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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브리핑] 전남 영암서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착공

[전남브리핑] 전남 영암서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착공

전남도는 12일 영암 금정면 소재 영암풍력발전소에서 국내 최대 규모(100㎿)인 영암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부장관,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 서기섭 대명GEC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시행사인 대명GEC는 현재 가동 중인 40MW(2㎿×20기) 영암풍력발전소 350만4705㎡ 부지에 민간자본 1500억 원을 투자해 1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한다. 100MW는 연간 4인가족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

2018.09.13 목 전남 = 정성환 기자

[실미도④] 인간 병기 위해 지옥 훈련 ‘죽음의 땅’

[실미도④] 인간 병기 위해 지옥 훈련 ‘죽음의 땅’

평범한 민간인은 어떻게 인간 병기로 둔갑했을까. 실미도 공작원 31명의 훈련 목표는 오직 하나.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던 1968년 1·21사태의 북한 124군을 능가하는 것이었다. 실미도부대원들은 북한에 침투했다가 체포되면 수류탄을 입에 물고 자폭하도록 훈련받았다. 2005년 8월 국방부의 ‘실미도사건 진상조사TF’(국방부 TF)의 ‘실미도사건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6개월 훈련 결과 공작원들은 6km를 124군보다 1분 빠른 26분에 완주했다.   1971년 8월23일 실미도사건(8·23사건) 직후인 그해 8월30일 국방부

2018.09.03 월 김지영 기자

고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광주 ‘냉갈집’

고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광주 ‘냉갈집’

‘냉갈’은 전라도 사투리로 연기다. 고깃집 상호치고는 상당히 은유적이다. 시 좋아하고 스쿠버 좋아하는 주인장의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 광주하면 흔히 떡갈비와 육전을 떠올리지만, 정작 광주 사람들은 돼지갈비와 오돌 갈비에 ‘환장을 해분다’.  냉갈집은 고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린다. 그도 그럴 것이 먹는 법이 아주 독특하다. 돼지갈비와 오돌갈비를 껍데기에 싸먹는다. 전국에 딱 한 집 있다. 가게 입구부터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커다란 수족관에 진공 포장된 고기들이 숙성 중이다. 일명 아이스 워터 에이징. 다른 숙성 방식에 비해 육즙

2018.09.01 토 김유진 맛 칼럼니스트

‘참치’로 큰 사조그룹, 왜 ‘양돈장 수탈’ 논란에 휩싸였나

‘참치’로 큰 사조그룹, 왜 ‘양돈장 수탈’ 논란에 휩싸였나

‘참치’로 큰 사조그룹이 ‘돼지’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조그룹이 축산 사업부문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의 자본력과 지위를 이용, 지방의 양돈기업을 고의적인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뜨리는 등의 방법으로 수탈했다는 주장이 나와서다. 이 과정에서 사조그룹이 용역 200여 명을 동원해 농민들의 농가 출입을 막는 등의 횡포를 부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관련 진정을 접수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축산농가 사이에선 사조그룹이 비도덕적인 성장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사조그룹이 ‘반(反)상생’ 이슈로 여

2018.08.29 수 박성의 기자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비상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의 식품에서 검출됐다. 일단 돼지에게 감염되면 치사율 100%여서 정부는 범부처 대책 회의까지 열고 비상 행동수칙도 발령했다.  정부는 최근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국내로 가져온 가공육(순대·만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8월27일 밝혔다. 그러나 가열된 식품이라 전염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관계 차관회의에서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반입한 축산물의 바이러스 항원을 검사한 결과 조금 전

2018.08.28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밀양 재래시장 활성화 ‘몸부림’ 성공할까

밀양 재래시장 활성화 ‘몸부림’ 성공할까

한때 경남 밀양시 인구가 25만 명이 넘던 시절이 있었다. 읍내 시민과 인근 지역에서 밀려드는 인파로 내일동 전통시장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밀양시 전체 인구가 11만 명으로 줄어든 최근의 전통시장은 평일 점심시간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할 정도다. 밀양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 걷어붙이고 나선 이유다. 밀양시는 전통 시장의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시장 내 가장 후미진 곳에 위치한 상점을 매입해 새로 단장했다. 돼지국밥집과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안테나숍’도 냈다. 깔끔한 식당과 기념품점을 찾는 외지인 유입이 점차

2018.08.20 월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교육청 “구례 모 초등교장 ‘갑질’ 일부 사실”

[전남브리핑] 전남교육청 “구례 모 초등교장 ‘갑질’ 일부 사실”

전남 한 초등학교에서 불거진 ‘교장 갑질’ 의혹이 교육청 감사 결과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전남도교육청은 모 초등학교에 대한 감사관실 조사에서 교사들이 주장한 교장의 갑질이 실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7월23일 밝혔다.  학교 주차장에서 특정인 주차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고 교사에 대한 폄훼 발언이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과도한 질책, 인격모독 등 교사에 대한 존엄과 가치를 훼손한 사례도 일부 확인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 학교 교사들은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학교 문화를 비판하며 연판장을 돌렸으며 학교장에 대한 조사를

2018.07.24 화 전남 = 정성환 기자

[경남브리핑] 폭염으로 경남 가축 3만6000마리 폐사

[경남브리핑] 폭염으로 경남 가축 3만6000마리 폐사

경남 전역에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닭과 돼지 등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다.경남도에 따르면 폭염으로 7월22일 현재까지 도내 53개 농가에서 가축 3만 64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폐사한 가축은 닭 3만 4000여 마리, 오리 2000여 마리, 돼지 350여 마리 등이다.지역별로는 거창군이 6개 농가 9000여 마리로 가장 큰 피해가 났다. 합천군에선 7개 농가에서 키우던 닭과 돼지가 6042마리 폐사했다. 함안군·창녕군·함양군에서도 닭과 돼지가 각각 4060마리, 4020마리, 366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

2018.07.23 월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완식 기자

[이슬람 공포증③] [르포] 한국 최초 이슬람 성원, 서울중앙성원

[이슬람 공포증③] [르포] 한국 최초 이슬람 성원, 서울중앙성원

한국인에게 이슬람교는 낯설다. 한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교회나 절과 달리 이슬람 성원(聖院)은 전국에 17곳뿐이다. 심지어 한국에 이슬람교도가 정확히 몇 명 있는지도 알 수 없다. 매년 통계청이 실시하는 인구총조사에도 이슬람교는 항목조차 없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성원이 이태원에서 가볼 만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서울중앙성원은 엄연히 종교시설이다. 이태원역에서 오르막길을 10분 정도 오르다 보면 흰 벽에 둘러싸인 서울중앙성원을 찾을 수 있다. 서울에 있는 유일한 이슬람 성원이자 1976년

2018.07.16 월 김윤주 인턴기자

[이슬람 공포증①] ‘예멘 난민’과 맞닿은 혐오 또는 공포

[이슬람 공포증①] ‘예멘 난민’과 맞닿은 혐오 또는 공포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 문제가 뜨거운 논란거리로 자리 잡았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난민 수용 반대 청원글의 참여자가 70만 명을 넘어섰다. 유럽 등 서방 선진국의 이슈로만 생각했던 ‘난민 문제’가 한국 사회의 피부 깊숙하게 와 닿은 것이다.  예멘 난민 문제는 ‘이슬람 혐오’ 의식과 맞닿아 있다. 예멘이 이슬람 국가라는 점에서 난민 입국 반대 여론이 높아진 측면도 보인다. 특히 이슬람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급속히 퍼져 나가면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슬람은 신도 수 기준으로 현재 세계 2위의 거대 종교지만

2018.07.16 월 유지만 기자

[Up&Down] 동굴의 기적 vs 워마드

[Up&Down] 동굴의 기적 vs 워마드

UP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태국 ‘동굴 소년들’   ‘동굴 소년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태국 치앙라이의 ‘무 빠’ 축구 아카데미 소속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은 지난 6월23일 훈련을 마치고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내 수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고립됐다. 이후 7월8일 4명, 9일 4명에 이어 10일 5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태국 보건 당국은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 대부분이 평균 2kg씩 몸무게가 줄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DOWN여성 커뮤니티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 

2018.07.13 금 박성의 기자

‘태국 동굴 기적’ 칭송 속에 떠오르는 아픔, 세월호

‘태국 동굴 기적’ 칭송 속에 떠오르는 아픔, 세월호

캄캄한 동굴 속. 햇빛 한 줌 들어오지 않는다. 보이는 거라곤 단단한 회색빛 돌과 그 아래 찰랑이는 흙탕물뿐이다. 마실 것도 먹을 것도 없다. 이 상태로 18일을 버티는 게 가능할까. 그것도 10대 초반의 어린 아이들이 말이다.  영화 같은 일이 태국에서 실제 일어났다. 이른바 ‘동굴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태국의 유소년 축구팀 ‘야생 멧돼지(태국어로 무 빠)’의 얘기다. 11살에서 16살 사이 남학생 12명과 이들의 코치 엑까뽄 찬따웡(25) 등 13명은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 탐루앙 동굴에 고립됐다가 18일 만에 전원

2018.07.11 수 조문희 기자

‘이슬람’ ‘테러’ ‘강간’…난민 향하는 우리의 민낯

‘이슬람’ ‘테러’ ‘강간’…난민 향하는 우리의 민낯

난민을 향한 가짜뉴스와 혐오 표현이 넘치고 있다. 제주도에 예멘 출신 난민 500여명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에는 난민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도 “난민이 집단성폭행을 모의했다”거나 “이슬람에선 여자아이를 강간해도 된다”는 등의 괴담이 퍼지고 있다. 이 같은 가짜뉴스는 온라인 기사에 달린 댓글에서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난민의 무엇을 두려워하는 것일까. 시사저널은 포털 뉴스에 달린 댓글 4만7000여 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를 뽑

2018.07.05 목 조문희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18농가 지정

[전남브리핑] 전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18농가 지정

전남도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신청농가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18농가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7월4일 밝혔다. 축종별로 한우 8농가, 돼지 5농가, 육계·산란계·오리 각 1농가, 흑염소 2농가다. 이들 농가는 가축 사육밀도, 축사 내부 청결상태, 가축 운동장 확보 여부, 농장 경관, 기록관리 등 22개 항목 평가에서 총 배점의 80% 이상(200점 만점 중 160점 이상)을 획득했다.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는 농가당 300만원 이내의 농장 운영자금이 지원되고,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2018.07.04 수 전남 = 정성환 기자

백종원은 어떻게 국민 예능인이 됐나

백종원은 어떻게 국민 예능인이 됐나

이렇게 뜰 줄은 몰랐다. 처음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화제를 모았을 때만 해도 백종원의 인기가 오래갈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했다. 당시에 백종원이 설탕 등 자극적인 요소를 넣어 사람 입맛을 손쉽게 현혹한다는 반발이 나왔었다. 이것은 ‘백종원 프랜차이즈’에 대한 악평으로 이어졌다. 백종원 프랜차이즈에 대한 반감이 예능인 백종원에 대한 반감을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후 백종원 사진이 걸린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크게 늘어났다. 방송에선 강남에 있었던 이른바 ‘백종원 거리’를 수시로 조명했다. 이것이 사람들을

2018.06.16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트럼프-김정은 오찬 테이블에 오른 음식은?

트럼프-김정은 오찬 테이블에 오른 음식은?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의 오전 회담 일정이 개됐다.    이번 정상회담 오찬은 카펠라 호텔이 제공한다. 식전메뉴는 아보카도 샐러드가 곁들어진 팔라완 전통 칵테일, 허니 라임으로 드레싱한 그린 망고에 신선한 문어를 넣은 말레이식 전통 샐러드 크라부(말레이식 전통 샐러드가 제공된다. 김정은 위원장을 고려해 오이와 소고기, 달걀, 당근으로 만든 오이선도 식전음식으로 결정했다.   메인 메뉴는 소고기 립(Rip) 콩피에 레드와인 소스를 뿌리고, 여기에 으깬 감자로 만든 도피누와즈, 살짝 익힌 브로콜리 등이 오찬 테이블에 올라간다.

2018.06.12 화 싱가포르 = 송창섭 기자

장수마을의 공통점은 ‘소박한 식단’

장수마을의 공통점은 ‘소박한 식단’

파키스탄 북쪽에 평균 수명 120세 마을 훈자가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배경으로 유명하다. 고도 2440m 고지대에 위치한다. 사람들이 실제 나이보다 30년은 젊어 보이고 질병도 없이 오래 살다가 평온하게 죽는다고 한다.  학자들이 이곳의 장수 비결을 연구했다. 그곳의 장수인들은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또 이 지역에서만 나오는 특별한 물을 마시고, 가공한 음식을 먹지 않고, 소식하고, 모두 가난해 빈부 간의 격차가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등의 비결이 알려졌다. 

2018.06.10 일 이경제 이경제한의원 원장

건강을 위한 Do's 10가지와 Don'ts 10가지

건강을 위한 Do's 10가지와 Don'ts 10가지

바쁜 일상에서 건강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더 건강해질 수는 없더라도 기존 건강이나마 유지하려면 생활 속 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습관 가운데 최소한 계속 유지할 행동이 있고 버려야 할 생활습관도 있다. 전문의들의 의견을 종합해 '유지할 행동'과 '버릴 행동'을 각각 10가지씩 정리했다.   ◇ 유지할 행동 10가지  -여행·노래: 긍정적인 마음가짐 필수모든 사람은 일생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를 경험한다. 중요한 점은 그런 일을 맞닥뜨렸을 때 대처하는 자세다.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건강 유지에 도움이

2018.06.01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지만원씨, 북한군 ‘73광수’ 지목한 지용씨에 막말 글 논란

지만원씨, 북한군 ‘73광수’ 지목한 지용씨에 막말 글 논란

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씨가 자신이 지목했던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제73광수’가 왜곡 날조라고 증언한 광주시민을 비난하는 글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만원씨는 이달 23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누리집에 최근 1980년 항쟁 당시 시민군 출신으로 ‘자신은 제73광수가 아니다’고 증언한 지용(76)씨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같은 사실은 한 지인이 확인하고 1980년 항쟁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한 지용(76)씨에게 전날 오후 8시 37분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알려졌다고 5월27일 5·18기념문화센터는 밝혔다.

2018.05.28 월 광주 = 조현중 기자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의 숨겨진 메시지는 측은지심

밀레 ‘이삭 줍는 여인들’의 숨겨진 메시지는 측은지심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이라는 작품은 성경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고 한다. 세 명의 여인이 가을 들판에서 이삭을 줍고 있는 풍경이다. 유대인들은 이집트를 탈출한 뒤 사울·다윗·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삼왕시대를 갖기 전, 왕 없이 신이 직접 다스리는 사사기 시대(BC1390~BC1044)를 맞는다. 이 사사기 시대 때 유다지파의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부인 나오미와 아들 둘을 데리고 가뭄을 피해 저주의 땅인 모압으로 이주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모압 여인을 며느리로 맞아 살다가 엘리멜렉과 두 아들이 죽는다. 그러자 나오미는 다시 고향인 이

2018.05.24 목 신동기 인문경영 칼럼니스트

 ‘붉은 곰’ 김정은 vs  ‘붉은 매’ 트럼프

‘붉은 곰’ 김정은 vs ‘붉은 매’ 트럼프

‘붉은 곰과 붉은 매의 담판.’ 오는 6월12일 열릴 북·미 정상회담 얘기다. 붉은 곰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붉은 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가리킨다. 패션 전문가와 관상학자의 눈에 비친 양국 정상의 모습이다. 그럼 이들과 함께할 최측근의 모습은 또 어떨까.

2018.05.18 금 공성윤 기자

제주 보육교사 살인 사건,  ‘얼굴 없는 범인’ 드러날까

제주 보육교사 살인 사건, ‘얼굴 없는 범인’ 드러날까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 사는 이경신씨(여·27)는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했다. 이씨는 2009년 1월31일 오후 7시쯤 제주시청 대학로에서 여고 동창생들을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씨를 포함해 4명이 함께했고, 자정을 넘긴 2월1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이씨는 오전 2시45분쯤 모임 장소에서 친구들과 나와서 택시를 탔다. 그는 집으로 가지 않고 제주지방법원 앞 도로에서 도중하차했다. 어머니에게는 ‘찜질방에서 자고 간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다시 택시를 타고 남자친구 집이 있는 “용담동으로 가자”고 했다. 남자친구

2018.05.16 수 정락인 객원기자

[경남브리핑] 경남 하천수·지하수 농업용수로 ‘적합’

[경남브리핑] 경남 하천수·지하수 농업용수로 ‘적합’

경남지역 하천수와 지하수가 농업용수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16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는 경남지역 하천수 39지점과 지하수 20지점의 수질이 농업용수로 적합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2018년 농업환경변동 조사사업’을 통해 매년 농업용수 수질을 조사하고 있다. 홍수전 강물이 가장 적은 시기인 4월과 홍수기인 7월, 홍수 후 강물이 가장 적은 시기인 10월 등 연간 3차례에 걸쳐 도내 하천수와 지하수에 대한 화학성분을 분석한 후 농업용수 수질 기준 적합 여

2018.05.16 수 경남 = 박종운 기자

“한국인이여, 역사적 피해의식을 버려라”

“한국인이여, 역사적 피해의식을 버려라”

마크 피터슨 박사는 누구? 1946년생으로 미국 유타주 브리검영대학(BYU) 학생이었던 1965년 처음 한국을 찾았다. 국내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2년 반 동안 한국의 매력에 빠진 인연으로 1971년 동양학 및 동양인류학을 전공하고, 1973년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동양학과 한국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 중기 입양제와 상속제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브리검영대학 아시아학부에서 한국 역사와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올해 7월 퇴임한다. 1978년부터 5년 동안 한국 풀브라이트 장학재단 이사

2018.05.14 월 노진섭 기자

“유해물질이라고?”…'중금속 밥그릇'은 억울하다

“유해물질이라고?”…'중금속 밥그릇'은 억울하다

우리는 황사·미세먼지, 심지어 생활 속 플라스틱 제품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종종 접한다. 그때마다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 공포에 휩싸이기도 한다. 중금속이란 비교적 무거운 금속이라는 의미인데, '무거운 금속'이 건강에 해를 주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2002년 화학 분야의 국제기구인 IUPAC(국제순수 및 응용화학연합)에서 중금속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제안이 나왔다. 화학자와 일반인 사이에 중금속에 대한 이해가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화학자들은 중금속을 화학실험에 촉매로 미량 사용하는데, 어떤 중

2018.05.09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文, 2012년 “결단력 유약” 2017년 “준비된 후보”

文, 2012년 “결단력 유약” 2017년 “준비된 후보”

선거 과정을 기록하는 것은 하나의 결과이자 동시에 또 다른 결과물을 낳기 위함이다. 현재 결과에 대한 기록물이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거라는 정치적 큰 경험을 하고도 기록하지 않는다면 무용담에 불과하다. “내가 선거판에서만 20년을 보내 분위기만 봐도 안다”거나 “유권자와 악수할 때 손아귀에 들어가는 힘을 보고 이미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는 허무맹랑함처럼 말이다. 특히 대통령 선거캠페인은 당시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기술의 발전, 마케팅 전략이 모두 응축된 축제의 장이다. 이른바 ‘막걸리선거’

2018.05.08 화 동성혜 경기대 정치학 박사

“통일 실화냐?” 남북 정상회담 둘러싼 댓글 민심

“통일 실화냐?” 남북 정상회담 둘러싼 댓글 민심

역사에 길이 남을 남북 정상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민심도 반응하고 있다. 4월27일 오전 9시30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음 손을 맞잡았을 때 포털 뉴스엔 댓글 수만 건이 달렸다. 내용은 하루 전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시사저널은 4월27일 워드 클라우드 기법으로 댓글 1만1700여개를 다시 한 번 분석했다.    “통일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 대단” ↑  4월27일 오후 3시 기준 네이버 뉴스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에 오른 기사 10개에 달린 댓글을 뽑았다. ‘文 “난 언제

2018.04.27 금 조문희 기자

남북 정상회담 전야제, 댓글로 본 민심은?

남북 정상회담 전야제, 댓글로 본 민심은?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 공간이 들썩이고 있다. 언론은 연일 정상회담 관련 뉴스를 쏟아내고, 댓글은 수만 건씩 달리고 있다. 댓글 내용은 어떨까. “평화”와 “통일” 등 긍정적 키워드가 수백 개씩 달렸지만, “빨갱이” “쇼” 등 부정적 키워드도 다수 발견됐다. 시사저널이 4월26일 워드 클라우드 기법으로 댓글 3000 여건을 분석한 결과다.  댓글 3600개 민심 “평화 통일 응원합니다” vs “빨갱이 재앙 쇼” 워드 클라우드란 글에서 여러번 반복된 키워드를 추출해 빈도수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보여주는 기법이다. 시사저널

2018.04.26 목 조문희 기자

미세먼지 피해 실내로 봄나들이 떠나는 부모들

미세먼지 피해 실내로 봄나들이 떠나는 부모들

중금속이 섞인 황사와 흙비, 미세먼지 등이 최근 기승을 부리면서 봄나들이 풍경이 예년 같지 않다. 따뜻해진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일수록 미세먼지 등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상대적으로 성인보다 어린이들이 이런 환경 재앙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외보다는 아이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쾌적한 실내 공간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물론 한계도 있다. 접근성이 좋은 복합쇼핑몰이나 키즈카페, 도서관의 경우 공간 제약으로 즐길 거리가 한정적이어서 아이들이 금세 싫증을 느끼기

2018.04.20 금 이석 기자

[뉴스브리핑] ‘장자연 사건’ 진실 9년 만에 다시 밝힌다

[뉴스브리핑] ‘장자연 사건’ 진실 9년 만에 다시 밝힌다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김영철 “취재제한 사과”…이례적 해명 -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우리 취재진에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혼선으로 1일 공연 취재 못한 데 대해 한국 숙소 찾아와 사과  - “남측서 천안함 폭

2018.04.03 화 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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