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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원도 울고 갈 심부름센터의 진화

첩보원도 울고 갈 심부름센터의 진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심부름센터(흥신소)’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업체들이 검색된다. ‘조용하고 정확한 문제 해결!’ ‘절대비밀 보장’ ‘증거수집 전문’ ‘최첨단장비 보유’ ‘특수팀 운영’ ‘광역수사대 출신’ 등 홍보 문구가 예사롭지 않다. 전국을 네트워크화한 ‘기업형’도 상당수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상시 의뢰가 가능하고 여성 고객을 위해 여성 전문 상담원도 두고 있다. 지역 지부장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지방 의뢰가 쉽도록 했다. 지부장들의 사진을 게재하고 휴대전화 번호도 게시해 놓았다. 업무 특성상 신뢰도를 높이고 다

2017.04.28 금 정락인 객원기자

‘모래시계 검사’에서 ‘우파 스트롱맨’으로

‘모래시계 검사’에서 ‘우파 스트롱맨’으로

자유한국당의 대선 주자로 선출된 홍준표 후보에겐 수많은 별명이 따라다닌다. 모래시계 검사, 돈키호테, 저격수, 홍럼프(홍준표+트럼프) 등이다.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인생의 굴곡을 겪으며 그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홍 후보는 최근 ‘성완종 리스트’로 불거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2심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마자 중앙 정치 무대로 돌아왔다. 혼란한 탄핵 정국에서 직설적인 말투와 행보로 보수층의 강력한 지도자로 급부상했다. 홍 후보는 3월31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수락연설을 통

2017.04.11 화 이민우 기자

19대 대선일은 언제?…5월9일 유력

19대 대선일은 언제?…5월9일 유력

헌법재판소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박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정미 재판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법률을 위배하고 헌법 수호 의미를 이행하지 않았다. 특히 최서원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권한과 지위를 남용했다”고 지적했다.  헌재 결정으로 박 대통령은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게 됐다. 지난해 12월9일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업무가 정지된 지 92일 만이다. 월 1200만원의 연금이나 사저 등 전직 대통령으로서 받을 수 있는 예우도 모두 박탈당하게 됐다.

2017.03.10 금 이석 기자

2017년 대선·경기침체로 사이버 테러 급증한다

2017년 대선·경기침체로 사이버 테러 급증한다

2017년에는 대선을 틈타 특정 공공기관을 표적으로 해킹을 반복하는 지능형 지속 사이버 테러와 세계 경제침체와 맞물려 고수익을 노린 랜섬웨어(ransom ware) 공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 당국은 대선 정국을 맞아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경찰에서는 북한이 대선 과정에서 각종 괴담과 유언비어를 확대·재생산해 특정후보에 대한 낙선 공작과 함께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공안기관 폐지, 연방제 통일 등 민감한 이슈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국론분열을 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SNS 계정을 지

2017.03.10 금 조해수 기자

북한은 물론 국정원도 배후 지목 되는 사이버 테러 실체

북한은 물론 국정원도 배후 지목 되는 사이버 테러 실체

벚꽃 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3월초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을 인용하면 5월초에 19대 대선이 치러진다. 여의도에서는 이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그러나 탄핵 뒤 맞는 조기 대선이라, 혼란한 틈을 노린 사이버 테러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2011년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참여했던 핵심 관계자는 “선거 때마다 사이버 테러팀이 만들어지곤 한다. 선거마다 이런 팀들은 항상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면서 “사이버 공격은 어느 선거에서든 가능하다. 이번 대선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사이버 테러를 바라

2017.03.09 목 조해수 기자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 ‘中 경제 보복’ 방어엔 속수무책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 ‘中 경제 보복’ 방어엔 속수무책

국방부와 롯데가 2월28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부지 계약을 체결하자,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온라인 면세점 디도스 공격,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관 폐쇄 등 중국의 비이성적인 공격에 노출됐다. 중국 당국이 한국 관광 전면금지 조치를 내리는가 하면, 화장품·식품·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규제를 강화해 관련 국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가장 전면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기업은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이다. 3월2일 낮 12시쯤 롯데 인터넷면세점 4개국어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2017.03.08 수 송응철 기자·김지영 시사저널e. 기자

당신의 사물인터넷 기기가 위험하다

당신의 사물인터넷 기기가 위험하다

지난해 10월21일 미국 동부지역. 수천만의 분산된 IP 주소에서 대규모 공격이 한 인터넷 호스팅업체의 서버를 덮쳤다. 이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으로 페이팔, 넷플릭스, 아마존 등 이 호스팅업체 서비스를 사용하는 온라인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현지 언론들은 이 디도스 공격의 주요 통로가 웹캠,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디지털 영상저장장치(DVR) 등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제어되는 기계 기기들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의 디도스 공격들이 개인용 컴퓨터를 ‘좀비 PC’로 만들어 대규모 접속

2017.02.10 금 김경민 기자

IT 사업가로 변신한  선관위 디도스 공격수

IT 사업가로 변신한 선관위 디도스 공격수

시사저널이 지난 1월11일 단독으로 보도한 “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지시했다”는 기사 이후 야당과 시민사회에서는 이 사건을 재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선관위 디도스 사건은 헌법 제1조를 위반한 중대한 범죄다. 재수사는 물론이고 진상조사위원회도 꾸려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대선과 총선의 정통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참

2017.01.23 월 조해수 기자

[단독]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연습게임, 총선이 메인 타깃”

[단독]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연습게임, 총선이 메인 타깃”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그런데 선거 당일 아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홈페이지와 박원순 후보의 공식 사이트인 ‘원순닷컴’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특히 선관위 홈페이지의 경우 투표소 위치를 검색하는 기능이 마비됐다. 이른바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전국의 대학에서 시국선언이 줄을 이었고,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는 이 사건을 ‘10·26 부정선거’로 규정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후 경찰과 검찰은 물론 특검 수사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결과는 허무했다. 수사기관은 “선관위

2017.01.16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인터뷰] 박원순 시장 “‘선관위 디도스 공격’ 재수사해야”

[인터뷰] 박원순 시장 “‘선관위 디도스 공격’ 재수사해야”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낮아야 여당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40대 이하는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무소속 후보를, 50대 이상은 나경원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상황에서 출근시간에 투표를 해야 하는 젊은 유권자들을 혼란에 빠뜨려 전체 투표율을 떨어뜨리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홈페이지에 사이버테러가 가해져 유권자들이 바뀐 투표소를 검색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박원순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 ‘원순닷컴’도 선거 당일 2차례에 걸친 디도스 공격

2017.01.13 금 조유빈 기자

선관위 디도스 사건, 검·경은 “윗선이 없다” 결론

선관위 디도스 사건, 검·경은 “윗선이 없다” 결론

2011년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렸다. 출근길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2011년 8월24일 ‘서울시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주민투표’ 때와 달라진 서울시내 투표소 322곳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오전 6시15분부터 8시32분까지 선관위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 않거나 일부 항목이 열리지 않았다. 열리지 않았던 부분은 ‘투표소 검색’이었다. 투표소를 찾지 못해 제대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투표소 검색이 되지 않은 이유는 사이버테러 때문이었다. 선거 당일 박원순 서

2017.01.11 수 조유빈·조해수 기자

[단독]“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지시했다”

[단독]“선관위 디도스 공격, 여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지시했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사건이 ‘윗선의 지시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조직적 범행’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는 당시 경찰과 검찰이 발표한 “윗선은 없고, 공적을 세우기 위한 개인들의 우발적 범행”이라는 수사결과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A씨는 시사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당시 박희태 국회의장(현 새누리당 상임고문)의 지시를 받아 디도스 공격을 준비해 왔다”면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수

2017.01.11 수 조해수·조유빈 기자

이력으로 보는 특검보 4인, ‘칼잡이’와 호흡 맞을까

이력으로 보는 특검보 4인, ‘칼잡이’와 호흡 맞을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의 특별검사보가 12월5일 확정됐다. 청와대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영수 특별검사(64∙10기)가 추천한 변호사 8명 중 4명을 특검보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충근(60·17기), 이용복(55·18기), 양재식(51·21기), 이규철(52·22기) 변호사 등 4명이다. 수사 브리핑 등 언론 공보 역할도 특검보 4명 중 1명이 맡게 된다. 박 특검이 추천한 변호사 중 검사 출신 3명과 판사 출신 1명이 특검보로 임명됐다. 특검보 인선은 난항을 겪어 예정보다 늦어졌다. 박 특검은 “특검보

2016.12.05 월 조유빈 기자

“‘거국내각’만이 현 사태의 유일한 돌파구”

“‘거국내각’만이 현 사태의 유일한 돌파구”

헌정 사상 최초의 실질적 ‘거국내각’이 구성될까. 여야 정치권이 찾은 ‘최순실 게이트’ 해법이 결국 ‘거국내각’으로 모아졌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10월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는 여야가 동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거국내각 구성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많은 고민 끝에 나온 결과”라면서 “새누리당이 선두적이고 적극적으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결단이다. 단순 사태 모면을 위한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 “진상규명이 최우선”이라며 “검찰은 성역 없이 신

2016.10.30 일 박준용 기자

오버워치 서버 불안정… 국회의원까지 비판 나서

오버워치 서버 불안정… 국회의원까지 비판 나서

블리자드의 인기 1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가 서버 불안정 문제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오버워치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부터 이른바 ‘튕김’ 현상이 자주 발생해 유저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여기에 최근 국회의원까지 가세해 서버 불안정 문제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오버워치 서버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돼 가는 모양새다.오버워치는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일종의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어 왔다.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0주 이상 PC방 점유율 1위를 지켜왔던 라이엇게임즈의

2016.09.23 금 원태영 기자

KT 4·13 총선 통신망 지원

KT 4·13 총선 통신망 지원

  12일 종로구 선관위에서 투표함을 정리하고 있다. / 사진=뉴스1 KT는 선거기간 동안 안정적인 투표, 개표와 선거방송이 이뤄지도록 사전점검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전국 3511개 투표소와 252개 개표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전용번호 1390 운영까지 4.13 총선거 진행을 위한 모든 통신망을 지원하고 운용한다. KT는 선거 내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월부터 ‘선거통신 안정지원 TF(Task For

2016.04.12 화 민보름 기자

사이버테러 위협에도 보안투자 여전히 부족

사이버테러 위협에도 보안투자 여전히 부족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국내 웹사이트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최근 북한의 대남 사이버테러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이미 몇차례 대규모 해킹사태를 겪은 경험을 갖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상황에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사이버테러와 관련해 법제화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 국민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n

2016.02.25 목 원태영 기자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친박 벨트’ 막아라!” 야권발 ‘동남풍’ 불까

“계속 져도 선거 때만 되면 이번에는 좀 이기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더. 기대하고 실망하고 반복하다 보니 지금이네예.” 10년 넘도록 부산 지역에서 야당에 몸담고 있는 인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부산·울산·경남은 야권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곳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 확보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지난 19대 총선 때 부산·경남 34개 지역구 중 단 세 곳만을 가져갔다. 하지만 야권은 그간 치른 선거에서 이 지역의 지지를 확인했다. 문재인 새

2015.11.19 목 박준용·유지만 기자

뽐뿌 해킹사건, 웹 취약점을 악용한 데이터베이스 공격으로 밝혀져

뽐뿌 해킹사건, 웹 취약점을 악용한 데이터베이스 공격으로 밝혀져

자료=미래부 제공 휴대폰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의 해킹이 웹 취약점을 악용한 데이터베이스 공격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9월 발생한 뽐뿌 홈페이지 해킹사고와 관련해 해킹방법, 사고원인 등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뽐뿌는 지난 해킹사건으로 약 196만명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조사단은 뽐뿌에 남아있는 웹 서버 기록(약 10만건)과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기록(약 2890만건) 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해킹 방법과 정보탈취에 악용된 보안취약점

2015.10.20 화 원태영 기자

“유승민이 물러나야 전쟁이 끝난다”

“유승민이 물러나야 전쟁이 끝난다”

결국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청와대를 향해 무릎을 꿇는 모양새가 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6월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며 “배신의 정치”를 언급한 지 만 하루 만에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한 것이다. 유 원내대표는 6월26일 “박 대통령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통령께서 국정을 헌신적으로 이끌어나가려고 노력하고 계시는데 여당으로서 충분히 뒷받침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l

2015.06.30 화 이승욱 기자

평양에서 클릭 한 번 으로 뉴욕 파괴한다

평양에서 클릭 한 번 으로 뉴욕 파괴한다

2014년 마지막까지 지구촌은 긴장 상태에 빠져들었다. 북·미 간에 펼쳐지는 사이버 전쟁은 2015년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의 미국 내 상영을 둘러싼 논란이 양국의 사이버 전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전장(戰場)은 다름 아닌 ‘사이버 공간’이다. 지난 11월 말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픽처스가 신원 불명의 해커 집단에 의해 조직적 해킹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수사 초기만 해도 북한을 언급하는 것에 조심스러

2014.12.30 화 이규대·엄민우 기자

영국판 ‘국정원 사찰’ 사건 유럽이 시끌시끌

영국판 ‘국정원 사찰’ 사건 유럽이 시끌시끌

영국판 국정원 댓글 사건의 서곡일까. 독립 온라인 매체 ‘인터셉트’가 지난 7월14일 공개한 영국 정부의 1급 기밀문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글렌 그린왈드 전 ‘가디언’ 기자가 공개한 이 문서에는 영국 정보통신본부(GCHQ) 소속 위협연구정보그룹(JTRIG)이 작성한 위키백과 화면이 담겨 있다. 제목은 ‘JTRIG 도구와 기술들’로 ‘포이즌 애로’(독 묻은 화살), ‘앵그리 파이럿’(성난 해적) 등의 용어가 나열돼 있어 마

2014.07.31 목 강성운│독일 통신원

“문재인이 노무현보다 더 좌경”

“문재인이 노무현보다 더 좌경”

10월21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청사 14층 국정감사(국감)장으로 윤석열 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입장했다. 굳은 표정의 그들은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입을 다물고 있었다. 당시 국감장에 있던 민주당 법사위 소속의 한 관계자는 “당시 윤석열 팀장은 마치 뭔가를 작정하고 나온 듯한 비장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예상은 국감이 시작되고 윤 전 팀장이 입을 열자 곧바로 현실이 됐다. “(국정원 트위터 글은) 5만여 개가 전부가 아니고 분석하면 그보다 훨씬 많이 나

2013.10.30 수 엄민우 기자

청와대 뚫렸으나 아직도 ‘어리벙벙’

청와대 뚫렸으나 아직도 ‘어리벙벙’

청와대 홈페이지가 또 먹통이 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6월25일 감행한 디도스(DDos) 공격 탓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무총리 비서실과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언론사 서버 등 16곳 이상이 공격당했다. 당초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의 주요 웹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공언한 날이었다. 실제로 이날 어나니머스의 공격을 받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우리민족끼리, 조선신보, 류경, 벗 등의 홈페이지가 접속되지 않았다. 그런데 같은 날 남한의 주요 웹사이트 역시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이다. 예

2013.07.02 화 이규대 기자

쥐도 새도 모르게 사생활 털어낸다

쥐도 새도 모르게 사생활 털어낸다

의뢰인 대신 일을 처리해주는 심부름센터(흥신소)의 진화 속도가 놀랍다. 심부름 의뢰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했다. 의뢰인은 더욱 비밀을 유지할 수 있고, 업체측은 쉽고 빠르게 의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심부름센터’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업체가 검색된다. 이 중 상위에 링크된 업체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전국을 네트워크화한 ‘기업형 업체’가 대다수였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상시 의뢰가 가능하고 여성 고객을 위해 여성 전문 상담원도 두

2013.03.19 화 정락인 기자

‘한상대 마이웨이’가 추락 불렀다

‘한상대 마이웨이’가 추락 불렀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지난 11월30일 검사들의 억대 뇌물 사건과 성추문에 대해 국민에게 사죄하며 사퇴했다. ⓒ 시사저널 임준선 한상대 검찰총장이 ‘결국’ 무릎을 꿇었다. 검찰 내 평검사뿐 아니라 간부들까지 한총장의 퇴진을 줄기차게 요구했음에도, 강하게 버틴 그였다. 하지만 불가항력이었다. 쏟아지는 비난 여론에 자신의 ‘우군’인

2012.12.04 화 김지영 기자

버려서 얻는 리더십

버려서 얻는 리더십

    형제가 많은 집에서 살다 보면 형제간 서열에 따라 서로의 캐릭터나 행동 방식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종종 느끼게 됩니다. 특히 맏형의 경우가 더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책임감이나 신중함이 대단합니다. 마치 ‘큰형’ DNA라는 것이 따로 있지 않나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동생과 나이 차이라도 많이 나게 되면, 맏형은 형 이상의 이미지와 권위까

2012.08.19 일 김재태 편집부국장

만세 삼창 대신 <강남스타일>…젊음들이 이끈‘광복절 현대화’

만세 삼창 대신 <강남스타일>…젊음들이 이끈‘광복절 현대화’

    ⓒ시사저널 최준필 광복절 분위기가 다르다. 과거의 그날이 엄숙한 의식 같은 것이라면 지금의 광복절은 활기찬 축제와 다르지 않다. 지난 8월15일 청춘들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만세 삼창 대신 가수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었다. 대부분 청바지와 흰색 티셔츠에 운동화를 신고 선글라스까지 꼈다. 이처럼 광복절은 6

2012.08.19 일 노진섭 기자

이공명의 시사Toon

이공명의 시사Toon

        <Event> 시사저널에서 '월드비트 비나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사저널 인기 기사] ▶ 박근혜, 검증대 칼날 위에 서다 ▶ 그칠 줄 모르는 ‘탈세의 진화’ , 세금 제대로 내면 바보? ▶ [단독] ‘디도스’ 피의자, 막강 변호사 붙었다

2012.08.19 일 이공명

숫자세상

숫자세상

        <Event> 시사저널에서 '월드비트 비나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사저널 인기 기사] ▶ 박근혜, 검증대 칼날 위에 서다 ▶ 그칠 줄 모르는 ‘탈세의 진화’ , 세금 제대로 내면 바보? ▶ [단독] ‘디도스’ 피의자, 막강 변호사 붙었다

2012.08.19 일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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