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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권력이동①] 유튜브 1인 미디어, 보수 중·노년층 흡수 급성장

[미디어 권력이동①] 유튜브 1인 미디어, 보수 중·노년층 흡수 급성장

언론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지상파 뉴스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동시에 유튜브로 대표되는 뉴미디어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뉴미디어의 중심 축도 진보에서 보수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 당시 인터넷 방송을 주름잡았던 진보 언론인들은 지상파에 입성했지만, 영향력은 오히려 과거보다 못한 모습이다.  반면 지상파에서 설 곳을 잃고 유튜브로 자리를 옮긴 보수진영은 5060 시청자를 흡수하면서 지상파를 위협할 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 이유로 지

2018.10.02 화 조해수·유지만 기자

‘조폭설’로 냉랭했던 민주-이재명, ‘토지공개념’으로 훈풍

‘조폭설’로 냉랭했던 민주-이재명, ‘토지공개념’으로 훈풍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부동산 해법으로 언급한 ‘토지공개념’이 여당 내에서 기본소득 논의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9월11일 경기도청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는 “토지공개념 실체를 만들지 않아 토지가 제한 공급됐고, 그래서 집값이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토지공개념은 땅이 공적 재화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때문에 국가가 개인의 토지 소유권을 인정하더라도 필요하면 그 권리를 제한할 수 있다. 이는 헌법 122조에 명시된 내용이다.    치솟는 집값에 다시

2018.09.12 수 공성윤 기자

이재명 “이제 토지 공개념 현실화 해야”…민주당 반색

이재명 “이제 토지 공개념 현실화 해야”…민주당 반색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토지 공개념 현실화 방안을 제안했다. 토지에 매긴 세금과 분양초과이익을 공평히 나누는 게 골자다. 이를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재원으로 활용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이에 정치권도 정부의 집값 안정 종합대책에 반영할 뜻을 비쳤다.      “토지보유세 신설 기본소득 첫 단계”  이재명 지사는 9월 11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토지 공개념은 도입된지 20년 가까이 지났어도 정작 현장에선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특정 소수의 투기자산으로 전락해 거기

2018.09.11 화 경기 수원 = 윤현민 기자

"이변은 없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 선출

전국에서 모인 파란 열기 속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25일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변 없는 결과였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현장투표(45%), 권리당원 ARS 투표(40%), 전화여론조사(국민 10%, 일반당원 5%)를 합산한 결과, 총 42.88%를 득표했다. 송영길 후보는 30.73%로 2위, 김진표 후보는 26.39%로 3위에 올랐다.  높은 득표율로 향후 2년 간 당을 이끌게 된 이 신임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2018.08.25 토 구민주 기자

김경수, 특검 정조준에도 자신감 내비치는 이유는

김경수, 특검 정조준에도 자신감 내비치는 이유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간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수사 기한인 8월25일을 목전에 두고 특검은 '핵심 타깃'인 김 지사를 정조준했다.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곧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김 지사에 대한 첫 강제수사 시도부터 무위에 그치는 등 삐걱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김 지사는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며 "특검이 소환하면 충분히 의혹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난 경찰 조사 때 소명했던 내용, 새로운 것인양 반복 보도"  

2018.08.01 수 오종탁 기자

[최저임금①] ‘미운 오리 새끼’ 최저임금

[최저임금①] ‘미운 오리 새끼’ 최저임금

7월14일 새벽에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7월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이어진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확정하자, 노사 양측이 모두 반발하고 나섰다. 당초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던 사용자 측은 인상된 최저임금이 결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반발하고 있다. 기업 측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저임금 재심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태다.  반면 노동계는 당초 요구했던 최저임금보다 낮은 금액이 책정된 것에 반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 공약을 시작

2018.07.31 화 유지만 기자

[최저임금②] “소상공인 ‘생존 경쟁’에 내몰려 있다”

[최저임금②] “소상공인 ‘생존 경쟁’에 내몰려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현재 ‘최저임금 전선’의 선봉에 서 있다. 소상공인 관련 5개 단체가 합작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최 회장은 7월25일 국회를 찾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만나 현 최저임금의 부당함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는 시사저널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현 최저임금은 소상공인에게만 불평등하다”고 성토했다.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을 근본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지만, 소상공인만 힘들어지는 최저임금 인상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은 “최저임금에 대한 업종별, 지역

2018.07.31 화 조해수 기자

[최저임금③] “文정부, 소득주도 성장 포기한 셈”

[최저임금③] “文정부, 소득주도 성장 포기한 셈”

최저임금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직업군은 아르바이트다. 최저임금으로 정해진 숫자가 곧 시급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오래전부터 ‘시급 1만원 시대’를 외쳐온 아르바이트 종사자들에게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상당히 아쉬운 면이 많다.  신정웅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알바노조)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정부의 이번 결정에 상당한 문제의식을 내비쳤다. 시사저널과 인터뷰를 진행한 7월17일 청와대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왔다는 신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벌써부터 포기한 것 아니냐”고 강하게 성토했다. 그는 또 “최저임금 문제의

2018.07.31 화 유지만 기자

[최저임금④] 박광온 “부담 느낄 소상공인 어떻게 보호할지 고민 중”

[최저임금④] 박광온 “부담 느낄 소상공인 어떻게 보호할지 고민 중”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여당에서 청와대와 가장 소통이 잘 되는 의원 중 한 명이다. 지난 대선 직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득주도 성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또 최저임금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자고 제안할 정도로 최저임금 문제에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19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정해진 후에도 근로장려세제(EITC) 확대와 재정지출 규모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거치면서 경제 관련 정책에 해

2018.07.31 화 유지만 기자

‘포스코 회장이 뭐길래’…내·외부 갈등 고조

‘포스코 회장이 뭐길래’…내·외부 갈등 고조

포스코 회장 선출이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권오준 회장이 사의를 밝힌 이후 포스코는 사외이사들로 ‘CEO 승계 카운슬’을 구성,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어떤 방식으로 회장 후보자를 선발하고 있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로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 절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광온‧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바름정의경제연구소(대표 정휘), 민생경제연구소(소장 안진걸) 등 시민단체는 6월20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기업으로서 투명성과 공정함을 유지해야 할 포스코의 CEO승계카운슬이 전

2018.06.21 목 송창섭 기자

1857만 명 대출자, 임박한 ‘금리 인상’에 초긴장

1857만 명 대출자, 임박한 ‘금리 인상’에 초긴장

“통화완화 정도를 줄여나갈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 지난 10월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직후 나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이 한마디에 한국 경제가 동요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 회복세가 견고하다며 머지않은 시일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이다.  금통위 회의서 ‘금리 인상’ 소수의견 나와 이 총재 발언은 즉각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채권시장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해 발 빠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년여 만에 연 2%대로 치솟았고, 통안채

2017.10.31 화 송준영 시사저널e. 기자

[Today]  ‘갓뚜기’도 국정감사行…재계 ‘초긴장’

[Today] ‘갓뚜기’도 국정감사行…재계 ‘초긴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연합뉴스 : 박 前대통령 측 "바닥에서 자며 인권침해당해"…유엔에 문제제기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제사회에 이 문제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N이 박 전 대통령의

2017.10.18 수 이석 기자

"문재인 정부, 가장 많이 '듣는' 정부 될 것”

일명 ‘디지털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성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통해 ‘100대 국정과제 이행’이라는 과제를 앞둔 여당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봤다. 김 부원장은 공공커뮤니케이터 출신으로, 박원순 시장의 최연소 보좌관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디지털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진보 진영에서 활동해온 이력이 많지만 종편인 TV조선 방송의 패널로 출연하면서 ‘당∙청 호위어(語)사’로도 불리고 있다.

2017.08.21 월 조유빈 기자

[Today] 盧 이어 文도 전작권 환수 군불 지피나

[Today] 盧 이어 文도 전작권 환수 군불 지피나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문 대통령 “대북 접근법, 트럼프와 일치”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의 정책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내에 북한을 대화의 테이블로 끌어내길 희망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017.06.21 수 이석 기자

[Today]  문 대통령 일자리 창출 지시에 납작 엎드린 재계

[Today] 문 대통령 일자리 창출 지시에 납작 엎드린 재계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조선일보 : 李 후보자, 위장전입 시인 “몹시 후회한다, 부끄럽다” 야당 의원들은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위장 전입, 아들 병역, 증여세 탈루 등과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위장 전입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배우자가 19

2017.05.25 목 이석 기자

문재인 둘러싼 고소·고발 난무…진흙탕 대선 시작됐다

문재인 둘러싼 고소·고발 난무…진흙탕 대선 시작됐다

조기대선을 11일 앞두고 여전히 네거티브 공방이 난무하고 있다. 대선일이 가까워질수록 각 당의 신경전이 거세지면서 서로에 대한 고소∙고발도 급증했다. 각 당 의원들이 다른 당 대선후보를 고소하기도 하고, 대선주자들이 직접 고발에 나서는 일까지 벌어졌다. 특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양측 모두 선관위 또는 검찰 고발을 언급하면서 진흙탕 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도 문 후보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선두주자에 대한 ‘흠집 내기’ 대열에 가세했다. 우선 주목되는 곳이 국민의당이다.

2017.04.28 금 조유빈 기자

안철수 조폭 연루 논란이 문재인으로 확산된 이유

안철수 조폭 연루 논란이 문재인으로 확산된 이유

오는 5월 대선 구도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양강 구도로 재편되면서 두 후보를 향한 검증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안 후보 측은 문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을 맡고 있던 2003년 발생한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와 관련한 은폐 의혹과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 등으로 문 후보를 맹폭하고 있고, 문 후보 측은 최근 국민의당 경선에서의 불법 동원 논란, 안 후보가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았던 데에 대한 문제제기에 나섰다.

2017.04.06 목 조유빈 기자

관세청 이중 잣대 편승, 꼼수 부리는 면세점 업계

관세청 이중 잣대 편승, 꼼수 부리는 면세점 업계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이하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7월10일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주가가 폭등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업자 선정 일주일을 전후로 한화갤러리아의 주가는 3배 이상 증가했다. 문제는 관세청 발표 이전에 이미 회사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관세청이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날 오후 5시였다. 하지만 회사 주가는 장 초반인 오전 10시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결과가 발표된 5시에는 주가가 이미 30% 가까이 증가한 상태였다. 관세청

2016.11.17 목 이석 기자

교육세 한 푼도 안 낸 대부업체들 국정감사 끝나자 ‘모르쇠’로 돌변

교육세 한 푼도 안 낸 대부업체들 국정감사 끝나자 ‘모르쇠’로 돌변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대부업체들이 그동안 교육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이자 수익이 있는 곳에 목적세를 부과하겠다’며 대부분의 금융기관에 교육세를 부과하면서도 유독 대부업체들에게만 면죄부를 줘왔던 셈이다. 제도 시행 도중 양지(陽地)로 나온 대부업체에 대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이로 인해 대부업 양성화가 시작된 2002년 이후 2015년까지 700억~1000억원 수준의 세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가 지적되자

2016.11.15 화 이민우 기자

대기업 지난 5년간 23조원 조세회피처로

대기업 지난 5년간 23조원 조세회피처로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 5년간 조세회피처에 직접 투자한 금액이 23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내 해외투자액 가운데 조세회피처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1년 12.0%에서 지난해에는 18.1%로 상승했다. 특히 최근 5년간 대기업들은 케이만군도, 바누아투, 룩셈부르크, 버뮤다. 파나마 등 조세회피처 국가에 총 441조5483억원을 송금했다. 연도별로 2011년 70조5875억원, 2012년 104조1640억원, 2013년 96조7328억원, 2014년 101조94억원, 2015년 69조5

2016.10.14 금 장가희 기자

6년 연평균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 11.3조원

6년 연평균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 11.3조원

지난 6년간 연평균 해외카드 사용액이 11조 3628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14조7429억원을 사용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은행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거주자의 해외신용카드 사용액이 68조17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중 법인카드는 9조7922억원, 개인카드는 58조3859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해외 신용카드 사용자 수는 3742만명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사용자 수

2016.10.11 화 장가희 기자

[국정감사] 야당 의원들, 한은 저금리 정책 비판

[국정감사] 야당 의원들, 한은 저금리 정책 비판

야당 의원들이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은의 금리 인하 정책이 양극화를 확대하고 가계부채 증가를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우리나라 경제 정책이 밖으로는 양극화를 걱정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양극화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한은이 저금리 정책으로 가고 있는데 한은의 독자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정부 경제정책에 순응하고 한은 독자성을 떠나 편승하고 있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서 저금리 정책이 과연 우리나라 경

2016.10.04 화 장가희 기자

가계, 소득 늘어도 빚 갚느라 '허덕'

가계, 소득 늘어도 빚 갚느라 '허덕'

한국 전체 가구 소득 증가액 대부분이 빚 갚는데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은행의 소득 분위별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현황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체 가구 평균 처분가능소득 증가분은 448만원으로 이중 79.4%인 356만원이 대출 원리금 상환에 쓰였다. 특히 소득 하위 20%는 소득 증가액 이상을 빚 갚는데 사용했다. 지난 3년간 소득 1분위 처분가능소득은 79만원 증가했고 원리금상환액은 83만원 증가해 소득 증가액 이상을 원리금 상

2016.09.30 금 장가희 기자

담뱃값 인상 “세수 확보 위한 ‘우회 통로’였다”

담뱃값 인상 “세수 확보 위한 ‘우회 통로’였다”

2500원이었던 담배가 4500원으로 인상된 지 1년7개월이 지난 지금, 정부가 국민건강 정책에 따라 인상한 담뱃값이 결국 세수를 위한 것이었다는 논란이 검증됐다. 정부는 작년 초 담뱃값을 올린 뒤 담배 판매율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들어 담뱃값 상승이 금연 효과로 이어졌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담배 판매율은 결국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담뱃값이 오르기 전 대량으로 구매한 담배를 소비하며 일어난 일시적인 현상일 뿐 담뱃값 인상과 담배 소비 감소는 별개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결국 정부가 주장하는 흡연율 저하

2016.08.04 목 조유빈 기자

전경련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속 국책은행 가입 논란 증폭

전경련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속 국책은행 가입 논란 증폭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가입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을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이 있는 상황에서 국책은행 가입 논란이 증폭됐다. 국책은행의 예산을 심사·승인하는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책임 문제도 제기됐다. ​산은과 수은, 기업은행은 각각 1969년, 1976년, 1968년 젼경련 회원사로 가입해 활동해왔다. 이 국책은행들은 지난 한해만 전경련 회비와 지원금으로 각각 1156만원, 2100만원, 2365만원씩 냈다.

2016.05.27 금 이준영 기자

[기획]중소기업 FTA 활용 잘해야 수출 길 넓어진다

[기획]중소기업 FTA 활용 잘해야 수출 길 넓어진다

컨테이너로 가득찬 인천항만 모습 /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자유무역협정(FTA) 수출 활용률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조사한 기업 규모별 FTA 활용률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기업의 수출 활용률은 80.5%에 달한 반면 중소기업은 59.0%에 불과했다. 중소기업은 유럽연합(EU), 미국 등 선진국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수출 활용률을 보였지만 아세안 등 개발도상국을 상대로는 활용률이 낮은 편이다. 구체적으로 EU(77.8%), 미국(69.3%), EFTA(6

2015.10.06 화 원태영 기자

'문재인 대표’? 호락호락하지 않을걸

'문재인 대표’? 호락호락하지 않을걸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2·8 전당대회가 후반전으로 돌입한 가운데, 당내 ‘비노(무현)’ 진영 수장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정치 일선 복귀를 선언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지난해 ‘이상돈 영입 파동’을 겪으며 원내대표직을 사퇴한 이후 비노 진영으로 분류되는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당내 ‘김한길계’ 의원들과 ‘목요모임’을 갖는 등 미묘한 흐름들이 감지되고 있어서다. 비노 진영의 이 같은 움

2015.01.28 수 김현│뉴스1 정치부 기자

문재인 vs 안철수 다시 운명적 대결 펼치나

문재인 vs 안철수 다시 운명적 대결 펼치나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정치적 재기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 전 대표는 7·30 재보선 참패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달여 간 정치적 침잠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문재인 의원이 최근 정치적 보폭을 넓혀나감에 따라 그에게 다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벌써부터 새정치연합 내 ‘친노(親盧)’와 ‘비노(非盧)’의 대표적 주자로 꼽히는 두 사람 간 ‘운명적 대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4.10.07 화 김현│뉴스1 정치부 기자

손학규·김두관은 살아 돌아올 수 있나

손학규·김두관은 살아 돌아올 수 있나

흔히 ‘재보선’은 집권 여당의 무덤이라고 한다. 역대 재보선 결과가 이를 잘 말해준다. 권력에 대한 비판과 견제 심리가 표심에 반영될 수밖에 없는 탓이다. 하지만 오는 7월30일 치러지는 재보선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그야말로 절박하다. 오죽했으면 안철수 공동대표 입에서 “앞으로 서울 동작 을과 수원에서 먹고 자고 하겠다”는 말까지 나왔을까. 이는 야당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크다. 당내에서는 “지도부의 공천 전략이 부재하고, 원칙이 헝클어지다 보니 전체

2014.07.23 수 감명국 기자

김무성은 ‘꽃놀이패’, 안철수는 ‘벼랑 끝’

김무성은 ‘꽃놀이패’, 안철수는 ‘벼랑 끝’

승부는 연장전으로 미뤄졌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7월30일 재·보궐 선거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제 연장전의 휘슬이 울려 퍼졌다. 여야 모두 자신만만했던 이전 모습과 달리 ‘엄살’을 부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원내 과반 의석 확보 선인 최소 4곳만 승리할 경우를, 새정치연합은 기존 의석인 5곳만 지킬 경우를 각각 승리 조건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그들만의 생각일 뿐, 외부 전문가들은 다른 분석을 내놓는다. 정치 전문가들

2014.07.23 수 엄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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