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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핵융합연구소, 인공태양 현실화에 가속도

국가핵융합연구소, 인공태양 현실화에 가속도

핵융합은 태양과 동일한 원리를 이용해 인공적으로 만들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그래서 핵융합 연구장치를 ‘인공태양’에 비유하며 인류 미래에너지로 꼽는다. 핵융합 에너지는 바닷물에서 추출 가능한 중수소 및 리튬이 주원료로, 연료가 무한하고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발생이나 폭발 위험이 없는 에너지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핵융합연구소가 핵융합에너지 연구를 위해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를 제작해 실험하고 있다. KSTAR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2년에 걸쳐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핵융합 연구장치다. 2008

2018.09.05 수 대전 = 김상현 기자

[경남브리핑] 두산重, 전력수요 관리용 대형 에너지저장장치 준공

[경남브리핑] 두산重, 전력수요 관리용 대형 에너지저장장치 준공

두산중공업은 경남 창원 본사 공장 내에 12MW/70MWh 규모의  전력수요 관리용 대형 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를 구축하고, 9월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과 김성원 두산중공업 마케팅부문장, 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 70여 명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전력수요 관리용 ESS란 전력 사용량이 많은 대규모 사업장에서 전력수요가 낮은 야간 시간대에 남는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사용해 수익을 거두는 사업이다. 철강과 기계,

2018.09.05 수 경남 = 박종운·김성진 기자

[광주브리핑] 조선대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광주브리핑] 조선대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광주시는 6월27일 오후 조선대학교 캠퍼스 내에 7㎿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2016년 12월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촉진을 위해 ‘특례요금 제도’를 개정한 이후 사립학교에 설치된 규모로는 전국 최대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2500만원, 시비 11억2500만원, 대호전기㈜ 22억5000만원 등 총 4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기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호전기가 주관해 조선대가 캠퍼스 내

2018.06.28 목 광주 = 조현중 기자

 자원 두고 벌이는 지구촌의 총성 없는 전쟁

자원 두고 벌이는 지구촌의 총성 없는 전쟁

2006년과 2009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선 두 차례에 걸쳐 가스분쟁이 일어났다.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의 중요 수송로인 우크라이나가 중간에 가스를 사용하고 그 대금을 체불한 것이 분쟁의 원인이었다. 결국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수송을 중단함으로써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됐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은 유럽연합(EU) 국가들에 연료 공급이 전면 중단되자, 해당 국가의 공장 가동에 차질이 생겼으며 겨울철 난방 대란까지 일어났다. EU는 매년 가스 수요의 약 25%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28개 E

2018.01.11 목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고문․ 前 한국광물자원공사 본부장

“2008년 콩고 코발트 사업 이어갔다면…”

“2008년 콩고 코발트 사업 이어갔다면…”

2차 세계대전 후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지역 분쟁은 베트남전쟁이나 한국전쟁이 아니라 아프리카 콩고내전이다. 1998년부터 2003년 벌어진 내전기간 동안 인종청소, 고문, 학살, 질병 등으로 4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 인해 2500만 명의 난민도 발생했다. 콩고내전은 1965년부터 30여 년 간 독재정권을 유지해 온 모부투 정권과 이에 대항하는 로랑 카빌라 반정부세력의 정권 쟁탈전에서 시작됐다. 카빌라는 1997년 5월 내전에서 승리한 후 나라 이름을 자이르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으로 바꾸고 대통령에 취

2017.11.13 월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부회장·前 한국광물자원공사 본부장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최근 한반도 위기 정세를 둘러싸고 관심이 높아지는 광물이 있다. 바로 ‘흑연(Graphite)’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선 배경에는 흑연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나오는 흑연은 북한에도 있다. 과거 북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연 감속로 재가동을 강행한 것은 고온의 원자력을 흑연으로 감속시키는 과정에서 플루토늄이 추출되기 때문이다. 흑연 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플루토늄을 추출해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역설적으로

2017.10.21 토 송창섭 기자

아이폰8에 드리워진 ‘갤노트7’의 그림자?

아이폰8에 드리워진 ‘갤노트7’의 그림자?

아이폰8은 불운했던 갤럭시노트7의 전철을 밟게 될까. 지난달 26일, 대만에서 아이폰8 배터리가 부풀어오른 현상이 신고됐다. 공개된 사진 속엔 배터리 부분이 부풀어 본체와 액정이 벌어져 있는 모습이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정품 충전기로 충전 중 내부에서부터 팽창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8이 정식 출시된지 나흘만의 일이었다.  유사한 결함을 가진 제품은 그 후에도 등장했다. 일본에서는 아예 배송 당시부터 제품 측면이 벌어진 아이폰8플러스가 왔다는 얘기도 나왔다. 미국에서도 같은 문제로 제품 반품이 이뤄졌으며, 중국과 캐나다

2017.10.16 월 김경민 기자

전기차 쓰고 남은 전기로 도시 전력 확보

전기차 쓰고 남은 전기로 도시 전력 확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세계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원자력에서 친환경 에너지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어떻게 유지·관리하느냐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이미 생성된 에너지를 어떻게 저장·보관하는가도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에너지 저장 장치(ESS)’다. ESS 기술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성장 속도가 빠른 분야다. 특히 최근 허리케인 ‘하비(Harvey)’와 ‘어마(Irma)’처럼 기상 이변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필요시 비상전력을 해당 지역에

2017.10.05 목 송창섭 기자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하며 광물전쟁 나섰다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하며 광물전쟁 나섰다

1979년 12월24일 새벽 소련군 제40군단은 아프카니스탄(이하 아프간) 접경 테르메즈 인근의 아무다르야강에 부교를 설치하고 국경을 넘기 시작했다. 1980년부터 1985년까지 5년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판지시르 계곡에서 벌어진 소련군과 카르말 정권 간의 전쟁은 9차례에 걸쳐 계속됐다. 소련군은 아프간의 영웅인 마수드 군대를 제압하기 위해 많은 병력과 물자를 투입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소련군은 1986년 공세를 중단하고 공식적으로 1988년 판지시르 계곡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그리고 13년 후

2017.09.26 화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 前 본부장

“박근혜 정부, ‘자원’의 ‘자’자도 못 꺼내게 했다”

“박근혜 정부, ‘자원’의 ‘자’자도 못 꺼내게 했다”

최근 검찰의 칼날이 이명박 정권 시절 벌어진 적폐들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외교에 대한 재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자원외교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로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이란 이름으로 한데 묶여 대표적 실패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2015년 박근혜 정부 검찰이 자원외교와 관련한 수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했으나 현재 법원에서 잇따라 무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검찰수사가 부실했단 얘기도 있고, 다른 일각에선 애초부터 무리한 수사란 주장도 있다. 이러는

2017.09.04 월 박혁진 기자

[단독] 홍콩 한인사회 울린  ‘광산업계의 조희팔’

[단독] 홍콩 한인사회 울린 ‘광산업계의 조희팔’

홍콩 한인사회가 지금 한국인의 수천억원대 광산 사기로 들썩이고 있다. 이른바 ‘광산업계의 조희팔 의혹’으로 불리는 사건이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홍콩과 한국 수사 당국은 광산 투자기업 시베리아마이닝그룹(SMG)의 대표였던 한국인 최아무개(47)씨의 수천억대 배임·사기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과 홍콩 소식통, 그리고 홍콩 법원 등에 따르면, SMG의 전 대표 최씨와 동업자 임아무개씨 등은 허위 평가 보고서를 통해 보유 광산 가치를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씨는 부풀려진 광산 가치를 기반으로 수천억원대

2017.03.15 수 박준용 기자

권오준, 비철강 강화에 역량 집중

권오준, 비철강 강화에 역량 집중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 체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권오준 체제 1기에서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면 2기를 맞아 비철강부문을 강화해 미래 먹기라 찾기와 정경유착 고리 끊기에 전념하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2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권 회장 행보를 보면 이전과 다른 경영 방식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 내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가 생겼다. 그간 권 회장이 포스코 내 철강사업을 직접 챙겼지만 앞으로는 COO에게 이를 일임한다. COO에는 철강 마케팅 전문

2017.02.13 월 원태영 기자

“지구 운명의 날은 이제 2분30초 남았습니다”

“지구 운명의 날은 이제 2분30초 남았습니다”

2011년 3월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됐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이 지역 일대는 사람이 살지 못하는 ‘죽음의 땅’이 됐다. 그러자 ‘운명의 날 시계(Doosday Clock)’가 분침을 움직였다. 2012년 이 시계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지구에서 일어난 재해 등을 이유로 지구 종말을 향해 분침을 1분 앞당겼다. 1년 전 자정 6분 전이었던 지구 종말의 시간은 5분 전으로 수정됐다. 지구 종말이 5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아니다. 2

2017.02.10 금 김회권 기자

[단독] 포스코, ‘깡통 광산’ 투자 은폐 의혹

[단독] 포스코, ‘깡통 광산’ 투자 은폐 의혹

포스코의 ‘미래 먹거리’라던 리튬 광산은 ‘깡통’이 돼 돌아왔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포스코가 2015년부터 투자에 나섰던 아르헨티나 리튬 광산이 터무니없이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는 이를 알고도 투자를 강행했고, 결국 지난해 9월 광산 보유 업체 리테아(Lithea)와 체결한 계약도 파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포스코는 이 사실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리튬은 휴대전화·노트북 배터리 핵심 원료로 활용되는 자원이다. ‘흰색 황금’이라고도 불린다. 문제가 된 리튬 광산은 아르헨티나 살

2017.01.23 월 박준용․송응철 기자

[단독] 한국 차별하는 프리우스 “사양 낮은데 비싸”

[단독] 한국 차별하는 프리우스 “사양 낮은데 비싸”

한국토요타가 수입·판매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4세대 프리우스가 유독 국내 시장에서 비싸게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토요타는 지능형 안전 기술인 토요타세이프티센스(TSS)를 국내 판매 모델에 적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보다 최대 340만원 가량 비싼 가격을 판매가로 책정했다.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가 지난 3월 출시한 4세대 프리우스 모델은 E와 S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가격은 각각 3270만원, 3920만원이다. 6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미국 시장보다 선택의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2만46

2016.12.20 화 배동주 기자

"추워지니 아이폰 자꾸 꺼져요"

평균 기온이 떨어지자 아이폰 배터리가 방전되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배터리가 남아있는데도 날씨가 추워지면 아이폰이 자동으로 꺼진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아이폰 리튬이온배터리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다. 한국소비자협의회는 11월부터 그 다음해 1월까지 아이폰 배터리 방전 문제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의회 관계자는 "갑작스런 한파가 온 지난 2주간 아이폰 배터리 불량 문제로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전화한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배터리

2016.11.16 수 차여경 기자

정유업계 탈정유 가속화

정유업계 탈정유 가속화

정유업계가 탈정유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제마진 감소, 유가 변동, 환율 등에 정유산업이 크게 휘청거리면서 새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8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과거엔 정유부문만 가지고도 큰 이익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셰일가스, 전기차, 태양광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정유산업의 미래가 점차 어두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변동

2016.11.08 화 원태영 기자

갤럭시노트7에 이어 아이폰7까지…배터리 괜찮을까?

갤럭시노트7에 이어 아이폰7까지…배터리 괜찮을까?

10월21일 한국에 아이폰 7이 출시됐다. 이날 한국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단엔 ‘아이폰7 발화’가 오랜 시간 걸려 있었다. 국내 여론의 관심사는 무선 이어폰, 방수․방진 등 새로워진 제품의 특징보단 ‘아이폰7의 배터리도 발화할 것인가’에 온통 맞춰져 있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해외에서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의 발화 사고 발생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듯하다.  지금까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아이폰7 발화 사고는 모두 세 건. 9월 미국 최대 온라인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가 아

2016.10.21 금 김경민 기자

실적 불확실성 커지는 LG화학

실적 불확실성 커지는 LG화학

LG화학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초소재부문에서는 양호한 실적을 올렸지만 회사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에너지와 바이오부문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다음해 LG화학 ‘캐시카우’인 기초소재부문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LG화학 중장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18일 LG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540억원, 영업이익 46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24

2016.10.19 수 황의범 기자

삼성 갤럭시노트7 배터리를 폭발하게 한 것들

삼성 갤럭시노트7 배터리를 폭발하게 한 것들

갤럭시노트7이 스마트폰 역사상 최단기 단종모델로 기록됐다. 8월2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노트7은 출시 직후 IT전문매체들의 리뷰에서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스펙을 자랑했다. 하지만 배터리 발화로 인한 ‘안전’ 이슈 앞에 결국 주저앉고 말았다. 애플과 함께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을 끌고 나갔던 삼성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기업 이미지가 추락했고 주가 역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 당초 글로벌 리콜 발표 때는 삼성 SDI가 제조한 배터리 결함을 문제

2016.10.12 수 김경민 기자

갤럭시S8을 위해 갤럭시노트7을 버리다

갤럭시S8을 위해 갤럭시노트7을 버리다

처음에는 단지 해프닝 정도로만 생각했다. 드물고 희귀한 경우라는 게 삼성전자의 초기 판단이었다. 블랙컨슈머의 허위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런데 이 스마트폰의 폭발은 삼성전자를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다. 갤럭시노트7은 어떤 의미에서 태풍이다. 주력 스마트폰의 발화 문제는 삼성전자에는 위기다. 리콜하기로 했던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중단했고 글로벌 판매도 멈췄다. 전 세계 약 250만대의 갤럭시노트7 리콜을 발표한지 불과 1개월 정도 만에 일어난 일이다.  원래 삼성전자는 배터리 공급업체 중 1곳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월

2016.10.11 화 김회권 기자

리튬, 새 에너지원으로 각광

리튬, 새 에너지원으로 각광

“리튬은 새로운 가솔린이다(Lithium is the New Gasoline).”최근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보고서 제목이다. 전 세계적으로 리튬 확보 경쟁이 한창이다. 전기차 생산 증가와 맞물려 리튬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미 주요 전기차 생산업체들은 리튬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리튬을 이용해 배터리를 만드는 국내 업체들도 리튬 확보를 위한 여러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리튬(Li)은 휴대전화·노트북PC·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충전식 2차 전지의 핵심 원료로 ‘백색 황금’

2016.10.07 금 원태영 기자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중소기업이 피해를 본 이유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중소기업이 피해를 본 이유

지난 번 글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의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意)를 살펴봤다. 독자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오는 밀의 주장을 읽고 ‘저것이 무슨 정의란 말인가’라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지만, 필자는 밀이 정의를 적극적으로 정의하기 보다는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다보면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행복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간접적․형식적 정의를 시도한 것으로 이해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밀의 주장에 이어 등장하는 내용은 하이예크나 프리드먼 같은 ‘자유지상주의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밀의 이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

2016.09.28 수 박현석 변호사

가열되는 갤노트7 폭발 파문 삼성전자 폭락

가열되는 갤노트7 폭발 파문 삼성전자 폭락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폭발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SDI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용중단을 요청하고 리콜 조치에 나서기로 하는 등 논란 진화에 나섰지만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 국가 확대, 국토교통부의 비행기 기내 충전 및 사용 금지 권고 등으로 주가 하락을 막진 못하고 있다.12일 삼성전자와 삼성SDI 주가는 개장 초부터 폭락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 종가 157만5000원보다 5.40% 하락한 149만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반발 매수세로 150만6000원까지 올랐으나

2016.09.12 월 송준영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 편견 깬다

[시승기]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기차 편견 깬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흡입·압축·폭발·배기 등 4 행정을 반복하며 소리를 낸다. 오른발이 가속기를 밟는 강도에 따라 그르렁대며 울부짖거나, 낮게 흥얼거린다. 자동차는 엔진음을 크거나 작게 조정해 매력으로 치환한다. 100년 넘는 시간을 쌓아 현재에 이른 기술력이다. 전기차는 비교적 최근 개발을 시작했다. 기술 수준이 미흡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연비 말고는 볼 것 없는 지루한 차라는 고정관념도 존재한다.​ 자동차라기 보단 놀이공원 열차나 골프장 카트 정도로 치부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국내 전기차는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2016.07.18 월 배동주 기자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기회의 시간을 놓친 ‘리튬 트라이앵글’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기회의 시간을 놓친 ‘리튬 트라이앵글’

글쓴이 강천구 부회장은?1986년 한국광물공사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광업 분야에 종사한 국내 최고 광업 전문가다. MB정부 시절 한국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부장(상임이사)을 지냈고, 광업조정위원회 위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사, 한국광업회 자문위원과 동양시멘트 사외이사, 현대제철 자문위원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M&A자문을 위해 영앤진회계법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언론에 에너지 자원관련 기고를 해오고 있다.  리튬은 주기율표 제1족에 속하는 아주 가벼운 금속이다.

2016.06.28 화 강천구 미래에너지자원연구소 부회장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리튬, 무너진 백색황금의 꿈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리튬, 무너진 백색황금의 꿈

글쓴이 강천구 부회장은?1986년 한국광물공사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광업 분야에 종사한 국내 최고 광업 전문가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부장(상임이사)을 지냈고 광업조정위원회 위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사, 한국광업회 자문위원과 동양시멘트 사외이사, 현대제철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M&A자문을 위해 영앤진회계법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언론에 에너지 자원관련 기고를 해오고 있다. 볼리비아는 안데스 산맥 7개 봉우리에 걸쳐있는 고산국가다. 수도 라파스의 해발고도가 무려 380

2016.06.08 수 강천구 미래에너지자원연구소 부회장

정철길 부회장 “선제적 혁신으로 미래 선점하겠다”

정철길 부회장 “선제적 혁신으로 미래 선점하겠다”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뉴노멀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선 선제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사진=SK이노베이션 “짧은 호황, 긴 불황 하에서 생존·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본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성장, 저소비, 높은 실업률로 일컬어지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 장기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사업구조 혁신 전략을 밝혔다. 정 부회장은 “뉴

2016.04.20 수 송준영 기자

국내 배터리 업계, 중국 정부 견제에 기술력으로 대응

국내 배터리 업계, 중국 정부 견제에 기술력으로 대응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이 국내 업체들에 위기이자 기회가 되고 있다. 사진은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모형. / 사진=삼성SDI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이 설 땅이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배터리 산업을 지키려고 하고 중국 배터리 업체도 중국 정부를 등에 업고 크게 성장하고 있는 까닭이다. 국내 업체들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팽창을 기회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권호진 이스프링(Easpring) 박사는 1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

2016.04.14 목 송준영 기자

SK이노베이션, 외국 합작 통한 해외사업 확장 추진

SK이노베이션, 외국 합작 통한 해외사업 확장 추진

스페인 카르타헤나 윤활기유 공장 전경. /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기업과의 합작을 강화하고 있다. 합작 사업을 하게 되면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기술력 증진, 판매 네트워크 확보, 자금 조달 등에 있어 유리한 까닭이다.   SK이노베이션이 사업 확대 논의를 위해 동업자 모시기에 나섰다. 중국 우한 리파이너리(Refinery)와 중한석화 경영진, 스페인 석유·가스 기업인 렙솔(Repsol) 경영진이 지난달 말 SK이노베이션

2016.04.06 수 송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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