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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대 수입차들의 공세가 시작됐다

2000만원대 수입차들의 공세가 시작됐다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 10년간 거침없이 시장을 확장해 왔다. 수입차는 점점 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개성과 요구를 충족시키며 매해 새로운 판매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수입차는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이란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에는 가격마저 대폭 낮아지며 수입차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의 할인 공세에 국산차 업체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의 가격 할인 경쟁이 국산 프리미엄 모델 성장을 위협했다면, 아우디폴크스바겐의 2000만원 후반대 가격 공세는 볼륨 모델이 포진한 국산 준중

2018.08.09 목 김성진 시사저널e. 기자

국내 완성차 4社, ABS 결함 알고도 덮었나

국내 완성차 4社, ABS 결함 알고도 덮었나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이 2015년 현대자동차의 바퀴잠김방지식 제어장치(ABS) 결함을 인지하고도 축소·은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국무총리 직속 기관인 국무조정실은 해당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도 조만간 공식 수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문제의 차량은 2008년부터 2012년 사이 생산된 현대차 1세대 제네시스(BH)와 2세대 에쿠스(VI)다. 공단은 당시 차량에 장착된 ABS의 결함을 발견했으나, 이를 축소하고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의 차량들은 고속 주행

2018.07.05 목 김성진 시사저널e. 기자

지역경제계 대표성 의심받는 부산상의, 회비 납부 실태

지역경제계 대표성 의심받는 부산상의, 회비 납부 실태

부산 경제계를 대표하는 부산상공회의소가 회비를 제대로 거두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회원사의 회비 체납은 대부분의 지방 상의들이 겪고 있는 공통된 사안이지만, 부산상의의 경우 선거철 투표권 매수 행위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회장 입후보자들이 선거 과정에서 회비를 대납해주고 상공의원직에 자기 사람을 채워넣는 일이 반복되면서 부산상의 스스로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상징성과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23대 회장으로 3월19일 3년 임기를 시작하는 허용도 회장은 이와 관련해 "상

2018.03.20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한진중공업·르노삼성이 부산商議 외면하는 까닭은

한진중공업·르노삼성이 부산商議 외면하는 까닭은

오는 3월16일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부산상공회의소가 투표 없이 차기 상의의원 120명을 확정했으나, 정작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들이 대거 빠져 있어 부산상의의 대표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의원부(議員部​)는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후보끼리 예비선거의 득표율에 따라 강제 조정 끝에 구성돼 절차상 시비거리를 낳고 있다. 이와 함께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한 법적 정당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부산상의는 지난 2017년 1월 임시총회에서 ‘묻지마 출마’를 막는다는 명분을 앞세워 상의의원이

2018.03.10 토 부산 = 박동욱 기자

‘허용도 회장’ 합의한 부산상의 ‘선거인 명부’ 들여다보니

‘허용도 회장’ 합의한 부산상의 ‘선거인 명부’ 들여다보니

지난 한해 동안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 내분에 휩싸였던 부산상공회의소가 오는 3월16일 새로운 회장단 출범을 위한 임시 총회를 앞두고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부산상의는 지난 2월24일부터 28일까지 차기 상공의원 후보 등록을 받은 뒤 3월9일 120명의 제23대 신임 의원들을 뽑게 된다. 이어 일주일 뒤에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부산상의의 이같은 선거일정은 겉치장일 뿐 실제 차기 회장과 신임 의원들은 이미 내정돼 있는 상태다.  차기 회장으로 합의 추대된 허용도 태웅 회장과 경쟁 후보였던 장인화 동일청강 회장은 지

2018.02.28 수 부산 = 정하균 기자

‘SM5의 역주행’으로 짚어본 한국GM의 몰락 이유

‘SM5의 역주행’으로 짚어본 한국GM의 몰락 이유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출시된 지 10년 가까이 된 차량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SM5 이야기다. SM5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7247대가 팔렸다. 지난해 성적을 보면 SM 시리즈 4개 모델(SM3, SM5, SM6, SM7) 가운데, SM5는 SM6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SM5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SM5 반등의 비결은 가격이다. 배기량 2000cc급 중형세단으로 분류되는 SM5의 경쟁차종

2018.02.26 월 박혁진 기자

오히려 피해 여성 잡는 대기업 성폭력 구제 시스템

오히려 피해 여성 잡는 대기업 성폭력 구제 시스템

직장상사 B씨로부터 불쾌한 스킨십을 견디다 못한 여직원 A씨는 고민 끝에 용기를 내 회사 측에 피해사실을 알렸다. B씨는 회사 측에 친밀감을 위한 행동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고, 회사는 이를 받아들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A씨는 결국 조직 내에서 유별난 행동을 한 여직원이라는 시선을 받게 됐고, 이를 견디지 못해 회사를 나오게 됐다. A씨는 아직도 가족에게 자신의 퇴사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한샘 여직원 성폭력’ 사태가 알려지는 등 기업 내 성범죄 사태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기업마다 갖추고 있는 ‘성폭력 처리

2017.11.16 목 엄민우 시사저널e. 기자

[단독] 영업직 쌈짓돈마저 본사가 챙기는 르노삼성

[단독] 영업직 쌈짓돈마저 본사가 챙기는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갑(甲)의 위상을 앞세워 판매 일선에 있는 지점·대리점 소속 영업직원의 쌈짓돈을 본사 수익으로 돌리고 있다. 르노삼성은 신차 구매 계약해지 시 계약금 10만원을 반드시 ‘계약 고객 계좌로 돌려줘야 한다’는 규정을 역이용해 영업직원의 대납 계약금을 반환해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 영업직원은 대납한 계약금 10만원을 돌려받기 위해 고객 계좌번호를 알아낸 뒤, 고객이 직접 계약금을 돌려주도록 재차 요청해야 하지만, 계약금을 돌려받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구매를 확정하고 영업직원에

2017.08.17 목 배동주 시사저널e. 기자

테슬라 전기차의 한국 상륙 작전, 만만찮네

테슬라 전기차의 한국 상륙 작전, 만만찮네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업체 테슬라가 한국에 상륙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주도했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다만 테슬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한국의 주거문화, 보조금 무혜택, 급발진 사고 이미지 등 삼중고(三重苦)가 테슬라 질주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판 중인 전기차보다 1억 정도 비싸 3월15일 태평양을 건너온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경기도 스타필드하남에 1호 매장을 열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그간 베일 속에 가려 있던 테슬라 하남 매장은 흰색과

2017.03.25 토 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아반떼, 신형 크루즈 부진 딛고 ‘씽씽’

아반떼, 신형 크루즈 부진 딛고 ‘씽씽’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경쟁 모델보다 3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판매량 격차는 더욱 커졌다. 특히 한국GM 신형 크루즈가 출시 초반 품질 문제에 시달리면서 구매 수요가 아반떼로 대거 이동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달 7353대가 팔렸다. 전월 판매량인 5064대와 비교해 45.2% 증가했다. 지난해 말 완성차 업체가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벌인 여파로 전월 내수판매가 줄었던 것을 고려해도 주목할 만한

2017.03.03 금 배동주 기자

리틀 그랜저에 애타는 원조 그랜저

리틀 그랜저에 애타는 원조 그랜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고전한 현대자동차가 ‘국민차’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주인공은 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상품성을 준대형세단 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 우려하는 것은 신형 쏘나타의 고(高)스펙이 자칫 그랜저IG 뜨거운 신차효과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고급스러워진 쏘나타’가 ‘젊어진 그랜저’의 수요층을 뺏어온다면, 두 차종 간 제로섬 게임(zero-sum·한쪽이 득을 보면 다른 한쪽은 손해를 보는)이 펼

2017.02.27 월 박성의 기자

‘최소량 법칙’ 되새겨야할 현대차

‘최소량 법칙’ 되새겨야할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극심한 판매 양극화 현상을 빚고 있다. 주력 차종인 그랜저가 월 1만대 가까운 실적을 올리는 사이 ‘꼴찌 모델’ 벨로스터는 월 판매량이 5대에 그치고 있다. 수위 차종이 하위 차종보다 최대 2000배 가까이 많이 팔리는 셈이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현대차의 성장 잠재력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른 성분이 아무리 풍족하더라도 극소량으로 존재하는 무기성분이 부족할 경우 식물 성장이 제한된다는 ‘최소량 법칙’이 현대차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얘기다.◇ ‘1:90’→‘1:2000’…벌

2017.02.02 목 박성의 기자

[단독] 르노삼성 QM6 심각한 ‘오른쪽 쏠림’

[단독] 르노삼성 QM6 심각한 ‘오른쪽 쏠림’

르노삼성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서 주행 중 자동차가 우측으로 쏠리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측도 이 같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개선책 마련에 나섰지만,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차량 쏠림 현상이 겨울철 주행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제설이 되지 않은 도로에서 차체가 한쪽으로 쏠릴 경우, 브레이크 제동력이 저하돼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 “휠 얼라이먼트? 완충기?”…‘중구난방’ 해결

2016.12.15 목 박성의 기자

현대·기아차 독주 체제 흔들

현대·기아차 독주 체제 흔들

자동차 춘추전국시대다. 마이너 3사(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신차 공세에 현대·기아자동차가 과점하던 내수 자동차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 탓에 그 동안 ‘국민차’로 불리며 오랜 기간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던 현대차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3인방 입지도 덩달아 위협받게 됐다.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내년 1월 준중형 세단 크루즈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한국GM은 크루즈를 준중형 세단 시장의 ‘올 뉴 말리부’로 띄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말리부가 쏘나타 판매

2016.12.14 수 박성의 기자

[인터뷰] 최지선 노블클라쎄 대표 “하나뿐인 최고급 튜닝 리무진 향해”

[인터뷰] 최지선 노블클라쎄 대표 “하나뿐인 최고급 튜닝 리무진 향해”

국내 모터쇼에서 완성차 전시장으로 들어가는 튜닝 브랜드는 단 하나뿐이다. 그곳엔 신차도 없고 세상에 없던 기술도 없다. 오직 기아자동차 미니밴 카니발에 ‘고급감’을 더해내는 노블클라쎄의 방법론만이 있을 뿐이다.노블클라쎄는 자동차 좌석을 비행기 일등석으로 만들었고, 비행기 일등석이 자동차 좌석 정도로 보이게 만들었다. 9인승 미니밴을 4인승으로 줄여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7인 좌석을 오직 2인을 위한 공간으로 낭비하는가 하면, 우드 재질로 마감한 바닥과 나파 가죽을 이용 미니밴 내부를 아예 리무진의 표본으로 만들었다.

2016.11.28 월 배동주 기자

정치 절벽에 멈춰 선 현대차

정치 절벽에 멈춰 선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외 정치(政治)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에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문제로 반한 감정이 싹트고 있다.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 당선으로 높은 관세장벽이 수출길 장애물로 등장했다.현대차는 4분기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정몽구 회장이 ‘최순실 게이트’에 휘말리며 어그러졌다. 경쟁사들의 신차 공세에 내수 판매량까지 게걸음 하는 상황에서 정치 리스크까지 커져 현대차 청사진에 빨간불이 켜졌다.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2016.11.24 목 박성의 기자

현대차도 버린 i40, 중형차 부흥에도 추락

현대차도 버린 i40, 중형차 부흥에도 추락

현대차가 중형 세단 전략 차종으로 내놓은 i40가 판매 부진 탓에 갈 곳을 잃었다. 올해 들어 르노삼성과 한국GM이 각각 SM6와 말리부를 내놓으며 중형 세단 부흥기를 구가했지만 i40는 시장 확대 수혜를 누리지 못했다. i40 신형 개발비를 상쇄할 판매량 늘지 않아 신차 출시에 나서지 못한 탓이다.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형 세단 i40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1194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90대보다 29.3% 덜 팔렸다. 지난달 현대차가 정부 주관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KSF)에 i40를 추가, 10

2016.11.22 화 배동주 기자

뒷방 늙은이 된 한·일 플래그십 두 차종

뒷방 늙은이 된 한·일 플래그십 두 차종

한국과 일본 대표 완성차사 체면이 말이 아니다. 현대차와 도요타 세단 라인업의 기함(旗艦)인 아슬란과 아발론 판매량이 바닥을 긴다. 월 평균 판매량이 각사 전체 내수판매량 1%에도 미치지 못하며, 출시 당시 국내 플래그십차 시장에 획을 긋겠다던 양사 포부가 무색해 졌다.아발론과 아슬란 판매부진이 고착화되고 있지만 현대차와 도요타 모두 두 차종 판매를 띄울 마땅한 대응책이 없다. 여기에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를 출시하며 아발론 존재감은 더 미미해졌다. 도요타는 친환경차 라인업에 공을 들이면서, 당장 내년 아슬란과 아발론이 내수시장에서

2016.11.08 화 박성의 기자

연말 앞두고 완성차 5개사 할인 총공세

연말 앞두고 완성차 5개사 할인 총공세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가 올해 초 세운 판매량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올해가 11월과 12월 두달도 남지 않은데다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금도 지연되고 있어 판매량을 확대할 수 있는 외부요인이 없는 탓이다.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0월 이벤트 응모자 고객 전원에게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완전변경을 앞둔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아차는 인기 제품의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 현대차 제품별 할인금액은 엑센트 40만원, 아

2016.11.02 수 배동주 기자

'SUV 지각변동' 방아쇠 당긴 르노삼성

'SUV 지각변동' 방아쇠 당긴 르노삼성

휴화산 같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끓어오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각변동 트리거(trigger·방아쇠)가 됐다. 지난달 르노삼성이 출시한 QM6가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가 양분하던 중형 SUV 시장에 균열을 일으켰다.여기에 구형 모델인 르노삼성 QM3 판매량이 지난달 들어 반등하자, 신차를 통해 소형 SUV 판매량 늘리기에 나섰던 기아차와 한국GM 입장이 난처해졌다.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진 현대차는 수익성이 큰 차종인 중형 SUV 수위자리를 르노삼성에 내어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

2016.11.02 수 박성의 기자

자동차 끝 모를 내수 부진의 늪에 허덕

자동차 끝 모를 내수 부진의 늪에 허덕

경기 불황골이 깊어지며 자동차 내수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완성차사들이 할인 카드를 비롯한 각종 프로모션을 동원해 판매 끌어올리기에 나섰지만, 국내 완성차 5개사 10월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13.3% 하락하면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완성차 5개사는 10월 전 세계 시장에서 76만7707대를 판매했다. 전년 같은 기간(81만4675대) 보다 5.8% 판매량이 줄었다.내수 부진이 뼈아팠다. 5개사 10월 내수판매는

2016.11.01 화 박성의 기자

30살 그랜저와 7살 K7의 '골육상쟁'

30살 그랜저와 7살 K7의 '골육상쟁'

고급차 시장에서 고전하던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 출시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현대차는 강화된 성능과 확 바뀐 디자인, 30년째 ‘국민 세단’으로 불리고 있는 그랜저 인지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전문가들은 기아자동차 K7을 그랜저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는다. 올해 상반기 준대형세단 왕좌 자리를 K7에 내준 그랜저가, 5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6세대 모델로 반격에 성공할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각사의 ‘新 디자인 콘셉트’ 적용된 외관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 사전 미디

2016.10.26 수 박성의 기자

수입차 수요 빼앗은 르노삼성과 한국GM 신차

수입차 수요 빼앗은 르노삼성과 한국GM 신차

폴크스바겐 사태 반사이익을 수입차가 아닌 국산차 업체들이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성적서와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주력 차종 대부분이 판매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수입차 시장이 역성장 기조를 보인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체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판매량을 늘렸기 때문이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총 16만518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7만9120대와 비교해 7.8% 떨어진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112만8987대로 지난해보다 1만8085대 늘었다.20

2016.10.25 화 배동주 기자

원히트냐 롱런이냐, 갈림길 선 쌍용차

원히트냐 롱런이냐, 갈림길 선 쌍용차

“쌍용자동차에 티볼리가 없었다면 어땠을까?”쌍용차에게 이 질문은 비수(匕首)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는 어느덧 쌍용차 핵심 제품이 됐다. 체급은 작지만 판매 실적 면에서 우량아다. 문제는 티볼리가 쌍용차 ‘소년가장’이 됐다는 점이다. 쌍용차 판매량에서 티볼리 비중이 높다는 것은 나머지 차종 인기가 형편없다는 걸 반증한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도 티볼리 의존증을 경계하고 나섰다. 티볼리에만 기대는 수익구조로는 쌍용차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최 사장은 향후 다른 SUV 세그먼트에서도 ‘제2 티볼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2016.10.21 금 박성의 기자

4분기 자동차 업계 SUV 경쟁 불붙는다

4분기 자동차 업계 SUV 경쟁 불붙는다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체급 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소형 SUV에 국한했던 SUV 차급 구분도 SUV 선호 현상에 따라 중형과 대형으로 세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SUV가 국내 완성차 업체의 4분기 성적을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올해 초 중형 세단 SM6로 중형차 시장에 권토중래한 르노삼성은 지난 9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출시하며 중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르노삼성이 QM6를 국내 시장에 내놓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중형 SUV 시장 전

2016.10.21 금 배동주 기자

[단독] 르노삼성 QM6, 산소센서 불량에 ‘뿔난 소비자’

[단독] 르노삼성 QM6, 산소센서 불량에 ‘뿔난 소비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초도물량에서 발생한 산소센서 결함을 인지하고도 구매자들에게 고지하지 않고, 그 후 이상이 발생한 부품을 생산 단계에서만 ‘은근 슬쩍’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르노삼성은 센서 결함이 전체 차량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기에 고지 의무가 없으며, 이상이 발생한 차량에 대해서는 무상 부품교체를 해주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QM6 차주들은 “같은 값을 주고 차를 샀는데 구매시점에 따라 다른 부품을 쓰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 르노삼성의 결함문제 대처에 문제를 제기하

2016.10.19 수 박성의 기자

<2016 차세대 리더 100>  이철희 하정우 이미경

<2016 차세대 리더 100> 이철희 하정우 이미경

미래의 한국 이끌 ‘차세대 리더’​ ​문화·정치·​경제 20~31위(完) 정치 20위 ​| ​​​​김세연(45) ​| ​​​​새누리당 국회의원 부산 금정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진재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서 대를 이어 정치를 하고 있다. 18·19대에 이어 20대에도 새누리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그가 차세대 정치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소신’ 때문이란 평가가 많다. 김 의원은 김종인 전 더민주 대표가 지난 7월 대표 발의한 상법 개정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 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서명한

2016.10.18 화 시사저널 편집국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아슬아슬 ‘새 판짜기’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아슬아슬 ‘새 판짜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가 짜놓은 놀이터다. 지금까지 저희가 그 놀이터에서 같이 놀아왔는데, 이제는 르노삼성차도 나름대로의 놀이터를 만들어 가겠다.” 박동훈(64)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지난 3월 25일 서울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이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르노삼성차의 향후 목표를 이 같이 밝혔다. 현대차 독주체제를 깨고 ‘만년 4인자’ 타이틀을 지워내겠다는 선전포고였다.지금까지 박 사장의 르노삼성차는 순항 중이다. 한해 장사 핵심으로 꼽혀온 SM6와 QM6는 고르게 팔려 나가고 있다. 다만 전직 폴크스

2016.10.14 금 박성의 기자

롤러코스터 탄 제임스 김 한국GM 대표

롤러코스터 탄 제임스 김 한국GM 대표

2016년은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에겐 롤러코스터 같은 한해다. 끊임없이 터지는 자동차 이슈에 제임스 김 사장에 대한 평가는 매달 상한가와 하한가를 넘나들었다. 판매량이 올라가자 노사관계가 발목을 잡았다. 노사관계 실마리를 풀릴 때쯤엔 판매량이 다시 주저앉았다. 이 탓에 한해 정점을 향해 치달아야 할 지금까지 제임스 김 사장의 데뷔 성적에는 물음표가 달린다.업계는 한국GM 4분기 실적에 주목한다. 제임스 김 사장은 공개석상에서 끊임없이 판매 목표를 강조해왔다. 대외적인 목표 공개는 자신감 표출인 동시에 최고경영자(CEO)와 회사에

2016.10.13 목 박성의 기자

[단독] “샀으면 끝”…르노삼성, 불량차 팔고 “배째라”

[단독] “샀으면 끝”…르노삼성, 불량차 팔고 “배째라”

“차를 사고 나니 실체가 없는 유령회사를 상대하는 기분이다.”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는 김모(28) 씨는 결혼을 앞두고 르노삼성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2.0 RE 시그니쳐 모델을 큰맘 먹고 구매했다. “QM6는 가족을 위한 자동차라고 여겼다”는 그는 차량을 받고 6일 만에 생각을 고쳐먹었다. 책임 전가에만 급급한 채 소비자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화하는 곳마다 알 수 없다고 답하는 르노삼성이 마치 유령회사 같았다는 게 김 씨 설명이다.르노삼성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외장 부품

2016.10.10 월 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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