니다. 그들이 다투고 있는 주제는 ‘AI 위협론’입니다.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스카이넷’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서로 “잘 모르고 하는 얘기”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AI를 위험하다고 여기는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와 그런 머스크를 이해하지 못하는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지금 서로를 저격 중입니다. 머스크가 AI의 위협을 경고한 지는 좀 됐습니다. 그가 경각심을 가진 계기는 우리가 잘 아는 ‘알파고’ 때문입니다. 7월

2017.07.27 목 김회권 기자

배병우 작가 “한국은 나무에 대한 ‘리스펙트’ 사라졌다”

배병우 작가 “한국은 나무에 대한 ‘리스펙트’ 사라졌다”

“제 작품의 9할이 소나무다. 사진을 찍은지 40년이 다 돼가지만, 여전히 사진찍기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반백의 머리. 햇볕에 그을려 까무잡잡해진 피부. 한 쪽 어깨에 올려 맨 캐주얼백. 크고 거침없는 제스처와 목소리.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에게서 느껴지는 ‘거장(巨匠)’의 에너지는 남달랐다. 올해 67세. 사진작가 배병우다.  그의 이름 석 자가 사진을 잘 모르는 기자와 같은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려진 것은 아마도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열린 한미 정상회담 때문일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

2017.07.25 화 김경민 기자

넷플릭스는 이제 ‘지역’으로 간다

넷플릭스는 이제 ‘지역’으로 간다

‘옥자’는 국내에서 넷플릭스(Netflix)의 인지도를 높였다. 한국인 가입자도 끌었다. 오리저널 콘텐츠와 로컬 콘텐츠 제작 전략이 뒤섞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셈이다. 이번 넷플릭스의 실적에도 이런 효과는 담겨 있었다.  7월17일, 넷플릭스는 2017년 2분기 결산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 세계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7억 8500만 달러, 순이익은 61% 증가한 6600만 달러였다. 이런 결과에 시장은 호응했다. 다음날인 7월18일 넷플릭스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176.13달러에서 시작했고 오후에는 184.91

2017.07.21 금 김회권 기자

아타리(Atari), 24년만에 쇼크에서 깨어나다

아타리(Atari), 24년만에 쇼크에서 깨어나다

게임회사 일렉트로닉 아츠(EA)의 개국공신인 트립 호킨스는 1980년대 초반 게임 업계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게임 업계에 지독한 세월이었고 끔찍한 시간이었다”고. 1980년대 초반 ‘아타리(ATARI)’는 콘솔 게임업계에서 승승장구했다. 그때는 내놓는 게임마다 수백만장이 나가는, 뭘 해도 되는 때였다. 북미 게임 시장 자체가 호황기였다.  ‘퐁’이라는 게임이 있다. 게임의 역사에서 맨 먼저 거론되는 게임인데, 화면 안에 막대로 상대방에 공을 넘기는 탁구 같은 게임이다. 아타리는 1972년 이 게임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7.07.20 목 김회권 기자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탈북자들이 북한 TV에 출연한 이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탈북자들이 북한 TV에 출연한 이유

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벌이던 한 탈북여성이 최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에 등장해 주목된다. 이 여성은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 평안남도 안주시 문봉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서 한국 종편 출연경위 등에 관해 설명했다.  전씨는 국내 종편 프로그램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면서 “시키는 대로 악랄하게 공화국을 비방하고 헐뜯었다”고 말

2017.07.18 화 조유빈 기자

출가했던 스파이더맨이 마블에 돌아왔다고 전해라

출가했던 스파이더맨이 마블에 돌아왔다고 전해라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라는 이름으로 리부트를 선언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다시 한 번 제작진과 주연배우를 교체해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그 주인공. ‘홈커밍(Homecoming·미국 고등학교에서 1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학생 파티)’이라는 부제에서도 짐작 가능하듯 이번에는 고등학생 영웅이다. 동시에 이는 스파이더맨이 드디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귀환했음을 재치 있게 알리는 제목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을 둘러싼 판권과 제작 이슈들은 그간 그의 거미줄만큼이나 복잡하게 얽혀 있었기

2017.07.15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넷플릭스(Netflix)가 옥자를 만든 까닭

넷플릭스(Netflix)가 옥자를 만든 까닭

6월29일, 봉준호 감독이 신작 ‘옥자’를 발표했다. 2013년 설국열차를 발표한 뒤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예매를 하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해보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여기에서는 ‘옥자’를 찾아 볼 수 없다. 6월29일 개봉일에 옥자를 상영하는 극장은 전국 36곳에 불과하다. 그럼 ‘옥자’는 어떻게 봐야 할까. ‘옥자’는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만나야할 것 같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가 5000만 달러를 투자해 만들었다. 원래는 넷플릭스와 극장, 양쪽 모두에서 개봉하는 게 목표였지만 우리나라 전체 스크린의

2017.06.29 목 김회권 기자

“규제하기 전에 자발적으로”...테러와의 전쟁 나선 플랫폼

“규제하기 전에 자발적으로”...테러와의 전쟁 나선 플랫폼

세계 IT를 좌우하는 4개 기업이 공동체를 만들었다. 6월26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 트위터 등 4개 기업은 테러리스트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걸 막기 위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름은 ‘테러리즘에 반대하는 세계 인터넷 포럼’(Global Internet Forum to Counter Terrorism). 그동안 각 기업이 각개전투 형식으로 전개했던 반테러 활동을 조직화해 주요 플랫폼이 테러를 위한 수단이 되는 걸 막는 게 목적인 모임이다. 4개 기업은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고 콘텐츠 식별 기술과 사용자

2017.06.28 수 김회권 기자

 ‘iOS11’이 보여줄 아이폰의 3가지 중요한 변화

‘iOS11’이 보여줄 아이폰의 3가지 중요한 변화

애플이 6월5일~9일에 개최한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에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최신 소프트웨어인 iOS11이 공개됐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데 지금은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 볼 수 있다. (물론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자제하길 권한다) 이번에 선보인 iOS11에는 새로 탑재되는 기능이 많다. 그 중 중요한 변화 3가지만 살펴보자.  같은 용량의 아이폰, 2배 많은 사진을 저장 한다 스마트폰이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디지털 카메라, 그게 아이폰이다. 애플의 자료에 따

2017.06.28 수 김회권 기자

극장 권력과 맞짱 뜨는 《옥자》

극장 권력과 맞짱 뜨는 《옥자》

6월12일 낮, 충무로 대한극장은 오랜만에 언론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언론시사회가 이곳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멀티플렉스 극장을 소유한 대형 투자배급사 영화의 경우 해당 극장에서 언론시사회를 여는 게 일반적이다. 별도의 극장 체인이 없는 투자배급사 NEW가 국내 배급을 담당하는 영화임을 감안하더라도, 한국영화 기대작의 언론시사회가 CGV나 롯데시네마·메가박스가 아닌 곳에서 열리는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엔 낯선 풍경이다.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 상황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Netflix) 오리

2017.06.24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끔찍한 사건 생중계하는 페이스북, 이대로 괜찮나

끔찍한 사건 생중계하는 페이스북, 이대로 괜찮나

‘탕! 탕! 탕!’  미국 시간으로 6월18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해변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집단 구타를 당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권총을 꺼내 발사한 것이다.  자신을 때리던 사람들만이 대상은 아니었다. 이 남성은 주변에 있다가 총을 보고 놀라 도망가던 사람들을 따라가며 모두 16발을 발사했다. 현장에 있던 보안요원이 총 한 발을 응사하며 비극적인 사건을 끝을 맺었다.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총상 피해자 6명은 인근 병원에 급히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에 총상

2017.06.21 수 이석․조유빈 기자

 신연희는 文대통령을 어떻게 비방했나

신연희는 文대통령을 어떻게 비방했나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6월21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신 구청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비방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신 구청장은 올해 1∼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을 통해 1천여명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정 선거운동을 하고 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조기대선을 앞두고 신 구청장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후보를 허위 비방하는 메시지를 유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선웅 더불어민주

2017.06.21 수 조유빈 기자

다시 온 ‘오뉴월 서릿발’ 떨고 있는 리베이트 제약사들

다시 온 ‘오뉴월 서릿발’ 떨고 있는 리베이트 제약사들

정부가 과거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제약사들의 관련 품목에 대한 ‘약가(藥價) 인하’에 본격 착수했다. 동아ST가 첫 번째 표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에 따르면, 그동안 복지부에 통보됐던 리베이트 적발 품목들의 약가 인하 추진 작업에 속도가 붙어 이르면 6월부터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실무 작업이 본격 진행된다. 약가연동제는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품목의 약값을 인하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 7월2일 이전에 제공한 리베이트를 대상으로 최대 20% 인하율을 적용한다. 복지부가 그동안 리베이트

2017.06.18 일 이상구 시사저널e. 기자

300명 감축한 타임, 디지털 시장서 활로 찾는다

300명 감축한 타임, 디지털 시장서 활로 찾는다

미국 최대의 잡지 발행사인 타임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6월13일(현지시간) AP통신,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타임 은 3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작년 말 기준 7450명이었던 직원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체 직원의 6%인 500명 가량을 감원한 2014년 이후 최대 구조조정이다. 감원 대상인 300명 중 60% 가량은 해고하고, 나머지는 일종의 명예퇴직 제도인 ‘바이아웃(Buy-out)’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원감축은 지면에서 디지털로 대대적 전환을 통해 사양의 길로 접어든 잡지 출판시장에서 활로를 모색

2017.06.16 금 김경민 기자

 트럼프가 도와준 마크롱 신당의 압승

트럼프가 도와준 마크롱 신당의 압승

프랑스 정치가 드라마틱한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5월까지 의석 수 하나 가지지 못했던 정당의 30대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뽑았다. 그리고 6월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 정치계를 좌우로 나누며 거대해진 사회당과 공화당의 아성까지 무너뜨렸다. 이 모든 혁명 같은 일은 불과 2달 사이에 일어났다. 프랑스 현지에서 6월11일 치러진 총선에서도 프랑스인들은 대변화를 선택했다. 1·2차 투표를 통해 하원의원 577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만든 신당에 압도적인 의석수를 몰아줬다. 1차 투표의 정당 득표율을 기준으로 18일

2017.06.13 화 김회권 기자

넷플릭스, 콧대 높은 칸영화제를  뒤흔들다

넷플릭스, 콧대 높은 칸영화제를 뒤흔들다

올해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연일 국내외 뉴스 페이지를 장식한 뜨거운 감자는 ‘넷플릭스(Netflix)’였다. 현재 190여 개 국가에서 약 93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다. 기존 영상 콘텐츠 제공뿐 아니라 자체 제작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넷플릭스의 영역은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넓어졌다. 이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처음으로 자체 제작 영화 두 편을 올리는 쾌거로 이어졌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와 미국 감독 노아 바움백의 《더 마이어로위츠 스토리》가 그 주인공. 《

2017.06.04 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北 난수방송, 지난해 7월부터 38회 송출했다

北 난수방송, 지난해 7월부터 38회 송출했다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외국어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문제를 부르겠습니다.” 지난 5월26일 새벽 서울에서 관계 당국에 의해 청취된 북한의 평양방송. 대남 전용 라디오인 이 방송 주파수를 통해 까랑까랑한 여성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그런데 외국어 문제를 내겠다는 말과 달리 북한 방송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를 부르기 시작했다. “451페이지(쪽) 18번, 803페이지 95번, 728페이지 70번…” 같은 형식으로 동일한 내용을 두 차례 반복했다. 북한 당국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2017.06.02 금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해적이 돌아왔다…‘아델만 여명작전’ 다시 시작될까

해적이 돌아왔다…‘아델만 여명작전’ 다시 시작될까

5월27일 인도양의 소말리아 해상에서 한국 선원 탑승 선박 서현389호의 통신이 두절됐다. 서현389호는 “배 뒤쪽에 해적으로 의심되는 무언가 따라오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통신이 끊어져 인근 해상에 있던 한국 해군 청해부대 대조영함이 긴급 출동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 기관장 등 한국 선원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배가 해적에 납치됐을 것이라는 우려에 외교부는 비상체제에 돌입했고, 한국 등 7개국 해군이 공동작전을 펼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명을 최우선해서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연락이 두절된 지 17시

2017.05.29 월 조유빈 기자

[Today] 이낙연․김상조 ‘위장전입’ 논란에 골치 아픈 문 대통령

[Today] 이낙연․김상조 ‘위장전입’ 논란에 골치 아픈 문 대통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국민일보 : 입법로비·보은인사 새 의혹에도 ‘결정적 한방’ 없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25일 야당은 이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재차 추궁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입법 로비, 전남지사 시절 보은인사 등 새로운 의혹을 꺼내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자 부인의 그

2017.05.26 금 이석 기자

중국의 사드 감정 잦아드나

중국의 사드 감정 잦아드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때문에 장사하기 힘들다.”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에서 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상점 여주인이 한 말이다. 이 상점에선 한국산 압력밥솥부터 그릇 등 주방용품과 옷, 구두 등을 판다. 이 상점 여주인은 5월16일 취재진을 만나 “지난 3월쯤부터 한국에서 물건이 잘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 때문에 세관 통관을 어렵게 해 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됐으니까 사드 문제도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내

2017.05.24 수 중국 단둥=김지영·유지만 기자, 모종혁 중국 통신원

겸손해진 인간, 알파고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겸손해진 인간, 알파고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2016년,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소프트웨어 '알파고'는 인간계 최강의 바둑 기사 중 한 명인 이세돌과 대국을 해 역사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의 승리는 인공지능 개발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알파고의 라스트오더는 그걸로 끝난 게 아니다. 5월23일부터 알파고는 중국으로 가, 중국 최고의 바둑 기사들과 5일간의 토너먼트를 벌인다. 여기에는 인간계 현존 최강으로 평가받는 커제 9단도 참가한다. 드디어 인간이 지난 패배를 설욕할 때가 온 것이다. 이번 인간 대 인공지능의 싸움은 'Future of G

2017.05.23 화 김회권 기자

어떤 차별도 없는 軍 다 함께 고민했다

어떤 차별도 없는 軍 다 함께 고민했다

5월16일 대한민국 육군 보통검찰부는 동성애자 A 대위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A 대위는 군 형법 제92조6에 의거해 추행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 대위는 합의하에 자택에서 타 부대 소속인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다. 올해 초 SNS를 통해 유포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동성 군인 간 성관계 동영상과는 무관한 사건이었다. A 대위가 구속된 4월17일 군인권센터는 육군 중앙수사단(중수단)이 동영상 사건을 빌미로 군내 동성애자 장병 색출 기획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수사 과정이 담긴 녹음파일을 공개

2017.05.22 월 강성운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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