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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kg 기자가 30kg 방화복을 입고 뛰니 ‘생지옥’

58kg 기자가 30kg 방화복을 입고 뛰니 ‘생지옥’

“다 입으면 30kg이 넘는다. 여기에 도끼 같은 장비를 포함하면 더 무겁다.”8월28일 기자는 소방관 체험을 하기 위해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았다. 실전에서 소방관이 착용하는 복장으로 화재 진압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방화복 15분만 입어도 온몸이 땀으로 범벅일 텐데…. 혹시 하다가 어지러우면 말해 줘요.” 함께 훈련에 참여하는 진압대원이 걱정스럽게 말했다.하지만 체력에는 자신이 있었다. 58kg으로 왜소한 체격이지만 최전방 GOP에서 군 생활을 무사히 마쳤다. 7년 동안 탁구, 2년 동안 유도를 배우며 체력관리를 해 왔다.

2018.09.05 수 김정록 인턴기자

화섬업계, 아라미드로 제2의 도약 노린다

화섬업계, 아라미드로 제2의 도약 노린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인 ‘밀리폴 파리 2015(Milipol Paris 2015)’에서 효성이 아리미드 원사인 알켁스를 적용한 방탄 판넬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효성 국내 화학섬유 업체들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며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중국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제품으로는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산업용이면서 고강도 섬유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아라미드(Aramid) 섬유에 국내 화섬기업들이 주목하는

2016.05.04 수 원태영 기자

안전불감증이 소방관을 사지로 내몬다

안전불감증이 소방관을 사지로 내몬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아가기에 안전한 나라일까. 안전에 대한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안전하다’ 또는 ‘안전하지 않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전 세계가 테러 이슈로 들썩이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비교적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이 무기를 소지하기가 어렵고, 국가가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 국방 및 공공 치안 시스템이 잘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민간 보안산업이 발전돼 있고, 수십만 대의 CCTV가 공공 및 민

2016.01.07 목 변상호 | 前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분양 후엔 나 몰라라” 대림산업, 잇단 하자 소송

“분양 후엔 나 몰라라” 대림산업, 잇단 하자 소송

대림산업은 ‘인간 존중, 고객 신뢰, 미래 창조’라는 경영이념으로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로 성장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위에 올랐고,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장에서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화려한 실적 이면에는 대림산업과 입주민들의 소송전이 자리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10대 건설사 중 아파트 하자 소송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 곳곳의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줄소송을 당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분양 이후 입주민들의

2018.09.05 수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경남브리핑] 창원시-IBK,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

[경남브리핑] 창원시-IBK,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는 IBK기업은행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8월22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와 IBK기업은행은 이날 각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리의 융자를 지원키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원시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서민경제 살리기 7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동반성장협력자금 조성 등 총 800억원의 예산으로 1000억원의 경제 효과와 1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창원지역 140

2018.08.22 수 경남 = 박종운·서진석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 연안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전남브리핑] 전남 연안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전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연안해역이 28℃를 넘는 수온이 지속되고 있어 8월6일 오후 3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확대 발령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양식생물 피해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고수온 경보 발령 해역은 보성~고흥~장흥의 득량만해역 내측과, 해남 화산~영광 안마도의 서해남부 내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득량만해역의 장흥 회진은 29.5℃, 서해남부의 신안 압해는 29.9℃, 영광 안마도는 29.8℃ 등으로 매우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바다수온이 28℃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전복, 넙치, 우럭 등 온

2018.08.07 화 전남 = 박칠석 기자

[경남브리핑] “노회찬 의원 보낼 수 없어”…추모행렬

[경남브리핑] “노회찬 의원 보낼 수 없어”…추모행렬

“우리는 아직은 노회찬 의원님을 보내드릴 수 없습니다.” 경남 창원시청 인근에 설치한 시민분향소에는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7월24일 오후 시민분향소에서 고 노회찬 국회의원 1차 추모제를 가졌다.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조사에서 “노회찬 의원께서 숨졌다는 게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면서 “혼자서 감내할 수밖에 없는 힘든 고통, 그것에 대해 같이 대화나 나눴으면 이런 비통함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 권력에 맞서 싸운 사람이 무엇이 두려

2018.07.25 수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완식 기자

군산 주점 화재 사망자 4명으로 늘어…‘범행 악랄’

군산 주점 화재 사망자 4명으로 늘어…‘범행 악랄’

6월17일 발생한 전북 군산시 장미동 유흥주점 화재의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6월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군산 주점에서 난 불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모(58·여)씨가 이날 오전 2시10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김씨는 구조 당시 기도와 폐 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산 유흥주점 화재 피해자 33명 중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29명이 됐다.  출입문 걸레 자루와 비닐봉지로 묶어 봉쇄, 경찰 “철저한 계획범죄” 방화용의자 이모(55)씨는 일부러

2018.06.22 금 군산 = 조현중 기자

직접 공수한 김정은 전용 차량은 어떤 의미?

직접 공수한 김정은 전용 차량은 어떤 의미?

6월10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신의 전용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제공하는 의전용 차량을 이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공수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등한 상태에서 정상회담에 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암살 등에 대비한 경호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전에 공수된 차량(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 가드)은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때도 이용했던 세단이다. 벤츠 관계자는 "전면부 디자인 등을 볼 때 201

2018.06.11 월 노진섭 기자

누가, 왜 칼 마르크스의 동상에 불을 질렀나

누가, 왜 칼 마르크스의 동상에 불을 질렀나

지난 5월10일, 독일 트리어시(市) 소방서는 이른 아침부터 진화 작업에 나섰다. 광장에서 방화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타깃은 불과 5일 전 공개된 독일의 사상가 칼 마르크스의 대형 동상이었다. 트리어시 경찰은 동상에 현수막을 걸고 불을 붙인 용의자 찾기에 나섰다. 현수막이 완전히 불타 어떤 문구가 적혀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수색의 범위를 좁혀야 하지만, 현재까지 별 진전이 없다. 지난 2년간 새로운 칼 마르크스 동상 설치 계획이 트리어시 의회는 물론 시민사회의 적지 않은 반발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누가, 왜 칼 마르

2018.05.22 화 강성운 독일 통신원

"29년 전 동의대 사건때 숨진 경찰관 희생 절대 잊지 않겠다"

“29년 전 국법질서를 확립하다가 뜨거운 화염 속에서 산화하신 순국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부산지방경찰청은 5월3일 오전 '5·3 동의대 사건' 29주기를 맞아​ 국립현충원 경찰 묘역에서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유족, 동료 경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흥진 부산경찰청 1부장은 추도식사를 통해 “순국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 경찰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자 수호자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

2018.05.03 목 부산 = 김재현 기자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재독(在獨) 철학자 송두율 전 뮌스터대 교수에 대한 한국 사회의 평가는 ‘종북주의자’부터 ‘합리적 진보인사’까지 다양하다. 유신헌법이 제정되자 송 교수는 1974년 독일에서 반유신단체인 ‘민주사회건설협의회’를 결성해 초대 의장으로 활동하며 해외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을 전개했다. 당연히 박정희 정권은 눈엣가시와 같았던 송 교수를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었다. 2003년 9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초청으로 37년 만에 귀국길에 오른 송 교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국가보안법’. 9개월간의 옥고를 치르고 풀려난 송 전 교수는 독일로 돌아갔

2018.04.30 월 송창섭 기자

오랜만에 ‘일하는 의회상’ 보여준 밀양시의회

오랜만에 ‘일하는 의회상’ 보여준 밀양시의회

경남 밀양시의회가 올해 첫 회기인 제199회 임시회에서 연이은 사건과 사고로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인 밀양 지역사회를 보듬기에 나섰다. 세종병원 화재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밀양연극촌을 이끈 연출가 이윤택씨의 성폭력 논란이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했을 정도로 가라앉자 이대로 관망해서는 안된다는 자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밀양 지역사회는 오랜만에 ‘일하는 의회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회기 기간인 3월13일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로부터 세

2018.03.16 금 경남 밀양 = 김완식 기자

 [뉴스브리핑] 이재용, 오늘(5일) 운명의 항소심 선고

[뉴스브리핑] 이재용, 오늘(5일) 운명의 항소심 선고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5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이재용, 오늘(5일) 운명의 항소심 선고 - 이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뇌물 혐의 사실상 마지막 선고···미르·K재단 지원 유무죄 여부 ‘최대 관건’ - 1심 재판부는 무죄 판단해 징역 5년

2018.02.05 월 감명국 기자

[뉴스브리핑] 北, 어제(29일) 밤 ‘금강산 행사’ 일방 취소

[뉴스브리핑] 北, 어제(29일) 밤 ‘금강산 행사’ 일방 취소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1월2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정치] 北, 어제(29일) 밤 ‘금강산 행사’ 일방 취소 - 2월4일 금강산에서 열기로 했던 남북 합동 문화공연 일방적으로 취소···北 “남측 언론들이 우리의 진정어린 조치들을 모독하는 여론 계속 확산”

2018.01.30 화 감명국 기자

[뉴스브리핑] 밀양 세종병원, ‘과밀병실’에 불법 용도변경 등 참사 키워

[뉴스브리핑] 밀양 세종병원, ‘과밀병실’에 불법 용도변경 등 참사 키워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1월27일과 28일 주말과 어제의 뉴스를 한 눈에 정리하고, 29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사회] 밀양 세종병원, ‘과밀병실’에 불법 용도변경 등 참사 키워 - 화재 당시 열려 있었던 방화문, 비상발전기도 작동 안 해···탕비실 불법 구조변경 등 제멋대로 용도변경도 - 과장

2018.01.29 월 감명국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 원인 파악 빨리 안 되는 이유

밀양 세종병원 화재, 원인 파악 빨리 안 되는 이유

1월26일 1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의 원인이 26일 오후 6시 현재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1차 추론’ 과정에서 명확한 화재 원인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방 관계자는 “방화나 과실자가 자술한 경우를 제외하곤 화재 원인 파악에 꽤 시간이 걸린다”며 “신고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 화재조사관의 감정, 화재현장 내·외부 CCTV 등 영상기록장치 분석을 통해 1차적으로 화재 원인을 추론한다. 이어 전문기관 감식을 통해 2차적 추론이나 결론이 난다. 따라서 1차 추론 과정에서 명확한 화재 원인이 나오지 않으

2018.01.26 금 노진섭 기자

[팩트체크] ‘드라이비트’는 죄가 없다

[팩트체크] ‘드라이비트’는 죄가 없다

12월22일 오전 네이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가 있다. 바로 ‘드라이비트’다. 이는 건축술의 하나로, 전날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의 주원인으로 언론에서 오르내렸다. 정말 드라이비트가 화마를 낳은 주범일까. 그렇게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게다가 진짜 문제는 건설용 접착제라는 주장도 있다.  드라이비트(dryvit)는 원래 한 미국 건설사의 이름이다. 1969년 드라이비트사(社)는 외단열(外斷熱·outsulation)이란 공법을 처음 선보였다. 이는 단열재를 건물 외벽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붙이는 방법이

2017.12.24 일 공성윤 기자

 제천 화재 “드라이비트만 탓할 순 없어, 원칙 시공이 중요하다”

제천 화재 “드라이비트만 탓할 순 없어, 원칙 시공이 중요하다”

12월21일 사망자 29명, 부상자 29의 인명 피해를 낸 충북 제천 화재의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1층의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됐다는 소방당국의 발표와 주차장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불꽃이 튀어 화재로 이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단에 ‘드라이비트’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자리잡았다. 드라이비트는 건축 시공법 중 하나로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 단열재를 외장용으로 쓰는 방식이다. 제천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이 드라이비트 공법이 적용된

2017.12.22 금 김경민 기자

[전북브리핑] 전주 시내버스업체 500억 허위채권 설정 논란

[전북브리핑] 전주 시내버스업체 500억 허위채권 설정 논란

전북 전주의 한 시내버스회사가 허위채권을 설정해 수입금을 빼돌리고 있다는 의혹을 시민단체가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업체 측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시민단체는 허위 채권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하는 행위로 봐야 한다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전주시민회는 지난 1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 시내버스 회사인 A여객은 사주 아들에게 500억원의 허위채권을 설정했다“며 ”이에 따라 교통카드 업체는 수십억대 시내버스 요금을 사주 아들 계좌로 입금하고 있다“고 수사를 촉구했다

2017.12.15 금 조현중 기자

서해종건, 인천 서해그랑블 1차 늑장·부실시공 논란

서해종건, 인천 서해그랑블 1차 늑장·부실시공 논란

​서해종합건설(서해종건)이 건설한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1차(1043세대) 입주 과정에서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11월30일 입주 당일까지 준공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입주자들의 막대한 피해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삿짐을 싸들고 왔다 오갈 곳 없는 신세로 전락한 이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서해종건이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입주자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다.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며 일전을 불사할 태세다.  이번 사태의 조짐은 11월9~12일 실시한 입주 전 사전점검 당시부터 감지됐다. 소방 설비, 위생기구

2017.12.06 수 송응철 기자

'스마트 농법 한눈에'…국내외 농업인 진주에 집결

'스마트 농법 한눈에'…국내외 농업인 진주에 집결

스마트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농식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경남 진주에 국내외 농업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11월11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된 농식품박람회에는 21개국 250개사가 500부스 규모로 전국의 우수 농기계, 농식품을 오는 19일까지 선보인다.   진주시는 지난 2011년도부터 농정의 제1목표 중 하나로, 올해 6회째까지 농업에 과학을 접목한 기존 농업박람회에 식품·축산분야 전시와 체험을 추가하면서 농업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도모해 오고 있다.     세계시장 개방화로 어려움

2017.11.13 월 박종운 기자

조폭도 울고 갈 무서운 청소년들

조폭도 울고 갈 무서운 청소년들

청소년들의 범죄가 갈수록 흉포하고 잔인해지고 있다. 살인, 강도, 강간, 폭행, 방화 등 강력범죄의 수위도 성인을 뺨친다. 오죽하면 “조폭들도 울고 갈 정도”라는 말이 나온다. 무서운 청소년들, 이들은 왜 점점 악마가 되는 것일까. 지난 1997년 7월 전 국민을 경악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화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모녀의 참혹한 시신이 발견됐다. 피해자는 32살의 엄마와 세 살배기 딸이었다. 모녀는 핏물이 흘러넘치는 욕조 속에 머리가 처박힌 채 나란히 엎드려 있었다. 범인은 4명, 모두 10대 청소년들이었다. 주범 김

2017.09.12 화 정락인 객원기자

[Today] 文이 추가로 구상 중인 부동산 안정화 대책 뭘까

[Today] 文이 추가로 구상 중인 부동산 안정화 대책 뭘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한겨레 : 권성동 또다른 비서관도 특채…공공기관 채용비리 ‘악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자유한국당)의 비서관이 2013년 7월 한국광해관리공단(광해관리공단)에 특별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권 의원의 또 다른 비서관도 2013년 12월 부정 청탁으로 취업한 사실이 감사원 감

2017.09.06 수 이석 기자

역사에서 잊힌 일본의 만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역사에서 잊힌 일본의 만행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아직은 어둠이다. 밝혀져야 할 것이 가려진 이 허위의 빛은 빛이 아니다. 죽은 이들은 죽어 한 세기가 다 되도록 눈감지 못한 채 원통함으로 구천(九泉)을 떠돌고, 죽인 자들은 대명천지 펄펄하게 살아 고개 쳐들고 설치는 여기는 아직 식민의 땅이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 우두커니 서 있는 일제 만행 희생자 위령비의 비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한민족이 일본 제국주의의 지배를 받은 36년의 시간은 가장 아픈 역사로 기록돼 있다. 나라를 잃은 사람들은 전쟁의 도구로, 성노예로 끌려갔다. 일제의 총칼에 수많은 사람들이 스러졌다.

2017.08.30 수 이민우 기자

2~5위 피 말리는 순위 싸움 가을야구 티켓을 잡아라

2~5위 피 말리는 순위 싸움 가을야구 티켓을 잡아라

프로야구는 봄부터 가을까지 시즌을 치른다. 그러므로 무더운 여름은 프로야구의 볼거리다. 포스트시즌이라는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KBO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팀은 5개 팀. 1위를 독주하고 있는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다. 1위를 지키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느냐가 관건일 뿐. 이와 달리,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싸움은, 8월17일 현재(이하 성적 기준일), 두산과 NC가 0.5경기 차이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나머지 2자리를

2017.08.22 화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KIA ‘뒷문’, NC ‘앞문’ 잘나가지만 걱정돼

KIA ‘뒷문’, NC ‘앞문’ 잘나가지만 걱정돼

2017 KBO리그가 개막한 지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다. 팀 성적도 크게 삼등분으로 갈라지고 있다. 선두를 다투는 KIA와 NC는 상위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남은 세 자리를 다투는 SK와 두산, LG, 그리고 넥센은 중위권. 남은 롯데와 한화, 삼성, kt는 하위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물론, 아직 60여 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 그런 만큼 언제든지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점의 극대화도 필요하지만, 단점의 최소화 역시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 팀의 아킬레스건을 살펴보려고 한다(성

2017.07.08 토 손윤 야구 칼럼니스트

외국인 차별로 재미 본 말레이시아 경제

외국인 차별로 재미 본 말레이시아 경제

오늘은 이웃 말레이시아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는 정국이 어수선했습니다. 2009년 집권한 나집 라작 총리 때문이죠. 라작 총리 집안의 위세는 말레이시아에서도 대단합니다. 부친은 말레이시아 2대 총리인 압둘 라작입니다. 아들인 라작 총리는 23세의 어린 나이에 정계에 진출, 25세 때 통신·에너지·우정부 차관에 발탁돼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연소 각료가 됐습니다. 이후 국방·교육장관과 집권당인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의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라작 총리, 국영회사 자금 횡령설 곤욕 치러

2017.06.28 수 송창섭 기자

文 정부 대북정책, ‘북핵 고도화 저지’가 급선무

文 정부 대북정책, ‘북핵 고도화 저지’가 급선무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통일·대북정책과 관련한 쟁점이 이전 대선만큼 부각되지 않았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찬반을 둘러싼 안보논쟁은 치열했지만 통일에 대한 담론은 보이지 않았다. 대선 전 북한 6차 핵실험설과 미국 선제타격설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대선 주자들이 통일에 대해 얘기하기 쉽지 않았던 탓이 크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관계가 완전 단절된 상태에서 많은 숙제를 물려받았다. 새 정부는 북한 핵능력의 고도화 방지와 폐기, 사드 배치 여부 최종결정, 남북관계 복원 등 수많은 난제를 풀어야 한다. 우선적으로 북한 핵

2017.06.01 목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안희정 충남지사 “노무현이 민주주의 수준 높여서  헌정 유린한 대통령도 탄핵됐다”

안희정 충남지사 “노무현이 민주주의 수준 높여서 헌정 유린한 대통령도 탄핵됐다”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마주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충남지사는 달라져 있었다. 1월 중순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던 그는 막 정치를 시작한 신인처럼 밝고 패기가 넘쳤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안 지사는 “30년 이상 함께한 동지들이 자신을 돕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악수할 때 눈을 마주 보며 웃는 그의 얼굴에서 여유도 느낄 수 있었다. 안 지사를 다시 만난 것은 3월3일 여의도 국회 앞에 자리 잡은 캠프 사무실에서였다. 이날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간 첫 토론회가 있던 날이다. 어렵게 인터뷰

2017.03.13 월 박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