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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선거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다이빙 벨》

부산시장 선거의 키워드로 떠오르는 《다이빙 벨》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다이빙 벨》의 부산국제영화제(BIFF) 상영 논란과 관련해 서병수 부산시장이 당시 청와대 등과 5차례 논의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곤혹스런 상황에 빠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선 불필요성을 밝힐 정도로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군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는 서 시장이지만, 시민단체 등에서 이를 집중 부각할 경우 재선 도전에 큰 장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월15일 부산참여자치단체에 이어 16일에는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서병수 시장에게 시장 사퇴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압박 강도

2018.01.16 화 박동욱 기자

“조원진 의원, 대선자금 태극기집회 기부금으로 충당”

“조원진 의원, 대선자금 태극기집회 기부금으로 충당”

19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조 의원이 대선 기탁금 등 대선자금을 이른바 ‘태극기집회’의 기부금으로 충당했다는 것이다. 정치자금법 제45조(정치자금부정수수죄)에 따르면, 법에 정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기부 받은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정영모 정의로운시민행동 대표는 1월12일 조 의원과 정광택 전 새누리당 공동대표, 정광용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등 3인과 새누리당, ‘박근혜를 사랑하는

2018.01.15 월 조해수․조유빈 기자

아직도  ‘딴 세상’에 살고 있는 재벌家

아직도 ‘딴 세상’에 살고 있는 재벌家

한 해를 정리하느라 분주하던 지난해 12월26일. 증권시장에 주목할 만한 공시가 떴다. 태광그룹이 계열사 3곳을 합병키로 했다는 뉴스였다. 태광은 계열사인 한국도서보급과 티시스의 투자 부문을 쇼핑엔티와 4월1일부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티시스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일가가 97%의 지분을 갖고 있는 SI(시스템 통합) 서비스 업체로, 그룹 내의 대부분 계열사에 IT(정보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온 탓에 전형적인 일감 몰아주기 사례로 지목됐던 회사였다. 태광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사례는 지난해 4월 시사저널의 기획연재 ‘재벌가 후계자

2018.01.15 월 감명국 기자

태극기집회, 경찰·고발인 맞고소…“적반하장”

태극기집회, 경찰·고발인 맞고소…“적반하장”

기부금품법 위반 및 횡령 혐의로 고발된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가 이번 수사를 맡았던 경찰과 고발인을 맞고소 하고 나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국본의 최대집 대표는 지난 1월4일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또한 최 대표는 기부금 불법 모금과 횡령 혐의로 자신을 고발한 정영모 정의로운시민행동 대표에 대해서도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 최 대표는 “경찰이 피의사실을 구체적으로 공표하며 태극기 집회에 누명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18일 정 대표

2018.01.12 금 조해수․조유빈 기자

20대 국회 징계 ‘0’건, 18·19대도 단 ‘1건’에 불과

20대 국회 징계 ‘0’건, 18·19대도 단 ‘1건’에 불과

‘국회법 제25조에 따라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해야 하며,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높은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에 제출되는 국회의원 징계안의 시작은 대부분 이와 같다. 국회의 명예를 높여야 할 의원이 이를 실추시켰으니 윤리위에 엄중한 징계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여소야대 국회가 구성되고 지난해 정권교체로 여야 공수(攻守)가 바뀌면서, 국회의원들 간 막말 공세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국회 윤리위에 제출되는 의원 징계안의 수는 여느 국회 때보다 빠른 속도로 늘고

2018.01.11 목 구민주 기자

南北 운전대 잡은 문 대통령 “여건 되면 정상회담도…”

南北 운전대 잡은 문 대통령 “여건 되면 정상회담도…”

문재인 대통령은 1월10일 남북 관계 변화와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북핵문제 해결도 이뤄내야 한다”며 “여건이 갖춰지고 전망이 선다면 언제든지 정상회담에 응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최대 관심사인 헌법 개정(개헌) 문제에 대해선 4년 중임제를 개인 소신이라 밝히며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경제·사회 영역의 주요 이슈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국민’(

2018.01.10 수 이민우 기자

친박계의 수성이냐, 친문의 탈환이냐

친박계의 수성이냐, 친문의 탈환이냐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까지 불린 친박계 핵심 정치인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2016년 후반부터 불어닥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었다. 다른 친박계 의원들이 국정농단 사태에 엮여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릴 때도 유 시장은 ‘무풍지대’로 벗어나 있는 듯 보였다. 광역단체장으로 있으면서 중앙정치 무대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탓이 컸다. 하지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그는 ‘친박계 정치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여당 후보의 도전에 맞서야 한다. 현역 시장으로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은 없다고 볼 수

2018.01.10 수 박혁진 기자

건설업계가 재계 ‘적폐청산 1호’ 될까

건설업계가 재계 ‘적폐청산 1호’ 될까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1호는 ‘적폐 청산’이었다. 전 정부 때 관행처럼 묵인되고 자행됐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바로잡는데 힘을 쏟았다. 박근혜 정부 말기에 터진 국정농단 사태나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공작 의혹,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의 경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검찰은 현재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과 다스 비자금 의혹 등 이명박 정부 때 발생한 비리 의혹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전 정권의 실세들이 줄줄이 구속됐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

2018.01.10 수 이석 기자

[Up&Down] 새해 첫 골 ‘손흥민’ vs 국정원 뇌물수수 ‘최경환’

[Up&Down] 새해 첫 골 ‘손흥민’ vs 국정원 뇌물수수 ‘최경환’

UP새해 첫 골 터뜨리며 기록 경신 시동 건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월5일 새해 첫 골이자 시즌 10호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그는 2017년 한국 선수들의 유럽 무대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우며 최고의 해로 장식했다. 한 해 동안 총 23골을 터뜨린 그는 2015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래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이는 박지성이 갖고 있던 아시아 EPL 최다 골(19골)을 넘어선 기록

2018.01.09 화 구민주 기자

2022년 대선 잠룡들 전초전 벌어질까

2022년 대선 잠룡들 전초전 벌어질까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경기도 개표 결과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약진이었다. 문 후보는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8만7000여 표 차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2017년 경기도에서 문 후보는 2위 안철수 후보를 151만 표 차로 따돌렸다. 3위 홍준표 후보보단 무려 168만 표나 더 받았다. 압도적이었다. 그러면 이 성적표가 6·13 경기지사 선거에서도 재현될까. 속단할 수 없다. 후보 개인의 역량과 자질이 중요하다. 정치권 흐름과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당락의 핵심 변수는 경기 도민의 여론이다.

2018.01.09 화 김지영 기자

‘태극기집회’ 탄기국, 4만건 불법 모금했다

‘태극기집회’ 탄기국, 4만건 불법 모금했다

태극기집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운동을 주도했던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관계자들이 모금한 약 6만건의 후원 중 4만여건이 불법 모금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월6일 기부금품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거돼 재판에 넘겨진 정광용씨(60) 등 탄기국 간부들이 모금한 전체 후원금 중 4만여건이 탄기국 소속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받아 챙긴 불법 모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2017년 4월 “태극기집회 40억원대 기부금 불법 유용…새누리당 창당

2018.01.08 월 조유빈∙조해수 기자

[Today] ‘백약이 무효’인 서울 집값…정부 추가 대책 ‘만지작’

[Today] ‘백약이 무효’인 서울 집값…정부 추가 대책 ‘만지작’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남북회담 내일 오전 10시 시작 통일부는 8일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이 9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회담은 오전 10시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시작된다”면서 “이것은 북측과 합의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회담 개시 시간은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 북한 시간으로 9시 30분”이라며 “어제 오후에 협의

2018.01.08 월 이석 기자

[단독] “이우현, 서청원 내세워 용인시장 공천헌금 받았다”

[단독] “이우현, 서청원 내세워 용인시장 공천헌금 받았다”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최측근인 이우현 의원이 공천헌금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이 의원이 서 의원을 앞세워 용인시장 공천에서도 거액의 뇌물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사업가 박아무개씨는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아무개 당시 용인시장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공천을 위해 경기도당 공천관리 심사위원을 맡고 있었던 이 의원에게 억대의 자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씨는 “이 의원이 서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갖다 주겠다며 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씨는 이 의원에게 공천헌금 등의 명목으로 넘어간 돈이

2018.01.08 월 조해수·안성모·이민우·조유빈 기자

'2년째 공석' 초대 국립亞문화전당장 안 뽑나 못 뽑나

'2년째 공석' 초대 국립亞문화전당장 안 뽑나 못 뽑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문화전당)은 광주를 아시아문화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핵심거점이다. 지난 2015년 11월25일 공식 개관했으나 지금까지 수장을 뽑지 못해 2년이 넘도록 전당장을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 중이다. ​​정부가 최근 공석인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공모에 나섰으나 또 다시 무산됐다. 2년 동안 무려 다섯 차례나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전당장 선임이 무산되면서 문화전당의 정상 운영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지역에선 연이은 문화전당장 선임 실패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하며 실망감을 떨쳐

2018.01.06 토 정성환 기자

UAE 진출 건설업체들 “공사 현장에 어려움 없다”

UAE 진출 건설업체들 “공사 현장에 어려움 없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갑작스러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으로 촉발된 ‘바라카 원전’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해 국내 건설업계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숱한 의혹이 쏟아지지만 정작 당사자 격인 건설업계는 실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되레 “정말 뭐가 문제인 거냐”라고 되묻는 관계자가 많다. UAE 바라카 원전 건설은 국내 원전 수출의 기념비적 사업이다. 한국전력·삼성물산·현대건설·두산중공업 등으로 이뤄진 한전 컨소시엄이 지난 2009년 수주한 최초의 원전 수출사업이다. 시공비가 186억 달러(약 20조원)에

2018.01.06 토 최형균 시사저널e. 기자

위한부 합의 파기, 원칙상 ‘가능’하지만 실제론 ‘불가능’

위한부 합의 파기, 원칙상 ‘가능’하지만 실제론 ‘불가능’

“지난 합의는 진실과 정의의 원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정부가 할머니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만큼 내용과 절차가 모두 잘못된 것이다.”-1월4일 위안부피해 할머니 청와대 초청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 “모든 것이 가능하다.”-1월4일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위안부 합의를 파기할 수도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답변.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 이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장관이 한 위와 같은 발언은 2

2018.01.05 금 김경민 기자

[Today] 가상화폐 열풍에 억대 성과급 받는 빗썸 직원들

[Today] 가상화폐 열풍에 억대 성과급 받는 빗썸 직원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국민일보 : 인텔 ‘CPU 게이트’…해킹 무방비 은폐 전 세계 컴퓨터 CPU(프로세서·중앙처리장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텔의 제품군에서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경쟁 업체 제품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이 보고됐습니다. 구글 연구원과 업계 관계자 등 보안 전문가들은 인텔과 AMD, ARM홀딩스의 프로세서 제품군을 점검한 결과 커널 메모리에서 해킹에 취약한 결함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컴퓨터

2018.01.05 금 이석 기자

[평양 Insight] ‘적폐청산’ 부메랑 맞은 통일부

[평양 Insight] ‘적폐청산’ 부메랑 맞은 통일부

대북정책 주무부처인 통일부가 ‘적폐청산’의 부메랑을 맞았다. 2017년 12월28일 통일부 정책혁신위가 발표한 결과물을 놓고 부실 논란과 함께 편향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정책혁신위는 이전 정부 통일부와 정부 정책추진의 문제점을 파헤치겠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9월 발족한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다. 9명의 위원회 민간 멤버들이 벌인 석 달간의 조사활동은 박근혜 정부의 정책을 주로 겨냥했고,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언론 브리핑 형태로 공개됐다. 발표 내용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개성공단 폐쇄 조치와 관련한

2018.01.05 금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이대로 가면 5년 안에 국내 방위산업 망한다”

“이대로 가면 5년 안에 국내 방위산업 망한다”

방위사업 비리를 다룬 영화 《일급기밀》이 오는 1월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2002년 벌어진 차세대전투기(FX) 선정비리 사건과 2009년 일어난 계룡대 군납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 등장인물의 실제 모델은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이다. 그는 해군 소령이던 2009년 MBC 《PD수첩》에 출연해 군 내부 비리를 폭로한 내부제보자다. 이로 인해 옷을 벗게 된 그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국방권익연구소를 세우고 방위사업 비리와 제도 개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신용산역 부근에 위치

2018.01.05 금 유지만 기자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정치도구로 전락한 역사교육, 정상화돼야”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정치도구로 전락한 역사교육, 정상화돼야”

역사학자는 현실의 역사에 침묵해야 하는가. 역사학계의 오랜 화두인 이 질문에 대해 “역사가 학자들의 전유물이 돼선 안 된다”고 말하는 학자가 있다. 지난해 11월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하 한국역사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한 주진오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61)다. 2012월 개관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주제로 한 역사박물관이다.  지난해까지 우리 사회를 휩쓸었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있어 ‘국정화 반대’의 선두에 섰던 이가 주 관장이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 근현대사 연구자 중 한 사람으로, 교육

2018.01.04 목 김경민 기자

[Today] 최경환·이우현 구속 후폭풍…친박계로 檢 수사 칼날 확대되나

[Today] 최경환·이우현 구속 후폭풍…친박계로 檢 수사 칼날 확대되나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동아일보 : ‘금품수수 혐의’ 최경환-이우현, 구속 후 첫 검찰 소환조사에 나란히 불응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63)과 이우현 의원(61)이 구속 후 첫 검찰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4일 오후 최 의원과 이 의원을 각각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두 의원 모두 출석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최 의원과 이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2018.01.04 목 이석 기자

준비 안 된 전작권 전환은 재앙이다

준비 안 된 전작권 전환은 재앙이다

2018년은 우리나라와 미국이 안보동맹을 맺은 지 65년이 되는 해다. 지난 65년간 두 나라 사이엔 정치, 경제, 군사적 이유로 크고 작은 갈등이 있었다. 서로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지난 65년을 함께해 온 것이다. 그런데 지금 동맹 사이의 중요한 군사적 연결고리가 흔들리고 있다. 바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때문이다. 시작은 한 통의 편지였다. 1950년 7월14일 이승만 대통령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에게 편지를 보냈다. 중부전선이 무너지기 시작해, 북한군이 금강을 넘어 낙동강으로 향해 오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편지엔 ‘지금의

2018.01.03 수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 대응센터장

[한강로에서] 2년 차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한강로에서] 2년 차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2018년 무술년이 밝았다.역사는 되풀이되는 모양이다. 정유재란에서 알 수 있듯이 2017년 정유년이 한민족에게 시련의 한 해였던 것을 보면 말이다.2018년은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차다. 정파를 떠나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문재인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몇 가지 고언(苦言)을 하고자 한다.   첫째, 박근혜의 실패를 연구하라. 현 정부는 박근혜 정부가 실패한 덕분에 출범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은 국민과 소통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정권이 바뀌자 전 정권의 비리가

2018.01.03 수 박영철 편집국장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김종민 의원 “적폐청산은 민주주의의 근간 세우는 일”

‘피닉스 슬레이어’.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더불어민주당)이 두 번의 도전 만에 불사조라 불리던 이인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자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김 의원은 2003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이후 역대 청와대 최연소 대변인에 임명되고 국정홍보비서관 등을 역임하면서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기획재정위원회에 속해 있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적폐청산위원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종민

2018.01.02 화 김상현 기자

위안부 합의 때 日 비공개 요구, 정말 들어줬나?

위안부 합의 때 日 비공개 요구, 정말 들어줬나?

박근혜 정부 때 발표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두고 ‘이면합의’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발언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여기엔 소녀상 문제 등과 관련해 한국 측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런데 실제 노력은 전혀 없었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부가 위안부 합의가 끝나자 관련 문제에서 손을 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외교부 장관 직속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가 2017년 12월27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2년 전 위안부 합의 발표(2015년 12월28일)를 앞두고

2018.01.01 월 공성윤 기자

김진선 지사 “외국인들이 처음엔 ‘평창’을 ‘평양’과 헷갈려 했다”

김진선 지사 “외국인들이 처음엔 ‘평창’을 ‘평양’과 헷갈려 했다”

김진선 전 강원지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산파(産婆)’로 불린다. 강원 지역 도지사로서 2010년과 2014년, 그리고 2018년까지 올림픽 유치 삼수 과정을 주도했다. 직접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 앞에서 세 차례 유치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 스스로 “나만큼 평창올림픽을 시작부터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할 만큼,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의 태동부터 지난 십 수년 역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전국적으로 올림픽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던 2014년 7월, 갑작스레 초대 올림픽 조직

2017.12.30 토 구민주 기자

“‘삼성 장학생’ 넘어 ‘삼성 고정간첩’ 있다”

“‘삼성 장학생’ 넘어 ‘삼성 고정간첩’ 있다”

방송으로 치면 ‘비방용(방송할 수 없는)’ 얘기가 많았다. “내용 정리하려면 힘들겠습니다.” 심정택 작가는 이렇게 말하며 엷은 미소를 띄었다. 1993년 삼성에 입사한 심 작가는 7년 동안 자동차사업 추진 등의 일을 했다. 그런 그가 2017년 12월27일 시사저널과 만나서 한 말은 “삼성이 망해야 한국이 산다”였다.  심 작가는 지난해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피고가 됐다. 작년 3월 펴낸 평전 ‘이건희전(傳)’ 때문이다. 여기엔 이 전 부회장의 재산이 수조원 정도이고, 그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여

2017.12.29 금 공성윤 기자

‘검투사’ 황영기 회장 내치니 ‘올드보이’만 나선 금투협회장 선거

‘검투사’ 황영기 회장 내치니 ‘올드보이’만 나선 금투협회장 선거

강력한 추진력으로 ‘검투사’라는 별명을 가진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연임을 포기하고 2018년 2월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연임이 사실상 확실시됐던 황 회장이 지난 12월초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한 이후 잇따라 전·현직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출마를 공식화하며 협회장 선거가 뜨거워지고 있다. 금투협회장 선거는 각종 협회장과 달리 회원사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다는 점에서 한 명, 한 명의 후보자가 늘어날 때마다 해당 인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관피아(관료 출신), 정피아(정계 출신), 학피아

2017.12.29 금 송종호 서울경제신문 기자

임정-광복군 청사 철거 사실 숨겼다

임정-광복군 청사 철거 사실 숨겼다

“여기 와서 보니 가슴이 멥니다.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기억해야 나라도 미래가 있습니다.” 12월16일 오전 중국 충칭(重慶)에 소재한 임시정부 연화지(蓮花池) 청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감회는 남달랐다.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대한민국 건국일이 임정 수립일인 1919년 4월13일이라고 말해 왔다. 대통령선거에선 임정기념관을 국립시설로 설립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까지 364억원을 들여 임정기념관을 짓기로 결정하고 2018년 예산을 확보했다.문 대통령은 연화지 청사에서 이런 의지를 재확인했다. “임정은 대한민

2017.12.29 금 모종혁 중국 통신원

조윤선 뒤의 숨은 조력자

조윤선 뒤의 숨은 조력자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또 한 번 기각됐다. 조 전 장관이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의 지원을 배제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5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월27일 조 전 강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어 국정원 특활비 수수와 화이트리스트 관여 등 의혹과 관련해 구속 사유와 필요성 등을 심리했다.  결국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조 전 장관은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로 꾸린 ‘초호화 변호인단’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가운데 가장

2017.12.28 목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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