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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브리핑]부산 올해 수능 응시생 3만3973명

[부산브리핑]부산 올해 수능 응시생 3만3973명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산지역 응시생은 3만3973명이라고 부산시교육청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4명 줄어든 수치다. 전체 응시자 중 졸업예정자는 2만6695명, 졸업자는 6555명, 검정고시생은 723명이다. 재수생 이상 졸업자가 지난해에 비해 368명 줄었고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생은 각각 127명과 37명 늘었다.영역별 응시 현황은 수학 나형이 2만2070명(67.66%)으로 가형(1만550명, 32.34%)보다 2배 이상으로 많이 선택했다. 사회탐구(1만6788명)와 과학탐구(1만5833명)를 선택한 응시자 수는

2018.11.09 금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캠코 ‘행복잡(Job)이’ 고용보조금, 5년간 예산 집행률 평균 9.5% 그쳐

캠코 ‘행복잡(Job)이’ 고용보조금, 5년간 예산 집행률 평균 9.5% 그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가 운영중인​ ‘행복잡(Job)이 고용보조금​'의 예산 집행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잡(Job)이는 채무를 짊어진 금융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에 성공했을 때 채무자 고용 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사회안전망의 하나이다.​  예산 줄여 집행률 올리는 '눈 가리고 아웅'식 운영 곤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정무위원회)은 캠코의 ‘행복잡(Job)이 고용보조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예산 집행률이 ​2014년 7.3%,

2018.10.24 수 부산 = 김종섭 기자

“스타 얼굴 보기 힘드네”…팬들 아쉬움 속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스타 얼굴 보기 힘드네”…팬들 아쉬움 속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3일, 원화평 감독의 폐막작 《엽문외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풍 '콩레이'로 인해 몇몇 행사들이 차질을 빚었지만 영화제의 정상화를 뛰어 넘는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부산을 찾았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영화제 기간 동안 전년(19만2991명)보다 소폭 증가한 총 19만 5081명의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았다. 사전 예매율 또한 전년에 비해 10%이상 늘었다. 

2018.10.16 화 부산 = 김종섭 기자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부산브리핑] 민주당 시당위원장에 전재수 의원 ‘가닥’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윤곽이 드러났다. 차기 부산시당위원장에 민주당은 전재수 의원의 합의 추대로 가닥이 잡혔다. 한국당은 김세연(금정구) 의원과 윤상직(기장) 의원이 나섰다.민주당 전 의원은  지난 7월25일 시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부산시당위원장 직을 맡기로 했다. 대의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과 사사로운 권력욕을 늘 경계해 왔다. 새로운 시당위원장에게 모아지는 막중한 책무도 잘 알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 지역구인 북구를 위

2018.07.27 금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부산브리핑] 부산시 기관장 인사청문제 하나

[부산브리핑] 부산시 기관장 인사청문제 하나

부산시 6개 산하 공기업과 9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에 대해 인사청문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부산시의회가 인사청문제도 도입을 촉구하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7월24일 “이번은 어렵고 다음 인사부터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하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제도 도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어떤 게 있는지 차근차근 챙겨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은 시장이 인사권을 행사했다. 이 때문에 능력과 자질과는 무관하게 임명되면서 ‘낙하산’ 논란을 빚어왔다.

2018.07.25 수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부산브리핑] 방학 맞는 부산, 신도시 4곳에 ‘돌봄서비스’

[부산브리핑] 방학 맞는 부산, 신도시 4곳에 ‘돌봄서비스’

부산지역 신도시에 부산형 돌봄모델인 ‘우리동네 자람터’ 가 본격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7월23일부터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부산 강서구 명지와 기장군 정관, 북구 화명 지역에 부산형 돌봄모델인 ‘우리동네 자람터’ 4곳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처음 문을 여는 '우리동네 자람터'는 △명지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 △명지 퀸덤1차 아인슈타인 아파트 △정관노인복지관 △화명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명지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 명지퀸덤 1차 아인슈타인 아파트, 정관노인복지관은 23일부터, 화명종합사회복지관은 인근 학교

2018.07.19 목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부산브리핑]  ‘시민명령 1호’  안전도시 부산 '만전'

[부산브리핑] ‘시민명령 1호’ 안전도시 부산 '만전'

민선 7기 시민명령 1호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를 선포한 부산시가 시민안전 위험요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부산시는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을 반장으로 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위험요소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 달 말까지 시민안전 위험요소를 특별점검한다고 7월13일 밝혔다.점검반은 재난위험시설 관리 등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 추진실태를 확인한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비·운영 실태와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관리 실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16개 기초단체에 산재한 지하차도, 급경사지, 산사

2018.07.13 금 부산 = 김재현 기자

[부산브리핑] 민주당 부산위원장 경쟁 역대 최고

[부산브리핑] 민주당 부산위원장 경쟁 역대 최고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조직 정비 차원에서 이뤄지는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부산이 전례 없는 경쟁률을 보였다. 민주당의 부산지역 18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모두 45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6곳을 제외한 12곳에는 모두 39명이 지원, 3.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위원장을 맡을 인물이 없어 강제로 떠맡기듯이 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치솟고 있는 민주당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서·동구, 동래구, 기장군은 5대 1의 높

2018.07.05 목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직업 정치인’ 안철수를 계속 볼 수 있을까

‘직업 정치인’ 안철수를 계속 볼 수 있을까

"강을 건넜고,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정치에 입문하면서 했던 말이다. '직업 정치인' 8년차. 좌충우돌하며 수많은 위기를 겪어왔지만, 이번만큼 그에게 비판과 냉소가 쏟아진 적은 없었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야권의 박원순 후보에게 '아름다운 양보'를 한 안철수 후보는 7년 만에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큰 차이로 패배했다. 지난해 대선 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도 밀려 3위에 머문 안 후보는 나름대로 체급을 낮춰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한 것이었다. 결과는 김문수 한

2018.06.15 금 오종탁 기자

박민식

박민식 "부산시장 후보경선서 막판 '역전 드라마' 연출할 것"

“경선을 거치는 과정에서 감동과 반전의 드라마를 만들 것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역전 드라마에 열광하고픈 관중처럼 새로운 리더십에 목말라하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결집시킬 준비가 돼 있다.”  박민식(52) 전 의원은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감동’과 ‘반전’을 강조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여론조사 지지율 10% 컷오프(cutoff·공천배제) 방침을 비판하다가도 “경선은 안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역전 드라마’를 되뇌었다.  4년 전 이맘때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그의 지지율은 10% 미만이었다. 당시 새누리당 후보

2018.02.06 화 부산 = 정하균 기자

부산시티투어버스 '기장 옐로라인' 둘러보니…풍광에 맛집 '일품'

부산시티투어버스 '기장 옐로라인' 둘러보니…풍광에 맛집 '일품'

겨울 여행의 즐거움은 찬바람을 견디고 맞이한 자연의 풍광을 감상하고 대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리는데 있다. 여기에 맛집이 더해지면 완벽해진다.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버스가 천혜의 관광자원을 품은 기장군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기장군은 지난해 3월8일 부산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장군의 관광인프라 확충 및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부산시티투어버스 '옐로라인' 유치도 그 노력의 결과다. 부산시티투어가 운영하는

2018.01.24 수 부산 기장 = 정하균 기자

누가 전도유망한 검사를 죽음에 이르게 했나

누가 전도유망한 검사를 죽음에 이르게 했나

지난 7월6일 부산 북구의 만덕사에서 서울남부지검 고(故) 김홍영 검사(33)의 사십구재가 엄수됐다. 김 검사의 어머니 이기남씨는 “1년에 한두 번 집에 오면 밥 적게 먹고 짜게 먹지 말라는 말밖에 못했구나. 밥이라도 실컷 먹여 보낼걸”이라면서 아들의 영정을 쓰다듬으며 비명에 가까운 오열을 토해냈다. 이씨는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 검사 됐다고 다들 얼마나 부러워했는데. 너무 악연을 만났다”며 하염없이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 그 뒤로 문무일 부산고검장과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검사 등 검찰

2016.07.11 월 조해수 기자

“정권의 정무적 판단에 신공항 백지화됐다”

“정권의 정무적 판단에 신공항 백지화됐다”

또 무산됐다. 영남권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 온 ‘신공항 건립’이 백지화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 후보지로 꼽혔던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모두 후보지에서 탈락했고 김해공항을 대폭 확장하는 방안이 결정됐다고 6월21일 밝혔다.백지화 결정 이후 정치권은 표면적으로 ‘수용’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부산과 대구 지역 야당 의원들에게서는 거센 반발의 징후가 보이고 있다. 시사저널은 국토부 발표 직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과 홍의락 무소속 의원(대구 북구을)과 통화했다. 이들은 현 정권이 정치

2016.06.22 수 유지만 기자

또 안전 불감증, 지난해 원전서 사망 근로자 6명

또 안전 불감증, 지난해 원전서 사망 근로자 6명

지난해 원전 3곳에서 근로자 6명이 사망했다. 최근 5년간 근로자 7명이 사망한 것으로 미뤄볼 때 원전 내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민식 의원(부산 북구)이 한국 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고는 정기점검 중 발생했다. 지난해 1월 한빛5호기와 월성3호기에서 발생한 사건의 경우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일어났다. 계획예방정비는 각 원전에서 연료 교체 시기에 정기적으로 한다. 박민식 의원(박민식 의원실 제공)

2015.09.11 금 민보름 기자

‘형제복지원’ 박인근 일가 부활한다

‘형제복지원’ 박인근 일가 부활한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 죗값은 제대로 치러야 한다. 그래야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 군사 정권 시절 형제복지원은 현실에 존재한 지옥이었다.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보다 못했다. 부랑인으로 낙인찍힌 사람에게 그곳은 악마의 소굴이나 다름없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잔혹함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하지만 죄를 지은 이들에게 제대로 된 벌이 내려지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형제복지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박인근 원장 일가는 세간의 비난을 뒤로한 채 부활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시

2014.04.30 수 부산=김지영 기자·안성모 기자

[표창원의 사건 추적] '시신 없는 살인' 노린 파렴치 교수의 범죄

[표창원의 사건 추적] '시신 없는 살인' 노린 파렴치 교수의 범죄

2011년 4월5일 식목일, 부산 북부 경찰서에 가출 신고가 접수되었다. “50대 주부가 남편을 만나러 간다고 나간 뒤 3일 동안 연락이 없다”는 남동생의 신고였다. 경찰이 즉시 실종된 박 아무개씨(여·50세)의 남편에게 연락을 했더니, 남편은 “부인을 만난 적이 없다”며 부인의 안전에 대해 걱정했다. 그는 두 사람이 이혼소송을 준비하고 있기는 하지만, 서로 나이도 있고 자녀도 있어서 원만하게 헤어지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던 중이라고 했다. 경찰은 실종된 박여인이 집을 나선

2013.02.05 화 표창원│범죄심리학자

치밀한 잔혹 살인의 놀라운 ‘죄와 벌’

치밀한 잔혹 살인의 놀라운 ‘죄와 벌’

이혼 소송 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교수 부인 살해 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경남 한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교수 강 아무개씨(53)가 국내 유기징역 사상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동윤 부장판사)는 지난 11월1일 살인과 사체 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교수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강교수를 도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내연녀 최 아무개씨(50)에게는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지난해 4월15일 개정된 형법은 유기징역의 최고형을 25년에서 50년으로 늘려 선고할 수 있도록

2011.11.05 토 최현진│국제신문 사회부 기자

돈 구멍 뚫린 ‘4대강’ ‘보상금 도둑’이 판친다

돈 구멍 뚫린 ‘4대강’ ‘보상금 도둑’이 판친다

    ▲ 4대강 정비사업의 한 지구인 낙동강 유역 김해시 한림면의 수용 지구에 보상을 받으려는 불법 지장물들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시사저널 유장훈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눈먼 돈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2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세금을 투입하다 보니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

2010.05.04 화 정락인

아름다운 장기 기증에 웬 돈타령?

아름다운 장기 기증에 웬 돈타령?

    ⓒ연합뉴스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이후 약 한 달 동안 각종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서약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반가운 일이다. 장기 기증운동이 종교를 초월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참에 장기 기증 및 뇌사 판정 절차를 완화하는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2009.03.24 화 이은지

의원 72명, ‘버블세븐’ 아파트 보유

의원 72명, ‘버블세븐’ 아파트 보유

      ⓒ청와대 사진기자단 지금 집 사지 마라’는 글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렸던 이백만 홍보수석은 서울 강남에 20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소유한 것이 밝혀져 논란 끝에 사퇴했다    

2006.11.20 월 고제규 기자

흥미 끈 ‘러시아 동진 전략’

흥미 끈 ‘러시아 동진 전략’

평소 국제 정세에 관심이 많은데, 제786호에서 굵직한 사안들을 깊이 있게 다루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국 대선 이후를 진단하는 여러 가지 분석도 관심을 끌었지만, 특히 러시아의 동진 전략을 다룬 국제면 기사 ‘중앙아시아 패권은 내 손 안에’는 상당히 흥미로웠다.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무기 개발 발언과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하는 기사이다. 섬뜩하기도 한 러시아의 행보와 미국의 반응에 눈길이 쏠린다. 이관용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청량제 같은 ‘커피 맛내기’ 기사 정치 기사는 읽으면 읽을수록

2004.11.24 수

영남  부산 북·강서 갑

영남 부산 북·강서 갑

한사람은 공안 검사였고, 다른 사람은 사형수였다. 한나라당에서 대표적 저격수로 활동해온 정형근 의원(59)과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던 이 철 전 의원(56)이 맞붙은 부산 북·강서 갑은 영남권에서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두 사람이 빅 매치를 벌이면서 이 지역구는 두 후보가 걸어온 이력과 그 상징성 때문에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적 이목을 끌게 되었다. 이 지역은 한나라당의 절대 우세 지역이었다. 재선인 정형근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에서 76.6%를 득표했다. 이는 한나라당 후보 가운데 전국에서 두 번째

2004.03.23 화 차형석 기자

새집 짓고 이사한 안기부

새집 짓고 이사한 안기부

국가안전기획부(부장 권영해)가 최근 34년 간의 ‘남산 시대’를 마감하고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마련한 새 청사로 이전했다. 안기부는 그동안 청사가 서울 남산과 이문동에 분산되어 있어 예산·인력 낭비와 업무의 비능률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서울시가 정도 6백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으로 인해 남산 청사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안기부는 그동안 ‘새로운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새 청사’ 건립을 추진해 4년여 만에 완공을 보게 됐다. 안기부에 따르면, 새 청사는 본관과 부속 건물 세 동으로 이루어

1995.10.05 목 김 당 기자

민자당, 문제 인물 3인 조직책 임명

민자당, 문제 인물 3인 조직책 임명

“유명 인사가 아니면 유권자들에게 잘 먹혀들지 않는다. 그 점을 십분 고려했다.” 지난 9월19일 발표된 민자당 14개 신·증설 및 사고 지구당 조직책 선정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던 한 민자당 고위 당직자는 이렇게 털어놓았다. 신임 조직책 면면을 보면, 민자당의 `‘유명인’ 전략은 분명히 드러난다. 최영한(예명 최불암)·이덕화·맹형규 씨 등 텔레비전 스타에서부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고위직 출신 인사들까지, 일단 대중의 ‘눈과 귀에 익은 인물’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일부 인사에 대해 ‘악명도 명성인가

1995.10.05 목 徐明淑 기자

부산 시민도 고개 젓는 ‘경남고 동문 정치’

부산 시민도 고개 젓는 ‘경남고 동문 정치’

9월16일 김영삼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기수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총장은 선이 굵고 통솔력이 뛰어나면서도 업무 처리에는 치밀한 성격이어서, 김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를 받쳐줄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서울지검장·법무부 검찰국장·대검 중수부장 등 검찰 요직을 거치지 않았고, 사시(2회) 출신으로는 처음 검찰 총수에 오른 ‘발탁 인사’라는 점에서 ‘꼭 그래야만 했을까’라는 뒷말이 무성하다. 이 말은, ‘또 경남고 출신이냐’라는 뜻으로 읽는 것이 정확해 보인다. 심지어 부산 지역에서조차 “대통령이 부산·경남 출

1995.10.05 목 박병출 부산 주재기자

'칼의 진실'이 내린 무죄 판결

'칼의 진실'이 내린 무죄 판결

최근 부산에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피고인 서보원씨(27)에 대해 부산지방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린 사건을 두고 큰 파문이 일고 있다. 12. 12 사건에 대한 불기소처분이 검찰이 기소권을 발동하지 않아 발생한 기소권 남용이라면 부산지법 사건은 기소권을 전횡하여 발동한 남용 사례이다. 이 두 사건은 검찰 기소편의주의의 폐단을 양극점에서 보여주고 있다.  사형 구형에서 무죄 판결로 뒤바뀐 사건의 발단은 부산 북구 덕천동에서 한 시민이 강도의 칼에 온몸을 난자당해 숨진 지난 1월10일로 거슬로올라간

1994.11.24 목 박성준 기자

'누명 벼락'에 가족 꿈도 산산히

'누명 벼락'에 가족 꿈도 산산히

 서보원씨의 아버지 서태석씨(60)는 부산 북구 덕천동 집 앞에서 부인 정정희씨(55)와 함께 오랫동안 과일 행상을 해왔다. 그일을 워낙 오래 해왔기 때문에 덕천동 주민 사이에서 '칼 아파트 앞 과일장사'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칼 아파트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서씨의 아파트 근처에 오래 전에 대한항공 건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씨는 올해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관재수에 걸려 말 그대로 집까지 날려버리게 됐다.  아들의 결백을 굳게 믿었던 서씨 부부는 변론을

1994.11.24 목 박성준 기자

‘의혹 증식’ 부른 선거구 ‘세포분열’

‘의혹 증식’ 부른 선거구 ‘세포분열’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을 통해 모두 13개에 달하는 증 · 분구 선거구가 확정되면서 여러 가지 뒷말이 나돌고 있다. 증 · 분구 자체가 어떻게 결정나느냐에 따라 특정 인사에게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3개 신설 선거구는 아직 누구도 기득권을 주장하지 못하는 무주공산인 만큼 이곳을 노리는 인사들의 경합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민자당 전국구의 崔二鎬의원(민주계)이 지난 16일 민자당 의원총회에서 金潤煥 사무총장을 공박하고 나선 것은 이런 잡음의 대표적인 예

1992.01.02 목 조용준 기자

총선 앞둔 의원들, 의정보고서 출간 바람

총선 앞둔 의원들, 의정보고서 출간 바람

14대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역의원이나 총선 출마자들의 간행물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겉으로는 의정생활을 마감하면서 지난 4년을 되돌아보는 의미라는 것이 간행물 발행의 이유가 되고 있으나 사실은 선거용 홍보물의 성격이 짙다. 의원들의 간행물 중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꼽히는 의정보고서는 13대 국회에 들어와서 크게 유행, 그야말로 ‘만들지 않으면 손해보는’ 필수목록이 되었다. 이는 그만큼 금배지 자리를 지키기가 힘들고 의정활동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증도 된다. 그러나 의원 개개인에게는 의정보고서

1992.01.02 목 편집국

[시사TOON] 이언주, 2020 총선 입시 준비

[시사TOON] 이언주, 2020 총선 입시 준비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정치권에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한때 젊은 개혁 성향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으로 재선까지 올랐으나, 최근 그가 보수로 변신하는 강한 발언들을 계속 쏟아내고 있는 탓이다. 급기야 “운동권 출신은 물러나야 한다”며 ‘반문(反文)연대’를 역설하고 있다. 이런 그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기존 지역구인 경기 광명에서 당선 가능성이 떨어지자, 자신의 출신 지역인 부산 영도로 옮겨서 오는 2020년 3선에 도전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018.11.17 토 이공명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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