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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총선 승리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진지하게 고민해야”

김세연 “총선 승리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진지하게 고민해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세연(금정구) 의원은 8월31일 시사저널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보수재건과 통합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대선과 연이은 지방선거 결과로 통렬한 자기반성과 혁신이 한국당 내부에서부터 분출하고 있다”며 “우선 부산시당부터 체질적으로 변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흩어진 보수 결집 위해 바른미래당과 통합 고민해야”  ​  그는 “흩어진 보수층을 결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국가 아젠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바른미래당과 통합을 진지하

2018.09.03 월 부산 = 김종섭 기자

‘경천동지 부산’ 기초단체까지 집행부·의회 ‘민주 장악’

‘경천동지 부산’ 기초단체까지 집행부·의회 ‘민주 장악’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995년 민선 첫 지방선거 이후​ 지난 23년간 부산의 지방권력을 쥐어왔던 보수세력이 '민주당 바람'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부산시장을 비롯,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중 13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새 집행부의 수장으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비례대표를 별개로 42개 광역의원 선거구 가운데 4곳을 제외한 38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한 민주당은 부산시의회까지 장악했다. 뿐만 아니라 기초의회 권력까지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기초의회 16곳 가운데 무소속을 포함한 야당에 과반을 한곳도 내주지 않았다.  

2018.06.15 금 부산 = 박동욱 기자

'3인3색' 부산교육감 선거 본격화…보수 단일화 파괴력 '관건'

'3인3색' 부산교육감 선거 본격화…보수 단일화 파괴력 '관건'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김석준 현 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을 시발점으로 본격적인 '고지 쟁탈전'에 들어간다.  김 교육감은 5월8일 오전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등록을 한 뒤 시교육청 앞뜰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선언했다.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김성진·함진홍 예비후보도 김 교육감과 3파전 속에 표밭을 다지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표시되지 않고 기호순번제로 진행되는 데다 광역단체장 선거 열기에 묻혀 상대적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깜깜이 투표'라는 한계를 드러내곤 했다는 점에서, 각 후보 캠프는 얼굴 알리기와 정책 차별화에

2018.05.08 화 부산 = 박동욱 기자

부산시장 선거, 결국 '김영춘vs서병수' 대진표 짜여질 듯

부산시장 선거, 결국 '김영춘vs서병수' 대진표 짜여질 듯

오는 6·13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예상되는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서병수 현 시장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대진표로 짜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장관직의 역할론을 강조하면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 인생'이라며 모호한 스탠스를 유지해 온 김 장관은 선거 90일을 앞둔 공직자 사퇴 마감 시한(3월15일)까지 뜸들이기하며 관심도를 최고조로 올린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추석을 전후해 홍준표 대표와 한때 '루비콘강'을 건넌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큰 갈등을 빚은 서 시장 또한 현재

2018.03.04 일 부산 = 박동욱 기자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결국 김영춘…오거돈 양보"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고, 입당 신청한 오거돈 전 장관은 향후 교육부총리로 입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혀온 김영춘 장관이​ 결국 공천 경쟁에 뛰어들고, 대신 오 전 장관은 입각을 전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백의종군할 것이란 구체적 시나리오가 민주당 핵심 관계자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같은 추측성 얘기가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시점에 나돌고 있다는 점에서 미묘한 파장을

2018.01.10 수 박동욱 기자

'안갯속' 부산시장 여권 후보군…'이호철 안뜨면 오거돈 추대?'

'안갯속' 부산시장 여권 후보군…'이호철 안뜨면 오거돈 추대?'

내년 부산시장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권 후보군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일반 유권자의 예상 지지율을 50% 이상 반영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현행 경선룰을 감안하면 인지도 제고 경쟁에 나설 법하지만,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여론 추이만 면밀히 살피고 있는 양상이다.    이같은 현상은 어느때보다 진보진영에 대한 지지세가 높아진 부산지역에서, 승기를 잡은 차기 부산시장은 다선으로 가야한다는 민주당 내부의 기대감과 맞물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원들 사이에서는 지지 성향에 따라 특정 예상후보에 대한 비토 움직임이 나타나면

2017.12.03 일 박동욱 기자

우연이 겹쳐 운명을 만든 문재인 삶의 변곡점

우연이 겹쳐 운명을 만든 문재인 삶의 변곡점

“운명 같은 것이 나를 지금의 자리로 이끌어온 것 같다. 노무현 변호사를 만나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것도 마치 정해진 것처럼 느껴진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내 삶도 그런 것 같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서전 《운명》의 표지에 이 같은 말을 남겼다.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난 운동권 대학생이 특전사로 갔고,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지만 시위 전력 때문에 판사로 임용되지 못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우연. 이때부터 시작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동행은 결국 정치인 문재인을 탄생시켰다.

2017.03.29 수 이민우 기자

당선자 시절 굳게 다짐했건만

당선자 시절 굳게 다짐했건만

낙하산 망령이 되살아나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 “공기업 임원 인선은 효율성·공익성·개혁성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그에 맞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과거처럼 특정인의 입김에 따라 인사가 좌우되는 폐단을 바로잡고, 시스템에 의한 인사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현재 대부분의 공기업은 사장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으로 선임한다. 그러나 집권 4개월을 넘기면서 서서히 정치권의 입김이 공기업 인사에 스며드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무늬만 공모제이지 내용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7월3일 오전 1

2003.07.14 월 소종섭 기자

노무현 친위대 ‘정치 쿠데타’ 일으킨다

노무현 친위대 ‘정치 쿠데타’ 일으킨다

"부산은 내가 지킬끼다. 그러니 문변(문재인 변호사)은 서울 올라가 대통령의 진정한 참모가 돼 주소.” 조성래 변호사의 이 한마디로 두 사람의 역할 분담은 완성되었다. 대선이 끝난 지 얼마 안된 시점이었다. 조성래와 문재인. 널리 알려진 대로 두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 인맥을 대표하는 핵심 인물이다. 지난 대선 기간에 두 사람은 각각 부산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조성래)과 상임본부장(문재인)을 맡아 몸이 부서져라 부산 바닥을 훑고 다녔다. 선거 특등공신. 그러나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화려하게 중앙 요직에 진출한 문재인 변호사와 달

2003.05.22 목 부산·김은남 기자

PK 표심이 요동 친다

PK 표심이 요동 친다

유권자만 5백78만명, 전체 유권자의 16.5%가 살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올해 대통령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의 아성이었지만 경남 김해가 고향인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단일 후보로 떠오르면서 상황이 변한 것.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이회창·노무현 두 후보가 두번씩이나 방문하면서, ‘PK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선거 분위기로 빠져들고 있다. 선제 공격은 ‘도전자’ 격인 노무현 후보가 했다. 11월27일 새벽 비행기로 부산에 도착한 그는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부산역에서 첫 유세를 하는 것

2002.12.09 월 부산.안철흥, 창원.나권일 기자

[경남브리핑] 하동군, 황금두꺼비로 천년 전설 잇는다

[경남브리핑] 하동군, 황금두꺼비로 천년 전설 잇는다

하동청년회의소(JCI)가 영·호남을 잇는 최초의 다리인 옛 섬진교 앞에 ‘천년의 기적 황금두꺼비’ 석상을 설치한다고 하동군이 13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하동청년회의소가 섬진강 황금두꺼비의 희생정신을 통한 청년정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의 역사성을 되새기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섬진강 만지배밭에서 출토된 매화석으로 만든 황금두꺼비상은 폭 1.2m 높이 1m의 큰 두꺼비(복두)와 폭 30∼50㎝ 높이 25∼30㎝의 작은 두꺼비 네 마리가 봄이면 섬진강변을 뒤덮는 벚꽃 문양의 화강암 받침

2018.12.13 목 경남 = 김재현·황최현주 기자

버티는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가능할까

버티는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가능할까

5초 남짓한 승소 판결을 듣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다. 11월29일, 여성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긴 소송이 끝났다. 같은 날 미쓰비시중공업(미쓰비시)의 히로시마 기계 제작소에 강제로 동원됐던 징용 피해자들도 승소했다. 지난 10월 승소 판결이 내려진 신일철주금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을 포함해 대법원에 계류돼 있던 3건의 소송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 사법부는 일본 전범기업에 책임을 물어 피해자들에게 8000만~1억5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지만, 일본 정부가 직접 나서 판결에 반발하

2018.12.12 수 조유빈 기자

인천시 청렴도, 하위권으로 밀려나

인천시 청렴도, 하위권으로 밀려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1~5등급으로 평가된 ‘2018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23만67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종합청렴도를 조사했다. 주요 조사항목은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이다. 공공기관별 부패사건은 종합청렴도의 감점 요인이 됐다. 내부청렴도는 인사·예산집행 등의 공정성에 대한 소속 직원들의 평가지만, 외부청렴도는 국민들의 직접 평가다. 외부청렴도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해당 공공기관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한 경험이 있는 15만2265명

2018.12.10 월 인천 = 윤현민 기자

“한·일 갈등은 언론이 만들어낸 것”

“한·일 갈등은 언론이 만들어낸 것”

한·일 관계가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0월30일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한 이후, 일본은 연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번 판결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보는 일본 정부는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우리 외교부 역시 “이번 사안은 법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도덕적 문제”라고 받아쳤다. 이러한 가운데 민간에선 뜻깊은 교류가 이어졌다. 12월6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빌딩에선 한·일 양국이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는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일본 측에선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고바

2018.12.10 월 공성윤 기자

“한국마사회 직원 보수 불평등 심각” 지적

“한국마사회 직원 보수 불평등 심각” 지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최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2017년 직급별 평균 인건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사회 모든 직급의 인건비가 상승하는 동안 5급 직원의 인건비만 하락하는 등 불평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한국마사회 1급 직원의 평균 인건비는 1억 747만 1000원이었고, 5급 직원의 평균 인건비는 5709만 8000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1급 직원의 연봉은 5급 직원의 1.88배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1년 1

2018.12.10 월 경기 과천 = 김형운 기자

“한국마사회, 경마중독자 방치” 지적 제기

“한국마사회, 경마중독자 방치” 지적 제기

경마장 내 도박중독 현상이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중독자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분당제생병원 가정의학과팀이 지난해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에 응한 경마장 이용객의 47.5%가 '경마중독'인 것으로 판정됐다.  2009년에 제주대 간호학과에서 조사한 연구결과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3.4%를 문제 도박 혹은 병적 도박으로 봤다. 한 해에 마권 매출로 7조원 이상을 벌어 들이는 한국마사회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상담기관을 개설했다.     하지

2018.12.10 월 경기 과천 = 김형운 기자

초라한 부산지역 국회의원 성적표, 평균51점

초라한 부산지역 국회의원 성적표, 평균51점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부산경실련)이 부산지역 제20대 국회의원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 기준에 51.3 점이라는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준호의원은 제외됐다.평가는  의원들의 입법활동, 출석률, 발언에 대한 정량평가와 가결법안 내용, 회의록 발언 내용에 대한 정성평가 등으로 결정됐다.평가항목 중 입법활동을 살펴보면 부산지역 의원들이 2년간 모두 581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고, 이 중 48건이 가결됐다. 의원별로 34.2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2018.12.07 금 부산 = 김재현 기자

[전남동부브리핑] “여수~남해 해저터널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전남동부브리핑] “여수~남해 해저터널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추진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에서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주최하고 여수시와 남해군이 주관하는 해저터널 조기 추진 대토론회가 열렸다. 주제발표에 나선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은 국내외 해저터널 건설현황을 소개하고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실장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지역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2018.12.07 금 전남 = 박칠석 기자

마사회, 국가유공자 매점 줄이고 편의점 프랜차이즈늘려

마사회, 국가유공자 매점 줄이고 편의점 프랜차이즈늘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최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 받은 '경기장 및 장외발매소 내 매점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가유공자 개인이 운영하는 매점 등을 줄이고 편의점 프랜차이즈 비중을 대폭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마사회의 경기장 및 장외발매소 내 매점은 2009년 156개에서 2018년 83개로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다. 매점 운영 주체는 2009년 '장애인 개인'이 52곳(33.3%), '국가유공자 개인'이 29곳(18.6%)을 운영하는 등 국가에 헌신했거나 사회적 약

2018.12.07 금 경기 = 김형운 기자

[김정은 답방②] 서울 야경 보고 한라산 오를까

[김정은 답방②] 서울 야경 보고 한라산 오를까

지난 12월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호텔 17층. 호텔 맨 꼭대기 10개의 객실로 이뤄진 이곳은 기자가 방문한 당시, 평일 오후 시간임을 감안해도 인기척 없이 적막이 흘렀다. 일부 객실 청소가 진행되던 여느 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17층 모든 객실 문은 닫혀 있었다. 좀체 엘리베이터가 서는 일도 없었다. 복도 한편에 마련된 탕비실 안에서 해당 층을 관리하는 직원 서너 명의 대화소리만 간간이 들릴 뿐이었다. 현재 워커힐호텔 17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서울을 답방할 경우 가장 유력한 숙소 후보로 꼽히고

2018.12.07 금 구민주 기자

[단독] 성인오락실, 말로만 ‘엄정 단속’…법망 비웃는 불법 환전

[단독] 성인오락실, 말로만 ‘엄정 단속’…법망 비웃는 불법 환전

국내 성인오락실의 불법 환전이 경찰의 방만한 단속과 비호 아래 횡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한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불거졌다. 앞서 시사저널은 지난 8월13일 기사(‘[단독] 제2의 바다이야기 황금성 수백억원 탈세 의혹’)를 통해 국내 성인오락실의 불법 환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관련 부처와 손잡고 불법 성인오락실을 뿌리 뽑겠다고 약속했지만 허언에 불과했다. 취재 결과, 지난 9월 일제 단속 기간에 잠시 문을 닫았던 경기와 서울 지역 성인오락실 업자들은 최근 들어 다시 업장을 열고, 게임포인트를 현금으로 교환해 주면서 하루

2018.12.05 수 박성의 기자

페미니즘 영화를 보러 가자

페미니즘 영화를 보러 가자

케이블TV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 노년층으로 접어드는 걸까 하는 싱거운 생각을 문득 한다. 너무 폭력이 난무하면 고돼서 보기 싫어지고, 너무 로맨틱해도 간지러워서 딴 데를 틀게 되고, 너무 의미심장해도 부담스럽다. 적당한 긴장, 적당한 수수께끼가 있는 스토리를 선호하게 되어 버린다. 그중 재미있게 보고 재방송되어도 다시 보고 있게 되는 영화들에 종종 f등급이라는 표시가 붙은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페미니즘 주제, 여성 감독, 여성 주인공인 영화에 붙인 거란다. 페미니즘을 정의하는 수많은 말들이 있지만, 딱 한마디만 하라면 “낡은 생

2018.12.02 일 노혜경 시인

“누군가를 미워하는 운동은 성공할 수 없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운동은 성공할 수 없다”

1970년대 박정희 정신으로 출발해 오십 줄을 바라보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줄곧 대표적 관변단체, 보수정권의 전유물이라는 딱지가 따라붙던 이곳은 지난해 정권교체로 인해 크나큰 위기를 맞는 듯 보였다. 모호한 정체성에, 시대정신에도 뒤처져 있다는 지적들이 폭격처럼 쏟아졌다. 그러나 지난 2월, 방향을 잃어가던 이곳의 수장으로 진보진영의 원로 정성헌 회장이 깜짝 임명됐다. 단연 근래 가장 파격적인 인사 중 하나였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라는 경력들과도 좀체 연결되지 않는 인사였다. 게다가 그는

2018.11.30 금 구민주 기자

전재수 의원, 라돈 포함된 건축자재 원천 차단 법안 발의

전재수 의원, 라돈 포함된 건축자재 원천 차단 법안 발의

최근 '라돈 논란'을 빚은 부산 강서구 아파트에 대해 부산시가 재조사에 나선 가운데 기준치 이상의 라돈을 방출하는 건축물 자재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 갑, 정무위원회)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월 28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염물질을 방출하는 건축자재의 사용 제한' 등을 규정한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1조가  '오염 물질' 이라는 다소 포괄적인 개념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등의 오염물

2018.11.28 수 부산 = 김종섭 기자

[동영상] 문무일 검찰총장 눈물 사과…형제복지원 피해자 만나

[동영상] 문무일 검찰총장 눈물 사과…형제복지원 피해자 만나

문무일 검찰총장이 27일 오후 여의도에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을 만나 눈물로 사과했다.문 총장은 "검찰이 외압에 굴복하여 수사를 조기에 종결하고 말았다는 과거사 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 들인다”며 과거 검찰 수사에 대해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 또,“인권이 유린되는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 본연의 역할에 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재발방지도 약속했다.(촬영/ 편집 : 박은숙 기자)

2018.11.28 수 박은숙 기자

‘굶지 않는 사회’ 꿈꾸는 부산밥퍼 손규호 본부장

‘굶지 않는 사회’ 꿈꾸는 부산밥퍼 손규호 본부장

11월24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은 오전부터 어수선했다. 족히 150여명이 넘어 보이는 자원봉사자들이 탁자와 의자 정리에 분주했다. 다른 곳에선 음식 배식준비와 식기준비를 했고, 다른 한켠에선 음료 준비로 바쁜 손놀림을 하고 있다. 시골 잔칫집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10시쯤 되자 몸이 불편해 보이는 노인과 허름한 옷차림의 노숙인까지 줄지어 모여들기 시작했다. 탁자에 자리를 잡은 한 노인은 자주 보는 듯 옆 노인에게 “오늘은 사골이 나온다네”라고 말을 건네며 인사를 했다.  이날은 부산밥퍼나눔공동체(이하 부산밥퍼)

2018.11.27 화 부산 = 김완식 기자

[부산브리핑] ‘자치구 중심’ 부산형 분권모델 시동

[부산브리핑] ‘자치구 중심’ 부산형 분권모델 시동

민선7기를 맞아 지금까지 권한, 예산 등 수직적 종속관계였던 부산시가 자치구와의 관계를 혁신해 수평적 동반관계를 선언했다. 오거돈 시장과 14개 구청장은 11월 27일 오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최고정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최근 부산시 2019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고등학교 무상급식 등 구 재원부담 확대에 대해 사전소통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완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향후 권한과 예산 편성 시 자치구 맞춤형 편성을 원칙으로 한다는 약속을 했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부산시장과 구청장들이 주요정

2018.11.27 화 부산 = 김재현 기자

친박-비박, 전대 전초전서 또 ‘으르렁~’

친박-비박, 전대 전초전서 또 ‘으르렁~’

당 쇄신에 박차를 가하던 자유한국당이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내년 2월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의 전초전 성격이다. 원내대표 선거를 계기로 친박(親박근혜)·비박(非박근혜)이 세 결집에 나서며 당 주도권 경쟁에 돌입하는 모양새다.원내 사령탑을 차지하기 위한 계파 간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를 옹립한 비박은 원내 지도부를 수성해 차기 당권 장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맞서 친박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위축된 당내 위상

2018.11.26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여권 잠룡 수난시대…검증대 누가 통과할까

여권 잠룡 수난시대…검증대 누가 통과할까

흔히 정치권에선 ‘살아남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한다. 냉혹한 적자생존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더 높은 곳을 쳐다볼수록, 그곳에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견제를 받는다. 권력의 정점인 대통령을 꿈꾸는 자라면 누구나 검증대에 오르기 마련이다. 그 검증대를 얼마나 무난하게, 치명타를 입지 않고 통과하느냐에 따라 그의 ‘급수’가 달라진다. 그것이 정치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이 연이어 폭풍 공세를 받으며 정치 시험대에 섰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으로 코너에 몰린 데 이어 친형 강제입원 사건

2018.11.25 일 이민우 기자

김철훈 영도구청장, “대규모 재개발보다 ‘도시재생’에 역점”

김철훈 영도구청장, “대규모 재개발보다 ‘도시재생’에 역점”

'영도(影島)',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약속 장소’이면서 우리나라 유일의 도개교인 영도대교가 있고, 영도다리를 건너면 천혜의 절경인 태종대를 만날 수 있다. 한때 조선업의 호황으로 크고 작은 조선소가 밀집해 우리나라의 핵심적 조선공업단지 중 하나로 손꼽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조선 경기 하락이 영세조선업체의 줄 폐업으로 이어 지면서 재정자립도는 부산시 16개 지자체 중 최하위로 추락했다. 인구 또한 13번째로 원 도심 중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게 영도구의 현주소다. “구민중심 따뜻한 영도 목표로 혁신‧복지‧관광 선

2018.11.23 금 부산 =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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