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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Talk] 대형 은행의 수장은 왜 비트코인을 공격했을까

[가상화폐 Talk] 대형 은행의 수장은 왜 비트코인을 공격했을까

불과 일주일 전 500만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이 기사를 쓰고 있는 시점에 447만원 대입니다. 약 10% 정도가 급락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9월4일 “경제 및 금융 질서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했다”며 새로운 가상화폐가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걸 금지했을 때도 일시적으로 폭락했는데 그건 실체가 분명한 악재였습니다. 규제가 강화됐다는 건 나쁜 소식이니까요. 하지만 비트코인은 곧장 만회하며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지금의 폭락은 무엇 때문일까요. 외신들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

2017.09.14 목 김회권 기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디자인 뒤에 숨은 아이폰X의 주목할 점

10년 전 세상은 넓어졌고 동시에 가까워졌다.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던 2007년, 사람들의 인식은 확대됐고 동시에 서로는 네트워크로 묶였다. 직관적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됐고 사용자 경험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전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 아이폰의 등장은 많은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꿨다. 사람들의 주머니에는 스마트폰이 항상 들어갔고, 그들은 소셜네트워크로 소통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서로 온라인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10년 뒤, 1년에 한번 열리는 애플의 새 제품 공개

2017.09.13 수 김회권 기자

[Today] 레드라인 넘은 北, 한반도 문제 어떻게 풀어갈까?

[Today] 레드라인 넘은 北, 한반도 문제 어떻게 풀어갈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北 “ICBM용 수소탄 성공”… ‘레드라인’ 밟았다 어제였죠,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지난해 9월9일 이후 1년 만에 역대 최대 위력이었는데요. ·미 대화의 주도권과 핵 보유국 지위 획득을 노린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한·미 양국이 설정한 ‘레드라인’(한계선)을 사실상 넘은 것

2017.09.04 월 김경민 기자

커넥티드카 안에서 모든 게 다 이뤄진다

커넥티드카 안에서 모든 게 다 이뤄진다

현대·기아차가 자동차의 내일을 착실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T)과 차량을 융합시키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를 통해서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자체를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로 만들어 차량과 차량은 물론 집과 사무실, 나아가 도시까지 하나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벽한 자율주행차 실현은 물론,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포부다.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로 완벽한 자율주행 현

2017.09.03 일 송응철 기자

 노후화된 공간의 기억 되살려 독창적 문화공간 재탄생한 마포

노후화된 공간의 기억 되살려 독창적 문화공간 재탄생한 마포

마포구는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동네 중 하나다. 마포구 합정동에 사는 필자의 지인은 매일같이 자기네 집근처로 놀러오라며 노래를 불러댔는데, 그 성화에 못 이기는 척 하루는 합정역 주변에서 회동을 가졌다. 신난 후배가 이끄는 대로 마포구 서교동 골목길 이곳저곳을 탐색하면서, 그가 그렇게 동네자랑을 해 마지않는 이유를 알겠다 싶었다.  서울의 ‘즐길거리’야 다른 어떤 도시보다도 풍요롭겠지만, 마포구는 그 중에서도 가장 감각적이고 참신한 서울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하지만 마포구의 ‘새로움’은 조금 특별하다. ‘최신식

2017.09.01 금 김지나 도시문화칼럼니스트(서울대 도시조경계획 연구실 연구원)

2024 파리올림픽, ‘독이 든 성배’일까

2024 파리올림픽, ‘독이 든 성배’일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9월13일, 2024년 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런데 전혀 긴장감은 없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2024년과 2028년 올림픽을 두고 후보 도시들 간의 유치경쟁은 벌어지지 않았다. 후보 도시들이 줄줄이 개최 의사를 철회하며 빚어진 초유의 상황이다. 2024년 개최지로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는 곳은 바로 프랑스 파리다. 경쟁 후보였던 미국 보스턴, 캐나다 토론토,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로마 등 경쟁 도시들이 여론 수렴을 거쳐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 마지막 남은 경쟁 도시였던 미국 로스

2017.09.01 금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인천공항 보안, 가뜩이나 불안한데…

인천공항 보안, 가뜩이나 불안한데…

멕시코의 베니토 후알스 국제공항 출국검색대를 용케 통과한 마약상 A가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캐나다 밴쿠버를 경유해 18시간 만에 인천에 도착한 A는 국내 공급책과 접선하기 위해 몇 시간째 공항면세점을 배회하고 있다. 관세청 마약조사과 직원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다. 연이어 들어오는 비행기의 입국자들 속에 섞인 A, 혼란한 틈을 타 마약조사과 직원을 따돌리고 국내 공급책과 접선에 성공했다. 포섭된 공항 관계자였던 국내 공급책은 상주직원 통로를 이용해 공항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범죄 예방 대책 없는 상태에서 매우 위험” 인천

2017.08.31 목 유재철 시사저널e. 기자

[K9 자주포 사건] 우리 軍은 과연  전쟁 대비하고 있나?

[K9 자주포 사건] 우리 軍은 과연 전쟁 대비하고 있나?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군은 지금도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계태세가 높은 만큼 훈련의 강도도 세다. 과연 이런 전례 없는 피로를 우리 군이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스럽기까지 할 정도다. 그런데 이런 우려를 더욱 크게 만든 슬픈 사건이 8월18일 발생했다. 강원도 철원에서 훈련 중이던 K9 자주포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장병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K9 자주포, 명품무기 1위로 선정돼 사고가 난 K9 자주포는 전차사격훈련장에서 포구초속 측정사격을 하고 있었다. K9은 마치 저격

2017.08.29 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대응센터장

中 교민 사회 “피눈물을 흘린다”

中 교민 사회 “피눈물을 흘린다”

불과 4반세기 전인 1992년 8월24일 이뤄진 한·중 수교는 당시 한국의 상황에서는 역사적 대사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국가보안법이 맹위를 떨치던 것에서 보듯 한국 내 레드 콤플렉스가 여전했을 뿐 아니라 중공으로 불리던 중국이 주적인 북한과 혈맹인 공산주의 종주국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여기에 당초 외교관계 개선을 목표로 한 한·중 양국의 접촉이 북한이 전혀 모른 채 극비리에 진행되다 전격 수교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상기할 경우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었다. 당연히 의미가 클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한

2017.08.29 화 홍순도 아시아투데이 베이징지국장

‘文 정부 재벌개혁’ 약발이 먹혔을까

‘文 정부 재벌개혁’ 약발이 먹혔을까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S&C가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존속법인과 사업법인으로 물적분할한 뒤, 사업법인 지분 44.6%를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 컨소시엄에 넘긴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분 매각이 주목을 받는 것은 한화S&C가 그동안 경영권 승계의 핵심으로 지목돼 온 회사이기 때문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인 한화가(家) 3세들의 사실상 개인회사인 한화S&C는 그동안 그룹 계열사들과의 내부거래를 통해 사세를 확장해 왔다. 향후 3세들이 한화S&C를 활용해 지주사인 ㈜한화의 지배력을 확보하리란 것이

2017.08.25 금 송응철 기자

블록체인 잡는 자가 미래 금융 주도한다

블록체인 잡는 자가 미래 금융 주도한다

제주도에는 제주코인이 있다. 제주 전역의 관광지·음식점·숙박업소 등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가상화폐다. QR코드를 이용해 각종 결제는 물론 해외 송금까지 가능하다. 현금이나 신용카드보다 사용은 간편하고 혜택은 더 크다. 중앙은행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구매력을 갖춘 화폐를 발행하는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 그 기반은 ‘블록체인(blockchain)’이다. 제주코인은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블록체인은 블록에 참여한 주체들과의 약속을 통해 화폐 및 거래 규칙을 정한다. 규칙에 따라 범용으로 사용되는 ‘비트코인’이 되기

2017.08.23 수 송주영 시사저널e. 기자

美 극비 방어대책 ‘상승단계 요격체계’ 실상

美 극비 방어대책 ‘상승단계 요격체계’ 실상

“지난 7월28일 오후 11시35분, 북한 자강도 무평리 상공에 떠 있던 미 중앙정보국(CIA)이 운영하는 최첨단 극비 무인기는 다시 한 번 발사가 임박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4형’을 첨단 레이저로 스캔했다. 탄두 부분에 핵폭탄 등 폭탄이 탑재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이를 바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등 관련 기관에 전파했다. 이후 11시41분 이 ICBM은 발사됐고 미 국방부가 운영하는 또 다른 최첨단 극비 무인기는 고각 발사 등을 확인하고 공중레이저 파괴 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다만 이 ICBM의 궤도와 속도 등 실시간 정보를 관련 기관에 즉각 전파했다.”

2017.08.20 일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광주 3·1운동 참여한 12인 국가유공자 '명예회복'

광주 3·1운동 참여한 12인 국가유공자 '명예회복'

여고생의 몸으로 일제에 항거하는 광주 3․1운동에 참여했다가 순국한 경남 하동출신의 홍순남(洪順南·사망 당시 18세) 열사 등 역사에 묻혀 있던 12인이 한 재야사학자의 노력으로 유공자로서 명예를 회복했다. 16일 경남독립운동연구소에 따르면 정재상 소장은 지난 2009년 대전 국가기록원에서 광주 3‧1만세운동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른 항일운동가 48명의 판결문을 찾아 정부포상을 청원했다. 이 청원에 따라 지금까지 정부포상과 함께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고인은 12인이다.  광주 수피아여학교 재학생이었던 홍순남(하동군 하동읍

2017.08.16 수 박종운 기자

‘지문인식 NO, 무선충전 OK’...아이폰8의 그림자 보인다

‘지문인식 NO, 무선충전 OK’...아이폰8의 그림자 보인다

얼마 전에 아이폰8이 《‘지문’ 대신 ‘얼굴’을 고민하는 까닭》이라는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애플이 지문 대신 선택한 게 얼굴 인식이라는 보도를 전했고 이게 사실이라면 2013년 이후 애플의 중요한 기술 중 하나였던 터치ID가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 '얼굴 인식'에 힘 실을까 실제로 아이폰8과 관련한 루머들이 다루는 관심 포인트 중 하나는 홈버튼의 존재 여부다. 홈버튼이 있다면 터치ID는 살아남을 것이고, 홈버튼이 없다면 터치ID는 뒤안길로 물러나게 된다. 디자인에서도 중

2017.08.12 토 김회권 기자

[Today] “5·18은 폭동” 전두환 측 발언 또 논란

[Today] “5·18은 폭동” 전두환 측 발언 또 논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신문 : ‘살균제’ 6년 만에 한풀이…文 “안전 때문에 억울한 눈물 없게”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불거진 지 6년 만에 피해자들이 8일 대통령을 만나 정식으로 사과를 받고 한 맺힌 억울함을 풀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2시간 동안 피해자 및 가족 대표 15

2017.08.09 수 이석 기자

‘인간 배제’ AI가 가져온 디스토피아의 냄새

‘인간 배제’ AI가 가져온 디스토피아의 냄새

페이스북 인공지능연구소의 엔지어들은 당황했다. 인공지능인 ‘밥’과 ‘앨리스’의 대화가 이상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문법으로 둘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Bob : i can i i everything else . . . . . . . . . . . . . .Alice : balls have zero to me to me to me to me to me to me to me to me toBob : you i everything else . . . . . . . . . . . . . .Alice : balls have a b

2017.08.02 수 김회권 기자

‘나이지리아 스캠’ 로맨스 뿐 아니라 기업까지 노린다

‘나이지리아 스캠’ 로맨스 뿐 아니라 기업까지 노린다

카지노 용어 중에 ‘스캠(Scam)’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에게 속임수를 쓰는 것을 전문용어(?)로 ‘스캠’이라고 말한다. 이 단어는 신용사기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만나 거액을 가로챈 이른바 ‘로맨스 스캠’ 일당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유명인의 상속인이나 파병 군인 등으로 신분을 위장한 뒤, 친분을 쌓아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게 이들의 주요 수법이다. 이후 “상속금 등을 보낼 테니 잘 보관해 달라”며 통관비나 관세, 배송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는 방식이다.   스캠은 이메일이 본격적으

2017.07.30 일 조유빈 기자

“VR산업의 우리 강점은 결국 콘텐츠다”

“VR산업의 우리 강점은 결국 콘텐츠다”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자율주행차·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싸고 미국·중국·유럽·일본 등의 국가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중국은 정부의 지원과 기업들의 과감한 도전이 우리에게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시사저널은 7월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옛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VR성장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열고, VR산업의 창업·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진단했다. 이번 좌

2017.07.30 일 임수택 편집위원

[Today] 정부 증세에 맞선 자유한국당의 ‘내맘대로 감세’

[Today] 정부 증세에 맞선 자유한국당의 ‘내맘대로 감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단독] “눈에 안띄게 쿠션 넣어 국정원 예산 지원” “(우호 세력에) 국정원 예산을 지원해줘라. 눈에 안 띄어야 되면 ‘쿠션을 넣어서’(우회해서) 지원해라” 동아일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정권에 우호적인 인사에게 국정원 예산을 이용해 도와주라고 지시한 정황이 담긴

2017.07.27 목 김회권 기자

北으로 간 탈북자들 자발적인가, 강제적인가

北으로 간 탈북자들 자발적인가, 강제적인가

국내에 정착했던 탈북자들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TV방송의 탈북자 예능 프로에 고정 출연하며 상당한 인기를 끌던 전혜성씨가 돌연 북한 대남선전 방송에 등장한 건 지난 7월16일.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우리민족끼리 TV’는 이날 《반공화국 모략 선전에 이용됐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란 영상을 내보냈다. 여기에는 한복 차림의 전씨가 여성 아나운서와 인터뷰 형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2년 전 북한으로 간 탈북자 출신 김만복씨도 자리해 전씨의 말을 거들었

2017.07.26 수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억울한 옥살이’로 잃어버린 수십 년

‘억울한 옥살이’로 잃어버린 수십 년

2000년 8월 전북 익산시에서 발생한 이른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다가 16년 만에 누명을 벗은 최아무개씨가 8억4000여만원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2000년 당시 16세였던 최씨는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부근에서 택시 운전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0년 출소했다.  그러나 최씨는 사건의 최초 목격자였다. 경찰의 강압에 못 이겨 거짓 자백을 한 것이다. 경찰은 최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택시 앞을 지나가다 시비가 붙었고, 오토바이 공구함에 있던 흉기로 운전기사를 살해했다

2017.07.25 화 조유빈 기자

탈북자 재입북 막을 방법 없나

탈북자 재입북 막을 방법 없나

탈북자 출신으로 방송에서 이름을 알렸던 임지현씨(24·전혜성)가 재입북했다. 임씨는 지난 4월 중국으로 출국한 후 최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출연해 남한 사회를 비판했다. 이것을 두고 임씨의 자진입북설과 유인납치설 등이 분분하다. 이처럼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또 어떤 경로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는 것일까.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는 3만 명을 넘어섰다. 1962년 최초 귀순자가 나온 이후 탈북자 수는 꾸준히 증

2017.07.24 월 정락인 객원기자

통영시는 절차 무시, 가스공사는 주민 외면

통영시는 절차 무시, 가스공사는 주민 외면

경남 통영시가 시 소유 도로를 한국가스공사에 매각하면서 관련 고시 · 공고 절차를 무시했으며 시민들에게 매각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20일 앞두고 이미 해당 도로의 지목을 도로에서 공장부지로 변경해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도로를 매입한 가스공사 또한 도로가 없어지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지원하기로ㅠ한 일련의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시민들은 "통영시와 가스공사의 작전(?)에 멀쩡한 도로만 잃었다"며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110억원 투입 도로 매입, 테러 방지 효과는 부정적 문제의 토지는 한국가스공사 통영

2017.07.24 월 서진석 기자

잇따른 내부 비리에 체면 구긴 UNIST

잇따른 내부 비리에 체면 구긴 UNIST

운영 예산 전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어 국립특수법인으로 분류되는 유니스트(UNIST·총장 정무영)가 잇따른 학내 사건사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기숙사에서 해킹과 속옷 절도 등 갖가지 범죄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 교수의 경우 연구결과를 표절했다가 감독기관인 미래부로부터 중징계를 받는 등 학교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잇따른 불미스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학 측의 대응은 미온적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미봉적인 수습에 급급하

2017.07.22 토 김완식 기자

"한국인은 들쥐 같다" 미군 발언, JP도 옹호했다

물난리 피해를 겪은 충북 지역의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유럽 연수를 나간 사실이 최근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자신을 비판하는 여론에 대해 "국민들이 레밍(들쥐) 같다"고 해 논란은 더 확산되고 있다. 레밍은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 '집단 자살 나그네쥐'라고도 불리는 설치류다.  이 '레밍 발언'이 단순한 '막말'로 해석되지 않는 것은 레밍이라는 단어가 과거에 한국 민주주의 자질을 비판하며 쓰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풀뿌리 민주주

2017.07.21 금 조유빈 기자

[Today] 文 “증세 없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고개든 ‘증세론’

[Today] 文 “증세 없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고개든 ‘증세론’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동아일보 : 5대그룹-고소득 6680명 겨눈 증세 정부와 여당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세율을 올리는 증세(增稅)에 나설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는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 차원에서 대기업 및 고소득자의 세 부담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2017.07.21 금 이석 기자

진정한 공유경제는 우버·에어비앤비 아닌 ‘가상화폐’

진정한 공유경제는 우버·에어비앤비 아닌 ‘가상화폐’

포털사이트에서 연일 가상화폐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비트코인·이더리움·블록체인 등은 이제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관련 업계 종사자로서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우려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암호화폐(Cryptocurrency·가상화폐의 또 다른 명칭)가 바꿀 우리의 미래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가상화폐는 기본적으로 P2P(Peer To Peer) 방식으로 거래가 체결된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제 구조다

2017.07.14 금 최용관 블록체인오에스 부사장

루이비통이 스마트워치 전쟁에 참여한 까닭

루이비통이 스마트워치 전쟁에 참여한 까닭

루이비통이 스마트워치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처음 나온 건 2년 전인 2015년 7월이었다. 루이비통의 모기업인 프랑스의 루이비통모엣헤네시그룹(LVMH)의 장 클로드 비버 LVMH 시계부문 회장은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VMH그룹이 내놓을 스마트워치의 가격은 1400유로 수준이 적당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80만원 수준이었다. 2년이 지난 2017년 7월11일 루이비통은 예고한대로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가격은 2450달러로 300만원에 육박한다. 미국의 씨넷(cnet)은 “루이비통이 자신들의

2017.07.13 목 김회권 기자

집권 2개월 만에 띄운 승부수 ‘남북 정상회담’

집권 2개월 만에 띄운 승부수 ‘남북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 승부수를 띄웠다. 7월6일 독일 베를린에서 마련된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을 통해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언제 어디서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비록 “올바른 여건이 갖춰지고 한반도의 긴장과 대치 국면을 전환시킬 계기가 된다면…”이라는 조건이 붙었지만 남북 정상회담 성사 쪽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게 분명하다. 대통령 취임 60일을 며칠 앞두고 나온 대북 제안은 예상보다 빠르다. 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인 ‘

2017.07.13 목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Today] 700여건 보고서 쥐고도 눈감은 검찰…국정원 TF 본격화

[Today] 700여건 보고서 쥐고도 눈감은 검찰…국정원 TF 본격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향신문 : 박지원, 이준서 구속에 “법정서 다툼 예상되지만 사법부 결정 수용한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2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의 피의자로 구속된 데 대해 “법정에서 사실 다툼이 예상되지만 사법부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

2017.07.12 수 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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