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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한국 엄마들, 페미니즘으로 입 트였죠”

“한 많은 한국 엄마들, 페미니즘으로 입 트였죠”

우리 사회에서 ‘엄마’를 향한 시선은 두 가지다. 엄마의 희생과 모성애를 강조하는 건 이미 옛날이야기다. ‘맘충’이란 단어가 보여주듯, 어느새 엄마들도 혐오의 대상이 됐다. 일부 급진적 페미니스트 사이에서 엄마들은 ‘가부장제의 부역자’로 불리기도 한다. 엄마들은 “한남유충(어린 남자아이를 비하하는 말)을 키우는 흉자(남성 편을 드는 여성을 일컫는 말)”로 묘사된다.이런 삐딱한 시선에 반기를 든 이들이 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엄마들이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페미니즘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모임 ‘부너미’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2018.09.12 수 조문희 기자

“정명석은 사기꾼입니다”

“정명석은 사기꾼입니다”

 “정총재(정명석씨)는 거짓말의 명수요, 고도의 연기자입니다.”JMS 초창기부터 정명석씨를 지켜본 핵심 교역자 ㅇ씨가 입을 열었다. 개혁을 향한 한 가닥 열망을 품고 아직 JMS에 몸 담고 있다는 ㅇ씨는 정명석씨를 여전이 메시아로 추종하는 젊은이들이 하루빨리 정씨의 허상을 깨닫기 바란다며,‘젊은 영혼들에게 속죄하는 것으로 남은 삶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양심 선언을 생중계한다. <편집자>   나는 대학 4학년 2학기가 시작될 무렵 정총재를 만났습니다. 80년대의 암울한 시대 상황에서

1999.09.30 목 김은남 기자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살개방 이행 계획서 제출 말라”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살개방 이행 계획서 제출 말라”

 “잘못된 협상인 줄 알면서 고립을 피하기 위해 대세를 따르는 것은 거짓 용기다.”지난 1일 프랑스의 발라뒤를 총리가 우루과이 라운드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입장을 밝히는 여널에서 한 말이다. 프랑스는 이처럼 정부 고위 당국자의 단호한 의지와 국민의 거국적 뒷받침에 의해, 최근 미국과 가진 농업보조금 삭감 폭 협상에서 미국으로부너 채폭 양보를 끌어내내 대대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또 초근 미국의 압력으로 쌀시자의 초소 시장 접근을 허용한 일본의 호소카와 총리는 만약 최소 시장 접근이 이루어질 겨우, 미국 캘리포니아산

1993.12.16 목 남문희 기자

인간의 얼굴로 다가온‘개혁의 부처’미륵

인간의 얼굴로 다가온‘개혁의 부처’미륵

 현대 한국의 최초 선승으로 평가받는 성철 스님이 열반한 이후 한국 불교계는 두 가지 표정을 짓고 있다. 국장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컸던 나라 안의 관심을 불교 중흥의 기회로 보는 기대감이 그하나요, 그이 한 사람이 한국 불교의 모든 가능성을 끌어안고 있다 가져가버린 듯한 낭패감이 또 다른 하나이다. 그 허탈의 심리 뒤편에는 한국 불교가선승려 중심의 복고주의로 나아가야 하는가 하는 고민과, 개인의 해탈을 구하는 소승으로 전환하고픈 유혹이 숨어 있다. 지난 11월26일 원광대학교에서 한국사상사회회(회장 ·

1993.12.16 목 김현숙 차장대우

소련 민족분규 막바지

소련 민족분규 막바지

 소련 공수부대가 리투아니아에 무력개입함에 따라 소련 연방의 장래가 협상과 무력 충돌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다. 사망14명,부상 1백여명이라는 인명피해를 낳으면서 초래된 긴장상태는 하루만에 진정되기 시작했지만 이번의 무력 개입을 전후해서 벌어진 주변의 사태들은 소련 연방과 공화국 사이의 대결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하고 있다. 작년 3월 리투아니아가 독립을 선언한 이래 주권을 선언한 공화국들과 연방정부 사이에는 협상과 대결이 병행되고 있었다. 리투아니아공화국에서는 무력개입 직전까지 독립절차를 놓고

1991.01.31 목 본·김호균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