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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 시대

부산도 내년부터 고교 무상급식 시대

부산에서도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1월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3개 기관장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은 인구 절벽 시대를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로 하고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2019년에 1학년부터 실시하고, 2020년에 1․2학년, 2021년에 1․2․3학년 모두에게

2018.11.07 수 부산 = 김완식 기자

김세연 “총선 승리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진지하게 고민해야”

김세연 “총선 승리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진지하게 고민해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세연(금정구) 의원은 8월31일 시사저널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보수재건과 통합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대선과 연이은 지방선거 결과로 통렬한 자기반성과 혁신이 한국당 내부에서부터 분출하고 있다”며 “우선 부산시당부터 체질적으로 변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흩어진 보수 결집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고민해야”  ​  그는 “흩어진 보수층을 결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가 아젠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른미래당과 통합을 진지하

2018.09.03 월 부산 = 김종섭 기자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윤곽이 드러났다. 차기 부산시당위원장에 민주당은 전재수 의원의 합의 추대로 가닥이 잡혔다. 한국당은 김세연(금정구) 의원과 윤상직(기장) 의원이 나섰다.민주당 전 의원은  지난 7월25일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부산시당위원장 직을 맡기로 했다. 대의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과 사사로운 권력욕을 늘 경계해 왔다. 새로운 시당위원장에게 모아지는 막중한 책무도 잘 알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지역구인 북구를 위

2018.07.27 금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첫 현장 행보 “스텝 꼬였나”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 첫 현장 행보 “스텝 꼬였나”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외치며 현안 사업장과 민원 현장 챙기기에 나섰던 이성문 부산 연제구청장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 소통부재로 주민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기지 못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제구와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신임 이 구청장은 첫 현장 행보로 지난 7월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과 민원 현장 등 12개소를 돌아봤다. 이 구청장은 첫날인 지난 7월23일 연산3동 고지대 주거밀집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금련산 스카이웨이 공영주차장 사업부지와 황금로(부산여상∼산복도로) 개설 공사 현장

2018.07.27 금 부산 = 김완식 기자

'문재인 바람' 영도구청장 선거戰 '선거법 전과' 논란

'문재인 바람' 영도구청장 선거戰 '선거법 전과'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였던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자란 곳이자 현재 모친이 살고 있는 영도구의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과거 선거법 전과 기록을 놓고 시끌벅적하다.   민주당 김철훈 후보는 지난 2002년 구의원 선거 과정에서 식용유를 유권자 8명에게 건네다가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이와 함께 당시 김 후보를 돕던 선거운동원 박아무개씨는 가정집을 방문, 현금 10만원을 준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파악

2018.06.11 월 부산 = 박동욱 기자

보수성향 옅어진 해운대乙 보선…노인층 표심 '관심'

보수성향 옅어진 해운대乙 보선…노인층 표심 '관심'

'엘시티 금품비리'에 연루된 자유한국당 배덕광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부산 '해운대을' 선거구에 대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각 당으로부터 모두 공천장을 받은 윤준호(더불어민주당)·김대식(자유한국당)·​이해성(바른미래당)·​고창권(민중당) 등 4명의 후보들은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앞다퉈 밑바닥 표 훑기에 한창이다.  해운대구·기장군 갑의 일부였다가 지난 2016년 제15대 총선부터 신설된 '해운대을' 지역구는 반여·반송·재송 등 3개 동(洞)에 선거인수 16만여명을 둔 서민 밀집 주거지역이다. 부촌이

2018.05.14 월 부산 = 박동욱 기자

'지방권력 교체'?…제발 걸려 넘어지는 민주당 부산시당

'지방권력 교체'?…제발 걸려 넘어지는 민주당 부산시당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일컬어지는 부산지역에서 민심의 변화가 각종 여론조사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변화의 모멘텀을 주도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구청장 후보의 여직원 폭행' '공천 공정성 논란' '당직자 성추행' 등 잇단 악재로 휘청이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구청장 예비후보의 여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 야당은 일제히 경찰이 성폭행 사안을 단순 폭행으로 축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부산판 안희정 성폭행 사건'으로 규정한 뒤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구청장 예비후보의 여직원 폭행 사건 다음 날에 해당 후보의

2018.04.27 금 부산 = 박동욱 기자

부산시장 선거, 결국 '김영춘vs서병수' 대진표 짜여질 듯

부산시장 선거, 결국 '김영춘vs서병수' 대진표 짜여질 듯

오는 6·1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서병수 현 시장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대진표로 짜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장관직의 역할론을 강조하면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며 모호한 스탠스를 유지해 온 김 장관은 선거 90일을 앞둔 공직자 사퇴 마감 시한(3월15일)까지 뜸들이기하며 관심도를 최고조로 올린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홍준표 대표와 한때 '루비콘강'을 건넌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갈등을 빚은 서 시장 또한 현재

2018.03.04 일 부산 = 박동욱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 '성희롱' 은폐 의혹…중앙당 '현장 조사'

민주당 부산시당 '성희롱' 은폐 의혹…중앙당 '현장 조사'

민주당 부산시당이 패닉에 빠졌다. 50여 년을 평당원으로 지내다 지난해 대선 캠프 당시 부산시당 고문단의 일원으로도 활동한 70대 후반 한 여성 원로 당직자의 '성희롱' 폭로 때문이다.  윤아무개씨는 지난 1950년대 후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에 입당한 뒤 60년 가까이 민주당 후신 정당의 부산시당에 당원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평생을 정당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그런 그녀가 지난해 대선 직후인 5월께 한참 동생뻘인 부산시당 고문단의 한 남성 고문으로부터 '능멸'에 가까운 모욕을 당했다.  윤씨는 성희롱을 당한 뒤 부

2018.02.22 목 부산 = 박동욱 기자

민주당 부산시당 성추행 논란 확산…피해자

민주당 부산시당 성추행 논란 확산…피해자 "가해자 출당시켜야"

"온갖 추태를 부린 당원을 그대로 둬선 안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 문제는 개인의 인격에 관련된 것이므로, 당이나 문재인 대통령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70대 후반의 이 여성은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낀 당시의 상황을 소상히 설명하며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면서도 정치적인 논란으로 확산되는 걸 몹시 걱정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고문단 모임이 해체되기 전까지 4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시당 고문단의 일원이었다. 여성 고문은 A씨를 포함해 단 2명이었다. 20대 때부터 민주당(1955년 창당된 현 더불

2018.02.20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결국 김영춘…오거돈 양보"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고, 입당 신청한 오거돈 전 장관은 향후 교육부총리로 입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혀온 김영춘 장관이​ 결국 공천 경쟁에 뛰어들고, 대신 오 전 장관은 입각을 전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백의종군할 것이란 구체적 시나리오가 민주당 핵심 관계자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같은 추측성 얘기가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시점에 나돌고 있다는 점에서 미묘한 파장을

2018.01.10 수 박동욱 기자

'안갯속' 부산시장 여권 후보군…'이호철 안뜨면 오거돈 추대?'

'안갯속' 부산시장 여권 후보군…'이호철 안뜨면 오거돈 추대?'

내년 부산시장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 후보군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일반 유권자의 예상 지지율을 50% 이상 반영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현행 경선룰을 감안하면 인지도 제고 경쟁에 나설 법하지만,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여론 추이만 면밀히 살피고 있는 양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어느때보다 진보진영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진 부산지역에서, 승기를 잡은 차기 부산시장은 다선으로 가야한다는 민주당 내부의 기대감과 맞물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원들 사이에서는 지지 성향에 따라 특정 예상후보에 대한 비토 움직임이 나타나면

2017.12.03 일 박동욱 기자

“현 정부와 가치 공유, 광역경제권으로 부산발전 이루겠다”

“현 정부와 가치 공유, 광역경제권으로 부산발전 이루겠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부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준다면 그간의 행정 경험을 살려 부산발전에 보탬이 되는 보람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33년여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가 지난해 12월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직한 정경진(58)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퇴임 당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2개월 여 지난 올해 2월, 그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문 대통령 만들기 선봉에 섰다. 기존의 핵심지지세력 이외에 민주당에 마음을 열지 않고 있던 지역 민심을 돌리며 외연을 확대하는

2017.11.10 금 이홍주 기자

“‘노동 착취’ 마사회서 2개월 사이 2명 목숨 끊어”

“‘노동 착취’ 마사회서 2개월 사이 2명 목숨 끊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마구간에서 14년 동안 말을 돌보던 마필관리사 이현준(37)씨가 8월1일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채 세상을 등졌다.  부산에서 국내 1호 말 마사지사인 마필관리사 박경근(40)씨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5월 목숨을 끊은 데 이은 두 번째 마필 관리사 자살 사건이다.   유가족과 마필관리사 노조는 “착취 구조 속에 진행된 과도한 업무가 죽음의 원인”이라며 한국마사회의 경영진 처벌과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어 적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7.08.03 목 김완식 기자·이석 기자

보수 색깔 옅어진 부산, 진보성향 김석준 교육감 띄우는 여권

보수 색깔 옅어진 부산, 진보성향 김석준 교육감 띄우는 여권

진보 진영 출신으로 점진적인 교육 개혁 정책으로 이념 성향과 무관하게 지지층을 넓혀온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여권으로부터 내년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를 적극적으로 권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경선을 거쳐야 하는 불확실한 시장 출마보다 시교육감으로 재선에 나선다는 생각을 굳히고 현직 프리미엄을 활용하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등에 따르면 김석준 교육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현재 재선을 노리고 있는 서병수 시장의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오거

2017.06.21 수 최재호 기자

누가 머라케도 깨지지 않는 아성?

누가 머라케도 깨지지 않는 아성?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은 지난해 18대 대선에서 다른 민심을 드러냈다. 야권이 새누리당의 아성을 어느 정도 잠식해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 것.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는 PK에서 3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3 대 7 구도만 돼도 성공적이라는 이 지역에서 4 대 6 구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2010년 선거와 다르다. 부산과 울산은 현역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할 수 없다. 모두가 제로베이스에서 경쟁하는 구도다. 경남은 보궐선거로 당선된 새내기 홍

2013.10.30 수 김회권 기자

친박계  ‘검은 공천’ 커넥션 또 있다

친박계 ‘검은 공천’ 커넥션 또 있다

새누리당이 ‘공천 헌금’ 파문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비례대표 현영희 의원이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현의원이나 현 전 의원은 모두 친박근혜계 인사들이다. 따라서 공천 헌금 파문이 유력 대선 후보인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에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박 전 위원장은 “검찰이 확실하게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상당히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그런데 문제는 친박계의 ‘수상한 돈’ 의혹이 이번 사건에

2012.08.08 수 김지영·안성모 기자

싸늘해지는 부산 민심…발 등에 불 떨어진 새누리당

싸늘해지는 부산 민심…발 등에 불 떨어진 새누리당

부산 민심이 들썩이고 있다. 지역의 새누리당 전·현직 의원이 공천 헌금에 연루된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여당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분위기이다. 더구나 의혹의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은 친박계 내에서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공천 헌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박 전 위원장의 대권 행보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큰 셈이다. 새누리당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대선에서 맞붙게 될 민주당은 그동안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부산

2012.08.08 수 김지영·안성모 기자

박근혜·문재인 앞으로 “헤쳐 모여”

박근혜·문재인 앞으로 “헤쳐 모여”

오는 12월에 치러질 18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이번 19대 총선은 향후 여야 대선 구도에도 상당한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새누리당은 본격적인 ‘박근혜당’으로 급속히 체제를 정비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은 현재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로 떠오른 문재인 상임고문의 역할과 비중이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당과 제1 야당이 총선을 계기로 사실상 대권 체제로 돌입하는 셈이다.    

2012.04.10 화 조진범│영남일보 정치부 기자·구혜영│경향신문 정&

흔들리는 한나라 아성 민주당이 ‘호시탐탐’

흔들리는 한나라 아성 민주당이 ‘호시탐탐’

    ▲ 부산 태종대에서 열린 가족걷기대회에 참가한 문재인 이사장(왼쪽 사진 가운데). 지난 3월 신공항 백지화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한나라당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오른쪽 사진). ⓒ연합뉴스  

2011.09.04 일 김회권 기자·배동진│부산일보 정치부 기자

[사고 공화국①] 문재인 정부 끊이지 않는 대형 참사

[사고 공화국①] 문재인 정부 끊이지 않는 대형 참사

12월8일 오전 7시35분경 승객 198명을 태운 강릉발 서울행 KTX 열차가 출발한 지 5분 만에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직원 등 모두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여 시간 동안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같은 날 오전 6시50분경 대구에서 서울로 가던 KTX가 선로에 30분가량 멈춰 섰다. 앞선 11월19일에는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KTX가 굴착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다음 날인 20일에는 KTX 오송역에서 전차선로에 전기공급이 끊겨 상·하행선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3주간 무려 10건의 열차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오영식

2018.12.17 월 조해수·유지만 기자

[사고 공화국③] 재천화재참사, 상처는 봉합됐는가?

[사고 공화국③] 재천화재참사, 상처는 봉합됐는가?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그리고 올해 1월 경남 밀양에서 두 건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총 74명의 시민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안전점검 부실, 초동대응 실패 등 총체적 문제가 드러나면서 당시 정부와 지자체는 신속한 피해 보상과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시간이 지나면 흉터는 남을지언정 상처는 아물게 마련이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찾은 제천과 밀양의 사고 현장에는 여전히 유족들의 눈물이 마르지 않고 있었다.  꼭 1년 전인 지난해 12월21일 오후 3시53분. 충북 제천시 하소동에 위치한 9층짜리 스포츠센터

2018.12.17 월 김상현 세종취재본부 기자

“‘들개’ 김성태, 바깥 투쟁 몰두하다 집안일 소홀”

“‘들개’ 김성태, 바깥 투쟁 몰두하다 집안일 소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가 1년 임기 동안 언론 앞에서 가장 많이 강조했던 말 중 하나는 단연 “야당은 투쟁해야 하는 정당”이었다. “문재인 정부에 맞서는 ‘들개’가 되겠다”며 임기를 시작한 그는 마지막 원내대표회의에서도 한결같이 “정부·여당을 향한 투쟁”을 얘기했다. 여당 의원들은 그를 ‘가장 상대하기 힘든 원내대표’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스스로 “최고의 찬사”라고 답하기도 했다.실제 민주당 입장에서 김 전 원내대표는 언제 어떤 발언과 행동을 할지 파악하기 힘든 ‘예측불가’ 존재였다. 민주당 소속 한

2018.12.17 월 구민주 기자

나경원, 김성태보다 ‘발전된 야성’ 보일까

나경원, 김성태보다 ‘발전된 야성’ 보일까

“나경원 원내대표가 추운 날 아스팔트에 앉아 싸울 수 있겠나.” 원내 지도부 경험이 있는 더불어민주당 한 중진의원은 나 신임 원내대표 체제는 이전 김성태 원내대표 체제에 비해 다소 ‘예측 가능’해질 거라고 분석했다. 정부·여당을 향한 강도 높은 발언은 있을지언정, 대여 투쟁력과 행동력은 전체적으로 약화될 거란 시각이다. 망가짐을 용납하지 않아온 그의 이미지도 김 전 원내대표의 야성(野性)을 따라가진 못할 거란 관측을 뒷받침한다. 앞선 민주당 의원은 “나 원내대표에겐 쉽게 지울 수 없는 고급·엘리트 이미지가 있지 않나. 이를 스스로도

2018.12.17 월 구민주 기자

사고 해결도 못하면서 ‘원청책임’ 반복…답은 따로 있다

사고 해결도 못하면서 ‘원청책임’ 반복…답은 따로 있다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터질 때마다 정치권은 다급했다. 국회는 법안을 쏟아내며 원청 책임 강화를 약속했고, 정부는 안전 부문의 정규화를 다짐했다. 하지만 비극은 되풀이돼 왔다. 12월11일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 노동자 김용균씨(24)가 참변을 당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2월16일 성명을 통해 “원청 사업주는 하청 노동자의 안전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관자가 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반복이다.    좀 더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영국은 2007년 ‘기업살인법(Corporate Homic

2018.12.16 일 공성윤 기자

'레임덕' 공세 속 배수진 치는 文대통령

'레임덕' 공세 속 배수진 치는 文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부쩍 떨어진 국정 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쇄신에 나섰다. 야권 등의 '레임덕'(대통령의 지도력이 임기 말에 떨어지는 현상) 주장 속 배수진을 치는 모습이다.   靑 출신으로 경제라인 쇄신 문 대통령은 12월14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재정부 1·2차관을 비롯해 차관급 인사 16명이 새로 임명됐다. 한 번에 두 자릿수 차관급 인선을 한 것은 정부 출범 후 이번이 처음이다.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에 대한 문 대통령 의지가 강하다는 방증이다.이번 인사에서는 청와대 참모진 3명이 부처 차관으로 이동한 점이 두드

2018.12.15 토 오종탁 기자

한국, 기후변화 대응 참 못했다 ‘60개 국가 중 57위’

한국, 기후변화 대응 참 못했다 ‘60개 국가 중 57위’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각국의 성적표가 나왔다. 12월10일 폴란드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변화대응지수(CCPI) 2019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56개국과 유럽연합의 기후 관련 성적을 지표로 나타내고 있다. 한마디로 '기후변화 대응 성적표'다.  한국은 기후변화대응지수에서 전체 60위 중 57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웃 나라 중국(33위), 일본(49위)보다 낮은 순위다. 온실가스 배출 부문과 에너지 활용 부문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

2018.12.14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시사TOON] 김정은 답방 부도의날

[시사TOON] 김정은 답방 부도의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불투명해지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답방에 대해 원칙적으로는 반대하지 않으면서도 “김정은 체제 유지 선전에 이용당해선 안된다”며 경계해온 한국당은 내심 표정관리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2018.12.14 금 이공명 화백

[민주당 위기①] 추락하는 민주당에 날개는 있나

[민주당 위기①] 추락하는 민주당에 날개는 있나

하인리히(Heinrich) 법칙이라는 게 있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존재한다는 이론이다. 1920년대 미국 보험사 직원이었던 하인리히가 주장한 내용이다. 단순히 대형 사고를 예측하는 걸 넘어 징후들을 보고 예방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단순히 산업 현장뿐 아니라 사회 각 영역에도 적용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치도 예외일 순 없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 밑으로 떨어졌다. 단순히 여론조사 수치로만 나타나는 게 아니다. 여기저기서 “어렵다”는 말이 터져 나오고 있다

2018.12.14 금 이민우 기자

[민주당 위기②] ‘참여정부 악몽’ 文정부서 재연되나

[민주당 위기②] ‘참여정부 악몽’ 文정부서 재연되나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 때 현 여권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노동계 반발은 예사롭게 볼 일이 아니다. 자칫 민심이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노동계를 향한 여권의 공세는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발언이 이를 잘 대변해 준다. 임 실장은 11월6일 국회에 나와 “전교조와 민주노총은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11월13일 국회 예결위에서 민주노총과 관련해 “많은 고민과 우려를 갖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사령탑인 홍영표 원내

2018.12.14 금 송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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