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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드서 ‘한국식 떼창’ 재현

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드서 ‘한국식 떼창’ 재현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그것도 ‘핫샷데뷔(Hot Shot Debut·발매 첫 주 1위)’다. ‘핫 100’에선 타이틀곡 《FAKE LOVE》가 10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1894년에 미국에서 발간됐고, 1930년경부터 히트곡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1956년부터 1위에서 100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발전했고 미국을 대표하는 팝음악 차트로 자리 잡았다. 미국이 세계 대중음악을 선도했기 때문에 미국을 대

2018.06.02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뻐킹 이데올로기’를 향한 강력한 춤사위, 《스윙키즈》

‘뻐킹 이데올로기’를 향한 강력한 춤사위, 《스윙키즈》

빤한 이야기가 나쁜 게 아니다. 빤한 이야기를 빤하게 그리는 게 나쁠 뿐이다. 상업 오락영화의 미덕은 어쩌면 빤할 수 있는, 우리 안에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빤하지 않게 그려내며 공감을 길어내는 능력에 있는지 모른다. 결국, 천편일률적으로 쏟아지는 상업 오락영화들 안에서 그 완성도를 가르는 첫 번째 요소는 감독이란 존재. 여기에서 탁월한 감각을 보여온 이가 바로 강형철 감독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이 그 증거물들이다.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영화 《스윙키즈》는 대중을 두루 껴안는 그의 특기가 다시 한번 리드미

2018.12.14 금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日, 남성끼리 연애 그린 지상파 드라마 인기

日, 남성끼리 연애 그린 지상파 드라마 인기

11월7일 일본에선 ‘2018년 신조어·유행어 대상’ 후보 30개가 발표됐다. 1984년 창설된 ‘신조어·유행어 대상’은 1년 동안 생겨난 말들 중에서 빈번하게 대중의 입에 오르내린 신조어나 유행어에 주는 상이다. 대한민국의 2018년을 뜨겁게 달궜던 미투 운동(#MeToo)도 후보에 올랐으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기를 끈 일본 여자 컬링팀의 간식시간을 표현하는 ‘모구모구타임’도 후보에 포함됐다. 드라마 한 편의 제목도 후보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TV아사히에서 방영된 7부작 드라마 《아재’s 러브(おっさんずラブ)》가 그

2018.12.12 수 류애림 일본 통신원

“나의 가치를 높이세요. CEO 될 수 있습니다”

“나의 가치를 높이세요. CEO 될 수 있습니다”

부실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로 세상이 시끄러울 때였다. 한 해에만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던 저축은행을 1년 만에 흑자로 돌린 인사가 있다. 강명주 전 SC스탠다드저축은행 대표의 얘기다.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동북아지역 마케팅 총괄본부장까지 올랐다. 남부러울 것 없는 이력이다. 그의 능력을 높이 산 다른 기업의 러브콜도 그동안 적지 않게 받았다고 한다.   국내 금융업계 최초 혁신적인 시도에 앞장서그런 그가 돌연 2030 멘토를 자처하고 나서 주목된다. 그는 최근 서울 도심에

2018.11.29 목 이석 기자

[동영상뉴스] 순수.청순 요정에서 파티걸로 화려한 변신 걸그룹 '네이처'

[동영상뉴스] 순수.청순 요정에서 파티걸로 화려한 변신 걸그룹 '네이처'

걸그룹 네이처(NATURE)의 두 번째 싱글앨범 ‘썸&러브’의 쇼케이스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신사동 640아트홀에 네이처 맴버 새봄, 오로라, 루, 채빈, 가가, 하루, 유채, 선샤인, 로하가 참석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Allegro Cantabile (너의 곁으로)'의 아카펠라 버전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인 'You'll Be Mine(썸)'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촬영/편집 박정훈 기자

2018.11.22 목 박정훈 기자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下)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下)

※앞선 ☞美 정치의 금기 넘보는 한인들의 도전(上)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 당보다 언론에서 러브콜 받은 펄 김“저는 성폭행 생존자이고, 암 생존자입니다. 제 부모님은 아무것도 없이 미국에 왔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번 선거에 출마한 이유입니다. 잊힌 것을 보겠습니다. 들리지 않는 것을 듣겠습니다. 누군가 아프면 제가 돕겠습니다. 제 스스로가 증거입니다. 저를 워싱턴에 보내주세요. 모든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싸우겠습니다.”펜실베이니아 제5선거구에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펄 김(39)의 공식 홍보영상 속 메시지다. 이

2018.11.20 화 이민우·조문희 기자

옆구리 살은 안 빠지고 얼굴 살만 빠지는 이유

옆구리 살은 안 빠지고 얼굴 살만 빠지는 이유

살이 빠지면 대부분의 사람은 예뻐진다. 하지만 그것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살이 빠졌는데 오히려 아파 보이거나 안 예뻐 보이는 경우도 있다.    ① 살이 찌고 빠지는 데는 우선순위가 있다. “왜 빠지라는 옆구리 살은 안 빠지고 얼굴 살만 빠지는 거야.” 다이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살이 없었으면 하는 곳, 예를 들어 옆구리라든지 허벅지나 팔뚝은 살을 빼도 그대로 있고, 오히려 살이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부위들 즉, 볼살이나 가슴살 등이 먼저 빠져 속상하다.살이 찌고

2018.11.10 토 유재욱 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 원장

[부산브리핑] 73회 유엔의 날…참전국 외교사절 등 참석

[부산브리핑] 73회 유엔의 날…참전국 외교사절 등 참석

제73회 유엔의 날인 10월24일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엔 6·25 참전국 외교사절과 국내 참전용사 후손, 국군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부산시 주관으로 열린 유엔의 날 기념식은 유엔 창립을 기념하고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11개 유엔기념공원 안장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헌화, 조총 및 묵념,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오거돈 부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혈맹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2018.10.24 수 부산 = 김재현 기자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②] 2위 김제동, 3위 이국종

[2018 차세대리더 사회②] 2위 김제동, 3위 이국종

시사저널은 2008년부터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라는 연중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저널이 1989년 창간 이후 29년째 이어온 최장기 연중기획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 즉 ‘누가 한국을 움직일 것인가’라는 전망인 셈이다. 올해 조사는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과 함께했다. 칸타퍼블릭은 국내 최대 여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2000년 이후 전문가 집단을 꾸준히 데이터베이스화하며 본지 조사의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조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

2018.10.24 수 박성의·유지만·조해수 기자

[부산브리핑] ‘고등어가 팔딱, 부산 송도에 홀딱’, 부산고등어축제 개최

[부산브리핑] ‘고등어가 팔딱, 부산 송도에 홀딱’, 부산고등어축제 개최

부산시 시어(市魚)인 고등어를 주제로 한 수산물축제 '제11회 부산고등어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축제 슬로건인 '고등어가 팔딱, 부산 송도에 홀딱'에 걸맞게 다양한 체험·먹거리 행사도 마련된다. 고등어 런닝맨,고등어 컬러레이스, 맨손 고등어 잡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와 함께 고등어 화덕구이 체험, 고등어회 썰기, 회초밥 만들기, 고등어 썰신을 찾아라, 고등어 굽신을 찾아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도 즐길 수 있다.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2018.10.19 금 부산 = 김재현 기자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세계가 놀란 매진 소동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세계가 놀란 매진 소동

방탄소년단이 미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유럽으로 가 역사적인 ‘러브 유어셀프’ 세계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특기할 만한 순간은 뉴욕 시티필드(Citi Field) 공연이다. 시티필드는 뉴욕 메츠 홈구장으로 쓰이는 대규모 경기장(스타디움)이다. 정점에 오른 팝스타만이 이 경기장에 설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심장부인 뉴욕에서, 그것도 대규모 경기장에 섰다는 것은 한국인인 그들이 미국 팝 시장의 주류에 진입했다는 걸 의미한다.싸이도 못 했던 일이다. 《강남스타일》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들보다 성공했지만, 단발 히트였다. 반대로 방

2018.10.13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⑬] 《무한도전》 없어도…유재석, 방송·연예인 4년 연속 1위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⑬] 《무한도전》 없어도…유재석, 방송·연예인 4년 연속 1위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사 (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를, 경제잡지 ‘포춘’과 ‘포브스’는 ‘세계 위대한 리더 50인(The World’s 50 Greatest Leaders)’과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을 조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가 대표적이다. 이 조사는 시사저널이 창간된 1989년부

2018.09.19 수 박성의 기자

《괴물》 이후 12년, 한국 ‘괴수물’은 진화했습니까?

《괴물》 이후 12년, 한국 ‘괴수물’은 진화했습니까?

‘가장 한국적인 크리처 무비’. 영화 《물괴》의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사극과 크리처(괴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 문구는 과연 틀리지 않다. 그런데 영화를 볼수록 이 ‘한국적’이라는 문구에 의구심이 딸려온다. 제작진이 의도한 ‘고유한 우리만의 것’이란 의미의 한국적이 아니라 ‘충무로 흥행대박 전략에 끼워 맞췄다’란 의미의 한국적으로 발현되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충무로에서 괴수물은 미개척 영역으로 해석의 여지가 많은 장르다. 척박한 한국 괴수 영화 계보에 처음 굵은 획을 그은 작품은 김기덕 감독의 《대괴

2018.09.14 금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스타 각료’ 프랑스 환경부 장관이 사표 던진 이유

‘스타 각료’ 프랑스 환경부 장관이 사표 던진 이유

8월28일 프랑스의 환경부 장관인 니콜라 윌로(Nicolas Hulot)는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 도중 돌연 장관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주변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행보였다. 그는 아내와도 상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퇴 소식은 모든 뉴스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됐고, 지지율이 내리막길을 걷던 마크롱 대통령에겐 최악의 악재로 작용했다. 단순히 장관 하나가 자리를 떠나는 문제가 아니었다. 니콜라 윌로는 마크롱 내각 인사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장관이다. 이미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환경운동가로,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은 물론

2018.09.13 목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한지민, 발랄한 여고생부터 억척 워킹맘까지 ‘척척’

한지민, 발랄한 여고생부터 억척 워킹맘까지 ‘척척’

고백하자면 한지민이라는 배우의 ‘연기’ 혹은 ‘작품’에 대해 떠올려지는 게 없다.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예쁘고 반듯한 배우’ 그게 전부였다. 작품 속 모습보다 광고 속 모습이 더 기억에 남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그녀가 인생작을 만났다(그녀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tvN 《아는 와이프》는 그녀의 연기 인생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작품임이 분명하다. ‘이를 갈았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한지민은 능수능란하게 카메라 앞에서 ‘춤’을 췄다.  ‘저렇게 연기를 잘했나?’ ‘망가질 줄도 아는 여배우였어?’ 《아는 와이프》를 보는

2018.09.09 일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Up&Down] 방탄소년단 vs 이명박

[Up&Down] 방탄소년단 vs 이명박

UP음반 판매량 신기록 세운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발매 8일 만에 판매량 193만 장을 돌파한 것이다. 한국음반산업협회가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1999년 이후 월간 앨범 판매량이 190만 장을 기록한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9월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를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해외 투어에 나섰다.  DOWN징역 20년

2018.09.09 일 안성모 기자

SNS 덕에 성공?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통해 증명할 진가

SNS 덕에 성공?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통해 증명할 진가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서게 된 방탄소년단에게는 항상 기록과 수치들이 따라붙는다. 뮤직비디오가 몇천만 뷰를 돌파했다는 소식이나, 빌보드 차트에 몇 위로 등극해 몇 주 동안 머물렀다는 소식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방탄소년단의 진가를 말해 주는 것일까. 방탄소년단이 8월24일 발표한 리패키지 음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인 《IDOL》은 발표와 동시에 국내의 모든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국내 음원 차트 기록보다 더 주목되는 건 유튜브에 올라온 이

2018.08.31 금 정덕현 문화 평론가

경제 위기 몰린 문재인 정부, ‘인공지능’서 답을 찾다

경제 위기 몰린 문재인 정부, ‘인공지능’서 답을 찾다

#1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를 앞둔 아마존은 혁신의 상징이다. 대표적으로는 무인매장 ‘아마존고’와 물류혁신을 상징하는 ‘키보’가 있다. 아마존고에서 구매자가 물건을 잡으면 센서와 카메라로 상품 종류와 가격을 즉시 감지한다. 구매자는 그냥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쇼핑이 끝난다. 게이트를 통과하는 순간 아마존 결제 시스템을 통해 비용이 처리된다.  현대백화점은 아마존과 손잡고 2020년 이 같은 형태의 매장을 국내에 선보일 방침이다. 아마존 온라인 물류창고에서는 지게차와 사람 대신 로봇 ‘키바’가 일한다. 키바는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2018.08.30 목 송주영 시사저널e. 기자

[인터뷰] 안방극장 접수한 ‘충무로 신데렐라’ 김태리

[인터뷰] 안방극장 접수한 ‘충무로 신데렐라’ 김태리

가녀린 체구, 소녀의 얼굴을 한 그녀는 당차다. 데뷔 초 기자들 사이에서 그 ‘당참’이 화제가 됐고, 작업을 하는 감독들 역시 신인임에도 자신의 소신을 또렷이 밝히는 모습이 오히려 좋아 보였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연기를 잘하는 배우’ 이병헌을 상대로 능청스레 연기하는 모습만 봐도 김태리만의 특별함이 발견된다.    연기를 시작한 계기도 재미있다.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인 그녀는 대학 시절 전공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해 연극 동아리에 가입했다. 연극을 하면서 생전 경험한 적 없는 큰 재미를 느끼게 되고, 졸업 후엔

2018.08.25 토 하은정 우먼센스 기자

자유한국당 비대위 존재감 ‘흐릿흐릿’

자유한국당 비대위 존재감 ‘흐릿흐릿’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대위’가 출범한 지 3주가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다. 6·13 지방선거 참패로 위기에 처한 한국당의 구원투수로 나선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당의 비전·가치 정립에 혁신 목표를 뒀다. 그러면서 그가 강조한 것이 ‘탈(脫)국가주의’다. 문재인 정부를 국가주의로 몰아붙이며 ‘자율주의’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추진하는 ‘인적 청산 없는 쇄신’은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책정당을 지향했지만 최저임금 인상, 폭염 전기료 인하 등 정부 정책 실패를 비판만 할 뿐 마땅한 대

2018.08.17 금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야마하처럼 날아 동인중공업처럼 쏜다

야마하처럼 날아 동인중공업처럼 쏜다

세계 최대의 악기 및 음향기기 제조업체 야마하(Yamaha Corporation). 이 회사는 1887년 리드(Reed) 오르간을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직립형 피아노 생산(1900년)→음원연구소 설립(1930년)→뮤직스쿨 설립(1954년)→전자오르간 ‘일렉톤 D-1’ 출시(1959년)→관악기 생산(1965년)→음악재단 설립(1966년)→CD레코더 출시(1988년)→음악 엔터테인먼트 지주회사 설립(2007년)→음악 전용 복합시설 건립(2010년) 등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두드러진 성과도 냈다. 음원 연구소나 전자오르간, C

2018.08.16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계엄령 문건 특집 ③] 기무사령관은 정치권 러브콜 자리?

[계엄령 문건 특집 ③] 기무사령관은 정치권 러브콜 자리?

기무사령관 출신 예비역 장성들이 퇴임 후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기무사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은 여전하다. ‘친박(親朴) 인사’인 허평환 대한애국당 상임고문은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기무사령관을 지냈다. 육사30기인 허 상임고문은 2011년 말 국민행복당을 창당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듬해 19대 총선을 앞두고 한화갑 전 의원이 창당한 평화민주당과 합당한 했으며 얼마 있다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새누리당 입당 후에는 ‘친박’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다. 허 상임고문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천만인 서명본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18.07.22 일 송창섭 기자

추신수 “이 자리까지 온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

추신수 “이 자리까지 온 내 자신이 대견스럽다”

빅리그 데뷔 14년 차. 그동안 집중 조명을 받는 화려한 커리어의 선수와 거리가 멀었던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시즌 전반기 동안 펄펄 날았다. 5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현역 선수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해 안타와 득점까지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타석에서 입증해 보였다. 전반기 성적도 수준급. 타율 0.293에 18홈런 43타점 62볼넷으로 그동안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패턴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이런 결과가 그를 메이저리그 최고의 별들이 모이는 올스타전으로 안내한 것

2018.07.22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탈 많은 송영무 국방장관, 文대통령이 못 내치는 이유

탈 많은 송영무 국방장관, 文대통령이 못 내치는 이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국군 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 논란 속 책임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공개석상 실언으로도 구설수에 올랐다. 조만간 있을 문재인정부 2기 개각을 앞두고 송 장관의 경질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청와대, 정확히 문재인 대통령은 송 장관의 유임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송 장관이 문 대통령으로부터 변함없이 신임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계엄령 문건 '뭉개기' 논란·구설수에도 유임 가능성 높아      문재인 대통령은 7월17일에 이어

2018.07.18 수 오종탁 기자

제2의 슈틸리케 뽑는 건 아니겠죠?

제2의 슈틸리케 뽑는 건 아니겠죠?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대0으로 꺾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지만, 러시아월드컵은 냉정한 기준에서 한국 축구의 실패였다. 두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은 상대의 전력 우위보다 우리 스스로의 패착으로 무너진 결과였다.  브라질월드컵의 학습효과 없이 같은 패턴으로 실패한 게 더 뼈아팠다. 월드컵 본선을 1년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서 한국 축구의 두 유망한 지도자(홍명보·신태용)에게 희망을 걸고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나 두 감독은 실패자라는 낙인만 찍혔다. 미래 자산의 가치마저 잃어버린 셈이다

2018.07.15 일 서호정 축구 칼럼니스트

백종원의 진화, 어디까지 계속될까

백종원의 진화, 어디까지 계속될까

비연예인이면서 연예인 이상의 캐스팅 파워를 지닌 인물이 바로 백종원이다. 그는 ‘쿡방’에 이어 ‘먹방’, 최근에는 ‘솔루션 프로그램’까지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왔다. 백종원의 프로그램들을 들여다보면 국내 음식 소재 프로그램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백종원은 2015년 EBS에서 방영됐던 《세계견문록 아틀라스》에서 아시아 맛 기행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실시간으로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즉석

2018.07.07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보수뉴리더⑤] 오세훈 안철수 김성식 채이배 조은희 外

[보수뉴리더⑤] 오세훈 안철수 김성식 채이배 조은희 外

■ “보수 통합 적임자 vs 대중 눈높이에 안 맞는 인물” - 오세훈 前 서울시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현재 자유한국당 원외 당권 주자 가운데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으로부터 서울시장 출마 제안을 받았지만 그는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며 끝내 불출마를 택했다. 그러나 선거 내내 오 전 시장은 같은 당 출마자들을 위한 지원 유세엔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젊고 대중적 인지도가높으며 계파색도 비교적 옅어 당 통합과 이미지 쇄신에 도움이 될 거란 평가와, 당내 지지기반이 약하고 보수의 전면 쇄신을

2018.07.02 월 송창섭·구민주 기자​

헬스와 재미 융합한 ‘엑서테인먼트’가 뜬다

헬스와 재미 융합한 ‘엑서테인먼트’가 뜬다

미국의 창업 전문잡지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가 발표한 ‘2018년 프랜차이즈 랭킹 500대 기업’에 플래닛 피트니스(Planet Fitness), 요가웍스(YogaWorks) 등 헬스클럽 20개가 올라 있다. 영국의 한 연구기관이 발표한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 가운데 하나 역시 헬스 트레이너다. 이 기관은 다른 직종과 달리 헬스 트레이너의 수입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두 가지를 묶어 해석하면 헬스클럽은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할 업종임을 가늠하게 한다.   한 업종을 전망해 보려

2018.06.14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저성장 시대, 드라마 주인공도 달라졌다

저성장 시대, 드라마 주인공도 달라졌다

“편안함에 이르렀는가?” 최근 종영한 tvN 《나의 아저씨》 마지막 회에서 남자 주인공인 박동훈(이선균)은 이런 선문답 같은 화두를 던진다. 가난한 데다 빚까지 떠안고 운신도 하지 못하는 할머니를 부양하며 살아왔던 힘겨운 청춘 이지안(이지은)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물론 박동훈은 회사를 차려 대표가 됐지만, 그 역시 결코 쉽지 않은 중년의 삶을 겪었다. 회사에서는 복마전 같은 정치싸움에 휘말렸고, 그 회사의 대표이사와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했다.  이 드라마의 이 선문답이 흥미로운 건, 이들이 엄청난 성공이나

2018.06.03 일 정덕현 문화 평론가

[뉴스브리핑] 방탄소년단, 팝의 본토 미국 점령하다

[뉴스브리핑] 방탄소년단, 팝의 본토 미국 점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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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화 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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